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정책을 펼친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이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및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각 2곳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 각 1곳 등 모두 9곳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경기 의왕시청과 전남 진도군,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남 구례군청이 각각 수상했다.
에너지환경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환경부장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코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각각 받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4월 실시한 공모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기후변화 등 친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기술대상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창의적 기술력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