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10월 컴백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이 다가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강조했던만큼 베스트 앨범 이후 발매하는 신보에는 어떤 음악과 메시지가 담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븐틴은 신보 발매와 함께 새 월드투어로 전 세계 각지의 캐럿과 만난다. 한국, 미국, 아시아에서 펼쳐질 새로운 월드투어에서 멤버들은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돔 투어와 싱글 발매도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세븐틴은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등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광폭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캐럿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크다"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 중이니 세븐틴의 새 앨범 소식과 2년만에 재개되는 월드투어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