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창업시장 내 프랜차이즈 폐업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창업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창업시장의 3년 내 페업률은 80%에 달했다.
이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경기악화로 인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내에서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해 폐업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식창업브랜드 ‘두끼떡볶이’가 색다르면서도 트렌디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시장 내 새로운 생존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떡볶이 브랜드 중 ‘두끼떡볶이’는 무한리필, 뷔페식이라는 아이템을 국민간식 떡볶이와 결합했다. 이에 고객이 직접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조리해서 먹는 색다른 콘셉트의 뷔페식 DIY떡볶이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치즈떡, 오뎅튀김, 짬뽕소스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하면서 운영 중인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SNS를 비롯 커뮤니티들에서도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두끼떡볶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두끼떡볶이는 소비자의 발길을 머물게 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셉트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또한 떡볶이는 비교적 저렴하고 접근이 쉬운 편인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분식에 대한 소비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끼는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들의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가맹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