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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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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겨울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6 09:19
airbus 321neo 1호

▲대한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오이타(OIT)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간은 내년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3시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6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에 182석이 장착된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즌별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여객 공급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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