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의 통큰 축의금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딘딘의 조카 니꼴로와 슬리피의 딸 우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RM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슬리피는 “축의금 1등은 RM"이라며 “RM이 큰 거 한 장 보냈다"고 밝혔다.
딘딘은 “RM이 슬리피 형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디엠으로 계좌를 보내달라고 했다더라. 형이 '됐어 됐어' 하면서 계좌를 보냈는데 바로 '띵동'하고 천만 원이 입금됐다고 하더라"라며 부연했다.
딘딘을 슬리피와 RM의 친분에 대해서 “RM이 언더그라운드에서 랩 할 때 방탄소년단 만든다고 해서 슬리피 형한테 괜찮은 애 없냐고 해서 형이 RM 소개시켜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