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가 세 번째 '돌싱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22기는 10기와 16기에 이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인생 최후의 로맨스를 꿈꾸며 솔로나라를 찾아온 이혼 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매 번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와 인물들로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22기 역시 출연진들의 면면과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신급 비주얼의 출연진부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의 출연진,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출연진도 등장한다. 역대급 비주얼로 솔로나라를 초토화시킨 22기 여성 출연진들은 이혼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풀어 놓는다.
한 출연진은 “이혼하고 죽으려고 했다. 자존심이 엄청 센 편이었는데 얼굴을 들고 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출연진은 “어른 사람을 보는 게 너무 그리웠다.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다"고 밝히다가 울컥 눈물을 쏟는다. 여기에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 결혼을 안 했다. 법적으로는 미혼모"라고 밝힌 출연진까지. 용기를 내 '솔로나라 22번지'를 찾아온 이들의 고백에 MC들을 먹먹함을 드러낸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