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직원들이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의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MCMP)를 소개하고 있다. |
클라우드 제트에 적용된 고객 맞춤형 품질 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목적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전반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고객은 스스로 관리하고자 하는 지표를 선택하고,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원하는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나만의 점수(My Score)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비용최적화 대상 △안전 관리 진단 결과 △백업 및 이중화 구성 등 ‘아키텍처 비준수 대상’ 유무 △모니터링 및 운영정책 준수율 △태그(Tag) 부여 준수율 등과 같은 품질 관리 지표들을 갖추고 있다. 품질 수준이 목표 점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알람을 통해 즉시 안내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의 디지털 시스템과 서비스가 운영되는 클라우드 컨테이너의 클라우드 사용 비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리해 분석할 수 있다. 공통 컨테이너 위에 구동중인 서비스 단위로 비용 추적이 가능해 서비스별 비용 증감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부터 7개월 간 ‘품질 관리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유통 서비스 분야 고객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중심 항목으로 품질 관리 종합 점수를 기존 70점 수준에서 90점 수준으로 높여, 서비스 장애 발생 건수를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신장수 SK C&C 클라우드 부문장은 "‘클라우드 제트 MCMP’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MSP)로서 축적해온 노하우가 반영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