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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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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스톡옵션, 주4일제를?…공채 시즌, 일하기 좋은 회사 ‘확인’ 해볼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09 08:52
채용정보 살펴보는 구직자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스톡옵션 부여, 주 4일제 등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개사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전국 34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수익률, 신용등급 등에 기반한 정량평가와 소속 직원 자체 평가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기업(센드버드코리아), 월 2회씩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가비아),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늘린 기업(셀메이트) 등 중소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362)과 경기(131) 소재 기업이 전체 7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통신업종(19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화학(185), 유통·무역·운송업(74), 서비스업(53) 등 순이었다.

올해 분야별 최우수 중소기업에는 ㈜빅텍과 센드버드코리아, 쎄트렉아이, ㈜에이알티플러스, 엠포플러스, 이씨에스텔레콤, ㈜코리아스타텍, ㈜코맥스 등 8개사가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201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 인력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2018년 565개사, 2019년 639개사, 2020년 586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중소기업 27개사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 대한 세부 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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