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중앙부처 ‘광폭 행보’…민선 9기 공약 국비 확보 총력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했다.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와 농촌기본소득,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신 군수는 21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민선 9기 공약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중앙부처 협력 행보다. 공약의 실행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미래산업과 교통, 정주 여건, 생활안전 분야 등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업 가운데 하나는 국가항체클러스터와 연계한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구축이다. 홍천을 항체산업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기업 유치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농촌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기본소득 도입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봉사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센터 건립, 국도 56호선 화촌면 군업리~장평리 구간 도로 개량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신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김민재 차관과 교부세 담당 부서를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45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에는 홍천읍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과 내면 자운리 지청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포함됐다. 홍천군은 교부세가 확보되면 파크골프장 조기 완공과 주민 통행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 군수는 “민선 9기의 출발은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군의회, 새만금 카지노 추진 철회 촉구…“강원랜드는 폐광지 생존 기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새만금에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에 정선지역의 반발이 시작됐다. 강원랜드의 내국인 카지노가 폐광 이후 지역경제를 떠받쳐 온 핵심 기반인 만큼, 추가 허용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선군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밝힌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진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지난 13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이끌 시설로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해당 구상은 전북지역 시민사회에서도 사행산업 확대와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반발을 사고 있다. 정선군의회는 강원랜드 카지노를 일반적인 관광 개발사업과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폐광지역을 회생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책적 특례라는 이유에서다. 군의회는 “강원랜드 내국인 카지노는 삶의 터전을 잃은 석탄산업 전환지역 주민들이 투쟁으로 얻어낸 사회적 구제 장치이자 법적 권리"라며 “지역 주민들은 카지노 유치에 따른 사행성 부작용과 사회적 낙인도 감내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카지노가 허용되면 강원랜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그 여파가 정선을 비롯한 폐광지역 경제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가가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부여한 특례를 다른 지역 개발에 확대하는 것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도 주장했다. 군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새만금 카지노 관련 특별법 개정 시도를 차단할 것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사행산업 관리 원칙과 폐광지역 보호에 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배왕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추진 계획이 철회되지 않으면 석탄산업 전환지역 시·군과 지역사회단체가 연대해 대응할 것"이라며 “정선군민의 생존권과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 출범, 지역소멸 해법 모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쳤던 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의 일자리와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감소로 약해진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사회연대경제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영배·복기왕·송재봉·최혁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026년 제2차 지방자치 혁신포럼'을 열었다. '지역의 활력,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새로 설립된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여러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개별 지원기관을 통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정책이 조직 유형과 소관 부처에 따라 나뉘면서 사업 간 연계가 부족하고, 단기 재정지원 이후의 성장 전략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새로 설립된 센터는 개별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기존 중간지원기관과 달리 정책 연구와 조정에 무게를 둔다.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의 집행, 지역 현장의 사례를 연결해 제도 개선안을 만들고 지역별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이다. 이날 센터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존 지원체계에 대한 냉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최혁진 의원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던 원인과 정부 지원정책의 문제점, 부처 간 협력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가 범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조율하는 '합동참모본부'를 맡고, 센터가 정책을 설계하는 '전략기획본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뿐 아니라 농협 등 전통적인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개혁도 필요하다"며 “상호금융기관과 공공배달앱을 연계하는 등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 금융이 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사회연대경제를 지역 일자리와 돌봄, 생활서비스, 공동체 회복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정책 영역으로 규정하고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기왕 의원은 “센터가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의 집행을 연결해 지역에서 실제 작동하는 지침과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재봉 의원도 지역의 경험을 실효성 있는 국가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당부했다. 전성만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장과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은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의 제도적 도약과 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센터를 정부와 지방정부, 학계와 현장을 잇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대철 KAIST 교수는 '지역소멸의 해법, 사회연대경제 모델의 미래 : 평창군의 도전'을 주제로 평창군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함께 가는 경제, 행복한 대한민국 :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 주레로 이방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과 향후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강남훈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정부와 지방정부, 학계, 언론 및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부처별로 나뉜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행정안전부가 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센터에는 기존 사업을 평가하고 지역에서 활용할 정책과 실행지침을 만드는 역할을 주문했다. 중간지원조직의 기능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서류 지원에 머물지 않고 조직 육성과 경영, 판로 개척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여러 기관에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제출하지 않도록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제안도 제시됐다. 사회연대경제를 지역화폐와 돌봄, 재생에너지 사업에 접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조직이 제공하고, 여기서 생긴 소득과 일자리가 다시 지역에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역과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먹골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와 대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대화 3·4·6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동계스포츠과학센터 구축 등이다. 심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에서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을 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교육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유튜브 게시, 온라인 홍보 방법 등을 다뤘다. 평창군은 이어 개량 두릅 재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읍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평창강물환경체험센터와 평창에코랜드가 있는 노람뜰 일원에서 '반짝 물놀이' 행사를 연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총회에서 주민 제안 의제로 선정돼 추진한다. 지역 영유아청소년과 가족 단위 주민,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물놀이장과 체험·놀이 부스, 유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을 추가하고 유아용 풀장을 별도로 마련했다. 폭염에 대비한 천막과 차광막 등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이미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택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평창읍의 대표 여름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용평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21일 금송회관에서 회원 25명이 직접 담근 계절김치 200박스, 300만원 상당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마련에 쓰인 비용은 회원들이 하천 청소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청소 인건비와 폐농약병 판매·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등을 모아 마련했다. 유종성·정해옥 회장은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원주시의회-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어린이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장점과 불편한 점을 찾아보고,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직접 설계하는 도시재생 체험 프로그램이 원주에서 열린다.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 1일 학성갤러리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6 어린이 도시재생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동네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보고,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구상한다. 건물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것만이 아니라 주민의 눈으로 동네 문제를 살피고 해결책을 찾는 도시재생의 과정을 체험한다. 교육은 '우리 동네, 지금은? 그리고 미래는?'을 주제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동네 의사'가 돼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뒤, 10년 후 달라진 동네의 모습을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는 과정이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동네의 좋은 점과 고칠 점을 찾아 '좋아요·싫어요' 스티커 지도를 만든다. 이어 '우리 마을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필요한 공공시설을 선택하고 배치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구상한 미래 동네를 포스터로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다.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활동가 5명이 어린이들의 관찰과 토론, 발표를 돕는다. 정철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의 변화는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우리 동네를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어린이들이 동네를 직접 관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경험이 지역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원주시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다.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폼이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문정환 원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집중호우로 보강토옹벽이 유실된 반곡동 혁신도시 뒷골교 인근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응급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길이 약 10m, 높이 약 8m 규모의 보강토옹벽이 유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이 통제됐다. 문 의장과 의원들은 원주시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원인과 응급조치 상황, 복구계획을 보고받은 뒤 유실된 옹벽과 주변 사면의 상태를 살폈다. 특히 인근에서 지난해에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점을 들어 단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옹벽 내부 배수 상태와 빗물 유입 경로 등을 정확히 조사하고, 반복되는 피해를 막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문정환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복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자동차부품 생산현장에서 반복되는 불량 원인을 찾는 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교육이 원주에서 진행됐다. 강원지역 부품업체 재직자들은 조향장치의 품질 문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AI로 정리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최근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미래자 안전부품 전문인력 양성 3차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대 원주캠퍼스 현장체험오픈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재직자들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제조 현장에서 사용하는 문제 해결 기법인 'Red-X'를 활용해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원인을 분석했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분석 결과를 정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해결 방안을 찾는 실습도 진행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불량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결 방안을 빠르게 찾는 실습도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은 “미래차 부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려면 기존 품질관리 기법과 AI 기술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현장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시민과 더 가까운 의회”…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선언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문정환 원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원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대 원주시의회는 '시민의 오늘을 살피고 원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오늘 기자회견은 시민들에게 앞으로의 의정 방향과 약속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약속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2년 동안 어떻게 실천하는지 시민과 언론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문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함께 규정하고 있어 조직과 예산, 운영 측면에서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종속적인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을 별도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지원관 확대와 예산·조직 운영의 자율성 확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의장은 “정책지원관 증원은 국민적 공감대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가 함께 이뤄져야 가능한 문제"라며 “강원도 시·군의회 협의체가 구성되면 의견을 모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회사무국 인력은 집행부와 비교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 연구가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과정과 관련해서는 “전국 지방의회가 공통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협의체 차원에서 국회를 방문하는 등 입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현재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으며 과거보다 공감대가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이제는 지방의회의 독립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이날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집행부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6건과 동의안 9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집행부의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문 의장은 “제10대 전반기 의정 목표인 '시민의 오늘을 살피고 원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안과 향후 계획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한근 의원은 '천원주택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언'을, 손준기 의원 '도시재생의 남은 숙제, 준공이 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를, 권아름 의원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시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준기 원주시의원은 20일 열린 제2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재생은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공동체를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사업 종료 이후 사후관리 체계 구축과 주민 중심 운영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원주시가 우산동과 학성동, 중앙동, 태장동 등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별로 20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준공 이후 거점시설 운영과 공동체 유지에 대한 준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시재생의 성공은 준공이 아니라 사업 이후에도 주민이 모이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사업 종료 후 거점시설 운영성과와 주민 참여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은 도시재생 취지에 맞게 주민 중심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거점시설을 청년창업과 돌봄, 문화활동 등이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건물을 남기는 도시재생이 아니라 시민을 남기는 도시재생으로 정책의 중심을 전환해야 한다"며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까지 함께 고민하는 원주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 찰옥수수 직거래…농가 판로 확보·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찰옥수수 판매에 나선다.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산지에서 출하한 옥수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노원구 등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선찰옥수수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정선군농업회의소가 주관한다. 군은 포장재와 택배비, 홍보 비용 등을 지원한다. 농가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했던 출하 비용을 줄여준다. 사전 주문은 지난달 22일부터 받고 있다. 주문한 옥수수는 산지에서 선별·포장한 뒤 택배로 보낸다. 주문량이 많으면 차량으로 직접 배송하기도 한다. 직거래를 통해 도매와 소매를 거치지 않아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유통비 부담을 덜면서 산지에서 갓 출하한 옥수수를 받아볼 수 있다. 정선찰옥수수는 해발 300~600m 고랭지에서 재배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다. 쫀득한 식감도 특징이다. 품질과 지역성은 지리적표시 등록으로도 인정받았다. 정선찰옥수수는 2007년 국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제37호에 등록됐다. 직거래 판매 실적도 꾸준히 쌓이고 있다. 정선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직거래 행사를 통해 찰옥수수 2891접을 판매했다. 낱개로는 약 28만9000개이며, 누적 판매액은 2억400여만원이다. 주문받은 옥수수는 산지에서 선별·포장해 택배로 발송한다. 판매 장소와 기간에 구애받지 않아 수도권 소비자와 농가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여름철에 출하 물량이 집중되는 찰옥수수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송 기간을 줄여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환 군 유통축산과장은 “생산부터 배송까지 품질을 관리해 정선찰옥수수를 신선한 상태로 공급하겠다"며 “직거래 판매가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천군, 맥주축제도 즐기고 고향사랑기부도 하고…장학생이 후배 돕는 기부자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맥주 축제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에 나선다. 축제 기간 홍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답례품에 더해 모바일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홍천군은 20일부터 8월 9일까지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e음에서 홍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GS25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추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도 선택할 수 있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군은 맥주 축제의 관광 수요를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 지역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에서 홍천을 경험한 관광객이 기부에 참여하고, 답례품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상품을 다시 접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사업에 활용된다. 답례품 소비 역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홍천의 매력을 즐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진섭 홍천군 교육체육과 체육시설팀장은 20일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무궁화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팀장은 대학 재학 당시 무궁화장학금의 도움을 받았다. 최근 6급 팀장으로 승진한 그는 첫 월급을 받은 뒤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받던 학생이 공직자가 돼 다시 기부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팀장은 “대학 시절 받은 장학금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당시 받은 따뜻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의 도움을 받은 인재가 후배들을 위해 다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홍천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회 홍천군수기 강원특별자치도 궁도대회'가 지난 18일 홍천 석화정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도 내 선수 410명과 임우너 80명 등 490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석화정 사대에서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치뤘다. 홍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궁도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정선군-평창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찾는 주민과 동호인이 늘고 있다. 군음 무료 공영버스인 와와버스와 체육시설을 연계하고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북평파크골프장은 2023년 약1만8000명이 이용했다. 2025년엦는 약 4만영이 찾아 2년 만에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곳은 군 단위와 도 단위 대회를 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동호인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정선읍 녹송파크골프장도 연간 2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꾸준히 찾으며 정선읍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남면 그라운드골프장은 연간 약 8000명이 찾는다. 남면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중심이 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접근하기 쉽고 시설이 새로워 주민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로 운행하는 와와버스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도 버스를 타고 시설을 찾을 수 있어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정선군은 이용 수요에 맞춰 체육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남부권 체육관 건립과 파크골프장 확충을 추진하고 9개 읍·면의 인구와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기존 시설의 이용 환경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읍 남녀의용소방대와 고한119안전센터가 화재에 취약한 구공탄시장의 소방시설 점검을 매달 실시한다. 고한읍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와 고한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구공탄시장 일대에서 소화전 설비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에 설치된 소화전의 작동 여부와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돌며 화재 위험 요인도 살폈다. 구공탄시장은 오래된 목조 점포가 남아 있고 연탄과 화기를 사용하는 업소가 많다. 점포가 밀집해 있어 불이 나면 인접 상가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 이에 의용소방대와 119안전센터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매달 실시하는 의용소방대 정기훈련에 시장 점검을 포함하기로 했다. 소화전과 소방시설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주변 순찰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는 관계기관과 상인에게 알려 개선할 계획이다.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태세도 점검한다. 이만용 고한읍의용소방대장은 “구공탄시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매월 정기훈련과 함께 시장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순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여름철에는 전기 누전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임직원 32명이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 한 명당 10만원씩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금액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평창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열렸다. 고광배 조합장과 안준태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평창군은 기부금을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늘리기 위한 홍보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한 해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부에 참여한 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의 여름밤을 밝힌다…전통시장 3곳 야시장 잇따라 개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전통시장이 여름철 야간 관광객을 잡기 위해 잇따라 야시장을 연다. 진부를 시작으로 봉평과 평창까지 야시장 운영이 이어지면서 낮 관광에 집중했던 관광객의 발길을 저녁 시간대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부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오!마이갓 야시장'을 개장했다. 야시장은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진부전통시장 야시장에는 음식 매대 13개와 플리마켓 4개가 마련됐다. 개장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했다. 진부야시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낭해 키즈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먹거리뿐 아니라 어린이 놀이와 사진 촤령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단순히 음식을 구매하는 야시장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추억을 남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장 후 야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먹거리와 쇼핑, 어린이 놀이 공간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평창군은 진부에 이어 봉평과 평창전통시장에서도 주말야시장을 연다. 봉평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린다. 군은 지역마다 시기를 달리해 야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여름 관광 수요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저녁 시간까지 지역에 머물게 되면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야시장이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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