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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농부의 장터가 단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관광객이 머무는 지역형 직거래장터로 변화를 시도한다. 춘천시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 운영 중인 농부의 장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판로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관광 수요와 직거래 장터의 결합이다. 춘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방문객을 장터로 연결해 농가에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관광객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여름철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장터를 6~8월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방문객들이 저녁 시간대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야간 운영에 맞춰 차광막과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장터 분위기도 바꿨다. 안내시설과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행사장 공간을 재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판매 방식도 개선한다. 농가별로 달랐던 상품 진열 방식과 가격 표시, 간판 디자인 등을 정비해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 품질뿐 아니라 판매 환경까지 개선해 직거래장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볼거리, 즐길 거리도 더한다.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수공예 부스를 운영하고 시식 행사와 할인 행사도 진행해 장터 방문 이유를 늘려갈 방침이다. 향후 지역 축제와의 연결도 확대한다. 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고 대규모 공동주택을 찾아가는 장터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농부의 장터는 올해 3월부터 주말 상설 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현재 지역 농가 53곳이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모두 30차례 운영됐으며 누적 매출은 1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 춘천시는 관광객 유입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부의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공간을 넘어 춘천 농산물을 알리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하는 저울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정기 점검이 춘천 전역에서 진행된다. 춘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무게와 가격이 정확하게 산정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판매자에게는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검사 대상은 10톤 미만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다. 판수동저울과 접시지시·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이 해당된다. 가정이나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는 저울, 단순 참고용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6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현장 검사를 진행한다. 일정에 맞추지 못한 사업자도 검사 기간 내 가까운 검사장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춘천시청 1층 로비에 추가 검사장도 운영한다. 이동이 어려운 대형 저울이나 여러 대의 계량기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출장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과한 저울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저울은 사용이 제한되며 수리 후 재검사를 거쳐야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계량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의 기본"이라며 “공정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의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춘천시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91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8억원(2.8%) 늘어난 규모다.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과세 대상 확대다. 더샵소양스타리버 등 신축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재산세 대상이 늘어난 영향도 반영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선박분이 대상이다.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가 연간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에 고지된다.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는 올해도 유지된다. 공시가격 기준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 주택은 45%가 적용된다. 빈집 정비와 관련한 세제 지원도 새로 시행한다. 빈집을 철거한 뒤 남은 토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재산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공공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 감면 기간도 늘어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위택스와 ARS,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세액이 250만원을 넘으면 분할 납부 신청도 가능하다. 곽혜경 춘천시 세정과장은 “납부 방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 춘천에 확대된다. 6일 춘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꿈자람어린이공원은 실내공원 2층을 새롭게 꾸미고 증강현실(AR)과 시각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놀이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아이들이 보고 즐기는 놀이에서 직접 움직이며 참여하는 놀이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움직임과 놀이를 결합한 공간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마련된 AR 플레이존은 바닥에 구현되는 디지털 화면과 어린이의 움직임이 반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변화는 AR 플레이존 도입니다. 바닥에 나타나는 디지털 콘텐스가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뛰고 움직이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사진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트릭아트 포토존'은 바닷속 풍경과 흔들다리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평면 그림을 실제 공간처럼 느끼는 착시 효과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춘천도시공사 대표 캐릭터인 '춘봄이' 조형물 포토존도 함께 설치했다. 가족 방문객들이 놀이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꿈자람어린이공원이 실내에서도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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