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전문병원·필수의료 특화병원·지역협력 중심병원을 산하에 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최근 일본 이츠모제네럴클리닉(이사장 김아민)과 글로벌 의료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법인사단 'Human Love' 산하의 이츠모제네럴클리닉은 현재 도쿄를 중심으로 총 5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의료법인사단 Human Love 아카사카 사무소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의료 교류 및 온라인 진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일 의료 서비스 교류 △온라인 진료 협력 △성장내분비 특화 분야 협력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의 의료 시스템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현지 환경에 맞는 온라인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성장내분비 특화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 성장 및 내분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기반 성장 예측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 기술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보유한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역량과 이츠모제네럴클리닉의 일본 내 의료 네트워크가 결합될 경우, 향후 양국 간 온라인 진료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에도 의미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이번 협약과 함께 일본 온라인 진료 플랫폼 시장의 주요 기업인 주식회사 'MEDLEY' 본사도 방문했다. 정성관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들은 MEDLEY의 온라인 진료 시스템인 'CLINICS'를 통해 구현되고 있는 일본의 온라인 진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접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우수한 소아 진료 시스템과 AI 의료 기술이 일본 시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츠모제네럴클리닉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아이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민 이사장은 “한국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선도 의료기관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온라인 진료 및 성장 관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양국의 의료적·기술적 강점을 융합해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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