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엄마아기병원, 누적 분만 8000건 달성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누적 분만 8000건을 달성하며 지난달 28일 병원 8층 아기맞이방 앞에서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매월 평균 180여 건의 분만 실적을 보여준 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신생아분과) 등 관련 전문과 의료진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밀착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만실·신생아중환자실(NICU)·고위험산모태아집중치료실(MFICU)을 한 층에 배치한 원스톱 동선과 주치의 분만제 등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다졌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고령 산모와 난임 환자 증가로 고위험 산모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학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산모와 아기의 생명을 지키는 고위험 출산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2026년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 이달 22일 개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정재)이 이달 22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6년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직도 가야할 길: 연구하는 병원으로 가는 길' 주제로 열린다. 의료 현장에서 연구의 중요성을 되짚고, 연구자들이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며 의학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의료 인공지능(AI)과 저속노화를 비롯해 최신 기초·임상연구 동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학술 교류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한림대의료원 이재준 의료원장이 '연구중심병원 인증, 그리고 새로운 도전' 주제로 병원 연구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의료 AI 분야에서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박상준 교수, 삼성서울병원 오남기 교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저속노화와 건강수명 분야에서는 예일대학교 김희훈 박사가 노화의 면역대사적 기전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향설 연구 콜로키움에서는 의료영상과 임상 데이터 분석 등 기초·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팀, 국제 ‘소아청소년 당뇨병 표준센터’ 인증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소아청소년당뇨팀(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김화영 교수)이 국제 소아청소년 당뇨병 센터 네트워크(SWEET)로부터 최고 등급인 '소아청소년 당뇨병 표준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WEET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진료의 질을 높이고 국가·기관 간 진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출범한 국제 네트워크로, 현재 64개국 160여 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평가단이 먼저 강점으로 꼽은 것은 진료 규모와 다학제 체계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팀은 소아내분비 전문의·전담간호사·영양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약 400명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데, 다학제 외래는 연간 약 1000건에 이른다. 국제 지침이 권고하는 진료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 진단된 환자는 24시간 이내에 전문의 진료를 받고, 진단 시점부터 체계적인 당뇨병 교육을 시작한다. 이후에는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내원해 방문할 때마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매년 합병증 선별검사를 받는다. 진료에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 펌프 등 첨단 당뇨병 진단 및 치료 기술도 폭넓게 활용된다. 센터 환자의 평균 당화혈색소는 약 6.9%로 국제 권고 목표인 7.0% 미만을 충족했다. 연구·교육 역량도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당뇨팀은 SWEET 국제 레지스트리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국내 소아청소년 당뇨병 레지스트리인 KONCORD의 책임 연구기관을 맡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는 “이번 인증은 소아청소년당뇨팀이 오랜 시간 아이들과 가족 곁에서 함께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당뇨병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제16회 세계생식면역학회 학술대회, 일반인도 무료 초청...5~8일 부산 벡스코서

세계생식면역학회가 5~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6회 세계생식면역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생식면역학을 통한 인구 균형과 여성 건강에 관한 글로벌 대화'이다. 곽영희 세계생식면역학회 회장과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곽 회장은 미국 로잘린드 프랭클린 의과학대학교 시카고 의과대학 교수로, 반복유산·착상 실패 분야의 권위자다. 차 소장은 세계 최초로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난임 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길 모어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UTMB) 수렌드라 샤르마 교수, 차병원 강인수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도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난임 환자와 가족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 공개 포럼을 세 차례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곽영희 회장을 비롯해 영국 런던 할리 스트리트 난임클리닉 조지 은두퀘 박사, 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리카르도 바리니 박사 등이 환자들과 직접 만나는 공개 포럼은 6~8일 사흘간 열린다. 포럼 주제는 △난임 치료와 생식면역학: 면역치료는 언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반복적인 시험관아기 실패: 환자와 의사가 함께 찾는 해결책 △반복유산과 반복착상실패: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이다. 공개 포럼은 난임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등 누구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생식과 임신에 관여하는 면역체계의 역할을 살펴보고, 난임 치료와 생식 노화, 여성 건강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곽영희 회장은 “이번 공개 포럼은 생식면역학의 연구 성과가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많은 난임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궁금증을 나누고, 자신의 치료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장재칠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장재칠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임기 2년)에 취임했다. 장 이사장은 학회의 8대 정책 목표인 △중증 응급질환 공공정책 수가 도입 △필수의료 전임의 국가 지원 △신경중환자 전담진료체계 구축 △척추수술 중증도 수가 반영 △대기 당직 수가·제도 개선 △치매 조기 진단·다학제 협력 △종별 신경외과 진료 협력 강화 △의료사고 법적 보호망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암센터와 미국 스탠포드대학 척추 및 말초신경센터에서 연수했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관리이사·총무이사·보험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감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대동맥 수술 500례 달성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심장·대동맥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고난도 수술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남부 중증 심장질환 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500번째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우식 교수가 집도했다. 환자는 74세 남성으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관상동맥 세 곳에 병변이 있는 3중 혈관질환으로 진단됐다. 한 교수는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해 11일 만에 퇴원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관상동맥·판막·대동맥 등 심장수술의 주요 분야를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3명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한 교수는 “관상동맥이나 대동맥 질환은 치료가 늦어지면 급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전문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신체적 노쇠·근감소증, 알츠하이머병 ‘레켐비’ 치료 중 상태 악화시킨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canemab·레카네맙)를 투여받는 환자의 임상 경과를 평가할 때, 아밀로이드 병리의 변화뿐 아니라 걷기·균형·근력 등 환자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신재민 전공의, 박유정 연구원)은 1일 “레켐비 치료를 시작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분석한 결과, 치료 전 신체적 노쇠와 근감소증이 치료 중 인지·일상생활 기능 악화와 관련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반면, 아밀로이드 병리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혈액 바이오마커(p-tau217)의 변화 양상은 노쇠나 근감소증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구축한 실제 진료 기반 전향적 코호트인 K-LEARN을 활용해 이 같은 연관성을 분석했다. 2024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레켐비 치료를 시작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신체적 노쇠와 근감소증 여부를 평가하고, 치료 중 인지기능과 임상 경과, 이상반응 및 혈액 바이오마커의 변화를 추적했다. 신체적 노쇠는 균형 능력과 보행 속도, 의자에서 일어나기 등을 평가하는 간이신체수행검사(SPPB)를 통해 측정했으며, 근감소증은 아시아근감소증진단기준(AWGS 2019)에 따라 평가했다. 분석 대상 187명 중 신체적 노쇠가 있는 환자는 52명(27.8%),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63명(33.7%)이었다. 치료 전 신체적 노쇠 또는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임상치매척도 총합(CDR-SB) 점수가 더 빠르게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신체적 노쇠가 있는 환자에서는 레켐비 주입 관련 반응도 더 많이 발생했다. 주입 관련 반응은 신체적 노쇠 환자의 38.5%(52명 중 20명)에서 나타나, 노쇠가 없는 환자의 17.0%(135명 중 23명)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혈액 p-tau217의 변화 양상은 신체적 노쇠나 근감소증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의 아밀로이드 관련 병리와 연관된 혈액 바이오마커로, 이번 연구에서는 신체적 취약성에 따른 임상 경과의 차이가 이 지표의 변화 양상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치료 대조군이 없는 관찰연구로, 신체적 노쇠나 근감소증이 레켐비의 치료 효과를 직접 변화시킨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며, 향후 운동과 영양 관리를 포함한 신체 기능 개선이 치료 중 임상 경과에 도움이 되는지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내용은 국제학술지(Aging and Diseas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취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66대 회장(임기 1년)에 취임했다. 신생아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회장은 오랜 기간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며 신생아 집중치료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신생아 혈역학 및 신생아 영상 인공지능(AI) 판독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신생아 정밀 의료 향상에 기여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주산의학회 회장,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최 회장은 “저 출생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다양한 의료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아청소년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백혈병 환자 살린 수호천사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본관 5층 병동에 근무하는 최유리 간호사가 최근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조혈모세포는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이다.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의 치료에 결정적인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병원에 따르면, 최 간호사는 간호대학 재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다. 이후 10여 년이 지난 최근 유전적 특성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증을 실천하게 됐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최 간호사는 기증 3∼4일 전부터 조혈모세포가 말초혈액으로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촉진제를 투여받았으며, 이후 대학병원에 2박 3일간 입원해 조혈모세포 채집을 마쳤다. 최 간호사는 “얼마 전 친한 친구가 친오빠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모습을 보면서 조혈모세포 기증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마침 유전적 특성이 일치하는 분이 계셔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작은 실천이 환자분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되찾아 꼭 쾌유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 거붕백병원에 재직 중인 조유니 간호사도 최근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중학생 시절 헌혈버스를 통해 처음 헌혈에 참여한 그는 헌혈 30회 달성자에게 수여되는 은장을 목표로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 총 헌혈 횟수가 33회에 달한다. 조 간호사는 지난 2020년 6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약 6년이 흐른 올해 5월, 자신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조 간호사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있어도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을 직접 경험해 왔다"면서 “헌혈 한 번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절실하고 큰 도움이 되는지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스프리존'이 보도했다. 조 간호사는 “무엇보다 채취가 잘 이루어져 수혜자분이 큰 어려움 없이 이식을 받고, 조혈모세포가 잘 생착돼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기증이 환자분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파주캠퍼스는 10월 15일 서영관 1층 로비에서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5명이 기증 의사를 밝혀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영대 간호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존중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학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적 역할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대학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행정직원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공이나 직무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실천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기증희망등록 절차 안내와 조혈모세포 기증 방법에 대한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말초혈 조혈모세포 채집 방식, 성분헌혈과의 유사점, 기증 후 회복 과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돼 참여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기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2026년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연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11월 3∼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가족, 내원객을 대상으로 '2026년 암 바로알기 행사: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개최한다. 질환에 대한 전문 강좌부터 일상 관리법, 인문학 치유 특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구성으로 마련됐다. 3일에는 △갑상선암, 제대로 알면 치료가 보입니다(갑상선암센터 박준선 교수) △대장암, 우리는 이렇게 치료합니다(대장암센터 김인경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4일에는 투병 생활의 질을 높이고 심신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피로 관리(암병원운영팀 정세나 종양전문간호사) 강의와 △영화 인문학 강연: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알아보는 나의 행복목록 만들기(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 특강이 예정돼 있다. 암병원장 이명아 교수는 “암 치료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투병 과정에서 오는 피로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보는 전인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진의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마음을 보듬는 인문학 힐링 특강을 함께 준비한 만큼, 힘든 치료 여정을 지나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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