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7일(목)
[CHECK-IN 호텔]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 산업포장 수상, 금호리조트·해비치 KS-SQI 각 분야 1위, 파르나스 취약계층 지원 감사장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첸 시 (Chen Si) 사장이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한화 약 977억원)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받아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첸 시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리조트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표로 사용된다.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인수된 지난 2021년 이래 종합 시설 투자와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지속 실시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 CC는 △신규 리프트카 도입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신설 △락커룸 개선 △신형 카트 도입 △주차장 확장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콘도 시설 고도화 △반려견 전용 객실 확대 △프리미엄 BBQ, 지역별 시즌 메뉴 등으로 식음 다양화 △지역 문화관광재단과 '트립가이드' 제작도 함께 추진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 인수된 2021년부터 전 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해 3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주 리조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비치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2015년을 제외한 매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주 리조트 부문에서 1위를 총 15번 수상하며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해비치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의 정확성, 친절성, 전문성, 결과 품질 등을 포함한 총 12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8개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비치는 지난해 7월에 리조트 부문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설 전면 개보수를 진행, △모든 객실을 특급 호텔의 스위트 객실 수준으로 탈바꿈 △사계절 온수풀 신설△레스토랑 강화 △웰니스 프로그램 마련 등 추진한 게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해비치는 '서서히 확장되는 깊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고객 관점에서 모든 여정을 바라보며 서비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설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이 서울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및 가정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6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지난 10년간 호텔 교체 물품을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10년째 동참, 지난 2020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전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객실 내 비치했던 가전·가구 등 2600여 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가전 및 침대, 테이블, 의자 등 가구 약 1만 2000점도 함께 기부했다. 이는 지원사업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기부 캠페인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영업 종료 후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2025년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고객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기부한 물품들이 의미 있게 쓰여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파르나스호텔은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중국 무비자 여행 열렸다…여행사, 여행객 모집 ‘노젓기’

이달 1일 중국이 최초로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최대 15일까지 비자 없이 현지 체류가 가능해지자 여행업계가 바빠지고 있다.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국여행 수요가 최대 30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 송출객 모집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7~9월) 여행수요 둔화로 고전하고 있던 터라 4분기(10~12월) 중국여행 증가에 따른 실적 만회의 기대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일 한국과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등으로 입국할 때 별도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는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로 인해 오는 8일부터 중국 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은 15일 이내로 중국을 방문할 때 별도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 전반적으로 지난 3분기 실적이 둔화됐던 만큼 이번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은 업계에 매우 큰 호재"라며 “4일 중국 여행 패키지 예약률이 일평균 대비 65% 증가하는 등 무비자 입국 허용이 중국 여행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 대비 10월 징검다리 연휴 여행 수요가 더 높게 나타나는 등 3분기는 실적이 둔화됐으나, 4분기는 2분기에 이어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비자 입국 건으로 중국 신규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실적에 기대가 더욱 실린 모습이다. 실제로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21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나 2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11.2% 감소했다. 하나투어도 3분기 송출객 수가 49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2분기 대비 증가율은 3%에 그치며 실적이 둔화됐다. 이에 하나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3분기 예상 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487억원,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24억원으로 제시했다. 컨센서스(종합치) 대비 매출은 약 20%, 영업이익은 약 50%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증권도 하나투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1% 증가한 1433억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12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3% 축소된 수준이다. 그런 만큼 여행업계는 중국 고객 수요를 잡아채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중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 상품 확대 △2030 젊은 고객 맞춤 상품 개발 △유럽, 동남아 등 중국 경유·연계 상품 운용 △출발 이전 막바지까지 모객 네 가지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전까지 중국은 장가계·백두산 등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위주로 수요가 회복, 코로나19 이전 인기를 누렸던 상하이 디즈니랜드 상품 등 대도시 패키지 예약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무비자 입국 여행이 가능해지며 젊은 세대가 주말을 이용해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로 단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여행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여행사는 이에 맞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야경 패키지나 디즈니랜드 패키지 등 특색 있는 상품을 발빠르게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일본 대비 낮은 가격인 20만~30만원 대의 여행 패키지도 예약할 수 있는 '가성비' 여행지이나, 비자 발급 비용인 6만원이 심리적 장벽이 돼 수요가 확보되지 않았던 점도 해결된 점도 기대가 커진 이유 중 하나이다. 아울러 여행업계는 현재 그동안 경유 비자 문제로 판매하지 못했던 중국·유럽, 중국·동남아 등 경유 상품 및 연계 상품을 추가 운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비자 허용으로 비용이나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패키지 예약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모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존에는 비자 발급에 약 일주일이 걸렸던 만큼 고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넉넉하게 두고 예약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던 데다 여행업계에서도 막바지까지 모객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해결돼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모든 여행사가 조금 있으면 연말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 분위기를 타기 위해 중국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여행수요가 100%에서 최대 30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숙박이나 항공 등 세미 패키지나 자유여행 관련 상품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강원랜드, 스키시즌 앞두고 하이원리조트 지역식당에 위생용품 무상제공

강원랜드가 오는 6일 하이원리조트 2024~2025 동계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리조트 인근 음식점에 위생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등 지역상생에 나섰다. 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손님용 위생용 앞치마 7만장을 제작해 하이원리조트 인근 지역 식당들에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 일회용 앞치마 7만장은 지역 내 음식점들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앞치마에 하이원 대표 캐릭터인 '하이하우'를 담아 자연스럽게 동계 스키시즌을 앞둔 하이원리조트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달 24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케이블카 비상 구조훈련을 하는 등 스키시즌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 점검도 마쳤다. 강원랜드는 이번 동계 스키시즌에 맞춰 케이블카와 리프트, 전용라운지, 전용주차장, 스노우월드 이용권은 물론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이용권과 부대시설 할인권 등을 담은 '하이원 프리미엄 시즌패스권'을 판매 중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이번 위생물품 배포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 우리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 가치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CHECK-IN 호텔] 조선호텔 공식 온라인몰 출시, 금호리조트 트립가이드 마련, 롯데관광개발 PB상품 판매 급증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Josun Taste & Style) 을 선보였다. 1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신규 조선호텔 통합 리테일 온라인몰에서는 김치, 가정 간편식, 플라워, 침구 등 조선호텔 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제품을 Taste(맛)과 Style(멋)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판매한다. Taste(맛)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조선호텔 홈다이닝' △스위트 기프트·파티시에리 브랜드 '조선델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하우스 커피·티 브랜드 '비벤떼' 4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Style(멋) 카테고리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9개 호텔 다이닝과 모트 32, 호무랑 등 '레스토랑 이용권' △'더 조선호텔 침구'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 △'조선호텔 기프트 컬렉션' 4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은 공식 온라인몰 마련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조선호텔 알타리 김치,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 더 조선호텔 60수 면 패드 등 인기 상품 10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규 가입 고객 5% 할인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추첨 조선 팰리스 숙박권 증정 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금호리조트가 전국 5개(화순·통영·설악·제주·아산) 지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금호리조트 트립가이드'를 발행했다. 1일 금호리조트에 따르면, 지역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여행객들에게 로컬 고유의 매력을 선사하고 지역과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트립가이드를 제작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단지를 알리고 인근 축제 및 지역 특색을 살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금호리조트 트립가이드'는 화순스파리조트 편을 시작으로 통영마리나리조트·설악리조트(11월), 제주리조트·아산스파비스&스파포레(12월) 편 순으로 공개한다. 첫 편으로 게시된 화순스파리조트 트립가이드에서는 △힐링 BEST △핫플 BEST △키즈체험 BEST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춘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제안하고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참여를 독려하는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4일까지 금호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화순을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화순, 이순간' 여행 콘텐츠를 올리거나 '마이 원픽 화순,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부대시설 이용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판매하는 제주 상징 키링 등 PB상품(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시한 인형과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키링은 지난 3분기에만 1530개 판매되며 'HAN컬렉션 K패션몰'의 단일상품 기준 최다 판매수량을 자랑했다. 특히, 동기간 외국인 구매 비중 또한 68%를 넘어서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인기 기념품으로 각광 받았다는 설명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호텔업계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의 판매량으로는 이례적인 것 같다"며 “한류열풍 및 K패션, 트렌드에 열광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와 제주를 알리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돌하르방(꽃하르방)을 모티브로 하는 '화르방', 흑돼지(블루밍 피그)를 모티브로 한 '피그밍' 인형 및 키링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만 1000원부터 3만 8000원까지로 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도 K트렌드를 반영한 제주 모티브 PB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강추! 이달의 여행] 롯데관광개발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 하나투어 인문학 테마여행, 모두투어 항공여행마켓 참가, 노랑풍선 겨울방학 기획전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3일 오후 9시 35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스위스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출발일 별 16석) 인천-취리히 직항편을 이용하며 매주 2회(월, 토) 출발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1인 1059만원부터다. 상품 이용 시 스위스의 대자연을 간직한 5대 알프스인 △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 빙하 △마테호른을 모두 방문해 총 4회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마테호른의 로텐보덴~리펠베르그 구간과 아이거 글렛처에서 클라이네 샤이덱을 잇는 융프라우 37번 코스 등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하이킹에 도전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스위스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는 1000석이 완판되며 9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상품도 4성급 호텔 및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가 문화예술에 집중한 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3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인문학 여행'은 일본, 인도, 쿠바 등 인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국가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역사, 예술, 문화 등의 인문학 이야기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오는 12월 5일 출발하는 예술 테마 여행 '리얼인문학 박소영강사와 함께하는 나오시마 문화예술 테마여행 4일'이다. 패키지 이용 시 박소영 강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나오시마 미술 기행을 함께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 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하나투어는 소개했다. 또한, 오는 2025년 1월 10일에 출발 예정인 '티마스터 이유진과 함께하는 남인도 차(茶) 탐방 기행 8일' 상품과 같은 해 1월 16일에 떠나는 '여행작가 김춘애와 함께 떠나는 쿠바 배낭 여행 14일' 패키지도 마련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특별한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 예술, 문화뿐 아닌 다양한 테마의 인문학 여행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투어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2024 항공여행마켓'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다양한 항공사와 면세점 등이 참여해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여행 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동계 시즌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마켓 현장 예약자에게는 해외 패키지 5% 할인과 모두페이 결제 시 추가 1%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영남 출발 상품 예약자 중 현장에서 신청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전신 마사지 1시간) △중국(단체 비자 1+1) △일본(인당 만 원 상당의 간식비) 등의 지역별 특전 이용을 지원한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장은 “영남권 지역과 김해 공항 출발 해외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2024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했다"며 “동계 시즌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겨울방학 만들어주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31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키즈존·워터파크 △놀이동산·테마파크·동물원 △역사·교육·문화 △자연·체험·축제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노랑풍선은 '키즈존·워터파크' 카테고리에서 따뜻한 필리핀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 3박4일' 상품을 추천한다. 이 상품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 보트'와 전신 마사지, 체험 다이빙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동산·테마파크·동물원' 영역에서는 가까운 비행 거리로 편하게 떠날 수 있는 '오사카 4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스타항공을 통해 출발하는 해당 상품은 성채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름다운 오사카 성과 교토 대표 사찰인 청수사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한다. 아시아 최고의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로 선정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의 시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역사·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자녀와 함께 교육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미동부 아이비리그 10일' 상품을 준비했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직항 노선을 왕복 탑승하며 '노팁&노쇼핑'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노랑풍선은 '자연·체험·축제'에서는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코끼리 먹이 주기와 목욕 관람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앙마이 5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하나투어, 김태리와 함께한 여행 캠페인 영상 3편 공개

하나투어는 전속 모델 김태리와 함께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하나투어의 전략 상품인 '하나팩 2.0, 하나키트, 밍글링 투어'를 모델 김태리가 직접 경험하는 스토리다. 2024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인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 명에 맞춰 공개한 만큼 '하나와 태리'라는 영화 콘셉트로 제작했다. 각 영상에는 김태리가 가상의 친구인 하나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하나투어의 고유 상품을 소개한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아날로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캠코더로 찍은 듯한 아련한 영상미를 담았다고 하나투어는 소개했다. 브랜드 영상은 유튜브, OTT, 디지털 옥외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경기 버스 배너, 지하철 출입구 등에도 전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인스파이어 아레나 총괄 장현기 GM,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총괄하는 장현기 GM (General Manger)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과 산업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배우, 가수, 작가, 작곡가, 기획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을 포상자로 선정 중으로, 올해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인스파이어는 장현기 GM이 지난 2000년 공연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국내 라이브 음악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중문화예술 부문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장 GM은 지난 2011~2014년간 인터파크씨어터 공연 사업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블루스퀘어를 건립, 운영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에는 인스파이어에 합류해 국내 최초 라이브 공연 전문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문을 여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공연장 인프라 마련에 힘썼다. 또한, 장 GM은 지난 25년 간 '라이브 콘텐츠 프로듀서'로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100여 개가 넘는 콘서트를 연출, 기획하는 등 공연업계의 큰 틀을 만드는 데 헌신했다는 설명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국내 첫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한국에 우수한 라이브 콘텐츠와 공연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모히건 및 인스파이어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강추! 이달의 여행] 모두투어 스리랑카 프리미엄 상품, 롯데관광개발 시드니 ‘HIGH&’ 패키지, 인터파크 투어 제주 체험형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시그니처블랙 스리랑카' 신상품을 선보였다. 25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시그니처블랙'은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로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노팁·노옵션·노쇼핑, 전일정 5성급 이상의 최고급 호텔에 숙박 등이 특징이다. 현지 주요 관광 명소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만 방문하는 일정 및 미슐랭 레스토랑 등의 현지 유명 식당에서의 식사도 제공한다. 스리랑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기리야 바위성, 담불라 황금사원 등 신비로운 자연과 고대 유적이 공존하는 여행지로 휴양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11월부터 4월까지는 스리랑카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이에 맞춰 모두투어는 26일 저녁 6시 35분부터 50분 동안 GS홈쇼핑을 통해 '시그니처 블랙 스리랑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시그니처블랙 신상품은 △스리랑카의 랜드마크 시기리야 바위성 △담불라 황금사원 △캔디 불치사 △누와야엘리야 차밭 △나인아치 브릿지 등 관광을 제공한다. 랜드마크인 △로터스 타워, 블루 오빗 뷔페 △럭셔리 스테이크하우스 △스리랑카 하이티 등에서의 현지 특식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스리랑카 패키지는 총 8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499만 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이 호주 여행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대양주 대표 상품으로 호주 시드니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호주는 국내와 계절이 반대로 겨울에 찾아가도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 여행 성수기로 꼽힌다. 롯데관광개발은 아시아나항공 A380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12석을 확보해 항공 편의를 높이고 전 일정 시드니 시내 5성급 호텔 연박으로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한, 일정에는 호주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와 '달링 하버'와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하면 떠오르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타롱가 동물원'을 포함했다. 이 외에도 승마체험, 돌핀 크루즈 등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5박 7일로 구성된 호주 상품은 12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출발한다. 가격은 1인 53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시드니 여행 상품이 약 6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한 만큼 호주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12월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호주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SPECIAL 제주 여행 리스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전 이용 시 △레저·투어 최대 30% 할인 쿠폰 △캠핑카 최대 20% 할인 쿠폰 △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 쿠폰을 적용한 특가에 이색 제주 투어·티켓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다녀가 화제가 된 제주 중문별장 카페의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 체험 티켓을 단독 특가에 판매하는 등, 체험형 투어·티켓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고 인터파크 트리플은 소개했다. 또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최고 등급의 차와 제주산 제철 작물로 만든 티푸드를 페어링 할 수 있는 '티클래스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와 술을 빚고 전통주를 시음하는 '술레길 투어'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의 트레일코스를 달릴 수 있는 '고런트립' △제주 로컬 창작자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샵 '소길별하 입장권'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인터파크 투어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한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군인·군가족에게는 저렴하게” 인터파크트리플, 밀리패스 할인 도입

인터파크트리플은 군인·군가족들에게 더 많은 문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투어, 호텔 등 상품 상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육군본부 및 한국특수정보인증원과 손잡고 △해외 투어·티켓 20%할인 △해외 호텔 최대 9% 할인 △해외 패키지 7% 할인 △홀릭상품 5% 할인 △국내 숙소 최대 8% 할인 △해외 항공권 1% 할인 △20여개의 공연·엔터(콘서트 제외)티켓 약 20% 할인 혜택을 군인·군가족에게 제공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과 토요일 체크인 시 사용 가능한 국내숙박 12% 할인 쿠폰을 매달 선착순 발행하는 등 군인·군가족 맞춤 혜택도 제공한다고 인터파크트리플은 소개했다. 현역 군인·군가족은 한국특수정보인증원에서 운영하는 '밀리패스' 신분인증 서비스를 거치면 인터파크 투어, 티켓, 트리플 플랫폼 내 상품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인터파크트리플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 가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라며 "상시 할인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트리플과 육군은 지난 5월 군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제 1회 군인가족의 날'을 기념한 여행 및 공연 상품 할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등 군인·군 가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야놀자, 내년 세계경제포럼 간다…혁신자 커뮤니티 유니콘 기업 가입

야놀자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했다. 24일 야놀자에 따르면,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1조 원(10억 달러) 이상 가치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으로 구성된다. 야놀자는 이번 선정에 힘입어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10개의 주요 아젠다 중 '도심 개발 분야'에 참여해 자사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 세계 여행·관광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향후 WEF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WEF 혁신자 커뮤니티 선도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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