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한끼] 삼양식품, 농심, 대상 청정원, 오뚜기, 롯데웰푸드, 샘표, 풀무원샘물, 배상면주가, 롯데칠성음료

◇ 삼양식품, 프랑스 식품박람회서 '불닭·탱글' 알리기 총력 삼양식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처음 참가해 불닭과 탱글 등 주요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행사장에 '크레이브 랜드(CRAVE LAND)'라는 이름의 체험형 전시 공간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메인 부스에는 불닭의 신규 캐릭터 '페포(PEPPO)'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화면 등을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하루 4차례 시식 행사를 열어 '불닭 오리지널', '까르보 불닭'과 단백질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크리미 머쉬룸', '갈릭 오일', '불고기' 등 3종을 소개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박람회 개막 첫날인 현지시간 17일 전시장을 방문했다. 삼양식품 부스와 비즈니스 라운지를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도 살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규 캐릭터 페포와 함께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불닭과 탱글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 한입 크기 '누룽지팝 미니' 2종 출시 농심이 기존 누룽지팝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줄인 신제품 '누룽지팝 미니' 2종을 이달 26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누룽지팝 미니 달콤한맛'과 '누룽지팝 미니 매콤한맛'이다. 달콤한맛은 누룽지의 고소한 풍미에 단맛을 더했고, 매콤한맛은 볶음고추장 맛 양념을 입혔다. 포장에는 세워둘 수 있는 형태의 파우치를 적용했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보관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취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지난해 4월 누룽지를 크래커 형태로 재해석한 누룽지팝을 선보였다. 농심에 따르면 누룽지팝 브랜드의 누적 매출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간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누룽지팝 미니는 기존 누룽지팝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한입 크기와 스탠딩 파우치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형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토마토퓨레·체다치즈소스·글레이즈 선봬 대상 청정원이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한다. 신제품은 '청정원 토마토퓨레', '청정원 체다치즈소스', '청정원 글레이즈' 등 3개 제품군이다. 글레이즈는 발사믹과 화이트 등 2가지 종류로 구성했다. 청정원 토마토퓨레는 이탈리아산 로마토마토 품종을 사용한 제품이다. 토마토 함량은 99.5%이며 설탕과 구연산을 넣지 않았다. 수프와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의 기본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 체다치즈소스는 치즈를 따로 녹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떡볶이나 라면 위에 뿌리거나 감자튀김, 나초 등에 곁들이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 글레이즈는 이탈리아산 포도를 사용했다. 발사믹 글레이즈는 샐러드와 스테이크 등에, 화이트 글레이즈는 해산물과 과일 요리 등에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대상에 따르면 두 제품의 당류는 비교 대상인 동일 유형 유사식품의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제품 표준값보다 25% 낮다. 대상 청정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쿠팡에서 글레이즈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토마토퓨레와 체다치즈소스도 약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내식 형태와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스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 오뚜기 'UNO', 프로게이머 쵸비와 광고 캠페인 전개 오뚜기가 1인분 간편식 브랜드 'UNO(우노)'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쵸비(정지훈)를 선정하고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쵸비는 e스포츠 구단 젠지(Gen.G)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다. 오뚜기는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10~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UNO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광고는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경기 중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UNO는 오뚜기가 2019년 선보인 1인분 간편식 브랜드다. 원형피자와 사각피자, 핫도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2024년 사각피자와 컵피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브랜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쵸비 선수의 높은 인지도와 e스포츠 팬층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UNO 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쉐푸드 치즈통돈까스' 출시…모차렐라 치즈 47% 함유 롯데웰푸드가 냉동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Chefood)의 신제품 '쉐푸드 치즈통돈까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통모차렐라 치즈를 47%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생빵가루를 사용한 튀김옷과 치즈의 식감을 함께 살렸으며 별도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280g이다.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제품을 통해 기존 '쉐푸드 등심통돈까스'에 이어 냉동 돈가스 제품군을 확대했다. 쉐푸드 등심통돈까스는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냉동 돈가스 품질비교시험에서 맛 평가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7일 네이버 '신상잇쇼'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 대상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치즈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통모짜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샘표, 프랑스 '시알 파리 2026'서 한국 발효 소스 소개 샘표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해 한국의 콩 발효 기술을 활용한 소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요리에센스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을 주요 제품으로 내세웠다. 연두는 콩 발효 기술을 활용해 감칠맛을 높인 식물성 조미료다.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기농 고추장은 스페인 알리시아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매운맛과 짠맛을 조절하고 발효 콩의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완두간장은 대두 대신 완두콩을 사용한 간장으로, 2024년 시알 파리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샘표는 현지시간 20일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프랑스 미식 평가 기관 '라 리스트'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한다. 현지 요리사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 연두와 샘표 간장, 새미네부엌 물김치 양념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세계 식품산업 및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장에서 우리 장과 발효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현지 미식 문화에 접목할 방법을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풀무원샘물, 산업보건·안전협회와 근로환경 개선 협약 풀무원샘물이 대한산업보건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달 19일 경기도 포천시 풀무원샘물 이동공장에서 열렸다. 백동옥 풀무원샘물 대표를 비롯해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공장의 무사고 2000일 달성을 기념하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안전보건 문화 확산, 근로자 건강 보호와 증진, 산업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 캠페인과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풀무원샘물은 2015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2018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백동옥 풀무원샘물 대표는 “이번 3자 협약을 계기로 이동공장의 무사고가 지속됨은 물론, 근로자 노동 환경까지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배상면주가 '원별', 농심 '너구링'과 한정 기획세트 출시 배상면주가가 농심과 협업해 막걸리 '원별'과 스낵 '너구링'을 함께 구성한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원별은 알코올 도수 4.5도의 막걸리로 탄산감과 가벼운 목넘김을 강조한 제품이다. 농심 너구링은 양파링에 너구리 라면의 매콤한 해산물 풍미를 더한 과자다. 이번 협업은 매운 음식과 함께 즐기는 원별의 특성을 알리기 위한 '원별 매운맛 캠페인'의 하나로 기획됐다. 배상면주가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음식 조합을 활용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획세트는 홈술닷컴과 11번가에서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최대 8% 할인과 너구링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가볍고 부담 없이 홈술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톡 쏘는 막걸리 원별과 짭조름하고 매콤한 너구링의 조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영양군에 '오트몬드' 10만개 기부 롯데칠성음료가 경북 영양군에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10만개를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19일 영양군청에서 제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백 롯데칠성음료 경북지사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유튜버 김선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오트몬드 브랜드 캠페인 '영양왔다'의 하나로 추진됐다. 영양을 보충한다는 의미와 경북 영양군의 지역명을 연결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2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 '좋아요 1개당 오트몬드 1팩 기부'를 주제로 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16시간 만에 목표였던 좋아요 10만개를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에 따라 오트몬드 오리지널과 검은콩단백 등 총 10만개를 영양군에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트몬드 영양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실제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영양군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외식] 쿠팡이츠, 설빙, 교촌치킨, 본아이에프, 이디야커피, 뚜레쥬르, 공차코리아, 애슐리퀸즈, 피자헛

◇ 쿠팡이츠, 치킨·피자·버거 등 인기 외식 브랜드 릴레이 할인 쿠팡이츠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치킨과 피자, 버거 등 주요 외식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위클리 슈퍼딜'과 '반짝 핫딜'로 구성됐다. 와우회원이라면 선착순 제한 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하루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 등 이용 조건은 브랜드마다 다르다. 이달 22일까지 푸라닭 7000원, BHC·BBQ·던킨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3~25일에는 KFC·호식이두마리치킨·후라이드참잘하는집 7000원, BHC 6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달 25일까지 도미노피자 8000원, 처갓집양념치킨·빽보이피자 7000원, 뚜레쥬르·피자헛·땅땅치킨 6000원, 꾸브라꼬숯불치킨 5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두찜과 배스킨라빈스, 버거킹, 멕시카나 등이 참여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와우회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빙 '포켓몬 설빙·쉐이커 마그넷' 세트 사전예약 설빙이 포켓몬스터와 협업한 빙수와 캐릭터 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포켓몬 설빙·쉐이커 마그넷' 세트의 사전예약을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설빙 앱에서 예약하면 피카츄와 이브이, 메타몽, 고라파덕, 잠만보 등 캐릭터 5종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예약은 조기 종료된다. 협업 빙수는 이달 28일 출시한다. '찌릿찌릿 피카츄 망고설빙', '초코밤 이브이 깨먹는설빙', '변신 메타몽 치즈베리설빙' 등 3종이며 가격은 각각 1만4900원이다. 캐릭터 상품인 '포켓몬 쉐이커 마그넷'은 개당 3900원이다. 가방에 달거나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예약 상품은 다음달 4~10일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는 매장에서도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 판매분은 10종 가운데 무작위로 제공하며 빙수 1개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쉐이커 마그넷과 함께 포켓몬과의 특별한 협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촌치킨 'K-스피커스' 13기 모집…대학생 등 60명 선발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이달 28일까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30대와 대학생·대학원생 등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나 사진·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하며 활동 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약 2개월이다. 참가자들은 교촌치킨 신메뉴와 계열사 브랜드, 연말 캠페인 등을 주제로 월 4회씩 총 8회의 콘텐츠 제작 과제를 수행한다. 블로그 콘텐츠 제작을 기본으로 하며 인스타그램 짧은 영상 제작에 참여하면 우수 활동자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매월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 3매와 수료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 6명에게는 모바일 금액권 등 추가 혜택을 지급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스피커스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교촌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고 새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 창구"라고 밝혔다. ◇ 본아이에프, 창업박람회서 10평대 소형 매장 운영 모델 소개 본아이에프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6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박람회에서 '본도시락', '멘지', '이지화이트 브레드' 등 3개 브랜드의 소형 매장 창업 모델을 소개한다.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을 고려해 10평대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본도시락은 본사의 단체영업팀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 등의 대규모 도시락 주문을 수주하는 구조를 갖췄다. 라멘 전문점 멘지는 라멘과 카츠를 중심으로 비교적 간편한 운영 체계를 강조한다. 생식빵 전문 브랜드 이지화이트 브레드는 포장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매장 모델이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이지화이트 브레드는 가맹 계약 기준 50호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작은 매장으로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3개 브랜드의 10평대 창업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가나 초콜릿' 협업 음료 12일 만에 10만잔 판매 이디야커피가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과 협업해 선보인 겨울 시즌 음료 2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2일 만에 10만잔을 넘어섰다. 협업 제품은 '가나 시그니처 초콜릿'과 '가나 초코 크림 오트'다. 가나 시그니처 초콜릿은 우유와 초콜릿을 조합했으며, 가나 초코 크림 오트는 귀리 음료에 초코 크림과 초콜릿 칩을 더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두 제품 가운데 가나 초코 크림 오트의 판매 비중은 약 25%로 집계됐다. 이디야커피는 우유 외에 귀리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초기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친숙한 가나 초콜릿의 맛에 우유와 오트 음료 등 다양한 선택지를 더한 점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수요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뚜레쥬르, 미피 캐릭터 활용한 수능 응원 제품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캐릭터 '미피'를 활용한 케이크와 선물세트 등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반짝! 소원의 별 미피 케이크'는 초코 가나슈와 두 가지 생크림을 넣은 케이크에 미피 장식을 더했다. 별 모양 장식이 빛나는 효과를 적용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미피 행운가득 찹쌀떡 세트'와 '미피 행운책가방 찹쌀떡 세트'는 고구마와 흑임자, 단팥, 백앙금 등 4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찹쌀떡과 초콜릿, 엿을 묶은 선물세트와 7가지 색상의 초콜릿 제품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이달 31일까지 공식 앱에서 미피 케이크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고객은 다음달 17~21일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케이크 사전예약 시 '2027 미피 벽걸이 달력'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중요한 도전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행운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기 캐릭터 미피와 협업한 수능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 공차코리아 '공차데이' 진행…21일 음료 구매 시 토핑 무료 공차코리아가 이달 21일 하루 동안 행사 대상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토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차데이'를 진행한다. 공차데이는 지난해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는 자체 할인·증정 행사다. 이번에는 저당 밀크티 시리즈와 '초콜릿 시그니처 밀크티 + 펄', '리얼 애플 카라멜 밀크티' 등 총 20종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토핑은 펄과 미니펄, 알로에, 코코넛,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 등 7종이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데이는 매월 고객과 만나는 공차의 대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차를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애슐리퀸즈 '시그니처 어워드' 진행…인기 메뉴 20종 투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메뉴를 선정하는 '애슐리 시그니처 어워드 투표 이벤트'를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애슐리멤버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보 메뉴 20종 가운데 선호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투표 대상에는 '애슐리 시그니처 통살치킨', '지중해식 청양 살사를 곁들인 피쉬 스테이크', '이탈리아식 배추구이', '크런치 치즈 엣지 트리플 치즈피자' 등이 포함됐다. 한식과 양식,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후보로 선정했다. 투표 참가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애슐리퀸즈 1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와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공개한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애슐리가 20년 넘게 고객분들께 사랑받아온 만큼, 다양한 애슐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더 많은 고객분들께 알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피자헛 '수퍼슈프림' 신메뉴 2종 출시…치즈·스테이크 강화 한국피자헛이 대표 메뉴 '수퍼슈프림'에 치즈와 스테이크를 추가한 신제품 2종을 이달 2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콰트로 치즈 슈프림'과 '안창 스테이크 슈프림'이다. 기존 수퍼슈프림을 포함해 제품군을 총 3종으로 확대했다. 콰트로 치즈 슈프림은 모차렐라와 고다, 프로볼로네, 파르메산 등 4가지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안창 스테이크 슈프림은 기존 수퍼슈프림의 11가지 토핑에 안창살 스테이크를 추가했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수퍼슈프림 3만3900원, 안창 스테이크 슈프림 3만5900원, 콰트로 치즈 슈프림 3만6900원이다. 피자헛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수퍼슈프림 3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리치 치즈 파스타'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피자 무료 시식권도 제공한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2종 출시는 수퍼슈프림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바탕으로 고기와 치즈의 풍미를 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3분기 포도 수출 역대 최대…‘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청신호

올해 3분기 한국산 포도 수출액이 1년 전보다 72% 늘어나며 3분기 기준 10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국산 샤인머스캣을 선호하는 대만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올해 '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신선 포도 수출액은 3802만달러(약 50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했다. 수출 중량은 441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배로 늘었다. 7~9월 석 달 실적이 2022년 연간 수출액(3325만달러)을 넘어섰고, 금액과 물량 모두 2015년 이후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포도 수출액은 2017년 479만달러에서 해마다 늘어 올해 2017년의 7.9배 규모가 됐다. 같은 기간 수출 중량은 791톤에서 4419톤으로 5.6배 늘었다. 9월 한 달 수출액은 2098만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79.4% 늘어 2015년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만 수출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올해 3분기 대만 수출액은 2236만달러로 1년 전(1074만달러)의 2배를 넘었고, 전체 포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올라섰다. 2021년 3분기 3000달러 수준이던 대만 수출은 지난해 연간 4474만달러로 늘어 전체의 52.4%를 기록했다. 대만은 2024년부터 3분기 기준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홍콩과 베트남이 번갈아 1위에 올랐다. 미국 수출액은 548만달러로 85.9% 늘어 2위를 기록했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하면 12.6배 규모로 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포도의 90% 이상이 샤인머스캣이다. 농식품부는 품종 다변화를 위해 글로리스타·코코볼·레드클라렛·홍주씨들리스·루비스위트 등 신품종 수출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포도 수출의 89.8%가 경북산이다. 정부는 포도를 신선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수출 1억달러를 넘기는 품목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경북도는 지난 15일 경북 상주에서 포도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1.3% 많은 1억1250만달러로 잡았다. 물류·콜드체인 지원은 60억6000만원으로 53% 늘리고, 미국 수출용 검역단지는 31곳에서 41곳으로 확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계기로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판촉을 집중하고, 대만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필리핀은 신규 시장으로 육성한다. 대경사과원예농협 상주지점은 지난 6일 샤인머스캣 11톤을 미국 코스트코와 대만 현지 마트로 수출했다. 올해 1~9월 누적 포도 수출액은 총 558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4% 늘었다. 포도 수출은 4분기에 몰려 있는데 지난해에는 4분기 수출액이 연간 실적(8538만달러)의 57.7%를 차지했다. 올해 4분기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포도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의 핵심 품목"이라며 “농가와 수출업체의 땀방울이 '신선농산물 최초 1억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역사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력적인 검역·물류 지원 등 모든 정책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오뚜기 인제 양배추 농촌봉사·농심 포스트시즌 결승타 시상…CJ프레시웨이·삼양식품·빙그레·크라운해태

◇ 오뚜기, 국산 양배추 종자 비교 평가 추진…마녀스프 원료로 활용 오뚜기가 강원 인제군 양배추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을 보탰다. 지난 16일 '한국농업 상생발전 TFT' 구성원들이 현장에 나갔다. 활동은 국산 종자와 농산물 사용을 늘리고 계약재배로 농가와 함께 크겠다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다. 인제 농가에서 계약재배로 들여오는 양배추는 약 200톤으로 라이트앤조이 마녀스프 2종과 컵밥 소스, 업소용 샐러드 원료가 된다. 국산 종자 활용도 따져본다. 국산 종자업체·농가와 함께 종자별 육묘와 정식을 마쳤고 앞으로 국산과 일본산 양배추 종자의 생산성과 가공적성을 비교 평가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종자 사용과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농심, 포테토칩 '타격감' 이벤트 진행…수상자에 상금 100만원 농심이 2026 KBO 포스트시즌 결승타의 주인공을 골라 상금 100만원과 포테토칩 5박스를 준다. KBO와 함께 마련한 '오늘의 타격감상'으로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과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타격감'으로 엮었다. 지난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결승타 선수를 뽑고 있고 11월 한국시리즈까지 계속한다. 야구팬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결승타 주인공을 점치는 댓글을 달아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 콘텐츠와 브랜드를 연계하여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잔반 감축 캠페인 구내식당 시범 운영…대학생 6개 팀 참여 CJ프레시웨이가 대학생이 낸 급식 잔반 감축 아이디어를 자사 급식 현장에 적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운영한 '2026년 미래세대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서류심사로 뽑힌 대학생 6개 팀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가량 미션과 멘토링, 현장 탐방을 거쳐 탄소중립 실천안을 다듬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렸다. '제로 루프' 캠페인을 제안한 'Plate-O'팀에 대상이 돌아갔다. 배식부터 퇴식까지 고객이 스스로 적정량을 고르도록 '한입만' 시식 코너 등을 두는 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본사 구내식당과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사업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 삼양식품, 프로틴 파스타 시식 행사 진행…시식 물량 추가 투입 삼양식품이 음악 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6'에 프로틴 파스타 '탱글' 부스를 열고 관객을 만났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도 음악 축제를 소비자 접점으로 골랐다. 시식 메뉴는 '갈릭쉬림프 파스타'와 '머쉬룸크림 파스타' 2종이었고 준비한 물량이 일찍 동나 추가로 풀었다. 공중에 뜬 컬러볼을 잡는 '프로틴볼을 잡아라'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도 열었고 판매존 앞에는 대기 줄이 생겼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탱글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빙그레, 독립 주제 그림 그리기 진행…약 3000명 참가 빙그레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표 사회공헌 행사인 '제39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올해도 '독립'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고 페이스페인팅과 태권도·서커스 공연, 담벼락 낙서 체험 같은 부대행사가 곁들여졌다.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과 엽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장에선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계속 나눠줬고 참가자에게 빙그레 음료·스낵 선물세트를 건넸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크라운해태제과, 11개국 선수 119명 경기 진행…내년 프로 전용 18홀 추가 크라운해태제과가 경기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2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십'을 열었다. 지난 17~18일 열린 대회에는 11개국 프로·아마추어 선수 119명이 출전했다. 세계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에 따라 17일 프로, 18일 아마추어 경기로 나눠 치렀다. 프로 남자부는 대만의 재키 첸, 여자부는 일본의 리카 타카키가 정상에 올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내년까지 양주아트밸리에 프로 선수 전용 18홀을 더 만들고 아마추어 부문엔 예선전을 들여 출전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디스크골프에 관심있는 고객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양주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관장, 뿌리삼 용량 절반 이하로 줄여…절삼 300g 정관장이 외국인 관광객 선물 수요를 겨냥해 '천절편 대편'·'천절편'·'지절편 대편'·'지절편'·'절삼' 등 소용량 뿌리삼 5종을 면세점에 내놨다. 다섯 제품 모두 기존 대표 제품(600g)의 절반 이하 용량으로 구매 부담을 덜었고 절삼도 600g 규격을 300g으로 줄여 들고 다니기 쉽게 했다. 조직 치밀도와 내공, 내백 등 품질 기준으로 정관장 절편홍삼을 가르면 천절편이 최상위 등급이다. 뿌리삼은 정관장 수출 품목 1위로 올해 9월 누계 기준 수출액의 약 35%를 차지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홍삼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소용량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샘표, 현지인 대상 김치 체험 운영…'백년동안' 흑초 시음도 샘표가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디종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장과 발효 식품을 알렸다. 행사는 현지시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고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했다. 샘표는 연두와 DIY 김치 키트 '김치앳홈', 불고기양념으로 현지인 2000여명에게 한식 요리 체험을 열었다. 17~18일 국제 미식·와인 센터에서 진행한 김치 체험에선 참가자들이 양배추와 로메인을 김치앳홈 양념에 버무려 겉절이를 만들었다. 16일 부르고뉴 공작궁 선포식 리셉션에는 캔김치로 만든 미니 김치전과 불고기쌈, 연두로 맛을 낸 두부구이 등을 냈다. 현미 흑초 '백년동안' 시음도 곁들였다. ◇ 일화, 지역 축제 3곳에 음료 지원…초정약수축제 시음 부스 운영 일화가 본사와 공장이 있는 서울 강동구와 충북 청주의 지역 축제를 후원했다. 지난 17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강동 바람꽃축제×제17회 강동북페스티벌'에는 문화파트너로 참여했다. 북페스티벌 부스에선 에버데이 이온과 팅글 레몬애사비소다, 천연사이다 제로를 나눠줬다. '책 읽을 때 마시고 싶은 음료' 스티커 투표와 자체 캐릭터 '보리' 키링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16~18일 열린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는 음료와 광천수,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초정공장이 있는 청주의 '제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선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에게 음료와 경품을 줬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 접수…2027년 1월 입사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7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서류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고 매장 운영 관리(SV)와 인사, 디자인, 마케팅, 해외운영 5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27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고 근무지는 서울 본사와 광주·대구·부산 등 지방사업부다. 11~12월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입사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4년부터 신입 공채를 정례화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2025년과 2026년 공채 입사자 가운데 퇴사자는 한 명도 없다. ◇ 파티센타, 기업 고객 점심 공급 확대…현장 식사·도시락 선택 제너시스BBQ 그룹 계열사 파티센타의 점심구독 서비스 '런치루틴'이 동탄하나로유통센터 직원식당에 들어갔다. 파티센타 브랜드 '아이캔리부트'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대상이다. 런치루틴은 별도 현장 조리시설 없이 기업별 인원과 근무 환경, 식사 수요에 맞춰 점심을 정기 공급하는 서비스다. 음식은 파티센타 동탄농협CK에서 만들어 보내고 직원들은 카페형으로 바뀐 직원식당에서 먹거나 도시락으로 싸 갈 수 있다. 반포 원펜타스 입주민 카페테리아 등 공동주택 식음 서비스를 운영해 온 파티센타는 디에스오토에 이어 이번에 기업 고객을 늘렸다. ◇ KFC, 다회용 식기·종이 용기로 전환…플라스틱 빨대 미사용 KFC의 다회용 식기 도입과 친환경 포장재 전환이 'ESG 비즈니스 어워드 2026'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PwC·EY·딜로이트·KPMG 등 글로벌 회계·컨설팅사 ESG 전문가가 심사한다. 일부 메뉴에는 이제 다회용·스테인리스 식기가 나간다. KFC는 매장 세척 설비와 위생관리 절차, 직원 교육 기준을 정비하고 일부 매장 시범 운영을 거쳐 적용 범위를 넓혔다. 켄치밥과 매쉬포테이토 등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용기에 담는다. 매장에선 플라스틱 빨대를 쓰지 않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할인해 준다. ◇ 투썸플레이스, 미국 매장 첫날 대기 행렬…DMV 권역 추가 출점 계획 투썸플레이스의 미국 1호점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문을 열었다. 현지시간 지난 17일 오전 7시 문을 열기 전부터 오후 8시 영업 종료까지 대기 줄이 이어졌다. 매장은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킹 스트리트에 73평, 외부 테라스 포함 78석 규모로 들어섰다. 메뉴는 디저트와 커피·음료, 델리 등 80여종이고 첫날에는 '떠먹는 아박'·'떠먹는 스초생'과 '흑임자 라떼'·'달고나 크림탑'이 가장 많이 팔렸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지 법인이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DMV(워싱턴DC·메릴랜드·버지니아) 권역 주요 상권에 매장을 차례로 더 낼 계획이다. ◇ 파파존스, 피자 차량 '매직카' 운영…참가자에 피자 200판 한국파파존스가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회 파파존스컵 다운힐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고 후원금 1500만원과 피자 200판을 댔다. 지난 17~18일 열린 이 대회는 경쟁·비경쟁 부문을 함께 둔 국내 첫 산악자전거 대회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나설 수 있었다. 첫날은 다운힐 시드·본선 경기로, 이튿날은 듀얼슬라럼과 E-bike 경기로 채워졌다. 피자는 이동식 피자 차량 '매직카'에서 참가자 1인당 2조각씩 돌아갔다. 파파존스는 국내외 주니어 스키대회를 8년 연속 후원하고 있고 지난 6월 '2026 마인드마라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 노랑통닭, 지정서·현판 받아…지난해 매출 1336억원 노랑통닭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지정서와 인증 현판은 지난 14일 SBA홀 수여식에서 받았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골라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 인증 제도다. 전국 매장 수는 900호점에 이르렀고 지난해 매출은 1336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이었다. 가마솥 조리 방식과 특제 파우더, 연근 치킨 제조 특허, 식품의약품안전처 저염 인증 등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K-치킨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면사랑, 어린이 합창단 457명 무대 마련…최우수상 성남미금초 면사랑이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제4회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 결선을 치렀다. 지난 16일 결선에는 7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교 8개 합창단 457명이 무대에 올랐다. 합창제는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초등학교합창연합회와 함께 여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결선 진출팀에는 전문 지휘자가 학교를 찾아가 발성과 표현력, 합창 기술을 가르쳤다. 최우수상은 성남미금초등학교 금빛물결합창단이 받아 상금 300만원을 가져갔다. 8개 학교에 돌아간 상금은 모두 1300만원이고 올해 새로 만든 특별상은 박달초등학교가 받았다. ◇ 도드람,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스티커 제작…4년째 지역 나눔 도드람이 서울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 스티커 제작과 나눔박스 전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도드람타워가 있는 강동구에서 4년째 이어 온 활동이다. 지난 12일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은 점자 기초 교육을 받은 뒤 점자핀으로 세부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만들어 제품에 붙였다. 기존 포장 점자에는 브랜드명이나 회사명이 빠져 시각장애인이 상품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했다. 스티커를 붙인 제품은 복지관을 통해 따로 전달한다. 나눔박스에는 휴지와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과 뼈해장국·훈제안심·훈제족발·캔돈 등 도드람 제품을 담았다. 임직원이 직접 포장해 취약계층 가구에 건넸다. ◇ 아트박스, 엘 레크레오 쇼핑센터에 매장 오픈…KOTRA 지원사업 연계 아트박스가 에콰도르 키토 매장으로 중남미에 첫 거점을 마련했다. 매장은 키토 남부 쇼핑몰 '엘 레크레오 쇼핑센터' 안에 약 15평 규모로 지난 9월22일 문을 열었고 쇼핑센터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이어져 있다. 매장에선 문구와 캐릭터 상품, 생활용품 등을 팔고 10~30대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다. 일본 매장은 2곳, 몽골 울란바토르 매장은 2곳이 됐고 몽골 3호점은 11월 연다. 미국·일본·몽골·에콰도르·카자흐스탄 진출은 올해 참여기업으로 뽑힌 KOTRA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아트박스 관계자는 “에콰도르는 아트박스가 중남미 고객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민박업협회, 관람객 대상 조사 결과 공개…창업 난관 1위 매물 확보 한국민박업협회가 첫 공유숙박 박람회 'K-Stay EXPO 2026' 관람객 조사 결과를 내놨다. 행사 참석 뒤 창업 계획이 시기·지역·예산 면에서 구체화됐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다. 에어비앤비가 후원한 박람회는 지난 9~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려 약 4100명이 찾았다. 8400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 가운데 여성이 63%, 50대 이상이 34%였다. 창업 준비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매물 확보'(47%)와 '제도·규제'(18%)가 꼽혔다. 채보영 한국민박업협회 회장은 “특히 예비 호스트들이 체감하는 매물 확보와 규제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확인한 만큼, 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비비고 캔김 출시·롯데칠성 와인 카니버 포레스텔라 협업…하이트진로·삼양식품·서울우유

◇ CJ제일제당, 곱창김 원초 담은 캔김 출시…대형마트·편의점 입점 추진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부각'에 이어 편의형 '비비고 캔김' 2종으로 김 제품군을 넓혔다. 지난 6월 나온 김부각 3종(찹쌀·매운맛·새우맛)은 9월 말까지 누적 50만봉 가까이 팔렸다.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은 초겨울 첫 수확기에만 채취하는 곱창김 원초로 만들었고 밀폐 캔에 담아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했다. 닐슨 기준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커졌다. CJ더마켓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먼저 팔기 시작했고 쿠팡에선 다음 달 15일까지 '이달의 신상' 기획전도 연다. 대형마트·편의점 입점은 그 뒤에 넓힌다. ◇ 롯데칠성음료, 카니버에 드롭스토퍼 증정…포레스텔라 패키지 800세트 사전예약 롯데칠성음료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내세워 미국 와인 '카니버' 알리기에 나섰다. 캠페인 대상인 '카니버 카버네 소비뇽'은 캘리포니아 카니버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으로 블랙체리 같은 검은 과실향에 커피·바닐라향이 겹친다. 이달 중순부터 제품에 넥택을 달고 병목에 끼워 와인 흘러내림을 줄이는 드롭스토퍼를 준다. 소믈리에와 포레스텔라가 와인 여는 법과 테이블 매너, 테이스팅을 알려주는 영상 2편도 공개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와인 1병에 멤버 키링과 사인 에코백, 포토카드 등을 묶은 기획 패키지를 롯데마트·롯데슈퍼·보틀벙커에서 판다. 롯데온 앱에선 오는 22일부터 800세트 한정 사전예약을 받는다. ◇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복분자주 선보여…11월 '복소사 키트' 출시 하이트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0년 숙성 원액을 쓴 복분자주 '진로 복분자'를 한정 판매한다. 젊은 층 사이에 퍼진 '복소사(복분자주+소주+사이다)' 음용법과 제로슈거 수요를 겨냥해 당을 뺐다. 오래 숙성한 원액은 올드 버건디빛을 띠고 복분자 특유의 탄닌과 산미가 균형을 이룬다. 용량은 300㎖ 병에 도수는 12도로 전국 음식점·주점과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다. 복분자 열매와 잎 일러스트를 넣은 패키지에는 병 전면 '10년 숙성' 엠블럼과 'ZERO SUGAR' 문구를 더했다. 11월에는 복소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복소사 키트'를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내놓는다. ◇ 삼양식품, PC방·만화카페 전용 메뉴 공동 개발…범계 직영점 팝업 삼양식품이 PC방과 만화카페에서 '삼양1963'과 '짜르르'로 만든 협업 메뉴를 판다. '아이센스PC방'과 '벌툰'을 운영하는 아이센스에프앤비와 메뉴를 함께 개발했다. 아이센스PC방의 간판 메뉴는 짜르르에 땡초와 허브삼겹살을 곁들인 '땡초 야르르', 짜르르와 삼양1963을 한 그릇에 담은 '반반우지라면'이다. 벌툰에선 미니 꿔바로우를 곁들인 '꿔바르르'와 계란프라이·치즈를 얹은 '짜르치'를 앞세웠다. 12월15일까지 땡초 야르르나 꿔바르르를 주문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준다. 오는 23일부터는 범계 지역 직영점 2곳에 팝업 공간을 연다. ◇ 서울우유, 블랙·곡물 라인 리뉴얼…11월 '서울두유 플레인'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두유 통합 브랜드 '서울두유'를 내놓고 제각각이던 제품 이름을 하나로 정리했다. '원두밀플러스'와 '소이마스터', '검은콩', '귀리·호두' 등이 대상이다. 제품군은 원물에 따라 오리지널·블랙·곡물 3개 라인으로 나눴다. 블랙 라인에는 '서울두유 흑임자 검은 약콩' 등이, 곡물 라인에는 '서울두유 검은콩 호두·아몬드' 등이 들어가고 두 라인은 19일까지 차례로 리뉴얼을 마친다. 오리지널 라인은 저당두유 '소이마스터'를 '서울두유 고칼슘 저당 플레인'으로 바꾸는 작업과 함께 11월 두유 원액 100% 신제품 '서울두유 플레인'을 더한다. ◇ 풀무원헬스케어, 케일 원료 7배로 늘려…1병 2800원 풀무원헬스케어가 녹즙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로 바꿔 내놨다. 리뉴얼하면서 '갈아만든 케일' 원료 함량을 7배로 늘렸고 국내 유기농 계약재배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었다. 한 병에는 레몬 4개 분량인 식이섬유 5g과 폴리페놀 35㎎이 들었고 폴리페놀은 기존보다 5㎎ 늘었다. 가격은 1병(130㎖) 2800원이고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샵풀무원,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판다. 올해 5월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춘 풀무원헬스케어는 8월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제품군을 꾸린 데 이어 기존 데일리클렌즈 제품도 같은 방식으로 차례로 바꿀 계획이다. ◇ 한국맥도날드, 패티 2장·치즈 3장 넣은 빅아치 출시…크리스피 어니언 첫 도입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맥도날드가 개발한 대형 버거 '빅아치'를 오는 22일 국내에 선보인다. 2024년 포르투갈·독일·캐나다 테스트를 거친 빅아치는 2025년 출시한 프랑스에서 맥도날드 대형 버거 판매 1위에 올랐고 영국과 아일랜드에선 올해 정규 메뉴로 자리 잡았다. 국내판은 참깨와 치아씨드를 뿌린 4.5인치 번 사이에 113g 순쇠고기 패티 2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3장을 넣었다. 한국맥도날드가 처음 쓰는 원재료인 크리스피 어니언과 전용 '시그니처 빅아치 소스'도 들어간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의 새로운 아이콘 '빅아치'를 통해 기존 메뉴와는 또 다른 버거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거킹, 와퍼 직접 조립하는 체험 운영…다음 달 '랩 투어' 버거킹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연구개발 공간 '플레임랩'을 열고 고객 체험 프로그램 예약을 받는다. 플레임랩은 신메뉴 개발과 기존 제품 품질 향상을 맡는 곳이다. 첫 프로그램 '해빗 유어 웨이'는 참가자가 소스와 토핑을 골라 레시피를 짜고 자기만의 와퍼를 직접 조립하는 체험이다. 오는 29일부터 평일 낮 12시와 오후 2시30분, 오후 5시에 회당 60분가량 진행하고 네이버 예약에서 2주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재료비 등을 감안해 정했다. 다음 달에는 일반인 출입이 막혀 있던 개발 공간 일부를 둘러보고 채소·패티·번·소스를 공간별로 맛보는 '랩 투어'를 열 계획이다. ◇ 맘스터치, 불고기 소스 버거 추가…스매쉬버거 흥행에 비프버거 판매 3배 맘스터치가 비프버거 라인업에 '그릴드불고기버거'를 더했다. 그릴에 구운 미트 패티에 특제 불고기 소스를 더하고 체다치즈와 채소를 얹은 제품이다. 그릴드 라인업은 기존 '그릴드버거'·'그릴드베이컨버거'를 합쳐 3종으로 늘었고 신제품은 전국 1000여개 스매쉬버거 판매점에서 판다. 비프버거 제품군 전체 판매량은 지난 9월10일 나온 스매쉬버거 3종에 힘입어 1년 전의 약 3배로 뛰었다. 주문과 동시에 패티를 강하게 눌러 굽고 버터오일과 시즈닝을 더한 제품들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스매쉬버거 3종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맘스터치 비프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코카콜라사, 가게별 맞춤 공간 브랜딩 진행…신흥로 상설 벽화 조성 코카콜라사가 지난해 신흥시장에 이어 서울 용산구 해방촌 골목 상인들과 손을 잡았다. '코카-콜라 X 해방촌'에는 피자오·타코스탠드·한신옹기 등 가게 18곳이 참여하고 이 중 15곳이 공간 브랜딩을 마쳤다. 올해 초부터 해방촌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신흥로 일대에서 작업을 이어 왔다. 디자인은 가게마다 달리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장이 운영하는 '치맥라이프'에는 코카콜라 월드컵 에디션과 축구공 소품을, 모로코 출신 사장의 샌드위치 가게 '카사블랑카'에는 아랍어 로고를 입혔다. 신흥로 상설 벽화는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레옹 모카와 함께 만들었다. ◇ 배스킨라빈스, '아이엠, 샘' 다시 출시…네이버페이 최대 70% 할인 배스킨라빈스가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추억의 제품을 다시 꺼냈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1986년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새로 손봐 내놓은 제품은 아이스크림 4종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이다. 2004년 나온 '아이엠, 샘'은 마카다미아 브라우니 볼을 더해 돌아왔고 '엄마는 외계인'은 초코볼을 20% 늘렸다. 1986년 명동 직영 1호점에서 팔던 '프랄린 앤 크림'도 다시 나온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쿠폰으로 패밀리 사이즈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40주년 기념 굿즈도 차례로 공개한다. ◇ 메가MGC커피, 3년 준비한 샌드위치 출시…5000원대 가격 메가MGC커피가 샌드위치를 카페 푸드 주력 메뉴로 정하고 6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 2023년부터 일부 직영점에서 현장 제조 방식으로 시범 판매해 구매 데이터를 모았고 지난 9월부터는 완제품을 직영점에 먼저 내놓고 품질과 수익성을 점검했다. 가맹점 1200여곳이 먼저 판매에 들어가고 취급 매장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메뉴는 '햄치즈에그'와 '에그마요', '크래미마요', '모짜렐라 바질치킨', '불고기 에그', '스파이시 치킨텐더' 샌드위치이고 가격은 5000원대다. 전용 앱 '픽업 예약'을 쓰면 주문 당일부터 2일 안에 원하는 날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 도미노피자, 경찰 대상 반값 행사 진행…1회 최대 2판 도미노피자가 제81주년 경찰의 날에 맞춰 경찰과 그 가족에게 피자를 반값에 파는 '경찰의 날 히어로즈데이'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모든 피자(M·L)를 포장 주문하면 50%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포장 주문에 모두 적용되고 한 번에 2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은 현직 경찰관과 경찰 업무를 함께하는 일반직 공무원, 경찰 가족이다. 다만 매장에서 경찰 공무원증이나 제복, 경찰복지포털 로그인 화면 등으로 신분을 확인받아야 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1년 365일 사회 곳곳을 밝히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차코리아, 전통 식재료 음료 판매…'리얼 애플 오미자티' 추가 공차코리아가 쑥과 밤, 오미자 같은 전통 식재료를 넣은 가을 시즌 한정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어텀 시리즈'는 쑥과 밤을 밀크티에 녹인 2종으로 '쑥 크림 밀크티 + 펄'과 '밤 크림 밀크티 + 펄'이다. 쑥 메뉴는 은은한 쑥 향을, 밤 메뉴는 고소한 맛을 살렸다. 뒤이어 나온 '리얼 애플 시리즈'는 3종이다. 그 가운데 '리얼 애플 오미자티'는 자스민티를 바탕으로 오미자와 사과를 섞은 과일차다. 공차는 2006년 대만 가오슝에서 시작해 30여개국에서 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밀크티 브랜드로 공차코리아는 2012년 홍대점을 1호점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 더벤티, 앱 회원 할인 쿠폰 제공…신규 회원엔 아메리카노 무료 더벤티가 매달 20일 앱 회원에게 메뉴를 깎아 주는 '더벤티데이'를 맞아 오는 20일 딥라떼와 스파클링 음료 할인 쿠폰을 내건다. 할인 메뉴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바닐라·헤이즐넛 풍미를 입힌 '바닐라딥라떼'·'헤이즐넛딥라떼'와 '리치캐모마일 스파클링'·'제주청귤 스파클링'·'트로피칼 스파클링' 5종이다. 쿠폰은 당일 앱 메인 화면 '오늘의 쿠폰'에서 내려받아 오는 22일까지 매장이나 앱 픽업 오더로 쓸 수 있다. 앱에 새로 가입한 회원에겐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추가돼 라떼 할인과 스파클링 할인, 아메리카노 무료로 이뤄진 '트리플 혜택'이 돌아간다. ◇ 노랑풍선시티버스,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 운영…케이블카 이용권 경품 노랑풍선시티버스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할로윈 이벤트를 연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공식 운영사다. 주간·야간 투어 탑승객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맡는 페이스 페인팅 부스와 유령 분장 배우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2층 버스로 도심 야경을 도는 야간투어에는 유령으로 분장한 배우가 함께 타 서울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퀴즈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경품은 시티버스 굿즈와 문화상품권, 남산 케이블카 이용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등이다. 탑승권은 노랑풍선시티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클룩, 귀국길 픽업 방식으로 특산품 판매…간장게장 1달러 행사 클룩이 공항철도 서울역에 진도 특산품 픽업센터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진도잇츠' 상품을 판다. 서울역 지하 2층에 문을 연 '글로벌 디지털 K-푸드 허브'다. 진도잇츠는 진도 농수산물로 만든 특산품 브랜드로 간장게장과 전복장, 쌀, 들기름·참기름 세트, 꽃송이 미역, 곱창김이 클룩에 올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클룩에서 상품을 사 둔 뒤 귀국길에 서울역에서 진공 포장된 제품을 찾아가면 된다. 판매 개시 기념으로 간장게장 100팩을 1팩에 1달러에 팔고 1인당 2팩까지 살 수 있다. 사업은 클룩과 진도군이 지난해 12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의 하나다. ◇ 오니스트, 행사장에 스퀴즈 바 운영…콜라겐·케라틴 음료 제공 오니스트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어반 웰니스 챌린지'에서 한정 이너뷰티 음료 2종을 선보였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렸고 300여명이 하이록스 챌린지와 명상·요가, 사우나 리추얼 등을 체험했다. 오니스트는 에스콰이어 라운지에 '오니스트 스퀴즈 바'를 차렸다. '트리플콜라겐 오렌지 비타민 부스터'는 자사 제품 '트리플콜라겐 오렌지'에 생과일 다섯 가지를 착즙한 주스를 섞었고 '케라그로우 망고 프로틴 스무디'는 '케라그로우 망고'에 단백질을 더했다. 김재현 오니스트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존 접점이 적었던 남성 고객을 비롯해 고강도 운동과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새로운 소비자층에 오니스트를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요거트월드, 매장 결제 할인 진행…가맹점 비용 부담 없어 요거트월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장 결제 고객에게 2000원을 깎아준다. 가맹점의 홀·테이크아웃 매출을 늘리려는 행사로 할인 비용은 가맹점이 부담하지 않는다. 카카오페이 가맹을 마친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2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로 2000원이 빠진다. 요거트아이스크림과 와플, 커피, 간편식 등 메뉴와 관계없이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한다. 다만 1인 1회만 적용되고 준비 수량이 떨어지면 일찍 끝날 수 있다. 요거트월드는 배달 플랫폼 할인 행사와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인기 메뉴를 반값에 파는 '요월데이'에 이어 오프라인 결제 고객으로 혜택을 넓혔다. ◇ DMZ숲, 이달 오픈위크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민통선 출입 사전 예약 DMZ숲이 파주도시공사와 함께 민통선 안 숲에서 파주출판도시·헤이리예술마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캠페인 이름은 'Re:DMZ - 경계의 숲에서 만나는 파주'다. 코스의 출발점은 민통선 안에서 8년간 복원해 온 DMZ숲이다. '2026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파주시와 파주도시공사가 주관을 맡았다. 이달 오픈위크 동안 웰니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는 21일 박정우 셰프가 식탁을 차리고 24일 트레일 러닝과 사운드 워킹, 26일 싱잉볼 명상, 30일 차 프로그램이 열린다. 민통선 출입 절차상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이고 참가자는 출입 명단을 미리 낸 뒤 당일 신분증 실물을 챙겨야 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할리스 “심려 끼쳐 깊이 사과”…멤버십 클라우드 해킹으로 고객정보 276만건 유출

할리스가 멤버십 정보를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규모는 중복 회원을 포함해 약 276만건이다. 2009년부터 2020년 2월11일까지 쌓인 누적 고객 데이터로 추정된다. 할리스는 멤버십 정보를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외부로부터 해킹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할리스가 유출 사실을 파악한 시점은 지난 16일이다. 외부에서 가상화폐를 채굴하려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했고, 이 과정에서 고객 정보 일부가 빠져나간 것으로 할리스는 보고 있다. 유출 자료는 과거 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제공했던 임시 데이터 파일로 파악됐다. 현재 운영 중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와는 별개 자료라는 게 할리스 설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유출 규모는 중복 회원을 포함해 약 276만건이다. 2009년부터 2020년 2월11일까지 쌓인 누적 고객 데이터로 추정되고, 정확한 규모는 추가 확인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유출 기간은 지난달 3일부터 지난 7일 사이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다. 할리스는 즉시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와 비정상 로그인 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내부 조사로 상세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고 관계 기관 신고 절차도 마쳤다. 앞으로 이어질 기관 조사에는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해당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멤버십 서비스는 조속히 중단될 예정이다. 할리스는 2차 피해 가능성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다. 사고 원인과 취약점을 토대로 개인정보 접근 권한과 인증 체계, 보안 시스템을 전면 점검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는 할리스 멤버십은 물론 같은 계정 정보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바꾸라고 권고했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문자·이메일에는 응답하지 말고 링크도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는 유출을 확인한 지난 1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와 안내문을 게시하고, 18일에는 대상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유출 사실을 알렸다. 탈퇴 회원도 안내 문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탈퇴자 정보까지 유출 대상에 포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상생] 일화, 쿠팡, 이랜드재단, 오뚜기, KFC, 본푸드서비스, 파파존스, 코카-콜라, 도드람

◇ 일화, 강동·청주 지역축제 후원…문화행사 지원 확대 일화가 서울 강동구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지역 문화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화는 지난 17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강동 바람꽃축제×제17회 강동북페스티벌'에 문화협력사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에버데이 이온', '팅글 레몬애사비소다', '천연사이다 제로' 등을 제공했다. 방문객이 책을 읽을 때 마시고 싶은 음료를 선택하는 투표 행사도 운영했다. 지난 16~18일 암사동 유적과 암사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는 음료와 건강식품, 행사 운영 물품 등을 지원했다.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제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서도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일화는 초정공장이 있는 청주 지역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해당 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일화는 2024년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을 마련한 이후 지역 문화행사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왔다. 김진수 일화 대표는 “본사와 생산시설이 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영·호남 소상공인 76개사 온라인 판로 지원 쿠팡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교육을 실제 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쿠팡은 이달 19~31일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열고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 76개사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의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마친 업체들이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업체들은 8주 동안 인공지능(AI) 활용과 상품 등록, 온라인 판매 전략, 디지털 마케팅 등을 교육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쿠팡 브랜드 매니저의 상품 진단과 개별 상담을 통해 상품 소개 페이지와 판매 전략을 개선했다. 전북 익산의 식품업체 '스퀘어푸드랩'은 상담을 통해 그래놀라 등 주력 상품의 온라인 상세 페이지를 정비했다. 부산의 조미료 업체 '정성깃든'은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참여 업체의 상품 노출과 마케팅을 지원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교육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실제 온라인 판매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돕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이랜드재단 '이랜드인생학교' 개강…자립준비청년 취업·생활 지원 이랜드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준비부터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이랜드인생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굿럭굿잡 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취업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사회 진출 이후의 생활과 경력 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참가 청년들은 3주간의 입문과정에서 인간관계와 시간 관리, 의사소통, 협업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익힌다. 이후 개인별 진로 상담과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훈련과 자격증 취득, 현장 경험 등 맞춤형 과정을 지원받는다. 필요에 따라 이랜드 계열사를 비롯한 기업 인턴십도 연계한다. 취업 이후에는 '인생멘토링'과 '직장멘토링'을 통해 일상생활의 고민과 직장 적응, 경력 개발을 돕는다. 이랜드건설과 이랜드이츠, 이랜드파크,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강의와 진로 상담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려면 성장 기회와 함께 중요한 순간에 고민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후배 청년을 돕는 선배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강원 인제 양배추 농가 일손 지원…200t 계약재배 오뚜기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와 농가 지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16일 강원 인제군의 양배추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한국농업 상생발전 전담팀(TFT)'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작업을 지원하고 국내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오뚜기는 현재 인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약 200t의 양배추를 공급받고 있다. 해당 원료는 '라이트앤조이 마녀스프' 2종과 컵밥 소스, 업소용 샐러드 등에 사용한다. 국산 양배추 종자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종자업체 및 농가와 협력해 국산과 일본산 종자의 생산성과 가공 적합성을 비교·평가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산 종자 사용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농산물 생산 현장을 이해하고 농가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계약재배와 국산 종자 활용을 확대해 국내 농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KFC, 국제 ESG 시상식서 친환경 포장 부문 수상 KFC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매장 운영 개선 활동으로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상을 받았다. KFC는 'ESG 비즈니스 어워드 2026'에서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등을 평가했다. KFC는 다회용 식기 도입과 포장재 개선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KFC는 일부 메뉴에 사용하던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 및 스테인리스 식기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매장 세척 설비와 위생관리 절차, 직원 교육 기준 등을 정비했다. '켄치밥'과 '매쉬포테이토' 등 일부 메뉴의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교체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빨대 미사용 정책을 유지하고 개인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 홍보물 일부는 전자 홍보 게시판으로 대체했다. 백민정 KFC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활동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고객 편의와 매장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 친환경 포장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본푸드서비스 '본우리집밥', 자립준비청년 식비 지원에 2000만원 기부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자립준비청년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1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차린 청년밥상'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가운데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의 학생식당 식권 지원에 사용된다. '함께차린 청년밥상'은 본우리집밥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7500만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청년 89명에게 총 6002식의 식사를 지원했다. 본우리집밥은 고객이 식사를 남기지 않으면 참여 실적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비움데이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우정욱 수퍼판 셰프와 협업한 특별 메뉴 행사 '본셰프데이'와 캠페인을 연계했다. 총 10개 급식 사업장에서 2512건의 고객 참여가 이뤄졌다.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일상 속 실천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파파존스, 산악자전거 대회 후원…피자 200판 지원 한국파파존스가 산악자전거 대회 후원에 참여하며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17~18일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회 파파존스컵 다운힐 페스티벌'에 후원금 1500만원과 피자 200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을 함께 운영한 산악자전거 대회다. 8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운힐과 듀얼슬라럼, 전기자전거(E-바이크) 경기가 진행됐다. 파파존스는 대회 기간 이동식 피자 차량 '매직카'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피자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1인당 2조각씩 총 200판을 나눴다. 한국파파존스는 주니어 스키대회 후원을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열린 '2026 마인드마라톤'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스포츠 현장에서 피자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 코카-콜라 '해방촌 프로젝트' 확대…지역 상점 18곳과 협업 코카-콜라가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코카-콜라사는 해방촌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코카-콜라 X 해방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신흥로 일대 음식점과 소매점 등 18곳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15곳은 간판과 차양, 조명, 메뉴판 등을 개선하는 작업을 마쳤다. 코카-콜라는 획일적인 디자인 대신 점포별 특성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꾸몄다. 축구를 좋아하는 상인이 운영하는 '치맥라이프'에는 축구공과 월드컵 관련 디자인을 활용했다. 모로코 음식점 '카사블랑카'에는 아랍어 로고와 지역 문화를 반영한 장식 요소를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흥시장 점포 18곳과 진행한 협업의 연장선이다. 코카-콜라는 올해 해방촌 주민 주도 축제 '2026 HBC 해방위크'에 참여하고 신흥로 일대에 벽화도 조성했다. 오준석 해방촌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각 가게의 개성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이번 협업이 해방촌 골목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수 한국 코카-콜라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신흥시장에서 시작한 지역 협력이 해방촌까지 이어졌다"며 “방문객들이 골목을 둘러보며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드람, 강동구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점자 스티커도 제작 도드람이 서울 강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4년 연속 진행했다. 도드람은 지난 12일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점자 스티커 제작 및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관한 기초 교육을 받은 뒤 제품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점자 스티커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한 스티커는 상품명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품 포장에 부착했다. 해당 상품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휴지와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과 도드람의 뼈해장국, 훈제안심, 훈제족발 등 식품을 담은 '나눔박스'도 제작했다. 완성한 물품은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도드람은 본사가 있는 강동구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점자 스티커 제작부터 물품 전달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자의 눈] ‘제2의 성심당’ 나올 수 있을까

#올봄 필자의 조카가 성심당의 딸기시루케이크를 먹고 싶다며 친구와 대전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에게 줄 케이크도 하나 더 사 왔다. 이 무거운 케이크를 대전에서 인천까지 KTX와 지하철을 타고 들고 왔다니, 맛에 대한 궁금증보다 어떻게 들고 왔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최근 필자는 부산 해운대를 다녀왔다. 아쉽지만 성심당의 딸기시루케이크를 사기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것처럼 특정 브랜드나 상품을 찾아 해운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유명 관광지와 지역 대표 브랜드는 사람들을 지역으로 이끄는 서로 다른 힘이다. 대전의 성심당은 지역 브랜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성심당은 단순히 지역에서 유명한 빵집을 넘어 대전을 방문할 이유가 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 성심당에서 빵을 사고 근처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면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이어진다. 지역에서 시작한 사업체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관광 자원과 결합하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렇다면 '제2의 성심당'은 나올 수 있을까. 지난 1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혁신 소상공인 톱(TOP) 11 간담회'에서 민간 투자사 글리처파트너스 정필훈 대표는 “좋은 사업 아이템이 매년 나오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대전의 성심당처럼 지역을 방문하는 이유가 되는 상품을 만들려면 관광 상권과 연계한 대표 상품 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도 “소상공인이 동네 고객만 상대하지 않고 전국으로, 국경을 넘어 잠재 고객층을 늘려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글로벌화가 답"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쌓은 경쟁력을 전국과 해외 시장으로 넓히도록 돕고, 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환경도 조성해야 한다. '제2의 성심당'이 하루아침에 등장할 수는 없다.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도 해답은 아니다. 소상공인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브랜드의 개성을 살려 소비자가 찾아올 만한 상품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2의 성심당'이 탄생한다면 그 브랜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또 다른 지역의 풍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백솔미 기자 bsm@ekn.kr

“일상에서 즐기는 양고기 요리”…써브웨이 윤남노 램 컬렉션 [먹어봤송]

써브웨이가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양고기 샌드위치 '램 컬렉션' 2종을 지난 13일 내놨다. 호주산 양고기에 중동에서 즐겨 먹는 병아리콩 페이스트인 후무스를 더한 '램&후무스'와 후무스 없이 양고기를 앞세운 '램'이다. 두 메뉴 모두 빵부터 소스까지 따로 고를 필요 없이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윤남노 셰프의 추천 조합 '윤남노픽'으로 주문해 먹어봤다. 파마산 오레가노 빵을 토스팅해 아메리칸 치즈를 올리고 양상추·토마토·피망·양파에 홀스래디쉬(서양 고추냉이 향신료)와 치미추리 소스(남미지역 허브소스)를 더한 조합이다. 포장지째 저울에 올려보니 램은 329g, 램&후무스는 327g이었다. 써브웨이가 공개한 중량은 램 226g, 램&후무스 241g으로, 위트 빵과 기본 채소 5종에 고기를 더한 기준이라 치즈와 소스는 빠져 있다. 같은 기준 열량은 램 349㎉, 램&후무스 406㎉다. 양고기는 호주축산공사,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와 협업해 고른 '호주청정램'이다. 첫입부터 양고기라는 걸 알 수 있지만 누린내는 나지 않는다. 씹을수록, 뒤로 갈수록 양념이 씻겨 나가면서 양고기 특유의 향이 조금 남는다. 고기는 대체로 부드럽고, 간혹 질긴 부위가 한두 군데 씹힌다. 램은 양고기와 치미추리, 홀스래디쉬의 알싸한 맛이 중심이다. 치미추리는 산뜻한 허브 향에 마늘 맛이 살짝 돌고, 먹는 중간 입안에서 고수와 쯔란을 연상시키는 향이 올라온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허브를 기본으로 한 치미추리에 윤남노 셰프가 펜넬과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더해 향을 끌어올렸다. 양고기 특유의 맛과 이 치미추리가 잘 어울리는 편이다. 양꼬치와는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양고기 요리에 가깝다. 양고기를 향까지 좋아한다면 램이 맞는다. 다만 양고기 향에 다소 부담을 느낀다면 끝에 남는 특유의 향이 걸릴 수 있다. 램&후무스는 같은 양고기에 후무스를 더했다. 양고기와 후무스의 부드러움이 중심이고, 후무스가 들어가면서 양고기 특유의 향과 홀스래디쉬의 알싸함이 많이 무뎌진다. 양고기 향이 부담스럽거나 후무스를 좋아한다면 램&후무스가 낫다. 다만 홀스래디쉬의 알싸함이 후무스에 묻히면서 램보다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윤남노 셰프는 국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독창적인 요리로 주목받았고, 여러 방송에서 선보인 음식 페어링은 '믿고 먹는 윤남노픽'으로 불렸다. 써브웨이는 출시에 앞서 지난 6일 고객 약 60명을 불러 메뉴명과 구성을 알리지 않은 채 블라인드 시식회를 열었다. 이튿날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윤남노 셰프는 '램을 맛있게 먹는 남다른 노하우'라는 단서를 남겼고, 출시 광고에도 직접 출연했다. 1991년 여의도에 국내 1호점을 낸 써브웨이는 현재 7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안창 비프 컬렉션' 광고를 내보냈고, 올해 7월에는 김시현 셰프와 함께 만든 여름 한정 '아기맹새우 샌드위치'를 쿠팡이츠의 셰프 협업 캠페인 '이츠셰프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여전히 특별한 날 먹는 메뉴라는 인식이 강한 양고기를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램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윤남노 셰프의 감각으로 완성한 램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양고기의 풍미를 가볍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램 컬렉션 가격은 15㎝ 기준 램&후무스 1만1900원, 램 1만3900원이다. 30㎝로도 주문할 수 있고, 후무스는 따로 추가할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CJ제일제당, ‘성장동력 강화’ 사업구조 재편 성과 본격화하나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과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업 재편의 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바이오 중심의 사업구조를 '라이프스타일 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사업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식품은 '비비고'를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사업 확대에 집중한다. 기술소재는 핵산과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HA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육성한다. 핵심소재는 라이신·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과 설탕·밀가루 등 식품 원료 소재의 생산 효율 및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번 개편은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기존 바이오사업에 포함됐던 기술소재와 핵심소재의 실적을 구분해 각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사업부문 개편과 함께 비핵심 사업 정리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사료·축산 사업을 담당하던 CJ피드앤케어 매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전분당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분당 사업 매각 본입찰은 이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전분당은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물엿·포도당·과당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사업에 경영 자원을 집중하는 동시에 해외 생산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지역별 성장률은 미주 10%, 유럽 19%, 아시아태평양 21%, 중국 5% 등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의 판매가 확대됐다. 유럽에서도 만두·치킨·면류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만두 생산시설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하며 현지 공급망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제품군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만두 중심의 해외 판매 기반을 김밥·치킨·소스 등으로 넓히고 현지 소비자의 식생활에 맞춘 제품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해외 식품사업의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생산·유통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바이오·소재사업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육성과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기존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1조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라이신과 스페셜티 아미노산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855억원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관세 조치도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가격과 수급 변화에 관심이 모인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업황 개선과 해외 식품사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내년 실적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달 초 보고서에서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내년 매출을 17조4148억원, 영업이익을 8507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치 대비 각각 4.4%, 16.7%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은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4조1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19억원으로 18.4% 감소했다. 국내 소비 부진과 원재료·포장비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전략제품 판매 확대와 고부가 소재 육성, 제조원가 절감 등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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