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왜이래] 해외서 잘나가는 오리온…‘지속 투자’ 인도는 적자 왜?

오리온의 해외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가운데 베트남·러시아 등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독 한 곳에서는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바로 '인도'다. 이상한 점은 오리온이 '적자 사업장' 인도에 돈을 계속 쏟아붓고 있다는 것이다. 공격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단순히 적자를 메우는 구조가 아니라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의 제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베팅'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적자' 인도에 계속 돈 넣는 오리온 23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오리온 인도법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 194억9300만원, 순손실 69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44억원이었던 인도법인 적자 폭은 2022년 116억원, 2023년 155억원, 2024년 172억원으로 불어났다. 작년의 경우 매출 211억4900만원에 순손실 171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80%가 넘는 규모의 적자를 냈다는 의미다. 생산라인 증설 및 유통망 확대에 초기 투자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점은 오리온 입장에서 호재다. 상반기 기준 매출(194억9300만원)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채운 수준이다. 순손실 역시 69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손실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형이 커지는 동시에 적자 폭이 빠르게 축소되는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리온은 인도에 돈을 계속 투자하고 있다. 오리온 이사회는 지난해 두 차례, 올해 두 차례 인도법인 유상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같은 시기 다른 해외사업과 비교해도 인도법인에 대한 자본 지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회사가 인도에 베팅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의 수익성보다 시장 자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과시장 규모는 연간 1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오리온은 현지 소비자들의 종교·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초코파이다. 인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채식용 마시멜로를 적용했다. 여기에 딸기·망고·오렌지·코코넛 등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한국에서 잘 팔리는 제품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제품 자체를 바꾸는 전략이다. 'K-콘텐츠' 열풍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치맛과 불닭맛 등 이른바 'K스낵'을 선보인 데 이어 김치마살라맛까지 내놓으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현지화 전략은 실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도법인의 현지화 제품 판매 물량은 지난해보다 81% 증가했다. ◇ 수요가 공급 앞질러…'적자 기업'에 생산라인 증설 더 눈여겨볼 부분은 생산설비다. 인도에서 아직 순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리온은 오히려 생산능력을 키우고 있다. 현지 초코파이 생산라인 가동률이 130%를 넘어서는 등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올해 하반기 초코파이와 카스타드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대목에서 인도사업을 바라보는 오리온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지금 돈을 많이 버는 시장에 생산능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적자를 보고 있지만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다른 해외법인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오리온의 주요 해외 생산법인들은 이미 상당한 이익을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법인 매출은 2677억원, 순이익은 380억원에 달했다. 중국 주요 생산법인들도 각각 수십억~수백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중국·베트남이 '수확하는 시장'이라면 인도는 '심는 시장'에 가까운 셈이다. 물론 위험도 있다. 인도법인의 적자는 아직 작지 않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 대비 순손실 규모가 상당하다. 생산라인 증설과 유통망 확대가 예정된 만큼 당분간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인도는 국토가 넓고 지역별 소비 특성이 크게 달라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오리온 역시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처를 늘리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영업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반대로 이 시장 특성을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가 향후 성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리온은 대부분 인력을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등 조직 자체도 현지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북동부 중심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커머스 채널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결국 인도사업의 성패는 '매출 성장 → 생산성 개선 → 적자 축소 → 흑자 전환'이라는 경로를 얼마나 빠르게 완성하느냐에 달렸다. 오리온의 최근 행보는 이 과정에서 첫 번째 단계인 외형 확대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숫자만 놓고 보면 인도는 오리온의 '적자 사업'이다. 그러나 투자 방향까지 함께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리온은 적자를 줄이는 데만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확인된 시장의 생산능력을 먼저 키우고 있다. 인도에서의 적자가 언제 흑자로 돌아서느냐가 오리온의 다음 해외 성장곡선을 결정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코오롱FnC, 현대리바트, 풀무원, 코렐, 롯데홈쇼핑, CU

◇ 코오롱FnC, UN 사막화방지협약 총회서 몽골 순환사업 발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UN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7)에서 자사의 몽골 순환경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UN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기후변화와 과도한 개발로 인한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논의하는 국제 총회다. 코오롱FnC는 지난 18일(현지시각) 협약의 공식 프로그램에서 자회사 케이오에이(K.O.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추진 중인 몽골 순환경제 플랫폼 '서큘러 라이브러리'(Circular Library Ulaanbaatar)를 소개했다. 이는 코오롱FnC가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이다.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사용이 끝난 캐시미어 의류와 재고를 수거해 다시 새 의류 소재로 만드는 '섬유 재활용'(Textile-to-Textil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천연섬유의 수명을 연장하고 온실가스 배출과 의류 폐기물을 동시에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모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코오롱FnC가 지난 1~2년간 쌓아온 캐시미어 수거 및 순환 시스템 구축 성과와 향후 비전이 공유됐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한국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이 국제 환경 무대에서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몽골 캐시미어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현지 유목민들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리바트 '리바트 영 챌린지'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다음달 13일까지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리바트 영 챌린지'를 진행한다. 리바트 영 챌린지는 2030 세대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대상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디자인과 마케팅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디자인 부문은 '1·2인 가구, 집의 공식을 바꾸다'를 주제로 가구·인테리어·오피스 등 3개 분야에서 제품·공간 디자인을 공모한다. 마케팅 부문은 '리바트에 젊은 생각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브랜드 전략·디지털 콘텐츠·브랜드 경험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현대리바트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리바트 멤버스' 회원이면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취업 청년이라도 총 계약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체험형 인턴·단기계약직이거나 아르바이트로 근무 중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부문과 세부 응모 분야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 편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아이디어를 중복 출품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이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초상권에 문제가 있는 창작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구를 쓰고 브랜드를 경험해 온 2030 세대의 시각을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집에 관한 모든 것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MOU 체결 풀무원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손잡고 1인가구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1인가구 맞춤형 지속가능식생활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생활 전파를 위한 '테이스티풀무원' 교육 공간 지원 △1인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클래스 기획 및 운영 △영양 균형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제품 후원 △전문 강사 및 교육 콘텐츠 제공을 담당한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수강생 모집 및 선발 총괄 △센터 발행지와 공식 홈페이지, SNS 등 자체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수강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사후 관리를 맡는다. 양 기관은 협약 성과를 대외 및 글로벌 채널로 확산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함께 협력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1인가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혼자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먹는 방법을 익힐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테이스티풀무원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1인가구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생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했다. ◇ 코렐 브랜드, 가을 신규 컬렉션 첫선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이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 '코렐 엔젤플라워'를 롯데홈쇼핑에서 론칭한다. '코렐 엔젤플라워'는 유럽풍 정원의 보태니컬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편안함과 우아함을 담아낸 플로럴 패턴 컬렉션이다. 꽃과 잎사귀 패턴이 접시 테두리를 따라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맑은 블루 플라워와 이를 감싸는 그린 컬러의 작은 잎사귀가 은은하게 어우러져 깨끗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게 코렐 측 설명이다. '코렐 엔젤플라워'는 23일 오후 3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코렐 엔젤플라워'는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플로럴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담았다"며 “그릇을 새롭게 갖추거나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실속있는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신규 컬렉션을 통해 일상의 식탁을 한층 우아하게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네메르' 파리 컬렉션 선봬 롯데홈쇼핑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리뉴얼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한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네메르'는 최고급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중심으로,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여 왔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와 협업했다. 코셰는 2010년 샤넬의 공방 중 하나인 메종 르마리에에 합류해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론칭 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8시15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코셰와 협업한 상품으로 부드러운 소재감을 강조한 '이태리 램스킨 레더 재킷', '캐시미어울 스트라이프 시퀸 니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데님' 등을 소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시즌에는 '네메르'가 지향해 온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에 파리 감성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컬렉션과 글로벌 패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CU “1.5인분 대용량 떡볶이 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 기록"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선보인 '1.5인분 대용량 떡볶이'가 출시 후 잇달아 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고 있다. CU는 지난 3월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과 협업한 4번째 상품으로 '금미옥 킹쫄라떡볶이'(4900원)를 출시했다. 밀떡에 라면과 쫄면을 함께 담아 1.5인분의 양을 구현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곧바로 4~5월 CU 냉장분식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6~7월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U는 그동안 유명 떡볶이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맛'을 중심으로 편의점 떡볶이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CU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CU만의 차별화 떡볶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떡볶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단순히 저렴한 상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1.5인분 대용량 떡볶이를 출시했다"며 “그동안 CU가 맛집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편의점 떡볶이 맛의 경쟁력에 양과 토핑까지 더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GS25, 이랜드 키디키디

◇ 스타벅스, 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성료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약 3시간 동안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타벅스와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2019년부터 이어온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65세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교육 강사로는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 장광열 점장이 나섰다. 장광열 점장은 지난 2023년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 우승자로서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추출, 우유 스팀, 라떼아트 스킬 등 기본적인 실습과 주요 커피 생산지, 원산지별 풍미 특징 등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오픈 약정식을 열고, 두 번째 시니어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상생 교육장 1호점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니어클럽에 자리 잡고 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교육장 개설을 위한 전체적인 인테리어 및 관련 제반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대표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은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상생 교육장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하이퍼 리얼리즘' 이색 냉동 디저트 2종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실제 음식과 구분하기 어려운 독특한 외형으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이퍼 리얼리즘'(Hyper-realism) 냉동 디저트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계란이들었나바'와 '파인애플아이스' 등 이색 냉동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과 예상 밖의 맛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계란이들었나바(2500원)'는 중국에서 인기를 끈 단짠 아이스크림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상품이다. 우유맛 아이스크림 안에 짭짤하고 고소한 계란맛 아이스크림을 조합했다. '파인애플아이스(4900원)'는 여름철 혼술할 때 생각나는 살얼음 파인애플 샤베트로 파인애플 원물의 껍질과 과육을 활용해 파인애플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속에는 달콤한 파인애플 샤베트를 채웠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상품들은 보기만 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실제 원물과 인기 메뉴의 특징까지 충실하게 구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무신사, 아시아 정상급 MMA 대회 '블랙컴뱃'과 공식 스폰서십 체결 무신사가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BLACKCOMBAT)'을 주최·주관하는 이데아파라곤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3일 열린 블랙컴뱃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공식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랙컴뱃은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력과 두터운 팬덤을 결합해 국내외 격투 스포츠 시장의 외연을 확장한 차세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이번 후원은 종합격투기 종목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역동적인 격투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계에 도전하는 격투 스포츠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팬덤 문화가 무신사 스포츠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 및 실행 가치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스포츠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타깃 마켓 내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블랙컴뱃의 지식재산권(IP)와 무신사와 29CM에 입점한 패션·스포츠 브랜드를 연계한 다각적인 협업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기획 및 제작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해 격투 스포츠 팬덤과 패션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패션과 격투 스포츠 팬덤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켓 연계부터 차별화된 상품 기획까지 다각도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이 대회를 즐기는 경험의 폭을 대폭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 제타, 8월 '월간제타' 진행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월간제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월간제타'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가 주로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평일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번 8월 '월간제타'에서는 신규 고객을 위한 특가 상품을 비롯해 기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할인 혜택과 상품군별 할인, 브랜드별 구매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평일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선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패턴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GS25 '햇고구마' 예년보다 1주 빠르게 판매 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해남과 나주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고구마'를 예년보다 약 일주일 빠른 오는 2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2000원이다. 올해 햇고구마는 이상 고온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산지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GS25 역시 산지 상황에 맞춰 출시 시점을 앞당겨, 제철 햇고구마를 발 빠르게 선보인다. GS25는 고구마가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사계절 간식으로 자리 잡자, 수확 시기와 저장 특성에 맞춰 상품을 운영하며 연중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는 그해 처음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이고, 10월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겨울철 군고구마로 판매한다. 이후 저장·숙성 과정을 거친 고구마를 이듬해 봄·여름까지 선보이며 계절에 관계없이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올해는 산지의 빠른 수확에 맞춰 햇고구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충분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키디키디 '키디런' 판교 팝업 스토어 열어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키디런(KIDIRUN)'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키디키디가 다섯 번째 선보이는 오프라인 팝업 공간이다. 키디키디는 육아 고객이 많은 판교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의류부터 잡화까지 키디키디가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드타미프로젝트 △몽다다 △로꽁 △어리틀조이 △코코모코 △보나츠 △로토토베베 △아베끄몽 △꼬모플리츠 △올라올라 △핀핀·무누 △씨엘드마망 △트헤트헤비앙 △뚜띠뚜띠 △토미토 △버터앤오하오 △헤이시아 △리뗀클로르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육아 고객 비중이 높은 판교 지역에서 더 많은 고객이 키디키디가 큐레이션한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장기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26FW 신상품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키디키디만의 취향 육아 큐레이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고급 한우·수산·와인까지…미식으로 맞붙는 특급호텔 ‘추석 선물세트’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국내 특급호텔 3사가 고급 선물세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마케팅 경쟁을 본격화했다. 신라·롯데·조선호텔 모두 한우·수산·와인 등 최고급 먹거리 위주로 큐레이션 역량을 강조하는 동시에, 해당 업체에서만 구매 가능한 대표 상품까지 선보이며 차별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을 비롯해 SSG닷컴·컬리 등 온라인 앱을 통해 11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등 주요 점포 9곳을 포함해 본판매도 시작한다. 온라인 배송 일자는 다음 달 10일부터다. 올해는 10만~20만원대 실속형부터 최고급 상품군까지 호텔 셰프·호텔리어가 직접 고른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핵심 품목인 육류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 구성을 늘린 '한우 정성 세트'·'명품 한우 스테이크 세트' 등을 선보인다. 고급 주류 컬렉션으로는 '조선호텔 프리미엄 와인'을 준비했다. 국내로 극소량만 들어온 희귀 와인(메오 까뮈제 본 로마네 프르미에 크뤼 크로 파랑투 2023)과 인기 샴페인(살롱 2015 매그넘)을 하나로 묶은 구성이다. 조선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종 미식도 눈길을 끈다. 완도산 최상급 전복으로 만든 '조선호텔 전복장'은 물론, 인기 상품인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세트'도 내놓는다. 올해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세트'를, 가성비 라인으로 '조선호텔 김치세트'를 각각 운영한다. 상품 수도 지난해 2종에서 5종까지 늘렸다. 경쟁사인 롯데호텔앤리조트도 지난 20일부터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최상급 한우, 수산물을 포함한 총 130여 종의 '2026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육류 선물세트는 1+등급 '프리미엄 횡성한우'와 실속형 '한우모음' 등으로 구성했다. 호텔 셰프의 비법 양념을 더한 '롯데호텔 프라임 LA갈비'도 눈길을 끈다. 특산품으로는 '영광 법성포 굴비', 제주산 '은갈치'·'옥돔', 울산 '정자 돌미역' 등이 있다.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L.SOMM)'이 선별한 프리미엄 와인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고객 수요가 꾸준한 '롯데호텔 김치'의 경우, 배추김치·갓파김치 세트에 더해 보관이 간편한 용기형 3종(맛김치·백김치·깍두기) 세트를 추가했다. 롯데호텔의 추석 선물세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 롯데호텔 월드·울산·부산·제주 '델리카한스'와 시그니엘 서울·부산의 '패스트리 살롱', 공식 온라인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다. 사전 판매 기간은 오는 9월 3일까지다. 정식 판매 기간은 9월 4일~26일까지다. 호텔신라도 한우·수산·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144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한우는 산지·등급·부위별로 세분화해 취향·예산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을 강화했고, 주류 부문에는 호텔 소속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위스키를 포함했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공개했던 '도메인 기유모 미쉘 핀 드 부르고뉴'도 다시 선보인다. 올해는 추석 '신라 초이스'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중해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천연 소금을 담은 '유러피언 햄퍼 3'는 물론, 호텔신라에서만 구매 가능한 '신라 패스트리 햄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상품은 다양한 쿠키·패스트리로 구성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선물세트는 온라인몰 '더신라숍'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배송은 9월 11~22일(주말 제외) 진행되며, 지방 배송은 9월 15~22일에 이뤄진다. 수령 희망일 기준 최소 3~5일 전 주문이 권장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던킨 배달 매출 50% 증가·다이닝브랜즈그룹 삼복 특수…아웃백·한촌설렁탕·료혼

◇ 던킨, 여름 배달 매출 50% 증가…도넛 세트·아이스 음료 강세 던킨의 올여름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7월1일부터 8월17일까지 집계한 수치로, 장마와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배달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던킨은 해피오더와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과 연계한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점도 주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 매출에서는 여러 도넛을 한 번에 즐기는 세트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버라이어티팩(10개입)'과 '해피먼치킨컵(10개입)'이 배달 매출 상위 5개 제품에 포함됐고,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폭염이 이어지며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쿨라타' 등 아이스 음료 주문도 도넛과 함께 늘었다. ◇ 다이닝브랜즈그룹, 삼복 특수 누려…bhc 초복 주문 150% 급증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올여름 삼복 시즌 복날 특수를 누렸다. 치킨과 한우, 여름 별미까지 각 브랜드 메뉴가 폭넓은 보양 수요를 사로잡으며 브랜드 전반의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치킨 브랜드 bhc는 초복 당일 주문 건수가 직전 주 동일 요일 대비 150.1% 증가했고, 중복과 말복에는 각각 75%, 86% 늘었다. '콰삭킹'은 초복 당일, '후라이드'는 말복 당일 판매량이 7월 일평균 대비 각각 82%, 80% 증가했다. 한우다이닝 창고43에서는 '깻순이 들깨 갈비탕'과 '여름나물과 차돌박이 밀쌈'의 초복·중복 합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52% 늘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누룽지 녹두 삼계탕', '초계 찰면' 등 시즌 메뉴 비중이 5월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 아웃백, 5060세대 고객 증가…부메랑 멤버십 신규 가입 최고 증가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젊은 층은 물론 5060세대 고객이 꾸준히 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15일까지 새로 가입한 5060세대 부메랑 멤버십 회원은 약 14만6000명에 달했다. 올해 6월15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60대가 32.7%, 50대가 29.5%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아웃백을 방문한 5060세대 고객은 15만2000명을 웃돌았고, 재방문 빈도는 3040세대에 이어 활발했다. 특히 5060세대 고객의 약 25%가 평일 점심시간에 매장을 방문했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장년층이 점심 모임과 외식 장소로 아웃백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진출 30주년을 앞둔 브랜드 역사도 배경으로 꼽힌다. 1990~2000년대 20~30대에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접한 세대가 이제 50~60대가 됐다. ◇ 한촌설렁탕, AI 스마트 발주 도입…삼복 반계탕 매출 24.3% 증가 한촌설렁탕이 'AI 스마트 발주' 시스템으로 여름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며 삼복 당일 대표 메뉴 합산 매출이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복날처럼 특정 메뉴 주문이 급증하는 시기에 가맹점주가 적정 식자재량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보완했다. AI 스마트 발주는 각 매장의 과거 판매 데이터와 기상, 계절성을 분석해 향후 3일간 예상 판매량과 매출을 예측한다. AI가 필요한 식자재 수량을 산출하고 점주 발주 시 화면에 품목별 추천 수량이 자동 표시되는 방식이다. 2025년 7월 도입 이후 '3일 매출 예측' 정확도를 올해 1월 84.2%에서 6월 87.7%까지 끌어올렸고, 현재 전체 매장의 약 65%가 활용 중이다. 삼복 당일 누룽지반계탕 합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3%, 홀 판매량은 30.6% 증가했다. ◇ 료혼, 선생님·교직원 사은제 진행…가라아게동·부타동 1+1 제공 일식당 료혼이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선생님·교직원에게 '혼신의 직업, 참교육 선생님' 1+1 사은제를 8월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요리연구소 혼신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료혼은 캠페인 기간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가라아게동 또는 부타동을 한 그릇 더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해 명함이나 교직원증을 보여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달 전문점과 일부 매장은 운영 상황에 따라 제외될 수 있다. 료혼은 1+1 혜택을 넘어 직업인으로서 이들의 노고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매장 안팎 디지털사이니지로 송출한다. 대부분의 외식업계 새학기 이벤트가 학생 대상이던 것과 달리 선생님과 교직원으로 초점을 옮겼다. 서울 기원관(성신여대입구역)과 분당 초심관, 동탄호수공원점 등 전국 8개 매장 전부가 학세권 입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PHA 美언론 조명·삼양식품 방콕 K푸드 홍보…사조푸디스트·정관장·하이트진로음료

◇ CJ제일제당, PHA 미국 주요 언론 소개…AP통신 '제조 선두주자' 조명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의 우수성을 미국 주요 언론에 알렸다. 미국 통신사 AP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석유계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해결책으로 다룬 기사에서 PHA의 생분해성과 활용도를 조명했다. AP는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PHA 제조 분야 선두주자로 소개하고, 일회용 식기와 빨대부터 포장재, 다회용 페이퍼타월까지 상용화 사례를 언급했다. 이 기사는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 LA타임즈, 보스턴NBC 등으로 확산됐다. PHA는 식물 유래 당을 먹은 미생물이 발효로 만드는 소재로 토양과 해양에서 생분해된다. 전 세계 소수 업체만 대량생산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뒤 바닐라코 클렌징밤 용기, 올리브영 오늘드림 포장재, PHA 빨대 등에 소재를 적용해 왔다. ◇ 삼양식품, 태국 방콕 'Love Korea 2026' 참가…불닭·맵·탱글 체험 부스 삼양식품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Love Korea 2026'에 참가한다. 지난 7월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맺은 방한객 유치·한국 관광 홍보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업이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이틀간 현지 방문객 약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불닭과 맵(MEP), 탱글 등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불닭 매운맛을 단계별로 이겨내는 'Buldak Don't Make a Zeed!' 챌린지, 불닭소스를 조합하는 'Sauce Lab', 맵을 활용한 게임 'Crave Out'을 진행한다. SNS 참여자에게는 페포(PEPPO) 종이 왕관 등 굿즈를 제공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로 불닭뿐 아니라 맵과 탱글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한국 문화·관광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 사조푸디스트, 상반기 매출 5434억원…FS 부문 11.6% 성장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 54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수치로, FS와 급식식재, 상품 부문이 고르게 늘었다. FS(단체급식·컨세션) 부문은 대형 신규 사업장을 수주하며 매출 1811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1.6% 성장했다. 단체급식은 산재병원과 관공서, 컨세션은 대학가 푸드코트와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을 수주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식식재 부문은 요양병원 등 케어 시장 공략과 중대형 고객사 영업 확대로 매출 1644억원을 기록해 5.9% 증가했다. 상품 부문은 케어브랜드 '케어포유'의 2분기 라인업을 우유·음료·가시 제거 생선 등 10개 SKU로 넓혔다. 사조푸디스트는 하반기에 '푸디플러스'와 '식자재왕플러스'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 정관장,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협업…궁정비차 시음 행사 운영 정관장이 '2026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와 손잡고 전통 건강차 문화를 알리는 K-헤리티지 마케팅에 나선다. 분장놀이는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속 인물과 유물을 참가자가 직접 분장으로 재현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다. 정관장은 조선왕실 건강차 비법을 소개하는 '궁정비차 국중박점'을 연다. '조선왕실 건강 전문가'로 분장한 미스터리 셀럽이 등장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고,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사인회를 마련한다. 시음 행사는 9월5일 국립춘천박물관 본선과 9월19일 국립중앙박물관 결선에서 진행한다. 올해 출시한 '궁정비차 진생청율'과 '궁정비차 진생오맥'을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제품 1포와 생수 1병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미스터리 셀럽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자 150명을 추첨해 신제품 본품을 증정한다. ◇ 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 신규 광고 공개…'왜, 안 돼?' 카피로 메시지 압축 하이트진로음료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짧은 장면 하나에 핵심 메시지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광고 전체를 보지 않아도 특정 장면만으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광고는 갈증 제로(고된 훈련), 월요병 제로(월요일 아침), 번뇌 제로(템플스테이) 등 서로 다른 일상 순간을 각각의 에피소드로 담았다. 테라 제로가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배경으로 삼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데일리 음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 편에는 “왜, 안 돼?"라는 동일한 카피를 적용해 각기 다른 상황을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했다. 운전이나 임신 등 기존 무알코올 음료의 대표 음용 상황에서 벗어나 갈증을 느끼는 순간과 평범한 아침, 휴식 시간까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 광고 모델로는 개그맨 김원훈을 기용해 극사실주의 코미디와 B급 감성을 더했다. ◇ BBQ, 윤홍근 회장 HDI 서머 포럼 강연…31년 도전사 공유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 CEO를 대상으로 BBQ의 31년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SUMMER FORUM'에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올해 포럼에는 김종갑 인간개발연구원(HDI)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기관 CEO 13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BBQ의 지난 31년을 성과의 역사가 아닌 위기의 순간마다 내린 선택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위기 속에서 상생과 혁신을 선택한 것이 오늘날 경쟁력을 만들었고, 2005년 황금올리브치킨과 치킨대학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혁신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BBQ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 세계 57개국 800여개 매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윤 회장은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길만 따라가서는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도미노피자, 게임 '명조'와 프로모션 진행…굿즈 스페셜 딜 운영 도미노피자가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와 협업해 '명조 굿즈 스페셜 딜' 프로모션을 21일부터 9월17일까지 진행한다. 자사앱 매니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상 피자 9종(L) 중 하나를 배달·포장 주문하고 5000원을 추가하면 명조 굿즈 세트와 코카콜라 1.25ℓ를 살 수 있다. 굿즈 세트는 명조 스페셜 블록과 포토카드, 게임 쿠폰으로 구성되고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도미노피자는 명조의 인기 캐릭터 양양·현령·수사가 그려진 피자 박스도 선보인다. 대상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등 총 9종이다. ◇ 티젠, 'K뷰티·라이프스타일 페스타 LA' 참가…콤부차 카페 부스 운영 티젠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해 K-콤부차를 알렸다. 'KCON LA 2026'과 연계해 열린 행사로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다. 티젠은 '취향 따라 즐기는 17가지 매력'을 주제로 콤부차 카페 형식의 부스를 마련했다. 3개 체험존을 따라 특허 발효 기술과 한국형 콤부차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맛볼 수 있게 구성했고, 광고 모델 트와이스 멤버와 매칭한 패키지로 현지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시음과 샘플링을 진행해 미국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확보했고, 샘플킷과 트와이스 포토카드 경품이 전량 소진됐다. 티젠은 지난 6월 CJ올리브영과 함께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뒤 현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티젠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는 특허받은 무설탕 현미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당류 0g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 이금기, '2026 대만 미식 국제 순회 세미나' 후원…7가지 코스에 소스 협찬 이금기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동보성1975에서 열린 '2026 대만 미식 국제 순회 세미나 - 한국편'에 공식 소스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대만 요리 교류를 지원했다. 양국 식문화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국제 미식 행사다. 현장에는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한국화교협회 관계자, 주한 대만 대표부, 국내 셰프진과 미식 인플루언서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대만 셰프 2인과 국내 셰프진이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코스 요리에 이금기가 프리미엄 소스를 후원했다. 족발냉채에는 중식쌀식초, 양생탕에는 액상 치킨스톡, 통닭구이에는 블랙페퍼소스, 역돔 요리에는 프리미엄 굴소스가 쓰였다. 동파육과 해물춘권, 성게알 볶음밥까지 총 7가지 코스가 이금기 소스로 완성됐다. 이금기는 1888년 설립돼 100여개 국가에 300종 이상의 소스와 조미료를 공급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역출시·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올가홀푸드·이디야커피·빽다방

◇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2종 국내 출시…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동원홈푸드가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한 수출용 비비드키친 김치소스를 국내에 역출시한다. 김치살사와 김치치폴레 마요소스 2종이다. 김치살사는 김치 본연의 풍미와 살사를 조합한 한식 퓨전 소스로 잘게 썬 김치와 토마토가 그대로 들어 있다. 올해 1월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김치치폴레 마요소스는 김치의 감칠맛에 치폴레 소스의 매콤한 맛을 더했다. 두 제품은 나초와 타코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부터 파스타와 라자냐 조리용 소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2024년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지난해 1분기 아마존에 전용관을 열었고 현재 하루 평균 매출액이 출시 초기 대비 약 700% 증가했다. ◇ 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 내놔…3캔 1만2000원 판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모스카토 와인볼'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와인볼 라인업의 신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50%, 2024년 30%, 지난해 4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프랑스산 와인 원액과 하이볼을 결합한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이 시리즈 4종이 지난해 국산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상위 5위 안에 모두 들었다. 신상품은 화이트 와인 품종 모스카토를 활용했고 알코올 도수를 4도로 맞췄다.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을 적용해 안에 담긴 과일 원물을 먹기 쉽게 했다. '모스카토 포도 와인볼'은 포도 원물의 과즙과 탄산감을, '모스카토 백자몽 와인볼'은 백자몽의 시트러스 풍미를 살렸다. 신상품은 3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전국 20여개 와인 특화점에서는 인기 와인 6종을 30% 제휴 할인한다. ◇ 올가홀푸드, 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 출시…항공 운송 적용 올가홀푸드가 'ORGA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아르베키나'와 'ORGA 유기농 발사믹 식초'를 출시했다. 올리브오일은 스페인에서 재배한 CCPAE 인증 유기농 아르베키나 단일 품종만 썼다. 수확 후 2시간 이내에 22도 저온에서 압착했고 산도는 국제 기준 0.8%의 절반 이하인 0.3% 미만으로 관리했다. 총 폴리페놀은 500㎎ 이상이다. 착유율은 국제올리브협회 조사 평균 19.25%보다 낮은 약 6.6%다. 해상 운송 대신 항공 운송을 적용해 운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줄였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유기농 인증 포도 농축액을 사용했다. 1.31g/㎤ 이상의 고밀도 텍스처로 샐러드와 치즈, 샤퀴테리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 이디야커피, 추석 선물세트 2종 내놔…배달 플랫폼서도 주문 이디야커피가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실속형 '이디야 블루 선물세트'와 프리미엄형 '이디야 골드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블루 선물세트는 스틱 제품 위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페셜 아메리카노 등 아메리카노 스틱 2종, 스페셜 골드 블렌드와 아이스 오리지널 커피믹스 등 커피믹스 2종, 바닐라 라떼까지 총 5종을 담았다. 골드 선물세트는 오리지널·스페셜·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틱 3종에 '올레 유기농 올리브유 스틱'과 '올레 유기농 레몬즙 스틱'을 더했다. 여기에 대용량 '이디야 텀블러'를 함께 넣었다. 두 선물세트는 이디야커피 매장과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다. ◇ 빽다방,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 출시…복숭아·리치·청포도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시즌 한정 신메뉴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을 출시한다. 과일스무디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조합한 제품이다. 메뉴는 사과젤리 복숭아스무디와 사과젤리 리치스무디, 사과젤리 청포도스무디로 구성했다. 복숭아스무디는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고, 리치스무디는 리치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살렸다. 청포도스무디는 청포도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냈다. 세 메뉴 모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넣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무디와 말랑하게 씹히는 식감을 함께 살렸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판매한다. ◇ 백미당, 바른식혜 RTD 선봬…전국 60개 매장 상시 판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전통 식혜 '바른식혜' RTD를 출시했다. 100% 국내산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제품이다. 바른식혜는 백미당이 '유기농 우유'에 이어 내놓는 RTD 제품이고 유제품 외 카테고리로는 처음이다. 매장 중심으로 제공해 온 음료 경험을 500㎖ RTD로 옮겨 매장 밖 접점을 넓혔다. 제품은 인위적인 감미료를 쓰지 않고 은은한 생강 향과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맛을 냈다. 바른식혜 RTD는 전국 백미당 60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고, 매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음료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 백미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 조니워커 블루, 한남동서 팝업 운영…변우석 친필 사인 각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블루 팝업 'THE BLUE ROAD : ROUTE TO SUCCESS'를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낫배드커피 한남에서 열린다. 팝업은 조니워커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 시음과 스페셜 칵테일, 각인 서비스,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을 더해 구성했다. 입장 고객에게는 조니워커 3종 시음과 블루 칵테일 1잔을 제공한다. 스왈로와 르챔버, 바 남산, 바 피어의 월드클래스 바텐더들이 조니워커 블루를 활용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조니워커 블루 바틀을 사면 프리미엄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앰배서더인 배우 변우석의 친필 사인을 바틀에 새기는 팝업 한정 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 유니레버코리아, 리퀴드아이비 무빙팝업 마무리…샘플링 3종 운영 유니레버코리아가 전해질 드링크 파우더 믹스 브랜드 '리퀴드아이비'의 무빙 팝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서울 청계천 서울마당을 시작으로 2일과 8~9일, 14~17일까지 총 8일간 진행했다. 팝업은 서울마당과 성수연방, 성수 뉴뉴 광장,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뚝섬 언더스탠드에비뉴, 강원 오션월드, 양양 서피비치, 휘닉스 평창 등 메인 행사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사전·사후 게릴라 방문을 포함해 24곳 이상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OX 퀴즈와 초성 게임, 이벤트 룰렛, 제품 샘플링을 운영했다. 레몬라임향과 패션프룻향,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향 3종을 맛볼 수 있도록 했고 행사 기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 리퀴드아이비는 2025년 소매판매액 기준 세계 1위 브랜드로 지난 5월 국내 공식 론칭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코스트코 전 매장에서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대상그룹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오뚜기 국유단 푸드트럭…상미당홀딩스·GS리테일·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

◇ 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4회차…괴산 대학찰옥수수 메뉴 선봬 대상그룹이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운영한다. 충북 괴산군의 명소와 특산물을 알리는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위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을 재조명하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사업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차다. 올해는 선비와 학문의 고장으로 알려진 괴산군을 '합격의 명소'로 재해석했다. 팝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길을 따라 구성했다. 청안면 '소원비는 회화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5m 길이 조형물 앞에서 소원을 빌고, 연풍새재를 재해석한 '고난의 길 3코스'에서 점핑배틀과 외나무다리 건너기, 클라이밍에 도전한다. 먹거리는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옥수수필링약과'와 '기운찰옥수수식혜', '괴산합격주먹밥', '대학찰떡옥절미'로 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사전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받는다. ◇ 오뚜기, 옐로우 키친 지원…UNO 사각피자 2종 제공 오뚜기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푸드트럭 '옐로우 키친'을 지원했다.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유단 주둔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유단 장병 300명과 군악대대, 현충원 의장대를 포함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오뚜기 봉사단이 현장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맡아 UNO 사각피자 2종과 오쉐프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잇는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국유단은 9월 전국 유해 발굴 작전을 앞두고 있다. 국유단은 2000년 4월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전사자 유해 발굴과 법의학·유전학적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와 데이터 관리를 담당한다. ◇ 상미당홀딩스, 거제에 구호물품 전달…적십자사와 협력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2000개를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전달한다. 물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인력에게 쓰인다. 상미당홀딩스는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경북 5개 지역에 폭염 대응용 생수 2만5500개를 지원했다. 지난해 7~8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과 호남, 경남, 전라 지역에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 2만8000개를 전달했다. ◇ GS리테일, 거제 대피소에 구호물품 전달…추가 지원 검토 GS리테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거제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마련한 지원이다. 구호물품은 음료수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 3000여개 규모다.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마련된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나서 왔다. GS리테일은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 세븐일레븐, 부산시와 업무협약…쉼터지도·위치 연동 서비스 제공 세븐일레븐이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이뤄졌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122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38.8도를 기록했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는 장시간 실외 노출이 불가피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48개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여 점포는 이동노동자 수요와 배달 밀접지역, 접근성, 주차공간, 휴게공간 규모를 고려해 골랐고 무더위쉼터 인증 현판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한다. 부산시는 쉼터지도를 제작하고, 양측은 배달앱과 카카오채널을 연계해 위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세종시와 협약을 맺고 36개점을, 지난 12일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30여개점을 무더위·한파쉼터로 운영 중이다. ◇ 파리바게뜨, 팀코리아 응원…파란장미 굿즈 함께 전달 파리바게뜨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 방문은 지난 20일 이뤄졌고 아시안게임은 9월19일 개막한다. 파리바게뜨는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와 코치진에게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을 전달했다. '기적'이라는 꽃말을 지닌 파란장미 굿즈도 함께 선물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맺고 3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는 현지 매장에서 만든 제품을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 하우스'에 후원했고, 2025년에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위해 선수촌 팝업 행사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선수단을 직접 찾아 응원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KT&G, 해외궐련·NGP 동반 성장…“구조적 수익성 개선”

KT&G가 해외 궐련과 차세대 담배(NGP)의 동반 성장으로 2분기 매출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단가와 제품 믹스다. 해외에서는 판매단가 인상이, 국내 NGP에서는 고가 전용 스틱 비중 확대가 수익성을 밀어 올렸다. 윤영찬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 6일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아니라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 해외 궐련 9개 분기 연속 트리플 성장…중동 비중 20%로 낮춰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2185억원으로 11.7%,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18.8% 늘었다. 해외 궐련 매출은 5577억원으로 18.9% 증가했고 판매수량은 179.2억개비로 7.3% 늘었다. 영업이익은 45.6% 급증해 수량과 매출, 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9개 분기 연속 이어갔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시장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직접 사업 국가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평균판매단가(ASP)도 2024년과 2025년 모두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T&G에 따르면 이란전쟁 등 대외 변동성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중동 매출은 해외 궐련 매출의 약 20% 수준으로 비중이 낮아졌고, 전쟁 발발 직후 대안 운송 루트를 확보했다. 핵심 원부자재는 장기 계약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가는 해외 생산 확대로 낮추고 있다. 해외 생산 비중을 지난해 49%에서 2028년까지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고, 인도네시아 제2공장은 국내보다 낮은 인건비로 제조원가를 약 20% 절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공장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역내 무관세 공급으로 올해부터 관세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KT&G는 예상했다. 국내 궐련은 시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매출을 늘렸다. 매출은 4128억원으로 1.1% 증가했고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67.9%로 1위를 지켰다. 2분기 궐련 총수요는 145억개비로 1.2% 줄어 연 4% 수준이던 감소세보다 완만했고, KT&G 판매수량 감소폭은 0.6%에 그쳤다. ◇ 릴 에이블 누적 100만대…국내 스틱 점유율 48.2% NGP 매출은 2427억원으로 23.8% 늘었다. 국내가 1666억원, 해외가 761억원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출시한 '릴 에이블 3.0'이 흥행하면서 스틱 시장점유율이 48.2%로 2.7%포인트 상승했다. 릴 에이블 브랜드는 출시 3년 3개월 만에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릴 에이블 3.0은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손본 제품으로, 지난 6월 유통망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디바이스 보급이 스틱 소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지난 6일 “예열 시간 단축과 초고속 충전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져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약 3%포인트까지 벌렸다"고 말했다. 해외 NGP 매출은 35.9% 증가했다. 주력 시장인 러시아에서 지난 6월 업그레이드 디바이스 '솔리드 4.0'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데 더해, 전년 디바이스 공급망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KT&G는 새로운 가열 기술을 적용한 신규 플랫폼을 3분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 중간배당 43% 인상…4분기 새 주주환원 정책 KT&G 이사회는 지난 6일 중간배당을 주당 2000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1400원에서 600원 올린 것으로 43% 늘었고, 배당 총액은 2076억원이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올려 잡았다. 매출 증가율 목표는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증가율 목표는 6~8%에서 10~13%로 상향했다. KT&G는 지난 4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2023년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소각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상학 KT&G 총괄부문장은 지난 6일 “향후에는 실적 성장에 기반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주주환원 정책의 중심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방경만 사장이 직접 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다연 다올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해 시장 기대치 3980억원을 상회했다"며 “배당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고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른 주가 우상향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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