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원광대-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정헌율 익산시장,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점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자율주행과 광역환승체계를 아우르는 미래교통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익산역 일원을 찾아 △익산역복합환승센터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미래교통 분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복합환승센터와 KTX 익산역 시설개선(선상역사 증축)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익산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상반기 컨설팅에서는 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도심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환승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모델이 종합 검토됐다. 특히 익산역은 향후 새만금 인입철도와 서해선, 전주권 광역철도 등이 연결될 경우 전북권 핵심 환승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업 임대형 기숙사와 장기 레지던스, 업무시설, 생활SOC 등을 연계한 복합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되며 익산역 일대를 교통·경제·생활 기능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상역사 증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됐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하반기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는 7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주문했다. 익산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룡이(e)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원광대학교~KTX 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다. 이후 2028년까지 배산체육공원~KTX 익산역~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를 잇는 약 5.9km 구간까지 실증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임기 마지막 달인 5월 한 달간 민선 6~8기 주요 사업지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완료 사업은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공정과 행정절차를 직접 챙기며 끝까지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익산시, 폭염·안전사고 대응 농작업 환경 개선 본격 1억5000만 원 들여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보호를 위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도비 포함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과 교육, 안전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은 안전장비 보급과 태양광 바닥조명 설치 등을 통해 마을 주변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은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편의장비와 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응과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선도 농업인 8명을 선발·교육해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예방요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예방수칙 안내와 물품 지원 등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마을을 선정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 등 총 10회에 걸친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또 농업인대학과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과 실습교육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착수…4년 복지 청사진 그린다 2027~2030년 지역복지 비전·추진 전략 담은 법정계획 수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장기 지역복지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익산시의 지역복지 비전과 추진 전략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계획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1,0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 결과를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자원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돌봄과 주거, 고용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보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 '제4회 세계의상 경연 대회' 개최 오는 16일, 외국인주민 전통의상 선보이고, 무용·노래 등 자국 문화 소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에서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6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제4회 글로벌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전통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국 문화를 소개한다. 경연 우수 참가팀에게는 익산글로벌문화관 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취약계층에 영양제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에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이 전달됐다. 시는 14일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이 1억 7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 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 영양제와 유산균 등 총 5종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이처스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규성 익산종로약국 대표 약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고자 기탁에 동참했다"며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제는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종로약국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상호 존중과 배려의 교실, 긍정훈육으로 문 열다"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의 사회성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긍정훈육 중점학교 운영 ▲학생 대상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회' ▲학부모 대상 '긍정훈육 양육교실' 등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은 전문 강사단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존중의 대화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사 연수회를 통해 긍정훈육의 핵심 원리를 공유하고 학급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기법을 보급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긍정훈육은 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친절함을 유지하는 민주적 훈육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선생님들이 겪는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훈육 기반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 맞아 새 도약 다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의미있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오은균 이사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 대학 총장단,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80주년과 함께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원광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통합 원광대학교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는 지난 80년간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과 원광보건대의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결합해 2026학년도부터 통합 원광대학교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4년제와 2년제 학위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혁신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학술상을 비롯해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교수학습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김호식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교육협력과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대표,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 한춘희 ㈜와이즈비젼 사원 등 외부 인사 24명에 대학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은균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학교의 지난 80년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제생의세'와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히고자 했던 실천의 역사였다"며 “오늘의 원광은 선진들의 헌신과 공도정신, 그리고 원광 가족 모두의 합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의 새로운 도약은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의 의미를 오늘에 맞게 다시 세우는 데 있다"며 “생명산업 중심의 융합 교육과 연구,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광대학교는 지난 80년간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아픔을 함께하며 전인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왔으며, 오늘의 원광대학교는 선진들과 지역사회, 동문, 학생,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민주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시민통합 선대위로 익산 대전환 승리 이끌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가 14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익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과 함께 익산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와 세대를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서 국가사업 추진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교통 중심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산업과 경제,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도시·삶의 대전환을 통해 익산의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국가사업을 연결하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이라며 “말보다 결과로 시민께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 핵심 비전으로 '익산 7대 대전환'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교통 허브 대전환, 산업경제 대전환, 도시 대전환 청년 대전환, 농업 대전환, 삶·복지 대전환, 안전 대전환 등이다. 특히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미래차 부품 산업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고도화, 청년 정착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익산역은 단순한 기차역이 아니라 익산 경제를 다시 뛰게 할 핵심 성장 플랫폼"이라며 “교통·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 미래차 산업 확대와 연계해 익산은 미래차 부품·물류·정주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배후도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3산단은 미래차 부품 중심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푸드테크와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국가 예산과 대규모 SOC 사업을 직접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에 필요한 사업들을 국가사업으로 연결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전북도, 정치권을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정체의 시간을 끝내고 다시 성장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김관영 후보, “익산을 전북 제2성장 엔진으로 키워 자존심 회복하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익산을 찾아 제2혁신도시 유치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 제1호 공약으로 7개 부문 익산 발전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지사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가 전북으로 이전이 확정된다면, 다른 지자체와는 분할 이전을 약속한 바가 전혀 없으므로 앞서 익산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익산이 메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2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익산유치를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익산은 전북의 관문이며, KTX 익산역과 원광대학교, 백제문화, 보석산업까지 전북 성장의 핵심자산을 모두 가진 도시지만 시민들 마음속에는 깊은 아쉬움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며 “익산을 전북의 제2성장엔진으로 키워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할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이곳에 농생명·식품·바이오·재난안전·공공의료 기관을 집중 유치해 익산을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익산 분원' 설치도 공약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익산을 대한민국 K-푸드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아울러 “푸드테크, 대체식품, 메디푸드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계획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며, 국립식품박물관까지 건립해 식품·관광·체험이 결합된 글로벌 K-푸드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익산을 세계인이 찾는 미식·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푸드테크·바이오·혁신캠퍼스 조성으로 연구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전북과학기술원(JBIST) 설립 후 이와 연계한 익산형 연구거점 구축과 원광대학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연구소가 하나로 연결된 공동 연구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익산시와 협력해 익산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주차난 해결을 위한 선상 주차장 확충, 전주·군산·김제·완주를 30분 대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산재전문병원을 반드시 익산에 유치해 산업재해 치료부터 재활, 직업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의료복지 모델이 익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왕궁의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해 생태복원에 주력하고, 백제왕궁 유적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백제문화 디지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2청년시청' 건립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관영 후보는 “익산의 미래는 결국 누가 해 낼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민주 이원택 후보“전북 100년의 운명, ‘고립’의 완행열차 아닌‘기회’의 고속열차 타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는 14일 “전북 100년의 운명 앞에서 '고립'의 완행열차가 아닌 '기회'의 고속열차를 선택해달라"며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금 전북은 해방 이후 100년 만에 찾아온 거대한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해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 등 전북의 해묵은 과제 가운데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협조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도 없다"며 “서울 등 수도권, 그리고 통합된 전남·광주와 경쟁해야 하는 이 냉혹한 현실 앞에서 당·정·청의 힘을 끌어오지 못한다면 전북은 다시 변방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문턱조차 넘기 힘든 무소속 후보는 전북을 다시 소외와 차별의 늪으로 몰아넣는 고립의 완행열차일 뿐"이라며 “국비 확보 한 푼, 법안 통과 한 건도 혼자서 할 수 없기에 당·정·청에서 소외된 전북은 결국 멈춰 설 수밖에 없다"고 읍소했다. 특히 “전북의 미래를 위해 저 이원택이 운전하는 기회의 고속열차에 탑승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핫라인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민주당의 전폭적인 입법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당·정·청 원팀'만이 전북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현대차 9조 원 투자 프로젝트 성공 △피지컬AI 중심도시 완성 △우량 공공기관 전북 이전 △가구당 1000만 원 연금도시 조성 △전라선 수서행 KTX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라는 든든한 돛을 달고, 민주당이라는 강력한 돛대를 세워, 전북이라는 거대한 배를 저 넓은 미래로 힘차게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만금 예산을 지켜냈던 삭발의 결기로, 완행열차가 아닌 고속열차의 속도로 전북의 운명을 바꾸겠다"며 “이원택이 운전하는 '이재명-민주당-이원택호'에 탑승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중국 하얼빈서 투자외교 성과…500만달러 증설 투자 이끌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중국 하얼빈에서 투자설명회와 투자협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광양만권 외자 유치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중국 유제품 기업과의 500만달러 규모 증설 투자협약까지 이끌어내면서 현장 중심 투자외교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양경자청은 14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현지 유망기업 40여 곳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에서 광양만권 입주기업인 오성실업㈜와 500만달러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자청과 인민망 한국지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중 관계 회복 분위기 속에서 중국 동북지역 기업들의 한국 진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광양만권의 이차전지·소비재 산업 투자환경과 물류 인프라, 글로벌 수출 경쟁력 등이 집중 소개됐다. 특히 K-브랜드를 활용한 한국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유럽·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점이 강조되면서 참석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설명회 직후에는 기업별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투자협약은 중국 이핀유업(宜品乳業)이 투자한 오성실업의 생산시설 확대 사업이다. 오성실업은 현재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서 영유아 분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생산라인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단순한 투자 홍보를 넘어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과 수출 거점 기능을 직접 설명하며 현지 기업들과 접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민선 화순군수 재선 출신인 구 청장이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물류·행정 지원체계를 실무적으로 설명하면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구 청장은 “헤이룽장성 기업들이 광양만권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오성실업 증설 투자를 계기로 소비재 분야 외자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계 안팎에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두고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광양만권이 중국 기업들의 우회 수출 및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의미 있는 행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구충곤 청장 취임 이후 광양만권의 투자 유치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실질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등록 완료…“중단 없는 신안 발전” 본선 돌입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신안 발전의 연속성'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며, 재생에너지와 군민 기본소득 정책 등 기존 군정 성과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선 행보를 시작했다. 현장에는 선거운동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이 함께했으며, 등록을 마친 뒤에는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등록 직후 “신안의 변화와 발전은 군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더 큰 신안, 더 잘사는 신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은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군민 기본소득, 1섬 1정원, 퍼플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더욱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 핵심 공약으로 군민 기본소득 확대와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안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다. 또 “선거는 과거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 신안을 가장 잘 아는 행정 역량으로 신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신안군 전역을 돌며 군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후보에 대해 “신안군 행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조직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재생에너지와 관광 정책 등 기존 군정 성과에 대한 군민 체감도가 여전히 높은 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등록…“정쟁·갈등 종식하고 새로운 목포 시대 열 것”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목포시장 선거가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무소속 김시윤 후보가 사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강성휘 후보는 이날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무너진 시정을 정상화하고 목포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선거"라며 “정쟁과 갈등을 끝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는 산업 침체와 청년 유출, 원도심 공동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AI·에너지 산업과 해상풍력, 해양·물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김시윤 후보가 후보직 사퇴와 함께 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금 목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대립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리더십"이라며 “강성휘 후보가 가장 준비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너진 시정을 바로 세우고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선거"라며 “오늘부터 강성휘 후보와 함께 새로운 목포 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강성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에 서명하며 정치적 연대를 공식화했다. 특히 김 후보는 박홍률 후보를 겨냥해 “배우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 상실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시정 공백과 행정 혼란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도 “당선무효라는 중대한 결과를 만든 인물을 다시 후보로 내세운 데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휘 후보 측은 김시윤 후보 합류를 계기로 시민 통합과 중도층 확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대가 목포시장 재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진행중인 '2026년 디지털 온누리환급행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해남군 관내에서 집계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약 1억2419만원에 달한다. 기간 중 환급 대상자는 1516명, 추정환급액은 약 2351만원으로 파악된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평상시 사용액과 비교해 약 4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이는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최대 27%에 달하는 파격적인 환급 혜택이 맞물리며 초기 집객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상가에서도 이번 행사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군은 행사 참여 열기가 뜨꺼워지면서 따라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를 당초 4500만원에서 8100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내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월 누적 5000원 이상 결제시 최대 20%를 환급(월 최대 10만원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시 구매할인 7%를 포함하면 소비자들은 총 27%의 할인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빨라 조기 종료가 예상된다"며 “지역소비가 상권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튼튼히 하고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가맹점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급금은 매월 행사종료 후 10일 이후부터 앱을 통해 순차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디지털 온누리'앱 및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 총 50명(단기 20명, 중기 30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총 1억773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와 중기(15주 이상)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밀착 상담부터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까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자를 위한 경제적 혜택도 주어진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중기 프로그램의 경우 이수 시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이수 인센티브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취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돼 1인당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구직단념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업난으로 지친 청년들이 다시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도전의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세부 운영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방법은 향후 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세계자연기금, 세계은행 세 번째 찾아 '해조류산업 규모·전문성 뛰어나' 완도 해조류, 미래 먹거리·블루카본 등 우수성과 가치 세계적 인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 해조류가 미래 먹거리이자 해양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는 '블루카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 국제 연합(UN) 산하 금융기관인 세계은행(WB) 관계자들이 완도를 방문했다. 특히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2023년과 2025년, 세계은행도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완도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기금과 인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해조류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가공 시설과 해양바이오산업 기관 견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세계자연기금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조류 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12일 오전, 신우철 완도군수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완도 해조류산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조류산업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양바이오본부를 비롯해 전복, 다시마, 톳 양식장과 해조류 종자 배양·가공 업체 등을 찾아 완도 해조류산업의 전반을 파악했다. 13일 마지막 일정으로 완도군, 전라남도 해양수산 연구 기관 및 해조류 가공 업체 관계자, 양식 종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방문단이 현장 방문 시 궁금했던 점들을 푸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세계은행(WB) 관계자와 페루, 칠레, 에콰도르 등 남미 국가 공무원들을 포함한 14명이 완도의 전복, 김 양식장 현장과 해조류 가공 시설을 둘러봤다. 세계은행도 완도 방문이 세 번째로 이번에는 개발도상국의 해조류산업 육성을 위해 완도 해조류 생산·가공·연구 및 시설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기술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각국에서 지속적으로 완도를 찾는 것은 완도 해조류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면서 “해조류산업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완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해조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해조류 주산지로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와 블루카본 산업 등 미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한 이후 친환경적인 해조류 양식법으로 각광받으며 세계자연기금, 세계은행, 국제 NGO 단체, 해외 해조류 기업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슬로시티 청산도, 역사·인문 자원 보유한 보길도, 해양치유 결합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와 보길도가 전남도 주관 체류형 걷기 관광 프로그램인 '섬섬 걸을래'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섬 걸을래'는 전라남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일회성 섬 방문을 넘어 걷기와 숙박, 체험, 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의 브랜드와 역사·인문 자원을 보유한 보길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완도만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1박 2일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길 걷기 △명사십리 등과 연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느껴지는 보길도에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섬 식단 및 해설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단순히 걷는 것만이 아닌 섬의 자연, 문화, 주민의 삶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섬에서 오래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년 연속 물김 위판액 2400억 원 이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올해 12만2866톤의 물김을 생산해 2474억 원의 위판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김 가공 분야에서도 약 1900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김 산업 전반에서 2년 연속으로 총 4500억 원 규모의 생산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수온이 불안정하고 양식장에서 병이 자주 발생해, 진도군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해황이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어려운 생산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2400억 원이 넘는 위판액을 달성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해황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성과를 거뒀고, 내년에도 전국 최고 김 생산지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김 품질의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증부표 보급, 활성 처리제 지원 등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힘쓰고 고품질의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가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진도군보건소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 창호와 냉난방기 교체 작업 △건물 외벽(패널)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사 기간에는 부득이하게 보건소 2층과 3층 사무실을 진도군 명품관 건물의 1층, 2층으로 이전해 임시사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1층에는 진료와 검사에 필요한 엑스레이 장비 등이 있어 이전이 어려우므로 공사 기간에도 보건소 1층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작업 동선을 마련했다"라며, “주차장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가 전국 당구 팬들의 관심 속에 열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엿새간 진행되며, 대한당구연맹 랭킹포인트 레벨2 대회로 격상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문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 경기가 함께 펼쳐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3쿠션 정상에 오른 김행직(진도군청)을 비롯해 조명우, 허정한, 최완영, 국내 5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박세정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는 전문선수부 남자 3쿠션, 남자 1쿠션, 여자 3쿠션, 3쿠션 복식 등 4개 종목과 생활체육선수부 경기로 구성됐다. 올해는 남자 1쿠션 종목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경기의 다양성과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14일부터는 전문선수부 개인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회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남녀 3쿠션 개인전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과 수준 높은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당구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 숙박·음식업 등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15일, 16일에 열리는 주요 경기는 SOOP 플랫폼과 SOOP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당구 팬들도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경찰,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캠프 압수수색…정치자금 의혹 수사 본격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손훈모 후보 측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직후 터진 수사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13일 순천지역 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의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는지, 또 손 후보가 해당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손 후보 캠프 관계자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찰을 진행해왔다. 특히 언론에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사업가로 추정되는 인물이 손 후보 측 인사에게 '5개', '10개'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무언가를 전달하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손 후보는 해당 의혹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손 후보는 자신은 관련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논란 속에서도 지난 12일 민주당으로부터 최종 공천장을 받은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 직후 경찰 압수수색까지 이어진 상황을 두고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수사 결과에 따라 캠프 차원의 일탈인지, 후보 연루 여부가 확인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전화방 돈봉투까지 나왔는데 무소속 완주?”…박성현 출마 강행에 민주당·조국혁신당 협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불법 전화방 운영과 금품 제공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 자격을 박탈당한 박성현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자 정치권 공세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이 경찰 고발과 함께 후보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조국 대표까지 공개적으로 직격하면서 협공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3일 성명을 내어 “박성현 후보는 무소속 출마의 길이 열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불출마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초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과정에서는 불법 전화방 운영 및 금품 제공 의혹이 불거지며 박 후보를 포함한 15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특히 전화방 현장에서 현금 봉투를 포함해 총 781만원이 수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민주당은 이후 검증 절차를 거쳐 경선 투표 전 박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당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선 자격을 상실한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과 당원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민주당 이름으로 정치를 시작했던 인물이 자신의 과오로 자격을 잃자마자 당을 등지고 출마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은 최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발언과도 맞물리며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조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공천 과정의 비리와 불법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부패하고 타락한 공천은 지방자치를 병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법 선거와 금권정치에 연루된 후보들은 국민 앞에 심판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며 정치권 전반의 공천 비위 문제를 정조준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조 대표 발언 직후 광양시장 선거를 둘러싼 불법 경선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박 후보를 향한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광양 정가에서는 “민주당 경선에서 퇴출된 후보가 무소속으로 완주에 나서는 것 자체가 시민 피로감을 키우고 있다"며 “정책보다 수사 상황이 더 주목받는 선거, 지방선거가 아니라 경찰 브리핑 대기실 같은 풍경이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박 후보를 '당내경선 관련 부정선거운동 및 매수·이해유도 혐의'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 전남도당은 “전남경찰청은 선거 시작 전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박 후보 역시 출마 강행에 앞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히 조사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박성현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후보자 등록 무효 소송 등 법적·정치적 책임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