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 7일 새봄 새김치담기 축제, 해남특산물 겨울배추로 봄 김장해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봄동 비빔밥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겨울배추로 담은'새김치'가 또 다른 봄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배추 주산지 해남에서는 요즘'봄 김장'이 한창이다. 봄 김장은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아 먹는 남도 특유의 음식 문화이다. 배추의 월동이 가능한 따뜻한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봄맞이 음식으로 겨우내 묵은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손꼽힌다. 추운 겨울동안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겨울배추는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전환돼 맛이 한층 달고 부드러워진다. 이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아삭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봄의 시작은 새김치이지요. 이름은 겨울배추이지만 맛은 봄맛이에요"주민들은 떨어진 입맛을 되찾는데 새김치 만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겨울배추는 해남이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는 대표 특산물로, 지리적 표시 11호로 지정된 명품 농산물이다. 해남군은 매년 봄김장 담그기 캠페인을 통해 겨울배추 소비촉진과 봄김장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겨울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주민과 향우, 관광객 등이 어울려 1000여 포기 겨울 배추와 해남산 양념을 이용해 새 김치를 버무리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관광객들도 체험비를 내면 현장에서 김치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새김치와 두부, 배추전, 세발나물전, 붕어빵 등을 맛볼수 있는 먹거리 판매 코너와 겨울배추, 세발나물, 대파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김치담기 행사 장소는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광장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봄동 비빔밥 유행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K-음식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무척 반갑고, 고맙다"며 “올 봄에는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는 봄 김장문화도 확산되어 농가의 안정적인 배추 농사는 물론 한국 김장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 내'해남미소 브랜드관'정식 개설, 공동 마케팅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25일 전남지방우정청과 해남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이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해남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남군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 및 유통 활성화 지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사업과 연계한 공동 판촉 행사 기획·운영 △우체국쇼핑 등 외부 유통채널을 활용한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남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쇼핑 내 '해남미소 브랜드관'을 정식 개설하고, 해남미소 입점업체에 판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 기획전과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우체국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해남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을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판로 확대와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국제 인증 지원, 컨설팅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총 59억 원을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유통망 확대 및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전복,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을 생산하는 478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내 인증(유기·무항생제)을 받았으며, 전복, 미역, 쇠미역 등을 생산하는 80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 ASC-MSC)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크게 4가지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 등이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전액 국비(53억 원)로 추진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산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직불금 지급으로 생산자는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지원'은 3억 4천만 원을 투입, 국내외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지원하며, 이는 완도 수산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유기 수산물 인증 컨설팅을 추진하고, 84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도 지원한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 중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올해 총 44억 원을 투입해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통합 가족 정책'을 추진한다. 완도군 통합 가족 정책은 다문화·한 부모·맞벌이·조손 가정 등 가족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군민의 돌봄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부모 역량 강화 △부부·세대 갈등 상담 △한 부모·조손 가정 돌봄 및 군민 정서 지원 등을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 △국적취득 비용 지원 △방문 교육·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부모 코칭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힐링 캠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에서는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정·결혼 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군민의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 운영 및 보조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 교육·돌봄·상담·지원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가족센터를 '동네 복지 플랫폼이자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취업과 자립을 위해 행복복지재단의 기금을 투입, 다문화가정 대상 한식 조리사 자격증 및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아이 돌봄 지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과 현장 실습을 지원, 지역 내 급식 시설, 복지 기관, 돌봄과 연계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 쾌거,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 위상 입증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26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 단위의 축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축제 운영 성과,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콘텐츠의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축제 기간에 바닷길 체험을 중심으로 진도아트비치, 보물섬모도, 진도무형유산공연, 홍주레드로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문화와 해양자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이 중심이 되는 축제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총감독의 체계적인 기획 아래 바닷길을 주제로 한 이야기(스토리텔링) 강화, 먹거리와 체험 확대,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의 방문을 평일에도 유도하기 위한 전략 추진 등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에 받은 대상은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주민과 함께 축제를 운영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민원 처리를 지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민원취약계층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민원 신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사무실 안에 '민원 도움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도움벨 민원서비스'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민원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진도군은 해당 민원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이 민원 신청과 처리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도움벨 민원서비스를 향후에 읍면 사무소에도 확대할 계획이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삼일절 국회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법’…김영록·강기정 “대통합 시대 개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삼일절인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통과됐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여당 주도로 의결된 이번 법안은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175명 가운데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가결됐다. 통합특별시 설치 근거와 부시장 4명 증원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찬성 165명으로 문턱을 넘었다. 통합특별시는 국가 재정 지원과 교육자치 특례를 부여받고, 지방채 초과 발행과 개발사업 시 지방세 감면 등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대 적용받는다. 강기정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 500만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하면서 각 지역의 기능적 통합을 통해 경제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메가시티 구상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역 교통망 확충과 초광역 기능 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주장이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법 추진의 사전적 기반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전남광주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광주·전남이 수도권 일극체제를 끝내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하는 역사적 순간이다"고 환영하면서 “in 서울이 아니어도 충분한 삶, 'in 광주·in 전남'의 새로운 내일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통합 추진 선언 59일 만이다. 강 시장의 메가시티 구상은 광주·전남 공동체의 법적·행정적 결합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서울 중심 구조를 넘어서는 균형발전 전략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광주가 대통합 한가족이 된 역사적 날"이라며 “대한민국 통합 1호 전남광주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통과를 “대통합과 대부흥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쾌거"로 규정하며 320만 시도민과 지역 정치권,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자 지역주도 성장의 길"이 될 것이라며 인구 400만 대도시 도약과 '광역시도 통합 선도모델'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광주와 전남은 조선산업 중점 지원과 AI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 전략산업 전반에서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실무 추진단은 오는 7월 공식 출범 전까지 세부 행정 절차와 운영 매뉴얼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함께 처리된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재외투표인 명부 등재자를 투표인에 포함하고, 개헌 국민투표 실시일을 국회 의결 후 30일 시점의 직전 수요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개헌 정국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황세연 익산시장 입후보 예정자, 공약 1호 ‘이리역 참사’ 배상 문제 해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황세연 익산시장 입후보 예정자가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이리역 미군기 오폭사고' 및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에 대한 전면적인 손해배상 청구를 내걸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황 예정자는 지난 26일 익산역에 건립된 이리역 폭발사고 피해자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당시 참사로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과거의 비극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보상과 시 차원의 재부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입후보 예정자는 추모비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25 전쟁 당시 미군기에 의한 이리역 오폭 사고와 1977년 이리역 화약 열차 폭발 사고는 대한민국 정부와 한화, 그리고 한국철도공사가 반드시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는 참사"라고 정의했다. 그는 시장 당선 즉시 추진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익산시 행정 조직 내에 소송 전담 부서를 설치해 전문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당시 익산역 중심 반경 10㎞ 이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규합해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시라는 지방자치단체가 입은 유무형의 손실에 대해서도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입후보 예정자는 이번 소송의 법리적 근거로 “국가 폭력에 의한 피해는 시효가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와, 국가폭력 시효 폐지 관련 법률 제정을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언급했다. 그는 “관련 법률이 제정되면 늦어도 4년 이내에 모든 손해배상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소요 예산은 약 60억 원 정도로 예상되나, 이를 통해 익산시민과 시가 얻게 될 경제적 이익은 약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예정자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이리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최일선에서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던 이력을 소개하며 자신이 이 사건의 산증인임을 강조했다. 황세연 예정자는 “이번 공약은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구호가 아니라, 오랜 시간 치밀하게 법리와 자료를 검토해 온 준비된 계획"이라며, “익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2026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저리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구입 대출 상품의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3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가구와 전입 청년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혼인가구는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신청자가 19~39세인 경우에 해당한다. 전입자는 2024년 7월 1일부터 계속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경우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총 732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약 31%인 225가구 415명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는 약 490가구로 전체의 66%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 수혜 가구의 71%가 기혼 가구로, 가정 형성과 정주 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법원, 익산 어양 로컬푸드 계약 해지 ‘정당’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비리 정황을 바로잡기 위해 내린 행정 처분이 법원으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어양점 수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측이 제기한 '위탁계약 해지 효력 정지'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익산시가 어양점을 부당하게 운영해온 협동조합에게 내린 계약 해지 조치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앞서 시는 감사를 통해 해당 조합이 수익금을 운영비가 아닌 조합 명의의 토지매입에 사용하고, 정육 코너 등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의혹을 적발해 수사 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법원의 판단으로 비리 의혹이 있는 단체와의 계약을 끝내려는 시의 조치는 법적 정당성을 얻었으나, 직매장은 운영 주체를 찾지 못해 무기한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시의회의 계속된 반대로 시가 미리 준비해온 정상화 방안이 모두 막혔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직매장의 운영 공백을 막기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예산을 세우고, 새로운 운영자를 찾는 '공개 공모'를 제안하는 등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대안을 의회에 제시해 왔다. 하지만 의회는 이러한 대안들을 잇달아 부결시키거나 거부하며 집행부의 손발을 묶었다. 시는 농민의 판로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직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려 했으나, 의회의 거듭된 반대에 가로막혀 결국 운영 중단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직매장은 오는 28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문을 닫게 된다. 시는 운영 중단 기간 농민과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현점과 지역 농협 등으로 판매처를 긴급 연결하고, 시청 앞 '긴급 장터'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불편이 따르겠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 직매장을 투명하게 정화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장 합리적인 정상화 방안을 끝까지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원광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가 3월부터 1년간 장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500명의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개인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권에서는 원광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광대는 청년의 구직 상태를 '확고형·탐색형·수동형·회복형' 등 4개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특히 구직 의욕이 저하된 '회복형'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익산·전주·군산 등 전북 주요 지역에 5개 권역 거점 상담센터를 구축하고, 전주 객리단길과 익산 대학로 등 청년 밀집 지역에서 이동형 팝업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 카페 30개소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상담 인프라를 조성한다. 특히 단기 취업 성과를 넘어 '지역 정주'에 초점을 두고, 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전북 5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채용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취업 이후 6개월간 사후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체제 전환 이후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기존 재학생·고교생·졸업생 대상 고용서비스에 더해 이번 첫걸음 보장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인재 정주를 견인하는 호남권 청년 고용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청년들이 겪는 막막함을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도덕성 외치던 인사 가족, 불법 산림훼손…신안군, 조사 후 검찰 송치 예정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일원에서 수십 년생 소나무 등이 포함된 임야가 행정 절차 없이 훼손된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토지주 A씨가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00㎡(600평) 규모 산림을 훼손했다. 산지관리법 제14조제1항에는 산지전용을 하려는 자는 그 용도를 정하여 사전에 관할 지자체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보전산지 외 산지(준보전산지)에서 관련법을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은 토지주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훼손지 복구설계서 승인후 원상복구 명령도 병행할 예정이다.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다. A씨의 친동생이 최근 박우량 전 군수의 선거 출마를 둘러싸고 '밀실행정'를 제기하며 확성기를 동원해 출마 반대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 B씨는 “형은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동생은 공직자의 도덕성과 절차적 정당성 의혹을 제기하며 확성기를 동원해 동네방네 외치는 행위는 삼류 코메디와 같다"며 “형제간 모순행위가 지역사회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정수장 재건설 등 설비 교체, 4개 읍면 91개 마을 수질개선 등 실시간 대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의 4개 읍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해남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올 1월 준공되어, 수돗물 공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삼산면 송정리에 위치한 해남정수장은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등 91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노후 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 235억원을 투입, 정수장을 재건설하고 설비를 교체하면서 일 4,000톤 규모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충되었고, 노후된 배수관로 약 1.2km를 전면 교체했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구축하면서 정수장 운영의 효율성이 개선되었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져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해남군은 향후 수도 사용량 증가와 시설 확장에 맞춰 상수도 시설물 정비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수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 기대, 4월경 본격 시행 예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사랑휴가지원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사랑휴가지원제는 관광객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시 경비의 절반을 환급해 주는 내용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와 관광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식비·교통·체험·기념품 등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게 된다. 개인 최대 10만원, 2인이상 단체의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협약 체결 후 4월경부터 실시하게 될 전망이다. 해남군은 총 10억원(국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산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흥사·땅끝마을·우수영 관광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농수산 특산품, 로컬푸드, 전통시장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강화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역사랑휴가지원제 선정은 해남 관광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향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숙박업소, 체험마을, 외식업체, 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 관련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생활 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 가동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20억을 투입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행안부 주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치유산업을 중심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연계한 인구 정책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국비 120억을 확보했다. 군의 '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급 사업은 해양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로 치유산업 활성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섬 주민 통합 생활권 구축 등에 중점을 두었다. 사업은 크게 13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하드웨어 분야에는 93억을 투입 ▲산림치유 시설 조성 ▲블루치유 가든 조성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어린이 도심 공원 리모델링 등 주민과 생활 인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27억을 투입 ▲완도 왔섬 힐링 패스 ▲치유 셔틀버스 운행 ▲섬(썸) 타는 칠링 버스킹 ▲해양치유 스포츠 플랫폼 ▲완도형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체류형·관계형 인구 유입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해양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연구 기관과 청년들의 블루푸드 창업을 지원하여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특히 해양치유와 함께 산림·음식·경관 치유 등 다양한 치유 관련 사업을 통해 단순 관광을 위한 방문 구조에서 벗어나 머무르는 생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자리 확충,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형 인구정책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비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운영 방식 개선 등으로 제안 실효성 높인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열린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총 543건의 군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제안 채택률은 16%로 전국 평균(10.7%)을 상회 했다. 군은 올해도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단순 민원이나 반복 제안, 최근 늘어나는 인공지능(AI) 활용 양산형 제안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안제도의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창안자와 제안 실시 부서에 대한 보상 강화 ▲군민·전 직원 대상 '제안 바로 알기 교육' 실시 ▲중복 접수 방지를 위한 최근 3개년 제안 목록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상 강화 차원으로 우수 제안자를 선발하여 표창을 하고, 부서별 주요 업무 자체 평가 지표에 '제안 실시' 가점을 추가해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창의적인 목소리는 군정의 동력이다"면서 “군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매도 직항 여객선을 통해 섬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관매도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전국 단위 여행사와 협력해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진도군은 지난 25일에 진도군청에서 국내여행사연합회,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함께 '관매도 직항 연계 진도 관광상품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양 협회의 회장과 소속 여행사의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해, 관매도 직항노선의 활성화와 진도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직항 증편으로 접근성 대폭 개선 관매도는 '관매 8경'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해역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지만, 여객선이 하루에 2회만 운항해 당일 관광은 쉽지 않았다. 진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4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선박을 건조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관매도 직항 여객선을 하루 3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매도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당일 관광은 물론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어 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일, 체류형 관광상품 공동 개발 이번 협약에 따라 진도군과 양 협회는 ▲관매도 직항 여객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기획과 운영 ▲당일,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전국 여행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와 판매, 모객 활동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매도의 자연경관 탐방, 해양과 섬 체험을 중심으로, 진도 본섬의 미식, 문화 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지속 가능한 섬 관광 협력 모델 구축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 직항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섬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전국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관매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해양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협회 관계자들도 “관매도의 자연환경과 체험 콘텐츠는 충분한 상품성을 갖고 있다"라며,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해 진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향후 진도군 홍보 여행(팸투어)과 관광상품의 시범운영을 거쳐 직항 여객선의 취항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이 건조하는 184톤급 여객선은 관매도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소방서는 건조한 날씨 속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공장 및 창고시설 등은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점검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및 초기대응 요령 교육 ▲위법사항에 대한 행정지도 및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 조사 체계를 운영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이력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체계적인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촘촘한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소식

익산 치킨로드 방문하고 다이로움 혜택 받자 3월 2일부터 '치킨로드SNS인증 이벤트'운영…구도심 상권 활성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중앙동 치킨로드를 즐기고 다이로움 혜택도 받는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형 인증행사를 통해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치킨로드SNS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계화림을 비롯해 치킨로드 참여 매장인 △연품닭 △BBQ문화점 △삼남극장 △꽃피우닭 △bhc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 등 총8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매장에서 촬영한 음식 사진이나 영수증,영상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 '#치킨로드', '#다이로움'과 함께 게시한 뒤, 네이버폼 신청서에 인적 사항과 SNS게시물 캡처 화면 및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폼 신청은 익산시 누리집 시작 화면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게시된 SNS인증 이벤트를 참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일주일 이내에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포인트 1만 원이 지급된다. 포인트는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하나의 영수증으로 1회만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다이로움 운영사인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지급된 포인트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킨로드뿐 아니라 인근 상권 전반의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진 청년경제국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치킨로드 방문을 유도하고 SNS를 통한 홍보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킨로드 매출 증대는 물론 문화예술의 거리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익산역 교통혼잡 해소 위한 대책 모색 택시 대기 공간 지정 방안 등 검토…상생하는 교통 문화 조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익산역 주변 교통혼잡 해소와 상생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익산역 환승장에 택시 전용 대기 구간 지정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횡단보도와 인도,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익산역 환승장과 인근 도로는 열차 이용객 차량과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가 뒤섞이며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그동안 고정형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수시로 단속을 진행해 왔으나, 열차 출발·도착 시간대에는 혼잡이 반복돼 왔다. 이에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보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5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환승장을 찾아 택시업계 관계자,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택시업계의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요청과 일부 이용객의 단속 강화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흐름과 승객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익산시의정회 감사패 수상 익산시의회 일하는 의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이끌었다 평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이 지난 26일 익산시의정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익산시의정회 회원들이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의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공헌을 세운 김경진 의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여한 것이다. 지난 24년 7월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김경진 의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들의 삶과 현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의원들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원역량 강화와 최적화된 의정활동 여건 제공에도 힘썼다. 그 결과 익산시의회를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오늘 주신 감사패에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제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국내 첫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전국 주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제1호로 조성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방문한 강원도·평창군·충청남도 관계자들과 벤처캠퍼스 운영 현황 및 시설·장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벤치마킹은 '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시범사업'추진과 관련해 마련됐다. 국내 최초로 조성된 익산 캠퍼스의 운영 체계를 참고하고,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방문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과 강원도 농정과 ,평창군 경제과, 충청남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익산시는 익산 캠퍼스 운영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현재 조성 중인 예산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운영 계획과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익산 캠퍼스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전국 벤처캠퍼스 간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연구 공간과 장비 구축 현황을 둘러보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의 농생명·식품 산업 기반 시설을 방문해 그린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전국5개 권역(익산·평창·포항·진주·예산)가운데 가장 먼저 조성된 제1호 캠퍼스다.기업 맞춤형 연구 공간 제공과 대기업 협업 상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익산 캠퍼스의 운영 경험이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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