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3.68e586873f53455cb129bc7be1b76dde_T1.jpeg)
지역 곳곳에 소규모 책방 조성, 휴가철 땅끝관광지에 1~3호점 들어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땅끝책방'을 곳곳에 조성한다. '땅끝책방'은 지역의 각종 시설을 활용한 소규모 책방이다. 50~100권 정도의 책을 비치하고, 공간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에 맞춰 군립도서관에서 책을 선정,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비치 도서도 교체해 다양한 오가는 이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필요에 따라 비치된 책도 교체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여행자에게 맞춤형 문화정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표 관광지인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땅끝책방 1호점~3호점을 조성했다. 관광객들은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책을 읽거나, 여행지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면서 땅끝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관광지에서 만나는 작은 책 한 권이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게 했다. 땅끝책방은 별도의 도서관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기존 공간에 책을 더하는 방식으로 적은 비용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독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의 다양한 공간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회관,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책방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책 읽기와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도서관이 군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책이 군민을 찾아가 생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찾아가는 땅끝책방을 지역 곳곳으로 확대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고독·고립 위험가구 안부확인, 주민참여형 복지안전망 구축 해남=에저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우리동네 복지보안관 시시콜콜'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이 복지보안관으로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연결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 사업이다. 특히 평상시뿐만 아니라 폭염·한파 등 재난 상황에서 군과 읍·면 복지팀, 복지보안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상자의 안부와 안전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비상 안부 확인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복지보안관 296명을 선정하고, 고독·고립 위험가구 564명의 안부를 살피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산면 탑동마을에서 복지보안관으로 활동 중인 김재웅 이장은 폭염 기간 장기요양서비스를 거부해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을 매일 찾아 안부를 살피고 있다. 김 이장은“매일 얼굴을 보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잘 살피고 챙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주민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읍·면 주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해당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복지보안관과 연계해 안부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복지보안관 활동을 통해 행정기관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이웃의 생활 변화를 가까운 주민이 먼저 발견하고 연결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관·군·경·소방, 주민 안전 확보 협력 방안 논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신 완도군수,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장, 이범형 완도경찰서장,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 박보영 완도소방서장, 박주성 2대대장, 김보성 2해안감시기동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단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전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와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신 완도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통합 방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톡톡 반짝 공방, 창의 미술, 흙손 공작소 등 맞춤형 체험활동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증진하고 알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강좌로는 ▲키 덮개(키캡) 및 휴대폰 손잡이(그립톡)를 제작하는 '톡톡 반짝 공방' ▲아크릴화를 그리는 '창의 미술' ▲접시와 라면기를 만드는 '흙손 공작소'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13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한 조를 이루어 수제 햄버거를 만드는 '가족 요리 교실'을 추진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동안 집에서 심심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캡도 만들고 그릇도 구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경향(트렌드)을 반영해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8개 주민사업체 성장 성과 공유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관광두레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진도관광두레는 '2026 진도관광두레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주민사업체들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 김동현 지사장, 진도군의회 김춘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현명 의원, 진도군 관광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주민사업체들의 활동과 향후 구상(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진도 관광두레에는 ▲보배야놀자영어조합법인 ▲유한회사 진도휴식 ▲주식회사 세벼리힐링농원 ▲주식회사 홍홍단 ▲주식회사 베이스캠프154 ▲주식회사 해온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트루엔팜 ▲남도와 남미, 총 8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체험, 기념품, 식음료, 숙박, 주민여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을 관광 자원(콘텐츠)으로 발전시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각 사업체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관광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콘텐츠에 공감을 표하며,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주민사업체 간 협업과 민관 협력이 확대될수록 진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진도관광두레 김은주 제작자(PD)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체들이 진도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진도를 찾는 이유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진도군과 진도군의회는 “주민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으며, 한국관광공사 또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단순한 성과보고회를 넘어 주민과 행정, 의회,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도 관광의 미래를 설계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주민이 만드는 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진도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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