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5일(목)
카카오,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학력·전공 안 본다"

카카오,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학력·전공 안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카카오는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비즈(biz), 테크 분야를 합쳐 백 단위의 지원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합격 후 두 달간 인턴십 기간이 끝나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세부 직무 구분 없이 모집하는 이색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합격 후 특정 부서가 아닌 임시조직(TF)에 발령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정규 채용 후에는 △서비스기획 △사업기획 △마케팅 △BX(브랜드경험) △UX(사용자 경험)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는다. 카카오는 서비스·비즈 분야 인턴십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CEO(최고경영책임자) 직속 특별 전담 TF를 구성했다.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개발자를 모집하는 테크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인프라 직군을 구분해서 모집한다. 프로그래밍 지원자는 테스트 합격 후 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 사이언스 중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인턴십은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지원분야를 작성하면 누구나 코딩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다. 합격자만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원자 부담을 낮췄다.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테크(개발) 분야는 최대 2회까지 코딩테스트를 거친다, 서비스·비즈 분야는 사전 과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인터뷰를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인턴십 과정은 6월 말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브런치(글쓰기 플랫폼)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채용 관련 콘텐츠를 이달내로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에는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의 인터뷰와 채용 과정, 업무 경험 등 지원자에게 유익한 내용이 담겨있다. ‘카카오 인재영입’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챗봇을 통해서 채용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youngwater@ekn.kr카카오 2021 인턴채용 카카오, 2021 인턴십 채용 관련 이미지.

튀어나오는 車도 감지하는 헤드램프

튀어나오는 車도 감지하는 헤드램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첨단 LED 광원 기술을 집약한 차량용 LED 모듈 ‘PixCell LED’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시장을 공략하는 차원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PixCell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다.PixCell LED는 100여개의 세그먼트(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로 구성됐다.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빛 간섭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LED와 대비해 3배 향상된 300:1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삼성전자는 또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 칩으로 집적해, 발광면적을 일반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약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PixCell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할 수 있어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삼성전자 PixCell LED를 기반으로 설계된 헤드램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가별 다양한 도로 법규에 맞게 광원을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헤드램프 제작사는 개발,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수 있다.김언수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무는 "운전 중 모든 사람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PixCell LED를 앞세워 점차 적용이 확대되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차량용 광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삼성전자 PixCell LED 제품 이미지

‘최고 AI기업’ 꿈꾸는 LG전자,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한다

‘최고 AI기업’ 꿈꾸는 LG전자,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가 추구하는 인공지능(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구광모 LG 회장이 작년 말 AI 전담 조직인 ‘LG AI 연구원’ 출범 당시 한 말이다. 구 회장의 전폭적인지지 아래 ‘최고 AI기업’을 꿈꾸는 LG전자가 양자컴퓨팅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꿈의 기술’로 불리는 양자컴퓨팅을 열심히 배워 향후 다양한 AI 신기술 구현의 거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LG전자 15일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Qu&Co)와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큐앤코는 양자컴퓨팅 관련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다중 물리는 전기, 자기, 열, 유체 등과 관련한 물리적 현상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나 시스템을 의미한다.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현상과 시스템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연구 성과는 산업계의 다중 물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의 고유한 특성 중 하나인 중첩현상을 활용해 0과 1을 동시에 표현하는 큐비트(qubit) 단위로 연산한다.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로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핵심기술로 꼽힌다.LG전자는 기존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미래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사업을 위한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디지털 전환, IoT,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양자컴퓨팅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장에서는 LG전자가 기술 개발을 통해 AI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으로 AI를 꼽고 있는데다 구 회장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LG그룹은 작년 12월 ‘LG AI 연구원’을 출범했다. 연구원은 그룹 차원에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연구를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2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첫 연구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컴퓨팅보다 상위 개념인 양자정보기술의 경우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간 특허 경쟁도 치열한 상태다. 특허청은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선진 5개국 IP5(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에 출원된 양자정보기술 관련 특허가 총 6777건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223건(33%), 중국 1978건(29%), 유럽 1296건(19%), 일본 665건(10%), 한국 615건(9%) 순이었다.빈센트 엘프빙 큐앤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독자 개발한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LG전자와 함께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비선형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박일평 LG전자 CTO(사장)은 "양자컴퓨팅은 현존하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잠재력도 상당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큐앤코와 같은 잠재력 있는 기업과 함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준 높은 응용 연구를 추진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어양자컴퓨팅=중첩·얽힘·양자 간섭과 같은 물리학의 개념을 컴퓨터의 연산방식에 적용시키는 기술yes@ekn.kr

LG디스플레이 ‘370억원 환경투자’ 결실···온실가스 300만t 줄였다

LG디스플레이 ‘370억원 환경투자’ 결실···온실가스 300만t 줄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이전인 2014년 대비 300만t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약 370억원의 환경투자를 통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공정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가스로 대체했다.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사업장에 설치했다.또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 요인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환경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전담 조직은 △저탄소 생산 기술 개발 △친환경 제품 개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 모니터링 강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참여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온실가스는 지표면에서 대기 밖으로 방출되는 태양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함으로써 지구 온도를 높이고 이상 기후현상을 불러온다. LG디스플레이가 줄인 온실가스 300만t은 30년생 소나무 4억 5000만그루 소나무 숲이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60억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제품과 생산기술 연구 개발 강화,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수행, 에너지 공급 체계 개편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부품수가 적고, 자원 재활용률이 높은 OLED로 친환경 제품 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OLED는 LCD와 달리 각종 플라스틱 부품들로 구성된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자원 사용량과 유해물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LCD 패널의 경우 패널 자원 재활용률이 79.1%에 불과하지만, OLED 패널은 92.2%의 부품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수자원 보호 및 폐자원 재활용 등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통해 ESG 경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yes@ekn.kr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파주 공장에 설치된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SK하이닉스 고성능 기업용 SSD 양산···4GB 영화 1초만에 저장

SK하이닉스 고성능 기업용 SSD 양산···4GB 영화 1초만에 저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 제품인 ‘PE8110 E1.S’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제품에 대한 내부 인증을 완료했고 다음달 중 주요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PE8110 E1.S는 이전 세대 96단 낸드 기반 제품인 PE6110 대비 읽기 속도는 최대 88%, 쓰기 속도는 최대 83% 향상된 게 특징이다. 이는 4GB 용량의 풀 HD급 영화 한 편을 1초 만에 저장하는 수준이다. 또 최대 용량 제품인 PE8110 8TB의 경우 2000편의 영화를 하나의 SSD에 담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처럼 제품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은 이전 세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제품은 △시스템을 그대로 두고 교체해도 서버가 즉시 인식할 수 있고 △디자인을 개선해 발열을 줄일 수 있는 구조이며 △AS 보장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이 제품은 또 OCP(Open Compute Project) 규격을 만족시킨 것으로 인정받았다. OCP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기업용 SSD의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다.SK하이닉스는 2019년 6월 세계 최초로 128단 4D 낸드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128단 낸드 기반의 기업용 SSD 제품 세 가지(SATA SE5110, PCIe Gen3 PE8111 E1.L, PE8110 M.2)를 개발해 양산해 왔다. 이번 PE8110 E1.S의 양산을 통해 회사는 이 분야 제품군의 ‘완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전한 라인업이란 128단 4D 낸드 기반의 기업용 SSD 제품 중 SATA 및 PCIe(E1.L, M.2, E1.S)의 폼팩터(제품의 외형이나 크기, 물리적 배열)를 모두 갖춘 것을 의미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기업용 SSD 시장은 지난해부터 연평균 21.5% 성장해 2024년에는 28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양산을 통해 완전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들이 HDD를 SSD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저전력이 강점인 SSD는 HDD 대비 94% 이상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회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SK하이닉스의 기업용 SSD PE8110 E1.S 제품 이미지.

삼성전기 ‘초격차’ 세계 최고 성능 IT용 MLCC 개발

삼성전기 ‘초격차’ 세계 최고 성능 IT용 MLCC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기는 세계 최고 성능의 초소형·고용량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전자기기내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관련 제품에 필수로 사용된다.삼성전기는 0402 크기(가로 0.4mm, 세로 0.2mm)에 1.0마이크로패럿(uF)용량, 6.3V 정격전압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MLCC는 반도체 등 주요 부품에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용량과 정격전압이 기술력의 척도다. 스마트폰 등 기기에 1000개 이상이 탑재돼 크기가 작을수록 경쟁력이 있다.삼성전기가 개발한 제품은 DC 바이어스 특성도 강화해 제품 수명과 작동 안정성을 높였다. DC 바이어스는 직류전압을 가했을 때 제품의 용량이 감소하는 특성으로 변화가 적을수록 유리하다.0402 크기는 최근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초소형 제품이다. 5G 등 기술고도화, 멀티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 탑재로 인해 초소형 크기에 큰 용량과 큰 전압을 견디는 MLCC가 필수적이다. 다만 지금까지 0402크기 1uF MLCC는 4V급에 그쳐 IT기기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다. 삼성전기는 이번 개발을 통해 0402사이즈의 초소형에 1.0uF 고용량 특성을 유지하면서 정격전압을 1.5배(4V→6.3V) 높여 다양한 고성능 IT기기에 적용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MLCC시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기는 지난해 재료, 공정, 설비 등 각 부문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했다. 삼성전기는 초소형 및 최고용량, 최고전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소재부터 제조, 분석 등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적용했다.특히 초박막 유전체를 구현하는 나노(머리카락 굵기의 1000분의 1 이하) 미립 파우더 가공 기술을 확보했고, 제조 과정에 반도체 공정 분석 기법을 도입해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초소형·최고용량·고정격전압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5G 이동통신 상용화와 비대면으로 인한 전자기기 수요의 증가, 자동차의 전장화 등 급증하고 있는 초소형·고성능·고신뢰성 MLCC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yes@ekn.kr삼성전기의 0402 MLCC를 손가락 위에 올려놓은 모습.

삼성 스마트TV서만 보던 핑크퐁, 갤럭시 폰으로도 본다

삼성 스마트TV서만 보던 핑크퐁, 갤럭시 폰으로도 본다

삼성 스마트TV서만 보던 핑크퐁, 갤럭시 폰으로도 본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 국내 출시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탭···37개 채널 무료로 시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서비스를 갤럭시 등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현재 14개국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3개의 탭으로 구성됐다. 37개 채널을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언제든지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방송’탭은 △최근 시청 △뉴스 △TV 시리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영화 △음악 △어린이 등으로 장르를 구분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추천’탭은 큐레이트 된 방송 채널,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최근 시청한 채널을 제공하며,‘마이 TV 플러스’탭은 사용자가 즐겨 찾기 등록한 채널, 시청 예약한 채널,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보여주며 이를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8.0 OS 이상의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 별로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를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 등에도 이날 동시에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원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Biz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 (5)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 내 ‘Ch.핑크퐁’ 상세 정보 화면

한화테크원,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 출시

한화테크원,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은 촬영기능이 있는 방역 기기로,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 방역 시스템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부족과 피로감 누적, 등 인력 문제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신기술 ‘사회적 거리 감지’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 방역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 감지’는 AI 카메라가 사람 간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기준 거리보다 가까우면 알려준다. 현행 방역 지침인 1~2m 를 기준 거리로 설정하면 위반 시 스피커, 모니터 등 다양한 알람 장치와 연동해 즉시 현장에서 방역사항 준수 안내를 할 수 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강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이 제한되는 장소에 유용하다.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 특정 공간에 머무는 인원수를 기준 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정 인원수를 20명으로 설정하면 21번째 사람부터는 경보를 통해 입장을 제한하는 식이다. 최대 8개 출입구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감지’는 AI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주는 기능이다. 마스크 미착용은 물론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은 이른바 ‘턱스크’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음향 시스템과 연결해 사전에 설정한 경고 문구를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 해당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해 새로운 방역 기능들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위의 기능들 외에도 ‘발열 감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youngwater@ekn.krclip20210414141858 한화테크원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의 4가지 기능

삼성 vs 애플 ‘기기전쟁’ 노트북·태블릿으로 ‘확전’

삼성 vs 애플 ‘기기전쟁’ 노트북·태블릿으로 ‘확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갤럭시와 아이폰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면대결’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전장이 노트북·태블릿 등 PC쪽으로 확대된다. 일찍부터 전투가 벌어져온 시장이긴 하지만 최근 양사가 이들 기기의 마케팅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오는 28일 ‘갤럭시 언팩’을 온라인으로 열고 신규 기기를 시장에 선보인다.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프로 360 등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삼성전자는 그간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며 언팩 행사를 개최해왔다. PC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노트북 수요가 늘어난 만큼 관련 시장 마케팅에 힘을 주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갤럭시 북 프로는 기존 노트북과 비슷한 폼팩터로, 프로 360은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터치 패널과 S펜을 적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애플도 20일 ‘봄으로 충만한‘(Spring Loaded)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신형 아이패드 등 태블릿 제품을 공개하며 고객들과 소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은 지난해 스캐너, 모션 센서, 초광폭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인바 있다.애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애플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신형 아이폰12를 공개한 바 있다. 애플로서는 최초의 5세대(5G) 이동통신 접속이 가능한 기기였다. 같은 해 9월에는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새 버전을 공개했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신형도 공개했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PC 제품 등 마케팅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스마트폰이 주요 격전지였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양사간 격전지가 더욱 다양해진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1분기 글로벌 PC 시장 출하량이 69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커졌다고 집계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에어팟, 애플워치 등 제품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글로벌 ‘팬심’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등 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yes@ekn.kr삼성전자 언팩 초대장 이미지. 삼성전자는 이날 온라인 행사를 열고 신규 노트북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美서 제품·사업장 에너지 저감 노력 인정

삼성전자, 美서 제품·사업장 에너지 저감 노력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도 8회째 수상했다.’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한다.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1993년 ’에너지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미국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으며, 그 중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에너지 저감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국 홈페이지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스타 제품만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보다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4월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기념일에 에너지스타 인증과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 중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yes@ekn.kr에너지스타상 ‘지속가능 최우수상’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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