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3일(토)
네이버페이, 해외결제·여행보험 10% 돌려준다

네이버페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로 이용한 해외결제·여행보험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 페이지에 본인의 해외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여행지에서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결제혜택과 해외여행보험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네이버페이 QR결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하거나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여행 일정을 등록한 직후부터 프로모션 기간 동안 결제한 모든 금액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러 번 여행을 가더라도 한도 내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혜택은 별도의 신청없이 결제일 익월 내에 자동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여러 보험사들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사전 신청해 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여행 준비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 등록한 해외여행지에서 받을 수 있는 국가별 네이버페이 결제혜택과 다양한 면세점 혜택,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모아볼 수 있고, 여행지별로 개설된 네이버 오픈톡에 참여해 실시간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홍순도 네이버페이 마케팅스튜디오 리더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다양한 포인트 혜택으로 더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호동 농협 회장,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취임

농협중앙회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ICAO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4개국 41개 농업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ICAO는 이날 강호동 회장과 함께 일본 JA전중의 후쿠조노 아키히로 상무이사를 아시아 지역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10억명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다. 농업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농업인 권익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축적된 ICAO 역사가 오늘날 회원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농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어 △2025년 '유엔(UN) 협동조합의 해' 기념 국제세미나와 농업박람회 개최 △한국 농협 노하우 전수를 위한 ICAO 회원기관 대표의 한국농협 연수 △회원기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ICAO 디지털 플랫폼 구축 △회원기관의 경제적 실익 제고를 위한 농식품 바터무역(barter trade) 추진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발표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CU멤버십 연동 110만 고객 돌파…사후 적립 서비스 론칭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앱 내 '내 멤버십 모아보기' 서비스에 'CU멤버십'을 연동한 고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내 멤버십 모아보기는 토스 앱으로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CU멤버십을 포함해 총 7개의 멤버십 포인트 조회를 할 수 있다. 멤버십별로 결제일과 결제처, 그에 따른 포인트 적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는 CU멤버십에 한해 사후 적립 기능도 추가로 구현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CU 편의점에서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았더라도, 나중에 토스 앱을 통해 적립이 가능해졌다. 현재 토스에 CU멤버십을 연동한 고객 수는 110만명을 돌파했다. 사후 적립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 멤버십 모아보기 메뉴에 CU멤버십 연결을 해야 한다. 결제시 CU멤버십 회원이 아니었더라도 이후 CU멤버십 가입 후 연동을 진행하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 대상 내역은 토스 앱 내 '내 소비' 내역(계좌·유스카드 결제 제외)을 기준으로 한다. 총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의 결제 내역에 대해 적립 가능한 CU포인트가 있다면 내 멤버십 모아보기, CU, 받을 포인트 순으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CU포인트 사후 적립 기능은 빠르고 간편한 결제 경험을 위해 결제 시 멤버십 적립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며 “해당 기능 론칭 한 달여 만에 사후 적립 건수는 80만건을 돌파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저축은행 8곳 중 1곳은 고정이하여신 20%대”...정리방법 없나

국내 저축은행 79곳 가운데 10곳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실적 저조,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커졌고, 전체 건전성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충당금 적립 기준을 강화하며 PF 사업장의 재구조화, 정리를 유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적어도 연말까지는 부실채권, 부실사업장을 정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충당금 증가와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 중 올해 3월 말 현재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가 넘는 저축은행은 총 10곳이다. 안국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9.38%로 가장 높고, 에스앤티저축은행 28.88%, 대아상호저축은행 24.27%, 상상인저축은행 24.27%, 솔브레인저축은행 23.63%,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23.59% 순이었다. 이들 저축은행은 같은 기간 전체 저축은행 업권 고정이하여신비율(10.32%)을 두 배 넘게 상회한다. 이와 달리 CK저축은행(2.27%), DB저축은행(3.79%), 유안타저축은행(6.07%), 우리금융저축은행(6.33%), 신한저축은행(6.47%) 등 대형사들은 부실자산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 가운데 상당수는 부동산 PF 대출이 이끌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SBI, 우리금융, KB, 하나, 한국투자, 고려저축은행 등 16개 저축은행 기준 총고정이하자산은 작년 말에 비해 7591억원 불었다. 이 중 부동산 PF 대출의 고정이하자산이 6315억원으로 총고정이하자산 증가의 83.2%를 차지했다. 고금리 기조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부동산 PF 부실이 커졌고, 전체 건전성 저하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를 주축으로 개인무담보·개인사업자대출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한편, 부동산 PF 부실자산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자 자체 펀드도 조성 중이다. 금융감독원도 저축은행에 부실채권 상환, 매각, 상각, 경공매 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현재 신규 PF 대출은 자제하고 오직 PF 사업장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과거 부동산 호황기 때 부동산 PF에 대한 쏠림 현상이 있었는데, 이때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이 지금의 사업장 정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나 금감원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양호, 보통, 악화우려 등 기존 3단계에서 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로 세분화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은 저축은행 중심으로 충당금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기존 악화우려 사업장은 금융사가 대출액의 30%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앞으로 부실우려 사업장은 75%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금감원은 이달 말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결과와 충당금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업성 평가가 마무리되면 PF 사업장의 리스크가 큰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은 물론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저축은행이 대출의 75%를 충당금으로 적립하면 수익성이 저하되는 만큼 결국 해당 사업장을 매각하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이 단행될 전망이다. 이정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향후 PF 사업장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된 이후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들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저축은행의 사업성 평가를 토대로 보유 PF사업장의 건전성을 재분류하고, 금감원이 이에 대해 점검 및 감독을 병행하면서 '부실정리'라는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카카오페이, 전북은행과 함께 ‘걷기 적금’ 출시...최대 연 7%

카카오페이는 전북은행과 함께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인 '걷기 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걷기 적금은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출시하는 두 번째 제휴 적금 상품이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본 연 1.0%의 금리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한 걷기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연 7.0%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월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고, 2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매주 걷기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연 2.4%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일주일간 총 4만2000보 이상 달성 시 매주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 1회 카카오페이 앱에서 '출석체크'를 진행한 후, 매주 미션 달성 시 금리 혜택을 제공받는다. 사용자들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루 최대 걸음수는 1만보로 제한했다. 매일 걷기 우대금리 미션은 적금에 가입한 후 다음 날부터 총 168일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연 3.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만기 시점에 적용된다. 우대이율 적용을 위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제공하는 걸음수를 측정하는 서비스인 '만보기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 걸음수 실적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기록된 걸음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또 매일 1만보 걷기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를 위해 만기 때 최종 달성 일수 계산 시 최대 10일까지 면제권을 제공한다. 면제권은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에 1회 10만원 이상 송금하면 월 최대 1장이 발행되고, 전북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유지하면 월 최대 2장 받을 수 있다. 계좌의 월말 잔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1장, 100만원 이상일 경우 2장의 면제권이 제공된다. 면제권은 월 최대 3장, 5개월간 최대 10장까지 지급된다. 걷기 적금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에 가입하고 당일 초회 납입 시 익월 말일 전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출시 이벤트로 적립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1원부터 원하는 만큼 입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으로 결제 가능하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사용자들에게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함께 목돈 마련까지 한방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중은행 등 여러 금융사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카카오페이가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선한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 누적 조회수 5000만 돌파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가 누적 조회수 50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피드는 2018년 5월 토스의 공식 블로그로 출발했다. 초반에는 토스 서비스와 기업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었으나 이후 금융⋅경제와 관련된 주제를 전방위적으로 다루며 종합 금융⋅경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출범 6년 만인 올해 5월 기준 누적 조회수 5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누적 조회수 3000만을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토스는 누적 조회수 5000만 돌파를 기념해 독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2000여명의 독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방문 빈도를 묻는 질문에 매일 접속한다고 답한 비중은 63.7%에 달했다. 토스피드에서 어떤 콘텐츠를 주로 확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나 지식'이 60.1%로 가장 높은 답변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신 금융·경제 관련 뉴스'가 45%로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월간 토스픽', '에브리데이 경제학'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인상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여기에 금융과 일상이 맞닿은 지점을 발굴해 '금융은 어렵다'라는 인식을 허물어준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따랐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보고 있다는 답변 또한 많은 독자들이 공통적으로 보내왔다. '앞으로 토스피드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서는 부동산(내 집 마련, 분양 등), 노후 준비(연금 등), 세계 경제, 가상화폐 등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토스는 최근 모바일로 보는 토스피드 화면을 개편하는 작업도 단행했다. 모바일로 토스피드 콘텐츠를 소비하는 독자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PC로 접속하면 보이는 화면과 달리, 모바일 토스피드의 홈 화면은 '이 주의 콘텐츠'와 '이번 주 많이 본 콘텐츠' 순위를 먼저 보여준다. '오늘의 금전운' 등 재미 요소도 더했다. 또 댓글이나 좋아요 기능을 추가해 독자들이 반응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피드는 회사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를 넘어 금융·경제와 일상의 접점을 만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설문을 통해 또 한 번 확인했다"며 “월평균 조회 수가 150만에 이르는 등 금융·경제 분야의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저축은행, 포트폴리오 안정화 힘준다...‘새 활로 찾기’ 안간힘

저축은행 업계가 대규모 적자에도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고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다수의 저축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연계한 신용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각 사들은 파킹통장을 출시하거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 고객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29곳은 저축은행중앙회를 주축으로 최근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연계투자 허용' 관련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 해당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저축은행은 P2P업계의 기관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개인들이 온투업권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가 신용평가모델(CSS)을 토대로 차주를 평가한 뒤 온투업체가 추천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현재도 온투업법상 금융기관 연계투자를 허용하고 있지만, 금융사들은 건전성 규제, 대출규제와 같은 해당 업권법을 준수해야해 연계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올해 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규제개선방안 중 하나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저축은행 등 기관투자를 허용하겠다고 예고했다. 대출한도는 채무자 대출금의 40%까지 가능하나, 저축은행 총 대출금액이 채무자 요청 금액의 40%가 넘을 경우 2개 이상의 저축은행이 안분 배분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한다. 해당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저축은행은 온투업계가 보유한 CSS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고객 모집 채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리스크 관리, 건전성 관리에도 긍정적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P2P 업체는 자금조달 기능이 없기 때문에 신용평가모델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향후 고객 데이터가 축적돼야 구체적인 성패 여부도 알 수 있겠지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고) 사업을 본격화하면 저축은행과 온투업계가 모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P2P금융 연계투자 허용 외에도 저축은행은 각 회사별로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고,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했다.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500만원 이하 분에 대해서는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8월부터 24시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확대한다. 해당 대출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워 만에 누적 대출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2.1%포인트(p) 인하했다. 개인 신용대출보다 안전한 담보자산을 늘려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고, 고객들에게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가 실적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신규 사업 확대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뱅크샐러드 ‘샐러드게임’ 1회차 5000명 참여…인당 14만원 절약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 1회차에 5000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진행한 샐러드게임은 당초 3000명(600팀) 모집 예정이었는데, 게임 사전 신청 기간 신청이 폭증해 참여 대상을 5000명(1000팀)으로 확대했다. 샐러드게임은 5일간 5명의 팀원과 설정된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친구와 함께 서로의 지출 줄이기를 돕고 자산 관리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일 택시∙배달 금지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미션이 제공된다. 1회차 샐러드게임은 총 5000명이 참여해 1460명(320팀)이 게임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상금을 받은 팀의 총상금은 54만원이었으며, 가장 높은 상금을 받아간 팀원은 44만9000원의 상금을 받았다. 게임에 성공한 1460명은 전주 대비 평균 약 14만원을 절약했다. 게임 기간 중 가장 소비가 많았던 카테고리는 '온라인 쇼핑'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돈모으기 서비스 등 초개인화 PFM 서비스를 선보이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샐러드게임은 앱 유입률이 전주 대비 108%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저 관심이 컸다. 샐러드게임 성공한 참여자 중 황금카드로 지정된 현대카드 ZERO Edition3 또는 신한카드 Globus를 보유한 유저는 게임 종료 후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샐러드게임 성공 유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이달 첫째 주 내 뱅샐머니를 통해 지급된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뱅샐머니를 개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샐러드게임을 통해 지출을 줄여도 문제 없는 한 주를 보낸 유저들이 자산 관리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며 “뱅크샐러드와 샐러드게임은 앞으로도 유저들의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서비스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편의점, 공항, 백화점 어디서나”…카카오페이, 일본 할인 프로모션

카카오페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단독 프로모션과 결제 프리퀀시 혜택뿐 아니라 일본 쇼핑 랜드마크들과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이어진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과의 단독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본 로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엔 이상 결제 시 5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로손에서 1000엔 이상 결제 시 100엔을 할인받는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일본 3대 편의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최대 2000엔까지 1인 1회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일본 주요 공항에서의 단독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1인당 1회 500엔을 할인해준다. 2만엔 이상 결제 시 1000엔을 할인해 주는 혜택도 6월부터 9월, 10월부터 12월 각각 1인 1회 제공한다.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5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간사이 공항 면세점,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백화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본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 내 명품 매장을 포함한 모든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0엔을 1인당 1회 할인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2만엔 이상 결제 시 1000엔, 게이오 백화점과 긴테쓰 백화점에서 1만엔 이상 결제 시 500엔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백화점 당 1인 1회 제공된다. JTC 면세점에 방문한 사용자라면 2만엔 이상 결제 시 1000엔을 할인해준다.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프리퀀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2회차 결제부터 5회차까지 결제할 때마다 각각 500원이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되며, 1인 최대 총 2000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자 맞춤형 홈 화면도 개편했다. 방문한 국가와 지역 여행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존보다 더욱 다양하게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 화면은 카카오페이 앱 사용자가 서비스 국가를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일본을 방문했다면 입국과 동시에 카카오페아 앱을 켰을 때 첫 화면이 일본 여행 맞춤형 홈 화면으로 바뀐다. 일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 결제한 내역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일본 여행에서 필요한 결제 혜택 정보, 결제 사용처 정보도 쉽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일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방법, 해외결제 방법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또 이달 한 달간 롯데면세점 로그인 후 '혜택받기'를 완료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최소 150달러 이상 구매 시 12달러, 최대 1500달러 이상 구매 시 120달러를 할인해 준다.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상품을 결제하면 최소 150달러 이상 구매 시 9달러, 최대 1500달러 이상 구매 시 9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15만원 이상 투어∙티켓 및 숙소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6%를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달 한 달간 횟수에 제한 없이 매일 오전 10시 이후 선착순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 또는 마이리얼트립에서 결제하고 '바캉스 지원금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5명씩 총 1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100만원씩 제공하는 '바캉스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일본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카카오페이와 함께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포인트 혜택 팍팍”…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오프라인 시장’ 선점 경쟁

국내 대표 간편결제사인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결제 방식이 실물카드에서 간편결제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결제 고객을 선점해 주도권을 쥐겠다는 취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1000원 이상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결제하면 10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앱으로 바코드, 삼성페이, 제로페이 결제를 처음 이용하면 각각 1000포인트씩 제공해 총 3000원의 혜택을 준다. 카카오페이머니뿐 아니라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결제가 아닐 때도 오프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주는 카페이백 혜택도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사용자들은 한 달간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3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현장결제 시 포인트 스탬프를 주는 혜택을 지난달 추가했다. 스탬프를 찍어 3·5·10·20회 등 혜택 지급 회차에 도달하면 혜택 스탬프 버튼을 클릭할 수 있고, 회차별로 최대 3000원에서 2만원까지의 랜덤 포인트를 제공한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앱에서 연동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신용카드 혜택에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여기에 포인트·머니로 현장결제를 이용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 머니나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는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강화하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 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결제액은 일평균 1조4740억원으로 실물카드 사용액(1조4430억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대면 방식 결제액(3110억원)은 전년보다 35.7% 급증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비교해 보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먼저 뛰어든 것은 카카오페이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2020년 11월 BC카드와 제휴를 통해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3월 전국 30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을 가진 삼성페이와 현장결제 연동을 시작하며 오프라인 사용처를 대폭 늘렸다. 카카오페이는 1년 후인 지난 4월부터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해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했다. 카카오페이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103만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이달 1일부터는 우체국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현장 결제가 가능해져 공공기관에서 처음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결제 편의성을 어느 정도 구축한 상태에서 결제 서비스의 범용성을 확대해 고객들이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사의 기반이 온라인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결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점차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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