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NS홈쇼핑, 한샘, 한국P&G [유통가 NOW]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센터 피해 지역주민 위한 '출장 청소 지원' 실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연기·분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출장 청소업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CFS는 지난 28일부터 인천 신현초등학교·신현북초등학교·신현여자중학교 등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3곳에서 체류해온 화재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신청 접수 당일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화재 피해 가구 2곳의 청소를 실시했다.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주거 공간 구석구석을 꼼꼼히 닦고, 소독하는 작업 과정을 거쳤다. CFS 직원들도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다. 청소 지원뿐 아니라 CFS는 지역 주민의 빠른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화재 현장 인근에서 전문 의료진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긴급 의료 지원 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인천 신현 원창동 2청사에서 '쿠팡 피해지원센터'와 '쿠팡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를 각각 2개월, 4개월간 운영한다. 주민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화재와 관련된 피해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CFS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소업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접수받는 내용을 토대로 주거지 등 현장으로 출동해 청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홈플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와 우수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 '맞손'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농협경제지주와 우수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NS홈쇼핑은 지난 28일 경기 판교 NS홈쇼핑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NS홈쇼핑은 오는 8월 5일 농협이 공급하는 우수 국산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한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달 30일부터 복숭아·사과·애호박·브로콜리 등 지역별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특판전을 실시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의 우수한 농산물 공급 역량에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모바일 판매 경쟁력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샘, 여성·취약계층 공간 개선…부산 한나빌리지 새 단장 한샘이 공간개선 사업의 하나로 부산 사하구 소재 모자가정 생활시설 '한나빌리지'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지난 25일에는 한샘 관계자를 포함해 지파운데이션, 한나빌리지 종사자·입주 가족 등 약 40명이 참석해 완공 기념식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예산 부족으로 방치됐던 한나빌리지의 유휴 공간을 상담실·놀이방 등 신규 공간으로 새 단장한 것이 골자다. 한나빌리지에는 총 19가구의 모자가정이 거주 중이다. 한편, 지난해 공간개선 사업 1000호를 기록한 한샘은 올해부터 '여성 및 취약계층 가정의 공간 개선'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올해 총 5곳의 모자가정 생활시설·만학도 교육시설을 새 단장하고, 해당 공간을 '찬란한샘'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공간 개선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이번에 새로 단장한 공간이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P&G, K-전문 인력 양성…정식 조향사 배출 한국P&G가 연구개발(R&D) 자체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쏟고 있다. 한국P&G는 최근 P&G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조향사 육성 과정을 거친 한국인 노수진 조향사가 정식 조향사로 근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재는 노 조향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패브릭·홈케어 제품의 향을 개발하고 있다. 노 조향사는 국내 대학 졸업 후 세계적인 조향 교육기관인 프랑스 '이집카(ISIPCA)'에서 전문 과정을 수료한 뒤 2024년 P&G에 들어왔다. 입사 후에는 P&G의 조향사 육성 프로그램과 마스터 조향사의 멘토링 등을 거쳤다. 현재 P&G에는 20여 명의 조향사가 다우니·페브리즈 등 주요 브랜드 향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P&G는 조향사 양성을 위해 입사 후 최대 3년간의 체계적인 교육과 도제식 실무 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조향사·전문 인재 육성 요람으로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도 갖추고 있다. 이는 아시아 유일의 P&G 향료 생산 시설인 싱가포르 파이오니어 플랜트 함께, 전문 인력 양성 핵심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적과 배경을 넘어 역량 있는 인재들이 세계적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무신사, 신세계백화점, 윌비랩, 퍼실, 맘스터치, 풀무원 [유통가 NOW]

◇ 무신사, 도쿄 하라주쿠서 '무신사역' 콘셉트 팝업 스토어 연다 무신사가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무신사 스테이션 인 하라주쿠'(MUSINSA STATION in Harajuku)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 스테이션(MUSINSA STATION)'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트렌드 상권으로 자리 잡은 성수동과, 성수역에 '무신사역'이 병기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무신사의 상징성에서 착안한 것이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요도바시 J6 빌딩'에서 열리는 팝업에는 무신사가 현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77개 브랜드가 참가해 27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성수에서 만들어온 K-패션 문화를 일본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방문객은 성수동을 여행하듯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국내 최초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를 열고 베이커리와 음료, 굿즈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인다. 폼폼푸린은 '2026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서 글로벌과 한국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한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다.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30주년 기념 굿즈를 비롯한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 직수입 상품과 국내 단독 상품을 포함해 인형, 키링, 머그컵, 에코백, 문구류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IP와 스위트파크의 차별화된 디저트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기 IP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형지엘리트 윌비랩, 야구장서 '냉감 조끼' 현장 실증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 '윌비랩(WILLBELAB)'이 고온다습한 혹서기 야외 현장 근로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적극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윌비사업본부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랩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운영진을 대상으로 현재 연구·개발 중인 '착장형 냉감 조끼(Vest)' 제품을 공급하고 현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협력은 혹서기 야외에서 관람객 편의와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운영진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윌비랩이 선보이는 냉감 조끼는 범용 보조배터리(2만mAh)를 전력으로 사용하는 착장형 안전 장비다. 조끼 후면 상단에는 직접적인 접촉 냉감(15~18℃)을 제공하는 열전소자(펠티어) 2개를, 하단에는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는 서큘레이팅 팬 2개를 배치했다. 형지엘리트 윌비랩 관계자는 “혹서기 산업안전 제품 개발은 단순히 건설, 중공업, 제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야외 작업 환경에 노출된 모든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며 “축적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최상의 혹서기 안전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 퍼실 “생활용품 업계, 실내건조 라인업 확대 총력" 퍼실은 여름철을 맞아 생활용품 업계가 '실내건조' 제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퍼실에 따르면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는 겉보기엔 깨끗해 보이는 옷이라도 피부에서 나온 피지나 단백질 성분이 섬유 조직 깊숙이 남아 있을 때 발생한다. 습한 환경에서 이러한 잔여 오염물이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활용품 업계는 세정력 및 탈취력을 앞세워 '실내건조 전용'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퍼실은 실내 건조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여름철 빨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파워 마이크로 효소 실내건조'는 섬유 속 깊이 침투해 땀·피지로 인한 초미세 얼룩과 누런 얼룩을 말끔히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실내건조 시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오염 물질까지 세척한다고 퍼실은 설명했다. ◇ 맘스터치, 싱가포르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맞손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최대 유통 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과 현지 외식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맘스터치는 파트너사인 페어프라이스 그룹에 싱가포르 내 브랜드 운영권 및 메뉴,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어프라이스 그룹은 현지 매장 개발과 운영,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싱가포르 시장 내 25개 이상의 맘스터치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맘스터치는 우선 다음달 14일 싱가포르 최대 오피스 밀집지역이자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한 핵심상권에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에 돌입한다. 맘스터치는 2022년 이래 태국, 일본, 몽골, 라오스 등 6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풀무원, 충북지역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 풀무원은 충북 음성군 서신식품㈜에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북 8개 시군 및 주요 협력사와 함께 '충북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식품제조산업 내 기업 간,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신식품을 포함한 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1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고용 활성화와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협력 성과를 지역 내 타 산업으로 확산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백화점 3사, K브랜드 판로확대 도우미 자처…“수출 플랫폼 강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K브랜드 수출 지원의 첨병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거나 현지 유통 채널과 협업해 팝업·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백화점은 수출 유망 K-패션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해외 제휴 점포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해외 직영 점포를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외 직영 점포의 경우 팝업 등 육성 단계를 거쳐 정식 입점까지 연결시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업체 중 유일하게 현지 직영 매장을 보유한 기업인 점과 맞닿아 있다. 넥스트랩 출격 후 회사는 첫 시험대인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팝업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일본 도쿄·오사카에서도 팝업 일정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내년에는 베트남·일본 내 정규 매장 형태의 상설형 K-패션 전문관 도입까지 예고했다.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은 올해로 출범 3년차인 '더현대 글로벌'을 앞세워 K-패션 알리기에 진심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일본·대만·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 위주로 10여곳의 플래그십 매장을 세운다는 계획도 세웠다. 2024년 일본 도쿄 파르코 백화점 팝업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 채널과 손잡고 온라인까지 무대를 넓혔다. 수차례 시장 검증을 거쳐 지난해 9월 파르코 내 현지 첫 정규 매장을 열었고, 이달 10일부터는 도큐 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서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더현대' 운영도 시작했다. 더현대는 기존 파르코 정규 매장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내부 규모는 620㎡(187평) 수준이다. 더현대 서울과 같이 '경험하는 공간'을 표방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패션·뷰티·식음료·지식재산권(IP) 콘텐츠·브랜드를 선보인다. 오픈빨 등을 고려해도 당초 매출 목표치의 30% 이상을 이미 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K-패션·뷰티 등 우수 브랜드와 해외 지역 소비자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들어선 일본 도쿄·태국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복합 팝업 공간을 운영하며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남은 하반기에도 10월·11월에 걸쳐 대만·일본 내 팝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내수 산업으로 꼽히던 백화점업계가 수출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배경으로는 해외 진출 대행을 통해 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팝업 계약·물류·매장 운영·마케팅 등 복잡한 과정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수수료·유통 마진을 얻을 수 있어서다. 브랜드 입장에선 백화점의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 부담을 덜고 상품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내수 업황 침체가 계속되던 상황에서 방한 외국인 매출 강세로 숨통을 틔었지만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교적 비용 리스크가 낮은 팝업 매장·해외 현지 유통 플랫폼 제휴로 시장성을 판단하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11번가 직원 사망…“진상조사위 통해 경위 파악”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한 11번가에서 소속 직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사태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1번가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상당수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임직원 A도 TF로 발령을 받았다. 사망 전 A씨는 발령 사실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1번가 관계자는 발령 이유에 대해 “고인이 근무하던 부서 팀의 업무가 쪼개져 TF로 이관되면서 함께 이동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 기간 중 조직개편과 관련해 안내했다"며 “대면 면담 등은 진행하기 어려웠으나 팀장과 관련 메일을 주고받았고, 최상위자와 전화 통화도 마쳤다"고 했다. 회사 설명대로라면, A씨는 기존 부서 인사고과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던 직원이다. TF 발령 후에는 다른 팀원들과 기존 업무와 시너지를 살릴 수 있는 신규 과제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었다. 11번가는 현재 노조와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해 관련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유족 요청에 따라 산업재해 처리 절차도 지원하기로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심경이지만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G마켓, 에이블리, 이랜드, 르무통 [똑똑한소비]

◇G마켓, 76개 브랜드 인기 상품 단독 특가…최대 40% 할인쿠폰 지급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시즌 인기 브랜드 76곳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특가로 '브랜드 페스타'를 연다. 참여 브랜드는 △대상·대상웰라이프 △에스트라 △티젠 △애슐리 △아모레뷰티 △코카-콜라 △팔도 △동아오츠카 △롯데제과 △도드람 등이다. 이달 핵심 브랜드인 대상·대상웰라이프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참여한다. 나머지 브랜드는 날짜별 '오늘의 브랜드'로 새롭게 바꾼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일부 브랜드는 10% 카드 결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G마켓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를 라이브방송도 운영한다. 시간별로 오전 10시 몬스터에너지, 11시 팔도를, 30일에는 오전 10시 크라운, 11시 동아오츠카 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매일 다른 브랜드를 하루 한정 특가로 제안해 방문할 때마다 새 혜택을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 행사"라며 “브랜드 특가와 여름 시즌 기획을 함께 운영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여름 준비물 한 데 모은 '썸머 라스트 세일' 진행…'10% 할인 쿠폰' 제공 에이블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가철에 필요한 패션·뷰티·생활용품 필수템을 한 데 모은 '썸머 라스트 세일'을 전개한다. 참여 대상으로는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모디무드 △블랙업 △제이스타일 △핫핑 △무센트 △코이리스 △컴포트랩 △휠라언더웨어 등 인기 브랜드가 함께 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삐아·어바웃톤·롬앤 등이 참여하고, 보스·뉴베러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도 동참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전 상품 10% 쿠폰'을 제공한다. 인기 마켓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시즌오프 쿠폰'도 지급한다. 상의, 하의·원피스, 아우터, 잡화, 뷰티, 라이프 등 6개 카테고리별로 선착순 17%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중 무작위로 공개하는 게릴라성 '깜짝 쿠폰'도 준비했다. ◇이랜드, 신혼부부·가족·친구 '무료 스냅 촬영' 마케팅 실시 이랜드가 가족·커플·우정·반려견 등 여러 콘셉트로 무료 스냅 촬영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고객·임직원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탭 내 게시글에서 신청을 받는다. 촬영은 다음 달 중 서울 강서구 소재 이랜드글로벌연구개발(R&D)센터ㅔ서 진행된다.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한 팀을 선정해 무료 웨딩 스냅도 제공한다. 촬영 기회뿐 아니라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까지 이랜드가 모두 준비한다. 콘셉트별 프로젝트는 가족(바담필름, 영호고고, 모든필름), 커플(온시록, 포바민), 우정(몽화필름), 반려견(리시위스트 , 최태포토) 등 각 분야의 전문 스냅 작가 8개 팀이 촬영을 맡는다. 이랜드 패션 브랜드 위주로 의상 스타일링도 지원한다. 가족 스냅은 스파오, 커플 스냅은 후아유, 우정 스냅은 미쏘 제품을 각각 제공한다. 희망 시 슈펜 신발도 함께 지급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신청자가 전한 사연의 진정성, 이번 행사의 취지와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촬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르무통, 걷기·라디오 공개방송 어우러진 '르무통 산책회' 개최 르무통이 8월 28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자사 대표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르무통 산책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14회를 맞는 행사는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개방송과 결합해 걷기·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방송에서는 DJ 손태진을 비롯해 가수 자두, 싱어송라이터 박혜경, 팝페라 그룹 리베란테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산책 코스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부터 제2관문 조곡관까지 약 7.8km 왕복 코스로 이뤄졌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9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쉬 짐색, 기념품, 음료·다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지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마트, 하이트진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파리바게뜨, 롯데온 [똑똑한소비]

◇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제철 먹거리 등 최대 반값 할인 이마트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제주 생은갈치, 고지대 산수박 등 제철 신선식품부터 물놀이 용품, 가전제품 등을 최대 50%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대표 상품인 '제주 생은갈치'는 올해 최저가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 마리 당 2990원에 선보인다. 가마살과 배꼽살, 볼살 등이 1가지 이상 포함된 '특수부위 참다랑어회'(240g)는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완도산 행복전복, 영광 백굴비는 50% 할인하고, 노르웨이 고등어살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여름 고지대에서 수확해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파머스픽 산수박',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과 '한우 차돌박이·우삼겹 반반팩'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예약 기간 이마트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제주 생은갈치와 고지대 산수박 등 한여름에 가장 맛있는 제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산지의 신선함은 살리고,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욱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2026 전주가맥축제' 당일 생산 테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전북대학교 복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고유의 음주 문화를 테마로 펼쳐진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중병을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올해는 당일 생산한 테라는 물론 신제품 '테라 스파클링'과 '테라 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북대학교 상권과 함께 만드는 첫 축제인 만큼 지역과의 상생에도 각별히 신경썼다"며 “리얼 탄산 테라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글로벌 89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전문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브랜드 탄생 89주년을 맞아 29일 단 하루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잇츠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8900명에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잇츠 및 크리스피크림 도넛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8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즐거운 생일파티 분위기 속에서 달콤한 도넛을 가장 기분 좋은 가격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리바게뜨, 드라마 '김부장' 연계 할인 행사 파리바게뜨가 드라마 '김부장'과 연계해 실제 '김부장'을 대상으로 한 이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김씨 성을 가진 부장 직급의 실물 명함을 지참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면 아이스캔디 6종(초코, 딸기, 바닐라, 커피, 팥, 메론)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명함 1장당 최대 10개 구매가 가능하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타 할인 및 쿠폰, 제휴 할인 등 다른 혜택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주변의 김부장과 함께 식사 후 파리바게뜨에서 시원한 아이스캔디와 특별한 혜택을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롯데온, 7월 '라스트찬스' 행사 진행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매월 말일 진행하는 대표 행사 '라스트찬스'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7월 라스트찬스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아직 휴가 준비를 마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여름 시즌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라스트찬스 10%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투데이픽'도 운영한다. 29일에는 브리엘 유아 버블클렌져, 랩신 섬유향균제·화이트샌드 보닛햇·아베다 미라클 오일을, 30일에는 라라츄 헤어쿠션·자코모 가죽소파·덴프스 유산균을, 31일에는 김영주 골프웨어·락토핏 골드·꿈비 분유쉐이커 등을 공개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라스트찬스는 매월 말 고객들이 놓치기 아쉬운 상품과 혜택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행사"라며 “7월에는 아직 여름휴가 준비를 마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여행과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니 다양한 혜택과 함께 휴가 준비 막차 쇼핑을 합리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애경산업, 롯데백화점, 이그니스 클룹, 블랙야크 나우, 맥도날드 [유통가 NOW]

◇ 애경산업-동성제약, 中 푸단대와 피부과학·뷰티 R&D 협력 애경산업과 동성제약이 중국의 연구중심대학인 푸단대학교의 장강연구원과 피부과학·뷰티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글로벌 피부과학과 화장품, 의약·헬스케어 및 뷰티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자의 연구 역량과 제품 개발 경험,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기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애경산업·동성제약·장강연구원은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사업의 가능성도 검토한다. 개별 협력 사업의 참여 기관과 역할, 비용,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및 사업화 조건 등은 향후 별도 계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푸단대학교 장강연구원과 장기적인 연구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피부·두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신규 원료 및 제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 롯데백화점 '블랙핑크X다마고치' 팝업스토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단독으로 '블랙핑크 X 다마고치' 컬래버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BLACKPINK)'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컬래버 굿즈 28종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핑크' 멤버 4명(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 다마고치와 인형 키링이 꼽힌다. '블랙핑크 오리지널 다마고치'를 비롯해 모자, 티셔츠, 가방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이 공개된다. 최윤석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키덜트 트렌드에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접목해, 2030 팬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IP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그니스 클룹 '중국 왓슨스' 베스트셀러 탄산수 부문 1~3위 석권 이그니스의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이 글로벌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왓슨스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클룹은 중국 왓슨스의 공식 모바일 플랫폼에서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가 베스트셀러 탄산수 부문 1~3위를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신비복숭아, 오리지널, 레몬비니거 맛이 각각 좋은 반응을 얻었다.클룹은 지난 5월 중국 왓슨스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본격 확대했다. 클룹이 지난 2024년 출시한 애사비소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최근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상품이다. 클룹은 '애사비소다' 이외에도 '제로소다', '오프아워', '티카이브', '소요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그니스 클룹 관계자는 “중국 왓슨스 온·오프라인 입점과 함께 탄산수 부문 1~3위를 석권하며 현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현지 유통 채널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K-음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블랙야크 나우(nau), 여름 아우터 인기 힘입어 29CM 매출 성장세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26SS 신제품 '여성 베일 하이넥 자켓'이 취향 셀렉트샵 29CM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분기 해당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상승했다. 화제를 모은 화이트 색상은 3차 리오더 판매를 진행 중이며, 라이트 그레이 컬러 역시 이달 중 완판을 기록했다. 블랙야크 나우 관계자는 “SNS에서 시작된 '여성 베일 하이넥 자켓'에 대한 관심이 트렌드와 실용성 가치 소비를 모두 중시하는 29CM 고객들의 취향과 맞물리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나우만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맥도날드-행정안전부, 지역 상생 협력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로 대표되는 지역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신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방 소멸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에서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와 지난해 7월부터 협업 체계 고도화를 위한 본격 논의를 진행해 왔다. 양측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의 성과를 기념하는 한편 향후 협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을 다짐하는 차원이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지역 농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지단체와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가격 왜이래] “이러다 다 죽어” 여름 보양식 ‘장어’ 가격 폭락의 역설

“장어 시식하고 가세요."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양식업 자조금단체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민물장어 무료시식 행사가 열리자 인파가 몰렸다. 국산 장어의 풍미에 감탄한 행인들은 판매가를 듣고 또 놀랐다. 3마리(1㎏) 기준 2만5000원. 여름 대표 보양식이자 고급 음식의 대명사였던 민물장어가 돼지고기 수준 가격에 팔리고 있었던 것이다. ◇ 복날 특수에도 저렴한 장어 가격…유통가는 판매 확대 총력전 주요 대형마트들은 장어 관련 판촉 행사를 거의 매주 진행하고 있다. 25일 기자가 찾은 인천 롯데마트 검단점에서 국산 손질 민물장어(자포니카)는 100g당 5450원에 팔리고 있었다. 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삼성·KB국민·NH농협 등)를 사용할 경우 가격은 3488원까지 내려갔다. 선택지가 다양해진 점이 눈에 띄었다. 2~3미씩 포장된 마트 일반 제품뿐 아니라 데리야끼 양념구이 등 별도 포장된 상품들이 여럿 보였다. 국산부터 중국산, 모로코산 등 원산지도 다양했다. 같은날 방문한 경기 김포 이마트 김포한강점 분위기도 비슷했다. 포인트 적립 시 국산 민물장어를 100g당 3480원에 선보이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원양산 냉동 오징어가 100g 2380원이라는 가격표를 붙인 채 진열돼 있었다. 같은 용량 기준 국산 생새우는 3480원, 국산 생고등어는 5980원에 살 수 있다. '장어 가격이 폭락했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는 배경이다. 장어 공급가격이 낮아지며 유통가는 바빠졌다. 복날 성수기를 맞아 소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들은 각종 판촉 행사 뿐 아니라 관련 신제품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중국산 장어를 활용한 '두마리 장어영양덮밥'을 24~26일 7980원에 판매했다. 슈퍼·편의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의 장어 요리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CU는 장어 등을 활용한 이색 보양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을 7980원에 판매 중이다. 이마트24 역시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9900원), '민물장어김밥'(6500원) 등을 최근 출시했다. 전문점 대비 절반 이하 가격에 장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외식업계 분위기도 조금씩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인건비·임대료 등 부담으로 판매가를 내리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일부 사업자들이 장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을 여는 경우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장어 가격이 급락했다는 사실은 통계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수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1㎏ 기준 국산 뱀장어의 산지가격은 평균 1만900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올해 초에는 1만5000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복 성수기를 맞아 다소 오른 수치다. 3년 전인 2023년만 해도 산지 가격은 1㎏당 3만원을 넘었다. ◇ 양식 업계는 한숨만…“입식량 쿼터제 등 도입 필요" 장어 가격 폭락의 가장 큰 문제는 이를 키우는 양식(양만) 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다는 점이다. 뱀장어를 키우는 산업에 양만(養鰻)이라는 별도 명칭이 붙는 이유는 다른 어종과 비교해 차이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일단 산란부터 성어까지 전 과정을 인공적으로 길러내는 게 불가능하다. 장어의 성장 주기와 특징 등이 워낙 뚜렷해 바다에서 치어를 잡아다 이를 양식장에서 기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관리를 잘할 경우 폐사율은 타 어종 대비 굉장히 낮은 편이다. 양만업자는 전용 사료를 사용하고 고도의 수질·온도를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순환여과식 장치 등 전용 기술도 적용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양만업자들이 키운 장어를 식탁이나 전문 음식점 등을 통해 접하게 된다. 붕장어(아나고)나 바다에서 잡힌 갯장어·먹장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 국산 장어는 양만업을 통해 생산된다. 현재 대부분 양만 사업자들은 자포니카종 국산 장어를 원가 또는 그 이하 가격에 처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국면이 지속될 경우 △일부 양만업자가 저렴한 사료를 사용해 제품 질이 저하되거나 △가격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급락세 지속→양식업계 줄도산→가격 급등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어 공급 과잉 현상은 입식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뱀장어 생태와 양식 관련 연구를 다년간 해온 한 전문가는 “뱀장어 치어 거래가격이 한때 마리당 3000~6000원에 달했던 적이 있는데 작년에는 300~500원까지 폭락했다"며 “양만업자들이 갑작스럽게 입식량을 늘리면서 공식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귀띔했다. 그는 “(원래 폐사율이 낮은 어종인데) 한 번에 너무 많은 뱀장어를 키우려다 양식에 실패했다는 사례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도 지난해 갑작스럽게 뱀장어 치어가 늘어난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자포니카종 뱀장어는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 인근에서 태어나 북쪽으로 올라오는 습성이 있다. 이로 인해 대만·일본 해역에서 먼저 잡히고 한국·중국쪽에서도 치어를 확보할 수 있다. 양식장만 다를 뿐 국산이나 중국·일본산이나 같은 자포니카종이라는 의미다. 일본은 입식량 쿼터제를 엄격하게 시행하며 자국 양만업자들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사업 역시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 매년 쿼터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자국산과 외국산 품종 유통망도 철저히 구분하며 양만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역시 입식량 쿼터제를 추진해 산업 개혁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한국과 중국은 이같은 제어 장치가 없어 공급 물량 급증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중국산 민물장어를 당일 손질한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지난달 전해진 것도 이 같은 상황과 그 궤를 같이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 장어 가격이 내렸지만 중국산은 공급 과잉이 더 심각해 판매가가 훨씬 많이 떨어졌다"며 “(같은 어종이다보니) 한국산과 중국산을 기술적으로 구분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어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입식량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미 일부 사업자들은 정부에 관련 의견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광어 다음으로 큰 산업이 양만업인데 뱀장어가 인위적으로 양식을 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어 일정 수준 정부가 가격 등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으로 보면 환경단체들이 뱀장어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는 의제도 눈여겨 봐야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2012년 이를 받아들였고 극동산(자포니카) 역시 당사국총회를 개최하는 등 무역 장벽이 생길 여지가 보인다"며 “치어 수출입 허가 절차 등이 복잡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비공식협의체를 통해 (장어 가격 폭락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3년 뒤 입식량 쿼터제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관련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아시스마켓, 연세유업, 무신사, LF몰, 하림, 신세계백화점 [똑똑한소비]

◇ 오아시스마켓, 제철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농할 행사' 진행 오아시스마켓이 오는 9월2일까지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농할(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국산 황도, 백도, 천도 복숭아, 유기농 완전방사 유정란, 수박, 포도, 샤인머스캣 등 오아시스마켓의 인기 판매 제품을 비롯해 국산 농산물까지 총 25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고객분들이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유업 '연세 우베라떼'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보랏빛 색감이 특징인 가공유 '연세 우베라떼'를 출시했다.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자색 참마 우베(Ube)는 천연의 보랏빛 색감과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원료다. 신제품은 필리핀산 우베 100%를 사용해 제작됐다. 우베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담은 디저트 라떼라는 게 연세유업 측 설명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우베를 활용한 보랏빛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세 우베라떼를 통해 우베 라인업을 가공유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원료와 최신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무신사, 로블록스 협업 컬렉션 '무신사 드롭'서 발매 무신사가 로블록스와 협업해 '마이 라이프 위드 로블록스 2026' 컬렉션을 희소성 한정판 발매 서비스인 '무신사 드롭'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로블록스 특유의 시그니처 그래픽을 무신사만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게임 IP 3종의 세계관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부터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한 굿즈까지 가상 세계의 몰입감을 현실 속 스타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이종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무신사 회원과 로블록스 팬들에게 단순한 쇼핑 그 이상의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무신사의 다양한 유형의 매장이 자리 잡은 성수동에서 가상 공간의 서사를 현실로 구현해 낸 이번 시도는 오프라인이 선사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F몰 '가족의 발견' 시즌 2 종영 기념 이벤트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가족의 발견' 시즌 2 종영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2024년 10월 첫선을 보인 '가족의 발견'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관계·일상을 진솔하게 조명한 LF몰의 월간 콘텐츠 시리즈다. 시즌2에서는 고객 참여가 더욱 활발해졌다. 평균 댓글 참여 수는 시즌1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기획전 체류시간도 37% 늘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2 종료 이벤트는 지난 시즌1·2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빙 콘텐츠로 구성된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회차를 선정하는 '문전성시상', 가장 오래 머문 '몰입의 발견상',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만장일치상', 가장 많이 다시 본 'N회차 정주행상' 등 위트 있는 시상식 형태로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LF몰 관계자는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만드는 것 역시 커머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의 발견'을 통해 확인한 고객들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발견' 시리즈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가족과 함께 중복 맞이 쿠킹클래스 하림이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하림의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이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환경 봉사단이다. 올해 13기를 맞았다. 올해는 중복을 맞아 닭고기 특수부위로 만든 이색 보양식으로 복달임을 함께했다. 하림 관계자는 “올해 쿠킹클래스는 피오봉사단 가족들에게 삼계탕처럼 익숙한 보양식이 아닌 재미있게 보양을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 신세계백화점, 일본 장인 글라스 팝업 '키친툴 글라스 아카이브'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6일까지 강남점 9층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친툴(KITCHEN TOOL)에서 일본 프리미엄 글라스 브랜드와 공방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 '키친툴 글라스 아카이브'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년 전통의 글라스웨어 브랜드 기무라글라스를 비롯해 요시타니글라스, 키모토글라스, 스튜디오 다이다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장인 브랜드들의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허벌라이프, CJ제일제당, KT&G, 이랜드 스파오, 깨끗한나라 [유통가 NOW]

◇ 한국허벌라이프, 키움 히어로즈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응원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서 '2026 허벌라이프 파트너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6 허벌라이프 파트너 데이'는 한국허벌라이프와 키움 히어로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야구팬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고척스카이돔 곳곳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룰렛 돌리기, 가챠 뽑기, 포토존 인증 등 부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는 이날 경기 시구에도 나섰다. ◇ CJ제일제당 'jari', 농식품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중소 양조장과 협력해 'jari'를 선보이고,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상생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jari'는 국내 우수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프리미엄 증류주를 재탄생시키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이다.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는 “'jari'는 단순히 술 한 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양조장에게 새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전통주 분야 상생 모델'"이라며 “우리 지역 양조장의 땀방울이 담긴 전통주가 세계인의 테이블 위에서 당당히 빛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KT&G-산림청-AFoCO, 국내 산림복원 위해 뜻 모았다 KT&G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과 ESG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산림청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G는 산불로 훼손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고 식생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어 향후 5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는 등 15만㎡ 규모의 산림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상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형 산림복원도 진행한다. 상상의 숲은 KT&G가 추진하는 ESG경영 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 조성 프로그램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공공기관·국제기구가 산림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내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 스파오, 크리에이터 3기·챌린저스 2기 모집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스파오(SPAO)가 공식 서포터즈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스파오 크리에이터' 3기와 '스파오 챌린저스' 2기 두 개 트랙으로 구분된다. 총 120명 규모를 선발한다. 스파오 크리에이터와 스파오 챌린저스는 신상품과 시즌별 주요 기획전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스파오와 패션을 사랑하는 20대 고객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크리에이터와 챌린저스는 참여자가 스스로 기획한 콘텐츠에 브랜드가 컨설팅과 성과 데이터로 피드백하는 공식 서포터즈"라며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크리에이터 등을 꿈꾸는 인원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모두의 생리대' 생산 공정 공개 깨끗한나라는 지난 23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인 '모두의 생리대' 프레스투어를 진행하고 청주공장 여성용품 생산라인과 제품 생산 과정, 품질관리 체계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필수 위생용품 기업으로서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위생용품 접근성 확대와 신뢰받는 공공 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미스토코리아 '리턴 투 케어' 세 번째 프로젝트 진행 미스토코리아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생리대 450세트를 성북구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위생용품 지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턴 투 케어는 미스토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진행됐다. 미스토코리아는 지난 4월 기빙플러스가 개최한 나눔 바자회에 소비자가 10억원 상당의 휠라 언더웨어와 휠라 키즈 책가방을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리턴 투 케어는 자원순환과 나눔을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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