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롯데슈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무신사, 선앤엘, 깨끗한나라](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7.9c48cc66a54b4726b420f5cedf43f3f9_T1.jpg)
◇ 롯데슈퍼,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 뛰어든다 롯데슈퍼가 7일부터 전국 170여개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거지역과 인접한 롯데슈퍼의 점포망을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빠르게 배송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즉시배송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슈퍼는 퀵커머스 운영을 위해 쿠팡이츠와 협업했다. 퀵커머스는 신속한 배송이 이뤄지는 만큼 배송 인프라와 관련 운영 경험을 갖춘 외부 플랫폼과 협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롯데슈퍼는 오프라인 SSM이 가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쿠팡이츠가 보유한 배달 인프라를 결합해 양사 장점을 모두 살린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슈퍼 퀵커머스 서비스는 쿠팡이츠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슈퍼 직원이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피킹하고, 배달원이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문이 접수되면 매장 직원이 15분 이내 상품을 피킹하며, 고객과 매장 간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주문 후 1시간 이내 배송이 이뤄진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EK. 점포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 시간은 상이할 수 있다. 이규환 롯데마트·슈퍼 퀵커머스운영팀장은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는 롯데슈퍼가 가진 근거리 점포망과 쿠팡이츠의 배송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운영 성과와 고객 반응을 면밀히 살펴 퀵커머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2026 하반기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 공모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아우르는 '2026 하반기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해 온 브랜드와 기술 부문을 '브랜드 트랙'과 '테크 트랙'으로 통합해 연 2회 공모한다. '브랜드 트랙'은 창업 5년 이내, 매출 50억 원 이하의 초기 브랜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뷰티 브랜드(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 등) △웰니스 브랜드(이너뷰티·헬스케어 등)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 채널 연계와 사업화 지원, 제품 공동 개발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사업 역량을 활용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테크 트랙'은 TIPS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뷰티·메디컬 에스테틱 소재/기술(바이오 기반 기능성 소재, 차세대 제형·전달 기술, 스킨부스터/필러 소재 등) △미용/의료 디바이스(퍼스널 케어 기기 및 측정 솔루션, 의료기기 등) △디지털 뷰티(AI·데이터 기반 마케팅·유통, SCM 플랫폼 및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의 R&I·AX 조직 등과 연계해 기술 검증과 PoC(개념검증) 추진을 검토하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 기반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을 검토하며, 각 기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따라 후속 협업도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브랜드와 기술을 함께 발굴하는 통합 체계로 개편하고 메디컬 에스테틱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생산, 유통 등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현대백화점, 온라인 명절 선물 대폭 확대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큐레이션몰 '더현대 하이(Hi)'를 앞세워 '디지털 럭셔리' 추석 선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온라인 명절 선물 품목 수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100여개 수준이었던 온라인 선물 상품 품목 수를 올해 700여개로 늘리고, 입점 브랜드 수 역시 기존 30여개에서 100여개로 3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여행·예술·미식 등 5대 핵심 카테고리별로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고품격 선물 라인업을 꾸렸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1700만원대의 '나오시마 프라이빗 아트 여정(2인 기준)'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일본 베네세하우스 2박 투숙과 프라이빗 워터택시 서비스를 연계한 최고급 여행 상품이다. 아울러 아만, 포시즌스, 식스센스, 불가리 등 최고급 호텔 숙박권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호텔 컨시어지(1박, 70만원부터)'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신선식품과 미식 분야에서도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경북 의성의 박상일 생산자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참송이로 구성한 '친환경 참송이 세트(15만원, 1.2kg)'를 산지 직송으로 배송해준다. 또한 하이엔드 미식가를 겨냥해 오호츠크해 최상급 성게알과 시즈오카산 생와사비를 조합한 '금상어가(錦上漁家) 북해도 목판성게알 시즈오카 생와사비(46만원)' 선물세트도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 김정희 현대백화점 플랫폼사업부장(상무)는 “더현대 서울이 오프라인 리테일의 기존 공식을 깨고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안했듯, 이번 추석에는 '더현대 하이(Hi)'가 가진 강력한 큐레이션 역량과 50년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온라인 선물 시장의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혁신적인 편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무신사, 자원 순환 '무한대 프로젝트' 성료 무신사가 올 상반기 공개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 '무신사 무한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은둔 고립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무한대 프로젝트'는 무신사가 주도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판매 이후 남은 재고 의류와 생산 과정에서의 샘플과 원단 등의 의류 자원을 수거한 이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원화 업사이클링 모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낫온리포투데이, 도프제이슨, 맥우드건, 어반스터프, 예일, 일오공칠, 플리즈노팔로우 등 총 11개 입점 브랜드가 동참했다. 무신사는 각 브랜드에서 판매 후 남은 재고 의류 총 5만8000여점을 기부받았다. 이를 각각 '리유즈(reuse)'와 '리사이클(recycle)' 두 가지 방식으로 자원화했다. 먼저 무신사는 브랜드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중 착용에 문제가 없는 약 81.7%(4만8000여점)를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나눔스토어에서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조성된다. 재판매가 어려운 상태였던 500㎏ 상당의 의류 1만여 점은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섬유패널 기반의 '업사이클링 옷장'으로 제작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파트너 브랜드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버려질 수 있는 폐의류를 자원화하고, 이를 다시 취약 계층을 위해 나누는 의미 있는 선순환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전달된 업사이클링 옷장과 의류가 은둔 고립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데 작은 용기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선앤엘(SUN&L), 종속회사 '선앤엘인테리어' 매각 추진 글로벌 생활뷰티 패키징 전문기업 선앤엘이 종속회사인 선앤엘인테리어 매각을 추진한다. 선앤엘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종속회사 ㈜선앤엘인테리어(그 종속회사 포함) 보통주 260만주(지분율 100%) 및 경영권 일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지분의 장부가액은 약 117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선앤엘 자기자본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앤엘은 복수의 잠재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입찰 등의 경쟁적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향후 실사 및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매각의 주관사로는 삼화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선앤엘 관계자는 “이번 선앤엘인테리어 매각 추진은 회사의 정체성을 '글로벌 생활뷰티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하고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전사적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성공적인 매각 절차 진행을 통해 기업 체질을 한층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깨끗한나라 '자원순환의 날' 맞아 실천 캠페인 전개 깨끗한나라가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와 자원순환 팝업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깨끗한나라는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과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프로젝트 환생(環生)'과 함께한 자원순환 팝업을 각각 운영하며 임직원과 시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잡화, 소형가전, 도서 등 총 3506점의 생활용품을 모았으며, 오는 18일 아름다운가게 '그린파트너스데이'에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린(GREEN) 한강' 행사와 연계해 자원순환 체험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프로젝트 환생(環生)'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분리배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 물품 기부에 이어 올해는 청년기획봉사단과의 협업으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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