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양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촉진 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

한국마사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경기 안양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 일부를 돌려주고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달 6~8일 안양중앙시장과 범계역 일대 골목형 상점가에서 '골목상권 상생 &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하루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매장에서 발급받은 영수증도 합산해 인정한다. 구매 내역을 각 상인회 사무실 앞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환급 혜택은 1인당 하루 한 차례 제공한다.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지급되면 행사는 예정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내 추가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이 종이팩 10개, 투명 페트병 5개, 플라스틱 용기 5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종이팩에는 우유팩과 두유팩 등이 포함된다. 한국마사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 상인들의 영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물품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 활동에도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과천소방서와 함께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은 물론 말 전염병 대응훈련과 도핑검사소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말산업 특성을 반영한 위기 상황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본관 지하 1층 기계실 가스폭발로 대형화재와 전력·통신 장애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초기 상황전파와 대피 유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장 대응 및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부서별 임무와 지휘·보고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한국마사회 측 설명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핵심 사업과 연계된 말 전염병, 도핑검사소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과천시민 위한 송년음악회 후원…26일 ‘피날레’ 공연

한국마사회가 연말을 맞아 경기 과천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오페라와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국마사회는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송년콘서트 '피날레(Finale)'를 단독 후원한다고 밝혔다.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와 이어온 인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한국마사회는 1989년 서울 뚝섬에서 과천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이후 37년간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공연 후원 역시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무대에는 지휘자 차웅을 비롯해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김민석,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삽입곡과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 등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서 살고 싶어',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마지막 순서는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꾸민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SPOTV Night RUN'의 참가 신청 접수를 최근 받기 시작했다. ACDelco가 후원하고 스웻이프, SAM U(쌔뮤), 빙그레, 샥즈가 협찬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일반인이 직접 달려보기 어려운 경주로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색 야간 러닝 축제다. 경마가 끝난 뒤 조명 아래 펼쳐진 경주로를 직접 달리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국마사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7km 및 3.5km 기록 레이스 참가자에게는 뉴발란스 티셔츠, ACDelco 엔진오일 할인쿠폰, SAM U 썬스틱, 스웻이프 운동복 전용세제, 완주메달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 런던 WTM서 국내 23개 기관과 공동관…상담 790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관광 박람회(WTM)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마케팅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관광재단·여행사·호텔 등 국내 관광업계 23개 기관과 공동 홍보관을 꾸렸고, 1대1 비즈니스 상담 790건을 진행했다. 공사는 영국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유럽 내 핵심 방한 시장으로 꼽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정선서 삼척까지 김장 릴레이…강원랜드 ‘2026 정태영삼 김장나눔’

강원랜드는 11월 한 달간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에서 '2026 정태영삼 김장나눔'을 연다고 6일 밝혔다. 6일 정선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태백, 13일 영월, 19일 삼척 순이다. 임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0여명이 지역별 5000㎏씩 2만㎏을 담가 2000여가구에 전한다. 재료는 지역 농가가 공급한 국내산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산업재해 예방…한국발명진흥회, 기관장 주관 안전점검 진행

한국발명진흥회는 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기관장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근로자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시형 상근부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관리 근로자 휴게시설의 안전·위생·편의 상태 △수변전설비 안전 관리 현황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 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휴게시설의 냉난방·환기 설비와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해 휴식 공간의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했다. 사다리 작업 현장도 찾아 2인 1조 작업 준수 여부와 추락 방지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기준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활동을 확대해 산업 재해 없는 사업장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휴게 환경부터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년 하반기 발명 등의 평가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해 매년 여는 이 교육은 평가자 전문성과 평가결과서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산업단지공단, 글로벌선도기업과 제조업 AI 혁신 방향 논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제조업의 AI 활용 확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김 이사장 취임 후 기업 협력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제조업 AI 고도화(M.AX)와 정부의 5극 3특 발전 구상에 따른 산업정책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입원·회원사 대표·공단 지역본부장 등 등 20여명이 자리해 미래 경쟁력과 산업계 주요 현안, 기업 현장의 정책 수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가 '제조 AX 기반 자율제조 기술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제조산업의 환경 변화와 AI 기술 활용 동향, 실제 도입 사례를 설명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현장 소통에서는 기업 관계자들과 국제 통상 여건 변화, 공급망 리스크, 제조업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업 지원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현장에서 제안된 제언들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제조업의 AI 기술 도입과 활용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5극 3특 지역발전 전략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간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애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업지원과 산업단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자 이사장은 지난 달 16일 제 13대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 후 공식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제31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산업통상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원전산업정책국장, 대변인, 정책기획관, 무역투자실장, 국가기술표준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매출 추정부터 현금흐름까지…한국발명진흥회, 평가기관 가치산정 실무 교육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년 하반기 발명 등의 평가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해 해마다 여는 이 교육은 평가자 전문성과 평가결과서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에는 매출액 추정과 매출원가·판매관리비 산정, 현금흐름 반영 등 가치산정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자전거 1km에 1만원씩…관광공사·체육공단, 이동 약자 여행 기부금 3000만원 전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함께 이동 약자 국내여행 지원 기부금 30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공사의 자전거 여행 캠페인 '오늘은 자크닉' 참가자가 달린 거리 1㎞당 1만원을 공단이 낸다. 공사는 이를 춘천 킹카누,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 열린관광지 여행 프로그램에 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로 의무고용률 초과…한국마사회,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뽑혀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에 장애인 제한경쟁 전형을 두고 AI·빅데이터,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같은 적합 직무를 발굴해 법정 의무고용률을 넘긴 점이 인정됐다. 마사회는 앞으로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받고 정부포상 추천 때 우대를 받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해마다 1300여두 은퇴하는 경주마 행방 잡는다…한국마사회,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 추진

한국마사회가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말 등록·변경 신고를 의무화하는 '말산업육성법' 개정을 추진하고, 주요 유통업체 핫라인과 동물위생시험소 도축정보 연계로 추적망을 보강했다. 2027년에는 최근 5년간 퇴역한 경주마 전체를 현장 조사한다. 한국마사회는 은퇴한 경주마의 이력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후 추적률을 높이기 위한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주마로 뛰다 은퇴해 승용마나 번식마 등으로 쓰임새가 바뀌는 말은 국내에서 해마다 1300여두에 이른다. 하지만 지금은 등록 신고 여부를 말 소유자가 스스로 정하는 구조여서, 민간으로 넘어간 뒤에는 말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이력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마사회가 세운 관리 방안은 법·제도 정비, 추적 인프라 강화, 현장 전수조사의 세 갈래로 나뉘며, 지금은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말 소유자에게 등록 의무를 지우고 취득, 소재지 변경, 폐사 같은 변동 사항도 반드시 신고하게 하는 내용의 '말산업육성법' 개정안은 문대림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마사회는 이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와 함께 개정 작업에 힘을 싣고 있다. 개정안에는 등록하지 않거나 거짓·부정으로 신고한 경우 과태료를 물리는 조항도 담겼다. 법이 시행될 때까지 생길 수 있는 관리 공백에 대비해 마사회 내부 규정은 먼저 손질됐다. 신고가 늦으면 내던 지연 수수료는 없앴다. 소유자 부담을 덜어 스스로 신고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현장 조사로 확인한 사실에 맞춰 마사회가 직접 기록을 고칠 수 있는 '직권 정정' 권한도 규정에 명시해 데이터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추적 인프라 보강은 유통과 도축 두 단계에서 이뤄졌다. 경주퇴역마가 경마장을 떠날 때 40% 가량은 주요 유통업체를 거치는데, 마사회는 이들 업체와 실시간 핫라인을 열어 변동 사항이 생기면 곧바로 넘겨받고 있다. 도축 기록은 전국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도축장)에서 받아 이력에 더한다. 승마시설과 농가 입장에선 신고 절차가 간편해졌다. 포털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네이버폼으로 휴대폰에서 등록·변경 신고를 끝낼 수 있다. 서류에는 폐사로 올라 있는 말을 현장에서 마주쳤을 때 그 자리에서 기록을 고치는 간소화 기능도 개발돼 배포됐다. 그동안 쌓인 이력 데이터가 실제와 맞는지는 2027년 현장 전수조사로 최종 확인한다. 대상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퇴역한 경주마 전부다. 현장에는 외부등록심사원이 나가 마명과 마번, 용도, 실제 소유자, 사육환경 등을 직접 살피게 된다. 조사 결과는 말등록공부(호스피아)에 곧바로 반영되며, 마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 기록이 어긋나는 문제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주퇴역마 이력관리는 말 복지 향상과 말산업의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말등록 의무 법제화, 도축 등 말 이력정보 확충, 철저한 현장조사를 차질 없이 이행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全 생애주기 이력관리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16일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알리면서 말 등록의 법적 기반 강화, 이력관리 시스템 보완, 등록 접근성 개선의 3대 전략 아래 9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현장에서 개체를 곧바로 확인하는 마이크로칩 리더기 보급도 당시 과제에 포함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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