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3일(토)
“서울 반지하 없애자”…SH, 반지하 2946가구 멸실

서울주택도시공시(SH)는 반지하 주택 매입, 주거상향 등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946가구(매입 2718가구, 주거상향 228가구)의 반지하 멸실 성과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SH는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해 왔다.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택 매입을 상시 접수받는 등 노력을 통해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총 2718가구의 반지하 주택을 매입했다. SH는 특히 매입 확대의 걸림돌로 꼽히던 불법건축물 등 매입불가 기준을 간소화해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여부를 판단토록 매입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또 본래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를 단독 매입할 수 없었으나, 국토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반지하 세대 단독 매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온라인 접수창구 개설, 연중 상시접수 시행 등 접수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매입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SH는 올해 반지하 주택을 적극 매입해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소멸 정책에 부응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반지하 주택 매입 목표는 2351가구(커뮤니티 활용 50가구 포함)로, 연말까지 상시 접수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목표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 주택 소멸을 위해 매입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이다. 반지하 주택 매입 과정에서 재정 부담을 증폭시키는 매임임대 보조금 반납 제도 폐지, 반지하 매입 예산 전액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 주택을 지속 매입하는 한편, 매입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주거 상향과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반지하 거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GS건설,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새 비전 선포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12일 공개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사내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GS건설의 새 비전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로,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인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 비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과 조직문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총 6개의 새 핵심가치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핵심가치에는 회사의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GS건설의 약속이 담겨 있는데, 먼저 목표가치로, △고객지향과 △신뢰, 기반가치로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을 각각 선정했다. GS건설은 고객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형성해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선순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의 핵심가치를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GS건설의 비전과 핵심가치는 GS건설 구성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회사는 지난 몇 달간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역량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 직책자들과 공유하고, 비전 수립 워크샵을 통해 청취 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앞으로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회사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호칭 단일화를 추진한다. 또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대우건설,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 제작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 영상 콘텐츠 배포를 통해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 이해도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건설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24년 1분기 피공제자 동향에 따르면, 24년 건설 현장의 외국인 비중은 16.2%로 전년도 15.4%보다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숫자 역시 21년 3월 94,567명에서 24년 3월 118,735명으로 늘어났으며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의 부족으로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건설 근로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벽은 언어장벽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이었다. 기존에는 영어, 번역 프로그램, 통역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왔는데, 베트남어․카자흐스탄어․우즈베키스탄어 등 생소한 언어로는 상세한 교육이 힘들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인원 상위 10개국을 선별해 해당 국가의 언어들과 영어로 신규 채용자에 대한 안내사항과 필수 안전수칙에 관한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안전보건교육 영상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캐릭터 모델인 '정대우 과장'과 다양한 이미지 및 영상자료를 활용했다. 실제 지난 11일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현장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 팜반호아이는 신규 제작된 영상 교육을 받고 “기존 교육은 그 형식이 현장마다 다르고 언어가 서로 달라 소통이 힘들었지만 모국어가 자막으로 나온 영상을 통해 안전 수칙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련 지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국내외에 근무하는 글로벌 건설 근로자들과 함께 더욱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삼표시멘트,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大常)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소비재와 내구재,서비스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건강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표시멘트는 올해 6월 삼표만의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루멘트'(BLUEMENT)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블루멘트'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로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을 활용해 로고를 순환마크(리사이클링)로 역동감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삼표시멘트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시멘트는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나면서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사만의 특화된 독자적 기술로 브랜드 네이밍을 선점한 삼표시멘트는 현재 보유중인 4종의 특수 시멘트 제품명에 '블루멘트'를 넣어 통일성을 부여,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권위있는'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의 친환경 시멘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꾸준히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고객들의 편리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부영그룹, 저출산 문제해결 공로로 대통령 표창

부영그룹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한 이중근 회장님의 뜻처럼 부영그룹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율에 따른 경제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안전 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소멸의 위기를 우려하여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다둥이 2억원, 연년생 2억 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 유발 및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 정부와 국회 등 모두가 협력하여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처럼 정부도 출산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해 준다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여 인원 1만3640명 중 62.6%인 8,536명이 자녀 출산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 지급을 비롯해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K-건설은 ‘총체적 난국’…다 바꿔야 산다”

건설업계가 경기침체, 생산성 감소, 수요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는 11일 오후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의 위기진단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내 건설은 3고(금리, 물가, 환율), 3저(생산성, 기술, 수익성), 3불(부정, 불신, 부실) 등 3대 악재로 큰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도 한국과 유사한 문제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통, 에너지, 수자원 등 국토인프라 부실이 국민의 삶과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산업 혁신의 당위성을 도출했다. 그리고 백악관이 주도적으로 국가 건설목표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고, 3저, 3불의 3대 악재 문제는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건설혁신의 개념은 미국과 같아도 혁신 주체는 대통령실이 아닌 산업의 협·단체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기업의 혁신전략에 대해발표했다. 그는 “건설 생산성 향상과 건설사업의 효율성에 있어 핵심인 건설기술 혁신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실제로 건설 관련 기술특허 출원 건수는 감소세에 있고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도 낮다"면서 “타 산업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비해 연구개발 투자 실적은 낮아져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령화 및 청년층의 건설업 기피에 따른 인력의 질적 저하도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산업의 위기 상황,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건설기업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3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사업관리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이 필요하며, 특히 건설사업의 효율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업기획·타당성 조사, 설계·엔지니어링 등 기획단계의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 또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전략 및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조직 및 인력 등 경영관리시스템의 혁신적 변화, 건설산업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신사업 모색 등 건설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등이 필요하다는 게 김 선임연구위원의 주장이다.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장은 '건설외감기업 경영실태와 한계기업 분석을 통한 전문중소건설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건설 외감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익률은 급락영업이익률은 2021년 6.0%에서 2023년 2.5%로 하락했다. 순이익률도 2021년 4.9%에서 2023년 1.1%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대외변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체의 경영실적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건설산업의 쇠퇴기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화관리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전문건설업체는 단기적으로는 수익 중심 영업전략과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특화 또는 기술특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건설산업의 구조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건설제도 변화관리와 뿌리 건설업체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치돈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은 인력 부족 문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오 실장은 “건설인력 부족 문제는 과거 건설현장의 기능인력에 국한되었으나 최근에는 기술분야의 인력부족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기능인력은 시공단계에 국한되나, 기술인력은 건설사업의 모든 생애주기 동안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특히, 건설 기술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원인에 대해선 △청년층 인력유입 저하 및 고령화 △기술인력의 낮은 글로벌 경쟁력 △첨단기술의 활용 역량 및 전문인력 부족 △낮은 임금수준 대비 많은 근로시간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꼽았다. 오 실장은 이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설 기술인재의 육성 및 양성을 위한 총괄적인 제도․정책업무를 담당하는 전담부서의 신설을 고려해야 한다"며 “산·학·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활동할 수 있는 거버넌스 차원의 (가칭) 건설기술인재개발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한미글로벌, ‘스마트 빌딩의 발전과 사례’ 기술포럼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래를 설계하다, 스마트 빌딩의 발전과 사례'를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래 건축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빌딩이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의 내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건물을 말한다. 통합 플랫폼 제어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모빌리티와 물류, 환경 친화 공간을 조성하며 에너지 소비 절감 및 건물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기업 브랜드와 부동산 가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네이버 신사옥 1784와 스마트 오피스 '팩토리얼 성수' 등이 로봇친화형 건축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인 스마트빌딩으로 꼽힌다. 이번 포럼에는 네이버 1784 를 포함한 다수의 스마트빌딩 건축 PM 수행실적이 있는 한미글로벌과 글로벌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 영국의 엔지니어링∙PM 기업 '애럽(ARUP)'의 자회사 '뉴론(NEURON)', 네이버의 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 등이 참여해 국내외 스마트빌딩의 현황과 기술 발전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한찬건 한미글로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스마트 건설의 생태계 구축은 아직 미흡한 상황으로 발주자와 건설참여주체 모두 현장의 디지털화와 진정한 스마트 빌딩의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향후에도 건설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 기술을 공유하는 취지로 정기적인 기술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AI의 고도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이해를 위한 기술포럼을 개최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데이터센터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SH,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추가 사전예약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추가 사전예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SH는 지난 2022년 12월 30일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1차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고덕강일 3단지 2차 사전예약, 마곡지구 10-2단지, 마곡지구 16단지, 위례 A1-14블록에 대한 사전예약을 차례로 실시했다. 총 1856가구 모집에 7만2128명이 신청해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SH는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마곡지구 10-2단지를 시작으로 고덕강일 3단지의 추가 사전예약을 올해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공급규모 및 시기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 예정인 추가 사전예약은 지난 5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사전청약 신규 시행 중단'과는 별개로 SH가 사전예약을 실시한 바 있는 기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단지에 대한 추가 사전예약이며, 특히 마곡지구 10-2단지는 본청약 예정 시기(2025년 12월 예정)가 가장 앞선 단지로 당첨 시 빠른 입주(2026년 7월 예정)를 기대할 수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SH가 공급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준공이 가까운 시점에 본청약을 진행하는 후분양 단지"라며 “백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 무주택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0월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이다. 단지 인근 송도역에는 현재 수인분당선이 통과하고 있다. 내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도 개통해 이 역을 지나간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단지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안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 등이 마련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지도 바로 맞닿아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옥련여고가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삼성물산은 인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대규모 단지를 선보이는 만큼 아파트 이름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기둥)'을 합쳐 '센트리폴'로 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KCC, 아트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4’ 참여

KCC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어반브레이크 2024'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아트페스티벌을 지향하는 '어반브레이크 2024'는 스트릿 아트, 미술, 테크, 음악, 패션, 댄스 등 여러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작품과 퍼포먼스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아트페스티벌이다. KCC는 '어반브레이크 2024'가 개최되는 코엑스 전시장에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한 아트월 운영 및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특히 어반브레이크와 신안군과의 MOU를 통해 조성 중인 신안 압해도 일원 세계최초의 그라피티 아일랜드 '위대한 낙서마을' 프로젝트에도 KCC페인트를 제공한다. KCC는 '어반브레이크 2024' 행사 기간(11일~14일) 동안 코엑스에서 '자연과 숲'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전시 'KCC ART WALL'(KCC 아트월)을 운영한다.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아티스트가 밑그림을 그린 대형 캔버스(1.4 X 1.5M) 2개를 설치해 놓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나무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고객들 역시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사용해 아트월을 채워 나가 그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페인트 아트를 직접 경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숲과 자연에 대한 친근함을 갖게 한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미술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유명 작가 존원(JonOne)의 페인팅에 KCC페인트 '숲으로'가 사용된다. KCC와 컬러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덜크(Dulk)와 존원(JonOne)의 대형 그라피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신안군 압해도의 대형 벽면 두 곳에 두 작가가 KCC페인트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그려낸다. '위대한 낙서마을'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작업은 신안군 압해도를 하나의 예술작품 전시관으로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압해도 팰리스파크, 읍사무소, 복지회관 등 대형 벽면을 활용해 창의력 넘치는 그라피티 작품을 창작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담당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예술 축제인 '어반브레이크 2024'에 컬러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함께 하고 있는 신안군과 참여해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컬러 마케팅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컬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컬러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