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픈해 3일간 운영, 전용면적 53~109㎡ 570가구 선보여 GS건설은 22일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등이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통풍이 우수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했다. 전체 동이 필로티구조로 이뤄졌다. 세대창고, 시스템 에어컨 4대, LG 인덕션, 수동 중문, 자녀 방 붙박이장 등이 기본 제공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 정당계약 기간은 16~18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퍼스니티는 대단지 아파트로 교통, 교육, 편의,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교통 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