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출간] ‘AI는 공짜가 아니야’·‘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 外

◇ AI 질문 한 번에 필요한 전기는?…10대 위한 과학 교양서 보누스출판사의 어린이책 브랜드 바이킹이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문제를 연결해 설명한 과학 교양서 'AI는 공짜가 아니야'를 선보였다. 권유지·김형욱·엄흥진 등 과학교육학 박사 교사들이 집필하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소양교육교사연구회가 감수했다. 책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AI가 작동하기까지 필요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기와 물 등 디지털 기술 이면의 자원과 에너지 문제를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AI 사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온실가스 문제부터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탄소배출권 거래제, RE100 등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특히 AI 기술의 편익과 환경 부담을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기술 발전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쟁점을 함께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세상에도 탄소 발자국이 있다고요?', '데이터센터가 친환경일 수는 없을까요?', 'AI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다. 책은 총 5장으로 AI의 에너지 소비와 미래 에너지, 데이터센터 입지와 재생에너지, 환경과 경제의 관계, AI를 활용한 환경문제 대응 등을 차례로 다룬다. 제목 : AI는 공짜가 아니야 저자 : 권유지·김형욱·엄흥진 발행처 : 바이킹 ◇ 사라진 훈민정음 네 글자에서 한글의 미래 찾다 해향이 이현준의 신간 '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를 출간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서점에 배본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간일은 한글날인 이달 9일이다. 책은 세종이 창제한 훈민정음 28자 가운데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네 글자에 주목한다. 약 25년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저자는 옛 훈민정음의 글자와 표기 원리를 활용해 외국어의 다양한 소리를 보다 세밀하게 표현할 가능성을 살핀다. 논의 범위는 훈민정음에 그치지 않는다. 약 1200년 전 아랍·페르시아 문헌에 등장하는 신라부터 인류 문자사의 흐름,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해례본의 역사 등을 짚는다. 후반부에서는 K팝·드라마·영화 등 K콘텐츠 확산과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를 연결해 한글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현준 저자는 “사라진 옛글자를 복원하자는 주장에만 머무는 책이 아니라 훈민정음이 가진 소리 표기의 가능성을 다시 살펴보고 이를 오늘날의 한국어와 한류의 미래까지 연결해 보는 책"이라고 밝혔다. 제목 : 가나다라: 세상 모든 소리를 적는 문자 저자 : 이현준 발행처 : 해향 ◇ 사업 실패에서 코트 60만장 판매까지…25년 현장 경험 담아 도서출판 밀알이 의류 브랜드 버튼서울을 운영하는 홍재관 대표의 경영·창업 에세이 '당신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를 펴냈다. 책은 동대문 재고 원단을 활용한 의류 사업에서 출발해 사업 실패와 대리운전을 거쳐 브랜드를 다시 일으킨 저자의 25년 경험을 담았다. 홍 대표가 운영하는 버튼서울의 시그니처 코트는 누적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했다. 저자는 원단 선택과 가격·착용감을 고려한 제품 설계, 품질 검사, 온라인 판매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소개한다. 한 차례 성과를 지속적인 판매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기준과 운영 시스템을 마련했는지도 설명한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문장과 실행 방법을 정리한 'How to'를 실었다. 사업 실패 이후의 재도전도 주요 내용이다. 무조건 버티는 대신 제품과 판매 방식, 경영자의 판단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 수정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실제 경험과 함께 풀어냈다. 제목 : 당신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 저자 : 홍재관 발행처 : 밀알 ◇ 기업 매각부터 승계까지…'M&A와 엑시트의 기술' 출간 공동창업자 매칭 플랫폼 비긴메이트 창업자인 정윤섭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 교수가 기업의 매각·인수·승계 실무를 정리한 'M&A와 엑시트의 기술'을 펴냈다. 458쪽 분량의 책은 오너와 후계자, 예비 인수자를 비롯해 세무사·회계사·변호사·M&A 중개인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래 구조와 가치평가, 거래 절차 등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계약서 조항 모음과 M&A 용어 60개, 법령 참고자료 30개 등을 부록으로 구성했다. 기업 거래에서 무엇이 승계되는지를 비롯해 상호속용 책임과 4대보험 승계, 주식양수도 관련 리스크, 진술·보장 조항 등을 다룬다. 가치평가와 EBITDA, 배수, 합병비율, 언아웃 등 M&A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개념도 소개한다. 정윤섭 저자는 “법률과 세무 판단은 전문가의 몫으로 남겨 두고, 그 자리에 가기 전까지 오너가 알아야 할 것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제목 : M&A와 엑시트의 기술 저자 : 정윤섭 발행처 : 부크크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아이스크림에듀, EBS, 미래엔, 웅진IT, 아이스크림미디어, 베테랑스에듀

◇ 아이스크림에듀 '가을에는 독서어텀?' 이벤트 진행 아이스크림에듀가 '문해력 해결! 홈런 독서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 '가을에는 독서어텀?'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1회 독서 챌린지의 1년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의 100권 완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서 이달 안에 달성할 독서 목표와 원하는 선물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피자·치킨·버거 세트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독서 기록을 하루 최대 5권까지 등록할 수 있는 막바지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1년간 진행해온 독서 챌린지 종료를 앞두고 더 많은 참가자가 책을 읽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성취감과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BS '과학동아 e매거진' 결합이용권 선봬 EBS가 동아사이언스와 손잡고 교과 학습과 과학 전문 콘텐츠를 결합한 'EBS eBook X 과학동아 e매거진 결합이용권'을 선보였다. EBS 교재로 교과 개념을 익힌 뒤 과학동아 콘텐츠를 통해 최신 과학 이슈와 심층 탐구로 학습 범위를 넓히도록 구성했다. 결합이용권에서는 '만점왕', '뉴런', '수능특강', '올림포스' 등 EBS eBook 최대 340종과 과학동아 최근 3개년 e매거진 40종 이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우주 탐사 등 최신 과학 콘텐츠를 교과 학습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서울대·POSTECH·KAIST 권장도서를 바탕으로 현직 교사와 공동 개발한 '필독서 레벨업 워크지' 12권도 제공한다. EBS eBook 전용 뷰어에서는 필기와 채점, 강의 연동 등을 지원한다. EBS eBook 담당자는 “공교육 교과 개념이 최신 과학 지식으로 확장되도록 돕는 시도"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탐구하는 폭넓은 문해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희 동아사이언스 DX사업팀장은 “EBS가 교과 학습의 뼈대를 만든다면 과학동아는 배운 지식이 실제 사회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영역을 스스로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미래엔 아이세움 '슈뻘 파워 어드벤처' 다음달 개최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다음달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크리에이터 '슈뻘맨' 팬미팅 '슈뻘 파워 어드벤처'를 개최한다. 아이세움은 슈뻘맨과 함께 과학 원리를 다루는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를 비롯해 추리·생물·국어 등을 주제로 한 학습만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슈뻘맨을 직접 만나 책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Q&A), 관객 참여 게임,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티켓은 이달 6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 소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스트링 백팩과 키캡 키링, 렌티큘러 포토카드 2종, 양면 슬로건, 아크릴 무드등으로 구성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강윤구 미래엔 출판IP사업본부장은 “아이세움 '슈뻘맨' 시리즈에 사랑을 보내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책과 영상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웅진IT 'WRMS' 한인회 디지털 전환 사례로 최우수상 웅진IT의 렌탈·구독 사업 운영 플랫폼 'WRMS(Woongjin Rental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구축한 말레이시아 한인회 회원관리 시스템이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웅진IT는 약 60년간 축적된 말레이시아 한인회의 회원정보와 운영 경험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흩어져 있던 회원 정보와 회비·보험·활동 이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회원 구분과 권한 등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회비 수납·지출 내역을 기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한인회는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이 같은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스웨덴 말뫼, 캄보디아, 폴란드 등 4개 지역 한인회 사례 가운데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양은정 웅진 WRMS사업본부장은 “말레이시아 한인 사회의 디지털 운영 혁신에 기여하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WRMS 적용 영역을 다양한 멤버십 기반 사업과 조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전국 초등 독후감 자랑대회' 개최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육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크림몰'을 통해 '2026 전국 초등 독후감 자랑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생을 저학년 1~3학년과 고학년 4~6학년으로 나눠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감명 깊게 읽은 책 한 권을 골라 아이스크림몰 자체브랜드(PB) 독서활동기록장에 독후감을 작성한 뒤 촬영하거나 스캔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1편이다. 개인 부문에서는 독서 감상과 창의성, 표현력 등을 심사해 저·고학년별 최우수상 10명과 우수상 20명을 각각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부상과 함께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 학급 3곳과 최우수 학교 1곳을 뽑아 상품권이나 아이스크림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고규환 아이스크림미디어 이사는 “교실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독서 활동에는 학생들을 이끄는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며 “수업에 필요한 자료와 도구를 제공하는 교육 파트너로서 전국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美 온라인 수강생 SAT 1520점 사례 공개" 베테랑스에듀가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만 수강한 뒤 SAT 1520점을 받은 학생의 수강 기록을 공개했다. 베테랑스에듀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12학년이던 지난해 여름 읽기·쓰기 영역의 3주 특강과 시험 직전 1주 대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등록 당시 읽기·쓰기 점수는 700점대였으며 수학 과정은 듣지 않았다. 수업은 한국시간 오전, 미국 현지에서는 저녁에 진행됐다. 학생은 평일 수업과 함께 매일 단어 30개 시험, 지문 개념 정리와 시 분석, 장문 독해, 오답노트 등을 수행했다. 주간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과 반 평균도 비교했다. 베테랑스에듀는 2026년 7월 기준 SAT 1500점 이상 취득자가 153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이 가운데 한 학생의 사례다. 회사 측도 짧은 수강 기간과 해당 학생의 출발 점수, 과제 수행량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인 만큼 온라인 수강만으로 동일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SAT 1500점 이상 성적표가 확인된 학생 가운데 연락 가능한 32명에게 같은 조건으로 참여를 요청해 응한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례 조사 가운데 하나다. 베테랑스에듀는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긍정적인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웅진씽크빅, 대교, 비상교육, EBS, 천재교육, 에누마 코리아, 위버스브레인, 베테랑스에듀

◇ 웅진씽크빅 'KRS' 정식 서비스…유·초등 맞춤형 독서 지원 웅진씽크빅이 유·초등학생의 독서 수준과 성향을 진단해 개인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독서 성장 플랫폼 'KRS(Korea Reading Syste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KRS는 진단 검사를 통해 개인별 독서력을 토대로 레벨을 설정하고 취향과 기질을 분석해 도서와 독서 방향을 제안한다. 이용자는 진단 결과에 따라 책을 읽은 뒤 독후 퀴즈와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에게는 매월 자녀의 독서 현황과 성장 추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한다. 디지털 독서 활동과 종이책·실물 워크북을 결합한 '양손잡이 독서' 방식도 적용했다. 매월 4권의 '코어 리딩북'을 제공해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디지털과 실물을 오가며 익히도록 구성했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먼저 공개한 KRS 진단 검사는 서비스 개시 10일 만에 누적 진단 6만건을 넘어섰다.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KRS는 진단 결과를 실제 독서 활동으로 연결해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책을 꾸준히 읽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라며 “개인별 수준과 성향에 맞는 독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2차 면접 대비 특강 진행 대교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2차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달 16일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7일 시행되는 2차 면접시험 응시자와 다음 회차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90분 동안 면접 형식과 평가 기준, 기출 질문 유형, 답변 구성 전략, 실전 체크리스트 등을 다룬다. 질문별 답변 방향과 유의사항도 함께 설명한다. 온라인 특강 수강생에게는 강의 종료 후 1년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대교의 어학 학습 플랫폼 '우주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필기 대비 특강과 함께 신청하면 패키지 할인도 적용한다. 대교 우주런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 과정 외에도 한국어교원양성과정과 TOPIK 강사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예비 교원에게는 자격 취득뿐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어교원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전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비상교육 마스터토픽 '한글 이름·도장 만들기' 행사 진행 비상교육의 한국어 학습 플랫폼 '마스터토픽(masterTOPIK)'이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한글 이름·도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영문 이름을 입력해 한글 이름을 추천받은 뒤 이름에 포함된 자음과 원하는 문양을 선택해 디지털 한글 도장을 만들 수 있다. 완성한 도장은 디지털 한글 여권에 찍은 뒤 이미지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시작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한국어 학습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마스터토픽의 모든 강의를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수강권과 디지털 한글 여권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참가자가 만든 한글 도장을 실제 제품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오형식 비상교육 글로벌 Company 대표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표현하고 한글과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EBS '2028학년도 수능특강' 표지 선정 투표 진행 EBS가 내년 1월 말 발행하는 '2028학년도 EBS 수능특강'의 표지 후보를 공개하고 이달 25일까지 수험생 참여 투표를 진행한다.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처음 적용된다. 국어·수학·사회·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등 시험 체제 변화에 맞춰 EBS도 새로운 수능 연계교재를 발간한다. EBS는 총 4개 표지 후보를 마련했으며 EBSi 회원 투표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한다. 투표는 EBSi '듀나공감'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6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028학년도 수능특강은 내년 1월 말 발행하며 관련 강의는 EBSi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 천재교육 '하반기 HME 해법수학·해법국어 학력평가' 다음달 실시 천재교육이 다음달 14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해법국어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국어는 초등학교 1~6학년, 수학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국어 평가는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 동안, 수학은 오전 11시30분부터 60분 동안 치른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은 40분간 진행한다. 응시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는 PC와 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개인 응시자는 배정된 시험장에서, 단체 응시자는 신청한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시험을 치른다. 지정 접수처에서는 이달 30일까지, HME 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는 과목당 4만원이며 결과는 다음달 27일 오후 5시 공개한다. 천재교육에 따르면 HME는 2003년 시작해 누적 응시생 245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 접수자 전원에게는 수학 온라인 대비 학습과 국어 독해력 문제 체험, 학습 진단검사·상담 등 회사가 9만2000원 상당으로 책정한 학습 혜택을 제공한다. 임지용 천재교육 HME사업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에누마 코리아 '토도부모클래스' 유튜브 채널 개설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 코리아가 자녀의 기초학습과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토도부모클래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학부모 대상 콘텐츠를 강화한다. 에누마 코리아의 '토도(Todo) 시리즈'는 영어·수학·한글 등 과목별 앱과 한글·수학·영어·과학·한자를 담은 학습패드 '토도원'으로 구성된 기초학습 브랜드다. 회사는 첫 공부를 시작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교육과 발달, 생활 습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채널을 마련했다. 토도부모클래스에서는 매달 한 차례 전문가 강의와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는 '부모교육웨비나'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지난 8월 첫 방송에서는 유아교육전문가 박밝음과 최희 아나운서가 한글·수학 학습 시기와 방법 등을 다뤘다. 지난달 30일 두 번째 방송에서는 '집에서 기르는 우리 아이 문해력'을 주제로 책 읽기 방법 등을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영상은 토도부모클래스 유튜브 채널과 토도 인스타그램에도 공개한다. 학습패드 토도원에서는 매일 카카오톡으로 자녀의 학습 내용을 전달하고 부모페이지를 통해 과목별 진도와 학습 리포트, 학습 레벨 등을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주 에누마 코리아 사업본부장은 “육아가 처음인 부모들이 자신만의 교육관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토도부모클래스를 학부모들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SAT 온라인 수업 과제·오답 관리 체계 공개 입시 전문 교육기관 베테랑스에듀가 SAT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과제 점검부터 오답 분석, 다음 수업 반영, 학부모 리포트까지 이어지는 학습 관리 체계를 공개했다. 베테랑스에듀는 SAT·AP·TOEFL과 미국 대학 입시, 재외국민 특별전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SAT 과정에서도 수업 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을 배정하고 수업 사이 학생별 과제와 오답을 점검한다. 틀린 문제는 영역과 유형별로 기록해 다음 수업에서 다시 다룰 문제와 추가 과제를 정하는 데 활용한다. 학기 중 과정은 주 1회 수업에 맞춰 과제와 오답을 점검한다. 방학 특강은 월~금요일 매일 수업하고 주 2회 모의고사를 실시해 모의고사에서 확인된 오답을 다음 수업 과제로 연결한다. 방학 과정에서 축적한 오답과 진단 자료는 학기 중 과정에도 이어서 활용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에는 레벨 테스트·반 배정, 과제·오답 점검, 학부모 리포트, 다음 과정 자료 전달 등의 관리 절차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방학 특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강생을 같은 반에 편성해 동일한 수업과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학부모에게는 월 1회 정기 상담과 요청에 따른 수시 상담을 제공한다. 베테랑스에듀 수석팀장은 “온라인 수업에서 관리가 약해지는 지점은 과제를 걷는 단계보다 틀린 문제를 다시 다루는 단계"라며 “과제 점검 기록이 다음 수업과 학부모 리포트로 그대로 넘어가도록 순서와 주기를 오프라인과 똑같이 맞췄다"고 말했다. 베테랑스에듀는 동일한 관리 절차를 적용하더라도 학생의 과제 수행량과 수업 참여도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해당 관리 체계가 점수 향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 위버스브레인 “습관 설계 학습자 30일 연속 학습 성공률 40.8%" 대화형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진행 중인 '습관 설계 AI' 협업의 하나로 학습 습관 형성을 뇌과학 관점에서 다룬 인터뷰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영상은 공부가 싫어지는 뇌의 작동 방식과 먼 미래의 보상을 낮게 평가하는 '시간 할인 효과', 하루 학습을 건너뛰더라도 습관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 등 8개 주제를 다룬다. 장 박사는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는 데 개인의 의지보다 즉각적인 성취 확인과 반복적인 피드백을 포함한 환경 설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위버스브레인은 이 같은 원리를 자사 학습 서비스의 초기 7일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가 서비스 이용 기간이 24개월을 넘은 수강생 1만6961명의 학습 기록을 분석한 결과, 학습 직후 성취를 확인하고 첫 7일 목표를 달성한 이용자의 30일 연속 학습 성공률은 40.8%로 집계됐다. 일반 학습자의 1.8%와 비교하면 약 22배 높은 수준이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600일 뒤에도 매달 학습을 이어간 이용자 비율은 25.2%였다. 최장 연속 학습 기록은 1379일로 집계됐다. 장동선 박사는 “습관은 의지력의 문제라기보다 신호와 피드백이 반복되며 뇌의 회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며 그 회로는 설계할 수 있다"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일정 기간 유지한다면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하게 되면서 습관이 된다"고 말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18년간 쌓은 지속 데이터에 장동선 박사의 뇌과학 관점을 더해 학습을 시작하게 하는 AI를 넘어 끝까지 이어가게 하는 습관 형성 AI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영상은 스피킹맥스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행동과학연구소'에서 볼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을 담은 숏폼 영상은 스피킹맥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교원 빨간펜, 대교에듀캠프, 인스콜라리, 아이스크림에듀, 위버스마인드 ‘톡이즈 일본어’

◇ 교원 빨간펜 '3D 뮤지엄 그리스 로마 신화' 다음달 8일 선봬 교원 빨간펜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집 '3D 뮤지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음달 8일 선보인다. 신제품은 시네마틱 3D 기법을 적용한 삽화로 신화 속 주요 장면을 표현하고 복잡한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책 30권과 북쇼츠 영상 30편, 이야기 음원 30편으로 이뤄졌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의 50개 이야기를 비판적 사고력과 융합적 사고력, 창의력, 협업·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5가지 역량과 연계했다. 각 권에는 핵심 역량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뒤 이야기 내용과 비교하도록 하는 '역량 강화 3-STEP 독서'를 적용했다. 본책에는 QR코드를 넣어 이야기 음원과 북쇼츠 영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관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8일부터 독서 시스템 '마이씽킹랩'을 통해 주 1회 빨간펜 선생님의 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영화적 기법을 적용한 3D 일러스트를 통해 주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았다"며 “신화를 재미있게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읽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대교에듀캠프, 연천교육지원청과 학생 맞춤형 언어치료 지원 대교에듀캠프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2026 지역교육정책현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언어치료사업 중간보고 및 협의회'를 열고 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언어치료사업은 지난해 대광초등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지역교육정책현안 사업으로 확대됐다. 현재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8곳, 중학교 1곳 등 총 13개교·원에서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문 언어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에듀캠프는 사업 시작 이후 300여 회에 걸쳐 진행한 언어치료 현황과 학생별 사전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의 언어·의사소통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개별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전문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언어치료는 학생의 언어 능력뿐 아니라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 등 전반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전문 인력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스콜라리, AI 시대 실행형 인재 위한 '혁신학' 교육과정 공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스콜라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판단력, 실행 역량을 다루는 '혁신학'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새로운 문제를 찾아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 사업으로 구현하는 실행형 인재 '빌더(Builder)'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은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집필하고 이재석 에이에스엑스컴퍼니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6개월간 총 12강·60차시로 운영하며 ∆혁신의 본질 ∆비즈니스 모델 설계 ∆비전과 기술 ∆고객과 확산 ∆실행 전략 ∆글로벌 생태계 등 6개 영역을 다룬다. 시장 분석과 포지셔닝, 신기술 벤처 평가, 고객 개발과 제품·시장 적합성(PMF), 투자 유치,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내용도 포함했다. 매주 온라인 웨비나를 열고 글로벌 혁신가를 초청하는 라이브 팟캐스트와 오프라인 포럼 등도 운영한다. 인스콜라리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 만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끝까지 구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혁신학을 통해 지식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빌더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냥냥 호기심 펀치 4. 지구가 궁금해' 2026 세종도서 선정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펴낸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지구가 궁금해'가 2026 세종도서 교양·자연과학 부문에 선정됐다.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는 아인슈타인을 닮은 고양이 박사 '캣슈타인'과 햄스터 조수 '햄릿'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만화와 함께 설명하는 시리즈다. 시리즈 네 번째 편인 '지구가 궁금해'는 지진과 화산 등 자연현상부터 날씨와 기후변화까지 지구와 관련된 주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다룬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해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지구과학 개념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지구가 궁금해'는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에 의미 있는 배움이 되는 도서를 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위버스마인드 '톡이즈 일본어' 출시…AI 회화·기본학습 연계 위버스마인드가 인공지능(AI) 일본어 회화 학습기 '톡이즈 일본어'를 출시했다. 2024년 선보인 AI 영어 회화 학습기 '톡이즈'에 이어 AI 튜터 기반 일대일 회화를 일본어로 확대한 제품이다. '톡이즈 일본어'는 AI와 대화하다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연결된 기본 학습으로 이동해 단어와 한자, 문법을 익힌 뒤 다시 회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본 학습은 535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단어 2600개와 한자어 3086개를 담았다. 회화는 커리큘럼에 따라 AI 튜터와 대화하는 '베이직톡', 원하는 주제로 대화하는 '프리톡', 여행·쇼핑·음식·생활 등 일본 현지 175개 상황을 역할극으로 익히는 '테마톡'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난이도는 CEFR-J 기준 A1부터 B2까지다. 목표 문장을 말하면 완료 도장을 받고 학습 상황을 마칠 때마다 배지를 모으는 게임 요소도 적용했다. 배지는 일본 명소와 음식을 활용해 183개로 구성했다. 전용 태블릿에서 이용하며 최대 4개의 프로필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AI 튜터와 대화하며 막히는 부분을 기본 학습을 통해 바로 학습하고 곧바로 회화에서 활용하면 배운 내용을 더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며 “성취를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해 학습자가 재미있게 몰입하며 학습을 이어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윤선생, 웅진IT, 위버스브레인, 코퀴즈, 베테랑스에듀, 테크빌교육

◇ 윤선생 “영어책 처음 접하는 나이 평균 4.8세"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가 영어책을 처음 접한 나이는 평균 4.8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영어책을 처음 접한 평균 나이는 2016년 6.3세에서 2019년 5.4세, 2022년 5.2세, 올해 4.8세로 낮아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1.5세 빨라졌다. 현재 자녀가 영어책을 읽고 있다는 응답은 72.8%였으며 월평균 독서량은 2.9권이었다. 영어책을 읽는 이유는 영어 실력 향상이 69.8%로 가장 많았고 학교·학원 숙제 46.5%, 자기주도적 읽기 습관 형성 29.2% 등이 뒤를 이었다. 책을 읽는 방식도 달라졌다. 종이책을 주로 이용한다는 비율은 2019년 47.9%에서 올해 33.7%로 14.2%포인트 낮아졌다.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기기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15.2%에서 34.9%로 19.7%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20일 진행됐다. ◇ 웅진IT,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 3년 연속 개최 웅진IT이 글로벌 IT 인재 발굴을 위한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를 개최했다. 웅진IT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말레이시아 유학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IT·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3년 연속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정보시스템·데이터·컴퓨터·소프트웨어 등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웅진의 주요 사업과 말레이시아 법인, 현지 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웅진IT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류회 참가자 60명 가운데 15명이 웅진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됐다. 회사는 참가자들과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인턴십과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웅 웅진 말레이시아법인장은 “AI 신기술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 시장 확대 측면에서 해외 확장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위버스브레인 '맥스 AI LMS'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기업 교육담당자의 임직원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용 학습관리시스템 '맥스 AI LMS'를 29일 출시했다. 맥스 AI LMS는 인공지능(AI)이 임직원의 학습 참여와 진도, 이수 지표 등을 분석해 교육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시작·장기 미학습·미이수 등 관리가 필요한 학습자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독려 메시지 발송 등 후속 행동도 제안한다. 기업 전체부터 학습반·상품별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엑셀과 PDF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다. 학습자의 진도와 수준, 집중도 등의 데이터는 AI 튜터가 다음 수업의 난이도와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데 활용한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회사는 300여개 기업·기관에 어학교육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학습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AI가 현황을 요약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면 담당자는 단순 관리가 아니라 교육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퀴즈 '보름달 이벤트' 다음달 24일까지 진행 대체불가능회사가 운영하는 퀴즈형 앱테크 서비스 코퀴즈(COQUIZ)가 다음달 24일까지 '보름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8~11시 코퀴즈의 '코넛코인 채굴하기' 화면에 보름달이 등장한다. 이용자가 보름달을 누르면 열쇠와 룰렛, 부스트, 퀴즈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무작위로 선정돼 해당 아이템 7개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하루 한 차례 가능하다. 코퀴즈는 시사상식과 금융·경제, 암호화폐, 역사, 건강 등 여러 분야의 퀴즈를 풀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충 대체불가능회사 대표는 “코퀴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3년 특례 전형별 SAT 준비 기준 공개 입시 전문 교육기관 베테랑스에듀가 재외국민 특별전형 가운데 3년 특례 지원자를 위한 SAT 준비 시점 기준을 공개했다. 베테랑스에듀는 지원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SAT 준비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 중심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SAT가 제출 서류로 활용되는 만큼 원서 접수 전에 목표 점수를 확보하도록 응시 일정을 정하는 방식이다. 필답고사 대학을 함께 준비하는 학생은 SAT와 대학별 필기시험 준비 시기가 겹칠 수 있어 SAT를 먼저 마친 뒤 필답고사 준비 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제시했다. 3년 특례 원서 접수가 주로 7월에 몰리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학생별 해외 재학·체류 요건 충족 시점과 귀국 일정, 재학 학교의 학사 일정 등도 SAT 응시 시점을 정하는 요소로 꼽았다. 베테랑스에듀 측은 “지원할 대학이 SAT를 서류로 평가하는지, 필답고사 중심인지 확인하지 않고 SAT에만 시간을 쓰면 필요한 준비가 뒤로 밀릴 수 있다"며 지원 연도의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테크빌교육 '마이클 AI' 크롬 확장프로그램·나이스 커넥트 출시 테크빌교육이 공교육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마이클 AI'에 '크롬 확장프로그램'과 '나이스 커넥트' 기능을 추가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은 교사가 열어둔 웹페이지와 유튜브 영상, 직접 올린 문서 등을 AI가 분석해 수업 자료로 바꾸는 기능이다. 자료를 요약하거나 객관식·단답형·OX 등의 학습 문항을 생성할 수 있으며 구글 슬라이드 형태의 수업 자료 제작도 지원한다. '나이스 커넥트'는 마이클 AI에서 작성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별 내용을 일괄 또는 개별 입력할 수 있으며 기존 내용 덮어쓰기와 이어서 입력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학생 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초기화되며 공용 컴퓨터에서는 별도로 자료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AI커넥트사업부문 대표는 “수업자료 제작과 생활기록부 입력처럼 반복되는 업무를 AI가 덜어 교사가 학생과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고흥 유자 호랑이’·‘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붉은 문을 넘은 아이’ 外

◇ '고흥 유자 호랑이'…지역 특산물에 동화적 상상력 더하다 웅진씽크빅이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 '고흥 유자 호랑이'를 출간했다. '고흥 유자 호랑이'는 '제주 감귤 토끼'에 이은 백 작가의 '지역 특산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지역 특산물인 고흥 유자와 호랑이 캐릭터를 결합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이야기는 달나라 토끼들이 키운 감귤 이야기를 들은 아기 호랑이들이 직접 감귤을 키우려 하면서 시작된다. 기대와 달리 시고 떫은 열매가 맺히자 호랑이들은 이 열매가 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유자로 따뜻한 차를 만들고 등불을 밝혀 길을 잃은 아이에게 온기를 전한다. 쓸모없다고 여겼던 열매가 새로운 쓰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 고유한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소재로 지역 특산물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고흥 유자 호랑이 저자 : 백유연 발행처 : 웅진씽크빅 ◇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20년 지기 파뿌리의 첫 에세이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크리에이터 그룹 파뿌리의 첫 에세이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을 출간했다. 파뿌리는 강호이와 진렬이, 노랭이로 구성된 20년 지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2017년부터 먹방과 도전, 상황극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이번 책에서는 영상 뒤에 가려졌던 세 사람의 도전과 시행착오, 우정과 삶에 대한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 기존 구독 서비스 '파뿌리 레터'를 통해 공개한 글을 다듬고 단행본을 위해 새로 쓴 원고를 더해 60여편을 실었다. 낡은 캠코더와 영수증 같은 소품부터 음식과 영화까지 세 사람이 함께한 시간을 다양한 소재를 통해 되짚는다. 비좁은 옥탑방에서 낡은 캠코더 하나로 활동을 시작한 시절과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기획, 빠듯한 형편 속에서 서로 의지했던 경험도 담았다. 성공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고민, 함께하는 사람의 의미에 무게를 뒀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우정과 허기를 버무린 우리들의 시간 저자 : 파뿌리 발행처 : 와이즈베리 ◇ '붉은 문을 넘은 아이'…우리 옛것 녹여낸 어린이 추리 판타지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어린이 문학 시리즈 '익사이팅북스' 신간 '붉은 문을 넘은 아이'를 출간했다. 김은애 작가의 첫 어린이 장편 판타지 동화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익사이팅북스 레벨 2' 도서다. 꼭두와 홍살문, 요지경 등 우리 전통 소재에 추리와 판타지를 결합했다. 작품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할머니의 별장을 찾은 주인공 '사희'가 동생 '사현'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사희는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길을 안내하는 나무 인형 '꼭두'를 만나 동생을 찾아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붉은 홍살문을 넘어간다. 홍살문 너머에서는 요지경을 훔친 범인을 찾는 사건이 펼쳐진다. 구미호와 어둑시니, 불가사리, 신 선비 등 네 요괴의 진술 가운데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리 요소를 더했다. 무엇이든 혼자 해결하려던 사희가 주변의 도움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도 담았다. 그림은 오이트 작가가 맡았다. 책 말미에는 17쪽에 걸쳐 연속 삽화를 수록했다. 미래엔 아이세움 관계자는 “어린이 독자들이 사희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우리 옛것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믿고 함께 나아가는 의미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목 : 붉은 문을 넘은 아이 저자 : 김은애 발행처 : 미래엔 아이세움 ◇ '인간등급 C'…두 편의 희곡으로 '인간의 등급화'를 묻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광욱 작가가 네 번째 희곡집 '인간등급 C'를 출간했다. 다산서림에서 이달 15일 출간된 책에는 '스파르타의 불구 아이'와 '뚱뚱한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 등 희곡 2편을 수록했다. 경제력과 직업, 학력, 외모, 신체 조건 등을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평가하는 현대사회의 보이지 않는 위계를 두 작품을 통해 들여다본다. 공유페스티벌 우수연기상 수상작인 '스파르타의 불구 아이'는 고대 스파르타를 배경으로 특권에 의해 만들어지는 불평등과 인간의 가치에 대해 질문한다. '뚱뚱한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은 신체적 조건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계,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다. 작가는 장 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다룬 자연적·신체적 불평등과 사회적·정치적 불평등에 대한 사유를 작품의 배경으로 삼았다. 자크 라캉의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명제도 작품의 문제의식에 반영했다. 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번 희곡집을 “인간을 등급화해 만들어놓은 불평등 구조를 정당하게 받아들이는 이 사회에 대한 작은 외침이자 저항"이라고 설명했다. 제목 : 인간등급 C 저자 : 오광욱 발행처 : 다산서림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웅진씽크빅, 천재교육, 아이스크림미디어, CJ도너스캠프

◇ 웅진씽크빅 “독서교육 대담 영상 조회수 100만회 돌파" 웅진씽크빅이 윤승현 대표이사와 문해력 전문가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독서교육 대담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유·초등 맞춤형 독서 성장 시스템 'KRS(Korea Reading System)' 출시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시대 독서교육의 방향을 다룬 콘텐츠다. 윤 대표와 조 교수는 학년이나 나이를 기준으로 같은 책을 권하는 독서교육 방식의 한계를 짚고 아이의 읽기 수준과 취향, 기질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분야의 책이나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이른바 '독서 편식'을 아이가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학부모들의 반응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많이 읽도록 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방식으로 책과 가까워지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다뤘다. 웅진씽크빅은 다음달 조 교수의 독서교육 단독 시리즈와 베스트셀러 작가 고명환과의 대화 등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1일 독서력과 독서기질, 독서취향 등을 진단해 도서를 추천하는 KRS를 공개하고 무료 진단 캠페인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무료 진단은 시작 열흘 만에 누적 6만건을 넘어섰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마케팅실장은 “많은 학부모가 영상에 공감해 준 것은 그만큼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다는 뜻"이라며 “KRS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책과 읽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천재교육 '바로 영문법 Starter' 출간 천재교육이 예비 중학생을 위한 중학 영문법 입문서 '바로 영문법 Starter'를 출간하고 교재 활용을 돕는 교육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간은 초등 영어에서 중학 영문법 학습으로 넘어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핵심 개념부터 문제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 내신형 Test'와 워크북을 함께 제공해 학교 시험 대비와 개념 복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재교육은 신간 출간에 맞춰 교사와 학부모,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교재의 구성과 특징을 소개하는 교육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교재 체제와 실제 수업·학습에서의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하며 천재교육 'Real Chunjae Stor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재교육은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바로 영문법 Starter' 교사용 교재 1권과 '2026 천재영어·수학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교재를 받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까지 리뷰 행사도 진행한다. 리뷰 작성자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우수 리뷰 작성자 5명에게는 치킨·콜라 세트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천재교육은 다음달 기존 '바로 문법·독해' 시리즈의 개편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은영 천재교육 교육팀장은 “중학 영문법 입문 교재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바로 영문법 Starter'의 구성과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실제 수업과 학습 현장에서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중남미·카리브에 AI 교육협력 방향 제안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파라과이에서 열린 '국제관용평화의회(IPTP) 중남미·카리브 지역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교육 경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교육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지난 23~24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회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평화를 위한 인공지능: 중남미·카리브의 미래를 위한 교육, 관용과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준우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중남미·카리브 지역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화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과 새로운 역량'을 주제로 기조발표했다. 현 대표는 지속적인 교육 투자가 한국의 인재 육성과 경제·사회 발전을 뒷받침한 경험을 소개하고 이를 장기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시대에도 교사의 전문성과 판단이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하며 기술은 교사가 학생 지도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LumiTeach)'도 소개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국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를 운영하며 쌓은 콘텐츠·수업 지원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교사가 자신의 자료를 AI를 활용해 수업 활동으로 만들고 학생이 답과 생각을 표현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교육 기술 도입 과정에서는 각국의 교육과정과 언어, 문화, 학교 기반시설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교육데이터의 처리 장소와 이용 주체를 각국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하고 현지 인력이 기술을 직접 운영·개선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현준우 대표는 “교육 협력은 각국의 교육적 필요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한국의 교육 경험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교사·교육당국과 각국 환경에 맞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 CJ도너스캠프, 아동복지시설 경력 교사 260명 교육 CJ도너스캠프가 전국 아동복지시설 경력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경력에 따라 교육 내용을 달리한 맞춤형 과정이다. 지난달에는 경력 1~5년의 신규·저연차 교사 약 180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주·서울에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2차 교육은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29일 여수, 다음달 1일 대구에서 진행한다. 경력 5년을 초과한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ADHD·경계선지능 아동의 사례 기반 지도 전략과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아동 지도, 디지털·게임 리터러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등을 다룬다. 사례 중심 강의와 소그룹 토의를 병행해 참가자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 서울 교육에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아이들 곁의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AI 시대 아동·청소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교육·돌봄 과정에서의 AI 활용 및 지도 방향 등을 설명한다. CJ도너스캠프는 다음달 29~31일 강원 정선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교사캠프 정선 2026'도 운영한다. '쉼·회복·연결·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과 자기돌봄, 교사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이 2005년 설립한 나눔 플랫폼이다.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2006년부터 아동복지시설 교사를 위한 역량 강화·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4400여명이 참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돌봄 환경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전문성을 높일 기회도 중요하다"며 “교사의 성장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과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머니 트렌드 2027’·‘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융의 영혼의 지도’ 外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금리커브로 읽는 채권시장 금리의 방향을 맞히는 대신 장·단기 금리의 구조를 분석해 채권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신간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가 출간됐다.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는 신년기 저자가 현업에서 글로벌 채권을 운용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단순히 예측해 투자하기보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금리커브(수익률곡선)'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채권 투자에서 금리 전망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전망이 빗나갈 가능성까지 고려한 투자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금리 수준 자체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시장의 물가 전망 등이 장·단기 금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장·단기 금리차의 변화를 베어 스티프닝, 불 스티프닝, 불 플래트닝, 베어 플래트닝 등 4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각각의 국면이 나타나는 배경과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대응 원칙을 설명한다. 해외 채권 투자에 필요한 실전 내용도 담았다. 환율 커브의 작동 원리를 비롯해 해외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진입·청산 시점, 선물과 ETF를 활용한 듀레이션 전략 등을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 경영대학원(MBA)을 거쳤으며 현재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채권의 바이블, 그리고 ETF',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등을 썼다. 제목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저자 : 신년기 발행처 : 원앤원북스 ◇ '머니 트렌드 2027'…AI가 바꿀 55가지 돈의 흐름 분석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경제와 투자, 부동산, 소비시장 등의 변화를 살펴보는 '머니 트렌드 2027'이 출간됐다. 정태익·김도윤 등 경제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한 책은 2027년 경제와 자산시장을 관통할 주요 변화를 55가지 흐름으로 정리했다. 거시경제부터 주식, AI 투자와 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 책이 주목한 핵심 변수는 AI다. AI 기술 확산이 산업이나 기술 분야에 그치지 않고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기업 비즈니스와 일상적인 소비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돈의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는 게 저자들의 시각이다. 전체 내용은 거시경제, 주식, AI 투자·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 등 6개 장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데이터와 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하고 향후 시장을 바라볼 때 살펴야 할 변수들을 제시한다. 단순히 연간 경제 전망을 나열하기보다 변화가 개인의 투자와 자산관리, 소비생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살펴보는 데도 비중을 뒀다. 독자가 각 분야의 흐름을 토대로 투자와 경제활동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저자인 정태익은 부동산 투자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를 운영하고 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과 '머니 트렌드 2024' 등을 집필했다. 제목 : 머니 트렌드 2027 저자 : 정태익·김도윤 외 발행처 : 북모먼트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2·3배 상품 구조부터 매매 전략까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위험 요인, 투자 전략을 다룬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가 출간됐다. 지난해 '39세 부자 아빠의 레버리지 ETF 투자 노트'를 펴낸 제이투 작가의 신간이다. 국내외 주요 레버리지 ETF를 유형별로 나눠 상품의 특징과 변동성, 매매 전략 등을 설명하는 실전 투자서다. 책은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수익 가능성과 함께 손실 위험도 큰 만큼 상품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음의 복리 효과와 양의 복리 효과, 괴리율, 손실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 등을 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초 개념으로 다룬다. 레버리지 ETF 투자에 적용되는 세금 제도도 함께 설명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비롯해 코스피·코스닥 지수,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방산 등의 레버리지 상품을 분석한다. 하락장에서 활용되는 2배 인버스 상품도 소개한다. 미국 시장은 주요 지수와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부터 반도체·AI·로보틱스, 항공우주, 양자컴퓨팅 관련 상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다룬 부분에서는 SOXL과 KORU, TECL 등을 비롯해 국채·금융·바이오·항공우주·방산·소비재·운송 관련 상품의 특징을 살펴본다. 주식 외 자산도 다룬다.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상품을 비롯해 금·은·원유·천연가스 등 원자재와 비트코인 관련 레버리지, 일본·중국·유럽·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는 저자가 15년간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레버리지 상품 선택과 매매 시점에 관한 전략을 담았다. 제목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 저자 : 제이투 발행처 : 여의도책방 ◇ '융의 영혼의 지도'…분석심리학 핵심 개념 한 권에 융 학파 정신분석학자 머리 스타인이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융의 영혼의 지도'가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된다. 1998년 원서가 나온 이 책은 융의 방대한 심리학 이론을 하나의 '지도'처럼 구성해 핵심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입문서다. 융의 이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분석심리학의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개념 사이의 관계를 풀어냈다. 저자는 융이 탐구한 인간 정신의 세계를 '바다',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여행'에 비유한다. 정신의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에서 출발해 점차 심층 영역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책에서는 자아를 시작으로 콤플렉스와 리비도 이론, 그림자, 아니마·아니무스, 자기, 개성화, 동시성 등 융 분석심리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개념을 차례로 다룬다. 융이 인간의 정신과 자아를 탐구한 과정뿐 아니라 의학자로서 접근한 측면도 함께 살펴본다. 본문 뒤에는 융 심리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요 용어를 별도로 정리한 해설을 수록했다. 독자가 책을 읽으며 생소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거나 개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저자 머리 스타인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와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종교·심리 연구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위스 취리히융연구소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제분석심리학회(IAAP) 회장과 취리히 국제분석심리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융과 분석심리학을 주제로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편집했다. 이번 책은 김창한이 우리말로 옮겼다. 김창한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종교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캘거리대학교·엠브로즈대학교·부스대학교 등에서 종교경험과 세계종교 등을 가르쳤다. 제목 :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 : 머리 스타인(Murray Stein) 옮긴이 : 김창한 발행처 : 문예출판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추석 연휴, 가족과 이색 나들이…남대문·신흥·망원시장 가볼까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는 것도 색다른 나들이 코스다. 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의 생활용품을 둘러본 뒤 인근 골목과 관광 명소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눈여겨볼 만하다. 전통시장 특유의 정취는 남아 있지만 예전과 달리 젊은층의 발길이 늘면서 시장의 풍경도 달라졌다. 일상용품 쇼핑부터 이색 먹거리와 카페, 주변 관광까지 즐길 거리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엄마와 함께 남대문시장…그릇부터 목욕용품까지 '가성비 쇼핑' 서울 중구 남창동에 자리한 남대문시장은 최근 2030세대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직접 살펴보는 '디깅' 소비가 확산하면서 그릇과 목욕용품, 꽃, 빈티지 소품 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목욕용품은 남대문시장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캐릭터 때타월부터 사우나 방석, 때밀이 장갑, 목욕 비누, 방수 목욕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이 모여 있다. SNS나 유튜브 등에서도 '남대문 목욕용품 추천', '남대문 사우나템 성지' 등 관련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다. 그릇 도매 상가도 대표적인 방문 코스다. 3000원대 제품부터 다양한 도자기 접시와 식기류가 판매돼 자취생과 2030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다. 꽃시장과 아동복거리, 젤리슈즈 꾸미기용 액세서리 상가 등 원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을 둘러보는 방문객도 많다. 쇼핑 후에는 인근 먹거리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겨 남대문시장대표 음식인 갈치조림과 왕만두, 칼국수 등을 즐길 수 있다. ◇ MZ 홀린 신흥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트렌디 한 방울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은 오래된 시장의 분위기와 새로운 상권이 어우러진 곳이다. 낡은 아케이드를 걷어내고 구름을 연상시키는 지붕을 설치하면서 시장 안으로 자연광이 들어오고,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됐다. 시장 곳곳에는 기존 점포와 함께 식당과 카페, 소품숍 등이 들어섰다. 태국 음식과 멕시코 음식 등 다국적 메뉴를 선보이는 공간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다채로워졌다. 20~30대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물건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는 전통적인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공간과 골목 분위기를 즐기는 체험형 방문이 두드러진다.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등에서 접근하기 편하고 해방촌 골목길과도 가까워 주변 상권과 명소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이국적인 상권과 오래된 골목이 이어져 서울의 색다른 풍경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 망원시장 '원스톱' 즐기기, 먹거리부터 주변 명소까지 마포구 망원동의 망원시장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이름난 전통시장이다. 고로케와 닭강정, 떡갈비, 돈가스 등 길거리 음식부터 개성 있는 점포까지 모여 있어 명절 음식에 지친 가족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망리단길과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등 주변 명소와도 가깝다. 합정과 홍대 등 주요 상권과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편리하다. 오래된 시장 풍경에 독특한 감성의 상점과 주변 상권이 어우러져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특히 망원시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2기'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 친화 인프라와 K-먹거리, 인근 로컬 상권과의 연계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교육] 비상교육, 대교CNS, 아이스크림미디어, 위버스브레인 맥스AI 전화 영어, 베테랑스에듀

◇ 비상교육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학교 1학기보다 39% 증가" 비상교육이 2학기 학교 현장의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 운영부터 평가·학습 데이터 분석까지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업 운영 ∆학습 경험 ∆수업 준비·출제 ∆데이터 활용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1학기 교사와 학생의 사용 경험을 반영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수업에서는 판서 도구 사용성을 개선하고 학생이 AI 튜터에 질문할 수 있는 학습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교사는 학생별 학습 상태를 확인하고 학생은 해야 할 학습과 중단했던 학습을 쉽게 찾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과제와 평가의 목적을 구분해 설정하고 출제 범위를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 기능도 손봤다. 원하는 기간의 학습 현황을 확인하거나 데이터를 내려받아 학생별 학습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계약학교를 동일 기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2학기 영어·수학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학교는 1학기보다 약 39% 증가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확인한 교사와 학생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기능을 보완했다"며 “현장의 의견과 이용 데이터를 반영해 실제 수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교CNS, 한드림넷 인수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 확대 대교CNS가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 인수를 계기로 기존 서버·IT 인프라 사업과 보안을 결합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서버·IT 인프라 사업을 해온 대교CNS는 지난 7월 한드림넷을 인수했다. 한드림넷은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 등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대교CNS는 한드림넷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기존 IT 인프라 사업을 연계해 양사의 고객·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안하는 교차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I·IT 인프라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을 함께 제안하고 설계·구축·유지보수·운영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공공시장뿐 아니라 민간기업과 제조·운영기술(OT) 분야로 고객군을 넓히고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 보안정책 자동화, 클라우드 환경 관련 기술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대교CNS의 서버·IT 인프라 사업과 한드림넷의 네트워크·보안 제품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보안, AI와 클라우드를 연결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싱가포르 교육 관계자에 에듀테크 소개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싱가포르 유아교육 관계자들에게 AI·에듀테크 서비스와 국내 교육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싱가포르 유아개발청(ECDA)과 교육부(MOE) 유아교육 담당 부서, 현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등 13명은 지난 20일 경기 판교 아이스크림미디어 본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유아교육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유아 교사용 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 ∆디지털 창작 에듀테크 플랫폼 '아트봉봉'을 소개했다. 킨더보드의 교육·보육 업무 지원 기능과 루미티치의 AI 기반 수업 준비·운영 기능을 시연하고 아트봉봉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예술교육 사례도 공유했다. 싱가포르 방문단은 현지 교육과정과 평가 기준에 따른 서비스 적용 방안, AI를 활용한 교사 업무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은영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이사는 “싱가포르 교육 관계자들과 서비스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을 살펴봤다"며 “현지 교육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버스브레인 '맥스AI 전화영어' 출시…AI가 먼저 전화 위버스브레인이 AI 튜터가 정해진 시간에 학습자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기업용 '맥스AI 전화영어'를 출시했다. 맥스AI 전화영어는 사용자가 설정한 요일과 시간에 AI 튜터가 앱을 통해 전화를 걸어 10분간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학습자가 직접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예정된 시간에 수업 시작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수업 전에는 예약 알림을 보내고 첫 전화를 받지 못하면 10분 뒤 한 차례 다시 전화한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대화와 학습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공한다. 학습자가 한국어와 외국어를 섞어 말하거나 답변 도중 말을 고쳐도 AI가 대화를 이어가도록 설계했다. AI가 말하는 도중 “다시", “천천히", “한국어로 설명해줘" 등의 요청도 할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혼합 언어 인식과 사용자 발화 끼어들기 등을 지원하는 자체 음성 AI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회원 123만명의 학습 데이터와 6억8000만개의 발화 문장을 기반으로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기술 등을 개발했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맥스AI는 현재 300여개 기업·기관의 임직원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기업 외국어 교육은 구성원이 정해진 시간에 학습을 시작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 “AI가 먼저 찾아가는 수업으로 꾸준한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베테랑스에듀, 국제학교 방학 길이별 SAT 학습 설계 공개 베테랑스에듀가 국제학교 학생의 겨울방학 기간에 따라 SAT 준비 과정을 달리하는 학습 설계 기준을 공개했다. 학교와 국가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이 다른 만큼 동일한 특강 과정을 적용하기보다 실제 수업 가능 기간과 학생별 진단 결과에 맞춰 학습 범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베테랑스에듀는 상담 단계에서 학교별 방학 시작·종료일과 귀국·출국 일정, 방학 이후 첫 SAT 응시 일정을 확인한 뒤 진단 결과와 실제 수업 가능 일수를 토대로 학습 범위를 정한다고 설명했다. 방학이 3주 미만이면 전 영역을 다루기보다 진단에서 확인한 취약 유형에 집중한다. 진단과 기초 학습은 귀국 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대면 수업에서는 문제 풀이와 주 2회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3주 안팎의 경우 개념·유형 정리부터 모의고사와 실전 연습까지 진행하고 한 달 이상이면 중간 재진단과 영역별 균형을 조정하는 과정을 추가한다. 방학 중 쌓인 오답 기록은 학기 중 과정과 연계한다. 베테랑스에듀에 따르면 이 기관은 2011년 설립 이후 지난 7월까지 42개국에서 누적 1만9824명의 수강생을 지도했다. 베테랑스에듀 관계자는 “방학이 짧아서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방학에 긴 방학용 과정을 그대로 적용할 때 문제가 생긴다"며 “단기간일수록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뺄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테랑스에듀는 방학 기간에 따른 학습 설계가 SAT 점수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학생의 기존 점수와 취약 유형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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