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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특별 적립…최대 13% 혜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념…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비 촉진 행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 도시 선정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특별 적립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5천 원이며, 누적 결제액 50만 원까지 적용된다. 기존 혜택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 시 12%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맹점에서는 기존 3% 적립에 특별 적립 5%를 더해 총 8%가 적립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추가 5%가 적용돼 결제액 기준 최대 13%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다만 정책수당이나 기존 적립금으로 결제한 금액은 특별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적인 소비 행사의 열기가 안동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7차 의원 전체 간담회…주요 시정 현안 논의 -행정기구 개편·관광개발·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7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은 민선9기 행정기구 개편을 비롯해 고산칠곡 관광자원 개발사업 재검토, 2027 차전장군노국공주 개최, 월영교 수상공연장 공연콘텐츠 제작 지원,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계획 등이었다. 또한 안동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과 일직면 용각리 기업유치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도 논의됐다. 이재갑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주요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시장·군수 영주에 모여…지역 현안 공동 대응 논의 -영주 선비세상서 제2차 정기회의…문화유산 보상·농업인 지원 등 협의-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민선9기 '제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문화유산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 개선,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수탁기관 범위 확대 등 각 시·군이 공통으로 겪는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간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제도적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시·군별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일정도 공유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회의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의회·영등포구의회,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 협력 -양 의회 상생 간담회 개최…직거래 활성화·지역경제 협력 방안 모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의장과 사회건설위원회 방문단을 초청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우호 증진과 의정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직거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등포구의회 방문단도 영주시 농·특산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근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 23일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 개최…골목상권 활력 기대 -호명읍 신도시 중심상가서 공연·체험·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풍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호명읍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신도시 중심상가의 공동브랜드 '새움로'를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 범우리존에서는 오후 6시 30분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가요·K-POP 공연과 DJ 파티가 펼쳐진다. 새움이존에서는 통기타 버스킹과 캐리커처, LED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새움1·2·3로 상가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체험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7일부터 행사 당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으로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신도시 중심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움트길 기대한다"며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11월 13일 '신카이 마코토 필름콘서트' 개최 -'너의 이름은' 등 명장면과 OST…40인조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신카이 마코토 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대표작인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의 명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무대다.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과 음악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 공모 선정작으로,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을 대형 스크린과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6기, 울산으로 졸업여행 -수강생 35명 역사·문화 탐방…1년간 배움의 결실 나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제6기 수강생 35명이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1년간의 교육과정 수료를 앞둔 수강생들의 학업 성과를 축하하고,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대왕암공원과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그동안의 학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며 쌓은 소중한 인연을 졸업여행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임산부의 날 기념 '행복 동행' 행사 개최 -임산부·가족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내일, 행복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보건소와 종합복지회관 사이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아기의 태명을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체험과 가족 포토존,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모자보건 지원사업 안내와 스트레스 측정·상담을 통해 임산부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했으며, 임산부에게는 출산꾸러미와 기념 풍선도 제공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임산부와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한국국학진흥원-경북교육청

◇경북도, 미국 유타대와 손잡고 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산학협력·공동연구·투자유치 연계…글로벌 성장 지원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국 유타대학교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20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유타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비롯해 산학협력,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북도는 글로벌혁신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수출·유통, 공동연구·기술개발, 미국 FDA 인허가·특허 취득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유타대학교의 연구 인프라와 도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유타의 연구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과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AI팩토리 5개 과제 선정…국비 333억 원 확보 -자동차·섬유·반도체 제조현장에 AI 기술 도입…총사업비 490억 원 규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통상부의 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 국비 33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90억 7천만 원이다. AI팩토리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첨단 장비를 제조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 2건, 섬유 1건, 반도체 2건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에코플라스틱과 세원물산이 각각 AI 통합 제조시스템 구축과 프레스 공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섬유 분야에서는 아이씨엔아이티가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위즈코어와 인이지가 광학모듈 제조공정 무인화와 생성형 AI 기반 웨이퍼 제조공정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동차와 반도체뿐 아니라 방산,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으로 AI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팩토리는 생산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 등 제조업의 난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경북이 제조 분야 AI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진도율 77.3% 달성 -출산·돌봄·주거 등 95개 과제 목표 진도율 넘어…정책 실효성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의 올해 3분기 평균 진도율이 77.3%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397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6대 분야 120개 과제 가운데 95개 과제가 목표 진도율인 70%를 넘어섰다. 평균 진도율도 1분기 34.2%, 2분기 55.8%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행복출산 분야에서는 30개 과제 중 28개가 목표 진도율을 달성했으며, 남성 난임부부 시술비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완전돌봄 분야에서는 초등방학 돌봄터와 돌봄 통합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진도율 100%를 기록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결혼 비용 지원 등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추진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돌봄클러스터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중장기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주거까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안동서 '대한민국 국학대전' 개최 -28일부터 31일까지 국학미래포럼·편액 전시·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학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수집하고 보존해 온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디지털 시대 국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에는 유교책판 수장공간인 장판각에서 출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기억의 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적인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 교수가 참여하는 '국학미래포럼'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국학진흥 유공자 시상과 기탁자 감사 행사, 개원 30주년 주요 성과 소개에 이어 'KSI 미래비전 2040'을 선포한다. 3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편액 182점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디지털미디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국보 『징비록』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11월 1일까지 열린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국학대전이 기록과 전통이 AI와 문화콘텐츠를 만나 미래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학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우수사례 공유…지역 맞춤형 교육 확대 -도내 17개 학교 참여…지역 대학·기업 연계 교육과정 성과 공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동부·남부권 자율형 공립고 관리자와 교원,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고와 영천고, 울릉고, 울진고, 포항고, 포항여고 등 6개 학교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로는 학생 진로에 맞춘 특화 교과 신설, 대학 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 지역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활용한 탐구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17개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유회는 22일 구미 인동고, 26일 안동고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교육 모델을 도내 일반고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점촌초, 학생 주도 AI 교육 성과…AI 역량 1.17점 향상 -경북교육청, AI·디지털 연구학교 종결보고회…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문경 점촌초등학교에서 '2026년 교육부 지정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종결보고회'를 열고 학생 주도형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점촌초는 올해 3월부터 'S.Y.N.C. 프로그램을 통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정보를 검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가 개발한 S.Y.N.C.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설계, 역할 설정, 학습자 주도 탐구, 성찰·기록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이날 1~6학년 9개 학급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탐구 수업을 공개했다. 연구 결과 학생들의 AI 역량 평균 점수는 초기 3.06점에서 4.23점으로 1.17점 상승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91.7%, 학부모 84.5%, 교원 100%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구 성과를 다른 학교와 공유해 AI·디지털 기반 수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윤은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수업 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95억 원 규모 특수교육원 건립 본격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장애 학생 자립·직업교육 위한 복합공간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21일 특수교육원 건립 설계공모 심사 결과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4974.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애 학생의 자립생활과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일상생활 훈련실과 직업 실습 공간을 비롯해 전문 치료지원실, 교원 연수실,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장애 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추진하고, 장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구미시, AI 팩토리 3년 연속 선정…국비 220억원 확보

반도체·광학모듈·섬유 3개 분야 총 346억원 투입…제조공정 AI 혁신 가속 로봇 특화단지 지정 이어 첨단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AI 자율제조 거점 도약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정부의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첨단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구미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KEC, LG이노텍, ㈜윈텍스가 참여하는 반도체·광학모듈·섬유 분야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제조현장에 인공지능과 로봇·첨단장비를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설비 운영과 생산공정을 지능화·자율화하는 미래형 제조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반도체와 광학모듈 등 첨단산업뿐 아니라 섬유 등 전통 제조업까지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KEC가 참여하는 '생성형 AI 기반 웨이퍼 제조공정 업무통합 솔루션 개발'에는 2028년까지 67억원이 투입된다. ㈜인이지가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여해 반도체 웨이퍼 생산계획부터 품질관리, 설비 운영까지 AI 기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불량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생산조건을 최적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LG이노텍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기반 광학모듈 경화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는 2029년까지 159억원이 투입된다. ㈜위즈코어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생산공정을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광학모듈 제조공정의 무인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전통 제조업인 섬유산업에도 AI 기술이 본격 도입된다. ㈜아이씨엔아이티가 주관하고 ㈜윈텍스와 엠디테크 등이 참여하는 'Mono-Fiber 일괄 공정 지능화 AI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에는 2029년까지 12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섬유 생산설비에 센서와 AI 기술을 접목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생산공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과 지역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9월 30일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AI 팩토리 사업까지 연이어 확보하면서 로봇과 AI를 연계한 첨단 제조산업 육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구미시는 2024년 피엔티의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2025년 LIG D&A와 한화시스템의 방산 분야 2개 과제, 올해 3개 과제까지 3년 연속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은 모두 6개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구미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팩토리 등 제조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기업의 AI·로봇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AI·로봇 기술을 지역 주력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경쟁력을 높여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문경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구미시는 20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구미시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의원 전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부시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공식적으로 정책 현안을 논의한 첫 자리로,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예산 관련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질의와 토론에서는 시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과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정책적 공감대를 넓히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4년간 구미가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며 “민선 9기에도 지역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9월 28일 도의원 간담회에 이어 이번 시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도 추진해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의회와 경북도의회, 국회를 잇는 정책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케팅 비용 지원에 나선다. 20일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 광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G마켓·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키워드 광고와 배너 광고, 앱 푸시 광고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등 중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비용이다. 특히 온라인 광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홍보 여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접수한다. 광고비 지출 증빙서류 검토와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적격 업체에 사업자 대표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54-433-2680)로 문의하면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온라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디지털 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의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가 국내 주요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프리미엄 과일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문경시는 지난 1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12개 전 지점과 현대백화점 10개 지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급 선물용 프리미엄 제품뿐 아니라 소비자 부담을 낮춘 실속형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실속형 감홍사과는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과 현대백화점 영남권 점포를 제외한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문경감홍사과는 지난해 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3개 백화점에서 6구 선물세트와 4입팩, 벌크형, 봉지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약 2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짧은 판매기간과 한정된 공급물량으로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문경시는 올해 양호한 착과 상황을 바탕으로 생산·공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판매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한 현장 판촉활동도 강화한다. 2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문경시와 경기 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특별 시식행사가 열린다. 문경감홍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한편, 두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문경시는 이번 백화점 동시 판매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고급 유통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문경감홍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감홍사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청송군-청송군의회-영양군-울릉군-군위군-군위군의회

◇청송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준공 -44세대 규모 주거공간 조성…청년·사회초년생 안정적 정착 지원-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일 청송읍 중앙로에 위치한 청년빌리지에서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빌리지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4월 착공해 연면적 177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총 44세대를 조성했다. 각 세대는 전용면적 25㎡의 원룸형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TV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도 갖춰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입주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년빌리지 준공은 단순한 주거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여건을 확충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15건 안건 심의 -행정사무감사 준비 본격화…축산시설 환경오염 예방대책 촉구-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는 등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송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특히 박신영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축산시설 슬러지 외부 유출 문제와 관련해 철저한 환경 조사와 축사시설 특별점검,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심상휴 의장은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제10대 청송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영양형 기본사회' 실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박차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소득·주거·의료·돌봄 등 정책과제 논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홍점표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도내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한 영양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경제·복지 등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소득, 일자리, 주거, 보건의료, 돌봄, 교육, 교통 등 분야별 정책과제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등 기존 생활밀착형 사업을 체계화하고 신규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기본사회는 어느 지역에 살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2일 '영양군 포럼 2026'을 개최한 뒤,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 장관상 수상 -30년 사회적 고립 극복한 회복 사례…도서지역 정신건강 지원 성과 인정-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2026 마주해요!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30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하다'는 약 30년간 사회적 고립 속에 생활하던 센터 회원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마음-틔움'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외부 활동을 시작하고 생활환경 정리와 자기관리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낸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유진 사례관리자는 꾸준한 가정방문과 개별 상담,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당사자의 사회 복귀를 도왔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의료자원이 부족한 도서지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의미 있는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당사자의 용기와 현장 실무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8개 읍·면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배치 완료 -'군위 溫돌' 돌봄서비스 확대…신청자 409명으로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 군위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8개 읍·면에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배치를 마친 전담공무원들은 주민 상담과 서비스 신청·접수, 방문조사,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군위군의 통합돌봄 신청자는 10월 19일 기준 409명으로, 인구 1만 명당 약 182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인 약 18명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를 위한 방문운동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했으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지역행사 홍보를 통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군위 溫돌'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식사지원, 방문목욕, 방문운동,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35년 의정 역사 되새겨 -20~28일 조례안 심의·군정질문·현장방문 진행…군민 중심 의정 다짐-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 군위군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회기 300회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1년 4월 15일 출범한 군위군의회는 올해로 35년의 의정 역사를 이어오며 제300회 임시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폐농약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군정질문에서는 지방상수도 미설치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군위읍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활성화, 호국보훈공원 조성,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서대식 의장은 “제300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 역사의 발자취"라며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도의회,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재난 대응 정책 공유·재일동포 교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정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히로시마현 방재항공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와 항공자원을 활용한 인명 구조 및 재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 20일 김희수 의장은 나카모토 다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과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방의회 간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202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방문단은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1일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와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제교류와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미래대응기금 신설 따른 지방재정 보전 촉구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건의안 의결…지방교부세 감소 우려 공동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제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9월 미래대응기금 신설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0월 1일 본회의에서 관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지방재정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변경으로 2027년 전국 지방교부세가 약 30조 5천억 원 감소하고, 경북에서도 약 4조 5천억 원 이상의 재정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 확보, 지방재정 제도 개편 시 사전협의 의무화, 국가사업의 지방비 부담 완화, 지방의회 예산 심의권 존중 등이 담겼다. 김희수 의장은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 확대에는 공감하지만 지방재정 기반을 약화시키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워라밸 우수기업 6개사 선정 -도내 중소기업 70개사 참여…일·삶·쉼 균형 실천 기업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경북 워라밸 포인트제'를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했으며, 일·삶·쉼 영역별 제도 운영 실적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업에는 ㈜케이씨피드가 선정됐다. 일 영역 우수기업은 운강건설㈜, 삶 영역은 ㈜대본테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쉼 영역에서는 에이스씨엔텍㈜, ㈜코러싱,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등 3개사가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인 케이씨피드는 근로자 여가 및 육아지원 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기업들도 고용 안정, 자기계발 지원, 유연근무제와 휴가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최우수기업에 경상북도지사상, 영역별 우수기업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우수기업들의 실천 사례가 도내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가 체감하는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복 장인 'K-할매' 3인방, 세계 패션무대 도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 '그랜마꾸뛰르' 22일부터 트레일러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평생 한복을 만들어온 할머니 장인 3인방이 프랑스 파리 패션무대에 도전하는 콘텐츠 '그랜마꾸뛰르'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인 '그랜마꾸뛰르'의 홍보 트레일러 3편을 오는 2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랄랄라공작소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한복 장인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은퇴한 오뜨꾸띄르 장인들과 협업해 한복을 제작하고 런웨이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국제 문화교류 예능이다. 트레일러에는 이소희 장인이 에스토니아 출신 한복 크리에이터 '김치귀신 마이'와 교류하는 모습, 박미선 교수가 아이돌 그룹 다크비(DKB) 멤버 GK와 한복 제작에 나서는 과정이 담겼다. 또한 35년 경력의 최정숙 장인이 생애 첫 해외여행지인 하와이에서 한복을 알리고 현지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이야기도 선보인다. 제작사는 이번 트레일러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송사 및 OTT 플랫폼과 본편 제작·유통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한복이라는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과 장인들의 이야기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콘텐츠의 방송·OTT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국감, 행정통합·신공항 해법 집중 추궁…북부권 균형발전·주민 재산권 쟁점 부상

-이철우 지사 “통합 지원 재원 5조 원 중 1조 원 북부권 배분 구상"…신공항 부지 선매입 방안 제시- -지방의대·전세사기·산불 복구·석포제련소까지 도정 현안 도마…도청 앞 1인 시위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일 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지역의 오랜 과제가 다시 한번 부각된 자리였다.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북부권 소외 우려와 공항 이전부지 매입 지연, 주민 재산권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에 따른 재정 지원을 북부권 발전에 활용하고, 신공항 이전부지는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한 선투자로 매입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 행정통합 최대 쟁점은 북부권…“도청 이전 아닌 지역 상생" 이날 국감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사안 가운데 하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경북 북부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청신도시의 위상 문제를 짚으며 지역 주민을 설득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곧 경북도청의 대구 이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지사는 북부지역에 일부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행정통합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는 재정 지원을 지역 균형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통합에 따른 지원 재원을 5조 원으로 가정할 경우 이 가운데 약 1조 원을 북부지역에 배분해 발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통합으로 행정·경제 기능이 대구권에 집중될 수 있다는 북부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원 재원의 실제 확보 여부와 배분 방식, 도청신도시의 행정적 기능 유지 방안 등은 향후 구체화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광주·전남과 비교해 지연되고 있는 배경과 북부지역 반대 여론에 대한 대응책을 질의했다. 이 지사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행정통합 논의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입법 절차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 신공항 이전부지 500만 평…지방채 발행 통한 선매입 구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권영진 의원은 대구시장 재임 시절 합의한 신공항 이전부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공항 사업은 공항시설 건설뿐 아니라 이전부지 확보, 재원 조달, 주변 지역 개발 등이 맞물린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이 늦어질수록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 매입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 지사는 신공항 관련 약 500만 평의 부지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대구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경북도가 우선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경북도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부지 매입에 먼저 나서고, 이후 정부 지원을 통해 사업 재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방안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자체 간 비용 분담, 국가 지원의 법적 근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경북도는 이날 신공항 관련 특별법 제정도 국회에 건의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 지방의대 설립·공공기관 이전…지역 생존 과제도 부각 지역 의료 기반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 문제 역시 국감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김영배 의원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지방의대 설립과 관련해 500병상 규모의 적정성을 질의했다. 인구정책 추진 상황과 APEC 경주 관련 후속 사업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지사는 500병상이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본적인 규모라는 입장을 밝히며, 의대 설립 문제는 정부 차원의 검토와 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북은 넓은 행정구역과 분산된 생활권, 고령인구 증가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의료 접근성 개선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꼽힌다. 의대 설립 논의 역시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 등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경북투자금융 설립, 미래대응기금 조성, 영일만 횡단구간 도로 건설 등도 국회 지원이 필요한 현안으로 제시했다. ▲ 전세사기 피해부터 산불 복구까지…민생 대응 실효성 점검 대형 개발사업뿐 아니라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문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경북지역 전세사기 피해가 1천700여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약 78%가 구미·경산·포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피해자 상당수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점을 들어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했다. 박주민 의원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용역 보고서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경북도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층 지원 정책도 함께 요구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시설을 계속 확충하기보다는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시설을 의료·돌봄과 연계해 재활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인프라 활용률 39%라는 수치가 제시됐으며, 폐교 활용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대책도 논의됐다. 임호선 의원은 대형 산불 대응 및 피해 지원 문제를 점검했고, 채현일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운영 효율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살폈다. ▲ 석포제련소 환경 문제·군공항 소음 대책도 논의 봉화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환경 문제 역시 국감에서 다뤄졌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토양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고려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 문제와 관련해서도 국방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석포제련소 관련 연구용역이 이전 검토에서 상생 방안으로 변경된 경위와 용역 수행업체 선정 과정의 적정성을 질의했다.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 절차와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함께 점검한 것이다. ▲ 도청 앞에서는 용혜인 의원 국감 참여 반대 1인 시위 국정감사가 진행된 이날 경북도청 앞에서는 국감장 내부의 정책 질의와 별개로 정치적 항의 시위도 벌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허지훈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국정감사 참여 자격을 문제 삼으며 도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허 의원은 용 의원의 국감 참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시위를 통해 표명했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은 허 의원 개인의 정치적 입장으로,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참여 자격에 관한 법적 판단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지역 현안 해법, 국회 지원과 실행계획 구체화가 관건 이번 국정감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갈등과 재정 부담, 민생 문제를 폭넓게 점검한 자리였다. 행정통합은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의견 수렴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고, 신공항은 이전부지 매입과 사업비 조달을 둘러싼 현실적인 해법 마련이 시급한 사안으로 부각됐다. 지방의대 설립과 공공기관 이전, 산불 피해 지원 등도 정부와 국회의 제도적·재정적 협력이 필요한 과제로 남았다. 특히 이 지사가 제시한 북부권 1조 원 배분 구상과 신공항 부지 선매입 방안은 향후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이 검토될 전망이다. 결국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세부 추진계획과 국회·정부의 후속 조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청도군-경산시-칠곡군-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8년까지 4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관련 부서와 협력해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충,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정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저상버스 26대와 장애인콜택시 5대를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는 15곳에서 보행로 경계턱과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인 볼라드 등 이동환경을 개선했다. 사업 시행 이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44곳도 정비했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경사로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 민간시설 20곳과 공공시설 1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환경을 조성한다. 앞으로 시각장애인 안내방송시스템과 온라인 안내 앱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편의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20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 세원물산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된다. 국비 75억 원과 지방비 15억 원, 자부담 41억 원 등 총사업비 131억 원이 투입된다. 세원물산은 세부과제로 프레스 자율 금형 교체와 이상탐지 통합 제어기술을 개발해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방비 지원과 연계해 사업 과정에서 개발·적용한 기술과 현장 활용 사례를 지역 관련 기업에 공유하는 지역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기업도 새로운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 적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별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주도하는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기관과 연계해 사업 기획과 공모 대응을 돕고, 사업 특성과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면서 성과를 지역 관련 기업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방비 지원이 지역 산업의 기술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성과 확산에 힘쓰고 기업 주도 국비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매전면 덕산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6주기를 맞아 '제26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이종평 경북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나눴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1부 전통제례에 이어 2부 추모사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0년 결성된 유족회는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했다.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열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추모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원한 안식과 평온을 기원한다"며 “유가족의 오랜 아픔을 보듬고 평화와 화합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가운데 지식1교차로에서 지방도 909호선을 잇는 2.61㎞를 지난 19일 우선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23년 개통한 1.76㎞를 포함해 전체 7.31㎞ 가운데 4.37㎞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식산업지구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해 입주기업의 물류 수송을 지원하고 지역 간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총사업비 1872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7.31㎞, 폭 15~18m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기존 도로에 집중됐던 차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통행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산업지구와 인근 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미개통 구간은 잔여 공정을 이어가 전체 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통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공사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폭우 속 공연을 이어가던 가수 차지연이 관객들에게 선물한 맥주가 칠곡의 꿀과 귀리로 만든 지역 수제맥주 '칠곡 꿀맥'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18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부대행사 '칠곡화합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많은 비가 내렸지만 관객들은 자리를 지키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차지연도 호응에 맞춰 열창을 이어갔다. 공연 도중 차지연은 관객 8명에게 맥주를 한 캔씩 선물했다. 무대 앞쪽에서 직접 건네거나 안전요원을 통해 전달하면서 “공연장에서는 드시지 마시고 집에 돌아가셔서 드세요"라고 당부했다. 맥주를 받은 김영규 씨(대구)는 “마시지 않고 집안의 가보로 보관하겠다"며 기뻐했다. 공연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맥주 제품을 묻는 댓글과 맛에 대한 반응이 올라왔다. 칠곡 꿀맥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학교가 지난해 6월 공동 개발했다. 양봉특구인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과 귀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 6월 칠곡 꿀맥 페스티벌에서 처음 판매됐으며 라거와 에일 두 종류다. 모두 알코올 도수 5%, 용량 500㎖로 라거는 깔끔한 맛과 은은한 꿀 향, 에일은 풍부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맥주가 가수의 공연을 계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칠곡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 학생예술창작터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중고 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2026 토요 POP-UP 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창작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초등 저학년과 중·고등학생의 참여를 넓히고, 학년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예술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FIRST POP-UP! 처음 만나는 창작터'는 하루 동안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2학년은 비즈 공예와 곤충 정글, 모둠북 난타 등을, 3~4학년은 이모티콘·그림 굿즈 제작과 디저트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5~6학년은 개러지밴드를 활용한 작곡과 미디어아트 등에 참여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ART POP-UP! 함께 만드는 창작터'는 4주 집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북(BOOK) 뮤지컬 클래스'와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만들기' 과정을 통해 공동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창작터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도 개설해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과 챗봇 자동응답, 주요 교육 프로그램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창작터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수요에 맞춘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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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월광수변공원 '무릉도원 명소화 사업'을 위한 민간협력추진단을 발족하고 현장 브리핑을 열었다. 추진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원동 수밭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구상안을 공유했다. 무릉도원 명소화 사업은 도원동의 지명 유래를 살려 월광수변공원 일대를 달서구 대표 꽃명소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꽃복숭아 850그루로 숲을 조성하고 맨발 산책로와 다양한 꽃을 심은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 자문, 현장 모니터링, 환경정비, 경관개선 등 주민 참여 활동을 맡는다. 지역 특색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공원을 함께 가꾸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월광수변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면 주민들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만큼 주민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함께 가꿔야 한다"며 “민관이 발맞춰 상상 속 무릉도원을 현실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과 1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7년도 국별 재정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사업의 필요성과 소요 예산을 검토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토요일 오후와 평일 저녁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예산 요구 내용을 살폈다. 17일에는 정책기획국·행정국·경제교통국, 19일에는 복지환경국·문화교육국 소관 국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해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구정 현안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시기와 우선순위, 예산 규모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보완 방안도 검토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구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과 북구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꼼꼼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청은 오는 22일 저녁 도시국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회의를 이어간다.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예산안을 검토·조정해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6년 다문화가족 취업지원사업'에서 참여자 62명 중 46명이 자격증과 면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성구가족센터는 올해 참여자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요양보호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운전면허, 사법통번역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5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론교육에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을 더해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면허·사법통번역사·병원코디네이터 과정에서는 참여자 36명 전원이 면허와 자격증을 취득했다. 요양보호사 과정에서도 12명 중 10명이 자격을 얻었다.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참여자 14명 가운데 6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 지원과 함께 한국어·부모 교육, 가족 상담, 자녀 성장 지원 등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업훈련으로 역량을 쌓아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취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으로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20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보호아동 수험생 17명에게 조재구 남구청장의 격려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서한은 가정위탁·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수능을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응원을 전하고, 시험을 앞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에는 묵묵히 노력해 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남은 기간 배운 내용을 차분히 정리하며 자신을 믿어 달라는 당부를 담았다. 건강을 챙기고 시험 당일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특히 “남구는 언제나 학생의 도전과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로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도록 격려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수능은 수험생 혼자 치르는 시험이지만 그 길을 응원하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흔들림 없이 준비를 마무리하도록 주민들도 주변 수험생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서한문 전달을 계기로 보호아동을 비롯한 지역 아동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9일 천마스퀘어에서 교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AI 활용 취업지원 업무 웹앱 개발 특강'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딩 경험이 없는 교직원도 취업지원 업무에 필요한 웹사이트와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배포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 나선 조형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임컨설턴트는 바이브코딩의 기본 개념부터 웹사이트 제작과 데이터 연동, 배포까지 실무 과정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구글 앱스 스크립트와 깃허브, 클라우드플레어 등 주요 도구의 활용법을 익혔다. 웹사이트의 화면과 데이터 처리 기능이 작동하는 구조를 살펴보고, 업무 목적과 규모에 맞는 개발 도구를 선택하는 방법도 배웠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 신청 접수와 만족도 조사 등 반복 업무를 구글 시트와 연동한 웹앱으로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고 업무 변화에 맞춰 수정해 학생 진로상담과 취업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 행정과 학생 지원 업무에서도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개선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통해 대학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경산캠퍼스 창파도서관 앞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간식 드림(DREAM)'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수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 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내 기부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과 본부 보직자들은 도서관을 찾은 재학생 400명에게 커피 등 음료와 빵을 직접 나눠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교직원들이 제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간식을 전달해 뜻깊다"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힘을 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 '1% 나눔기금'은 교직원들이 봉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학생 복지 증진과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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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규임용후보자 147명 공직 첫발…실무수습 시작 -본청·구청·읍면동 배치…행정 실무 경험하며 공직 적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19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147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수습 대상자는 행정직 68명, 사회복지직 35명, 시설직 10명, 공업직 9명, 간호직 5명 등 총 14개 직렬 147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발령장과 실무수습 신분증 전달을 시작으로 시정 현황 및 주요 정책 교육, 정보통신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수습원들은 앞으로 포항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정식 임용에 앞서 행정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실무수습 제도는 임용시험 합격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공직 적응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제비원 목도놀이마을, 경북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대상 -우수마을이야기 대상·공연 최우수상 동시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목도놀이마을이 '2026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북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주민들이 가꿔 온 마을공동체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비원 목도놀이마을은 과거 무거운 통나무를 여러 사람이 어깨에 메고 운반하던 전통 노동 방식인 '목도'를 공동체 놀이문화로 계승·발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목도놀이 공연을 통해 협동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비원 일대의 소나무와 성주풀이, 목도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주민 주도의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김민서, 경주국제마라톤 하프 부문 우승 -1시간 10분 07초 기록…막판 역전으로 6초 차 정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민서(26) 선수가 '2026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김민서는 지난 17일 열린 대회 하프마라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1시간 10분 07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문경시청 이정윤 선수보다 6초 앞선 기록이다. 김민서는 경기 초반 5km 지점에서 6위로 출발했으나 안정적인 페이스 조절을 바탕으로 10km 지점 4위, 15km 지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후반부에 속도를 높이는 강력한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올해 1월 영주시청 육상팀에 입단한 김민서는 고양시청과 원주시청, 국군체육부대 등을 거치며 장거리 선수로서 기량을 쌓아왔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영주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김민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서 활축제·농산물축제·평생학습박람회 동시 개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천체육공원서 다채로운 체험·공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활 문화와 지역 농산물, 평생학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예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예천활축제', '2026 예천농산물축제', '제1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활로 잇는 예천, 미래를 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예천활축제에서는 국궁·양궁 체험과 활 공성전, 전통 국궁 제작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4명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활 공성전과 어린이 활쏘기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1월 1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예정돼 있다. 예천농산물축제에서는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22개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우수 농특산물 전시, 요리 경연대회, 즉석 경매, 오색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함께 열리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시·군별 학습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해한마당,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30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안성훈이 출연하며, 31일과 11월 1일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의 특별 공연과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 휴직 직원 90여 명에 응원 서한문 전달 -최유철 군수 “충분한 휴식과 회복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길"-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육아휴직과 질병휴직, 가족돌봄휴직 등으로 잠시 업무를 떠나 있는 직원 90여 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성군은 휴직 중인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과 가족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유철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조직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동료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서한문에서 출산과 육아, 건강 회복, 가족 돌봄을 위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분한 재충전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금은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돌보는 데 집중하기 바란다"며 “잠시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의 의성군 가족"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양군·농협 영양군지부, 농업·농촌 상생발전 맞손 -농가소득 증대·청년농 육성·농촌 일손부족 해소 협력-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19일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의 행정 역량과 농협의 농업·금융 지원 역량을 결합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농산물 판매 및 소비 촉진, 지역주민 금융교육,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청년농업인 육성, 금융아카데미 운영,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오창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장은 “농심천심의 자세로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과 농협 간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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