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전화식 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 개최

출산·복지·농업·관광 등 군정 전반 추진 방향 논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화식 당선인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공약사항 검토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출산·교육 환경 조성, 보육·돌봄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기반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개선, 군민 건강·여가 기반 확충 방안이 보고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참외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농촌 인력 지원, 축산업 발전 방안 등이 검토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대표축제 경쟁력 강화, 관광객 유입 확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전화식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약이 단순한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서별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별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김천시-경북경제진흥원-구미시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천시는 김천시립도서관이 경북 지역 40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규모가 가장 큰 A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예산과 장서, 시설, 이용자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우수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기술 기반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서관 전정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이 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공연을 비롯해 우수 시민 시상식, 글쓰기 문집 출간 기념행사, 독서 체험부스, 도서 나눔 행사, 시민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책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은빛 도서관', 장애아동 초청 동화공연, 보육시설 독서 체험 프로그램, 김천소방서 협력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외국어 온라인 강좌 개설, 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 운영, 인문학 강연회 개최, 주차장 확충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성과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경주시 자동차 부품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Automechanika Dubai)' 경주시 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경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2026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63개국 2,27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2개국에서 5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애프터마켓 부품과 자동차 액세서리, 유지보수 제품, 정비 서비스 등 자동차 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전년도 매출액과 수출 실적, 해외 인증 보유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등록과 디렉토리북 등재 비용을 비롯해 경주시 공동관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일부, 현지 통역 지원 등 전시회 참가와 부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지원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에 들어갔다. 구미시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9대 구미시의회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의원 선서를 하던 날의 초심을 기억하며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달라"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남은 안건을 마무리하고 제9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차기 의회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준비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장호 구미시장,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반도체 팹 유치·철도망 확충 건의

구미 반도체 팹 유치·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 제안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재정경제부 주관 행사에서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17일 LG이노텍 구미 4공장에서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산업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경제단체, 전문가, LG이노텍·SK실트론·KEC·원익큐엔씨·에이프로세미콘 등 대구·경북 지역 반도체·로봇·피지컬 AI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5극 3특 성장동력 Pick & Back-현장에서 성장동력 Pick, 투자까지 Back'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로봇, 피지컬 AI 등 국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기업 집적 효과를 설명하며 “지방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 팹(Fab) 유치 지원'과 메가특구 연계 규제 완화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및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간담회 종료 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참석자들은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방문해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미시는 이번 경제부총리 방문을 계기로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위상을 강화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경주시의회-경주시-경산시-달서구-청도군-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9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 시기 변경의 건', '경주시의회 위원회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을 처리했다. 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7건, 보고사항 5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도 상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동학사상 계승·발전 조례안'과 정성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는 도의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동협 의장을 대신해 임활 부의장이 진행했다. 임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9대 경주시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집행기관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들을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대 경주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제29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이어온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도 마무리된다. 경주=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시민 200명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송하며 성실한 납세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실납세자는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시민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인 성실납세자 중에서 선발됐다. 선정된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수여를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공영주차장 주차료 1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는 엠에스오토텍, 새천년미소, 청학씨앤디, 현우산기, 티엠에스스틸, 신경주농업협동조합, 제일기계, 명성공업, 경주법주, 김용탁이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과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신규임용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선·후배 공직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노동조합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25년과 2026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 53명을 비롯해 노조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배 공무원인 황성철·박세진 주무관의 오프닝 공연, 경산시청 직원 동호회 소개, 노조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석현정 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공무원노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노동조합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휴식 시간 이후 임당유적전시관을 관람하며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신규 공무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근무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최종환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무원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 일원의 국가정원 조성 방안을 담은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이태훈 구청장이 제안한 달성습지 국가정원 조성 구상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달서구와 달성군을 아우르는 초광역 기후대응 플랫폼 구축 방안과 국가정원 지정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용역 결과는 대구의 대표적 도시 이미지인 '대프리카'를 기후위기 대응의 강점으로 전환해 대구를 국내 대표 기후대응 플랫폼 도시로 육성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두류공원과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생활권 도시숲을 연결하는 광역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특히 대명유수지를 국가정원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설정하고 서부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활용한 물 공급 사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 환경 복원과 인공습지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정원 지정 전략으로는 지방정원 지정 요건을 우선 충족한 뒤 지방정원 등록과 운영 실적을 축적해 국가정원으로 승격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이 제안됐다. 달서구는 이번 연구용역이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의 국가정원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기후대응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행정절차를 바탕으로 국가정원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도군은 17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열고 한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3가구 5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간 청도에 머물며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교육, 지역문화 탐방, 주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농촌에서 생활하며 농업 현장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소식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소감 발표를 통해 청도에서의 생활 경험과 향후 귀농·귀촌 계획을 소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지원 아래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연합회는 영농체험과 현장교육, 마을 안내,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정착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또 지역 주민들도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농촌생활 경험과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적극 협력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살아보며 농촌의 현실과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사업 운영에 힘써준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가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착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민들이 청도의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전라권 첫 영업점인 광주지점 개점을 앞두고 초대 지점장을 공개 채용한다. iM뱅크는 17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전라권에 진출하는 광주지점의 운영을 총괄할 초대 지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강원·충청권에 이어 광주지점 개설을 추진하며 전국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지점은 전라권 첫 영업 거점인 만큼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업금융 영업 경험을 갖춘 전문 인재를 영입해 안정적인 개점과 조기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광주·전라권 상권과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설 영업점 운영 및 조직 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금융 전문가다. 지원 자격은 광주·전라권 소재 제1금융권 영업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한 인재로, 특히 광주 지역에서 기업금융 영업 경험을 갖추고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지원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지점장은 광주·전라권 기업금융 영업 확대와 지역 고객 기반 구축을 비롯해 신설 영업점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지원서는 iM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7월 중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광주지점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강원과 충청에 이어 전라권에 처음 마련하는 영업 거점으로 전국 영업망 확대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역 시장에 정통하고 뛰어난 영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해 안정적으로 영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대구시의회-영천시-영진전문대-대구대-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황리단길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관광상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글로컬 상권) 지원사업' 공모에서 황리단길이 최종 선정돼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황리단길은 국내 대표 골목상권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글로벌 K-관광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경주의 대표 관광상권으로, 특색 있는 음식점과 카페, 공방, 소품점, 로컬 브랜드 매장이 밀집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황리단길의 브랜드 가치를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행정적 지원 아래 지역 상인조직과 상권 활성화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상인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비전은 '골목을 힙하게, 황리단길의 색을 입은 글로컬 경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권 체질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홍보·마케팅,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품질 향상, 환대문화 조성, 황리단길 브랜드 고도화,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로컬 크리에이터 및 창업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또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행사와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황리단길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체류형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사업 효과가 황리단길에 국한되지 않도록 금리단길과 봉황로, 중심상가, 전통시장 등 원도심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 이동 동선과 소비 흐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황리단길의 브랜드 경쟁력을 주변 상권으로 확산시키고 도심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경주형 글로컬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황리단길이 세계인이 찾는 K-관광 상권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황리단길의 활력이 원도심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각각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추경 규모는 대구시가 12조1천988억원, 대구시교육청이 4조6천175억원이다. 대구시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4천91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추가 재원을 반영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 역시 정부 추경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등을 재원으로 활용해 3천59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대구시 추경예산안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중심의 긴급 예산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을 인정했다. 다만 전체 세입예산의 약 97%가 정부 교부금과 국비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각종 현금성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음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민생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제도 개선 건의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대구시교육청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경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예결특위는 교육청 세입예산 가운데 중앙정부 이전수입 비중이 78%에 달하는 점을 언급하며 교부금 의존 심화에 따른 재정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추경으로 교육재정 여건이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교육 현장 지원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재원 확보 방안과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우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중동발 에너지·자원 수급 불안이 실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민원 현장에서 각종 감정노동에 노출된 직원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영천시는 17일 시청 내에서 민원담당 직원들의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담은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민원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태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았다. 특히 검사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필요시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민원 현장에서 폭언과 폭행, 반복적인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은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이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17일 교내에서 '기말고사 재학생 격려행사'를 열고 시험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던킨 미니도넛 세트를 비롯해 음료, 젤리, 비타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했으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수연 사서는 “달콤한 간식은 당을 빠르게 보충해 집중력을 높이고 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시험 기간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학습 효율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현규 학생(컴퓨터정보학과)은 “도서관에서 제공한 간식의 품질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도넛도 맛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학생(간호학과)은 “처음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받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김효은 학생(만화애니메이션과)은 “시험 기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송혜영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기말고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보 활용 역량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주최한 전국 규모 미술실기대회에서 현풍고등학교 김서윤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대학교는 경산캠퍼스 디자인예술1관 DAL라운지에서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현풍고등학교 김서윤 학생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금상 7명, 은상 11명, 동상과 특별상 등 총 4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도한 경북예술고등학교 등 고등학교와 미술학원 소속 지도교사 26명에게는 지도교사상과 우수지도상이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서윤 학생에게는 대구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대상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디자인예술1관 DAL갤러리에 전시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김정환 학장은 “전국의 예비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수성 가족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수성구는 가족 구성원 간 배려와 화합을 실천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가정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4회 행복수성 가족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수성구에 주소를 둔 가족이며, 시상은 원앙부부, 희망가족, 행복가족, 평등가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앙부부 부문은 결혼생활 30년 이상을 유지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뤄온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가족 부문은 이혼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한부모·입양·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위기를 극복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가족 부문은 다문화·다자녀 가정 또는 3대 이상이 함께 생활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평등가족 부문은 일·가정 양립 실천과 가족 구성원 간 평등한 역할 분담에 앞장서는 가족을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한 개인 접수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훌륭한 가족들이 많다"며 “행복수성 가족상이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와 제출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성구청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영주·예천·봉화, 인수기구 중심 군정 청사진 마련

◇황병직 당선인 “인사청탁·불필요한 의전 없앤다"…행정 혁신 드라이브 예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첫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문화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인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지원실과 홍보전산실,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황 당선인은 인사 운영과 의전 관행,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사 청탁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 청탁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청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침도 내놓았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제도를 검토하고, 간부급 승진 심사 과정에서는 시정 비전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확대도 주문했다. 각종 민원 발굴과 해결 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의전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황 당선인은 행사 축사와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고, 시장 수행을 위한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의전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업무에 집중하고 시민은 행사 본연의 목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계획된 조성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입주의향 기업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장실 활용 개선, 보건소와 시의회 청사 활용 방안 검토, 영주소식지 운영 재정비, 각종 관행적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주문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요구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 있는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이후 분과별 논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예천발전준비위, 공약사업 실행력 점검…민선 9기 군정과제 구체화 착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예천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공약사업 검토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17일 육상교육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보경 행정복지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가 사업별 추진 여건과 법적 검토 사항, 재정 소요 규모, 예상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군민 체감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살펴보는 한편, 재원 마련 방안과 단계별 추진 계획, 우선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앞서 위원 위촉과 운영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중복 사업 조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근에는 부서별 실무 검토까지 진행되면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산업건설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추가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향후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수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실성과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 출범 이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당선인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 가동…지역 현안 진단·미래 전략 수립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기구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구상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제조혁신부터 군 가족 복지까지…경북·전국 곳곳서 산업·안전·지역활력 사업 잇따라

◇포항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선정…195억 투입 제조혁신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28억5천만 원, 시비 66억5천만 원으로 마련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안전로봇실증센터에는 AI 경량화·최적화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검증 환경 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 실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제조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 제조 AX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VR 안전체험 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앞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경 및 제초작업 과정은 물론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체험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익혔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안 심의 구조,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소개됐다. 또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31사단과 업무협약…군 가족 출산·육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간단체와 군이 손잡고 군 가족의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맘스커리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군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 가족 65가정에 육아용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4500명 참가 역대 최다 기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제22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4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영덕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관광안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의 고유 자원과 전통 자산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총 43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와 지역상생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경북도의회, 정례 인사교류 추진…도정·의정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정례적인 공무원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별도로 운영돼 온 양 기관의 인사체계 속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도정과 의정을 모두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정책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서를 중심으로 직위를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동일 인원을 교환하는 1대1 상호 파견 형태로, 파견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초기에는 2명 내외 규모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교류수당 지급과 성과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예산 편성, 조례 제·개정, 주요 현안 대응 과정에서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의정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기부 상권 육성 공모 7곳 선정…185억 원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 및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 상권이 선정되며 총 1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관광과 체험, 쇼핑 콘텐츠를 연계하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 상권 부문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문어1955 상권이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각각 50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로컬테마 상권 부문에서는 포항 구룡포 상권이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부문에는 구미 금리단길,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포항 쌍사상가 상권이 선정됐다. 각 상권에는 5억 원씩 지원되며 체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골목 브랜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은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산공설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활용 장애학생 맞춤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개별화교육지원계획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 교육 요구와 학습 특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학생 정보 분석과 교육 목표 설정, 지원 방안 마련 등에 활용돼 특수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AI 선도 특수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학습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과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연수도 강화된다.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자료 제작,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청각장애학생에게는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학생에게는 음성 기반 학습지원, 발달장애학생에게는 쉬운 글 변환 기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민감정보 입력 제한과 교사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현장 적용 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장애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안동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15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은 최근 안동의 한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지역발전 방향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15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연구원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 산업 생태계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예찰 강화·훈증더미 제거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책임예찰과 훈증더미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선단지와 기존 발생지, 시·군 경계지역 등 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이다. 산림청은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제 현장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산불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15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GPS 활용법과 안전수칙, 무전기 운용 방법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5월 이전 설치된 훈증더미 6745개를 제거하기 위해 총 16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경북문화관광공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박물관이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증 유물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청도박물관은 기존 지역 홍보 공간으로 운영해 온 '청도알림이센터'를 전면 개편해 '기증유물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6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지난 2013년 박물관 개관 이후 지역 문중과 개인 소장가들이 기증·기탁한 다양한 유물 가운데 향토사적 가치와 예술성이 뛰어난 자료를 엄선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기증유물전시실은 '희시여락(喜施與樂·기쁘게 나누고 함께 즐긴다)'을 대주제로 삼아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청도의 역사와 문화, 선조들의 정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제1부 '기록으로 남은 청도의 효'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초흥의 효행과 관련된 정려 현판과 완문 등을 통해 예로부터 이어져 온 청도의 효 문화를 소개한다. 제2부 '나눔의 기록, 명예가 되다'에서는 널리 알려진 '허부자 설화'의 역사적 배경과 실체를 살펴본다. 대기근 시기 백성을 구휼한 가문의 분재기와 각종 고문서를 전시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제3부 '흙과 먹으로 빚은 시간'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도자기와 함께 한국 근대 산수화의 거장인 변관식의 사계산수화를 선보여 예술적 감동을 전한다. 제4부 '시대를 이겨낸 지혜, 청도 삼학사의 기록'에서는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학문과 수양의 길을 걸었던 청도 선비들의 간찰과 서책을 통해 유학자의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실 개편은 '기쁘게 나누고 함께 즐긴다'는 기증의 참뜻을 공간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박물관은 이번 기증유물전시실 재개관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람객이 청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구자술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예산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제안사업 현장 확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실제 지역 여건에 적합한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서 1차 분과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 가운데 관음공원 모래보충 사업 등 총 5건의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현실성, 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관음공원 모래보충 사업이 주요 검토 대상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장기간 이용으로 운동장 내 모래가 유실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해 이용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민 이용도가 높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만큼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구과학대학교 정문 인근 과속방지턱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와 설치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구자술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검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예비 법조인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공공성 함양을 위해 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1일 로스쿨 정규 교과목인 '법과 사회적 책임' 수업의 일환으로 ㈜부천 이시원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법과 사회적 책임'은 2026학년도 1학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교과목으로 법조인뿐 아니라 기업인, 의료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식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영남대(구 대구대학) 상학과 63학번 동문인 이시원 회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 회장은 1975년 ㈜부천을 창업한 이후 섬유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혁신과 도전을 이어오며 회사를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영남대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출신 선배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더 큰 책임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전문인일수록 그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경영 위기 극복 과정,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며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리더십과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예비 법조인들을 향해 “법조인은 사회적으로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받는 전문직"이라며 “단순히 법을 기술적으로 다루는 '법기술자'에 머물지 말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법률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해당 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가치관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춘 법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강의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을 비롯해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회장, 우상현 W병원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전했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이시원 회장의 강연은 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일군 경영자의 시각을 통해 법률가가 사회와 산업을 바라보는 폭넓은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법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성인학습자의 특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 오정미(54) 씨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오 씨가 후배들의 학업 지원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외식조리과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과 함께 배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오 씨는 오랜 사회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학에 입학한 성인학습자다.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며 전문 조리 역량을 키워왔으며, 동료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학과 내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학습자로 꼽힌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대학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정미 씨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즐겁고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받은 사랑과 배려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배움의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해 준 오정미 학생의 뜻깊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선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는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 실습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 조리인을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구보건대학교 DHC통합돌봄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공동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대구지역 9개 구·군을 순회하며 '2026년 구·군별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본격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현장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고 있다. 교육에는 구·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34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돌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및 지침 이해 △통합돌봄 대상자 특성 이해와 사례관리 실무 △지역별 특화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자원 연계 방안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심화와 복합적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의료·복지·주거·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상훈 DHC통합돌봄지원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통합돌봄 정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와 사례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고,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DHC통합돌봄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현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선 철도 개통 효과를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선보인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13일부터 운영 중인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참여자 1,000명 돌파를 앞두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동해선 철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카카오톡에서 '동해선철도스탬프투어' 채널을 추가한 뒤 지정된 철도역과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챗봇에 제출하면 디지털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투어 대상지는 포항·경주·영덕·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총 24곳이 선정됐다. A권역은 포항역과 경주역을 비롯해 월포역, 서경주역, 첨성대, 황리단길, 스페이스워크 등 경북 동남권 대표 관광지와 철도역으로 구성됐다. B권역은 영덕역과 울진역, 고래불역, 후포역을 비롯해 강구항 대게거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동해안 관광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증 실적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나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관광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주요역 2곳과 정차역 및 관광지 4곳을 인증해야 한다. 권역별 인증 개수가 제한돼 있어 골드 완주를 위해서는 포항·경주권과 영덕·울진권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광역 관광이 유도되는 구조다. 공사는 현재 골드 등급을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판 기념주화를 지급하고 있으며, 경북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몰 5만원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철도 이용객들을 지역 관광지로 연결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동해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디지스트, ‘수년째 반복되는 대형버스 밤샘주차’…주민 불편 외면하나

운전자 시야 방해·교통안전 위협 지적 주민들 “수년째 민원에도 학교는 묵묵부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주요 도로변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소속 대형버스가 수년째 밤샘주차를 반복하면서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반복적인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이 별다른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사실상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대형버스는 야간 시간대 도로변에 주차된 뒤 주말이면 다음 날까지 장시간 머무는 경우가 잦다. 문제의 버스는 일반 승용차보다 크기가 커 도로 공간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간에는 버스를 피해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사고 위험까지 높아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62)씨는 “몇 년 전부터 같은 장소에 버스가 주차돼 있는 모습을 봐왔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도로가 기관 차량 차고지처럼 이용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운전자 박모(48)씨도 “대형버스가 도로변에 서 있으면 교차로 진입이나 차선 변경 시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며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주민들은 무엇보다 이 같은 문제가 일회성이 아니라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됐지만 버스 전용 주차공간 확보나 관리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공공기관인 DGIST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하면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통 전문가들은 대형차량의 장기 도로변 주차는 교통안전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기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공공기관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더욱 엄격한 관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주민들은 DGIST가 해당 버스의 주차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 주민은 “몇 년째 같은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관리 부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이상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학교 측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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