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승리…본선행 확정

“중단 없는 발전 선택"…4년 성과·정책 경쟁력 재확인 평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1일 실시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 투표에서 승리한 뒤 22일 캠프를 통해 “이번 결과는 칠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한 군민과 당원들의 뜻"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함께 경쟁해 준 한승환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 목표는 결국 칠곡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담아 하나로 힘을 모아 본선을 준비하겠다"며 “겸손하게 뛰면서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결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김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쌓아온 군정 성과와 정책 경쟁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약 이행과 청렴도에서 성과를 이어온 데다,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로 재정 기반을 확충하고 주요 사업을 가시화 단계로 끌어올린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주 여건 개선과 주요 현안 사업이 맞물리며 지역 전반에 변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두고 '성과 중심 군정', '실행력 있는 경제군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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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밑그림 나왔다… 교통·관광 허브 시동 주차장·환승시설·전시관·호텔 검토… '포스트 APEC' 대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경주역세권을 교통과 관광,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광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역사문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형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제행사 이후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천읍 화천리 경주역 일원 약 7만5000㎡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환승주차장과 버스·택시 등 연계 환승시설, 역사문화 전시관 등 지원시설을 갖춘 광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혁준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 건천읍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합환승센터의 기능과 수요,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브랜드 가치와 향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국제행사 이후 늘어날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용역에서 검토된 주요 시설은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비롯해 비즈니스 지원센터, 역사·문화 전시시설, 전통 호텔, 상업·편의시설 등이다. 단순 교통 환승 기능을 넘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주역세권의 교통·관광·비즈니스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향후 국비 확보와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경주역 복합환승센터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공공심야약국 확대 촉구안 통과… “새벽 약 공백 메워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원안 가결… 제도 개선 요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4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심야와 공휴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의약품을 제공하는 약국이다. 2023년 약사법 개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제도화됐지만, 현행 약사법 시행규칙상 운영시간이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제한돼 있어 실제 새벽 시간대 긴급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심야·새벽 시간 운영 병·의원이나 응급실에서 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인근 약국을 찾지 못해 조제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반쪽짜리 진료'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와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라는 분석이다. 건의안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익일 아침까지 탄력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 지원을 늘릴 것 △달빛어린이병원 등 심야·새벽 진료 의료기관 지정 시 공공심야약국과 연계 운영을 의무화하거나 유인 체계를 마련할 것 △농산어촌 지역 약료 공백 해소 대책을 강구할 것 등이 담겼다. 이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서비스는 지역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돼야 한다"며 “심야·새벽 시간대와 농산어촌 약료서비스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인 만큼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 국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향후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돼 제도 개선 논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군, 청년 마음 돌본다… 대구예술대서 '청년고민상담소' 호응 대학생·지역 청년 대상 스트레스 검사·체험 상담 진행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돌봄에 나섰다. 학업과 취업 준비, 인간관계 등으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상담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구예술대학교에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 특유의 외로움과 우울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완화하고 일상 속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정서적 지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관 △해소관 △상담관 등 세 가지 테마의 정신건강 콘텐츠관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관에서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현재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소관에서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머그컵 꾸미기 등 오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일상의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관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자들의 고민을 듣고 맞춤형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필요 대상자에게는 지속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몰라 혼자 삭히기만 했는데,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내 상태를 정확히 알게 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류성민 센터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이번 상담소를 통해 잠시나마 휴식하고 마음의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밀한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예방 중심 상담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 돌입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17건 심의 칠곡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 심의를 통해 4년 의정활동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칠곡군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주요 현안 처리와 함께 의정활동 마무리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칠곡군이 제출한 안건 15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태희 의원과 박남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군 제출 안건은 조례안 9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행정 운영과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안들이 포함돼 각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일정은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에 들어간다.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과 함께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단순 안건 처리를 넘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남은 과제를 점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제9대 칠곡군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입법·감시 활동을 이어왔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제317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9대 칠곡군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시작된다"며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무리를 차분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남은 회기 동안 군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의정과 내실 있는 안건 심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IB수업 전국에 공개… 공교육 혁신 모델 확산 나선다 23일 대구외고 시작, 6월 2일까지 월드스쿨 상반기 공개수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전국 교원들에게 공개하며 공교육 혁신 모델 확산에 나선다. 대구가 선도해 온 미래형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교육 현장과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3일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대구 및 각 시·도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PYP)·중(MYP)·고(DP) 월드스쿨 상반기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단순한 참관 행사를 넘어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로 꼽히는 자기주도적 탐구와 개념 기반 이해 중심 수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사고력을 확장하는 IB 교육의 실제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참관 규모도 역대급이다. 대구 지역 교원 2062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서울·부산·인천·경기·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대전·제주 등 전국 12개 시·도 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 462명 등 총 250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 IB 교육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관자들은 학교급별로 심화되는 탐구 중심 학습 과정을 직접 살펴보게 된다. 초등학교 단계인 IB PYP에서는 전인적 성장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탐구활동이 진행된다. 중학교 과정인 IB MYP은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해 도전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고등학교 과정인 IB DP에서는 학문적 깊이와 균형 잡힌 성장 역량을 갖춘 학생들의 학습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업 공개는 사전 설명회, 본 수업 참관, 수업 후 협의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업 직후 열리는 '수업-평가 협의회'에서는 교사와 참관자들이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방식과 교수법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심층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IB 수업 공개는 대구 공교육이 지향하는 세계 수준의 수업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핵심 개념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대구 IB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현재 36개 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대구 교실에서 시작된 변화가 전국 학교 현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청도군-달서구-대구북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

◇영천시, 행안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공모 선정… 국비 5억 확보 초고령 농촌 맞춤형 공동체 모델 구축… “돌봄이 일자리 되는 구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초고령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선다.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주민이 직접 돌봄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구조로 전환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우수 사회연대경제 꺾꽂이&턴키 자립형 공동체 돌봄마을 조성사업'이다. 타 지역에서 검증된 우수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초고령화 농촌마을에 맞춤형으로 이식(꺾꽂이)하고, 실행 체계를 일괄 지원(턴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천시는 북안면 상리 일대를 중심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수요조사와 현장 간담회(FGI), 전문가 협의 등 거쳐 사업모델을 도출했다. 특히, 주민이 돌봄의 주체가 되는 공동체 모델을 제시해, 돌봄을 받는 구조가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이끌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으로 추진된다. 연차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국비가 지원되며, △계획 수립 △제품․서비스 개발 △실증사업 진행 △성과 연구까지 혁신 모델의 자생력을 높이는 전 과정에 집중적으로 쓰일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돌봄 전문인력 양성, 공동체 기반 서비스 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마을 단위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돌봄이 일자리가 되고, 공동체가 스스로 운영하는 자립형 마을'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공공 중심의 돌봄체계를 넘어 주민 참여와 사회연대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확산시키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선도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 ◇청도군, 상평1지구 지적재조사 본격화 주민 동의 절차 착수… LX국토정보공사와 측량 계약 체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 청도군이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아 효율적인 토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도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매전면 상평리 일원 상평1지구를 선정하고, 총 443필지 21만3천44㎡ 규모 토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면과 현실 경계가 달라 발생하는 토지 경계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다툼을 줄이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사업으로 꼽힌다. 군은 지난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주민 열람공고와 설명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절차를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토지면적과 토지소유자 기준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이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청도군은 또 책임수행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토지현황조사와 경계 협의, 재조사측량 등 후속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인접 토지 간 분쟁을 줄일 수 있고, 정확한 공부 정비를 통해 매매·상속·개발 등 각종 재산권 행사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 대구 지방세정 평가 '최우수' 세수 실적·납세 편의 모두 인정… 9개 구·군 중 최고 성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가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선진 세무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세수 확보와 납세 편의 서비스, 체납 정리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재정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 전반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단순 징수 실적뿐 아니라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와 제도 개선 노력까지 함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평가 항목은 크게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 두 분야로 나뉘었다. 세수 실적 분야에서는 △지방세 과징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징수 등이, 세정 운영 분야에서는 △구제업무 △납세 편의 시책 △세정 홍보 △제도 개선 등이 주요 지표로 적용됐다. 달서구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등 디지털 기반 납세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편의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세정 홍보로 납세자 접근성을 높이고, 자진 납부 문화를 확산시킨 점도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방세뿐 아니라 세외수입 징수 부문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전반적인 세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광역시 단위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구민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총상금 340만원 복지·교통·소상공인·신산업 등 5개 분야… 5월 29일까지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주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개선에 주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행정기관 중심의 공급자 시각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주민 스스로 제안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대구 북구청은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지역 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장벽을 발굴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민원 접수를 넘어 정책화 가능한 제안을 발굴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 분야는 △출산·노인·장애인 등 시민 복지 △교통·환경 등 일상생활 △소상공인 영업활동 등 일자리·경제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기타 불합리한 법령 개선 등 총 5개 분야다. 생활과 경제 전반을 포괄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참여 대상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3명(각 30만 원) △입선 5명(각 10만 원) 등 총 11명에게 34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구민 삶을 바꾸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장벽을 걷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참신한 제안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대구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혁신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학술DB·전자저널·e북 한자리에… 학생 맞춤형 정보 활용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6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전자자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학술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전자자료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재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정보 활용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술 데이터베이스, 전자저널, e-Book 등 다양한 전자자료를 실제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사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KISS(한국학술정보)를 비롯한 4개 전자자료 납품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전자자료의 특성과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과제 수행이나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검색 전략과 활용 노하우를 안내했다.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4개 부스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 설명을 들은 뒤 추첨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려 활기를 더했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전자자료 이용 경험을 자연스럽게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근 대학 교육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양질의 학술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학업 성취도는 물론 취업 경쟁력과도 직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자료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전자정보 활용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 도서관은 최신 학술 데이터베이스 도입과 이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전자정보 서비스 확충에 힘써 왔다. 대학은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보건대, 광주·대전보건대와 교육과정 표준화 박차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워크숍 개최… K-보건의료 교육 세계화 시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손잡고 보건의료 교육과정 단일화와 표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해 K-보건의료 교육의 세계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호텔 수성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K-보건의료 교육 세계화'라는 장기 비전 아래 교육과정 통합을 위한 체계적 질 관리와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3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육과정 개발 참여 교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학과 단위 협업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연합대학 러닝센터 구축 현황과 스쿨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모듈·트랙 기반 교육과정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실제 교과목 명세서 작성과 학과별 교육과정 로드맵 도출이 이뤄지며 향후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남성희 총장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과정 단일화는 단순한 공동 운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교육 모델 구축의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연합대학 교육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립해 아시아 보건의료 교육의 기준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현재 초광역 연합대학 체제를 기반으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11개 보건계열 학과가 참여하는 표준 교육모델을 구축 중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선거전 본격화…첨단산업 비전·민생 공방·교육·도시 전략까지 경쟁 격화

◇이철우 “경북을 산업대전환 중심지로"…AI·반도체 등 10대 공약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철우 후보가 첨단산업을 10대 공약으로 한 대규모 산업 재편 구상을 내놓으며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1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방산, 에너지 등을 포함한 '첨단산업·과학기술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구상은 기존 제조 기반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이어지는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산업 전반에 AI를 도입해 지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포항에는 배터리와 첨단소재 중심의 글로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별 특화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력 산업은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은 선점해 경북을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경북 인구 붕괴는 정치 실패"…정권 연계 민생 전략 강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의 인구 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정권 연계를 통한 정책 전환을 주장했다. 오 후보는 경북 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이를 “정책 실패의 결과"로 규정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진단했다. 특히 기존 도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정치 구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향후 국정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실용주의 기반의 민생 정책으로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감 선거도 AI 시대 교육 방향 놓고 경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도 교육 철학과 방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과학의 날을 맞아 'I-AM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질문·실천·표현 중심의 학습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AI 시대일수록 비판적 사고와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윤리 교육과 리터러시 강화, 학생 주도 교육과정, AI 교육 주권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학교를 단순한 지식 전달 공간이 아닌 삶의 성장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교육 철학도 함께 밝혔다. ◇“정원도시 안동" 비전…관광·생활 결합한 도시 전략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장 선거에서는 도시 공간 전략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정원과 생활·문화 공간을 결합한 '정원도시 안동'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하면 금소리 일대에 대규모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도시숲 확대, 정원문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권 후보는 “정원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농협 자율성 논란부터 지역 혁신·복지까지…경북 곳곳서 정책·행사 활발

◇농민 2만 명 여의도 집결…“농협 자율성 침해 중단"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농민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농협법 개정 방향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1일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는 약 2만 명이 참석해 농협의 독립성과 협동조합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감독 권한 확대 움직임을 '관치 강화'로 규정하고, 자율성 훼손 요소가 포함된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중앙회장 선출 방식 변경, 외부 감사기구 신설, 자회사 관리 권한 축소 등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반대가 96%를 넘었고, 감독권 확대와 외부 감사기구 설치 역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계는 이번 집회를 일회성 행동이 아닌 지속적 대응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입법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현장 의견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포항강소특구 2단계 본격화…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단계에서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실증과 제조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술 연계 지원, 실증 고도화, 스케일업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술가치 평가, 투자 및 IPO 연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돼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강소특구는 그동안 기술이전과 창업,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향후에는 제조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맞아 '동화형 축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산권역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대에서 '2026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봄꽃 전시와 함께 인기 그림책 원화전이 진행되며, 도자기 체험과 옛 마을 사진 전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유명 유튜버 참여 프로그램, 과학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 체험과 가족 휴식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공기업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풍산읍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선풍기 92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이 어려운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기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수목원-고려대, 기후위기 대응 공동 연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야생식물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도 확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보전과 생태 정보 교류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시드볼트 기반 종자 보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장기적 생물다양성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하는 '지정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기부자가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기부와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위기청소년 위한 '푸드런' 사업 시작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에서는 20일 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취약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푸드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앞으로도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기본소득 기반 청년창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기본소득 정책과 청년 창업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41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농촌 소셜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외부 청년 인력을 지역에 유입해 주거·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소비 확대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주시- 영남대- 경북문화관광공사- iM뱅크- 대구경북병무청- 대구시교육청

◇경주시, '국가산업대상' 농업선도도시 대상…농정 경쟁력 전국 입증 농촌진흥·인력정책·귀농귀촌 고른 성과…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쾌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업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선도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주시는 '2026 국가산업대상'에서 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과 농촌인력, 귀농·귀촌 등 농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농촌진흥 분야의 약진이 눈에 띈다. 경주시는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일회성 행정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추진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도 현장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첨단 영농기술 보급 확대 등 굵직한 사업들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촌 인력정책 역시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를 2022년 60명에서 2024년 492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무단이탈률 0%, 농가 수요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행정력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귀농·귀촌 정책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년간 이어온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링,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농촌 정착률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이 같은 성과가 단순한 개별 사업의 성공이 아니라 인력 유치, 기술 보급, 정착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종합 농정 시스템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생산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구조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이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경주 농업의 경쟁력과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년고도 경주시가 이제는 역사·관광도시를 넘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남대, 4개 권역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연다.....일본 교과서 왜곡 맞서 “왜곡된 영유권 주장 정면 대응"…연말까지 81개 학교·기관서 전시 이어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일본의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독도 홍보전에 나선다.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독도를 배우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 지역에서 '2026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육부와 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이 공동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독도'다. 경산 압량중학교 전시공간 등 각 지역 거점에서 동시 진행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독도의 역사와 지리, 국제법적 근거, 일본 측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 정부의 독도 도발이 갈수록 노골화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기술을 유지했고, 이어 발표한 '외교청서 2026'에서도 같은 주장을 13년째 반복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학교와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현장형 교육으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전시 일정은 경북 24개 기관·학교(4월 20일~12월 22일), 대구 29개 기관·학교(4월 20일~12월 18일), 충남 13개 중·고교(4월 20일~10월 30일), 강원 15개 중·고교(4월 13일~11월 13일) 등 총 81곳에서 이어진다. 최재목 교수는 “일본은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며 왜곡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도발의 부당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교실 안 역사교육을 넘어 생활권 속 체험형 주권교육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가 적잖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 왜곡이 반복될수록 독도를 지키는 힘은 현장 교육에서 나온다는 지적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현장 ESG 실험 본격화…탄소중립 경영 확산 기대 AI 회수기 설치해 투명페트병 수거…굿즈 재탄생까지 완결형 자원순환 구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이 국내 골프장 최초로 골프장에서 발생한 투명 페트병을 다시 제품으로 되돌리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나섰다. 단순 분리배출을 넘어 회수와 원료화,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관광 현장에 접목한 것으로 ESG 경영의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된다. 공사는 지난 20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수퍼빈, 우시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힙(HIP·Hole In Plastic)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 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이 핵심이다. 공사는 골프장 내 AI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수퍼빈은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한다. 이어 우시산은 이를 활용해 골프채 헤드커버 등 골프장 특화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홀컵에 공을 넣듯 회수기에 플라스틱을 투입하도록 유도해 환경보호 활동을 스포츠 체험과 접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환경 실천을 의무가 아닌 놀이와 경험으로 전환해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시설에서도 실천 가능한 ESG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을 다시 경제적 가치로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남일 사장은 “자원순환이 이용객의 실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선도 기업들과 힘을 모았다"며 “관광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ESG 모델을 지속 확대해 경북 관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보이지 않는 재활용을 넘어, 이용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시도를 통해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오는 22일 서라벌도시가스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골프장 운영 협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경영 행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iM뱅크, AI·디지털 핵심인재 대거 영입…'뉴 하이브리드 뱅크' 속도전 AX·개발·정보보호·리스크 등 전방위 채용…시니어 전문가도 문 활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핵심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전통 금융 경험과 첨단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끌어들여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iM뱅크는 21일 2026년 상반기 조직 직무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AX(AI Transformation)·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리멤버앤컴퍼니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인재 영입 채널을 다각화한 뒤 진행되는 첫 대규모 전문직 채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집 분야는 △AX(AI Transformation) △디지털 △뱅킹·안드로이드 개발 △UX/UI △신탁 전문가 △자금운용 △회계사 △정보보호 △리스크 △여신심사 △여신전문검사 △여신감리 등이다. 금융권 전통 핵심 직무와 미래 성장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 전방위 채용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특히 AI 기반 금융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이끌 핵심 인력을 집중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모바일 금융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술 인재 선점이 곧 시장 경쟁력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니어 프로' 채용 확대다. 나이 제한 없이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를 적극 영입해 여신심사, 여신전문검사, 여신감리, 기업영업지점장(PRM)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금융권 퇴직 인력과 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조직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실제 iM뱅크는 시니어 프로 제도를 통해 여신심사역과 기업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축적된 현장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영업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서는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전형은 분야별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로 진행되며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훈 체제의 iM뱅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지방은행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사람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iM뱅크 관계자는 “AX·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조직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연령과 관계없이 탁월한 역량을 가진 시니어 전문가도 적극 영입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지방은행이 단순 점포 경쟁을 넘어 AI 인재와 전문 경력자 확보 경쟁에 뛰어든 것은 생존을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경북병무청,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주의보 25세 이상 미필자, 여권 유효해도 병무청 허가 받아야 출국 가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남성의 국외여행과 관련해 사전 허가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가 없이 공항에 나왔다가 출국이 막히거나, 해외 체류 중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사례를 막기 위한 선제 안내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는 생일 여부와 관계없이 2026년 기준 만 25세가 되는 2001년생부터 국외여행허가 대상이다.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나가려면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반드시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출국할 수 있다. 또 24세 이하라도 병무청이 관리하는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사 등 보충역·대체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경우에는 나이와 무관하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단기 국외여행 허가 기준은 오는 5월 3일부터 한층 강화된다. 지금까지 1회 최대 6개월까지 가능했던 허가기간이 1개월로 단축되고, 기간 연장 허가도 2회까지만 제한된다. 병무청은 여행·유학·취업 등 목적에 따라 허가 요건과 제출 서류가 달라지는 만큼 사전에 세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가 신청은 병무청 방문 접수는 물론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국외이주나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해외 공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무허가 출국이나 허가기간을 넘긴 해외 체류는 결코 가볍지 않다. 병역법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병역기피 목적이 인정되면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형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병무청 누리집 인적사항 공개, 40세까지 취업 제한, 관허업 인·허가 제한, 여권 발급 제한 등 각종 행정 제재도 뒤따른다. 임준모 청장은 “병역의무자가 허가를 받지 않아 공항에서 출국하지 못하거나 허가기간 내 귀국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외여행허가 의무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병역의무자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단순 부주의가 전과 기록과 사회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19.2대 1…62명 모집에 1,193명 몰려 교육행정 일반 21.6대 1 최고 경쟁률…여성 지원자 76.9% 차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시행하는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9.2대 1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정적인 공직 선호 현상 속에 교육행정직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2명 선발에 총 1,193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일반이 21.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서 13.8대 1 △교육행정(장애인) 9.3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9.0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운전 직렬은 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전 직렬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훈청 추천 취업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만 원서 접수가 진행됐다. 일반 공개경쟁과는 별도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진 셈이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여성 지원자는 918명으로 전체의 76.9%를 차지했고, 남성은 275명(23.1%)으로 집계됐다. 교육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여성 강세 현상이 이번에도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24명(52.3%)으로 절반을 넘으며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98명(33.4%) △40대 151명(12.6%) △50대 13명(1.1%) △10대 7명(0.6%) 순이었다.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 전환을 노린 30~40대 지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험 일정은 오는 6월 1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시험 장소가 공고되며, 6월 20일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청도군-칠곡군-대구 달서구·수성구-대구보건대

◇영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우선 지원… 소득 하위 70%엔 20만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커진 시민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일반 시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민생 안정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된다.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신용·체크카드 지급 희망자는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수령할 수 있어 디지털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편의를 높였다.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은 1·6 △28일은 2·7 △29일은 3·8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5월 1일 공휴일을 감안해 30일에는 4·5·9·0 대상자가 신청하도록 조정됐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천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각 읍·면·동에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신청 접수부터 지급, 민원 대응까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불편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아동수당 9세 미만까지 확대 인구감소지역 추가지원 포함 월 최대 12만원… 833명 첫 수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개정된 아동수당법 시행에 맞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개정·공포된 아동수당법에 따른 후속 행정으로, 보다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한 것이다. 확대 대상은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 가운데 기존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있는 139명이다. 이들 아동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정기관 직권 신청 방식으로 처리돼 보호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청도군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추가 지원책도 마련했다. 법정 아동수당 월 10만원에 군비 2만원을 더해 아동 1인당 월 최대 1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중앙정부 복지사업을 넘어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확대 시행 첫 단계로 9세 미만 아동까지 적용되며, 정부 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돼 최종적으로 만 13세 미만까지 지급 연령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전날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확대된 아동수당은 오는 24일 지역 내 아동 833명에게 처음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와 추가 지원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700여명 한자리에… 화합·공감 속 장애인 복지 의지 다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되새겼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칠곡국민체육센터 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영희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농아인 연극 공연과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장애를 넘어 예술과 참여로 소통하는 무대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시각장애인 박종현 씨가 장애인 인권헌장을 점자로 낭독해 행사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힘쓴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학업에 정진하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사람들 김창연 대표이사는 학생 6명에게 총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왜관읍 농업협동조합 이종덕 조합장도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보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실었다. 특히 김창연 대표이사는 매년 행사 때마다 도시락과 다과 700인분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턱을 함께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올해도 지원 혼인신고 청년부부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신청기한 12개월 엄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세대의 결혼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결혼을 시작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결혼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달서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결혼장려지원 조례에 따라 혼인신고를 마친 청년부부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부부다. 혼인신고 이후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축하금 지급 시점까지 해당 거주 요건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신청 기한 유예 제도가 종료돼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격 요건 충족 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달서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요건이 확인되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이내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이 청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가 청년들이 결혼하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돌입 취약계층 최대 60만원·일반국민 15만원… 전담TF 꾸려 신속 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고환율·고물가 여파로 커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원 △일반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2차 지급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창구에서 접수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대구사랑상품권 카드형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수성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특별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69명의 상담 인력을 투입해 주민 문의와 민원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배춘식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중장년 재취업 '현장 처방' 실습실·대학병원 연계 체험… 보건의료 경력단절 해소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지난 16일 중장년 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현장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대구중장년내일센터 와 손잡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도 현장 경력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장년층이다. 대학 측은 단순 취업 상담을 넘어 실제 의료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학 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 실습실과 시뮬레이션센터를 둘러보며 최신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어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을 찾아 의료진의 업무 환경과 환자 관리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의료 인력난이 심화되는 지역 현실에서 중장년 유휴 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연결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숙련도와 책임감을 갖춘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할 경우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또 인당뮤지엄 에서 진행 중인 '한불 수교 140주년 한국현대판화전'을 관람하며 재취업 준비 과정에서 쌓인 긴장을 풀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취업 지원에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경력 설계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주·군위 지역 정치권,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과 공천 갈등 ‘대조적 흐름’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골프·파크골프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며 '스포츠 레저도시 영주' 구상을 본격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책릴레이 과제의 일환으로 국제 규격 파크골프장과 대중 골프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현재 영주가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 체류형 관광 기반 부족이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골프와 파크골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규정하며, 이를 지역 관광과 결합할 경우 지속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백산과 영주댐 일대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관광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소백산과 영주댐 인근에 국제 규격 18홀 파크골프장과 9홀 또는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하고, 연습시설과 클럽하우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여가 공간과 관광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단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영주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관광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백산 등산, 영주댐 수상레저, 한옥체험, 사과 수확 체험, 전통시장 방문 등을 묶은 체류형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지역 숙박업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업이 연간 10만 명 이상의 시민 이용과 5만 명 이상의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끌 수 있으며, 약 50억 원 규모의 관광 수입과 80~1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이 아니라 지역경제 구조를 바꾸는 성장 전략"이라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의 시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 경선후보,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경선 공정성 논란 확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수 경선선거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군위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만 예비후보는 당을 상대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판단을 요청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신청이 단순히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이 아니라, 경선 과정 전반에서 제기된 공정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책임당원 구성과 선거인단 형성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나 충분한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책임당원이 특정 주소지에 집중 등록된 정황을 근거로 선거인단 구성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경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선 결과 사전 유출 의혹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 측은 공식 발표 이전에 실제 결과와 유사한 내용이 지역사회에 퍼졌다는 점을 들어, 경선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최근 책임당원 위장전입 의혹 등 경선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안 역시 공정성 논쟁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 측은 “정당 공천은 자율성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전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절차적 신뢰가 훼손된 경우 사법적 판단을 통해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경우 공천 효력이 정지되고 경선 재검토 또는 재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번 신청은 특정 결과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선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의 객관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교육청, 저출생 대응부터 교육·관광·복지까지…전방위 정책 확장

◇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본궤도…지표 반등 속 정책 효과 가시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를 '전쟁' 수준으로 규정하고 추진 중인 120대 실행과제가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21일 도청에서 권한대행 주재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추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실국이 맡은 세부 과제의 진행률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점검 결과 6대 분야(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전반에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평균 진도율은 41.2%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등 사전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구축 등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들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산되며 저출생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최근 2년간 합계출산율, 출생률, 혼인건수, 출생아 수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는 긍정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만남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결혼 지원 프로그램과 미혼남녀 교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돌봄 분야 역시 초등 방학 돌봄터와 긴급 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 지원 정책이 확대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정책평가센터와 연계해 체감도 중심의 성과 분석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대구공항 연계 관광 전략 본격화…외래관광객 유치 경쟁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1일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력 포럼에 참여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지역 간 관광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은 APEC 정상회의 이후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수는 분기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관광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국제선 노선 확대와 전세기 유치, 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등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문화, 미식,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안 철도 관광 활성화, 대경권 관광벨트 조성, 인근 공항과의 연계 전략 등을 병행해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 관광 구조를 분산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교육청, '온맘미소' 수업컨설팅 도입…유아교육 질적 성장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유보통합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溫)맘미소 수업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평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단계와 놀이 특성을 반영한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18개 기관에서는 교사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며, 수업 공개와 피드백, 협의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또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간 경험 공유와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 전환…관계 회복 중심 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학생 간 갈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개선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순한 갈등이 심각한 분쟁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초기 대응과 전문적 중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갈등 중재 기술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수은 폐기물 전면 수거…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5월 7일까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내 수은 함유 기기 전면 수거에 나섰다. 수은은 과거 과학 실험 기구 등에 널리 사용됐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제한된 물질이다.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는 보관 상태로 남아 있었으나, 파손 시 누출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교육청은 올해까지 모든 수은 함유 폐기물을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향후에도 교육환경 내 유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제거할 방침이다. 이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경북개발공사, 안동서 나눔 실천…지역사회 상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10일과 16일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동 보조와 활동 지원을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상생 기반 마련에 의미를 두고 있다. ◇경북도의회, 장애인 정책 성과 인정…입법 활동 주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이 20일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장애인 정책이 단편적인 지원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지원부터 직업훈련, 자립 지원까지 폭넓은 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제도화 성과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향후 경북형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재난 대응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안동시, 재난 트라우마 대응 공로 인정…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난 심리지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센터는 특히 2025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초기 심리 안정 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트라우마 관리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군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산불 발생 이후 1년이 지난 현재도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현장 중심 상담 프로그램 '마음회복 119'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와 함께 정신질환 관리, 상담 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첨단 통신지휘차량 도입…산불 대응력 한층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현장의 지휘·통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통신지휘차량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량은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위성통신 기술인 스타링크를 접목해 통신 취약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360도 CCTV 관제 시스템과 방송 장비를 갖춰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과 지휘본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진화 작업의 효율성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용궁순대축제' 개막…전통과 체험 결합한 미식 축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대표 먹거리 행사인 '2026 용궁순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용궁역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 순대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궁미식컵'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통해 순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순대의 맛을 구별하는 '순믈리에' 체험과 직접 순대를 만들어보는 '순대 연구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시기 회룡포 일대에서 열리는 봄 축제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통 음식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송군, 500년 전통 '청송백자' 수도권 공략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전통 도자기 '청송백자'의 대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에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지방요의 전통을 계승한 도자기로, 맑은 음색과 순백의 색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을 선보이며 현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제품도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할인 혜택과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농정 대전환 요구…예비후보자에 정책 제안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마련해 20일 군수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제안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약 두 달간 집중 논의를 거쳐 완성됐으며,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유통·인력·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농가 소득 개선, 생산 기반 강화, 노동환경 개선, 인구 구조 대응, 행정 개편, 미래 농업 전략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후보자들은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농정 토론회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영양군, 청년창업 성과 가시화…지역 활력 견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39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며 약 58억 원의 매출과 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창업 지원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유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고용률 75% 목표…일자리 정책 본격 추진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20일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률 7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군은 약 18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천 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업훈련, 창업 지원, 고용서비스 강화 등 7개 분야 29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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