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 넘는다”…김상훈 영양군수 예비후보, 구조 전환 통한 지역 대전환 선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역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한 정책 개선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전면적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영양군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개별 정책의 실패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틀을 유지한 채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행정 운영 방식은 물론 복지, 산업, 교육 체계까지 전반적인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지역 내부에서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영양을 단순한 지방 소멸 대응 사례가 아닌,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출마 선언 장소로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을 선택한 데에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남자현 지사의 결단을 언급하며, 현재 지역이 처한 위기 역시 기존 방식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투쟁이 외세와의 싸움이었다면, 지금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맞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양을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생존 기반을 확립하고, 나아가 도약 단계로 전환시키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기본사회 경북본부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의 변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지역 정치가 인물 중심 경쟁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정책과 시스템 중심의 경쟁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본사회 개념을 단순한 실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입증되는 지역 모델로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영양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정책 실현 사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단순한 선거 참여를 넘어 지역의 미래 방향을 재설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김상훈 후보가 제시한 '구조 전환' 구상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반응과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원정 진료 끝낸다”…경북 첫 장애인 전담 치과, 안동에 문 열어

18만 장애인 의료 공백 해소…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본격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지역 장애인들이 그동안 감내해 온 '치과 진료 공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장애인을 위한 전담 치과 인프라가 처음으로 지역 내에 구축되면서, 장거리 이동과 장기 대기라는 이중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31일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추진된 공공의료 인프라로, 국비와 도비 지원에 병원 자체 투자를 더해 조성됐다. 경북은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8만 명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전문 치과 진료시설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상당수 장애인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대구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했고, 전문 진료를 받기까지 수개월을 기다리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중증 장애인의 경우 일반 치과 진료가 어려워 전신마취나 행동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사실상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이어져 왔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필수의료 사각지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것이 핵심이다. 일반 치과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신마취 기반 치료와 행동조절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용 진료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치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공중보건의, 마취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필수 의료 인력을 전담 배치했다. 안동병원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상당 부분을 자체적으로 선제 투입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염두에 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접근성 개선은 단순한 편의성 문제를 넘어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치료 지연이 구강 건강 악화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센터 개소는 예방과 조기 치료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비급여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적기 치료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센터 개소가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장애 인구 증가가 맞물린 경북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필수의료 기반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경북 장애인들이 거주지 내에서 수준 높은 전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지방선거 열기 고조…안동·봉화·의성, 민생·산업·인구 해법 놓고 경쟁 본격화

◇“신공항과 첨단산업으로 여는 의성 100년"…이충원 예비후보, 미래 성장 전략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보로 선거 분위기 주도에 나서고 있다. 출마 선언 이후 정책 정비에 집중해온 김 후보는 최근 들어 전통시장과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유권자 접촉을 확대하며 민심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전통시장·골목상권 집중 방문…생활 밀착형 일정 확대 김의승 예비후보는 안동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이어 방문하며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매출 감소와 인구 감소로 인한 상권 위축, 인건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지역경제는 숫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비 촉진과 유입 인구 확대를 동시에 고려한 구조적 대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김 후보의 행보는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시민과의 접촉을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출퇴근 시간대 거리 인사, 생활권 순회 방문, 소규모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이다. 특히 청년층과 자영업자, 고령층 등 각 계층별로 겪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 측은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일자리 이슈 전면 배치…문화·관광 현장 점검 김의승 예비후보는 청년 정착과 일자리 문제를 핵심 의제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생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 지원 확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관광객 체류 시간이 짧고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동이 가진 문화 자산은 충분하지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부족하다"며 “관광과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직 정비와 세 결집 병행…선거 체제 본격 가동 현장 행보와 함께 선거 조직 정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인사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캠프 운영 체계를 선거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현장 중심 행보를 강화하며 선거 초반 분위기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일관되게 '실행 가능한 정책'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유권자 설득에 나서고 있다. 공약의 현실성과 추진력을 앞세운 전략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안동시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후보 간 정책 경쟁과 현장 대응 능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누가 더 민심에 깊이 다가가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봉화군수 선거전 본격화…지역 소멸 대응·농촌 경쟁력 두고 정책 대결 예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봉화군수 선거가 점차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정책 경쟁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특히 박만우 예비후보의 행보가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봉화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의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집회나 행사보다는 마을 단위 방문과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생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봉화군은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대표적인 초고령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청년층 유출과 출생률 감소가 맞물리면서 지역 인구 구조는 빠르게 위축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농업 중심 산업 구조 역시 고령화와 판로 한계로 인해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선거의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보다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산업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자원 활용 다각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생활 여건 개선, 의료 접근성 확대 등 정주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삶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적 행보에서는 비교적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극적인 구호나 특정 이슈 중심의 대응보다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과 주민 의견 수렴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에서는 “드러내기보다는 현장에서 기반을 다지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정책 발표에 따라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봉화군수 선거는 지역 소멸 대응 전략과 농촌 경제 활성화, 생활 기반 확충 등을 둘러싼 정책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력 있는 공약이 유권자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만우 예비후보는 “군정의 해법은 행정 내부가 아닌 현장에 있다"며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맡고 있는 비상근 조합장 직에서 다음 달 중순 사퇴할 계획이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군민의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아울러 “행정 경험과 농업 구조 혁신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바탕으로 봉화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신공항과 첨단산업으로 여는 의성 100년"…이충원 예비후보, 미래 성장 전략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신공항 개항을 기점으로 한 지역 대전환 구상을 내놓으며 '의성의 새로운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항공물류 산업과 드론산업을 양대 축으로 삼고, 청년이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충원 후보는 다가오는 신공항 시대를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닌, 산업과 경제 전반을 재편하는 결정적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 첨단산업,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성을 영남권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의성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광역 교통망과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항공물류 산업 유치로 경제 체질 개선…첨단 기술 기반 지역 혁신 이 후보는 항공물류 연계사업을 통해 의성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입장이다. 신공항과 연계된 물류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관련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화물 운송과 연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방 재정 확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이 현실화될 경우 의성 경제는 기존 농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변화와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원 후보는 드론산업을 의성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드론은 농업, 물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지역 특성과 결합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드론 관련 시범사업 확대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창업 기반을 확대해 기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지속가능한 의성 구축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 후보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지역'을 넘어 '다시 찾는 지역'으로 의성을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창업 지원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연계, 주거 안정 정책,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년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청년 인구 유입에 달려 있다"며 “청년이 돌아와 정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충원 예비후보의 이번 비전은 신공항 개항이라는 대형 변화를 기회로 삼아 산업 기반을 재편하고, 이를 통해 인구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항공물류와 드론이라는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바꾸고, 청년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전략이 동시에 제시됐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의성의 다음 100년은 지금 준비에 달려 있다"며 “산업과 인구라는 두 축을 동시에 살려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지사 선거 앞두고 허위사실 공방 격화…양측 법적 대응 경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 진영 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후보와 관련된 허위 정보가 조직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선대위는 일부 세력이 SNS, 유튜브, 인터넷 댓글, 메신저 단체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유포하고, 왜곡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이러한 행위가 단순한 정치적 비판을 넘어선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사이버 명예훼손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담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관련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진행 중이며, 작성자 특정과 유포 경로 추적 등 법적 대응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위사실을 직접 작성한 경우뿐 아니라 이를 공유하거나 재유포한 행위, 조직적으로 유포를 지시한 경우까지 포함해 형사 고발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선대위는 익명 계정이라 하더라도 수사기관 협조를 통해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선대위는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은 존중하지만, 사실관계를 왜곡해 유권자를 혼란시키고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허위와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도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재원 예비후보 진영에서도 이철우 후보 측을 향해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 측은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을 근거로 이철우 후보 측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공방을 감내해 왔으나, 최근 들어 위법 소지가 있는 수준으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판단한다며 추가적인 허위 주장이나 비방이 이어질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양측이 동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향후 선거 국면에서 공방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가 본격화될수록 네거티브 공방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책 중심의 경쟁과 유권자 판단을 돕는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녹색도시·문화관광·민생안정까지

◇안동시, 정원도시 조성 본격화…“일상 속 녹색복지 실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31일 도시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종합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간 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권 정원 조성이 핵심으로, 시민들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낙동강변 수변공간과 도심 보행축을 연결하는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녹지축을 확장하고, 계절감을 살린 가로정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정원을 통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정원사 양성 교육과 주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정원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소 생태공원 일대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색 거점도 확대된다. 시는 향후 해당 공간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원도시는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강조…“사재기 자제 당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31일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자제를 요청하며 공급 안정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원재료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됐지만, 시는 현재 종량제 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생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연간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음식물 종량제 봉투는 1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일반 종량제 봉투 역시 약 6개월분 재고가 확보돼 있어 전반적인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수요가 집중된 20리터 소각용 봉투의 경우 일부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는 추가 공급업체 확보를 통해 약 70만 장의 물량을 추가 제작·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현장 점검과 계약 물량 조기 공급 요청 등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체 규격 봉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벚꽃과 전통음악이 결합된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 대표 자연경관인 벚꽃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퓨전 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현대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은 감성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둘째 날은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청사초롱 조명을 설치해 전통미와 감성을 동시에 살린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공연과 산책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유산,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라며 “봄밤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산수유꽃축제 24만 명 방문…전국 대표 봄축제 입지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4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의성 산수유마을이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감 속에 더욱 활기차게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향후 20주년을 맞는 내년 행사에는 더욱 확대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대게축제 8만 인파…체험형 콘텐츠로 축제 경쟁력 입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대게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대게낚시와 통발체험, 달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운영 방식을 개선해 대기시간을 줄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격 정찰제 도입과 모니터링 운영을 통해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며 축제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내년 30회를 맞아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강화…정책 참여 기반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31일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 중심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제안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교육,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양군, 이유식 영양교실 운영…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보건소가 31일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유식 영양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이유식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교육에서는 이유식 시작 시기와 식재료 영양성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조리 실습이 진행되며, 참여자 간 육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주제로 추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청도 톺아보기] 청도군, ‘전방위 인프라 혁신’ 가속…산단·주거·문화 동시 구축

3,500억 자연드림파크 본궤도…청년주거·의료·도시재생까지 '행복 청도' 청사진 구체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산업단지 조성과 정주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견인하는 '복합 성장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군은 전략 산업단지부터 주거·문화·의료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핵심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며 '행복 청도'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됐다고 30일 밝혔다. ◇ 산업단지 조성…청도 첫 일반산단 '자연드림파크' 본격 추진 핵심 사업인 '청도 자연드림파크'는 청도 최초 일반산업단지로, 지난 3월 매장유산 발굴 조사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3,5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민간 투자 2,500억 원 포함)가 투입되는 이 단지는 친환경 식품 가공과 스마트 물류를 결합한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병원, 호텔, 영화관 등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과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약 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구조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정주 여건 개선 본격화 주거 안정 기반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44호 규모로 공급되는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시설 50호와 취·창업 지원센터를 결합해 청년과 귀농인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만원주택 사업'도 확대된다. 지난해 8가구 모집에 이어 올해는 12가구로 확대되며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창업 인프라 확충…지역 활력 거점 조성 문화와 창업 기반도 함께 구축된다. 각북면 남산리 일원에는 '예술인 창작공간'이 조성돼 전문 창작실과 전시관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또 청도혁신센터 '상상마루'는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5월 정식 개관하며, 민·관 협업 기반의 청년 취·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역사도 4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행정·복지 복합화…도시재생 거점 구축 의료·행정·복지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도 구축된다. 오는 10월에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보건소가 이전 신축을 마무리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옛 청도읍사무소 부지에는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42호)'이 내년 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신축 읍사무소를 비롯해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해 행정·복지·문화 기능이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업·힐링 인프라 확장…생활 기반 전방위 개선 이 밖에도 생활문화복합센터, 농업인 교육회관, 농업인력숙소, 산림치유힐링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농업과 복지, 힐링 기능을 결합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지형도를 바꿀 핵심 사업들이 본격 궤도에 올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산업·주거·문화·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경북경제진흥원-구미시-상주시-성주군-고령군

◇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맞춤형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맞춤형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수출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수출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수출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수출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수출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수출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수출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수출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맞춤형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수출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수출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수출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수출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연속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수출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주시- 포항시- 영남이공대- iM뱅크- 신용보증기금- 대구시교육청

◇경주시, 국가유산 '체험형 콘텐츠'로 재탄생…관광·교육 동시 공략 4월부터 활용사업 본격화…포석정·독락당·골굴암 연계, 몰입형 프로그램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기반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등 3개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중심이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는 포석정과 나정 일원을 배경으로 경주의 우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 프로그램 '포석정 미스터리'는 참여자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몰입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독락당 일원에서는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회재 이언적 선생 종가를 배경으로 선비문화와 전통 건축, 사랑방 문화, 전통 의례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전통문화의 생활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골굴암 일원에서는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일신라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선무도와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 수행 중심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체험을 결합했다. 이와 함께 양동마을, 옥산서원, 월성·대릉원지구, 서악마을, 운곡서원 등 주요 유적지에서도 해설과 탐방,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전반으로 문화유산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유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한 활용사업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교육적 가치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확장하는 '체험형 문화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전국 거점 도약…연어 산업화 시동 해수부·6개 지자체 협의회 개최…2030년까지 22만㎡ 조성, 국비 확보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수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장기면 금곡리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밝혔다. 지자체 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을 비롯해 부산·신안·강원·제주·당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양식 산업화 과정에서의 기술적·행정적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의 연어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스마트양식장 내부 설비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답사로 이어졌다. 실제 구축 현장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연어양식특화단지를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른 전국 최초 양식산업단지로 조성해 2030년까지 22만㎡ 규모로 확대하고, 스마트 수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진입로 교량 설치를 위해 2027년도 국비 50억 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 협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이 공유됐으며, 클러스터 간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첫 스마트양식 지자체 협의회가 포항에서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현안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양식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테스트베드 준공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스마트양식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AI교육 협력 '전주기 생태계' 구축…미래 인재 양성 가속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협약…초중등-대학-지역 연계 실무형 AI교육 모델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3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AI교육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활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 실무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교육 정책과 대학 교육과정 연계 △교육 기자재 및 실습 장비 공동 활용 △AI 커리큘럼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강사진 지원 및 전문 인력 교류 △AI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학술 및 교육 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의 고도화된 교육 자원과 교육청의 정책 인프라를 결합해 '현장 중심 실습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AI 기술을 실제 교육 환경에서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서 대구광역시 남구청과도 AI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교육 생태계' 구축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총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교육 현장의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대학의 AI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지역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 '청년 유입 금융지원' 승부수…대경 정착 대출 출시 수도권 이전 청년 최대 2천만 원 지원…최저금리 적용,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수도권에서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으며 지역 인구 유입 정책에 힘을 보탠다. iM뱅크는 지방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해 'iM웰컴대경 청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밝혔다. 이번 상품은 청년재단과 체결한 '수도권 청년 지방 이전 지원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수도권에서 대구·경북으로 전입해 취업한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직장인이다.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총 지원 규모는 100억 원이다. 특히 금리 경쟁력을 앞세웠다. 2026년 3월 30일 기준 최저 3.64% 금리를 적용해 iM뱅크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과 최대 1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을 적용해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상품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금융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년층의 주거·생활 기반 마련을 금융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구조다. iM뱅크는 올해 포용금융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iM햇살론 통합 상품' 출시와 함께 대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협약'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iM웰컴대경 청년 신용대출'을 통해 지역에 새롭게 자리 잡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향후에도 다양한 포용금융 상품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해군 함정 MRO 금융지원 '맞손'…방산 경쟁력 강화 1천억 규모 협약보증 공급…보증비율 100%·보증료 인하, 중소기업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이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양 기관은 30일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산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뒷받침하고, 국내 방산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5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직접 참여했거나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향후 참여 예정 기업까지 포함된다. 사업 참여 전후 전 단계에 걸친 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 인하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는 초기 투자와 운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에 안정적인 자금 공급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관계자는 “MRO 사업 참여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사업 수행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방산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와 '소통 교육' 공감대 확장…부모 역할 재정립 1300명 참여 토크콘서트 성황…사춘기 소통·부모 마음돌봄 해법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년 전반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학부모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학부모'라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의 자기 이해와 감정 성장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소통'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강연에는 김창옥 소통 전문가가 나서 '아이의 마음도 통역이 되나요?'를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들의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 솔루션' 방식이 적용돼 높은 공감도를 이끌어냈다. 강연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단절, 등교 거부, 게임 몰입, 진로 고민 등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소통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옹알이 사춘기'로 표현되는 청소년기 특성을 이해하고 감정에 공감하는 대화법이 강조됐다. 부모의 역할 변화에 대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완벽한 부모가 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는 '자기 돌봄'의 중요성과, 부모의 불안이 잔소리로 전달되지 않도록 감정을 조율하는 소통 방식이 제안됐다. '사랑이 왜 잔소리가 되는가'에 대한 질문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살아난다는 말처럼 부모의 마음 상태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하는 교육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 청도군- 수성구- 영진전문대- 대구대- DGIST

◇영천시-대구대, AI 데이터센터 유치 맞손....'유휴부지 미래산업 거점으로' 산학협력 기반 구축…첨단 산업·인재 양성 연계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내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 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단순 협약을 넘어 인프라와 행정을 결합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와 유휴부지 활용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대구대학교가 영천에 보유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시설을 조성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역할도 명확히 나눴다. 영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대구대학교는 부지 제공과 학과 연계를 통해 사업 기반을 뒷받침한다. 특히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단계적으로 검토·추진하며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방치되기 쉬운 유휴부지를 활용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복합 성장 거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협력 모델로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대구대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총장도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첨단 산업 기반 조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향후 관련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유치 전략 수립을 병행하며,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 외국인 계절근로 3년 연속 '우수'....'이탈률 5% 미만 관리 성과' 추가 고용·비자 간소화 혜택…농번기 인력난 해소 모델로 자리매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 정책의 성과를 입증하며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잡았다.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 수급 체계를 기반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청도군은 2026년 법무부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법무부는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경우 농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으며, 신규 입국 근로자의 본국 농업 종사 입증 서류 제출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사증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농번기 인력 수급의 신속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낮은 이탈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 올해 현재 28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150명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해외 지자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확대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 수급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관리 중심 운영 모델'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불법 이탈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체계적인 관리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거창서 체험 교류 딸기 수확·사과피자 만들기…자매도시 18년 교류, 미래세대까지 확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자매도시 간 교류를 미래세대로 확장하며 생활형 문화교류 모델을 이어가고 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 25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대표단은 거창 지역 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하며 농촌의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곰내미 체험마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피자 만들기와 재활용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한 꽃 키링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야외에서는 얼음땡, 경찰과 도둑놀이 등 전통적인 집단 놀이가 이어지며 또래 간 교류와 공동체 경험을 쌓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과 교류를 결합한 '참여형 교육'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도시 학생들이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득함으로써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대표단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와 거창군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축제 상호 방문과 특산물 판매행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 교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돼 양 도시 간 상징적 교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 창업 인재 키운다....무료 교육에 해외 연수까지 '키워드림 아카데미' 14기 모집…실습·컨설팅 결합한 현장형 창업 프로그램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외식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외식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는 '2026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4기 교육생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월 14일 개강해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8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조리 및 제과·제빵 최신 실습 인프라를 갖춘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외식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외식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외식 창업 인재 양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의 지원 아래 운영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전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14기 과정은 교육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 전액 무료 혜택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외식 산업 신기술 탐방(3박 4일)과 국내 우수 외식기업 현장 학습을 포함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창업 전 주기를 반영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창업실무 단계에서는 외식 트렌드 분석과 마케팅 전략, SNS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루며, 기술교육 단계에서는 카페·베이커리 실습과 AI 기반 메뉴 개발, 로컬푸드 브랜딩, 바리스타 및 수제 맥주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현장교육 단계에서는 1박 2일 한식 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멘토링 단계에서는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점포 컨설팅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모의 창업 경연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점검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 이재훈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교수는 “교육생들이 글로벌 외식 트렌드와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외식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위생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대, 경산 선도교사 1기 출범.....'교실에서 시작되는 디지털 전환' AI·디지털 교육 확산 거점 구축…지역 학교 순회 컨설팅·연수 본격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경산 지역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선도교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 연수 차원을 넘어 교실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촉진하는 실행 조직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교육 생태계 변화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 산하 교원디지털교육센터는 지난 26일 교내 성산홀 회의실에서 '2026 경산 디지털 선도교사(G-Digital LEAD) 비전 공유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와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경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체계 구축과 교실 수업 혁신을 동시에 겨냥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대는 디지털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9명을 선발해 제1기 선도교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단순 참여자가 아닌 '현장 실행형 리더'로서 역할을 맡는다. 선도교사들은 △AI·디지털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지역 학교 순회 컨설팅 △학생 대상 AI 특강 운영 △교사·교수·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전문학습공동체 멘토 활동 등 다층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교실 단위 수업 개선과 교원 역량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는 '허브형 교원 모델'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성 연수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도교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상수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은 결국 교실 변화에 달려 있다"며 “선발된 선도교사들이 경산 학생들에게 미래형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정숙 교원디지털교육센터장 역시 “선도교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개발부터 행정·재정 지원까지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선도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된다.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 수업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경산형 디지털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DGIST,값싼 니켈로 신약 '정밀 설계' 길 열었다…촉매 기술 혁신 거울상 이성질체 단일 합성 성공…제약·정밀화학 산업 파급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연구진이 저렴한 금속 촉매를 활용해 신약 개발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놓으며 정밀 화학 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기존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밀 합성' 기술로 평가되며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DGIST는 화학물리학과 서상원 교수 연구팀이 생리활성 물질의 핵심 골격을 정밀하게 조립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연에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금속인 니켈(Ni)을 활용해 의약품 핵심 구조인 '베타-메틸렌 카보닐' 유도체를 단일 거울상 이성질체 형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신약 개발에서 필수적인 입체 선택성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울상 이성질체는 같은 원자로 구성되지만 입체 구조가 서로 달라 겹쳐지지 않는 분자를 의미한다. 인체 내에서는 특정 방향의 구조만이 생리적 활성을 가지기 때문에, 정확한 구조만을 선택적으로 합성하는 기술이 신약 개발의 핵심으로 꼽힌다. 반대로 다른 구조는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연구의 핵심 대상인 '베타-메틸렌 카보닐'은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과 천연물에 폭넓게 존재하는 중요 분자 골격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특정 입체 구조를 부여하는 합성 방식이 제한적이었고, 강한 염기 사용이나 복잡한 보조 물질이 필요해 공정 효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귀금속 대신 니켈 촉매에 주목했다. 새롭게 설계된 촉매 시스템을 통해 알카인과 카보닐 화합물 등 일반적인 원료를 직접 반응시키는 새로운 합성 경로를 구현했다. 이 촉매는 분자가 결합하는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위치 선택성'과 단 하나의 거울상 구조만 생성하는 '거울상 선택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복잡한 분자 구조나 다양한 작용기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원하는 반응만 안정적으로 유도하는 높은 범용성을 보였다. 실제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의약품 구조를 정밀하게 변형하고, 천연물 합성에 필요한 핵심 골격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밀도범함수이론(DFT) 기반 계산을 통해 촉매 작동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기술 신뢰도도 높였다. 서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도가 높았던 베타-메틸렌 카보닐 합성을 저렴한 니켈 촉매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밀 화학과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지인 'Angewandte Chemie-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재난 대응부터 교육 혁신까지…안전·환경·미래교육 전방위 강화

◇재난 대응 체계 진화…'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기후 위기 시대에 급증하는 극한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대피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기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2023년 북부권 집중호우 이후 도입된 전국 최초 주민 주도형 대피 모델로, 마을 단위 순찰 조직을 중심으로 사전 대피를 유도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전달 방식의 혁신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긴급 상황 시 푸시 알림과 문자 발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고령층을 고려한 자동 음성 안내 기능까지 도입해 정보 전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대피 이후 관리 체계도 크게 개선된다. 주민이 대피소에 도착하면 '안심번호'로 전화 한 통만으로 안전 여부가 즉시 확인되며, 마을순찰대는 앱을 통해 대피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도와 시군 상황실에서는 마을별 대피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미대피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도는 산사태 및 침수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여름철 재난 이전인 5월까지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소방본부, 화재조사 연구 성과 국제무대 인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가 화재조사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무대에서 인정받았다. 27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2026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경북 소방공무원들이 발표한 논문이 잇따라 수상하며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화재조사 기법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해지는 화재 양상 속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의 경험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성과는 향후 화재 원인 규명의 정확도를 높이고, 예방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토양·골프장 환경 전수 점검…탄소중립 기반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도내 토양 건강성 확보와 환경 안전 관리를 위해 대규모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방치 주유소 등 오염 우려 지역 250여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속과 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골프장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도 병행된다. 그린과 페어웨이 토양뿐 아니라 연못 수질까지 조사해 농약 성분 확산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검사 대상 농약은 총 27종이며,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단순 점검을 넘어 토양의 탄소 저장 기능 보전이라는 기후 대응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염 발생 시 즉각적인 행정 조치를 연계해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경계 허문 교육…경북도교육청, '공동 교육과정'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수업 학교 18곳과 초·중 연계 학교 19곳, 온라인 공동수업 72학급이 새롭게 선정됐다. 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은 지역 간 교류를 넘어 타 시도와 해외까지 연결되며 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학교 간 자원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와 실제 수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청은 운영 협의부터 수업 설계,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IB 교육 확산…경북도교육청,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 가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내 9개 후보학교가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탐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체계를 구축 중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교사 연수와 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중학교에서는 IB 철학을 학교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이어질 만큼 교육 혁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토론과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있다. ◇유보통합 대비…경북도교육청, 현장 중심 '보육업무 지침서' 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비해 실무형 지침서 제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지침서는 보육업무 경험이 없는 담당자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절차 중심으로 구성된다. 업무 처리 기준, 행정 절차, 유의 사항 등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점검이 가능하도록 공통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행정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완성된 지침서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돼 표준 자료로 활용되며, 실무교육과 연계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농협, '농심천심 희망대출' 경북 1호 추진…산불 피해 농업인 재기 지원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산불 피해를 딛고 영농 현장 복구에 나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농협은 26일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준공식 현장에서 농협 신상품인 '농심천심 희망대출' 경북 1호 추진행사를 열고, 피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복귀를 뒷받침하는 상생 금융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뒤 새 출발에 나선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준공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재해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농심천심 희망대출'은 농업인을 위한 저금리 영농자금 지원 상품으로, 농가의 자금 부담을 덜고 소득 기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나 시중은행의 민생금융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26일 출시된 이 상품은 경북지역에서 모두 69건, 12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농 재개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운영자금을 제때 공급함으로써 농촌 현장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이 기대된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 희망대출 1호 추진을 계기로 농심천심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농협이 지닌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재해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 농업 회복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