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상주시의회-달서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통 창호의 섬세한 문양과 조형미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2026 경북불교미술 기획전'으로 심자나 작가의 '문득'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불교미술 기획전은 지역 불교미술의 현재를 살펴보고,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과 문양을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재해석한 심 작가의 작품에 주목한다. 공간을 나누는 건축 요소인 창호가 작가의 시선을 거쳐 기억과 소통을 담은 조형 작품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심 작가는 서울시 무형유산 소목장인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 전통 창호를 소재로 작업해 왔다. 문을 과거와 현재, 개인의 기억과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바라보며, 책을 펼치는 행위와 문을 여는 경험을 작품에 담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경주 기림사의 금강저 문양과 매화꽃 문양 꽃살문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통 창호의 문양과 형태가 여러 재료로 변주되는 모습을 통해 전통미와 현대적 조형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심 작가는 “전시 제목 '문득'은 문을 뜻하는 '문(門)'과 얻는다는 뜻의 '득(得)'을 의미한다"며 “관람객들이 전시 속 여러 문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곳으로 향하는 '나만의 문'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전통 창호는 선조들의 삶과 미적 감각이 담긴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이라며 “기림사의 전통 문양에 담긴 아름다움과 의미를 살펴보고, 전통문화가 현대미술과 만나 새롭게 표현되는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종합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수능 시험장 학교 51개교, 921개 시험실이다.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합동 확인 점검 등 2단계로 진행한다. 각 시험장 학교는 지난 19∼23일 자체 점검표에 따라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이어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학교 사용자와 교육청 기술직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내·외부 구조물 고정 상태와 화장실 온수·위생설비, 냉난방설비, 음향·방송설비 등이다. 특히 시험 진행과 수험생 편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거나 시험 시행 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와 생활 소음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수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적의 시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나 시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시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장미 명소를 확대하는 '달서 장미벨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22일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 장미벨트 조성 민간협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이곡장미공원 인근 이곡1·2동과 용산2동 주민 21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장미벨트 조성 사업은 달서구 봄 축제인 '장미꽃 필(Feel)무렵'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조성 이후에도 주민이 함께 가꾸고 관리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마련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청장 공약사항인 '장미꽃 필 무렵'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힘을 보탠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달서 장미벨트는 단순히 장미를 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과 힘을 모아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장미 명소를 조성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익상 상주시의원 “잊혀진 역사 되살려야"…5분 자유발언서 조선시대 옥터 복원 강력 촉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와 순교의 아픔이 서린 경북 상주 옥터가 역사 속에 묻혀가고 있다.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을 되살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보존·복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상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은 26일 제24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를 잃어버린 도시는 미래의 뿌리마저 잃게 된다"며 상주 옥터의 역사적 실체 규명과 체계적인 복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시의 가치는 높은 건물을 세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가 지닌 역사를 얼마나 소중하게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느냐에 달려 있다"며 상주시의 정책적 결단을 요구했다. 상주 옥터는 조선시대 상주읍성 남문 밖에 자리했던 감옥 터로, 천주교 박해 당시 신앙을 지키려던 사람들이 체포돼 심문과 형벌을 받았던 역사적 장소다. 특히 1867년 순교한 복자 박상근 마티아와 관련된 곳으로, 종교적 박해와 인간의 존엄성, 양심의 자유라는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2014년 8월 24일 천주교 안동교구가 순교성지로 선포했지만, 옛 감옥의 원형은 사라진 상태다. 현재 경당과 기도 공간 등이 조성돼 있고 관련 석재 일부가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알리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상주 옥터는 특정 종교만의 성지가 아니라 조선 후기 사회상과 선조들의 고난을 보여주는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라며 “이제는 상주시가 역사 보존이라는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역사적 실체 규명, 중장기 보존·복원 계획 수립, 민관 협력체계 구축, 예산 확보, 역사 문화 관광자원 화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고지도와 역사 문헌, 옛 지적도 등을 조사해 옥터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를 확인하고 현존하는 석재와 유구의 역사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역사적 원형 보존을 우선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친 단계적 복원계획을 마련하고, 천주교 안동교구와 주민·상인·토지 소유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특히 2027년도 예산에 역사 기초조사와 복원 타당성 검토 사업비를 반영하고,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의 문화유산 관련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복원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상주 옥터를 상주 읍성과 왕산, 남문시장 등 주변 역사문화 공간과 연계한 탐방 코스로 조성하고, 역사 해설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순례객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찾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자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상주 옥터 복원은 단순히 옛 건물 하나를 다시 세우는 사업이 아니다"며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고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 옥터의 보존과 복원은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며 “상주시가 조속히 기초조사에 착수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시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상주 옥터 복원은 역사적 고증과 주민 공감대 형성, 재원 확보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잊혀진 역사를 되살리자는 시의회의 요구가 실제 복원사업으로 이어질지, 이제 공은 상주시 집행부로 넘어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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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에 나흘간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요 상수원인 덕동댐의 저수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평년 수준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쳐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대응은 이어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평균 112.6㎜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지역별 강수량은 감포읍이 158㎜로 가장 많았으며 덕동댐 일원 124㎜, 성건동 55㎜ 등을 기록했다. 경주 시가지와 불국·외동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덕동댐의 저수율은 지난 25일 46.5%에서 26일 49.8%로 하루 사이 3.3%포인트 올랐다. 총저수용량이 3270만 톤인 덕동댐은 앞선 강우와 이번 비에 따른 추가 유입으로 저수율이 55%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지난 18∼21일 내린 43㎜의 비로 토양이 젖어 있어 이번 강수량의 약 50∼60%가 댐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덕동댐 유역면적은 51.7㎢다. 덕동댐은 하루 처리 규모가 각각 3만5000㎥와 1만5000㎥인 보문정수장과 불국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이번 비로 저수량 확보에 숨통이 트였지만 덕동댐 저수율은 평년 84.5%를 크게 밑돌고 있다. 26일 기준 가뭄 단계도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감포댐은 저수율 61.7%로 '정상' 단계다. 시는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형산강 보조취수장을 하루 1만㎥ 규모로 계속 가동할 계획이다. 올해 누적 강수량 역시 695.9㎜로 평년 980.4㎜에 못 미치는 만큼 저수율과 강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단비로 덕동댐 저수율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뭄 해소에 한숨 돌리게 됐다"며 “댐 저수율과 강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조취수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11회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성품안(安)에,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사회복지기관·단체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부스 40개가 운영됐다. 파크골프와 네일아트 체험, 복지사진 전시, 수성구 캐릭터 '뚜비' 포토존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다. 울림소리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욱수농악 공연, 희망상자 퍼포먼스도 진행돼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주민공연과 버블벌룬쇼 등이 이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이 주민과 복지기관·단체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3∼24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26 청도어때캠프' 2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도의 농업·농촌 환경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경험을 공유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캠프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과 열대과일·딸기 등 이색농장 체험, 선배 귀농귀촌 농가 방문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 한지공예 체험과 지역 문화마을 탐방을 통해 농촌의 생활문화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선배 귀농귀촌인 간담회와 지원정책 교육에서는 영농과 정착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임기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청도의 다양한 농업 현장과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캠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구상하고 제작한 콘텐츠와 미래차·로봇 기술을 지역 산업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계명대 앵커추진단은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와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전시회에 참가해 교육·연구 성과를 시민과 산업계에 공개했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에서 완성한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의 의견을 들으며 산업현장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 16∼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콘텐츠페어에서는 웹툰과 학생들의 일러스트 6점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PC·모바일 게임 5종을 전시했다.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광고 영상도 상영했다. 웹툰과의 캐리커처 행사와 사진영상미디어과의 현장 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과 교원이 참여하는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전공 교육과 진로 탐색을 도왔다. 지난 21∼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X 2026에서는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의 성과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는 자동차공학과와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자작자동차, 5분의 1 크기 모형차, WE-MEET(위밋)·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율주행 연구, 친환경 차량 개발 등 융합 교육 성과도 공유했다. 기계공학과 4학년 전상훈 학생은 '운전자 상태 인식 기반 스마트 헤드레스트'를 출품했다. 전 씨는 “수업에서 구상한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으로 구현돼 관람객과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관점과 실제 주행 환경에서 고려할 사항을 보완해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는 기술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로봇공학과가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로봇팔, 자율주행 로봇, 사족·육족 보행 로봇 등 7종을 공개했다. 부품 선별·운반과 로봇팔 제어, 장애물 회피 주행, 험지 이동 등을 통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로봇 체험 공간도 마련했으며,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사업과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기업·기관과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덕우 계명대 앵커추진단장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후속 교육·연구 과제에 반영하겠다"며 “학생 성과가 기업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이 지난 23∼24일 인천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일반연제 부문 재활의학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회전근개 파열 재생을 위한 BMP-2 농도 구배 마이크로비드를 포함한 바이오프린팅 콜라겐 지지체'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대구가톨릭대 권동락·문용석, 연세대 이상철, 고려대 김원진·이형진, 순천향대 이윤진, 성균관대 김근형 연구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재파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회전근개 질환의 재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D 바이오프린팅과 성장인자 BMP-2 제어 기술을 접목했다. 단단한 뼈와 부드러운 힘줄이 연결되는 부위의 특성을 구현하고자 BMP-2의 농도가 연속적으로 달라지는 콜라겐 지지체를 개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를 통해 손상 부위의 섬유연골 재생을 촉진하고 생체역학적 강도를 정상 조직 수준으로 회복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다만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한 단계다. 해당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도 게재됐다. 권동락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다기관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도출한 재생의학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뼈와 힘줄 결합부의 재생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올해 마지막 해병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 1335기 입영자와 가족·지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입영부대와 함께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열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입영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사랑의 편지쓰기와 전문작가의 캐리커처, 군번줄 키링·사진 마그넷 제작 등 입영자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해병대는 의장대와 군악대의 환영 공연을 선보이고, 군 보급품·피복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입영자들이 군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보건소 등 지역 기관들도 참여해 입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동행한 가족과 지인에게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영자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입영문화제를 이어가겠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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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난 23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북도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드론측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측량기술을 공유했다. 경기는 드론 주조종자와 부조종자, 위성측량(GNSS) 운용자가 3인 1조를 이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론 영상 촬영과 지상기준점 관측, 정사영상 활용, 성과물 제출 등 지적측량 전반의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적정보과 박순철 팀장과 송지선·홍준호 주무관이 팀을 꾸려 출전했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한 측량기술과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드론측량은 촬영 영상과 위성측량 자료 등을 활용해 정사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측량하는 데 활용된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첨단 측량기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 재산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기술 연마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6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진행한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모두 20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명희 의원이 말문화축제 개최 추진을 제안했다. 조창호 의원은 영천 영대병원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안건 의결 이후에는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윤영한 의원은 신산업 드론 행정의 전면적인 혁신과 자원봉사센터 기반시설 개선을 주제로 현 상황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기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시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시정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대안들이 시정 전반에 차질 없이 반영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평가 대상 8개 학과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8개 학과가 모두 9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S등급을 받은 평가 대상 학과 수가 가장 많았다. 이번 진단은 전국 85개 전문대학의 297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진행됐다. 학과 교육 기본여건과 교육운영 관리, 졸업생 취업률 등 19개 지표를 통해 교육 여건과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영진전문대는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 지원금액, 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교과목 편성 학점의 적절성 등 3개 항목에서 평가 대상 전 학과가 만점을 받았다. 학과별로는 1년 과정인 유아교육학과가 96.5점으로 가장 높았다. 2년 과정에서는 기계공학과가 95.6점을 받았으며 경영학과 94.7점, 전기공학과 93.7점, 사회복지학과 93.5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93.2점, 군사학과 92.7점 순이었다. 1년 과정인 컴퓨터정보공학과는 92.1점을 기록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 등이 실무 중심의 심화교육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전문학사 과정과 연계한 계속교육으로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진전문대는 2010학년도 7개 학과로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한 이후 운영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7학년도에는 2년 과정의 웰니스평생교육학과 주간반 15명을 신설해 총 13개 학과에서 신입생 39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회적 학습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질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손수화 씨가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 대상을 받았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바이오 소재와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최창형 교수의 지도를 받은 손 씨는 '다중 바이오 분석을 위한 색상 및 형태 인코딩 하이드로겔 미세입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세유체기술을 활용해 하이드로겔 미세입자의 색상과 내부 구조를 동시에 제어하고, 이를 입자별 식별 정보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여러 종류의 입자가 섞여 있어도 색상과 구조의 차이로 각각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입자 식별 방식을 다양화할수록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손 씨는 단일 에멀젼 공정을 적용해 별도의 제조 단계를 추가하지 않고도 색상과 구조를 조절해 입자의 식별성을 높였다. 또 입자 표면에 항체를 결합해 여러 종류의 입자가 혼합된 환경에서도 특정 표적물질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향후 다양한 질병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바이오센싱과 진단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씨는 “세심하게 지도해 준 교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 준 연구실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창형 교수는 “이번 수상은 손 씨의 성실한 자세와 연구 열정,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2∼23일 부산 시타딘 커넥트 호텔 하리에서 전임교원 3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전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공 수업과 연구에 활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교수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자료 제작부터 연구·강의자료 관리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미경 유앤미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설계와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도표·인포그래픽 제작, 전공 맞춤형 교육영상 개발 등을 지도했다. 교원들은 강의 내용을 시각자료로 재구성하고 수업용 영상 기획안과 스토리보드를 직접 만들었다. 논문과 연구자료, 강의자료를 출처별로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 AI 활용법도 다뤘다. 신인수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 교수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용자의 목표에 따라 여러 작업 단계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AI의 특성을 살펴보고, 교육·연구 과제에 적용할 실행 범위와 검증 기준을 설계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전형 교무처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생성형 AI를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전공과 수업 목표에 맞게 설계하고 결과의 정확성과 출처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수업에 책임 있게 적용해 학생들의 전공 학습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지난 23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 영남대병원 심장내과 의료 AI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장내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 현황을 살펴보고,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심장내과 박종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 개 세션과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영상의학과와 심장내과,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분야별 연구와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영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수홍 교수는 '무엇을 AI에게 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의료 AI의 학습과 안전한 활용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의 요건, 진료과 간 협업 구조를 제시했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는 '의료 AI가 바꿀 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AI가 병원 진료 환경과 의료 시스템에 가져오는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는 '의료 영상에서 생성형 AI'를 주제로 의료 영상 판독과 분석 분야의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좌장과 연자, 참석 교직원들이 의료 AI를 실제 임상에 도입할 때 기대되는 효과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박종선 교수는 “인공지능은 의료의 정밀도와 환자 안전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최신 의료 AI 기술을 이해하고 진료와 연구 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농협-경북연구원

◇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독도교육원, 독도교육 중심 거점 기대" -독도교육원 착공식 참석…영토주권 교육 강화와 지속적인 지원 약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한석 교육위원장과 백순창 의원은 지난 24일 울릉군에서 열린 '독도교육원 착공식 및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독도교육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J-ROTC 학생 24명의 독도 현지 기념 퍼포먼스와 울릉초·저동초 학생 22명의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졌다.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영토주권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한석 위원장은 “독도교육원이 전국 학생과 교육가족이 찾는 독도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울릉도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건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농협, 청도반시마라톤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 개최 -삼겹살·목살·불고기 시식회 운영…국내산 한돈 우수성 홍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5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와 연계해 '농심천심 한돈데이 맞이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불고기 등 다양한 한돈 시식회를 마련해 마라톤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김주원 경북농협본부장과 최위호 청도축산농협 조합장, 박종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산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양돈농가에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활용한 경북도민 정책조사 주목…저비용·신속한 설문 가능 -가상 도민 5만 명 활용 기대…1천 명 조사에 약 1만 원 소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책 시행 전 도민들의 예상 반응을 분석하는 'AI 모의 설문조사'가 새로운 정책조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연구원 황성윤 전문위원이 제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는 응답률 저하와 조사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서는 표본 확보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제시된 '실리콘 샘플링'은 AI가 성별·연령·직업·거주지역 등 가상 인물의 특성을 반영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한국인 가상 인물 100만 명의 데이터에는 경북 거주 가상 도민 약 5만 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가상 인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문항을 조사하는 데 중급 AI 모델 기준 약 1만 원으로 반나절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기부 의향 조사와 AI 모의조사를 비교한 사례에서는 긍정 응답률 차이가 3.8%포인트로 나타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성윤 전문위원은 AI 모의 설문조사가 정책 수용성 탐색과 설문 문항 검토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실제 조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신뢰성 검증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포항시-의성군-군위군-청송군

◇ 포항시,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매도시 우호 다져 -관광 홍보·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 교류 확대…상생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6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정정득 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파견해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동해안 거점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행사장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스페이스워크, 포항철길숲,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답례품을 안내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행사에 함께해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은 독도 수호 의지와 동해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울릉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의성군·롯데웰푸드, 의성마늘햄 20주년 기념 가족캠프 성황 -전국 2천여 팀 신청, 70대 1 경쟁률…지역 인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 기념행사인 '함께라서 햄복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서울 팝업스토어와 의성 캠프 등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됐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3300명이 방문했으며, 이번 의성 캠프에는 전국에서 2천여 팀이 신청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28팀,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의성마늘 심기, 요리 클래스, 바비큐, 운동회,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조문국박물관과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관광명소도 둘러봤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마늘햄 2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준 롯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 성황…역사와 가을 정취 만끽 -인각사 일원서 5㎞·10㎞ 코스 운영…가족·동호인 함께 건강과 화합 다져-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24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일원에서 전국 걷기 동호인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인각사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인각사와 일연공원 일원을 둘러보는 5㎞ 코스와 군위댐 전망대, 아방교, 무시골 등을 지나는 10㎞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군위의 역사·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가 집필된 역사적인 고장 군위에서 전국의 참가자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인각사 일원에서 가수 박서진, 홍원빈, 김태연 등이 출연하는 삼국유사 문화축전 한마당 음악회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지역경제 활력 -전국 탁구 동호인 600여 명 참가…청송사과·관광자원 홍보 효과-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송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과 선수,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맞물려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전국 체육인들에게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다가오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아주신 전국 탁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송사과축제 홍보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청송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기자의 눈] 상주시, 새 청사보다 농업의 미래를 먼저 지어야 한다

유럽은 100년 넘은 청사도 보존하는데…우리는 공간 부족하면 신축부터 고령화된 농촌, 농업의 대 이을 청년 농 육성 시급…청사보다 농민사관학교가 먼저다 인구는 줄고 농촌은 늙어가는데…상주시 재정 투자 우선순위 되돌아봐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최근 프랑스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과 재정 운용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치솟는 생활비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난 17일 프랑스 리모주에서는 19세기에 건립된 역사적인 시청사가 방화로 크게 파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폭력과 방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러나 이 사건은 유럽의 많은 도시가 100년, 200년이 넘은 공공건축물을 보존하며 여전히 행정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유럽의 여러 도시는 오래된 청사를 단순히 낡은 건물로 여기지 않는다. 도시의 역사와 시민의 기억이 담긴 자산으로 인식하고 보수와 개량을 통해 그 가치를 이어간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은 어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사가 낡았다거나 사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려 한다. 도청과 시청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새 건물을 짓는 것이 행정 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청사의 안전과 행정 효율성, 시민 편의는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건물을 보수하거나 증축해 활용할 수 있는지,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만큼 신축이 시급한지는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농촌 도시라면 더욱 그렇다. 경북 상주시가 추진하는 통합청사 건립 문제가 바로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제2차 시민토론회를 열고 통합청사 건립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찬성 측은 노후 청사와 분산된 행정 공간의 비효율성을 지적했고, 반대 측은 건립비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과 기존 청사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양측의 주장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상주시가 지금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느냐는 점이다. 상주는 전통적인 농업도시다. 넓은 농경지와 풍부한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해 왔으며, 농업은 지금도 상주의 중요한 산업이자 정체성이다. 하지만 농촌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농민들은 해마다 늙어가고 농촌을 떠나는 젊은이들은 늘어나고 있다. 평생 농사를 지어온 고령 농업인들은 자신이 일궈온 농지를 물려줄 후계자를 찾지 못해 걱정하는 실정이다. 농업의 대가 끊길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상주시가 가장 먼저 내놓아야 할 정책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신청사 건립이 아니라 고령 농업인의 뒤를 이을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에 정착시키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아닐까. 상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사보다 농업의 미래를 먼저 지어야 한다. 가칭 '상주 농민사관학교'와 같은 전문 농업인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에게 영농기술과 스마트농업, 농산물 유통·가공, 농업경영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농지 확보와 임대, 초기 영농자금 지원, 농기계 공동이용,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까지 연계해야 한다. 고령 농업인이 평생 쌓아온 영농 경험과 기술을 청년농업인에게 전수하는 세대 간 농업승계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젊은 농민들이 농촌에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 의료, 문화시설을 갖추는 일 역시 중요하다. 농업을 단순히 생계를 위한 노동이 아니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젊은 세대가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어도 그것을 운영할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청사는 새로 지으면 수십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농업의 대가 끊기고 농촌 공동체가 무너진다면 이를 되살리는 데는 그보다 훨씬 긴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물론 상주시가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을 전혀 추진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 정책을 넘어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예산과 행정력을 얼마나 집중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지방재정은 무한하지 않다. 청사 건립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면 그만큼 다른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상주시는 시민들에게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새 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농업 후계인력 양성과 청년 정착, 농촌경제 활성화보다 시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청사의 규모나 화려한 외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오는지, 고령 농업인들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가는지,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 유럽의 오래된 청사들이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것은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기존 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지방정부도 이제는 낡았다는 이유만으로 새로 짓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건물은 낡으면 고쳐 쓰면 된다. 그러나 사람이 떠난 농촌은 돈만으로 되살릴 수 없다. 상주시가 진정으로 농업도시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웅장한 통합청사의 청사진보다 농업의 대를 이을 청년 농업인 육성의 청사진이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무원들이 근무할 넓고 화려한 공간보다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과 젊은이들이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희망이다. 상주시는 오는 11월 제3차 시민토론회와 12월 시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청사 건립의 찬반만 물을 것이 아니라 시 재정의 투자 우선순위와 농업도시 상주의 미래에 대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어야 한다. 행정은 건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지방자치의 주인은 단체장도 공무원도 아닌 시민이며, 지방정부의 예산은 시민의 땀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산이다. 이제 상주시를 비롯한 지방정부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우리가 미래 세대에 물려줄 것은 수천억 원을 들인 번듯한 청사인가, 아니면 젊은 농민들이 다시 돌아와 풍요롭게 살아가는 농업도시인가. 농민 없는 농업도시는 존재할 수 없다. 청사는 낡아도 행정은 새로울 수 있다. 그러나 농촌에서 젊은 농민이 사라진다면 아무리 화려한 청사를 지어도 상주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 지금 상주시가 먼저 지어야 할 것은 새 청사가 아니라 농업의 미래이며, 먼저 키워야 할 것은 건물의 규모가 아니라 농업을 이어갈 사람이다. 그것이 농업도시 상주가 나아가야 할 길이며, 오늘날 우리 지방행정이 되새겨야 할 자성의 출발점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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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이용 40% 증가…맞벌이 가정 큰 호응 -올해 9월까지 203명 이용…전년 동기 대비 58명 늘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운영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생업으로 바쁜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운영 3년 차를 맞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비스 이용자는 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명보다 58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40%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동이 아플 때 보호자를 대신해 전문 돌봄사가 병원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벌이나 생업 등의 이유로 자녀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돌봄사는 2인 1조로 아동과 함께 안동시 소재 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약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료가 끝나면 아이의 건강 상태와 의사 소견, 약 복용 방법 등을 보호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25점 만점에 25점을 기록했으며, 응답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가 아플 때 보호자가 직접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YMCA 아픈아이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시, 안산 김홍도축제서 농특산물 판촉…영주사과축제 홍보 박차 -벌꿀·인삼·홍삼 등 우수 농특산물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막을 앞둔 영주사과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2026 안산페스타 제7회 김홍도축제'에 참가해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지역 업체인 소백산나무꾼벌꿀과 청우인삼사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벌꿀과 인삼, 홍삼 등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을 설명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며 영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영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6 영주사과축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올해 영주사과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주시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개최된다. 이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영주사과 홍보·판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안산시민 김모 씨(52)는 “영주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품질도 만족스러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영주사과축제에도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영주 농특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주사과축제와 수도권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 성황…골목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오렌지 야장 테이블 만석·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조기 소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열린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가 주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호명읍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새움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일상 너머 새롭게 움트는 오렌지빛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신도시 중심상가 골목상권의 공동브랜드인 '새움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새움로 브랜드 선포식'이 열려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호명 상징 캐릭터 '범우리'와 오렌지 씨앗 캐릭터 '새움이'도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을 맞으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가요와 K-POP 공연, DJ 파티, 통기타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핼러윈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LED 풍선 및 키캡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인근 상가에서 포장한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오렌지 야장 테이블'은 만석을 기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소비 촉진을 위해 운영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돌려주는 혜택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 밖에도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새움로 카카오채널,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새움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 주신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에서 확인한 활기가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 예천에 모여…지방의회 자치권 강화 공동 대응 -제349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들이 예천에 모여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349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지무진 협의회장(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천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무진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안병윤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 촉구 결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농산물가격안정제 고추 품목 지정 촉구 건의안'과 '202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대상자 심의·선정의 건' 등을 심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의장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시·군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은 “예천을 찾아주신 시·군의회 의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월례회가 각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등 공동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봉화군, 청량산 가을 직거래장터 개장…단풍 관광객 맞이 -11월 22일까지 30일간 운영…지역 농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판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24일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11월 22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명호면 관창1리와 관창2리, 북곡리 등 관북 3개 마을 영농회 소속 농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장터에는 총 6개의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과와 자두, 고추, 호박,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관광객들은 청량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봉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군은 단풍 관광과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수려한 청량산의 경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봉화 농특산물을 맛보고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제20기 귀농학교 24명 수료…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 -8박 9일간 농기계 실습·작물 선정·귀농정책 등 현장 중심 교육-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제20기 영양군 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양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수비면 수하리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내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 24명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이 8박 9일 동안 농업과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교육과정은 선도 농가의 성공 사례 공유와 영양군 귀농정책 안내, 농기계 실습, 재배 작물 선정 전략,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과 지역의 생활환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귀농 이후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24명에게는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됐다. 특별강사로 참여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영양을 선택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농업기술 습득을 넘어 영양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태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수료식에서 “교육을 통해 얻은 농업 지식과 동기 간의 소중한 인연이 영양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귀농의 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수리비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창관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 '2026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지역사회 봉사·소외계층 지원·울릉도와 독도 자연환경 보전 공로 인정-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창관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이 지역사회 봉사와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창관 사무국장은 지난 23일 열린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무국장은 오랜 기간 지역단체의 대표를 맡아 소외계층 지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울릉청년단장과 울릉산악회장, 사단법인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독도와 관음도 나무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울릉산악회장 재임 기간에는 산불 예방과 산악구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 보전과 안전한 산악활동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이 사무국장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동2리장과 울릉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행정 경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관 사무국장은 “오랜 시간 함께 봉사하며 힘을 보태주신 주민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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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26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나눔을 더해, 희망을 심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착한경산人'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타임'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경산용인대한빛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으로 문을 열었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 진량지역아동센터 등도 무대에 올라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남부동 학습관 노래교실과 경산청소년가요제 수상자 공연, 빅벌룬쇼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20여 개의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40여 개 사회보장기관이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시 민들은 효자손과 미아방지 배지,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의 취지를 함께 나눴다. 김종현 위원장은 “기관과 단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나눔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모여 경산의 희망을 키우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달서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교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교육·입시 제도를 안내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인 조홍래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7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 일정과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과목 선택 방법, 학업 계획 수립 방안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고교 진학 이후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과 장기적인 대입 준비 방향을 함께 다뤄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선택부터 입학 후 학업 설계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예비 고1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2026 통합돌봄 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8일 13개 동의 통합돌봄 담당인력 충원을 마무리한 데 따라 신규 담당자의 업무 적응을 돕고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와 남구청의 통합돌봄 실무교육으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김우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통합돌봄팀 대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이용 절차와 급여 종류, 주요 서비스를 설명했다. 통합돌봄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장기요양서비스 연계 방안도 안내했다. 이어 남구청은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향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지역특화 돌봄서비스를 소개했다. 신청·접수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와 사후 점검까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구는 지속적인 담당자 교육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와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주민과 가장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담당인력 확충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평가에서 대상 5개 학과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기계공학과와 사이버보안학과,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사회복지서비스학과, 보건의료행정학과는 각각 최종 환산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해 S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공학·정보기술 분야부터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까지 평가 대상 학과가 고르게 성과를 거두면서 전공심화과정 운영과 교육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운영진단은 대학 차원의 운영계획 대비 실적, 운영조직 및 지원, 운영위원회 실적 등 3개 지표와 학과 차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 및 지도, 산학협력, 교육품질관리,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을 포함한 12개 지표로 진행됐다. 총 15개 지표, 100점 만점으로 대학과 학과의 운영체계부터 학생 지원과 교육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등이 심화교육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전문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토대로 전공 전문성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대학과 학과의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학사에서 학사학위로 이어지는 교육 경로를 다지고,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대상 5개 학과 모두 S등급을 획득한 것은 대학과 학과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학생 지원, 지속적인 교육 품질관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총 238명을 선발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생식의학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난임의료의 방향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대 앵커사업단 난임헬스케어센터는 지난 23일 경주 라한셀렉트 아제나&리겔홀에서 '첨단 바이오모델과 AI 난임헬스케어 융합을 통한 미래 난임의료 핵심 전략'을 주제로 '2026 난임 AI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앵커사업인 'AI 기반 난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국내 생식의학과 AI 융합 분야 전문가·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활용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구덕본 난임헬스케어센터장의 환영사와 박세현 산학협력단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최영석 건국대 교수가 자궁 오가노이드의 난임 분야 적용을 주제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김종필 동국대 교수는 리프로그래밍 기반 노화역전 기술을, 양용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운동과 난소 노화를 다뤘다. AI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난임 건강관리 기술도 논의됐다. 박양준 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정밀의료와 AI,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 방안을 발표했다. 조중재 ICT융복합어린이재활기기실증센터장은 비접촉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한 난임 스트레스 AI 인지중재 플랫폼 개발을 소개했다. 이튿날에는 유전자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통합분석을 바탕으로 포유동물의 노화 기전을 살피는 세미나가 열렸다. 대구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 '난임극복 워킹그룹 및 산학연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회의'에서는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덕본 센터장은 “생식의학 분야에서 AI 활용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 난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앵커사업단 난임헬스케어센터와 DU난임대응센터는 올해 신설된 난임의료산업학과를 기반으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 기술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교육·연구를 통해 난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6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평가 대상 산하 금융기관 45곳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고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iM뱅크는 5회 연속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점수 2위에 이어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비상대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전시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위기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역량을 높여 왔다. 비상대비계획과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임직원의 역할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사이버 위협과 전산재해 등 금융시스템 위험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비롯해 재난 상황별 임직원 안전 확보, 유관기관 합동 대응, 비상시 업무 전환·복구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연속성계획(BCP)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비상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유지하고 금융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비상대비 업무 전반을 개선해 왔다"며 “체계적인 준비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자산과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금융회사의 중요한 책무"라며 “실전 중심 훈련과 지속적인 대응체계 개선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 파독간호사 91명, 60년 만에 고국 구미 찾아…청춘의 헌신 되새겨 -파독 60주년 기념 환영 만찬에 박근혜 전 대통령 등 170여 명 참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960년대 머나먼 독일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파독간호사 91명이 파독 60주년을 맞아 고국 구미를 찾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장호 구미시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파독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1960년부터 1976년까지 독일로 파견된 간호요원은 약 1만1천 명에 달한다. 이들은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며 고국에 외화를 송금해 가족의 생계를 돕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파독간호사와 광부들이 1965년부터 1975년까지 국내로 송금한 금액은 1억153만 달러에 이르며, 1965~1967년에는 대한민국 총수출액의 1.6~1.9%를 차지할 정도로 의미 있는 규모였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6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 후손들에게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자고 다짐했던 당시를 회고하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파독간호사들이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국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파독간호사들이 일정 기간 고향에 머물며 변화한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배 세대의 도전과 헌신 위에 성장했다"며 “이역만리에서 청춘을 바친 분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그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3년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 지원 대상과 기간,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북도, 환경실천 다짐대회 개최…탄소중립·공공기관 유치 한목소리 -영주 KT&G 공장서 공무원·기업·환경단체 관계자 800여 명 참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지고, 제2차 공공기관 경북 유치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KT&G 영주공장 운동장에서 '제12회 경북사랑 환경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환경 사랑 실천+, 함께 만드는 희망 경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과 기업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관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경실천 다짐문 낭독,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는 한편,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 깨끗하고 안전한 경북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2차 공공기관 경상북도 유치' 결의문도 낭독돼 관심을 모았다. 부대행사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수질오염 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장비를 소개하고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도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도민의 염원을 실현해 쾌적하고 희망찬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국가품질명장 경주에 집결…대한민국 제조업 품질혁신 이끈다 -제26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 개최…현장 기술 노하우·미래산업 대응 방안 공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품질혁신을 이끌어 온 국가품질명장들이 경주에 모여 기술 교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경주에서 전국 국가품질명장과 가족, 품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를 개최했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술자를 발굴해 명장패와 휘장, 대통령 인정 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품질 개선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전에 대응한 기술 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와 컨설팅을 확대하고, 후배 기술인 양성과 지속 가능한 품질혁신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 신임 국가품질명장 등이 참석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와 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현장의 숙련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명장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첨단기술과 결합할 때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 역시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2028 대입개편 대비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포항·경산·안동·구미 4개 권역 순회…학부모 1천여 명 사전 신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을 시작으로 도내 4개 권역에서 '2026학년도 중·고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포항을 시작으로 28일 경산교육지원청, 11월 5일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11월 9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린다. 각 권역별 행사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4개 권역에서 학부모 1천여 명이 접수해 대입제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학부모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입전형 변화와 준비 전략을 설명하는 특강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하는 토크콘서트 등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북진학지원단 강사진이 '2028 대입전형의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주제로 주요 입시 변화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진학 준비 방향 등을 안내한다. 이어 2부에서는 '내 아이의 성공적인 대입전략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상담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순회 운영을 통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의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직업계고 인기 상승…2027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1.65대 1 -13개교 1424명 모집에 2350명 지원…전년 대비 지원자 366명 증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북지역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도내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1.6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41대 1보다 0.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3개 학교의 모집정원 1424명에 235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403명 모집에 1984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366명 늘었다. 특히 마이스터고 9개교는 894명 모집에 1703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1.46대 1보다 0.44포인트 상승하면서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기술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마이스터고 지원자 중 타 시·도 출신 학생은 517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약 30.4%를 차지했다. 경북 직업계고가 지역 학생뿐 아니라 전국 학생들의 진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경쟁률 상승이 지역 전략산업과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강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직업교육 경쟁력 제고 정책의 성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춘 전문 기술교육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진로 선택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산업과 전략산업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으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뒷받침하고 직업교육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울릉도 독도교육원 건립 첫 삽…2028년 8월 준공 목표 -총사업비 253억 원 투입, 지상 3층·연면적 4405㎡ 규모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영토주권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교육원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울릉군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독도교육원은 총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405.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4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 독도교육원은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독도체험관과 식당, 학생 휴게공간, 2인실·4인실 숙박시설, 교사 숙소 등이 들어선다. 한 번에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학생들이 울릉도에 머물며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영토주권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교육과 함께 독도 탐방 및 현장 체험활동을 운영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살아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의원,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안전다짐식,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기원제에서는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체험과 배움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교육원 착공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영토주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독도교육원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건립해 대한민국 독도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구미서 열린 한·베 여성경제인대회…경북 여성기업 해외 진출 시동…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창립 8주년 맞아 '2026 한·베 여성경제인대회' 개최 양국 경제인 200여 명 참석…투자유치 설명회·우수기업 교류로 협력 기반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여성경제인들이 베트남 여성기업인들과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과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2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6 한·베 여성경제인대회 및 지회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국 여성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여성경제인들과 지속적인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김창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여성경제인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경제협력 포럼에서는 구미시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려 양 지역의 산업환경과 투자 여건, 기업지원 정책 등이 소개됐다. 이어 한·베 우수기업 발표를 통해 양국 여성기업의 주요 생산제품과 기술력,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우수제품 전시행사를 병행해 양국 기업인들이 제품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수출입 거래와 기술협력 등 후속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마련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거래처 발굴과 투자협력으로 이어지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2부 창립 8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가 어우러진 패션쇼가 펼쳐졌다. 양국의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경제교류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여성경제인의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전달식도 마련됐다. 경북지회는 출산을 앞두거나 자녀를 출산한 여성경제인들에게 장려금을 전달하며 일·가정 양립과 여성기업인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여성경제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국 여성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의 성장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9월 출범한 이후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북지회는 이번 창립 8주년을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여성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여성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국제교류를 넘어 실제 수출계약과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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