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김윤 의원,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신설 논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 위해 지역 의료체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김윤 국회의원이 경북 북부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임미애 의원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과 함께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 의대 신설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경국대학교와 경북의사회, 경북한의사회, 안동의료원, 시민단체 등 지역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 인력 부족과 필수의료 공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발제를 통해 경북지역 의료 취약 현실을 설명하며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윤 의원은 안동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공공거점병원 기능 확대와 지역 의료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임미애 의원은 “경북 의료공백 문제 해결과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국립의대 신설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문경 대전환 반드시 이뤄내겠다”

임이자 의원 등 총집결…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 전원 참석 '원팀 결속' 과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문경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문경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우현 상임고문, 신윤교 수석부위원장,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문경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 전원이 자리해 '원팀 국민의힘' 체제를 공식화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선대위 관계자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 의원은 인사말에서 “김학홍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광역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라며 “문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장 후보는 물론 도·시의원 후보들까지 모두 압승할 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오늘 발대식은 단순한 선거조직 출범이 아니라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임이자 의원과 선대위,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문경을 경북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낮은 자세와 현장을 뛰는 행정으로 문경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는 역동적인 문경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압승 결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고 문경 전역을 대상으로 조직 정비와 지지층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미래 성장동력·교육 혁신·클린선거 강조…지역 발전 청사진 잇따라 제시

◇이철우 후보, “에너지 산업 대전환으로 지속가능한 경북 시대 열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에너지 산업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경북 조성에 나섰다. 이 후보는 17일 에너지·환경·산림·기후 정책을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원전과 수소, 재생에너지, 산림자원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이 단순한 환경 정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민 안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 농산어촌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은 원전과 제조업, 산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RE100 산업벨트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구미·포항·경산·영천 등 주요 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등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업별 맞춤형 재생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수소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포항·영덕·경주를 연계한 경북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이 연결되는 통합 산업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도시 실증사업을 확대해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경주 SMR 국가산단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설계와 제조, 소재·부품 산업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경주를 차세대 원전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을 중심으로 원전과 수소,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산업을 연계한 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 확대와 산림순환경제 구축 등 친환경 성장 정책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에너지 산업은 앞으로 경북 경제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 미래형 산업 중심지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후보, “학교와 지역 함께하는 경북형 교육협력체계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17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체계 구축 구상을 발표하며 교육공동체 중심의 경북교육 실현 의지를 밝혔다. 임 후보는 학교 자치 확대와 지역 연계 교육협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 공약을 공개하고, 교육문제를 학교 내부에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학교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자치 시스템을 강화한다.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논의하는 소통·공감 중심 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공동협의체'를 운영해 돌봄과 진로교육, 평생학습, 통학 문제, 폐교 활용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생활권 중심 학습망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학교와 도서관, 지역사회 시설을 연계하고 폐교와 유휴 교육시설을 문화·학습·돌봄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민 누구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 배움 패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이고, 배움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경북은 도시와 농산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교육도 지역 현실과 연결돼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안동 후보자들, 클린선거 다짐…“정책으로 승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안동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16일 안동당협 사무실에서 '제9회 지방선거 클린선거 결의대회'를 열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및 안동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승리와 지역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허위사실 유포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 고발이 이뤄진 직후 개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국민의힘 측은 불법 선거행위에는 강경 대응하되 선거운동은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기창 후보는 후보자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시민만 바라보는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당의 승리를 위해 개인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협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중단 없는 안동 발전' 구호가 이어지며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안동지역 후보자들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정책과 지역 발전 비전을 앞세워 선거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골목 경제 살아야 구미가 산다”

소상공인 민생공약 발표…“관광·축제 소비,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게 할 것"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으로 한 민생공약을 발표하며 골목 경제 회복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17일 “골목 경제가 휘청이면 구미가 위태로워진다"며 “소상공인은 구미 경제의 실핏줄인 만큼 장사할 맛 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구미는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고,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지역 경제의 거대한 성장 엔진을 가동했다"며 “이 성장의 온기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지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언급하며 금융 안전망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당장 임대료와 인건비, 재료비를 걱정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특례보증 확대와 점포 리모델링 지원 등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축제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소비 선순환 구조 구축 구상도 내놨다. 그는 “라면 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등 구미 대표 축제 콘텐츠를 각 동네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과 촘촘히 연결해 외지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 '먹깨비' 수수료·배달료 지원 확대 △배달 라이더 쉼터 및 휴게공간 확충 △최소 운임 가이드라인 설정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K-온누리패스 사업 확대 △골목형 상점가 및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확대 등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가정경제도, 지역의 미래도 무너진다"며 “말뿐인 위로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실제 돈이 돌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안동, 청년 인재부터 감성 문화까지

◇'안동 마이스 서포터즈 3기' 본격 활동 돌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안동 마이스(MICE)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안동지역 청년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안동 MICE 산업 홍보와 행사 운영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안동 마이스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들에게 관광·컨벤션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소개, 팀 구성,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MICE 관광산업 최신 흐름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운영 지원은 물론 안동 관광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ESG와 AI를 접목한 MICE 프로그램 기획, 컨벤션센터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 산업 연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 등 다양한 외부 현장 프로그램도 경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이 안동 MICE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MICE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강미술관, 별빛 아래 즐기는 감성 영화 상영회 마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송강미술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야외무대 카페테리아 앞에서 독립영화 '절해고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별 헤는 미술관-영화여행 I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상영작인 '절해고도'는 상처와 고립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독립영화다. 최근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연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일반 극장과 달리 야외 피크닉 형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돗자리와 캠핑 의자, 간단한 먹거리 등을 자유롭게 준비해 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김미영 감독과 장우석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와 공간,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감성 문화 콘텐츠"라며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대구 달서구-수성구-경북문화관광공사-영남이공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동천동 우주로얄아파트 앞 일원 동천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천지하차도는 협소한 도로 폭과 급경사 구조, 낮은 통과 높이 등으로 차량 교행과 보행자 이동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우려가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지하차도 구조로 인해 인근 주거지와 상권, 보행 동선이 단절되면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권 확장에도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연장 130m, 폭 12m 규모의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동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모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며,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지장 통신선로 이설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7월까지 임시 보행자 통로 조성과 기존 지하차도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까지 평면화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시야 확보와 보행 안전성이 개선되고, 침수 위험 감소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동천지하차도는 오랜 기간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안고 있던 지역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다"며 “이번 구조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권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트래블쇼 2026 시즌1'에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대표 관광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으로 9경오세요'라는 관광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영천9경'을 집중 소개했다. 천년고찰 은해사와 충효 문화의 상징인 임고서원 등 역사·문화 관광지는 물론, 최근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신성일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집중 알리며 별빛과 천문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젊은 관광객층을 겨냥한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과자 시식 행사, 영천 와인 시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관광과 지역 먹거리, 특산품을 연계한 로컬 브랜딩 강화에 힘을 쏟았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영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특산물을 체험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영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달서가(家)돌봄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통합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이달부터 관내 병원과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상담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광명한방병원(8일), 보훈병원(13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21일) 등이다. 현장에서는 통합돌봄 제도 설명과 서비스 이용 안내, 질의응답,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된다. 특히 병원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퇴원 이후 필요한 돌봄서비스 연계 방안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달서가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달서구 특화사업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촘촘한 돌봄 행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달서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주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수성구는 이번 2차 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지급하며, 비수도권 우대 적용에 따라 대상자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재산세와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된다.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를 원칙으로 하되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인정한다. 다만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보험료 기준은 올해 3월 부과된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적용한다. 외벌이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가구원 수 기준이 적용된다. 지원 대상 여부는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iM샵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수성구는 신청 안내 배너와 홍보물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시행되며,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주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북 야간관광 명소에 대한 관광객들의 긍정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2월부터 약 1년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된 관광 후기와 게시글을 토대로 진행됐다. AI는 경북 야간관광의 특징을 역사문화형, 자연·별빛형, 도시 야경형 등 3개 테마로 분류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지역은 경주와 안동이었다. 경주 동궁과 월지와 안동 월영교는 전통 건축물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감성 명소로 분석됐다. 특히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성지'로 불리며 SNS 확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 직지문화공원 역시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조용한 야간 산책 코스로 주목받으며 힐링형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 속 밤하늘 관광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은하수 촬영 명소로 급부상했다. SNS에서는 '별슐랭'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 역시 우주와 별빛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도심의 불빛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밤을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시형 야경 명소로는 포항과 구미가 두각을 나타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와 환호공원은 바다 풍경과 독특한 조형미가 결합된 야경 명소로 SNS 언급량이 크게 늘었다.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크루즈도 대표적인 야간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구미 산호대교는 화려한 조명 연출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성 분석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경북 야경과 관련한 키워드 가운데 '감성적이다'는 전년 대비 850%, '완벽하다'는 533%, '인생샷'은 117.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각적 경험과 감성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관광 트렌드와 경북 야간관광 콘텐츠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분석은 실제 관광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반응을 기반으로 한 만큼 현장 체감도가 높은 관광 정보"라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밤 문화와 야경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5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학의 성장과 혁신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직업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개교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8년간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 대한 장기근속 표창도 수여됐다. 30년 장기근속 표창은 건설시스템과 김진규 교수와 시설팀 서무덕 팀장이 받았으며, 20년 장기근속 표창은 전기자동화과 송현직 교수가 수상했다. 또 10년 장기근속 표창은 i-경영회계계열 박광오 교수와 간호학과 박정미 교수에게 돌아갔다. 강의우수교원상은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교수와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가 수상했으며, 모범직원상은 일학습병행교육지원팀 임현제 팀장, 기획조정팀 석민수 선생, 원격교육지원팀 김동훈 선생이 각각 받았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병욱 본부장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영남대학교병원 응급간호팀장 석윤미 동문 등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받았다. 재학생 대상 선행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총동창회와 간호학과동문회는 발전기금을, 울산 S-OIL 동문회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대학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재용 총장은 “개교 58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직원과 동문, 학생,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학습환경 고도화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4년 전 약속, 하나씩 현실로”

석적 하이패스IC·북삼오평산단 등 장기 숙원사업 가시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4년 전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석적 하이패스IC를 비롯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왜관읍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등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현안들이 최근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석적읍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왜관IC와 남구미IC로 우회해야 하는 교통 불편이 반복되면서 하이패스IC 설치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석적 하이패스IC는 김 후보가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업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최종 승인하면서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칠곡 북부권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십 년간 진척을 보지 못했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삼오평산단은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와 보상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여기에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까지 마무리되면서 본격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김 후보는 북삼오평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20년 넘게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북삼 JK아파트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지난 2003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JK아파트는 최근 직권 철거 절차가 추진되면서 정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철거 이후 해당 부지는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왜관읍에서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석전리 공영주차장과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충, 회동마을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주민 불편이 컸던 도심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숙원사업 해결에 이어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을 농업에 접목한 애그테크(AgTech) 산업 육성을 통해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욱 후보는 “4년 전 군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이 하나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는 숙원사업 해결을 넘어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원로 134인,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 선언

“대구경제 대개조·보수 재건 적임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원로 인사들이 17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보수층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문희갑·조해녕·김범일 전 대구시장과 배영식·이종진·류성걸 전 국회의원,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여동영 전 대구변호사회 회장, 김성호 전 영남대병원장, 손수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노병수 전 영남일보 사장, 도재덕 전 금오회 회장, 류형우 전 대구예총 회장, 김완준 전 계명아트센터 관장, 최영태 충성교회 원로목사 등 지역 각계 원로 134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수 222명이 추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이번 원로 사회 지지까지 더해지며 선거 막판 보수 진영 결집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로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행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여당의 입법 독재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지켜낼 마지막 보루를 세우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실망해 투표할 명분을 잃었다는 시민들의 탄식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비판에 머물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 회복 필요성을 거론하며 추 후보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경제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추 후보는 정교한 정책과 추진력으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대구'를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추 후보의 승리는 대구경제 대개조의 신호탄이자 품격 있는 보수 재건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본령의 회복"이라고 덧붙였다. 원로들은 끝으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온다"며 “대구의 자존심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안동서 열리는 한일 정상외교…경북, 국제협력·첨단산업 도약 발판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만남은 올해 초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상호 교류 성격의 외교 일정으로, 양국 정상의 '고향 외교'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경제와 사회 분야 협력은 물론 국제 정세 대응을 위한 공조 논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안동이 또다시 국제 외교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면서 경북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정상회담 기간 '경상북도-나라현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열어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투자 협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며 문화·관광·첨단산업 분야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정상회담은 경북이 세계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산업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속도…구미에 테스트베드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나노급 이하 초미세 공정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핵심 소모품의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일부 핵심 부품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국내 기업들은 장비 부족과 검증 환경 미비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와 제조·검증 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수입 대체 효과를 높여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상융합 산업 육성…디지털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2월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도 디지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XR, VFX 등 실무 중심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도체와 방산, 기계·정밀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와 문경의 가상융합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국내 유명 VFX 전문기업과 협업해 실습과 멘토링도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교육-현장 프로젝트-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춘동아리' 운영…청년 만남·정착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 청춘동아리 멤버십' 참가자 모집에도 나선다. 모집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생활권을 둔 1984년생부터 2001년생 미혼 남녀로, 총 320명을 6월 21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장기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동 워크숍과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북도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인연을 형성하고 정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치헌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 문화 확산…'쉼 프로젝트' 운영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쉼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도내 기업·기관 근로자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체육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일 중심의 생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앞으로 SNS 등을 통해 워라밸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참여하게 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가정과 일터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성황

“미래를 향한 새로운 상주"… “빠른 속도의 상주 발전 이루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장 전달식이 15일 상주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문하 고문, 유상근 후원회장,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선거 대책 위원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 상주에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힘을 모으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이 원팀이 된다면 빠른 속도의 정책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후보는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행사장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 활기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결국 상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 발전은 시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정부와 경북도, 상주시의 정책과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갈등 없이 추진해 세상에 없던 빠른 속도의 상주 발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재민 후보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상주'를 슬로건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식품산업 육성 △청년 임대아파트 공급 및 정주 여건 개선 △고속철도 시대 대비 관광·전통시장 활성화 △사계절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환경 구축 △심뇌혈관센터 및 소아응급센터 구축 △시민 참여형 정책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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