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영덕군-군위군-청송군-청송군의회-영양군

◇영덕군, 6박 7일 체류형 힐링관광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영덕 치유 이음스테이션-나를 채우는 7일간의 쉼표'를 본격 운영하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을 넘어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영덕에 머물며 자연과 지역문화를 경험하는 장기 체류형 프로젝트다.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에게는 필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숙박비는 최대 24만 원(1일 4만 원), 체험비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성향 분석 서비스와 다이어리가 포함된 웰컴키트도 제공하며, 참가비 5만 원은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올 하반기에는 선상낚시 체험을 포함한 2·3회차와 가을 시즌 4·5회차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21세 이상 청년·직장인으로, 전 일정 참여와 온라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1회차 신청은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영덕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의미 있는 체류형 여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노후 건물번호판 1123개 무상 교체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1123개를 무료로 교체한다. 교체 대상은 훼손이나 변색으로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교체 비용은 군비로 지원돼 건물 소유자의 부담은 없다. 건물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정확한 주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 안전은 물론 주소 사용의 편의성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2023년부터 매년 노후 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로 누구나 쉽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위생 우수 일반음식점 3곳 식품안심업소 지정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일반음식점 3곳을 식품안심업소로 새롭게 지정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주왕산가든, 농가맛집두연, 청송영양축산농협 한우프라자 등 3곳이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사후 점검이 실시된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식품안심업소를 지속 확대해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지역 관광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우수 음식점을 지속 발굴해 안심 외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마무리…2026년 군정 운영 점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21일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골프연습장 관리·운영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종 조례 심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의견을 모았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추진을 기대한다"며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예방에도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양군,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25일 개막…무료 가족 물놀이장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제3회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중형·소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 에어풀장 등이 마련되고 기존 선바위 물놀이장과 연계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변 자연경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가족 나들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영양군은 안전관리요원과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시설물 사전 점검을 완료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시원한 휴식이 되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안동시의회-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 추천 접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26 안동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동의 명예를 높인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 기준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 가운데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 선행 봉사 등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 출신으로 국내외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은 향우회장과 기관·단체장, 방송·언론사 등이 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도 가능하다. 시민이 추천할 경우에는 후보자의 세대원과 이해관계인을 제외한 안동시민 50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추천 접수는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추천서 양식은 안동시 자치행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서류는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출향인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2003년부터 매년 '안동의 날'을 기념해 두 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시민상 44명, 명예로운 안동인상 56명을 배출했다. ◇안동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조례안·건의안 처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호석 의원은 '인문학과 AI 기반 글로벌 의료·복지 구축'을 주제로, 손광영 의원은 '이·통장 직선제 부활'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안동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상권르네상스사업 사업계획 변경안 등 2건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김경도 의원을 비롯한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 마련과 함께 의료원 이전·신축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영주시, 청렴·친절 문화 확산…시장부터 실천 의지 강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를 시작하고, 황병직 시장이 첫 주자로 나서 실천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22일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인사와 계약, 예산 집행,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시장부터 원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직원들이 청렴과 친절 실천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공유하는 내부 소통 프로그램으로, 조직 내 공감대를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분야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주민 의견 군정에 반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통(通)하는 예천-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의견 수렴에 나섰다. 22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클라우든 카페에서 열린 제2회 현장 군수실에서는 보육과 교육환경 개선, 가족 중심 정주 기반 확충, 문화·여가 공간 확대 등 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현장 군수실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운영되며, 예천읍 단샘카페와 호명읍 클라우든 카페를 순회하며 주민을 만난다. 군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복합 민원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처리 과정을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된 모든 의견은 데이터베이스화해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현장 행정의 핵심"이라며 “작은 의견도 군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경로당 순회 '예술온기 치유프로그램' 운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예술온기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경로당 13곳에서 진행되며, 경상북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지역 트로트 가수 공연과 행복한 노후 설계 및 건강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문화예술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문화예술이 군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주민 참여형 '100인 100색 공론장'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농촌활성화 협의회가 주민이 직접 농촌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100인 100색 공론장'을 열고 주민 주도형 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 열린 행사에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지구와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에 이어 마을별 활성화 사업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협의회는 발표된 사업 가운데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팀당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향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련한 아이디어가 실제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페트롤]경주시-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도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경주AI&미디어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경주시는 최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기관 명칭 변경을 넘어 AI 산업 육성과 디지털 혁신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가속화될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고, 경주를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기관 명칭은 '경주AI&미디어센터'로 변경되고 관련 조례 명칭도 '경주AI&미디어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바뀐다. 무엇보다 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정보기술(IT)과 문화콘텐츠, 실감미디어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 디지털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기관으로 재편된다. 사업 범위 역시 AI 중심으로 확대된다. 기존 사업에 더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AI 기반 문화·관광·도시서비스 개발과 운영, 디지털 전환(DX) 지원,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특히 경주시는 문화유산과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 특성을 살려 AI 기술을 관광서비스와 문화콘텐츠 분야에 접목하는 한편, 행정서비스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주AI&미디어센터는 단순한 콘텐츠 지원기관을 넘어 AI 정책 기획과 인재 양성, 기업 지원, 기술 실증,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지역 AI 혁신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방도시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지역 산업과 행정 전반에 접목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보고 있다. 경주시 역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도시를 넘어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향후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미래 경쟁력은 AI에 달려 있다"며 “경주AI&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문화·관광과 산업,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AI 기반 도시전략 수립과 디지털 혁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포스트 APEC 시대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청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무단이탈과 외출·외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도경찰서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2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입원환자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환자 외출·외박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환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무단이탈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정신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환자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의료기관,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정신질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안전망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배달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노동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6년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배달업 종사자와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 약 400명으로, 북구는 쉼터 운영과 휴식 지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간 카페와 착한가게, 도시재생 카페 등을 활용한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11개소 운영이 추진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중 가까운 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또 참여 노동자들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원된다. 쿠폰은 협약된 쉼터에서 음료 구매나 휴식 공간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쉼터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교육과 안전교육도 실시해 교통사고와 업무상 재해 위험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근 플랫폼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대리운전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복지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북구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북구는 지난해 대구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 510명을 대상으로 쉼터 22개소를 운영하고, 1인당 최대 9만원의 모바일 쿠폰을 지원하는 등 노동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규모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북구는 7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 뒤 8월부터 모바일 쿠폰 지원과 쉼터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동노동자는 폭염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주요 개발협력 현장을 찾아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영남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정주 원장과 윤석민 부원장, 이정춘 행정실장 등 대표단이 최근 라오스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주요 협력기관 관계자 및 동문들과 만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개도국 빈곤 극복과 공동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형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원의 설립 취지와 교육 목표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지 동문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먼저 라오스 농업환경부를 방문해 농촌개발빈곤감소국과 농업진흥·협동조합국 관계자들과 농촌개발 및 농업혁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진흥·협동조합국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이 주요 간부로 재직하며 국가 농촌개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표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사무소를 찾아 현지 개발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한 신규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가능성을 협의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대표적인 농촌개발 전문기관인 방글라데시농촌개발연구소(BARD)를 방문해 기존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BARD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동문들이 국장급 고위직으로 다수 활동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 이론을 토대로 연구보고서와 학술논문, 전문서적을 발간하며 방글라데시 농촌개발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지 동문들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배운 새마을운동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자국의 빈곤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단은 또 방글라데시농업대학교(BAU)를 방문해 총장과 교수진을 만나 공동연구와 교수·학생 교류,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 학술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영남대의 이러한 국제협력 활동은 최근 국제 대학평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비전적 리더십 부문에서 2024년 세계 35위, 2025년 23위에 이어 2026년에는 세계 4위에 오르며 새마을학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6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는 처음 참여해 세계 101~200위권에 진입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7번인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분야에서는 세계 공동 47위를 기록하며 국제협력 역량을 입증했다. 새마을학을 체계적인 학문 분야로 정립해 온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현재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 지역정부 발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20여 개 대학에 새마을학 관련 학과 설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교육협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 대학원이 배출한 글로벌 리더들이 각국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정책 자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세계적 교육·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지난 15년간 전 세계 81개국에서 1,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개발도상국 발전과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 학술행사에서 실기와 연구 분야를 석권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치기공학과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26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학생실기경진대회와 보철작품경진대회, 학술발표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21개 대학 학생들과 치과기공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기 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치과기공 분야 학술대회다.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는 안보민(3학년) 학생이 치아형태 왁스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태희(3학년) 학생은 국소의치 금속구조물 왁스업 부문 은상, 김민서(3학년) 학생은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구보건대 학생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을 전국에 알렸다. 보철작품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허원성 학생은 악안면보철 제작 작품으로 회원보철작품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원생 이정훈·허원성 학생은 치과용 지르코니아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기 성과를 넘어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가 구축해 온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 중심 교육이 결합된 교육체계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과는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 교육과 임상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연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능력과 연구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치과기공 분야가 디지털화와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3D 프린팅과 CAD/CAM, 디지털 보철 설계 등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구보건대는 관련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미래형 치과기공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보건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한 심화 연구교육 역시 학부 교육과 연계해 현장 실무와 학문 연구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광식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수상은 체계적인 실습교육과 연구 중심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치과기공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DTEX 2026 수상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대학의 실무·연구 융합형 교육모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수도권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3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NH농협은행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발맞춰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75억 원과 보증료 지원금 25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38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 우대금융 활성화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과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산업 영위 기업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지방 투자기업 등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16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100%를 3년간 적용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에는 추가 우대 혜택을 제공해 보증료를 0.3%포인트 낮춰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활용하는 기업에는 0.5%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은 추가 지원을 받아 총 0.6%포인트의 보증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둔화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확대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우수 중소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 공공기관 유치부터 AI 행정·돌봄·창업까지

◇경북,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국회서 전략 세미나 열고 막판 대응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국회에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경상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 국회 세미나'를 열고 국회의원과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향과 경북의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민·관·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40여 개 전략 유치 대상 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임직원과 노동조합,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 기반과 입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원전·SMR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제조혁신 벨트', 자동차부품 산업과 물류 기능을 연계한 '스마트물류 벨트', 농생명 산업 중심의 '애그리테크 벨트', 교육·복지 기능을 결합한 '생활·교육 중심 기능'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수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기능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며, 경북혁신도시와 구미 첨단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발전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이 공공기관 이전 성공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사람이 정착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경북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여름방학 돌봄 확대…10개 시·군 29개 어린이집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운영을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10개 시·군 29개 어린이집에서 방학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자녀 돌봄 부담이 커지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돌봄터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기초학습과 독서, 창의·체육활동은 물론 점심과 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담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스마트폰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공간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지역 상생형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방학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에 첨단제조 창업 거점 개소…스타트업 성장 지원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첨단 제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항에 제조창업 거점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경북도는 2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과 함께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공정 검증부터 시제품 생산, 투자 연계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조창업 지원시설이다. 총 25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4천74㎡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 제조공간과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고출력 전력설비 등 첨단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이차전지 재활용과 친환경 신소재, 분산에너지, 수전해 기술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연간 최대 10개 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제조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AI 기반 주민케어 행정서비스 구축…행안부 공모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22일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2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케어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경북 22개 시·군 주민들이 정착 준비부터 생활지원, 경제활동까지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AI를 통해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요 기능은 정착 지원 AI와 생활지원 AI, 소상공인 지원 안내, 공장 설립 사전 진단, AI 민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기존 AI·데이터 플랫폼인 'GB人PLUS+'와 연계해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세계 청소년 한자리에…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랑교육원과 코모도호텔에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열었다. 올해 포럼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 해를 맞아 문화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6개국 학생 170여 명이 참가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영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양질의 교육, 지속 가능한 에너지 등 세계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별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체험부스와 원어민 교사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해외 학생들은 이후 경주 문화유산 탐방과 경북 지역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강치아일랜드' 특별상영으로 독도 문화행사 참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픽셀플레넷이 함께 제작한 독도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특별상영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 '이사부의 마법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상영을 비롯해 캐릭터 강치와 음치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독도 퀴즈쇼와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협업은 독도를 소재로 한 대표 애니메이션인 '강치아일랜드'와 삼척의 역사·문화 거점인 이사부독도기념관이 함께하는 첫 특별상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 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와 해양 생태계 보전, 영토 주권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형 애니메이션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친근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은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해양 개척과 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에 '강치아일랜드'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10년간 350억 적자에도 살아남은 청도공영공사…혈세 먹는 하마인가, 공기업인가

10년째 적자·최하위 경영평가 반복…공기업 기능 상실 비판 거세 박권현 군수 “강도 높은 쇄신" 주문…구조개혁 없인 존폐 논란 불가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가 벼랑 끝에 몰렸다. 10년간 350억 원이 넘는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해마다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받아온 사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공기업 존립 자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정도면 경영 실패를 넘어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적자가 누적되고 경영평가가 추락하는 동안 공기업의 체질은 달라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군민 혈세만 투입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도 지난 15일 취임 후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사의 경영 실태를 보고받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군수는 만성 적자와 방만 경영 문제를 지적하며 대대적인 경영 쇄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공영공사는 소싸움 경기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그러나 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모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누적된 350억 원대 영업적자는 단순한 경영 부진 수준을 넘어섰다. 사업 구조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민간기업이었다면 이미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나 사업 철수가 논의됐을 규모의 손실이지만,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혈세 지원 속에 운영이 이어져 왔다는 비판도 나온다. 더 큰 문제는 책임 경영의 실종이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이 반복됐다는 것은 재무 건전성과 조직 운영, 사업 성과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가 누적됐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조직은 유지됐고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 역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매년 적자가 반복되고 평가가 바닥인데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공기업이라면 군민에게 어떤 가치를 돌려주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의 청도공영공사는 그 질문에 선뜻 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불거진 내부 비위와 운영 부실 논란 역시 공사에 대한 신뢰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경영 성과는 물론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성마저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공기업에 대한 군민들의 피로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제 청도공영공사가 마주한 과제는 단순한 경영 개선이 아니다. 공기업으로서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고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혁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존폐 논란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공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과 함께 조직 축소, 기능 재편, 경영진 책임 강화 등 고강도 처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년간 350억 원 적자, 반복된 최하위 경영평가, 끊이지 않는 운영 논란 속 청도공영공사가 군민 앞에 내놓아야 할 답은 더 이상 해명이 아니다. 왜 이 조직이 계속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근거다. 그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청도공영공사의 위기는 경영 위기를 넘어 존립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구미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사업, 민관 협력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미시는 한파와 난방비 부담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난방 환경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단순 발굴에서 벗어나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전입신고서의 여백을 활용해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우리동네 복지체크인'을 비롯해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복지위기가구 신고포상금', 모바일 상담창구인 '구미희망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고하면 행정기관이 신속하게 상담과 현장 확인에 나서고, 생계·의료·주거·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 체계도 강화했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 2개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구미 AI 온(溫)케어'를 구축했다. AI 안부전화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담당자가 직접 점검하도록 했다.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집배원이 생필품이 담긴 소포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지방자치단체에 알리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제도를 마련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위기 신호를 실제 지원으로 연결할 전담 인력과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AI 돌봄의 정확성을 높이는 과제도 함께 풀어야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표창은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첨단기술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민선 9기 새로운 시정 구호로 '이상을 꿈꾸고,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입니다'​를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을 내놨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새 시정 구호에는 행정의 한계와 제약을 앞세우기보다 실현 가능한 방법을 먼저 찾고, 당면한 현안 해결을 넘어 상주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농업 경쟁력, 문화·관광·자연자원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사람이 찾아오고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는 새 시정 구호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도전하는 적극행정 △소통하는 화합사회 △찾아오는 활력도시 △강점 살린 미래산업 △든든한 맞춤복지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첫 번째 방침인 '도전하는 적극행정'은 미래의 변화와 행정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와 여건의 한계에 머물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소통하는 화합사회'는 시민과 공직사회가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갈등과 대립을 줄이고 소통을 통해 행정의 속도와 성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찾아오는 활력도시'는 국토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과 고속철도·광역교통망을 활용해 도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통시장과 상권, 자연경관, 스포츠 산업을 연계해 관광객과 생활인구가 머무르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점 살린 미래산업'은 상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유치와 K-푸드 산업 육성에 무게를 뒀다. 관련 기업과 산업 기반을 확충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든든한 맞춤복지'는 주거·의료·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출산과 보육, 의료서비스를 확충해 시민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의료 공백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담겼다. 상주시는 새 시정 구호와 5대 시정방침을 향후 주요 정책과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부서별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해 시정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새로운 시정 구호는 상주의 가능성을 믿고 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상주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사람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기업이 투자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 구호가 선언에 머물지 않고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상주가 당면한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민선 9기 시정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포도·자두·복숭아 3000여 상자 판매 시청·로컬푸드 직매장서 판촉…농가 판로 확대 성과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열어 5000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천시는 21일 군산시청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4곳에서 김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도시 간 교류를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판매된 농특산물은 거봉과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비롯해 자두와 복숭아 등 김천의 대표 여름 과일이다. 사전 주문 물량 배부와 현장 직거래 판매를 통해 모두 3000여 상자가 팔렸으며, 판매액은 약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장문석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은수 김천포도회장, 지역 농협장과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산 시민들을 상대로 김천 농산물의 품질과 재배 경쟁력을 알리고 현장 판매를 지원했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확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확기에 맞춰 대도시와 자매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은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의 판매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천은 포도와 자두의 주산지로 꼽힌다. 그러나 농산물은 출하 시기가 집중되면 가격 변동과 재고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가 농가 소득을 좌우한다.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행사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판매망으로 이어져야 하는 이유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군산시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행사와 농특산물 판촉전을 확대해 농가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여름철 산사태 대응 총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안동상의,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확산 맞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안동상공회의소가 청년과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조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1일 지역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인증제 홍보와 인증 컨설팅, 근로자 및 관리자 대상 직장교육, 기업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우대 혜택 발굴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안동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지원사업을 강화해 일·생활균형 문화가 지역 산업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지역에 청년들이 머물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와 함께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이 필수"라며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확산해 청년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신보에 올해 총 98억5천900만원 출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금을 전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신용보증 재원 마련을 위해 38억5천900만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 1월 특별출연금 60억원에 이은 것으로, 올해 총 출연 규모는 98억5천900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 출연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603억6천400만원으로,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진욱 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 남부지방산림청서 여름철 산사태 대응체계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은식 산림청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부지방산림청의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21일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종합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와 재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전 점검 현황을 비롯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와 주민 대피 시스템 등 재난 대응 전반을 확인했다. 박 청장은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 시·군 주요 정책·의정 이슈 잇따라

◇안동시의회, 안동의료원 이전 중단 촉구…공공의료 강화·주민자치 회복 제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공의료 정책 재검토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경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도청신도시 이전 계획이 지역 공공의료의 지속성과 주민 의료 접근성을 약화시키고 원도심 공동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의 경영난은 전국적인 구조적 문제인 만큼 단순한 이전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안동의료원 이전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현 부지를 중심으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도 의원은 “공공의료의 본질은 접근성과 공공성 확보"라며 “대규모 이전보다 기존 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이·통장 직선제 8월 내 재도입해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부의장은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폐지된 이·통장 직선제를 조속히 부활시킬 것을 안동시에 요구했다. 손 부의장은 지난해 말 직선제가 폐지된 이후 일부 이장협의회가 현행 심사위원회 방식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주민총회 추천 절차를 삭제한 곳은 안동시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 규칙 개정을 약속하고도 상반기가 지나도록 구체적인 개정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선출 방식이 지방자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석 안동시의원 “AI·인문학 결합한 의료·복지 허브 구축해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은 21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의 인문학 자산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 의료·복지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안동이 세계적인 인문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연구 기반을 구축하면 글로벌 의료·복지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국립 안동AI연구원 설립, 예방의학 표준모델 구축, 데이터센터와 연구 중심 국립의대 유치를 연계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지역 의료기관 간 의료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추진할 전담기구 설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하반기 군정 점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첫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군정보고,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우정 의원이 청소년수당 도입 필요성을, 장철수 의원이 수의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지무진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어린이 하계 수영장 운영…8월 9일까지 개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하계 수영장을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봉화군 석포면 축구장 인근에 마련된 수영장에는 조립식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차양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상수도 급수라인을 활용해 수질을 관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노조는 임직원 자녀인 대학생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맡는다. 임노규 석포제련소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청년빌리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청년과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빌리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월막리 일원에 조성된 원룸형 임대주택 41호를 공급한다. 보증금은 200만 원, 월 임대료는 3만 원이며, 공고일 기준 만 49세 미만의 미혼·무주택 청년과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iM뱅크-계명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순회경마 방식의 모의경주를 실시하며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김병삼 시장이 순회경마를 위한 모의경주가 열린 영천경마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순회경마 운영 방식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경주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 운영은 경주 진행은 물론 경주마 수송과 시설 운영, 현장 대응체계 등 경마공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회경마는 경주마가 한 경마장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지역 경마장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르는 방식으로, 경주마와 관계자들의 이동 체계, 시설 운영 능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마 시스템이다. 이날 출전마들은 당일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영천경마공원으로 이동해 모의경주를 치른 뒤 다시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은 경주 진행 절차와 시설 운영, 말 수송 과정, 안전관리, 현장 대응체계 등을 실제 운영 상황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경주마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식 운영에 앞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김병삼 시장은 모의경주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내 첫 순회경마 모의경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한국마사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나타난 사항들을 꼼꼼히 보완해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개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천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레저 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사업으로, 이웃 간 돌봄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교육·의료·복지·공공 분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안심 하우스 벽돌 채움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석자들은 벽돌 하나하나에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아 채워 넣으며 서로를 돌보고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청도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협력하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청도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생명존중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미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생명지킴이"라며 “안부를 묻는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문화가 청도 전역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경영과 회계, 창업 실무를 익힌 한 졸업생이 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에 잇따라 성공하며 청년 창업가의 새로운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경영회계계열 졸업생 박진영 씨(26)가 대학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평화홀딩스에 조기 취업한 데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해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구 신암동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박 씨는 취업과 창업이라는 두 목표를 모두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학 입학 전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세금과 회계 분야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경영과 회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에 진학했다. i-경영회계계열은 회계금융투자전공과 마케팅빅데이터 창업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계·세무·금융·투자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창업 및 마케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와 창업캡스톤디자인, 플리마켓 운영 등 실제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익힌다. 또 빅데이터 분석과 SNS 마케팅, ERP 활용 교육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구글식 멀티 실습공간인 'Global Zone'과 1인 1노트북 기반 교육환경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도 함께 키우고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현직 CEO와 대기업 및 금융권 임원,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이 참여하는 취·창업 멘토링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무료 특강과 응시료 지원, 성취장학금,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씨가 대학생활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으로 꼽은 것은 플리마켓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 원가 계산, 고객 응대까지 실제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 씨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과 마케팅, 기획, 원가계산 등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창업의 어려움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업 과정에서는 대학의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평화홀딩스 입사를 준비하면서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교수진의 세밀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결국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입사 이후에는 구매팀에서 조직 운영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며 창업을 위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았다. 이후 과감하게 퇴사를 선택하고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한 그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회계·마케팅 지식을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했다. 원가관리와 매출 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점포 운영 전반에 전공지식을 접목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CEO로 자리매김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업은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한다면 여러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고 현장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학생 시절에는 학과 캠프와 특강, 동아리 활동, 해외연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작은 경험 하나하나가 결국 취업과 창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와 미래 창업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에서 시원한 실내 피서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 유교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와 전통민화 초청기획전을 개막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오는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과 가족 참여형 이벤트,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교랜드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유교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역사와 문화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관람객들은 고창전투 게임과 선비정원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유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특별행사에서는 평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유교랜드 개관일을 의미하는 '6.01초'를 정확하게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문화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는 안동민화연구회와 함께하는 초청기획전 '가자! 신명나는 우리 민화 속으로'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며, 25년 동안 안동 지역에서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 초충도, 모란도 등 우리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병풍과 액자, 족자, 가리개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오방색을 활용해 손거울과 키링 등 생활 소품에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하루 선착순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숙 안동민화연구회 회장은 “오방색의 아름다움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 민화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K-컬처 콘텐츠"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민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유교랜드는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형 관광지"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별행사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경북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와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17년간 이어온 독도등대 지원과 독도 사랑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6년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6년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은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등대 문화를 보존·확산하는 데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 빛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항로표지 기반시설 첨단화와 해양관광 자원으로서 등대의 미래 역할 등이 제시됐으며,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iM뱅크는 독도등대 지원사업을 장기간 꾸준히 이어오며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iM뱅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독도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우리나라 최동단에서 영토주권을 지키는 상징이자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도등대의 중요성에 주목해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후 17년 동안 누적 9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독도등대 관리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독도등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독도의 날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독도등대 종사자 후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을 지원해 항로표지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해양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또 국내 최초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설한 이후 독도 특판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민들의 독도 사랑 참여를 이끌어냈다.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 탐방행사와 청소년 대상 '독도사랑 골든벨',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마케팅도 꾸준히 추진하며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장기간의 사회공헌 활동과 공익적 금융 실천 노력이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등대 해양문화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정부 포상으로 이어졌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21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17년 동안 고객과 함께 실천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독도등대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지속하고 해양 안전과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공익적 금융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올해도 독도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 행사를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독도 사랑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나섰다.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은 지난 16일 대구지역 여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흑백공학자, 경계를 넘어 미래를 잇는 융합교육'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AI 기반 융합공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원화중학교 학생 45명, 성서고등학교 학생 20명, 신명고등학교 학생 15명 등 모두 80명이 참가해 공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공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생태조경학과 정해준 교수는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생태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태환경과 조경 분야를 소개했다. 신소재공학과 방민우 석사연구원은 금속 연마 가공 실습을 통해 신소재 분야의 기초 원리와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화학공학과 민경석 교수는 전기화학을 활용한 금속 표면 처리와 주기적인 색 변화 실험을 진행해 화학공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실험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공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학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성서고등학교 이수빈 학생은 “학교에서는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학 분야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장(건축공학과 교수)은 “지역 여학생들이 공학 분야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갖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공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여성 공학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학생 공학주간(GEW)'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공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역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대구시의회-경산시-달서구-대구남구-대구가톨릭대병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9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핵심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광·산업·복지·안전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핵심사업의 추진 전략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공약과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회의에서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실행력과 책임행정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민선9기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방안을 비롯해 관광·문화 분야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도 주요 논의 안건에 올랐다. 회의에서는 AI 기반 행정혁신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미래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건강관리와 무더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어항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주 시장은 “좋은 정책도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모든 간부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관광과 문화, AI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9기의 비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확대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인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한 데 이어, 같은 날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정일균 의원(수성구1), 부위원장에 김해철 의원(달서구7)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반기 2년 동안 의원의 윤리와 자격,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의회의 자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비위행위나 품위 손상 여부를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 의회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유도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구인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청렴성과 도덕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리특위가 의원 스스로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일균 의원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의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윤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구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해철 의원도 “윤리특별위원회가 원칙과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앞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산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하양읍 동서리와 와촌면 용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근본적인 재해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만큼 공사 기간 중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미리 배치하고 재난 관련 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특히 호우 특보나 집중강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현장 대응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양수 장비를 활용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강우 예보 단계부터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강우량과 침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하면 추가 양수 장비와 수방 자재를 즉시 투입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재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병행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미리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공공개방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야외 예식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대여하며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이곡장미공원 등 관내 공공개방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의자와 웨딩아치, 음향장비 등 예식물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높아진 결혼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청년과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 공공공간에서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야외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다. 대여 가능한 물품은 하객용 의자 최대 100석을 비롯해 웨딩아치와 조화 장식, 음향장비, 사회대 등 야외 결혼식 운영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로 구성됐다. 예비부부는 별도의 대여료 없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어 예식 준비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예식 준비와 행사 종료 후 정리 시간을 포함해 공휴일을 포함한 총 4일이다. 다만 물품의 운반과 설치·철거, 반납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은 신청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달서구청 가족정책과에서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여 여부가 결정된다. 달서구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야외 결혼문화 확산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개방 결혼식장은 예비부부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층의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공개방 결혼식장과 예식물품 지원이 결혼 비용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은 덜고 자신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공원과 체육시설에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남구는 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강당골 파크골프장과 이용객이 많은 앞산빨래터공원 등 2곳에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각 1대씩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 공간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나 신속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은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체육관 등 실내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옥외형 장비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파크골프장과 공원은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고 운동이나 산책 중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설치가 추진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분석한 뒤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 회복을 돕는 응급의료장비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남구는 이번 야외 설치 외에도 지역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4곳과 문화시설 1곳, 시외버스정류장 1곳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과 단체가 개최하는 각종 소규모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안전동행 자동심장충격기 무료 대여사업'도 운영하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응급장비 보급 확대와 함께 주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야외 공간에서도 누구나 신속하게 응급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를 새롭게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을 완료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래 이전은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병원 내 진료공간 개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병원은 진료실과 치료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진의 진료 동선과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특히 환자 이동의 편의성과 진료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병원은 최근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안전성과 편의성,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공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 역시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외래 이전을 시작으로 병원 내 다양한 진료 공간에 대한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설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친화형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 공간의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고려한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이번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진료 공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친화적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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