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구미시의회-김천시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김천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김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사진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나의 모델들에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나래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 30점으로 구성됐다. 사진에는 아이들이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뛰어오는 모습,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장면, 성장의 순간을 담은 자연스러운 표정 등이 담겼다. 작가는 연출된 장면보다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놀이,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전시는 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센터 이용객,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도 마련됐다. 박병하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사진이 지닌 감동과 가치를 다시 느끼게 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성용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친구 삼아 렌즈를 향해 달려오던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찬란한 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급행버스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중교통 효율 개선과 주차난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30억 원을 투입해 구미형 급행버스를 처음 도입한다.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줄여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시는 2개 노선에 버스 20대를 투입해 강동~강서, 산업단지~주거지를 연결하고 출퇴근·통학 시간대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체계도 보완한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주차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125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봉곡동 주차타워도 60억 원을 투입해 117면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산 권 5개면 24개 노선에 도입된 15인승 행복 버스는 운행 3개월 만에 이용객 4만 7,0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2억 3,000여만 원을 추가 투입해 차량 3대를 더 확보하고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사고 등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찰과 소방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으로, 야간 교통사고 대응과 2차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교통 인프라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최초로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6월 말 기준 사전등록 이용자 7719명을 기록했다. 무정차 정산,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과 감면 대상 자동 인식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ITS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국비는 103억 원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신호 최적화를 통해 긴급 대응 시간을 줄이고 상습 정체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선산 지역에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이 올해 2월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구축했으며, 시간대별 교통량에 맞춘 신호 운영으로 도로 이용 효율과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도 운영 중이다. 시는 11억 원을 투입해 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3,200건에서 4,600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교통안전 도시로 평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서울 합정역에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상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6년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상주DAY 상생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 등 특·광역시가 제공한 부지에서 지방 시·군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생형 장터다. 이번 사업에는 상주시를 포함해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국비는 4,900만 원, 지방비는 2,100만 원이다. '상주 DAY 상생로컬마켓'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5·6·7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상주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된다. 장터 운영은 상주 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상주이음'이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았다. 장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차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모두 15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장터를 시즌별 테마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숭아데이, 포도데이, 곶감데이 등 상주의 대표 제철 농산물을 주제로 서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도 도입했다. 농가가 직접 서울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상주에서 물품을 모은 뒤 냉장트럭으로 운송하고, 현장 담당 인력이 판매를 맡는 방식이다.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장터'를 연 35회 운영해 총매출 3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정역 장터는 서울 소비자들이 상주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6개 사로 구성된 '미국 시장개척단'을 LA에 파견해 수출 상담과 현지 유통망 시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 네트워크 부족과 마케팅 역량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LA를 교두보로 삼고, 사전에 매칭한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개척단은 파견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모두 4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기업별로는 오아플이 10만 달러, 상하식품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각각 체결했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대형 유통망도 둘러봤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점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LA 시장개척단의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체결된 MOU와 상담 건이 실제 수출 계약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2일 성주군은 지난 1일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미소육묘장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우커머스 전상현 대표도 이날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청우커머스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3,500만 원에 이른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일 고령군은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Created by Gaya Goryeong)'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2025'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상으로, 산업·제품·그래픽 디자인 등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에 수여된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세계적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세계 55개국에서 1,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지산동 고분군이 펼쳐진 형상을 바탕으로, '가야가 빚어 만든 도시, 가야로 인해 형성되고 완성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뮤지엄의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등재된다. 또 2025~2026 굿디자인 어워드 도록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앞서 '2024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과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수상 등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독창성, 상징성, 혁신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간과 공공시설, 홍보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시브랜드를 적극 적용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의정과 책임 있는 견제·협력으로 시민 신뢰 받는 의회 구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제10대 구미시의회가 7월 1일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10대 의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현장 중심 의정,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의정,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의장에는 강승수 의원, 부의장에는 김춘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승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구미의 도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남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의원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선서, 개원사, 시장 축사,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승수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집행기관과는 긴밀히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에 이어 열린 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견례에는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 25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및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의 두 축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기대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의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원별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9회 임시회 최초 집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오세길 의원, 부의장에는 박근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석조 의원, 행정 복지 위원장에 우지연 의원, 산업 건설위원장에 이상욱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석조 위원장과 조명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용덕·김응숙·송치종·이순식·최완열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정 복지위원회는 우지연 위원장과 송치종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용덕·김응숙·박대하·이순식·이승우·전은애 의원 등 8명이 활동한다. 산업 건설위원회는 이상욱 위원장과 최완열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상엽·김석조·김세호·박근혜·박희현·임동규·조명숙 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오세길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김천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오는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성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청도군-대구남구-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지난 1일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투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 지원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두겠다는 주 시장의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에코플라스틱㈜ 김영석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바우 이상민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기업 운영 현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성공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명계3산업단지 내 4만2천757㎡ 부지에 총사업비 82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투자금액은 건축과 생산설비에 720억 원, 토지 매입에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현대차 고급 전기 SUV인 GV90 차종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60여 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 심은 기념식수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번영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든든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및 볼런투어(Voluntour)'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리더들의 역량을 높여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주요 자원봉사단체 리더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과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열린 리더 워크숍에서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 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문경석탄박물관과 에코월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활력을 다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라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박권현 제12대 청도군수가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9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 직후부터 지역 주요 기관과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군민 행복이 청도의 힘입니다'로 정하고 △혁신농업 활력경제 △다시 뛰는 희망미래 △살고 싶은 문화도시△함께하는 행복복지 △군민 중심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군수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군정 운영의 출발을 현장에서 시작하며 '군민 중심 열린행정'을 군정 전반에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방문한 박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를 아우르는 '함께하는 행복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재난·치안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 청도군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폭염과 악천후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취임 첫날 일정의 마지막으로는 청도향교에서 고유제를 봉행하며 군민의 안녕과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박권현 군수는 “임기의 첫날을 의전보다 현장에서 시작한 것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함께 호흡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위대한 청도'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남구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독사 위험군을 비롯해 독거노인, 주거취약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물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군 240세대에는 영양죽과 햇반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보양식 세트'를 지원한다. 물품은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인 '위기가구 전문 사례관리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함께 살핀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사례관리단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남구는 또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선풍기를 긴급 지원하고, 쿨시트와 선스틱 등 여름철 폭염 대응 물품 1만2천 개를 확보해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물품은 각 동 맞춤형복지팀과 통·반장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폭염 취약 여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주변의 위기 이웃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신고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마련했다"며 “물품 지원과 함께 촘촘한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국토관리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일 풍수해 예방과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재난 대응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낙동강 유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와 강우량, 홍수 예측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풍수해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은 하천 관리 경험과 현장 대응 역량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할 계획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해 도로 침수와 사면 붕괴, 시설물 피해 등 국도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교통 통제와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4개 기관은 풍수해 발생 우려가 확인되는 초기 단계부터 공동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해 하천 범람과 도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이 대형 피해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이후에도 기관 간 경계를 두지 않고 복구 인력과 중장비, 수방자재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운영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피해 복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낙동강 유역 전반의 풍수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협력체계 점검을 통해 기관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영화학교가 총사업비 50억여 원을 투입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래형 특수교육 환경을 갖춘 학교로 새롭게 출발했다. 대구영화학교는 2일 교내 소리마루(4층)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교육계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모든 교실에는 최신형 전자칠판과 함께 교사의 음성을 실시간 문자로 변환해 제공하는 음성 자막 시스템이 설치됐다. 여기에 FM시스템을 연동해 학생들이 보다 선명한 음성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강당인 '소리마루'에는 보청기 사용 학생들의 청취를 돕는 히어링루프(Hearing Loop) 존을 설치했으며, 늘봄학교 공간에는 유·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바닥 난방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옥상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옥상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 방송시설 개선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환경 구축 등 교육·복지·안전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개교 8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형 특수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학교가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영화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곳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배움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에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의회 새 의장단 출범…김희수 의장 “정책 중심 의회 혁신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새 의장단을 구성하고 제13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5선의 김희수(포항5)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이춘우(영천1) 의원과 박순범(칠곡2)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희수 의장은 그동안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등을 맡아 의정 전반을 경험한 다선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이춘우 부의장은 영천시의회 의원을 거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기획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박순범 부의장은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맡으며 행정과 교육,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의정 경험을 쌓았다. 취임과 함께 김 의장은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의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 과제를 공개했다. 우선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심도 있는 정책 검토와 예산 심의를 위해 상임위원회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의 기능과 소관 업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책지원관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특정 분야에 장기간 근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근무경력과 전문성을 반영한 순환 배치를 확대해 정책 지원 역량을 높이고 의정 지원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확대된다. 윤리 의식과 책임성을 높이는 소양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예산안 심사와 조례 입안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늘리고 우수 의정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책연구 활동 지원을 확대해 입법과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김희수 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의회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갈등보다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자리"라며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달서구-수성구-대구보건대-대구지방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2026년 제1차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정리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단속 기간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천시 전역의 주거지역과 공영주차장, 주요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상습 체납 차량은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이 제한된다. 또 영천시 등록 차량뿐 아니라 다른 시·도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지방세 징수 촉탁제도에 따라 예외 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와 공매 처분까지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대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지만 번호판 영치로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속 기간 전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기기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1월 16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마련됐다. 특히 1차 사업 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사용 편의성, 주변 추천 의향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매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 구매 시점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가구당 1대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가능 제품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가운데 1개 이상의 인증과 안전인증(KC마크)을 획득한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와 대상자 선정 이전 구매 제품, 렌털 및 중고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기간 내 경산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희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용 감량기 보급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원천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비전으로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선포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구는 이날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구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달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와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및 구정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혁신행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만들겠다"며 민선 9기 구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행정문화 혁신 △성서산업단지 DS밸리 혁신 △지역축제의 경제축제화 △공원 등 힐링공간 혁신 △주민복지 혁신 △교육환경 혁신 등 6대 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서구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을 적극 추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9기 3대 약속으로 △대구시 신청사의 차질 없는 건립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자치도시 구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 실천을 제시하며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기본 철학으로 '존·엄·협·공·신'(존중·엄정·협력·공정·신뢰)을 제시했다.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라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서를 만들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산과 특색을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성구는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역특화재생 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해 상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대구시와 협력해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 들안먹거리타운 등 지역의 특화자원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수성못과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사업 구상과 사업 추진의 현실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첫 도전 만에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상동 405-4번지 일원 약 30만㎡ 규모로, 수성구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 거점을 조성하는 데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안내와 공방 체험, 작품 전시·판매 기능을 결합한 '창작플랫폼' 조성, 들안예술마을의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길·여행길 조성, 주민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예술,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과 인접해 있고 들안먹거리타운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특화자원이 집적돼 있어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효과가 큰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도시재생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9∼30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6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의 유엔(UN)과 국제기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운영했으며, 국제기구 진출 사례와 글로벌 협력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29일에는 대구보건대에서 '유엔 및 국제기구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UN SDGs 팀 챌린지'에 참여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보건 현안을 주제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보건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서울 서초청년센터에서 열린 '2026 서초구 국제기구 커리어 도전 설명회'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특별강연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국제이주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국제기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진로 박람회에서 1대1 진로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국제기구 진출과 글로벌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합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보건 분야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국제 현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업장 내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집중호우 기간 사업장의 오·폐수 무단 방류와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원자재 등이 빗물에 섞여 하천과 저수지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공수역 주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사업장, 녹조 발생 우심지역인 낙동강 중·상류 주변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와 배출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하절기는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첨단장비인 VOCs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고농도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점검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이달 상순에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집중 점검과 순찰 활동을 벌인다. 이후 다음 달에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시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곳곳 현장행정·교육 성과 이어져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전국대회 종합 활약…이기원 최우수선수 영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종목을 석권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기원 선수가 D+500m 우승과 DTT200m 준우승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남자부에서는 이상철 선수가 E10000m 정상에 올랐고, 배준철 선수는 P5000m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찬 선수도 DTT2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상철·이기원·배준철·나도현 선수로 구성된 단체팀은 DTT2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박민정·양도이·이유진·나해현 선수는 여자 DTT2000m 단체전 우승을 합작하며 남녀 모두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만들었다. 양도이 선수는 앞선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E10000m 우승과 P5000m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박민정 선수는 DTT200m 우승과 1000m 준우승을, 이유진 선수는 500+D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단거리와 장거리, 개인전과 단체전 전 부문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이며 전국 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상망동 향교골 새뜰마을사업 선정…24억 원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 상망동 향교골 일대가 정부의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영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안전 확보와 생활여건 개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상망동 향교골지구를 대상으로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정비,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골목길과 배수시설 정비를 비롯해 화재 대응시설 구축, CCTV와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수리, 공·폐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선 등 주거환경 정비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 건강관리, 주민교육 등 휴먼케어 사업도 병행해 생활환경과 주민 복지를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난해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이어 올해 도시 분야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연속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의 협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 취임 후 첫 현장행보…재해복구·예방사업 직접 점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병윤 예천군수가 취임 이틀째를 맞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예천군은 안 군수가 2일 은풍면 오류리와 감천면 벌방리를 방문해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풍 오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서는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는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한천과 탑천, 보곡천 일원의 하천 정비와 교량, 취수보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안 군수는 공정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기 동안 하천 흐름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재와 장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 여건에 맞춰 안전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말 복구가 완료된 감천면 벌방지구를 찾아 사방시설과 세천, 진입도로, 이주단지 등을 둘러보고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벌방지구는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인명과 주택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예천군은 154억 원을 들여 사방댐과 세천 정비, 교량 설치, 이주단지 조성 등을 완료했다. 안 군수는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들과도 만나 생활 불편을 청취하고 주택 건립과 택지 분양 등 후속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안 군수는 “진행 중인 사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완료된 사업도 주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군수는 취임 첫날 군청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적극행정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CCTV 운영 현황과 야간 근무 상황도 점검했다. ◇봉화군, 비상대비 자원 점검…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국가 비상사태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점검·확인의 날' 행사를 열고 비상시 동원 자원의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시와 재난 상황에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차량과 건설기계, 시설, 인력 등의 실제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부대와 충무계획 관련 부서, 읍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해 관리 자료와 실제 자원 보유 현황이 일치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하며 자원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주연 안전재난과장은 “안보와 재난 위험이 다양해지는 만큼 평소 체계적인 자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KAIST·국립중앙과학관 진로체험 운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지역 중학생들이 국내 대표 과학 연구기관과 과학관을 찾아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과학, 궁금한 미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 과학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수가 적은 지역 학교 6곳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참여했다. 31명의 학생들은 오전에 KAIST를 방문해 홍보대사와의 질의응답, 비전관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오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동해 창의나래관과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과학 전시를 체험했다. 천체관에서는 '낮에 보는 별' 영상을 관람하며 우주와 천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대구북구-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걸그룹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공개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스 영상이 잇따라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2일 공개한 '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 릴스가 인스타그램 66만 회, 유튜브 73만 회 등 총 13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 릴스도 인스타그램 119만 회, 유튜브 69만 회를 돌파하며 총 18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편의 릴스는 공개 일주일 만에 합산 조회수 327만 회를 넘어서며 시민은 물론 리센느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번째 릴스는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파라파라춤' 밈을 패러디해 홍보대사 위촉을 앞둔 기대감을 재치 있게 표현한 콘텐츠다. 특히 홍보대사 위촉 사실 공개 전 시민과 팬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유쾌한 연출과 트렌디한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 릴스는 경주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서울에서 리센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최신 SNS 트렌드와 온라인 밈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시정 홍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릴스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리센느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지난 1일 신규 개설한 X(옛 트위터) 등 6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19만여 명에 달한다. 또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롱폼 영상은 오는 10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릴스 영상에 담지 못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취임사 원고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칠곡군은 김 군수가 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석적하이패스IC 건설, 농업대전환, 교육발전특구 지정, 청년·가족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 등 향후 군정 핵심 정책을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김 군수는 약 1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화면을 넘겨가며 주요 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기존 취임사 형식을 벗어나 직접 자료를 제시하며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방식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대전환, 교육·청년 정책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군민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김 군수와 주요 내빈이 함께 참여한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더 큰 칠곡, 더 나은 칠곡'을 향한 민선 9기의 힘찬 출발과 군민 화합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이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은 거창한 계획보다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공약 실행과 현안사업 정상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대구 북구는 이근수 구청장이 1일 취임과 함께 구청장 1호 결재로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 운영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호 결재는 지난달 30일 공식 활동을 마친 민선 9기 대구 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주요 공약 사항을 신속히 행정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구정 운영의 무게중심을 '공약 실행'과 '현안 해결'에 두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은 행정혁신, 민생혁신, 미래혁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과 현안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종합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사업별 추진 여건과 재원 조달 방안, 관계기관 협의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5대 구정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 △맑고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건강과 복지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 발굴과 실행 전략 마련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사업과 지역 현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 사업 등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은 소관 부서와 협업해 즉시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단계와 쟁점 사항,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실행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조기에 정립하고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실현 가능한 '구정 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별 후속 관리체계도 함께 정비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약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민선 9기의 첫 100일은 앞으로의 북구 발전 방향과 구정의 기틀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약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약속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일 오전 대구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열린 '2026 지역대학연합 대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인 '레밍즈'와 '커넥트랩'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창업지원협의회(DRIVE)에 참여하는 9개 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수성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지역 대학 재학생 17개 팀이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출전한 두 팀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전형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수상을 받은 '레밍즈' 팀은 '전기차 화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차량 화재 사고에 주목해 화재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다. 배터리 이상 징후와 열 폭주 가능성을 조기에 감지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성과 사회적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커넥트랩' 팀은 다양한 협업 도구를 하나로 통합한 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나루나(NARUNA)'를 제안했다. '나루나'는 메신저와 일정관리, 화이트보드, 게시판 등 팀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한 플랫폼으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분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이디어 발상부터 검증,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별도의 학습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제 구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공모전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교육을 통해 습득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창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대학 역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창우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두 팀의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그리고 대학의 실무 중심 창업교육이 결합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 바다의 낭만과 오랜 역사를 품은 경북의 등대를 주제로 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여행 MVTI(Monthly Visit Theme Item)' 7월호로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등대와 바다 이야기를 담은 '빛을 따라, 여름이 쉬어간다'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7월호는 누군가의 출항을 지키고 귀항을 기다리며 묵묵히 동해의 길목을 밝혀온 경북의 대표 등대 7곳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바다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의 흔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곳은 호미곶등대다. 1908년 처음 불을 밝힌 호미곶등대는 철근 없이 붉은 벽돌만으로 쌓아 올린 높이 26.4m의 전통 등대로, 18세기 르네상스풍 건축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이곳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해를 비추며 우리나라 대표 등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등대 인근의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의 원리, 바다를 지켜온 등대원들의 삶과 애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전통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등대를 만날 수 있다. 송대말등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옥 형태로 건립된 등대로, 기와지붕 아래 펼쳐지는 푸른 동해의 풍광이 인상적이다. 또 감포 앞바다를 밝히는 척사항 북방파제등대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모티브로 조성돼 어민들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울진의 등대들도 빼놓을 수 없다. 1910년 첫 불을 밝힌 죽변등대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한 세기가 넘도록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를 지켜왔다. 또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암초 지대를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지금도 험난한 동해 바닷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울릉군 서면 절벽 위에 자리한 울릉도 등대는 울릉군 최초의 유인등대로, 대풍감과 향목전망대, 코끼리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는 가장 먼 바다에서 가장 오래도록 우리 영해를 비추는 상징적인 등대로 소개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7월 MVTI는 사람들의 출항과 귀항을 지켜온 따뜻한 빛의 서사를 따라 걷는 여정"이라며 “바다의 길잡이가 되어준 등대를 따라 걸으며 잠시 멈춰 서도 괜찮은 여름의 평온한 휴식을 온전히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관광자원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관광 홍보 프로젝트다. 7월호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SNS 채널,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금리 혜택과 생활 쿠폰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앱 전용 입출금통장 '착착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착착통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지난 1일부터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월 10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받는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2026년 1월 1일 이후 iM뱅크 신규 고객이 '착착통장'에 가입한 뒤 일정 수준 이상의 평균잔액을 유지하면 생활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 고객은 패션, 뷰티, 영화, 커피, 배달 등 생활 영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최대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매월 제공받는다. 쿠폰은 무신사, 올리브영, CGV, 이디야커피, 쿠팡이츠 등 제휴 브랜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평균잔액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통장에 유지된 평균 예치금을 의미하며, 300만원·500만원·1천만원 등 세 구간으로 운영된다. 구간별 평균잔액을 유지하면 각각 월 3천원, 1만원, 2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되며, 내년 12월까지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착착통장은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금리 혜택과 일상생활 영역의 맞춤형 쿠폰 혜택을 결합해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여름과일 할인부터 탄소중립·인재양성까지

◇경북 여름과일 전국 하나로마트서 할인 판매…최대 27% 혜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과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여름과일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 매장에서 '데일리(daily) 경북 여름과일 특별전'을 열고 신비복숭아와 자두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96톤 규모의 경북산 여름과일이 공급되며 서울 양재·창동점을 비롯해 성남, 고양, 울산, 광주 등 전국 핵심 매장 10곳에서는 집중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카드 할인과 덤 행사 등을 통해 제철 과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실제 판매가격은 매장별 운영 방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출하되는 과일은 경상북도 과수통합브랜드 'daily' 제품으로, 도내 산지유통센터(APC)의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선별된 사과와 복숭아, 포도, 자두 등 경북 대표 과일 브랜드다. 경북도는 이번 특별전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출하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개최한 'daily 경북사과 특별전'에서는 준비한 90톤이 모두 판매되며 약 5억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과일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탄소중립 핵심기술 잇단 확보…포항 중심 기후테크 산업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연구개발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미래 기후산업 중심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와 '탄소네거티브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재활용하는 기술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제거하는 기술을 각각 실증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으로 평가된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919억 원을 투입해 포항제철소에서 철강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하루 50톤 규모로 포집한 뒤 합성가스와 메탄올 등 산업 원료로 전환하는 실증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에는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스코,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POSTECH, 경북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포집한 탄소를 공정 내 환원제로 다시 활용하거나 고부가가치 화학원료로 전환해 기존의 탄소 저장 중심 정책에서 한 단계 발전한 탄소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다른 사업인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KAIST,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며 총 30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실증은 포항 남구 호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기 중 약 400ppm 수준의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일일 200㎏급 시스템을 구축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두 사업을 연계해 철강과 이차전지, 석유화학 산업의 탄소 감축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포항을 국내 대표 기후테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탄소중립 기술 확보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테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전략산업 인재 육성에 114억 원 지원…대학 산학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 지원사업에 11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도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로봇,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대경권 핵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28개 수행 대학이며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대 10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일반대학은 전략산업 관련 공동연구와 연구개발, 시설·장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대학은 현장실습과 실무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또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연구개발 과제와 현장 전문가 특강 등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나라현과의 대학 교류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한류와 한식 분야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자기주도학습센터 14곳으로 확대…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추가 확보하면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학습지원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8개 기관이 새롭게 선정돼 지난해 운영 중인 6곳을 포함해 모두 14개의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안동고와 청도 모계고, 청도고 등 학교 내 센터 3곳과 예천·칠곡 지역 주민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센터 5곳이다. 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개별 학습공간과 모둠학습실을 제공하며, 학습코디네이터 상담과 EBS 연계 프로그램, 대학생 화상 멘토링, 진로 상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주말에는 집중학습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고, 평일에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기주도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공교육 기반 학습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민선 6기 첫 교육지도자회의 개최…하반기 정책 공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교육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교육청은 2일부터 이틀간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본청 교육전문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교육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핵심 사업의 실행계획과 여름방학 기간 학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새롭게 임명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을 소개하고 기관별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북도교육청화랑교육원은 체험교육 운영 사례를, 김천교육지원청은 연극학교 프로그램을, 영양교육지원청은 특수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 활용 연수에도 참여해 교육행정과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과 운영 원칙을 공유하며 미래교육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람 중심 AI 교육과 책임교육, 학교 안전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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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 유치 의지 재확인…“중단 없는 구미 발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구미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정체성과 산업도시 구미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새 임기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구미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반도체 산업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았다.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현장을 점검하며 '민생 최우선'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9기 구미시정은 산업 재도약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반도체 팹 유치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될지가 새 임기 구미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호 결재는 2차 공공기관 유치…기업·농업·안전 현장 잇따라 방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이 1일 민선 9기 제10대 김천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기업인 간담회, 민선 9기 1호 결재, 농산물 유통 현장 방문, 주요 기관 순회, 재난취약지역 점검까지 이어가는 강행군으로 새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천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민선 9기 김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새 임기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지역 경제 현장이었다. 배 시장은 김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민선 9기 첫 결재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맞춰졌다. 배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에 나서고,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배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도 차례로 결재했다. 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를 민선 9기 초반 시정의 양대 현안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오후 일정은 농업과 안전 현장으로 이어졌다. 배 시장은 농협공판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은 재난취약지역 점검이었다. 배 시장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점을 부각한 행보다. 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김천시정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턴, 시민 안전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돌며 제시한 '결과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배낙호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클러스터·체류형 관광·의료 안심도시 추진…“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1일 민선 9기 상주시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시정 출발의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상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상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상주가 직면한 현실을 먼저 짚었다. 그는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는 농업과 산업, 관광, 스포츠, 의료를 아우르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안 시장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농업 분야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과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안재민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화합의 시정'이 구체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상주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자리·농업·관광·스포츠·복지·교육 6대 축 제시…“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 시작" 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민선 9기 문경시장으로 취임하며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첫 메시지로 내놨다. 김 시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행정과 공정한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문경해결사'라고 표현하며 “문경의 난제를 과감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목표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문경'을 제시했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경형 창업밸리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만들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화폐 유통 확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 '장사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경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영강 체육공원을 생활체육 허브로 조성하고,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연계한 산림레포츠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경새재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해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고,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치유형 힐링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리네습지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관광, 축제·체험·소비가 이어지는 마을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도시를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양육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확충, 청소년 문화·창작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도 시정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해 영강 일원을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융합벨트로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개발과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함께하려는 마음이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김학홍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관광 체류시간 부족, 농업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취임사에서 제시한 '문경해결사' 구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증명"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1일 민선 9기 성주군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새 군정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알리고,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이었다. 군민의 요구에 대해 먼저 불가 사유를 설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해결 중심 행정으로 군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성주군정을 이끌게 된다. 민선 9기 성주군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내세운 '해결 중심 행정'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가 전화식 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경쟁력,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농업의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군정 기반을 토대로, 군민이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이 군수는 선거 직후인 지난 6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군정 방향의 공직사회 내재화와 매너리즘 타파를 주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민선 9기 군정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령군도 즉각 후속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군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 9기 고령군의 군정 목표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다. 민선 8기의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대 군정 과제와 22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 전략은 역사 문화 관광, 청년정책, 지역경제, 농업, 정주여건, 복지·교육, 스마트 행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다. 고령군은 세계유산과 고도(古都)라는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조성하고, 낙동강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이다. 청년정책을 인구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다.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섯 번째 과제는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를 높여 정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섯 번째 과제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다. 어르신 돌봄과 건강, 아동·청소년 교육, 평생학습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해 촘촘한 복지·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고령 군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안동요양병원 4년 연속 최고등급·경북도의회 첫 임시회·청송군의회 새 의장단 출범

◇안동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지역 유일 상위 10%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4년 2주기 6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안동지역 요양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 기관에도 이름을 올리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천29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인력 운영과 환자 안전관리, 욕창 예방 등 구조와 진료 분야를 포함한 1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안동요양병원은 종합점수 87.5점을 받아 전체 평균인 75.4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와 함께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지역 내 대표 요양병원으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필수의료부터 건강검진, 급성기 치료, 재활, 요양, 호스피스까지 생애주기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제13대 의정활동 본격 개막…7월 2일 첫 임시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제36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의 막을 올린다. 경상북도의회는 7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13대 의회의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64명의 도의원이 처음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나서는 자리다. 회기 동안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하고, 7개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도 함께 구성된다. 첫 본회의는 7월 2일 오후 2시 열리며 의장단 선출과 회기 결정에 이어 개원식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한다. 이어 7일에는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9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임 결과를 보고받으며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송군의회 새 의장단 출범…심상휴 의장·박신영 부의장 선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신임 의장단을 선출하며 새로운 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군의회는 7월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심상휴 의원을 의장으로, 박신영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심상휴 신임 의장은 “군민이 보내준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신영 부의장은 “의장을 성실히 보좌하고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새 의장단 구성을 계기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군수들, 민선 9기 힘찬 출발…현장·민생·미래 성장 강조

◇안병윤 예천군수 취임…민선9기 군정 본격 출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병윤 제39대 예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9기 예천군정 운영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부터 충혼탑 참배와 주민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현장 중심 행정을 군정 운영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안 군수는 이날 오전 서본공원 충혼탑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읍·면 노인회장 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군청에서 민선9기 첫 결재를 진행했다. 첫 결재 안건은 공약 이행과 현장 소통 체계 구축 계획으로, 주민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는 행정 시스템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군수는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민선9기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교육 확대, 열린 행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전임 군정의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군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안 군수는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후 군청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뒤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병윤 군수는 “군수는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자리"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성과로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취임…“행복한 군민, 잘 사는 의성" 새 군정 비전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제46대 최유철 의성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최 군수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군청에 출근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무인수 절차를 마친 뒤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도·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청년·여성·보훈단체·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새 군수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최 군수는 취임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수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그는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으로 '행복한 군민, 잘 사는 의성'을 제시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우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장기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최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후에는 의성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취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성과를 체감하는 4년 만들겠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7월 1일 민선 9기 제44대 군위군수로 공식 취임하며 미래 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민선 8기 동안 이룬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군위형 마을만들기, 청렴도 향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군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미래 성장도시 조성, 정주여건 개선, 지속가능한 농촌 구축, 명품 교육도시 실현, 스포츠·관광 활성화, 생애주기별 돌봄 확대, 군민 참여형 열린 행정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방·항공 중심 경제권을 조성하고 첨단산업 기반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도시재생과 청년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국제 수준의 교육환경 구축, 체류형 관광 확대, 맞춤형 복지 강화 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의 선택은 군위 발전을 멈추지 말라는 뜻"이라며 “성과와 실천으로 신뢰를 쌓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반듯한 군정으로 다시 도약하는 영덕 만들겠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새 군수의 출범을 함께했다. 행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각계 축하영상 상영에 이어 군정 출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날 조 군수는 군정 비전으로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국회, 경상북도는 물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영덕 유치가 확정된 1.4GW급 대형 원전 2기 건설사업을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조 군수는 대규모 사업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통, 의료, 교육, 복지 등 지역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원전 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공감대 형성, 지역 전체의 이익이라는 원칙 아래 추진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 역시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군수는 원전을 비롯해 태양광과 풍력, 수소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성과 환경, 고용, 기업 유치, 지원금 활용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또한 스마트 해양산업 육성과 농업 지원체계 개선, 해양치유·명상·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 돌봄 확대와 응급의료 체계 강화, 생활민원 신속 처리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군수는 “영덕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며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지방 경영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간부 공무원 간담회와 사무 인수서 서명, 기자 간담회, 주요 기관 방문 등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했다. ◇청송군, 민선 9기 군정 비전 발표…'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동안 코로나19와 대형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혁신과 복지 확대, 문화관광 기반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민선 9기에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시된 5대 전략과제는 선도하는 농업혁신, 함께하는 맞춤복지, 찾아오는 매력청송, 회복탄력 상생도시, 실천하는 감동행정이다. 청송군은 농업과 복지, 관광, 지역개발, 행정 전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7월 1일 민선 9기 군정 출범…최기영 군수 취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7월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민선 9기 제47대 최기영 군수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군정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비전과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 했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와 사무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취임식,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되며 봉화국악협회와 색소폰앙상블, 청소년 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도 마련됐다. 취임식에서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하 메시지에 이어 민선 9기 봉화군의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가 진행돼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 했다. 특히 박현국 전 군수가 직접 참석해 최기영 군수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민선 8기와 9기를 잇는 군정의 연속성과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 했다. 최기영 군수는 취임식 이후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기자간담회를 연 뒤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9기 출범…'군정 대전환'·'평생연금' 청사진 제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제51대 영양군수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군정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군정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취임식은 영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군민에게 전하는 감사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9기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행사는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 군수는 민선 9기의 핵심 기조로 '군정 대전환'과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제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예산 6천억 원, 인구 1만7천 명, 군민소득 7천만 원을 목표로 하는 '6·7·7 비전'을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더 큰 영양을 향한 도전과 군민 행복 실현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는 행정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적극 추진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은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민 평생연금을 시작으로 교통, 주거, 교육, 의료 등 생활 전반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군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 군민 평생연금 도입을 비롯해 생활인구 확대, 미래농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 강화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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