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경주시-영남이공대-계명대-대구경북병무청-대구가톨릭대병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천년 신라문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접목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내세워 단순히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은 글로벌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강화,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문화 체험 콘텐츠 확대, 외국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관광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과 순환형 교통체계 개선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동시에 늘린다는 전략이다. 관광객의 이동부터 예약, 결제, 정보 제공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관광환경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과 관광업계,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글로벌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관광에서 체험과 체류,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해 국제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학 전부터 체계적인 현장 적응 교육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과 기숙사에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7학년도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약기업인 (유)스태츠칩팩코리아가 요구하는 기본 직무역량과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예비 신입생 90명을 비롯해 고교별 인솔교사 30명, 대학 관계자 5명 등 모두 125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대학생활과 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의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체계, 기업 현장훈련 방식, 장학 및 학생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학 이후의 학업 일정과 현장실습 과정을 미리 이해하며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소개와 기업문화 교육에서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의 역할과 미래 전망, 기업 비전과 인재상, 조직문화 등을 설명해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사회입문 교육에서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예절과 조직생활의 원칙, 산업안전 및 법정 의무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와 기본 소양을 익히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다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며 기업 조직에서 요구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관리 방법, 금융 기초지식을 배우며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AI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사례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태도와 조직 적응 능력을 사전에 함양해 학습과 근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재직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입학 이전부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기반의 일학습병행 교육 모델을 한층 강화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적응력 강화 캠프는 예비 신입생들이 일학습병행과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대학생활과 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에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 교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창작 역량과 국제 문화교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명대학교는 학생 12명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일본 교토와 도야마현 가미이치시를 오가며 창작 교류 워크숍 'CALL & RESPONSE'​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 교육혁신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애니메이션과가 기획·운영한 공모형 전공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융합형 창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6명을 비롯해 언론영상학과, 식품영양학과, 기계공학과, 광고홍보학과, 통계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각자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창작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예술적 표현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창작 결과물은 지난 21일 가미이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에는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작품 가운데 가미이치 출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 '늑대아이'​를 오마주한 콜라주 작품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체류 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과 나눈 대화와 경험을 문자와 조형예술로 표현한 작품도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섬세하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은 도시와 지방의 시간성을 대비한 애니메이션이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도시의 일상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미이치의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 언어로 표현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카가와 유키타카 가미이치 시장은 “우리 지역을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에서 청년들의 진정성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미이치시와 계명대학교 간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도 해외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창작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권예솔 학생(언론영상학과 4학년)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창작의 동기를 얻었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지우 학생(영상애니메이션과 2학년)은 “현지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활동은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지역 일간지인 북일본신문과 도야마신문은 7월 15일자 지면을 통해 계명대 학생들의 창작 과정과 지역 교류 활동을 소개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모범 사례로 보도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찰리한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받은 다양한 자극을 창작 에너지로 전환하며 융복합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복지와 안전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복무사례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수기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6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보건·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성실한 복무 문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복무기관 담당자와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소집이 해제된 사회복무요원과 퇴직 또는 인사이동한 복무기관 담당자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체험수기 부문은 복무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과 감동적인 미담사례, 복무관리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면 되며, 체험사진 부문은 사회복무요원의 활동 모습과 복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복무기관장을 통해 제출하거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내용의 완성도와 공감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단위로 체험수기 20편과 체험사진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포털에 공개되며, 2026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도 수록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복무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국가 단위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과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직접 평가하는 국가 단위 조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9곳 등 모두 3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해당 기간 하루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의료서비스 경험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 중심 진료체계와 안전한 의료환경,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자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환자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등 환자 중심 의료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병원은 그동안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환자의 의견을 의료 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가 직접 체감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병원의 의료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대구북구-대구남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인 영천 복숭아의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 성심당과 손잡고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영천시는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선별·공급하는 금호농협과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성심당의 협력을 통해 영천 복숭아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성심당은 여름 한정 제품인 '썸머요거피치'와 '요거피치롤'의 주원료로 영천 복숭아를 사용한다. 제철 복숭아 특유의 풍부한 과즙과 향, 높은 당도를 살린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천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자연스럽게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원물 납품을 넘어 첨단 선별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품질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금호농협에 스마트 AI 복숭아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36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복숭아의 색상과 당도, 크기, 외관 상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품질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복숭아를 성심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들은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생산 농가는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영천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천혜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천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이번 성심당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전국 소비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민간기업 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과 유통 혁신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성심당과의 협력은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산물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지자 주요 저수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31일 박권현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관내 주요 농업용 저수지를 찾아 저수율과 용수 공급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도군의 평균 저수율은 35%로, 평년 저수율 7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군은 폭염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용수 확보와 시설 관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저수용량이 부족하거나 가뭄 장기화 때 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저수지별 저수량과 수위 변화를 살피고, 양수장과 관정의 가동 상태, 송수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농경지별 용수 수요와 공급 여건을 점검한 뒤 저수지 물 보충을 위한 양수 대책과 관정 추가 활용, 송수관로 설치 등 향후 용수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용수량과 공급 시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 관정의 보수와 정비를 서두르고, 필요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용수를 보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송수관로를 설치하고, 양수장과 저수지 등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긴밀히 유지한다. 군은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지역별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선별하고, 긴급 용수 공급이 필요한 곳에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농업용수 확보와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저수율과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농업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저녁 시간대 주·정차 위반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북구는 오는 8월부터 기존 점심시간에 시행 중인 주·정차 단속 유예를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와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퇴근 시간 이후 주민들이 음식점과 카페, 상가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현재 북구의 주·정차 위반 단속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여기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저녁 시간대를 추가로 유예함으로써 지역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북구는 단속 유예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근무조를 편성·운영하는 등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교통 흐름 유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대상인 △인도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유턴 구간은 유예 시간에도 예외 없이 단속 대상이다. 북구는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골목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퇴근 이후 소비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접근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상가 매출 감소와 공실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저녁 시간대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크리댄스(Cre:Dance)'가 7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했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25일 '크리댄스' 수료 발표회를 열고 참가 어린이들이 7주 동안 연습한 K-POP 퍼포먼스를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크리댄스'는 K-POP 댄스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신체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안무 교육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이날 발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랜덤댄스 플레이(Random Dance Play)'로 막을 올렸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참가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무대로 K-POP 퍼포먼스 작품 'It's Me'를 선보였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기존 K-POP 안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움직임과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고, 이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 성취감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를 찾은 학부모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있게 공연을 펼치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 관계자는 “이번 크리댄스는 아이들이 단순히 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크리키즈(Cri)'의 후속 프로그램도 잇따라 운영한다. 1일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제작하는 '크리AI뮤직'을, 오는 10월 31일부터는 연극을 통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크리스테이지'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053-664-3103)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월간 여행 콘텐츠 '경북여행 MVTI' 8월호를 발행하고, 어린 시절 여름휴가의 추억과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테마 여행 '우리 모두의 여름 기억법, 경북야행'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8월호는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휴양지보다 우물가에서 등목을 하고 숲속에서 반딧불이를 쫓으며 보냈던 옛 여름날의 정취를 경북 곳곳의 자연과 문화자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자연 속 쉼과 야간 관광, 레트로 감성을 아우르는 여행 코스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구성해 세대별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명소들이 소개된다. 수백 년 세월을 간직한 왕버들 숲이 한여름에도 서늘한 그늘을 드리우는 성주 성밖숲과 하늘 높이 뻗은 자작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또 맑은 물길을 따라 피라미를 잡으며 자연 속에서 뛰놀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울진 왕피천과 한때 젊은이들의 대표 피서지로 사랑받으며 바다를 향해 힘껏 뛰어들던 포항 송도 다이빙대도 여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됐다. 무더위를 식혀줄 야간 관광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는 깊은 숲속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가무형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 위를 따라 흐르는 불빛이 한여름 밤의 운치를 더하며 경북만의 특별한 야행을 선사한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레트로 여행지도 함께 담겼다. 오래된 간판과 골목이 정겨운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 외갓집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의성 사촌마을, 수백 년 역사의 돌담길을 따라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덕 괴시리전통마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여름 휴가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를 잇는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며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재조명하겠다는 취지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8월 MVTI는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여름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경북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담았다"며 “올여름 경북의 숨은 명소를 찾아 잊고 있던 추억을 되살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여름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VTI(Monthly Visit Theme Item)'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계절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관광 콘텐츠 프로젝트다. 8월호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공식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사례를 담은 미니 쇼츠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의 실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1분 내외 분량의 미니 쇼츠 시리즈 'On(온)기로운 학부모생활,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15편을 제작하고, 8월부터 대구학부모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문제 상황-실천 방법'의 이야기 구조로 구성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를 성장시키는 협력적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사와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이 다를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교사의 교육적 의도를 먼저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이를 통해 아이가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성장의 기회로 연결하는 사례 등을 실제 생활 속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 공감도를 높였다. 쇼츠에는 대구 학부모 선언문의 핵심 실천 과제인△ 모든 아이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기 △타인을 존중하는 힘 키우기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기 △학교 교육과 교사의 교육적 판단 존중하기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적 소통 △학교 교육 참여 △선생님께 감사 표현하기 등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담았다. 대구 학부모 선언문은 학교 교육의 동반자이자 지원자로서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공동의 약속이다. 이번 콘텐츠는 선언문의 의미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지침으로 풀어내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된 쇼츠는 대구학부모교육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콘텐츠를 학부모교육 연수와 각종 행사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 운영할 '대구학부모역량교육과정'과도 연계해 학부모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이의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학교를 믿고 함께하는 학부모 문화와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안동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최고등급’…경북 북부 생명 지키는 골든타임 사수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에서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안동병원은 종합점수 99.67점을 받아 전체 평균인 85.17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급성기 뇌졸중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환자의 생명과 예후는 발병 후 수 시간 이내 이뤄지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달려 있어 전문 의료진과 장비, 협진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응급실 도착 후 뇌 영상검사 시행 시간, 정맥 내 혈전용해술 실시 여부, 항혈전제 처방, 조기 재활 평가, 전문인력 운영 등 뇌졸중 치료 전 과정을 평가한다. 안동병원은 이들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안동병원은 경북 북부지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신경과와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협진하는 뇌졸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진단부터 시술, 집중치료까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가동해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혈전용해술과 뇌혈관 중재시술 역량은 지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병원은 연평균 320건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중증 환자 치료 경쟁력을 높여왔다. 응급실에서 중재시술, 중환자 치료, 재활치료까지 한 의료기관 안에서 연계되는 원스톱 진료체계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의료환경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 결과의 의미는 더욱 크다. 수도권과 달리 전문 치료기관이 제한적인 경북 북부에서는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는 물론 닥터헬기를 활용한 광역 응급이송 시스템까지 운영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1등급 획득이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역에서도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는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 정책에도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단 몇 분, 몇 시간이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질환인 만큼 언제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닥터헬기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 주민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수준 높은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청도군, 안전보다 ‘관행’ 방치......불법개조 청소차에 매달린 환경미화원 ‘위험천만’

폭염 속 안전모도 없이 도로 위 위험작업 반복…법 위반 알면서도 행정은 '현장지도'만 되풀이 인력·장비 부족에 불법 발판 탑승 관행 고착…'사고 나야 대책 마련하나' 관리감독 책임론 확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 관리·감독 부실 속에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의 환경미화원들이 불법 개조된 청소차 뒤편 발판에 매달린 채 도로를 이동하는 위험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상당수 작업자가 안전모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에 투입되면서 추락과 충돌, 낙하물 사고 등 각종 산업재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오전 6시20분께 청도군 청도읍 중앙로. 출근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던 한 위탁업체의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뒤편에는 환경미화원 1명이 손잡이를 붙잡은 채 발판에 올라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환경미화원은 차량이 20~30m를 이동할 때마다 뛰어내려 종량제봉투를 적재한 뒤 다시 차량 뒤편 발판에 올라타는 작업을 반복했다. 당시 작업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차량이 오가는 도로 한복판에서 작업을 이어가 추락이나 접촉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 보였다. 환경미화원들은 이 같은 위험작업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위탁업체가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채 작업 효율만을 앞세우면서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 청소차 발판 탑승이 사실상 관행으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생활폐기물은 수거 지점이 10~20m 간격으로 이어져 있어 매번 차량에 오르내릴 경우 작업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중된다. 결국 작업자들은 안전보다 속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작업 방식이 현행법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이다. 자동차관리법 제34조는 자동차 구조를 변경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도로교통법 제49조는 화물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역시 환경미화원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차 발판 설치와 탑승 작업을 금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불법 개조된 차량이 버젓이 운행되고, 환경미화원들은 안전모 등 기본적인 보호장비조차 제대로 착용하지 못한 채 위험한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적용에도 제약이 따를 수 있어 작업자들은 안전과 보상 모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청도군이 이러한 실태를 인지하고도 근본적인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만 되풀이될 뿐 인력 확충과 차량 증차, 보호장비 착용 관리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노동계는 “환경미화원 개인의 안전의식만 강조해서는 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위험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탁업체의 비용 절감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안전만 요구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대책"이라며 “증원과 증차를 통한 근본적인 작업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도군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차량 뒤 매달리기 행위를 막기 위해 분기마다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차량에 오르내리면서 발생하는 관절 질환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환경부에 발판 탑승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령이 금지하는 위험작업이 현장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폭염 속 안전모조차 제대로 착용하지 못한 채 근무하는 현실은 안전불감증의 단면이라는 지적이다. 행정당국이 위험한 관행을 더 이상 묵인하지 말고 인력 확충과 장비 개선, 보호장비 착용 의무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북부권 지자체, 관광·복지·농업·교통 혁신으로 지역 경쟁력 높인다

◇안동시,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MICE·관광 매력 세계에 홍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안동의 관광자원과 마이스(MICE) 인프라를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 팔로워는 총 1160만 명에 달해 안동 관광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2026 안동 수(水)페스타'를 비롯해 도산서원, 예끼마을, 지역 와이너리, 월영교 등을 방문하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이들이 제작한 릴스와 숏폼 영상, 사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각국 SNS를 통해 공개돼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과 국제회의 기반 시설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8곳으로 확대 운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 영주지사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을 신규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복지위기가구를 쉽게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의성군, 공동영농 확대…생산부터 수출까지 농업 혁신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공동영농을 중심으로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영농을 확대하고 있으며,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을 연계한 농업 대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인 단북면 화성영농조합법인은 식품기업과 협력해 공동 생산한 고구마를 가공식품 원료로 공급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재배면적 확대와 기계화, 무병묘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의성군은 지역별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공동영농 모델을 확산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봉화군, 도심 도로망 정비 완료…교통안전·보행환경 개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 군계획도로 정비사업을 8월초에 마무리한다. 총 36억8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봉화읍 주요 교차로에는 회전교차로 2곳이 설치됐으며, 군청 진입도로 개선으로 차량 이동거리가 약 1.2㎞ 단축됐다. 또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았던 유록재 구간은 도로 확장과 선형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고, 내성천 제방도로에는 친환경 보행로와 야생화 정원이 조성돼 주민들의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심 교통 흐름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 조정…안정적 공급 추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15%로 조정한다. 최근 상품권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기 소진이 반복되자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율을 조정한 것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지속하는 동시에 상품권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홀몸 어르신 생신상 전달…11년째 따뜻한 나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30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협의회는 종합복지회관에서 직접 준비한 미역국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마련해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14명의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자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생신상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관광·안전·교육·연구 전방위 성과

◇경북도·경주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종 선정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특구를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2년간 총 60억 원(국비 30억 원·지방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시설 확충,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관광특구를 보유한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과 발표평가를 거쳐 경상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유산과 세계유산, 국제회의 인프라, 야간관광, 한류 콘텐츠 등을 연계한 관광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주 관광특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과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잇따라 선정되며 관광 분야 국가 공모사업 3연속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소방, 에어컨 실외기 화재 증가…폭염 속 안전관리 당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65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인 미확인 단락과 절연 열화, 전선 접촉 불량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도내에서 실외기 화재로 1명이 부상을 입고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본부는 실외기 주변 통풍 공간 확보와 먼지 제거, 전선 손상 여부 점검, 전용 콘센트 사용 등을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상 소음이나 타는 냄새, 과도한 열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 점검을 받아야 하며, 화재 발생 시에는 접근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난 2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행 제도의 안정적인 유지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농산어촌 지역이 많은 경북의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획일적인 교부금 개편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수 중심이 아닌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재정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교육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경북교육청, 조부모 격대교육 높은 호응…만족도 99.4%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31일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한 조부모 대상 격대교육 연수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손주를 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 등 83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9.4%로 집계됐다. 특히 AI 시대에 맞춘 조부모의 역할과 놀이 중심 교육을 다룬 특강은 만족도 100%를 기록했으며, 참여자들은 손주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양육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교육 확대 등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조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산동초 공간재구조화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31일 구미 산동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중간설계협의회를 열고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안을 점검했다. 사업은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교사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1465㎡ 규모의 새 교사를 증축한다. 총사업비는 52억 원이며 2027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협의회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보행·차량 동선 분리와 생태공원 조성,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다양한 교수학습 공간 배치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연구원·유엔인권정책센터, 한-베 귀환가정 지원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과 유엔인권정책센터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귀환가정과 자녀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귀환을 희망하는 한-베 자녀의 교육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이주·다문화 분야 정책연구와 자료 공유,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초청 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한-베 청소년들이 3주 동안 AI 영상 제작 등을 체험했으며, 경북연구원이 추진하는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 사업도 함께 소개받았다. 경북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주·다문화 정책 연구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지역 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영천시-칠곡군-계명대-iM뱅크-대구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지난 29일 영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의원, 영천시 기업유치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인들은 경기 둔화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 확대와 산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영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기업지원 사업과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례적인 소통 창구 역할과 함께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사업 확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병삼 시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영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대상 기업 7곳을 선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유망기업 4곳과 스타기업 3곳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초기 단계부터 발굴해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은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칠곡군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사업이다. 군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기술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 기업 홍보, 국내외 판로 개척, 경영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술혁신성,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 경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향후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유망기업에는 △㈜리뉴엘바이오 △㈜비엘에스 △㈜므므흐스 △㈜빅본푸드가 이름을 올렸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에 소재한 업력 7년 미만,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 기업들은 바이오와 푸드테크, 반도체·정밀가공, 식품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리뉴엘바이오는 농·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소재와 발효 기반 대체단백질, 연어 유래 PDRN 소재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특허기술과 정부 연구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소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비엘에스는 정밀금속가공과 반도체 OHP 물류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첨단 제조 분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므므흐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를 넘어 연구개발 중심의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제조기술 특허와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 스낵과 소스 제품을 싱가포르와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빅본푸드는 자체 브랜드 '이유있는 감자탕'을 중심으로 HACCP 기반 생산시설을 구축해 밀키트와 육류, 소스류 등을 직접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전국 가맹사업과 식품 제조를 함께 확대하며 K-푸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기업에는 △보경테크㈜ △삼우티시에스㈜ △㈜삼성금속이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칠곡군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직전 연도 매출 3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보경테크㈜는 정밀금형과 스마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차 전장부품 개발과 글로벌 품질인증 확보에 나서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삼우티시에스㈜는 자동차 내장부품 제조기업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기상관측과 산불감시, 스마트교통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첨단센서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금속은 자동차용 정밀 금속부품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제조기술과 품질경영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 변화에 대응한 기술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7월 기업방문의 날'을 맞아 이번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4개사를 방문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기업의 성장이 곧 칠곡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내 '달성 프런티어 현장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성공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덕우 계명대 산학협력단장과 최인호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실무부서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달성1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대학 간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기술 수요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3-2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사업 활성화 △산업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및 기술 수요 발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지원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재직자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계명대가 보유한 연구 인력과 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산업 현장과 연계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출범한 '달성공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의체'에는 달성1차산업단지 입주기업 실무부서장과 계명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기업이 겪는 기술·인력·경영 분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재직자 교육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사업과 계명대의 주요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참석 기업들은 사업 참여 절차와 지원 내용, 대학과의 공동 연구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명대와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달성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응호 계명대 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연구·교육 인프라를 산업 현장과 더욱 긴밀히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대학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서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재단법인 양준혁스포츠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스포츠 환경 개선 및 물품 지원사업'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iM뱅크 수성동 본점에서 열렸으며,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육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금은 오는 12월까지 대구지역 보육시설 3곳을 대상으로 노후 체육시설 개선과 체육환경 조성에 사용된다. 또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60여 명에게 드림 유니폼과 운동화가 지원되며, 노후 체육교구 교체 등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보호대상 아동 자립 지원과 의료비 지원, 인재 양성, 산타원정대,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 의식주 지원은 물론 문화·여가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금융기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회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어 집중 교육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대구한국어교육센터에서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열음! 한국어집중배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열음'은 '크게(한) 넓게 열어 간다(열음)'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워 학교생활과 교과 학습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의사소통 중심 한국어와 초·중·고 교과 학습에 필요한 학습 한국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부터 교과서 어휘, 주제별 독해와 학습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학교 수업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특히 강사 1명이 학생 4명 안팎을 지도하는 소그룹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생 개개인의 한국어 수준과 모국어 배경을 고려한 세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하나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이주배경학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하나은행이 초등학생 대상 지도강사비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이주배경학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학교 맞춤형 한국어교육, 다문화교육 지원 등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학습 공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방학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이 커지기 쉬운 시기"라며 “이번 한국어 집중배움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한국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대구시의회-청도군-달서구-대구 남구-대구도시개발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국제회의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도시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글로벌마이스컨벤션도시경영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글로벌마이스컨벤션도시경영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와 미래 경쟁력,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국내외에 입증한 데 이어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글로벌 MICE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MICE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시는 국제회의 개최 기반 확대와 함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앞으로 APEC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포스트 APEC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회의 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년 연속 수상은 국제회의와 관광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 온 경주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 유치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박현규(북구2) 의원이 대구·경북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에너지 산업벨트 구축과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촉구했다. 원자력발전과 제조업, 연구개발(R&D) 역량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30일 열린 제327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 인프라는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대구·경북을 하나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일본 구마모토를 공장 부지로 선정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송전선 건설 없이 신속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송전망이 기업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은 원전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고, 구미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구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구가 중심이 돼 이들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과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지역이 동일한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 현재의 체계는 합리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력 생산 지역의 장점을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정부 제안△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건의 △주요 산업 거점의 전력 인프라 선제 확충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간 역할 분담 체계 구축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입되면 경북의 전력이 구미의 생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대구의 연구개발과 창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대구·경북이 상생 협력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감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함께하는 전문 워크숍을 마련했다. 수출국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 대응하는 재배기술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감 수출경영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감 수출통합조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감 재배지역 농가, 수출경영체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감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교육과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해외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전략과 현장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림청의 임산물 수출 지원정책과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비롯해 실제 수출 성공 사례가 소개됐으며, 수출국의 엄격한 잔류농약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농약 안전성 확보 방안과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기술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해외 소비시장 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감 산업 발전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도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생산 단계부터 수출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수출경영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도 감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감 해외 수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감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청도에서 열린 만큼 지역 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민선9기 구정 비전인 '함께하는 행복달서' 실현을 위한 첫 간부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핵심 보직에 배치하고 조직 혁신 전담기구를 운영해 민선9기 핵심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달서구는 민선9기 구정 슬로건인 '함께하는 행복달서'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구현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오는 8월 3일자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9기의 새로운 구정 철학을 행정 현장에 조기에 안착시키고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장의 역할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존중·엄정·협력·공감·신뢰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과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번 승진 및 전보인사는 업무 성과와 전문성, 리더십, 보직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선9기 핵심 정책을 이끌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달서구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6대 혁신사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달서 대전환 혁신단'도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단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달서구는 이번 정기인사를 계기로 1천300여 명의 공직자가 민선9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지금은 '함께하는 행복달서'의 가치를 구민의 삶 속에서 실현해 나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존중·엄정·협력·공감·신뢰를 바탕으로 민선9기 6대 혁신과 3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달서, 대한민국 행복 자치의 성지가 되는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법제처의 '지방정부 대상 법령정비 제안창구'를 대구지역에서 처음 활용해 푸드트럭 관련 법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법령 간 불일치로 발생했던 영업 규제를 해소하면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구청은 법제처가 올해 신설한 지방정부 대상 법령정비 제안창구를 활용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법령 개정으로 이어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남구 기획조정실이 지난 1월 제안창구를 통해 관련 안건을 접수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구에서는 첫 사례다. 개정이 이뤄진 핵심 내용은 푸드트럭(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과 관련한 법령 간 불일치 문제다. 앞서 지난 3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되면서 푸드트럭의 영업 가능 업종은 기존 제과점영업과 휴게음식점영업에서 주류 판매가 가능한 일반음식점영업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 공용재산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려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사용·수익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해당 법령은 기존 제과점영업과 휴게음식점영업 등 2개 업종에 대해서만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어 일반음식점영업은 경쟁입찰을 거쳐야 하는 제도적 불일치가 발생했다. 남구 기획조정실은 이러한 규제의 모순을 발굴해 법제처에 법령정비를 제안했고, 법제처 협의를 거쳐 제안의 타당성이 인정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1일 관련 법령을 개정·시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푸드트럭 영업자도 제과점영업과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등 3개 업종 모두 공용재산 사용·수익허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받을 수 있게 돼 영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행정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현장 행정 과정에서 발견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 미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와 개선이 필요한 법령을 적극 발굴해 주민 민생과 행정 발전을 위한 법령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 다자녀가정 지원, 폭염 대응 캠페인 참여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염 중대경보 발령에 대응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쪽방상담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냉방용품과 안전키트 등 폭염 대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또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저소득 다자녀가정 생활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15세대를 선정해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에너지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사람과 생명을 잇는 재난돌봄 릴레이-중복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폭염 대응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쿨키트를 배부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는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의회-경산시-영남이공대-대구대-대구북구-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29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조3천25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의회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예고했다. 경주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최재필 의원은 '천북면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를 주제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강희 의원은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최진열 의원은 황오동·성건동·황성동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주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수정해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따라 경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 본예산 2조1천억원보다 2천250억원이 늘어난 2조3천250억원으로 확정됐다. 기금운용 규모도 기존 2천545억원에서 171억원 증액된 2천71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감시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는 첫 회기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와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며 “확정된 예산이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의회도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와 시민 외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매일 3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경산시는 8월 1일부터 '경산은 매일 삼천 원 쿠폰'이라는 의미를 담은 '경삼쿠폰'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삼쿠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50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용자는 먹깨비 앱에서 1만5천원 이상 주문할 경우 하루 한 차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기존 특정 요일에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매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을 정례화함으로써 이용자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짜 배달 참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먹깨비 배달비 케어 프로젝트'도 계속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무료 배달에 참여하는 가맹점에 주문 1건당 2천원의 배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배달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해 가맹점과 이용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풍요로운 천고마비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경삼쿠폰의 최소 주문 금액을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낮추고, 쿠폰 지급 인원도 매일 선착순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보다 낮은 주문 금액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가맹점 역시 가을철 소비 수요와 연계한 주문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먹깨비의 경삼쿠폰이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고 더 많은 배달앱 이용자가 먹깨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깨비는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무료, 경산사랑카드 결제 지원 등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공 배달앱이다.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사장님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먹깨비 앱에서 참여 가맹점과 각종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글로벌 인증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시험평가 전문기관과 세계적 인증기관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해외 인증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며 대구·경북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29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와 '모빌리티 해외인증 기술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해외 인증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의 해외 인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대학의 교육 역량과 시험평가 전문기관의 실증 인프라, 글로벌 인증기관의 국제 인증 노하우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서재형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E-mark, CE, CB, VR, SNI, BIS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각종 해외 인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해외 인증 관련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맞춤형 시험 컨설팅, 해외 수출 인증 지원, 시험 인프라 공동 활용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전압 안전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육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협력해 해외 인증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전기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증에 필요한 대구주행시험장(PG)과 시험장비 등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전압 안전교육 대상자 모집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는 글로벌 인증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 인증 획득과 맞춤형 시험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전압 안전교육과 모빌리티 전문교육 운영에도 참여해 국제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전압 안전교육과 해외 인증 전문교육을 정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및 교육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시험평가 인프라와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의 글로벌 인증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수준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고전압 안전교육과 해외 인증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전환 등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창업 생태계 고도화는 물론 평생직업교육과 시민교육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AI부트캠프사업단이 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인자격 취득과 현장실습까지 연계하며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AI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28일 공학7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하계 몰입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준혁 AI부트캠프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와 참여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클라우드·보안·피지컬 LLM 분야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티오리, 업스테이지가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해 기업이 실제 활용하는 기술과 실무 경험을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 교육은 △클라우드컴퓨팅실무△ AI보안 △피지컬 LLM 프로젝트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 팀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 취약점을 분석·대응하는 것은 물론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성과도 이어졌다. 클라우드컴퓨팅실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공인 자격증(NCP)을 취득했으며, 과정별 최우수 및 우수 교육생에게는 향후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우수 교육생에게 참여기업이 마련한 기념품(굿즈)과 수료증이 전달됐다. 학생 대표는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을 직접 다루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준혁 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축적한 문제 해결 능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산업 환경에서도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통해 우리 사회와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AI 인재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AI부트캠프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제인 '제22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8일 금호강변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제22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코스에서 진행되며 10㎞와 5㎞ 등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0㎞ 2만5천원, 5㎞ 1만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 8시 식전 행사와 개회식이 열리며, 오전 9시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출발해 10㎞와 5㎞ 종목이 순차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북구와 북구체육회는 참가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구간인 금호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일시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성북교 하단에서 산격야영장, 압로정(검단동)을 잇는 구간으로,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4시간 동안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이용객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북구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주요 지점에 배치해 참가자 안전관리와 교통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의료 지원체계도 마련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며 건강과 화합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053-958-0662) 또는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방문운동 서비스를 확대한다. 재활운동은 물론 착용형 보행로봇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까지 도입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는 지난 29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와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감소증, 낙상 위험이 있는 통합돌봄 대상자와 신체기능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개인별 건강상태와 기능 수준에 맞춘 전문 방문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재활 방문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의 신체기능을 평가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기능 회복을 돕는다.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는 근감소증 예방과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착용형 보행로봇을 활용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첨단 재활장비를 활용해 신체기능 회복 효과를 높이고 대상자의 이동성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재활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문 중심의 운동·재활 서비스를 통해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문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군위군-영양군-국립수목원-의성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 지역업체와 소통 확대…청렴 계약문화 조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지역 업체와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계약분야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공사·물품·용역·급식 분야 지역업체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해 계약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정책과 계약 관련 제도를 함께 살펴본 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전달했으며,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위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본격화…기본계획 마련 속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운영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 통합운영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현황과 운영 여건을 분석하고, 국내 우수사례를 비교해 군위군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대구권 먹거리 공급기지로서의 역할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공성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열 군수는 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맞아 무궁화 특별전 풍성…국립수목원 무료 개방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알리는 특별전과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다함없이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무궁화의 역사와 나라꽃으로서의 상징성, 다양한 품종 등을 소개하며 야외 무궁화원에서는 180여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역시 200여 품종의 무궁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광복절 당일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화분 1000본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광복절 연휴인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두 수목원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국민들에게 뜻깊은 광복절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행사가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홍보 부채 활용 주민 참여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30일 복지위기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여름철 홍보용 부채를 제작해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채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고독사 위험 가구, 고립·은둔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안내 내용과 복지위기 알림 앱 이용 방법을 담았다.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 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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