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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정육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 사용을 막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다. 영점의 정확성과 법정 사용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 비자동저울이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이나 교정을 받은 저울과 판매 목적으로 진열 중인 저울 등은 제외된다. 검사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동이 어렵거나 저울을 여러 대 보유한 사업장은 출장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한다. 불합격 계량기에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이고,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사업장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달라"며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4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지 않는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계명대 사회과학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공직생활과 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이야기했다. 특히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실하고,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며 목표와 꿈을 갖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도전하는 한편,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 사회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청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철학을 가지고 당당히 도전하며 함께하는 삶 속에서 행복과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하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 하루도 청렴하Day! 청렴의 시작, 감사부서가 앞장섭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감사부서인 기획조정실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별도 개발 예산 없이 구축한 '부동산 안전거래 시스템(RSTS)'으로 예방 중심의 부동산 행정에 나섰다. 수성구는 '2026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부동산 안전거래 시스템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부동산 계약과 광고 게재에 앞서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코딩을 전공하지 않은 부동산관리팀 공무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말로 지시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직접 개발했다. 외부 용역을 맡기지 않아 별도 개발 예산이 들지 않았다. 개발의 출발점은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늘어나는 표시·광고 위반이었다. 수성구에는 대구 전체 공인중개사사무소의 22%인 1,090곳이 몰려 있다. 구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4년간 23% 하락했고, 5년 연속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다. 표시·광고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0년 9건에서 올해 상반기 217건으로 약 24배 늘었다. 토지정보과는 사후 단속만으로는 위반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거래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정보 격차, 반경 1㎞ 안 비선호시설을 파악하기 어려운 확인의 한계, 광고 내용을 잘못 기재할 위험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시스템에 △지역 동향·아파트 비교 분석 △주변 탐색·조건 맞춤 검색 △표시·광고 사전검증 기능인 '애드체크'를 담았다. 거래 정보를 비교하고 주변 시설을 살피는 것은 물론, 광고 게재 전 기재 내용을 점검하도록 했다. 회원가입 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시연회에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약 4명 중 1명인 250명이 참석했다.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접속은 1만 1,125회를 넘겼으며, 평일 하루 평균 180회 이상 이용되고 있다. 이 사례는 앞서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에서도 국내 대표사례로 발표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줄지 않던 부동산 갈등을 현장의 고민과 생성형 AI 기술로 풀어낸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선제적 예방행정으로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3일 올해 하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한국의 기초 법질서를 이해하고 낯선 생활·근로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월 20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련 지침에 따라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반드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날 오전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의 기초 생활 질서와 범죄 예방, 근로자 인권 보호 등 생활과 근로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찾아가는 출입국 사무소' 서비스와 연계해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등록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별도로 출입국 사무소를 방문하는 데 드는 이동·대기 시간을 줄였다. 고용 농가 역시 근로자의 장시간 부재에 따른 농번기 작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첫 단추"라며 “근로자들이 권익을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일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도 안정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각자의 공간에서 창작에 몰두해 온 칠곡지역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동료와 주민을 만난다. 한국미술협회 칠곡지부 제22회 정기전 'ME & WE'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 칠곡지부의 가장 큰 행사인 이번 정기전에는 작가 27명이 작품 52점을 출품했다. 공예와 서예, 설치, 미디어, 평면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저마다의 개성과 표현 방식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 'ME & WE'는 '나'와 '우리'를 뜻한다. 개인의 작업 공간을 벗어나 동료 작가들과 창작 경험을 나누고, 주민들과 작품으로 소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선경 칠곡지부장의 설치미술 '무(無)와 유(有)와 경계에서'가 있다. 삶이 생과 사의 경계에 있다는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참여 작가는 강성애·강수호·김선경·김영규·김점희·김정국·김정현·김현수·나세현·류혜진·박미정·박종헌·박희숙·배윤정·서필숙·송분조·신은지·오을효·이무훈·이상수·이원종·이윤경·이철희·이택경·정미경·진해주·최정화 등이다. 김선경 지부장은 “작가는 각자의 섬에서 작업하다 전시를 통해 육지로 나온다"며 “동료 작가와 관람객을 만나 작품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다른 분야의 작가들이 함께하는 정기전이 칠곡 미술의 폭을 넓히고 군민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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