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영천시, 영천시의회, 포항시, 대구대 소식

◇영천시, 전 직원 청렴 실천 선서 첫 직원정례회서 반부패 의지 다짐…신뢰받는 행정 구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첫 직원정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선서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서식은 지난 1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서약식에 이어,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추진됐다.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날 직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청탁 및 특혜 제공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적극행정 추진 등 핵심 실천 사항을 함께 낭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선서식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모든 공직자가 시민들께 드리는 엄중한 약속"이라며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 임시회 활동 마무리 청년·신혼부부 임대료 지원 조례 가결…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부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제250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이며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2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영천시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반면 '2026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 계획안'은 표결 끝에 부결됐다. 또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위원회 소관 19개 부서가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질의와 답변 과정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실효성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어졌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사업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을 면밀히 살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본격 추진 산업부 수요조사 제출…상용화 앞둔 산업계 목소리 반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로 격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수요조사에 그래핀 분야 기술개요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포항시와 그래핀스퀘어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나노산업융합협회 명의로 신청됐다. 지자체 차원의 정책 제안을 넘어, 상용화를 앞둔 산업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공식 건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과 경제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한다. 그래핀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경우 투자 지원과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 특례가 적용돼 국내 그래핀 산업 생태계가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그래핀의 산업적 잠재력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공식 건의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제출된 기술개요서에는 그래핀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첨단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와 국민경제 기여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항시의회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포항시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산·관·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국가 차원의 정책적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그래핀을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로 지정하고 패키지 지원계획을 발표했으며,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포항 그래핀 현장을 방문해 기업 간담회를 여는 등 정책 구체화에 나섰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산업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CVD 그래핀 필름 양산공장을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멀티쿠커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래핀이 연구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전환되는 결정적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포항이 선제적으로 조성한 양산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 글로벌 그래핀 산업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 성과공유 컨퍼런스 성황 경산 교육 혁신 성과 공유…미래 교육 비전 제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 교육의 혁신적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 성과공유 컨퍼런스'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호텔인터불고와 호텔 수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Sharing Outcomes & Expanding Education(성과를 나누고 교육을 확장하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수권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 3일간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경산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컨퍼런스는 사업단의 3대 핵심 축인 △교원디지털교육센터 △느린학습자지원센터 △배리어프리특수교육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 보고로 시작됐다. 디지털 교원 역량 강화, 학습 취약 학생을 위한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 교육 모델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산만의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이 실천 사례 중심으로 제시되며, 지역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은혜 작가와 장차현실 작가가 함께한 '팝업 북 콘서트'였다. 서은혜 작가는 교육 현장의 따뜻한 시선과 장애·비장애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경산 장애청소년 사생대회'와 '교원 전문학습공동체(PLC)'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돼,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백상수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는 경산의 교육 혁신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경산형 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김천시, 문경시, 성주군 소식

◇ 구미시, '보이지 않는 규제' 허물다 적극 행정 규제개선 사례 5건 선정…환경·경제 효과 동시에 잡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생활 속에 숨어 있던 이른바 '그림자 규제'를 걷어내며 적극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공공하수 이송 규제개선을 비롯해 행정 절차 간소화, 상권·돌봄·문화 분야까지 아우른 제도 개선 사례가 정부로부터 잇따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4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4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 내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공공하수 이송 규제 개선을 통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다. 기존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간에만 가능했던 하수 이송을 민간 폐수 배출 사업장까지 확대하면서 물 재이용의 문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도 개선은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민간 사업장 전반에 적용 가능해 수처리 공정 안정화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전국적 파급력을 지닌 사례로 꼽힌다.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로 제도 개선을 성사시켰다. 이 성과는 '2025년 구미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로도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벤치마킹 사례도 생활 밀착형 개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자동차 멸실부터 말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개선 △'함께 키우는 도시(MOM)케어 구미' 돌봄 확대 △구미코컨벤션센터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행정 절차 간소화, 지역 상권 활성화, 돌봄 공백 해소,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들이라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규제를 현장에서 찾아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실무 혼선 '뚝'… 김천시, '누구나 회계톡!' 연중 운영 회계·계약업무 상시 컨설팅 도입… 법령 변화 대응력·행정 신뢰도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잦은 지방계약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으로 현장 혼선이 반복되는 가운데, 김천시가 회계·계약 업무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컨설팅 체계를 가동한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회계 톡! 회계·계약업무 컨설팅'을 연중 운영한다. 계약구매팀이 중심이 돼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교육–상담–매뉴얼–자료제공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가 핵심이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공사·용역·물품 계약 실무교육(연 2회) △쟁점 사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상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 제작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자료 제공 및 질의·답변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령 해석과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기반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예산·회계·보조금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과 유권해석, 계약 구비서류, 타 시·군·구 처리사례 등을 상시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에 카카오 오픈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답변, Zoom 화상 상담과 전화 상담을 병행해 사안별 맞춤형 심층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법령·규정 준수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최신 지침 반영을 통한 실무 역량 제고 △업무 절차 간소화와 표준화 △인사이동 시 신규 담당자의 조기 적응 지원 등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계·계약 업무는 재정 집행의 출발점으로, 작은 착오 하나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이번 '회계톡' 운영을 통해 최신 법령과 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적법성과 투명성을 갖춘 계약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누구나 회계톡!'은 내부 행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시도로 평가된다. ◇문경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 최우수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등 29개 부서 선정 성과 중심 평가로 시정 효율·조직 문화 동시 제고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2일 시청 정례 조회에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5개 그룹별로 최우수·우수·장려·도약·특별 등 총 29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실적, 시정 주요 시책 추진 과정, 핵심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이뤄졌다. 최우수 부서에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선정됐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과 푸드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성과를 거두며 관광도시 문경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에는 정책기획단, 전략작목연구소, 교통행정과, 점촌3동, 산북면이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홍보전산과, 새마을체육과, 지역활력과, 산림녹지과,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점촌1동, 마성면이 이름을 올렸다. 도약 부서에는 총무과, 사회복지과, 시니어장애인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정과, 환경보호과, 도시과, 건강관리과, 문경읍, 산양면이 선정됐다. 특별 부서로는 기획예산실, 문화예술회관, 안전재난과, 점촌5동이 각각 선정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부서평가는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공직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다함께 친절 문경'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직 문화 속에서 나온 성과가 시민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이 살아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회, 본회의 SNS 생중계 도입…'열린 의정' 한 걸음 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는 오는 2월 5일 개회하는 제296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공식 SNS(페이스북)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성주군의회 본회의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중계돼 왔으나, 이번에 SNS 라이브 방송이 추가되면서 군민들은 별도의 접속 절차 없이도 휴대전화와 PC를 통해 보다 손쉽게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의회 측은 이번 조치가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기 어린이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인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가 의원 발의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기된 생활 속 안전 문제가 실제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참여형 의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다. 성주군의회는 SNS 생중계 도입을 계기로 본회의뿐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군민에게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의회의 논의 과정과 성과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소통 채널을 활용해 투명하고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SNS 라이브 방송은 성주군의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금융 지원 확대와 지역 상생 행보 잇따라…경북 소상공인·지역업체에 숨통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신보에 출연금 60억 원 전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일 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출연금 6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을 통해 농협은행은 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35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각 시·군 매칭출연 특례보증과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을 연계해, 대상 기업은 최대 2년간 연 2~3% 수준의 대출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05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왔으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실천에 꾸준히 힘써 왔다. 김진욱 경북본부장은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이자 경상북도 제1금고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 수탁상품 입점업체 공개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든샵 수탁상품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까지로, 대상 품목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연계된 식물, 정원용품, 식물 콘텐츠 상품 등이다. 특히 2026년에는 식물판매센터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농가와 관련 업체의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입점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 유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전 의성군의장, 지방자치·적극행정 해법 담은 신간 2권 출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의회 전 의장이 2일 지방자치와 적극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한 신간 2권을 출간하고, 전문 기자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열어 그 취지와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적인 출판기념회와 달리 법리와 행정 구조에 초점을 맞춘 설명 중심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나운서 송민서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공직선거법을 고려해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진행됐다. 최 전 의장은 “앞선 출판기념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지방자치와 행정 전반을 보다 깊이 있게 설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공직윤리와 적극행정의 법리와 지방자치조직과 분권법제론이다. 두 권 모두 조직과 행정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자치조직이 어떤 구조로 설계돼야 하는지를 중심 맥락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공무원법과 청탁금지법 등 5개 관련 법률과 규정을 토대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법 해석과 사례를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최 전 의장은 “공무원들이 법적 책임에 대한 부담으로 소극 행정에 머무르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와 면책의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며 “행정 과정이 적법하고 합리적이었다면 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책할 수 있는 제도적 해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은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그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점검과 견제 절차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체감될 수 있어야 진정한 자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개개인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정확히 이해할 때 행정은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의성군 행정이 한 단계 더 능동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덧붙였다. 최 전 의장은 끝으로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에 함께해 준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출간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방문…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향하는 기본 방향과 특별법의 핵심 취지를 설명하며, 북부권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과 국가 권한 및 재정의 실질적 이양, 시·군·구의 자율성 확대가 행정통합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특별법 처리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장동혁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향후 행정통합 특별법의 입법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성장전략"이라며 “통합을 전제로 한 특별법 제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성주군 소식

개선비 70% 보조…위생·안전 강화로 외식 신뢰도 높인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물론 유흥·단란주점까지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여 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자 주소지가 구미시에 있고, 영업 기간이 2년 이상인 업소다. 지원 항목은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위생·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좌식 테이블의 입식 전환과 교체를 비롯해 영업장 바닥·벽·천장 개보수, 화장실 개선, 후드·환기시설 교체, 주방기기 교체 비용 등이 지원된다.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과 위생 사각지대를 줄여 업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다.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미시청 위생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절차와 서식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음식점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 외식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총점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딜 30일 설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성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성주군과 성주소방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소방·전기·가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반은 △위기관리 매뉴얼과 비상 연락망 관리상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시 피난 안내도와 유도등 설치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승강기 비상 운전 작동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을 반영해 보수·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며 “시장 상인들도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기획]김천시, 조직개편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박차

'기후에너지과' 신설…탄소중립·에너지복지 통합행정 본격화 시민 참여형 감축·대기질 개선·녹색도시 전략 동시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기후정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하기 위해 2026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담 조직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폭염·집중호우·대기오염 등 기후위험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적응 정책을 분산 행정이 아닌 통합행정 체계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기후적응 선도도시 김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후정책 컨트롤타워 '기후에너지과' 출범 신설된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녹지조경관리 △공원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시는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중·장기 기후정책을 본격 가동하고, 제3차 김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 △산림·생태계 기후탄력성 회복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행 상황은 자체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 확대 김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정책도 강화한다. 대표 사업인 탄소중립 포인트 제에는 현재 6,800가구(전체 가구의 9.8%)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는 2023년 이후 약 800대가 참여해 교통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대기질 관리·미세먼지 대응 체계 강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 체계도 촘촘히 구축했다. 구도심·혁신도시·산업단지에 도시 대기측정소 3개소를 운영하며, 미세먼지·초미세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오존 등 6개 항목을 상시 측정하고 있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17개소, 대기오염 전광판 2개소를 통해 실시간 정보 제공에 나서고, 미세먼지 안심 공간 3개소를 운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대광농공단지 내 중금속 측정소에서는 납·카드뮴·크롬 등 유해 물질을 분석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비해 김천IC 등 주요 관문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등 145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에너지 복지 확대…LPG·도시가스 보급 가속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는 LPG 배관망 구축과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는 35억 원을 투입해 4개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3곳 1,222세대를 대상으로 21억 원 규모의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LPG 배관망은 기존 용기 대비 30~50% 저렴해 농촌·외곽지역의 난방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 녹색도시·도시경관으로 기후적응 체감도 제고 김천시는 도시 숲과 공원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단지와 고속국도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해 열섬 현상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총 68개 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특히 올해는 4억 원을 투입해 부곡택지1호 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 배출량 만큼 녹지 공간을 확대해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대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원과 도시숲이 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책임지는 기반시설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행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기후적응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대구시의회, 칠곡군, 수성구, 영남대 소식

◇포항시, 2026년 시민안전보험 갱신… 보장 항목 대폭 확대 전세버스·야생동물·개물림 사고 추가… 최대 2천만 원 보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나 각종 재난지원금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14개에서 18개로 확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장 내용을 보완했다.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사망 및 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사회재난 사망 등으로, 사고 유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상법에 따라 만 15세 미만은 사망 담보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사고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사고 접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장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3년간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132건, 약 14억 원 규모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재난과 사고 피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김재용 대구시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ICT 농업 체계화… 인력·유통·수출까지 지원 범위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이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골자로 한 '대구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가 개회한 지난달 28일, 기후 변화 심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지역 농업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 방식만으로는 농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대구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 안정적인 유통·판로 개척, 수출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 체계가 미흡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생산·유통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공표를 의무화하고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기술 보급, 관련 서비스 산업 발굴 등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명문화했다. 또한 △대학·연구소·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도록 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농업을 단순한 기술 보급 차원이 아니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운영 인력과 유통·수출 단계까지 확장했다"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시장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칠곡군보건소, 2026년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1대1 맞춤 상담부터 이동금연클리닉까지… 직장·지역 금연 지원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에도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참여자의 흡연 유형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비대면 상담, 금연 성공기념품 증정 등 단계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금연 성공을 돕는다. 특히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클리닉 '이구동성(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구강관리 동료들아! 함께 성공하자)'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직장 내 금연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상담은 물론 구강검진, 혈압·혈당 관리, 금연침 시술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흡연은 개인 건강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계적인 금연 지원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참여와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성구, AI 무인회수기로 투명페트병 회수 확대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4대 추가 설치, 전역 11곳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하며 자원 재활용 확대에 나섰다. 수성구는 투명페트병 회수율 제고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AI 기반 무인회수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2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현재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등 7곳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며,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새로 설치된 장소는 △수성1가동 제1경로당 △상동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파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이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원순환 장치를 적용한 자판기 형태로,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수퍼빈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화면을 터치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투입구가 열리면 페트병을 넣는 방식이다. 투입된 페트병은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해 분류·압착 과정을 거쳐 수거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수성구 전역에서 총 11대의 회수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 YU휴먼리더십코스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인재 양성 지원…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나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동석 글로벌평생교육원 YU휴먼리더십코스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9일 영남대 본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동석 대표는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윤상용 학과장, 김정훈, 이재모, 이정주 교수와 YU휴먼리더십코스 김은희, 전용호 강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석 대표는 개인의 잠재력 개발과 리더십 교육에 대한 오랜 관심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휴먼리더십코스를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영남대학교 글로벌평생교육원에 'YU휴먼리더십코스'를 개설해 수강생들에게 리더십과 소통, 삶의 방향에 대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지난해 3월에도 영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은 그 인연을 이어가는 두 번째 나눔이다. 김동석 대표는 “배움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나눔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김동석 대표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국제개발새마을학과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글로벌 소양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달서구, 대구북구,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영천시, 봄철 산불 대비 '현장 대응력' 끌어올린다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원 대상 법정 전문교육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읍·면·동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보호법' 제35조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담당하는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산림재난대응단 37명과 읍·면·동 산불감시원 115명 등 산불 대응 최일선 인력이다. 산림재난대응단 교육은 3월 6일 이론교육과 3월 9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이후 읍·면·동 산불감시원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산불감시원 교육은 총 10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되며, 이론교육은 2월 4일과 3월 12일, 3월 20일에 실시되고 실습교육은 각각 2월 5일과 3월 13일, 3월 23일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원리와 확산 특성, 산불 상황별 현장 대응 방안, 효율적인 진화 방법,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산불진화 장비 운용, 현장 안전관리 요령, 초기 진화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박재환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림재난"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을 맞아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AI 기반 정책 실험 '성과'…데이터로 행정을 설계하다 관광·농업·재난 대응까지 빅데이터 행정 확장…군 단위 최초 'AI 선도기관' 인증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행정의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올리고 있다. 관광·농업·재난 대응은 물론 행정 업무 방식까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책 실험이 이어지며 군 단위 행정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시스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에 실제로 활용하면서 행정 전반의 의사결정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관광 데이터 분석으로 드러난 '체류형 소비' 과제 군은 유천문화마을을 대상으로 유동인구, 카드 소비, 교통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광객 이용 행태를 정밀 진단했다. 분석 결과, 방문객은 주말과 가족 단위에 집중됐고 소비는 주유·식음료 등 단기 체류형 지출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과 체험을 포함한 체류형 소비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청도군은 이를 토대로 벽화 테마거리 조성, 적산가옥 리모델링, 감물염색 체험장과 쉼터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다. 지역 특산물인 한재미니리와 연계한 '유천문화거리축제'도 올해 3월 개최를 준비 중이다. ▲농업 구조 진단…'작목 편중·가격 변동성' 확인 농업 분야에서는 반시와 복숭아를 중심으로 농업경영체 현황과 도매시장·공판장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농업 구조를 진단했다. 그 결과 감·복숭아 중심의 작목 편중 현상과 지역 간 생산 불균형, 특히 복숭아 가격의 높은 변동성이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군은 온라인 직거래와 라이브커머스 확대, 품목별 맞춤형 시장 홍보 전략을 정책 대안으로 도출해 농가 소득 안정과 판로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방문객 소비 구조 분석…수도권 유입은 과제 2025년 1~3분기 카드 매출과 유동인구 분석 결과, 청도 방문객은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울산 등 인접 지역에서 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관광객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소비는 음식·교통·유통 3개 업종에 집중된 구조였다. 군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타깃 홍보 강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 여가·문화·교육 분야 육성을 통한 소비 구조 다변화 전략을 제시했다. ▲ 전 직원 AI 교육…행정 방식 자체를 바꾸다 군은 생성형 AI(ChatGPT)를 행정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문서 작성, 정책 검토, 업무 자동화 등 실무 활용 역량을 높였다. ChatGPT 유료 계정 도입 이후에는 행정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며 업무 효율성 제고와 행정 처리 속도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 폭염 취약지 분석·시니어 AI 전시…데이터 행정의 확장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취약지 분석' 과제를 수행했다. 지표면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열 분포를 세분화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운영 등에 과학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청도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를 열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를 AI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와 동시 개최돼 고령사회 속 디지털 기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 전국 군 단위 최초 'AI 선도기관' 인증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군 단위 최초이자 경북 최초로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담당 공무원은 행안부 인증 'AI 챔피언'에 선정되며 개인과 조직 차원의 전문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은 빅데이터와 AI가 청도군 행정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은 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복지 부정수급 예방 '짧고 명확하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만든 공익영상…소득신고 의무 인식 제고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복지대상자의 소득신고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익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달서구는 통합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복지정책과 통합관리1·2팀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50초 분량의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출연해 행정 현장의 생동감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복지대상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자막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소득신고 의무의 중요성을 비롯해 2026년 소득공제율 변경 사항, 간단한 소득신고 절차 등으로, 정직한 신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는 해당 영상을 각종 행사와 교육 현장에 활용해 소득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지대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정확한 복지정보 제공과 주요 복지사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짧은 영상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직한 소득신고는 건강한 복지의 출발점인 만큼,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주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확대 8세대 이상·준공 10년 경과 단지 대상…소규모 연립·다세대도 포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참여 단지 신청을 받는다. 북구청은 오는 27일까지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8세대 이상이면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선정된 단지는 노후 공용시설 수리·보수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옥상 방수, CCTV 설치 및 보수 등 모두 20개 항목에 이른다. 특히 북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20세대 미만이면서 8세대 이상인 다세대·연립주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세부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 건은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 단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공동주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정부재정지원 통합성과공유회 개최 RISE 체계 전환 앞두고 2026 혁신 전략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학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정부재정지원사업 통합성과공유회'를 열고, 대학이 수행 중인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2026년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해 산·학·연 협력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별 사업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 차원의 통합 전략과 확장 가능성에 논의를 집중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이은아 대학정책국장, 대구테크노파크 김태진 정책기획단장,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광주보건대학교 박준 글로벌혁신처장, 대전보건대학교 김용걸 교학부총장 등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정부재정지원사업 유공자와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수가 '향후 고등교육 환경 변화 전망과 대학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글로컬대학30과 RISE,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사업별 우수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교육·산학·지역사회·글로벌 분야에서의 혁신 사례를 통해 정부재정지원사업이 현장에 미친 실질적 성과가 공유됐다. 2일차에는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가 열려 지·산·학 협업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함께 운영된 전시존에서는 반려동물용 헤어팩과 복합기능 물리치료 장치 등 다양한 시제품이 공개돼, 대학의 전문 기술력과 산업체 현장 역량이 결합된 협업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통합성과공유회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신산업 특화사업까지 대학이 축적해 온 혁신의 과정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성원들의 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92% 참여 미참석 아동 전원 소재 파악…입학 전까지 미취학 관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공립초등학교 225개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지역 2026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만4천726명으로 전년도보다 1천108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1만3천591명으로 참석률은 92%를 기록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1천135명에 대해서는 학교별 개별 연락을 실시하고, 주민센터와 연계한 가정 방문, 경찰 협조 요청 등 단계별 조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미참석 아동 전원에 대한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미응소 사유는 국·사립·특수학교 입학이 4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취학 유예 148명, 취학 유예 또는 면제 예정, 단순 불참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 출국 기록 조회를 통해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된 아동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해당 국가 영사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 전까지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와 입학 전 취학 유예·면제 아동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의무교육의 출발점인 초등학교 취학 단계에서 단 한 명의 아동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관리하겠다"며 “입학 전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농어민 삶, 글로벌 콘텐츠·탄소중립·숲까지…경북의 오늘을 잇는 변화의 현장

◇“올해도 꼭 챙기세요" 경북 농어민수당,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농어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2026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임업·어업이 지닌 환경 보전과 식량 안보, 지역 공동체 유지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인 농정 정책이다. 신청은 모바일과 방문 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모바일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경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전자도민증 발급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경영주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다만 일정 소득 기준 초과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관계 법령 위반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거주지가 달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자격 심사와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상반기 중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와 협력…경북, 글로벌 콘텐츠 산업 보폭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디지털 콘텐츠 신산업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진행된 양 기관 간 교류 논의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로, 단순 교류를 넘어 정책·기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 협력에 방점이 찍혔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DCAJ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 및 가상융합 산업 정보 교류, 전문가 및 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 확대, 공동 행사 홍보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6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 우수 작품 추천과 연사 파견, 기업 협력 사업 발굴 등에도 뜻을 모았다. GAMFF는 2026년 9월,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열리며 AI, XR, VFX 등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으는 국제 행사로 추진된다. ◇재생에너지 확산 손잡은 경북…탄소중립 협업체계 본격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역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도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단순한 환경 정책이 아닌 지역 성장 전략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숲에서 머물고 치유하다…경북형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산림을 중심으로 관광·휴양·레포츠·치유 기능을 결합한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 김천숲체원, 울진산림생태원,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등 대규모 국립 산림복지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 산림관광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영양 자작나무숲 체험공간, 명품 산촌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산촌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공간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동서트레일 경북 구간은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정비된다. 도시 생활권 내에는 기후대응도시숲과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도 나선다.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 확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숲을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드는 정책도 병행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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