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영천시-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DGIST-신용보증기금

◇영천시 화산면 목요회, 기관단체 화합의 장 마련 전통놀이로 소통·유대 강화…협력 기반 다지며 지역 공동체 결속 '한층'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화산면 목요회가 전통놀이를 매개로 지역 기관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화산면 목요회는 16일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행사를 열고 상호 교류와 협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회의 형식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윷놀이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기관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이 이뤄졌고, 유대감 또한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교류를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의견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단체장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출신 조아라, 서울대병원 수술실 누빈다 실습 중심 교육·체계적 취업 지원 결실…“강점 하나라도 확실히, 경험이 경쟁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 중인 조아라(25) 씨가 대학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이 자신의 성장 기반이 됐다고16일 밝혔다. 조 씨는 고교 시절부터 해외 취업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설계해 왔다. 영남이공대학교 선택 배경에 대해 그는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해외 연수 기회가 풍부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편리한 교통 환경 역시 학업 집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전문성과 직업 안정성, 그리고 타인을 돕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었다. 조 씨는 “간호사는 면허 기반 직업으로 대체 가능성이 낮고, 실질적으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실습 중심 교육이었다. 다양한 임상 실습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동기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형성된 유대감도 큰 자산이 됐다. 그는 “모의 면접과 피드백 과정, 지도 교수님의 조언이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대학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역시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과 교수진의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고,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취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조 씨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준비에도 집중했다. 대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KALS, ACLS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토익 시험에 꾸준히 응시하며 어학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학교의 토익 응시료 지원 제도는 부담을 줄이면서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 취업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서울로 홀로 면접을 보러 가야 했던 상황은 적잖은 부담이었다. 그는 “불안감이 컸지만 현재에 집중하려는 노력을 통해 극복했다"며 “음악이나 휴식을 통해 감정을 조절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조 씨는 수술 준비, 기구 관리, 수술실 환경 세팅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수술실은 8주 단위로 근무 분야가 바뀌는 만큼 끊임없는 적응이 요구되지만,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낯설었던 수술도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이다. 조 씨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와 명확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자신만의 강점을 하나라도 확실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생활에서의 경험은 이후 쉽게 얻을 수 없는 자산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씨는 끝으로 “현재에 충실한 삶이 결국 미래를 만든다"며 “자신의 경험이 후배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영 삼성스토어 경산 대표, 영남대에 1억 쾌척…'어머니 뜻' 장학으로 잇는다 식품경제외식·행정학과 학생 지원, 1년 새 추가 기부로 나눔 확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지역 기업인이 모교와 지역 인재를 위한 통 큰 기부로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손지영 삼성스토어 경산 대표이사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영남대학교는 손 대표가 지난 15일 대학을 찾아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거액을 쾌척한 것으로, 지속적인 기부 행보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손 대표의 어머니 고 허윤석 여사의 이름을 딴 '허윤석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식품경제외식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족의 가치와 철학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손 대표는 “기부는 어느 순간 삶의 일부가 됐다"며 “어머니께서는 '많이 가져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 속에서 더 베풀며 살아갈 때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눔을 실천할수록 삶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꿈을 설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는 평생 배움을 놓지 않으셨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으셨다"며 “저 역시 그 영향으로 영남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경험이 삶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손 대표의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깊은 철학과 울림을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사회공헌 교육의 일환으로 손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으로 손 대표는 영남대 고액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천마아너스' 회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천마아너스'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도다. 한편 손 대표는 1996년 주식회사 두손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 전문대리점인 '삼성스토어 경산'과 '삼성스토어 동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스토어 경산을 8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로 이끈 경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수정로타리클럽 회장, 경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클럽과 대구FC 엔젤클럽 등을 통한 기부, 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대 사범대 '늘품', 농촌 교육현장으로…청년 교사의 첫걸음 빛나다 농어촌공사·대학사회봉사협의회 '2026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최종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봉사동아리 '늘품'이 농촌 교육현장에 따뜻한 변화를 불어넣을 청년 교사들의 실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늘품'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6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30개 팀에 주어지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봉사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선정 팀에는 각 4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대구대 '늘품'은 역사교육과 신주현 교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모두 통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교육적 설계와 현장 적용 역량을 고루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늘품'은 그간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문화 멘토링, 환경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호흡해왔다. 특히 2023년 농촌재능나눔 장관상, 2025년 교육기부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현장 중심 교육봉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늘품'은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중학교를 찾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과 연계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 교과 학습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끌어올리고,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팀장 조세욱 학생(역사교육과 4학년)은 “예비교사로서 교실 밖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호흡하며 배움의 본질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산어촌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멘토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DGIST, 알츠하이머 초기 발병 원리 규명...“냄새 먼저 사라지는 이유 찾았다" 후각망울·후각피질 면역반응 차이 세계 최초 확인…조기 진단·맞춤 치료 새 전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에서 후각 기능이 가장 먼저 저하되는 이유를 세포 수준에서 규명하며 치매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 연구팀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의 알리 자한샤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병(치매) 초기에 후각 시스템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고 16일 밝혔다. 후각 기능 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초기 신호로 꼽히지만, 그동안 뇌의 후각 영역에서 어떤 병리적 변화가 선행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정상인부터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환자까지 단계별 사후 뇌 조직을 정밀 분석해 질병 진행에 따라 후각망울과 후각피질에서 독성 단백질 축적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주목되는 성과는 같은 후각 시스템 내에서도 면역 반응 방식이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냄새 정보를 해석하는 후각피질에서는 '별아교세포(astrocyte)'가, 냄새 신호를 처음 받아들이는 후각망울에서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가 각각 중심이 되는 상이한 면역 반응이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질환이라도 뇌 부위별로 전혀 다른 방식의 병리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차이를 활용할 경우 알츠하이머 진행을 부위별로 차단하는 '정밀 맞춤형 치료'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 인자인 'APOE ε4'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의 후각 시스템에서 'ApoE 단백질' 응집체가 공통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는 유전적 배경과 무관하게 적용 가능한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문제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후각 시스템이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먼저 취약해지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서로 다른 면역세포와 병리 네트워크를 규명한 만큼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DGIST 뇌과학과 정다혜 박사과정생이 주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알츠하이머 분야 권위지인 Alzheimer's & Dementia 2026년 4월호에 게재됐으며, 국제 학술대회 'IC-KDA & ASAD 2025'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하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9기' 모집…선발 140개사·지원기간 2배 확대 5월 6일까지 접수…액셀러레이팅 6개월로 늘려 '밀착 성장지원', 금융·비금융 원스톱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NEST)' 제19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보는 16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이번 19기에서는 총 14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18기까지 평균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연 2회 선발에서 연 1회 집중 선발 체제로 전환하고, 액셀러레이팅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창업 초기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밀착형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모집 대상은 혁신성장 분야의 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일반 △글로컬(지역) △딥테크 △소셜벤처 △넷제로챌린지X 등 5개 전형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성장전략 수립, IR 역량 강화, 법률·세무·회계 자문 등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별 특성과 자금 수요에 맞춰 신용보증과 투자 등 맞춤형 금융 지원이 이뤄지며, '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한 민간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창업공간 입주, 마케팅, 멘토링 등 비금융 지원과 더불어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유관기관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돼 스타트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원 기간을 대폭 확대한 만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모집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와 정부 창업지원 포털 'K-스타트업', 비대면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혹독한 검증도 정면돌파”…황병직, 영주시장 경선 ‘정공법 승부’ 선언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당 경선 방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영주시장 선거 경선 후보 4명을 확정하고,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경선 규칙을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 70%, 시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이 이례적이고 가혹하다는 지지자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엄격한 기준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1년간 시장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시민들에게 큰 상처와 손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선 절차는 당의 자기반성이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혹한 검증의 무대를 환영한다"며 “더 철저한 검증과 심판을 거쳐야 당선 이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 투표 70%와 결선 투표 역시 시민을 위한 안전장치로 받아들이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의 미래는 시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영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감·자자체장 후보들, 안전·민주·복지·관광 공약 발표 및 지지 선언

◇김상동, “AI 기반 사전 예방형 학교 안전체계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제12회 국민안전의날을 맞아 학교 안전 정책을 발표하며, 기존 대응 중심에서 벗어난 예방 위주의 관리 체계 도입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 안전을 공교육의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아이들이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교육 가치라고 밝혔다. 특히 경북 지역의 넓은 면적과 노후화된 교육시설 문제를 언급하며 학부모 불안을 해소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담 조직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상공간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기, “교육현장에 민주주의 구조 도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민주진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 가치 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4·19혁명이 시민 참여와 희생으로 이뤄낸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하며, 그 정신이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도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교육행정 구조에 대해 소통 부족과 참여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 단위 의회 형태의 협의기구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교육 주체들의 참여 확대가 협력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교육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열린 행정 실현을 약속했다. ◇권기창,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요금 절감 도시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에너지 복지도시' 구상을 발표했다. 안동이 댐과 자연환경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점을 언급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전기요금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구상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지역 내에서 활용하거나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권 후보는 이미 관련 연구와 입지 분석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정부 정책과 연계한 종합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 지역 중심의 에너지 사업 확대와 수상태양광 활용 등을 통해 지역 전체로 혜택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부석사 기반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 구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부석사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을 내놓으며, 체류 중심 관광도시로의 전환 의지를 밝혔다. 유 후보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부석사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현재 관광 형태가 단순 방문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전통문화 체험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부석사 일대를 복합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 전반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익봉, 최유철 지지 선언…의성 선거 판세 변수로 부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수 선거와 관련해 16일 최익봉 예비후보가 최유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의성이 대형 국책사업과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 역량을 근거로 최유철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선택이 개인적 판단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고려한 결정임을 밝히며, 선거 이후에는 지역사회가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장욱 전 군수와 신태환 전 군수, 김진열 군수 예비후보 지지 의사 밝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군위군수 경선을 앞두고 16일 장욱 전 군수와 신태환 전 군수 예비후보가 김진열 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번 결정은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인 군위의 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두 인사는 김 예비후보가 그동안 현장 중심 행정과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경선 과정이 단순한 경쟁에 그치지 않고 지역 통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과 이후에는 군위 전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진열 예비후보는 지역 원로 인사들의 지지에 의미를 부여하며, 군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공정한 경선 참여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비후보가 김진열 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번 결정은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인 군위의 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두 인사는 김 예비후보가 그동안 현장 중심 행정과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경선 과정이 단순한 경쟁에 그치지 않고 지역 통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과 이후에는 군위 전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진열 예비후보는 지역 원로 인사들의 지지에 의미를 부여하며, 군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공정한 경선 참여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재욱 칠곡군수, 재선 도전 선언…“만들어온 기반 위에 더 큰 변화”

공모사업 147건·총사업비 1천870억원 확보 농업·문화·교육·산업·정주여건 개선 성과 강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년간 쌓아온 군정 성과를 발판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16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김 군수는 “지금까지 만들어 온 기반 위에서 더 큰 변화를 이어가겠다"며 재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영남권 최초로 국가예산·경북도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며 예산 확보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47건, 총사업비 1천870억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경북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도 등급을 유지해 왔고,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성과와 실행력을 함께 입증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생산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소득과 산업을 함께 키우는 구조로의 전환에 힘을 쏟았다. 프리미엄 쌀 육성과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통해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위한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첨단농기계 실증과 연계한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며 농업의 미래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칠곡군은 법정문화도시 선정 이후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사계절 축제를 확대하고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원도심으로 분산 개최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문화 구조를 만들었으며, 가톨릭 유산을 관광 자원화하는 등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선정을 토대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김 군수가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교육 지원과 투자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산업 분야에서는 장기간 정체돼 있던 사업들을 실제 추진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점을 성과로 내세웠다.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향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기반도 다졌다. 생활 인프라 개선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왜관과 북삼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했고, 도심 내 오랜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냈다. 김 군수는 “칠곡은 더 이상 가능성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인 도약을 이뤄가고 있는 도시"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오는 18일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주요 공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 청도군- 대구북구- 계명대- 대구보건대- iM뱅크

◇APEC 이후 달라진 경주… 외국인 관광 '구조 변화' 시작됐다 1분기 24만명 돌파·7.8% 증가… 국적 다변화·개별여행 확산 '구조 변화' 뚜렷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가 경주 관광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며 외국인 관광 흐름이 '양적 증가'를 넘어 '질적 변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경주시는 16일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6년 1분기 외국인 방문객이 24만4천739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22만7천108명)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월 6만5천687명(4.3%), 2월 6만7천822명(20.5%), 3월 11만1천230명(3.1%)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관광 비수기로 분류되는 2월의 두 자릿수 증가율이 전체 상승을 견인하며 시장 체질 변화 신호를 뚜렷이 드러냈다. 국가별 관광객 구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중국 관광객이 약 4만6천 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하며 여전히 비중이 높지만, 러시아(5.1%), 인도네시아(4.8%), 미국(3%) 등으로 유입이 분산되며 관광시장 다변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동부사적지와 황룡사지 일대에는 중동·동남아·유럽권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단체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개별 여행객이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히잡을 착용한 중동 관광객과 서양권 개별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면은 과거 동북아 중심의 관광객 구성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으로, 경주 관광의 외연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 같은 변화를 단순 방문객 증가가 아닌 관광시장 구조 재편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안내·편의시설 확충 등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관광시장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국적별 수요에 맞는 콘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현장 강화'....“숙소 화재대응 지원" 고용주 교육·화재경보기 지원 병행… 주거환경·인권 보호 체계 구축 나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력 확보'에서 '안전·인권 관리'로 정책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50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주 교육을 실시하고, 청도소방서와 협력해 근로자 숙소용 화재경보기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근로환경을 넘어 주거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근로자의 '일터'뿐 아니라 '생활 공간'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도소방서는 근로자 숙소에 설치할 화재경보기를 배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예방 수칙을 함께 교육했다. 농가 숙소 특성상 구조와 생활환경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이 상이한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고용주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절차와 유의사항, 상해보험 의무화 등 제도 변화와 행정 준수사항이 집중 안내됐다. 특히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고용주의 역할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군은 숙소 안전관리 기준, 생활 여건 개선, 근로기준 준수, 상호 존중 문화 형성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사항을 제시하며 고용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신중년 '로컬 크리에이터' 키운다 AI·골목상권 결합한 실전 교육 개강… 지역가치 창출형 인재 양성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신중년 세대를 지역 혁신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본격 가동했다. 북구청은 지난 14일 대구과학대학교 LIS 글로벌세미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지역 자산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 평생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수강생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며 조기 마감되는 등 신중년층의 참여 열기도 확인됐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4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5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활용 콘텐츠 제작 ▲골목상권 개발 전략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화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학습을 병행해 실제 창업과 지역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북구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축적된 경험과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참여자들이 배움의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로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서대구세무서, 일상 속 문화공간 만든다 공공기관·대학 협업으로 전시 상설화… 민원 공간 '소통형 문화 플랫폼' 전환 시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과 서대구세무서가 손잡고 세무행정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는 실험에 나섰다. 양 기관은 16일 오전 서대구세무서에서 문화예술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공간을 지역 주민과 납세자가 함께 향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일상 행정공간의 문화화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와 재학생 작품을 세무서 내에 장기 전시하고, 전시 환경 조성과 문화 콘텐츠 확충 등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첫 전시는 교수 작품 11점과 재학생 작품 14점 등 총 25점으로 구성돼 6개월간 이어진다.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전시가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무서 직원과 민원인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공공공간에서의 문화적 소통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결합해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접점을 확장한 사례로 주목된다. 행정기관에 대한 거리감을 낮추고, 납세자가 보다 친근하게 세무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임종철 서대구세무서장은 “세무서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학생과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마을가꾸기 벽화 사업과 소방관 인물사진 전시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의 문화 협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보건대, 글로벌 인재 양성 3대 사업 '연속 선정' 5년·3년 연속 정부사업 잇단 성과… 해외 파견 확대·취약계층 기회 넓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정부 주관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방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발성 성과를 넘어 수년간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 교육 역량과 사업 수행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16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5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3년 연속)', '해외일경험 지원사업(3년 연속)'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해외 연수와 실무 중심 현장 경험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지속성이다. 대부분 대학이 단년도 선정에 그치는 것과 달리, 대구보건대는 주요 글로벌 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지역 대학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올해 11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호주에 파견돼 8주 어학연수와 8주 산업체 실습을 병행하는 16주 과정에 참여한다. 단순 연수를 넘어 전공 기반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파란사다리 사업'도 확대 운영된다. 캐나다와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 총 40명이 파견돼 4주간 어학·문화 교육을 받는다.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 형평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역시 3년 연속 선정되며 실무 중심 글로벌 교육이 이어진다. 대학은 캐나다에 13명을 파견해 전공 연계 산업체에서 8주간 현장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인원은 2022년 6명에서 올해 11명으로 늘었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남성희 총장은 “해외 현장에서의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성과를 두고 “지방 대학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iM뱅크,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 개최 시중은행 전환 2주년 맞아 수도권 공략… '브랜드 각인' 체험형 이벤트 승부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맞아 대규모 러닝 이벤트를 앞세워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iM뱅크는 오는 6월 7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러닝 플랫폼 '런코리아'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선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이다. i M뱅크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장 전반을 브랜드 상징색으로 채워 시중은행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코스는 여의도공원과 한강변을 따라 하프, 10km, 5km 등으로 구성되며, 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국회의사당 일대를 달리는 구간이 포함된다. 도심 핵심 동선을 활용해 '달리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참가 규모는 8천 명으로, iM뱅크 앱을 통해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선발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 크루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2030 러닝 인구를 겨냥한 기획도 눈에 띈다. 참가자에게는 경량 러닝 하네스가 제공되고, 완주 메달 역시 은행 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형 굿즈'로 차별화를 꾀했다. iM뱅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젊고 역동적인 금융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자체 마라톤 개최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대회 운영 측면에서도 안전 관리에 무게를 뒀다. 대규모 안전 요원 배치와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해 무사고 대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8천 명의 러너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고객과 호흡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북부권, AI 산업·저출생 대응·관광·생활 정책 동시 추진…지역 변화 가속

◇포항, AI특화지구 전략 착수…산업 전환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16일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AI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산업 기반과 연구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AI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환경 조성, 글로벌 인재 확보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기존 주력 산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AI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기관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은 이를 통해 제조 중심 도시에서 AI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안동, 출생아 증가세 뚜렷…체감형 보육정책 효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크게 증가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효과를 확인했다. 월평균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고, 3월에는 71명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변화는 '11대 보육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병원동행 서비스,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이 확대되면서 부모들의 체감도가 높아졌다. 안동시는 향후 '안동형 마더센터' 구축과 AI 로봇 대여 확대 등으로 보육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주 '챗영주', 행정 효율 혁신…업무시간 대폭 단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도입한 AI 기반 행정 플랫폼 '챗영주'는 운영 두 달 만에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자리 잡았다. 전체 활용의 절반가량이 업무 질의응답에 집중되며 회계·계약 등 복잡한 규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문서 작성, 민원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서도 활용되며 업무 방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내부 보안 서버 기반 운영으로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한 점이 특징이다. 문서 작성 시간이 기존 대비 크게 줄어드는 등 행정 효율성이 약 90%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예천, 전국 육상대회 개최…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9일 개막하며 전국 473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하며 국제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필리핀 주니어 대표팀도 참가해 국제 교류 성격을 더했다. 대회 기간 지역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예천군은 체육 인프라와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중심 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봉화, 펫빌리지 조성…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에 대응해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숙박시설과 산책로, 펫마당 등을 갖춘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반려동물 관광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봄꽃 전시·문학 행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봄을 맞아 대규모 튤립 전시와 북토크 행사를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약 15만 본의 튤립을 활용한 전시는 꽃말을 주제로 구성되며,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인 초청 북토크 등 문화 콘텐츠도 결합해 자연과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위, 마을만들기사업 확대…주민 주도 지역 변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16일 주민 참여형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올해는 182개 마을이 참여해 담장 정비, 화단 조성, 태양광 조명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동체 회복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청송, 중년 남성 요리교실 인기…지역 네트워크 형성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가족센터는 16일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봄나물을 주제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양, 태양광 설비 안전점검…재해 예방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 위험이 있는 태양광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 상태와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보수 조치에 나서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 기반 특수모빌리티부터 일·생활 균형까지…산업·복지·안전 전방위 정책 가동

◇경북도, AI 접목 특수목적 모빌리티 개발 착수…산업 전환 기반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특수목적 모빌리티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6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고, 전북·광주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해 지역 간 연계형 산업 모델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핵심은 하수관로 내부와 같은 협소하고 위험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소형 자율주행 장비를 개발하는 데 있다. 최근 국지성 호우와 침수 위험이 커지는 데다 밀폐 공간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면서, 사람의 직접 투입을 줄일 수 있는 첨단 장비 개발 필요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실증을 함께 맡는다. 경북도는 실제 현장 실증을 거쳐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하수관로를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AI와 모빌리티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끄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일자리편의점·10시 출근제 확산…일·생활 균형 정책 체감도 높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표 사업인 '일자리편의점'은 구직과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모델로, 구미에서 시작해 포항과 예천으로 확대되며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사업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참여자가 장기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내고 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돌봄 부담을 덜고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이중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현실을 반영한 '초등부모 10시 출근제'도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등교 시간대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참여 기업과 지원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실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는 직원 만족도 향상과 업무 집중도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 기업 지원 정책도 병행되며 참여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일·생활 균형 정책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저출생 대응과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봄철 축제 안전관리 강화…현장 중심 예방 체계 유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봄철을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축제와 체육행사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천 벚꽃축제와 도민체전 개회식 등 다중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며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 경찰,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인파 밀집도, 비상 대피 동선,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대규모 관람객이 예상되는 행사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주요 행사들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면서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가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5월에도 대형 축제를 대상으로 점검을 이어가고, 중점관리 대상 축제를 별도로 선정해 보다 촘촘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축제의 흥행 못지않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기조다. ◇경북도교육청, 장애인 희망일자리 확대…자립 기반 넓히는 교육 현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6일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6일 현재 1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80여 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안정적인 근무 경험과 직무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수학교 학생들도 이 사업에 참여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 운영과 같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참여 학생과 근로자들은 주문 접수,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취업 역량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협업 기반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고용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교육의 성과가 사회 진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능경기대회서 직업계고 저력 입증…기술인재 육성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 기능경기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기술인재 육성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6개 직종, 12개 경기장에서 진행됐고 총 301명이 참가한 가운데 135명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111명이 직업계고 학생으로 집계돼 경북 직업교육의 저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함께 부여된다. 경북은 전국대회에서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습 여건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 현장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교육청, 'G-Lux 캠퍼스' 운영…농어촌 교육격차 해소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6일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G-Lux 캠퍼스' 운영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교 규모에 따른 과목 선택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다양한 선택과목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I와 인문학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과정이 포함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 멘토단이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교과 보완을 넘어 진로 역량 강화까지 염두에 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미래형 교육체제 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과 인기…농가 소득 증대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경북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서는 사과가 높은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풍기농협 사과가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고, 대경사과원예농협 사과와 의성 쌀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주시 답례품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줬다. 기부 건수와 기부 금액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품질에 더해 가성비 높은 구성, 각종 이벤트 운영 등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답례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기부 확대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다.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단수 공천…“시민 뜻으로 알고 결과로 답하겠다”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 확정…본선 체제 전환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김천시장 선거 후보로 배낙호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며 지역 선거 구도가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16일 배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천은 김천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시민의 뜻으로 알고 있다"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이어 자신의 의정·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3년간의 의정과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거침없이 더 일하는 김천'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으로 배 후보는 당내 경쟁 없이 국민의힘 공식 후보 자격을 확보하고 본선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구미시-구미시의회-성주군-고령군

◇김천시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 화성특례시 정책 벤치마킹 저출생 대응 해법 모색…결혼·출산 지원 정책 도입 검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공무원 연구모임이 저 출생 대응을 위한 선진 사례 탐색에 나섰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사공시(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 웨딩브릿지팀이 지난 14일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결혼·출산 장려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참여했으며,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김천형 정책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지역으로, 결혼 장려와 주거 지원, 임신·출산·육아를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웨딩브릿지팀은 이날 화성시청 저 출생대응과를 찾아 해당 정책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천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결혼 장려 및 가족 지원 정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화성특례시의 정책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 개최 민관 합동 점검 강화…위생·안전 관리 수준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 체계 정비에 나섰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급식 위생 점검을 앞둔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급식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강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급식소 방문 시 준수사항과 점검 요령을 공유하고, 전년도 주요 지적 사례를 분석해 점검 기준을 구체화했다. 또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세척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위생 관리 수칙 교육이 이뤄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점검단 전문성을 높여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조리실 위생뿐 아니라 급식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구미대, 세무 신고 현장실습 협약 종합소득세 기간 '도우미' 운영…실무교육·시민 편의 동시 강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대학과 협력해 세무 신고 지원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대학교와 지난 14일 시청 세정과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 운영을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 한 달간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 3명이 신고 도우미로 참여해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세정과에 배치돼 신고 절차 안내와 입력 지원 등을 수행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세무 행정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고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자체와 대학이 역할을 분담해 현장 중심 교육과 공공서비스를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반복되는 신고 기간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현장 경험은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후 구미시 세정과장은 “학생들의 행정 참여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방산 공급망 도시로 도약해야" 5분 자유발언서 전략 제시…국방 신산업 연계·국산화 필요성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구미를 '방산 공급망 도시'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방산 도시 구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공급망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가 2023년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테마로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된 배경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꼽았다. 우주·인공지능(AI)·드론·반도체·로봇 등 국방 신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가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AI 킬체인, 영상판독 기반 의사결정 체계 등 새로운 전쟁 양상이 구미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 기업 사례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화시스템의 제주 우주센터 개소와 LIG넥스원의 위성사업 참여 등을 언급하며 “구미가 국가 안보와 우주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핵심 전력인 천궁-II의 성과를 사례로 들며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군 피복류 국산화 정책도 방산 공급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방섬유 국산화가 추진될 경우 침체 된 섬유업계 회복과 함께 전략자산 보호 차원의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미에는 미사일, 무인수상정, 위성, 전투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방산 전 분야가 집적돼 있다"며 “국가 안보의 핵심은 결국 공급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방산 공급망 안정화 정책 마련과 함께 '국방 공급망 도시'로의 도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 '달콤한 편지'로 고독사 위험군 돌본다 우체국 협력 안부 살핌 서비스…150가구 대상 생필품 전달·위기 대응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4월부터 '달콤한 편지' 사업의 첫 배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64세 중장년층, 단전·단수나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150여 가구다. 특히 외부 접촉을 꺼리는 고립 청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집배원이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자연스러운 접촉을 통해 사회적 연결을 유도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는 취지다. 사업은 성주우체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된다. 집배원은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군에 즉시 회신한다. 군은 이를 토대로 긴급복지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나설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체국과 협력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살필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축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공모 선정 대가야박물관·경북대 박물관 공동 참여…전시·투어 연계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대가야박물관이 경북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참여해 동일 주제의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박물관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령군은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국악의 음률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에 담긴 질서와 조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우륵박물관 소리 체험관에서 첫 전시가 열리고, 9월에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금 문화, 대학 캠퍼스 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비슬산참꽃축제 … 정상 참꽃 만개에 등산객·관광객 ‘북적’

정상 참꽃 군락 만개…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관광객 발길 이어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6일 오전 7시께 대구 달성군 비슬산 유가사 방면 등산로 입구. 이른 시간임에도 정상 참꽃 군락지를 향하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는 이미 긴 행렬이 형성됐고, 곳곳에서는 잠시 발걸음을 멈춘 채 숨을 고르는 탐방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참꽃이 만개한 가운데 정상부 참꽃이 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해발 1천m 인근 능선에는 분홍빛 참꽃이 능선을 따라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었고, 주요 전망 지점마다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이동 속도는 크게 떨어졌다. 대전에서 온 관광객 윤모(38세) 씨는 “새벽에 출발해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이 많아 놀랐다"며 “그래도 정상에서 본 참꽃은 사진보다 훨씬 웅장하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온 등산객 박모(55세) 씨는 “중간중간 길이 막힐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며 “이 정도면 축제라기보다 '등산 행렬'에 가깝지만, 정상 풍경은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전했다. 올해는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맞물리며 참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정상 일대 군락지는 분홍빛으로 뒤덮였고, 능선을 따라 이어진 꽃길은 장관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과 만개 시기가 겹치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 배치와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