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4년 전 약속, 하나씩 현실로”

석적 하이패스IC·북삼오평산단 등 장기 숙원사업 가시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4년 전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석적 하이패스IC를 비롯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왜관읍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등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현안들이 최근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석적읍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고속도로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왜관IC와 남구미IC로 우회해야 하는 교통 불편이 반복되면서 하이패스IC 설치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석적 하이패스IC는 김 후보가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업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최종 승인하면서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칠곡 북부권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와 연계한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십 년간 진척을 보지 못했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삼오평산단은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와 보상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돼 왔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여기에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까지 마무리되면서 본격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김 후보는 북삼오평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20년 넘게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북삼 JK아파트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지난 2003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JK아파트는 최근 직권 철거 절차가 추진되면서 정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철거 이후 해당 부지는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왜관읍에서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석전리 공영주차장과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충, 회동마을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주민 불편이 컸던 도심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숙원사업 해결에 이어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을 농업에 접목한 애그테크(AgTech) 산업 육성을 통해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욱 후보는 “4년 전 군민들과 약속했던 사업들이 하나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는 숙원사업 해결을 넘어 칠곡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원로 134인,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 선언

“대구경제 대개조·보수 재건 적임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원로 인사들이 17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보수층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문희갑·조해녕·김범일 전 대구시장과 배영식·이종진·류성걸 전 국회의원,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여동영 전 대구변호사회 회장, 김성호 전 영남대병원장, 손수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노병수 전 영남일보 사장, 도재덕 전 금오회 회장, 류형우 전 대구예총 회장, 김완준 전 계명아트센터 관장, 최영태 충성교회 원로목사 등 지역 각계 원로 134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수 222명이 추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이번 원로 사회 지지까지 더해지며 선거 막판 보수 진영 결집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로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행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여당의 입법 독재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지켜낼 마지막 보루를 세우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실망해 투표할 명분을 잃었다는 시민들의 탄식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비판에 머물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 회복 필요성을 거론하며 추 후보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경제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추 후보는 정교한 정책과 추진력으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대구'를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추 후보의 승리는 대구경제 대개조의 신호탄이자 품격 있는 보수 재건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본령의 회복"이라고 덧붙였다. 원로들은 끝으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온다"며 “대구의 자존심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안동서 열리는 한일 정상외교…경북, 국제협력·첨단산업 도약 발판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만남은 올해 초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상호 교류 성격의 외교 일정으로, 양국 정상의 '고향 외교'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경제와 사회 분야 협력은 물론 국제 정세 대응을 위한 공조 논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안동이 또다시 국제 외교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면서 경북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정상회담 기간 '경상북도-나라현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열어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투자 협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며 문화·관광·첨단산업 분야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정상회담은 경북이 세계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산업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속도…구미에 테스트베드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나노급 이하 초미세 공정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핵심 소모품의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일부 핵심 부품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국내 기업들은 장비 부족과 검증 환경 미비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와 제조·검증 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수입 대체 효과를 높여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상융합 산업 육성…디지털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2월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도 디지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XR, VFX 등 실무 중심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도체와 방산, 기계·정밀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와 문경의 가상융합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국내 유명 VFX 전문기업과 협업해 실습과 멘토링도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교육-현장 프로젝트-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춘동아리' 운영…청년 만남·정착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 청춘동아리 멤버십' 참가자 모집에도 나선다. 모집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생활권을 둔 1984년생부터 2001년생 미혼 남녀로, 총 320명을 6월 21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장기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동 워크숍과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북도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인연을 형성하고 정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치헌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 문화 확산…'쉼 프로젝트' 운영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쉼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도내 기업·기관 근로자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체육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일 중심의 생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앞으로 SNS 등을 통해 워라밸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참여하게 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가정과 일터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성황

“미래를 향한 새로운 상주"… “빠른 속도의 상주 발전 이루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장 전달식이 15일 상주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문하 고문, 유상근 후원회장,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선거 대책 위원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 상주에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힘을 모으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이 원팀이 된다면 빠른 속도의 정책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후보는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행사장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 활기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결국 상주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 발전은 시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정부와 경북도, 상주시의 정책과 예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갈등 없이 추진해 세상에 없던 빠른 속도의 상주 발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재민 후보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상주'를 슬로건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식품산업 육성 △청년 임대아파트 공급 및 정주 여건 개선 △고속철도 시대 대비 관광·전통시장 활성화 △사계절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환경 구축 △심뇌혈관센터 및 소아응급센터 구축 △시민 참여형 정책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성주지역자활센터, 참외 축제장서 ‘지역 상생형 복지 모델’ 눈길

지역 특산물·자활사업 결합한 생산품 판매 호응…수익금은 장학·교육비로 환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현장에서 성주지역자활센터가 지역 특산물과 자활사업을 접목한 생산품 판매에 나서며 '지역 상생형 자립 복지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성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 14~17일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과 돌봄 사회 서비스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스는 외부 업체나 별도 인력 없이 센터 직원들과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참외 빵을 직접 굽고 참외 슬러시와 참외 에이드 등을 제조·판매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 빵과 참외 십원빵, 참외 슬러시, 참외 에이드 등은 관광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과 자활생산품을 결합한 상품 구성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자활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참외 가공식품의 상품성과 대중성이 확인되면서 향후 사회적기업 설립과 연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입점까지 이어질 경우 성주 참외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센터는 축제 기간 동안 자활근로사업단과 돌봄 사회서비스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나는 빗자루 △신나는 청소 △행복 나르미 △오늘의 찬스 △자연애 사업 △커피 위드 △행복 깔끄미 △협동 희망 세탁 △게이트웨이 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사업 등 돌봄 사회서비스 사업도 수행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축제 부스 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 자녀를 위한 희망 장학금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 행사 수익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의 자립 지원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권우성 성주지역자활센터 관장은 “이번 축제 부스 운영은 자활사업 참여자와 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자활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보건복지부와 성주군 지정으로 설립된 자활·자립 지원기관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해 초기상담과 사례관리, 자활 교육, 취·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230여 명의 종사자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반야월시장 찾아 동구 민심 공략…“3호선 혁신도시 연장”

반야월시장 돌며 상인 애로 청취…“끝까지 시민과 현장 소통"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동구 교통·개발 공약 재확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대구 동구 반야월시장을 찾아 상인·시민들과 만나며 동구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18일 앞두고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 추 후보는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핵심 현안인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공약을 재확인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반야월시장에 도착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과 우성진 동구청장 후보,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도 함께했다. 추 후보는 채소·생선·반찬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장사 잘되시느냐", “많이 도와주십시오", “2번 추경호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도 추 후보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 상인은 “추경호 시장 후보 많이 도와주시소"라고 말했고, 또 다른 상인은 “어렵지만 웃으면서 이겨내야지"라며 격려했다. 추 후보는 시장 방문 도중 직접 호떡을 구매하고 안심지역 입주민협의회 관계자들과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공약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한 시장 관계자가 최근 배포된 자료의 노선 표기와 후보 공약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추 후보는 “그 자료는 현재 계획을 기초로 작성된 것"이라며 “우리 공약은 도시철도 3호선을 혁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호선을 혁신도시로 연장하는 게 맞다"며 “실효된 도로 재추진 요청도 많은데, 그 부분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 관계자들은 “후보님 말씀 믿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사업은 동구 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과 동구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장 현장에서는 이번 선거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이번에 당선돼 대구를 발전시켜야 국민의힘이 제대로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당선 이후에도 시민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 후보는 “명심하겠다"며 “끝까지 시민 목소리를 듣고 뛰겠다"고 답했다. 추 후보 측은 “반야월시장 방문은 동구 상인·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 교통·경제 공약 실천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라며 “선거일까지 시민들과 호흡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 후보는 동구 안심권 주요 공약으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안심뉴타운 북편 실효도로 재추진 △안심뉴타운 행정·쇼핑·문화 복합 메가타운 조성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 방식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안심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등을 제시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선거전 가열…도지사·교육감·군수 후보들 현장 행보와 정책 경쟁 본격화

◇오중기 후보, 포항 민심 공략…“새로운 경북 만들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포항 현장 유세에 나서며 지역 표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배우 이원종 씨가 지원 유세에 합류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오 후보는 15일 이원종 배우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사람은 전통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경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원종 배우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주요 지역을 돌고 있다. 오 후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포항을 찾아준 이원종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며 반드시 새로운 경북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최근 배우 이관훈 씨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는 등 문화·대중 분야 인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선거 분위기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오 후보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 등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이주배경 학생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것"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15일 이주배경 학생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복지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임 후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언어·문화 차이와 학습 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공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가진 문화적 차이가 교육의 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욱 세밀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에는 초기 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강화, 학교 적응 프로그램 확대, 특별학급 운영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기능을 강화해 체계적인 언어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임 후보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실시간 번역과 자막 기능 등을 학교 현장에 도입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임 후보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사람 중심 AI 교육'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첨단 기술을 단순한 교육 도구가 아니라 교육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적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학생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와 함께 다문화 교육 전문교원 양성 및 배치를 확대해 학교 내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한 결과, 학생들의 어려움은 빠르게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지원할수록 극복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후보 측 “TK신공항, 국가 차원 실행계획 뒤따라야"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군위 방문과 관련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이 군위 농업 현장과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직접 찾은 것은 의미 있는 행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재원 조달 문제와 지방정부 부담 완화 방안이 정부 차원의 구체적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신공항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산업과 물류, 교통체계 전반을 바꾸게 될 국가 핵심 프로젝트"라며 “군위 역시 배후도시로서 미래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군위·의성 일대 통합신공항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는 사업 장기화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과 재원 조달 문제 등을 설명하며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은 특히 해당 문제가 이미 지난해 청와대 국정설명회에서 김진열 군수가 직접 정부에 건의했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토지보상과 재원 확보 문제를 언급하며, 공자기금 등 활용 가능한 국가 재원을 통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은 군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문제의식을 다시 확인한 자리"라며 “이제는 단순한 공감 수준을 넘어 보상과 설계, 착공 준비, 금융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후속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 추진이 늦어질수록 주민 불안과 지역 개발 지연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배후도시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 역시 조속한 사업 추진과 맞물려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해석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지역 방문은 지역 현안 해결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은 특정 정치세력의 성과가 아니라 대구·경북 미래가 걸린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영천시-청도군-영진전문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SNS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보현산약초식물원은 7만㎡ 규모로 조성된 약초 테마 공간으로, 작약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와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지난 2023년 개장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의 청정 약초 자원을 활용한 치유 관광 활성화와 자연 친화형 힐링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약초 화분과 만개한 작약꽃을 감상하며 산책길 힐링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약초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약초의 효능과 활용법 등을 배우는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약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참여형 SNS 이벤트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초 해설 프로그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2회 운영된다. 전문 해설가가 참여해 약초의 특징과 효능, 일상 속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현재 영천강변공원에도 코랄빛 작약꽃이 만개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5일 청도읍 신도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 시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명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우며 현장의 인력 수요와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적과 시기 관리와 과원 관리 요령 등 재배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청도군은 현재 농촌일자리지원센터와 읍·면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와 인력을 연계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청도농협과 동청도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센터를 활용한 인력 중개 사업도 병행하는 등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번기와 수확철 등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현장 지원과 농업 인력 연계를 지속 추진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15일 오후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서식에서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11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히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환자의 안위와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윤리적 간호를 실천하고, 전문지식과 봉사정신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재영 총장의 격려사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서지현 간호부장의 축사, 축하 공연, 동문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재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단순히 질병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간호하는 것임을 보여줬다"며 “환자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간호인으로 성장해 책임과 소명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아 임상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전문 간호인이자 지역사회와 의료현장에서 신뢰받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의료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7학년도부터 '통합임상안전관리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본관 잔디광장에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동물매개치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동물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고 '동물사랑·인간사랑·자연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과거 유기동물이었으나 전문 훈련을 거쳐 현재 매개치료견과 매개치료묘로 활동 중인 동물들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총 15두의 매개치료 동물이 투입돼 축제를 찾은 학생과 시민들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체험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의 가치도 함께 되새겼다. 김으뜸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교수)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유기동물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실무 중심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4일 교내에서 '30년의 기억, 100년의 약속'을 주제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루가관에서 의료현장과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후배 재학생들과 만나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시간 마리아관에서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적응을 위한 차담회가 열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3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식이 진행돼 간호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간호학과 동문 홈커밍 행사와 감사의 밤이 마련돼 1·2기 동문 환영 만찬과 기념 세리머니, 모교 투어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인 간호대학 마리아관 로비에는 간호대학 30년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이 설치됐으며, '30년의 기억, 100년의 약속'을 주제로 제작된 기념 영상도 상영됐다. 또 '추억의 사진전'과 '모교 둘러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 30주년 기념품도 전달됐다. 아울러 간호대학 발전기금 조성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조성된 기금은 향후 첨단기술 기반 실습실 구축 등 간호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996년 개설 이후 '사랑과 봉사를 통한 진선미의 구현'을 교육이념으로 삼아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우수 임상실습기관과의 협력, 해외 선진 의료기관 연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무형 간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2024년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와 2025년 경상북도 중등교육청 보건교사 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간호대학 30주년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생명을 돌보는 소중한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달라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대응 방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해당 챗봇은 운영 한 달 만에 380여 건의 AI-교원 간 대화창이 개설되는 등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챗봇은 현재 대구지역 모든 교원이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의 퀵메뉴에 탑재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아직 챗봇 활용 경험이 없는 교원들을 위해 각종 연수와 행사에서 접속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제도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교원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 법적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교육지원청이 24시간 이내 변호사를 연계해 초기 상담부터 소송 비용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 한 달 만에 총 4건의 지원 사례가 이뤄졌으며, 실제 지원을 받은 교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긴급한 법률 대응이 필요한 교원들에게 신속한 상담과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면서 교육 현장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교육청은 향후 법률 지원 과정에서 교원들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절차를 보완하는 한편, 별도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르치는 보람과 배우는 즐거움이 살아 있는 대구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 여성리더대표단,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공개 지지 선언

정책간담회 열고 여성농민 노동부담·경력단절 문제 등 현안 전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지역 여성 리더들이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청도 여성리더대표단 30여명은 15일 오후 김하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여성 권익 향상과 복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소영 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와 여성 활동가들이 참석해 농촌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농민들의 일·가정 양립에 따른 과중한 노동 부담 △여성들의 사회활동 경력 단절 문제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무공간 및 활동 지원 부족 등 지역 여성계가 안고 있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농촌지역 여성들이 농업 생산 활동은 물론 마을 공동체 운영과 가사·육아·돌봄까지 사실상 지역사회를 떠받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농촌 여성들은 들판에서는 농산물 생산의 주체이자 들판 밖에서는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성과 여성활동가들의 지위는 여전히 조력자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하면 여성과 여성활동가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돌봄 지원 확대를 군정의 주요 과제로 삼겠다"며 “여성농민들의 노동 부담 완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실질적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생학습 없이는 지역의 성장 역량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청도군이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청도 여성리더대표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청도 여성계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가장 슬기롭고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김하수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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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15일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의 호국·애민 정신과 신라 해양 개척정신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복합 역사문화 공간이다. 역사관은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대왕의 업적과 동해를 중심으로 발전한 신라 해양문화의 역사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실감형 영상과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신라 해양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문무대왕 체험 미디어존, 바다누리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숍 등이 마련돼 관람객 편의와 체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전시실(실감영상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체험영상실)이 조성됐다. 관람객들은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문무대왕의 호국 정신과 신라 해양문화, 국제교류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경주시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동경주 지역의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천년 신라의 해양 개척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역사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도고등학교 동아리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기 올바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와 구강 상담을 비롯해 구강 관리 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구강보건사업 리플릿과 칫솔 등 홍보 물품 배부가 진행됐다. 청도군은 학생 대상 캠페인에 이어 오는 29일 청도시장에서도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께 지키는 구강 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 상담과 함께 금연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북구청은 노원동 1·2·3가와 침산동 일원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4821개를 무상 교체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돼 탈색과 부식 등으로 식별이 어려워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시민들의 주소 정보 활용 편의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체 대상은 설치 후 10년이 지나 내구연한을 초과한 건물번호판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새로 설치된 번호판에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QR코드 기능도 적용됐다.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 정보가 포함된 구조 요청 문자를 112와 119에 전송할 수 있어 긴급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2024년부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체 사업을 이어가 우편·물류 오배송을 줄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로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오는 12월 4일까지 교내 실습실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등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꿈을 잇다, 미래를 열다'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 부적응이나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소속감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9개 학과 전임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참여한다. 또 대구보건대학교병원과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해 회당 10명 이내의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직업탐색, 소속감 형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구조에 맞춰 2주 순환제로 진행된다. 홀수 주차에는 미술치료와 감정표현 활동 중심의 자기이해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짝수 주차에는 보건의료와 병원행정, 뷰티, 바리스타, CSI 과학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과 진로설계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감사 표현 활동을 통해 정서 회복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 '꽃으로 전하는 감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대학 측은 참가 청소년들이 교수진과 대학생 멘토와의 밀착형 상호작용을 통해 대학이라는 새로운 공간 안에서 사회적 소속감을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외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 지원과 관계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삼보모터스와 손잡고 로봇산업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촉진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14일 삼보모터스와 로봇산업 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보모터스가 기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핵심 부품 설계 기술을 내재화하고, 첨단 로봇 부품 전문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7년 설립된 삼보모터스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핵심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온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차와 미래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산업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DGIST 내부에 'DGIST-삼보모터스 AX 공동연구랩'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랩에는 기업 연구인력과 DGIST 연구진이 함께 상주하며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연 원팀' 체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제조혁신 기술 개발과 로봇 핵심 부품의 설계·실증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의 첨단 연구역량과 기업의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실제 제조현장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DGIST와 삼보모터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로봇 부품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확장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삼보모터스가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DGIST의 AI·로봇 분야 연구역량과 접목해 제조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와 '2026학년도 1학기 계명 멘토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계명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총 1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참여 대학인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가 지역고용센터,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2026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iM뱅크, 한미약품, 트리니티항공 등 공공기관과 기업 36곳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취업 상담을 진행한 '일자리이음관'을 비롯해 청년고용정책과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한 '정보이음관',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소통이음관'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열린 '계명 멘토데이'에는 공공기관과 자동차·전기·유통·항공 분야 등에 재직 중인 졸업 동문 34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무 경험과 조직문화, 채용 준비 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공유받으며 진로 설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채용시장 동향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와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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