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에 대만 관광객 145명 유치

대만 관광객 145명,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찾는다 23∼25일 iM뱅크PARK 일원…김천 김밥축제 연계 관광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에 대만 단체 관광객 145명이 방문한다. 일부 관광객은 김천 김밥축제까지 둘러볼 예정이어서 지역 음식 축제를 연결한 관광상품이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에 대만 관광객 7개 팀, 145명이 방문한다고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대구공항, 북구청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관광객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를 함께 방문하는 연계 관광상품을 이용한다. 한국의 대표 분식인 떡볶이와 김밥을 한 번의 여행으로 즐기는 일정이다. 북구청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과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대만 관광객들은 축제장에서 다양한 떡볶이를 맛보고 무료 시식과 떡볶이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협업해 조성한 글로벌 라운지에서는 예약 좌석에서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대구와 북구의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사진 촬영도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외국인등록증 확인을 거쳐 9000원 상당의 떡볶이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QR 주문 플랫폼 '컴인'에는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해 축제 정보 확인과 음식 주문을 돕는다. 북구청은 이번 단체 관광객 방문과 지역축제 연계 상품을 계기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해외 관광객이 찾는 음식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관광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외국인들이 언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에는 전국 78개 업체가 참가하며, 3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특구본부, 선도기업 7개사와 딥테크 기업 협업 모색

이노폴리스 밋업데이 개최…25개 기업과 기술실증·사업화 방안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도기업의 기술 수요와 딥테크 기업을 연결하며 기술실증과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iM뱅크 제2본점 U-Lab에서 '2026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도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먼저 제시하고,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검토·선발해 일대일로 만나는 '수요 선행형' 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과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출자받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사전 서류검토를 거쳐 25개 기업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참여기업들은 기술과 사업성을 소개하고 실증·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선도기업으로는 교보생명과 iM금융그룹, KB금융지주, NH농협은행, 카카오모빌리티, 조광페인트, 현대홈쇼핑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금융권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와 고객경험 개선, 내부 업무혁신 기술을 찾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첨단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분야 협업 가능성을 살폈다. 조광페인트는 광학문자인식(OCR)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연계한 문서 데이터베이스화 기술, 고성능 단열 소재, 폐분체도료의 기능성 소재 전환 기술을 제시했다. 현대홈쇼핑은 AI를 활용한 고객경험 개선과 업무 효율화,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혁신 소재·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대구특구본부는 이번 행사를 모빌리티·AI 및 첨단배터리·로봇·반도체 분야를 육성하는 'MARS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과 연계했다. 선도기업의 기술 수요를 활용해 딥테크 기업의 실증 기회를 넓히고 초기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참여기업의 협업 의사를 확인해 후속 과제와 컨설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기술이전과 실증·성장 지원,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등을 접목해 협업이 구매와 투자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은일 본부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는 만남의 횟수보다 선도기업이 딥테크 기업의 첫 고객이 되는 순간에서 나온다"며 “공공연구 성과와 선도기업의 수요가 실증·구매·투자로 이어지도록 개방형 혁신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포항시-의성군의회-청송군-청송군의회-군위군의회-영덕군

◇포항 영일대서 가을밤 낭만 즐긴다…'2026 수제맥주 페스티벌' 개최 -23~24일 영일대해수욕장서 열려…수제맥주·공연·체험행사 풍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 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부스 14개와 포항 지역 요식업체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축하공연과 버스킹, EDM·DJ 파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개인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하는 '맥BTI 맞춤형 맥주 샘플러 매칭'을 비롯해 맥주잔 오래 들기 챌린지, 브루어리 퀴즈쇼, 취기충전 오락실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야간 무드등 만들기도 마련된다. 특히 포항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룰렛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포항사랑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또한 감성캠핑존과 별빛우산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성인인증 팔찌 배부, 위생·안전점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나선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수제맥주를 테마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포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주요사업장 41곳 현장점검 -30일까지 10일간 운영…조례안·교정시설 유치 동의안 등 심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1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지무진 의장이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 참석으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우칠윤 부의장이 주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8일 사이 나흘간 주요사업장 41곳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 상황과 관리·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농공단지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24곳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산불피해복구조림과 쓰레기산 생태축 복원공사 등 17곳을 점검한다.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교정시설 의성군 유치 동의안을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푸드테크 산업 육성 관련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하며, 해당 안건들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칠윤 부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신중히 심의하겠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송명품고추, 부산 광안리서 우수성 알렸다 -관광객 1천여 명 대상 홍보행사…GAP 인증 고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고추GAP사업단은 지난 20일 부산 광안리 일원에서 관광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송명품고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청송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당초 광안리 쪽빛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근 지하철역으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청송고추 관련 퀴즈 이벤트와 청송고춧가루 증정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고추의 품질과 차별성을 알리고, 청송 농특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청송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청송고추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고추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준비 본격화 -조례안 등 15건 처리…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신영 부의장이 발의한 '청송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진수 의원, 간사에 김무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날 황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에 청송군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교정시설 유치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라며 전담기구 구성, 경쟁력 있는 유치제안서 마련, 정주 여건 개선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0대 청송군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의 성실한 감사 준비와 함께 다가오는 청송사과축제의 방문객 안전, 교통 관리, 편의시설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위군의회 상임위, 조례안·동의안 등 주요 안건 심사 -운영행정위 2건 원안가결…산업경제위 5건 심사, 26일 본회의 최종 의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폐교 매입 공유재산 취득안이 포함된 '2026년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조만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폐농약 등의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액화석유가스 저장용기 안전검사 비용 지원 조례안,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위천수변테마파크 민간위탁 동의안, 군위소방서 건립 관련 동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군위소방서 건립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제외한 4건은 수정가결됐다. 김은주 운영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만석 산업경제위원장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안건인 만큼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검토했다"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영덕군 축산면·한일전기, 지역상생 협력 '맞손' -경정1리 주민에 800만 원 상당 생활가전 지원…노후 가전 무상 점검·수리-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 축산면은 지난 20일 경정1리 마을회관에서 한일전기와 주민 생활편의 증진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지역상생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와 오의열 한일전기 이사, 황재철 경북도의원, 신정희 영덕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일전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면 칠성1리 출신 남명희 대구 한일펌프 실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일전기는 협약을 통해 800만 원 상당의 한일펌프와 가습기, 온풍기 등 생활가전과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주민들이 사용 중인 펌프와 선풍기 등 노후 가전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마을대표 인사, 기념사, 현판식, 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이 지역 주민의 삶을 살피고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일전기와 경정1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의회, 제140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칠곡 북삼고 학생 23명 참여… 1일 도의원 체험하며 민주주의 배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군 북삼고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북삼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안건 제안과 토론, 투표 및 의결 등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에서 'AI 광고, 꼭 사용해야 할까?', '미루기는 의지력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다', '고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심신미약 감경 제도를 개선하자', '아파트 화재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정기점검 조례안', '학생 아침 결식 예방 및 간편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칠곡2)은 “민주주의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토론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회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 -22개 시·군 학교장 대표들과 소통…학생 마음건강·교육환경 개선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2026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소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한석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서·이동협·김정대·백운성 의원과 도내 22개 시·군의 유치원 원장, 초·중등 교장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개선 방안, 지역별 교육현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학교장 출장·연수 운영의 자율성 확대,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및 치료·교육 연계 체계 강화, 노후 학교 전기설비 개선 등이 제시됐다. 특히 자해·자살 위험 학생을 위한 치료기관 부족과 입원 치료 중 학력 인정의 어려움이 제기되면서 상담인력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교육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유보통합, 학교 돌봄체계 변화, AI·디지털 교육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교육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는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으면 학교에 뿌리내리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파쇄로 가을철 산불 예방 -영덕군 창수면 일원서 0.5ha 규모 파쇄지원…불법 소각 방지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약 20명이 참여해 0.5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논·밭두렁이나 농경지에서 발생한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번질 경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파쇄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홍보와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산림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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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정착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유치해 지역 농가 335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205명보다 458명 늘어난 규모다. 다만 지난해 유치 실적인 697명보다는 34명 줄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농가형 계절근로자 440명이 입국해 농가 229곳에 배치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도 3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의 고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입국 전에는 근로기준법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사증 발급,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입국 후에는 공항 인솔과 외국인등록, 마약검사, 통역 등을 돕는다. 농가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과 고용 실태도 살핀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는 근로자 1인당 6개월간 최대 27만 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근로용품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체계적인 근로환경 관리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고병수 의원(남구2)은 지난 20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대구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시설마다 관리주체와 담당 부서가 달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청사와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 점검 이력, 보수 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빗물펌프장은 실제 훈련과 상시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후·쇠퇴 전통시장과 장기방치 위험 건축물에 대해서는 등록 여부나 시설 유형보다 실제 위험도를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정비사업과 상권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연계한 종합 정비대책도 요구했다. 도시가스 배관의 정보관리 문제도 짚었다. 고 의원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가스 배관의 정보관리가 미흡하다며 정확한 정보 확보와 관계기관 간 공유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지원사업을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안전사고는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보다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시민의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영천공설시장 1층 중앙통로 일원에서 '별별 야시장 in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방문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 먹자거리'는 행사 기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 판매 매대 7곳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22~23일에는 '별빛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맥장터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먹자거리 7개 팀과 플리마켓 6개 팀이 참여한다. 지역동아리 공연과 청년 버스킹,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퀴즈와 100냥 경매, 즉석 게임 노래방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김병삼 시장은 “별별 야시장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영천공설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경산장산중학교에서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한 환경교육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한 지역 초·중·고교 14곳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국내외 기후위기 사례를 살펴보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방안을 찾는 참여형 과정으로 개편했다. 이날 학생들은 폭염과 산불, 폭우 등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뒤 탄소중립 실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일상 속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점검했다. 이어 카드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행동을 되돌아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바라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방문 교육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국 수호에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손영우 청도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역할과 책무를 살펴보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안보증진과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복현 회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후배 세대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군수는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재향군인회와 함께 안보가 튼튼하고 군민이 하나 되는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주최한 '2026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안전 주의경보와 정보제공지 등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500병상 이상인 가군과 500병상 미만인 나군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영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이 속한 가군에서 수상했다. 병원은 '환자에게 의약품 투여 전 경로 확인 필요' 주의경보를 바탕으로 투약 오류 예방체계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개선 내용은 투약간호 실무지침 마련, 의약품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투여 경로 안내, 투여 경로 주의 라벨 제작 등이다. 경구용 주사기와 고농도 전해질 혼합용 주사기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도 마련했다. 영남대병원 의료질향상실은 2023년 환자의 자살·자해 예방, 2025년 의약품 주입펌프에 연결된 수액의 급속 주입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우수상을 받았다. 이준 병원장은 “주의경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직원들이 작은 위험 요인까지 체계적으로 개선한 결실"이라며 “환자안전은 개인의 주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세우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병원은 앞으로도 중앙환자안전센터의 환류 정보를 활용해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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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경주 경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열린 제30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행정 내부 지침과 관행 등에 따라 이뤄지던 경로당 설치·개보수와 운영비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로당 지원의 안정성과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취지를 뒀다. 특히 시설 기준이나 이용 인원 등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에도 난방비와 개보수 비용 등 필수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미등록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면서도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들 시설의 환경 개선과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행정 지침에 의존하던 지원을 조례로 정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도서관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중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기관·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남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별 의사결정과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대구도서관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초기 대피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재난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등 실제 대응 절차를 훈련했다. 추가 건축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 돌발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조체계도 확인했다. 지역주민도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취약계층 대피 지원과 임시대피장소 운영 등을 통해 주민 보호 절차를 점검했다. 남구는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을 분석해 향후 재난 대응계획과 현장 대응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실전 중심 훈련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이 21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열린 '가을맞이 사단 부대개방행사'에 참가해 부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영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단 대연병장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군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고 첨단 군사장비를 체험했다. 대학에서 배운 군사 이론을 현장과 연결해 이해하고, 군 간부에게 필요한 자질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또 변화하는 국방환경과 군의 역할을 살펴보며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 김수현 씨(1학년)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군 간부가 되겠다는 목표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군 간부 양성에서 현장 중심 교육은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실제 병영 환경과 군사장비를 체험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간부 양성을 목표로 주문식 교육과 현장실습, 군부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현장교육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를 돕는 음악 기반 기기 'Fingo'로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안예린·권나현·윤다영 학생과 계명대 조의정 학생이 공동 개발했다. iF 공식 누리집에는 영남대 작품으로 등록돼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 분야에 소개됐다.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는 매년 7,000건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가 출품되는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22개국의 우수 콘셉트 90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Fingo'는 신경학적 또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가진 어린이를 위한 재활기기다. 반복 동작 중심의 기존 재활기기가 어린이의 흥미와 참여를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재활 동작을 음악을 만드는 경험으로 전환했다. 어린이가 기기를 누르거나 잡고, 흔들거나 튕기는 과정에서 치료에 필요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도록 설계했다. 재활운동을 음악 놀이로 바꿔 치료 참여를 높이고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다. 심사위원단은 'Fingo'가 재활기기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형태와 비례, 소재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경험이 제품의 의미를 강화하고 각 요소가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룬 점도 호평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어린이 재활치료의 어려움을 사용자의 행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삶의 생산: 지역, 관계 그리고 돌봄'을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장 중심의 생산 개념을 넘어 돌봄과 관계, 여성의 몸과 지역사회의 삶을 통해 생산의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학과 여성학, 지역정책, 농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여성주의 관점에서 논의를 펼친다. 제1부 '삶의 생산을 다시 묻다'에서는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무엇을 생산으로 부를 것인가: 삶의 생산과 돌봄의 정치경제학'을 발표한다. 이어 박이은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운영위원이 '소외 너머: 복수종적 생활세계와 삶의 생산'을 주제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생활세계에서 삶의 생산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제2부 '지역에서 삶을 만들다'에서는 임은경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낳을 몸, 낳는 몸, 낳은 몸: 지역정책으로 다시 묻는 삶의 생산'을 발표한다. 지역정책과 제도가 여성의 몸을 출산과 어떻게 연결하고 구성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한인정 농촌돌봄연구소장은 '함께 살되, 삼켜지지 않기: 농촌청년의 관계적 자율성과 자기좌표의 조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농촌청년들이 공동체 관계 속에서 자율성을 유지하며 자신의 삶과 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논의한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장은 “상품의 생산을 넘어 삶의 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생산이라고 불러온 것의 의미를 새롭게 질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삶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돌봄과 관계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확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이 후원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 여자 정구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을 동시에 석권했다. iM뱅크는 대구 대표로 출전한 김한설·정다은 조와 김민주 선수가 지난 18일 제주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정구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한설·정다은 조는 경기 대표 김연화·김유진(안성시청) 조를 게임스코어 5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전국체전 여자 개인복식 17연패 행진을 막아선 데 이어 올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설은 지난 9월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민주가 전남 대표 정상희를 4대 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황정미(NH농협은행)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김민주는 2년 전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따냈으며, 올해는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iM뱅크 정구팀은 1980년 옛 대구은행 여자 실업팀으로 창단했다. 현재 조경수 감독과 전지헌 코치의 지도 아래 김민주·김한설·정다은 등 선수 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대구 대표 선수들이 두 종목에서 정상에 올라 대구시 선수단 성적에 힘을 보태 자랑스럽다"며 “정구팀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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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실천계획과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 실천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평가단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가 진행됐다. 민선9기 공약은 △행정문화 대혁신 △성서산단 'DS밸리'로 대혁신 △지역축제를 경제축제로 대혁신 △힐링공간 대혁신 △주민복지 대혁신 △교육환경 대혁신 등 6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조정사항을 심의한다. 사업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을 살피는 역할도 맡는다. 달서구는 평가단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용판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실천 과정에서도 구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9기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과 수성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Living Ground(살아 있는 땅)'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포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살펴본다.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조경 작품을 실제 도시 공간에 조성하는 '짓는 비엔날레'를 지향한다. 공원과 호수, 유휴 공간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곳에 작품을 세워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행사는 수성못 상화동산의 야외 파빌리온 '빅 루프(Big Roof)'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빅 루프는 목재 구조에 전통 한옥의 건축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전시·행사 공간이다. 전시에서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들안예술공원, 연호지구 소규모 갤러리, 내관지 숲속광장 화장실, 고모역 유휴 공간 문화거점, 욱수지 수성파빌리온 등 주요 사업의 설계안을 소개한다. 구마 겐고, 제라드 라인무스, 크리스 반 두인, 올레 스히렌, 승효상 등 국내외 작가들의 구상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에는 전시 관람과 개막식, 참여 작가 작품 설명, 전문가 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화장실, 기능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발제한다. 박경선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발제와 'Living Ground Suseong'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블록 마을 만들기, 뚜비 탑 쌓기, 건축·조경 야외 도서관, 주말 한옥 체험·기와 쌓기·명상 등을 마련했다. 들안아트몰·모티·비엔날레를 잇는 스탬프 투어와 수성못 '지구정원사' 산책, '뚜비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도 운영한다. 전시는 휴관 없이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수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는 건축과 조경으로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수성구만의 문화 자산을 쌓아 가는 무대"라며 “시민들이 도시의 변화와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 외국인 유학생-기업 매칭 데이'를 열고 대구지역 뿌리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연계에 나섰다. 대학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체에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와 유학생의 취업 기회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과 관련 학과 교수·교직원, 대구지역 6개 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뿌리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유학생 한국어 발표, 기업 대표 격려 발언, 참여기업 소개, 기업·유학생 매칭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외국인 유학생 2명은 '한국에서의 나의 여정,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유학 경험과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들은 학업과 전공 역량을 쌓아 온 과정을 소개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주요 사업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공과 희망 직무에 맞는 취업 기회를 살폈다. 이어 뿌리기업 인사담당자와 유학생, 대학 관계자들은 기업별 채용 수요와 학생들의 전공·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매칭 데이에 참가한 유학생 11명 가운데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참가한 유학생 24명은 기량검증을 통과하고 졸업하면 대구지역 뿌리기업에 전원 취업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산업체 수요와 전공 교육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에게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산업체·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본관 9층 글로컬회의실에서 ㈜SCL헬스케어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전문가 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백세연 SCL헬스케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계열 졸업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19~34세 미취업 청년을 위한 AI 기반 웰에이징·바이오헬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시험 직무는 신약과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료와 검체를 관리하고, 시험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다.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SCL헬스케어는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 개발·자문, 현장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교육 이수자 채용 연계 등에 협력한다. 대학은 기업의 현장 경험과 직무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도 연계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임상시험 절차와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지난 7월 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대구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와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협력체계를 출범시켰다.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전문기업이 합류하면서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기업 현장을 잇는 인재 양성 기반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병원 임상, 전문직 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에 산업 현장을 더해 청년의 성장 경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기술과 규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휴먼케어형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한국토종개 역사문화 특별전'과 '2026 경주 펫레이스'를 선보인다.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토종개의 역사를 조명한다. 기록과 유물, 사진에 담긴 토종개의 모습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주 토종개인 동경이와의 교감활동을 비롯해 개의 시각능력 체험, 문배도 색칠하기 등을 통해 토종개를 친근하게 접하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 22일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6 경주 펫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의 반려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며 경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릴 계획이다. 공사는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과 관광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첨성대와 계림, 파도소리길, 경주읍성, 신라왕경숲 등을 둘러보는 1박 2일 계절별 특화여행을 모두 6차례 진행했다. 회차별 보호자 15~20명과 반려견 최대 20마리 규모로 모집한 이 프로그램은 매회 정원을 채웠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반려동물 웰컴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지역 카페·음식점 정보를 담은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특별전이 우리 토종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경주 동경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반려견과 함께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1일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된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마을을 방문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청장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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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특별 적립…최대 13% 혜택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념…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비 촉진 행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 도시 선정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특별 적립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5천 원이며, 누적 결제액 50만 원까지 적용된다. 기존 혜택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 시 12%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맹점에서는 기존 3% 적립에 특별 적립 5%를 더해 총 8%가 적립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추가 5%가 적용돼 결제액 기준 최대 13%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다만 정책수당이나 기존 적립금으로 결제한 금액은 특별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적인 소비 행사의 열기가 안동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7차 의원 전체 간담회…주요 시정 현안 논의 -행정기구 개편·관광개발·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7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은 민선9기 행정기구 개편을 비롯해 고산칠곡 관광자원 개발사업 재검토, 2027 차전장군노국공주 개최, 월영교 수상공연장 공연콘텐츠 제작 지원,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계획 등이었다. 또한 안동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과 일직면 용각리 기업유치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도 논의됐다. 이재갑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주요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시장·군수 영주에 모여…지역 현안 공동 대응 논의 -영주 선비세상서 제2차 정기회의…문화유산 보상·농업인 지원 등 협의-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민선9기 '제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문화유산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 개선,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수탁기관 범위 확대 등 각 시·군이 공통으로 겪는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간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제도적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시·군별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일정도 공유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회의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의회·영등포구의회,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 협력 -양 의회 상생 간담회 개최…직거래 활성화·지역경제 협력 방안 모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의장과 사회건설위원회 방문단을 초청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우호 증진과 의정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직거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등포구의회 방문단도 영주시 농·특산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근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 23일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 개최…골목상권 활력 기대 -호명읍 신도시 중심상가서 공연·체험·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풍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호명읍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신도시 중심상가의 공동브랜드 '새움로'를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 범우리존에서는 오후 6시 30분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가요·K-POP 공연과 DJ 파티가 펼쳐진다. 새움이존에서는 통기타 버스킹과 캐리커처, LED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새움1·2·3로 상가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체험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7일부터 행사 당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으로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신도시 중심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움트길 기대한다"며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11월 13일 '신카이 마코토 필름콘서트' 개최 -'너의 이름은' 등 명장면과 OST…40인조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신카이 마코토 하이라이트 필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대표작인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의 명장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무대다.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과 음악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 공모 선정작으로,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을 대형 스크린과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6기, 울산으로 졸업여행 -수강생 35명 역사·문화 탐방…1년간 배움의 결실 나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제6기 수강생 35명이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1년간의 교육과정 수료를 앞둔 수강생들의 학업 성과를 축하하고,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대왕암공원과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그동안의 학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며 쌓은 소중한 인연을 졸업여행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임산부의 날 기념 '행복 동행' 행사 개최 -임산부·가족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내일, 행복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보건소와 종합복지회관 사이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아기의 태명을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체험과 가족 포토존,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모자보건 지원사업 안내와 스트레스 측정·상담을 통해 임산부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했으며, 임산부에게는 출산꾸러미와 기념 풍선도 제공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임산부와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한국국학진흥원-경북교육청

◇경북도, 미국 유타대와 손잡고 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산학협력·공동연구·투자유치 연계…글로벌 성장 지원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국 유타대학교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20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유타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비롯해 산학협력,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북도는 글로벌혁신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수출·유통, 공동연구·기술개발, 미국 FDA 인허가·특허 취득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유타대학교의 연구 인프라와 도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유타의 연구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과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AI팩토리 5개 과제 선정…국비 333억 원 확보 -자동차·섬유·반도체 제조현장에 AI 기술 도입…총사업비 490억 원 규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통상부의 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 국비 33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90억 7천만 원이다. AI팩토리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첨단 장비를 제조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 2건, 섬유 1건, 반도체 2건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에코플라스틱과 세원물산이 각각 AI 통합 제조시스템 구축과 프레스 공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섬유 분야에서는 아이씨엔아이티가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위즈코어와 인이지가 광학모듈 제조공정 무인화와 생성형 AI 기반 웨이퍼 제조공정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동차와 반도체뿐 아니라 방산,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으로 AI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팩토리는 생산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 등 제조업의 난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경북이 제조 분야 AI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진도율 77.3% 달성 -출산·돌봄·주거 등 95개 과제 목표 진도율 넘어…정책 실효성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의 올해 3분기 평균 진도율이 77.3%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총 397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6대 분야 120개 과제 가운데 95개 과제가 목표 진도율인 70%를 넘어섰다. 평균 진도율도 1분기 34.2%, 2분기 55.8%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행복출산 분야에서는 30개 과제 중 28개가 목표 진도율을 달성했으며, 남성 난임부부 시술비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완전돌봄 분야에서는 초등방학 돌봄터와 돌봄 통합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진도율 100%를 기록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결혼 비용 지원 등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추진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돌봄클러스터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중장기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주거까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안동서 '대한민국 국학대전' 개최 -28일부터 31일까지 국학미래포럼·편액 전시·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학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수집하고 보존해 온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디지털 시대 국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에는 유교책판 수장공간인 장판각에서 출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기억의 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적인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 교수가 참여하는 '국학미래포럼'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국학진흥 유공자 시상과 기탁자 감사 행사, 개원 30주년 주요 성과 소개에 이어 'KSI 미래비전 2040'을 선포한다. 3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편액 182점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디지털미디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국보 『징비록』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11월 1일까지 열린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국학대전이 기록과 전통이 AI와 문화콘텐츠를 만나 미래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학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우수사례 공유…지역 맞춤형 교육 확대 -도내 17개 학교 참여…지역 대학·기업 연계 교육과정 성과 공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동부·남부권 자율형 공립고 관리자와 교원,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고와 영천고, 울릉고, 울진고, 포항고, 포항여고 등 6개 학교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로는 학생 진로에 맞춘 특화 교과 신설, 대학 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 지역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활용한 탐구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17개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유회는 22일 구미 인동고, 26일 안동고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교육 모델을 도내 일반고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점촌초, 학생 주도 AI 교육 성과…AI 역량 1.17점 향상 -경북교육청, AI·디지털 연구학교 종결보고회…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문경 점촌초등학교에서 '2026년 교육부 지정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종결보고회'를 열고 학생 주도형 인공지능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점촌초는 올해 3월부터 'S.Y.N.C. 프로그램을 통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정보를 검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가 개발한 S.Y.N.C.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설계, 역할 설정, 학습자 주도 탐구, 성찰·기록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이날 1~6학년 9개 학급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탐구 수업을 공개했다. 연구 결과 학생들의 AI 역량 평균 점수는 초기 3.06점에서 4.23점으로 1.17점 상승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91.7%, 학부모 84.5%, 교원 100%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구 성과를 다른 학교와 공유해 AI·디지털 기반 수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윤은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수업 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95억 원 규모 특수교육원 건립 본격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장애 학생 자립·직업교육 위한 복합공간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애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21일 특수교육원 건립 설계공모 심사 결과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4974.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애 학생의 자립생활과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일상생활 훈련실과 직업 실습 공간을 비롯해 전문 치료지원실, 교원 연수실,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장애 학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추진하고, 장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구미시, AI 팩토리 3년 연속 선정…국비 220억원 확보

반도체·광학모듈·섬유 3개 분야 총 346억원 투입…제조공정 AI 혁신 가속 로봇 특화단지 지정 이어 첨단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AI 자율제조 거점 도약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정부의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첨단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구미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KEC, LG이노텍, ㈜윈텍스가 참여하는 반도체·광학모듈·섬유 분야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제조현장에 인공지능과 로봇·첨단장비를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설비 운영과 생산공정을 지능화·자율화하는 미래형 제조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반도체와 광학모듈 등 첨단산업뿐 아니라 섬유 등 전통 제조업까지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KEC가 참여하는 '생성형 AI 기반 웨이퍼 제조공정 업무통합 솔루션 개발'에는 2028년까지 67억원이 투입된다. ㈜인이지가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여해 반도체 웨이퍼 생산계획부터 품질관리, 설비 운영까지 AI 기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불량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생산조건을 최적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LG이노텍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기반 광학모듈 경화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는 2029년까지 159억원이 투입된다. ㈜위즈코어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생산공정을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광학모듈 제조공정의 무인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전통 제조업인 섬유산업에도 AI 기술이 본격 도입된다. ㈜아이씨엔아이티가 주관하고 ㈜윈텍스와 엠디테크 등이 참여하는 'Mono-Fiber 일괄 공정 지능화 AI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에는 2029년까지 12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섬유 생산설비에 센서와 AI 기술을 접목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생산공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과 지역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9월 30일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AI 팩토리 사업까지 연이어 확보하면서 로봇과 AI를 연계한 첨단 제조산업 육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구미시는 2024년 피엔티의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2025년 LIG D&A와 한화시스템의 방산 분야 2개 과제, 올해 3개 과제까지 3년 연속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은 모두 6개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구미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팩토리 등 제조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기업의 AI·로봇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AI·로봇 기술을 지역 주력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경쟁력을 높여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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