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선거전, 막판 표심 잡기 총력

◇김진열 “TK신공항, 국가가 책임져야"…군위 현장서 조기 추진 총력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의 국가사업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조기 추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군위 현장에서 나온 절박한 요구가 국민의힘 차원의 공식 결의로 이어지면서 TK신공항 사업이 다시 정치권 핵심 현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28일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TK신공항 예정지에서 열린 현장 방문 행사에서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구·경북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국가 재정이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추진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현장 브리핑에서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 사업을 지방이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군공항은 국가 안보시설인 만큼 국방부가 책임지고, 민간공항 역시 국가 교통망 차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 사업이 지연되면 군위의 성장 기회는 물론 대구·경북 전체의 미래 전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조속한 특별법 개정과 국가사업화를 촉구했다. 추경호 후보 역시 현장에서 TK신공항 국가 주도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추 후보는 “후반기 국회 개원과 동시에 관련 법안을 최우선 과제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중심이 돼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민주당의 결단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강대식·구자근 의원이 'TK신공항 국비 추진 및 특별법 개정 당론 채택 결의문'을 낭독하며 당 차원의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신공항 국가사업화와 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군위 주민대표들은 신공항 조기 추진과 국가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공동 합의서 서명을 제안했고, 추경호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서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진열 후보는 “오늘은 군위 주민들의 요구가 중앙정치권의 공식 약속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민의힘 원팀과 대구·경북 원팀의 힘으로 TK신공항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임재업, 부남전통시장 막판 표심 공략…“정당보다 주민 민원이 우선"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송군 부남전통시장에서는 후보들의 막판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무소속 임재업 청송군의원 후보는 '민원 해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임 후보는 28일 장날을 맞아 부남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거대 정당 후보들의 조직 선거 속에서도 “주민 곁에서 직접 뛰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인물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자신을 '민원전문 군의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군의원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만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손을 맞잡은 임 후보는 어르신들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장시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화 한 통을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이 필요하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해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서도 소신을 드러냈다. 임 후보는 “정당 간판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당만 보고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 실제로 발로 뛸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선거 이후에도 변함없이 주민 곁을 지키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끝까지 비방 없는 정책 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 후보는 “주민 삶과 직결된 민원 해결 경쟁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깨끗한 선거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이 강한 정당 후보들 사이에서 임 후보의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과 진정성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임 후보의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 중심의 소탈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경산시-청도군-대구시교육청-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선거 홍보와 행정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같은 시간에 실시된다. 경주 지역의 총 투표권자는 18세 이상 시민 등 21만7575명이며, 선거일 당일 관내에는 사전투표소 22곳과 본투표소 66곳 등 총 88곳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시는 선거 기간 구심점 역할을 할 '공명선거 및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총무새마을과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상황실은 실시간 투표 진행 상황 파악, 돌발 민원 처리, 현장 행정 지원 등을 총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각 읍·면·동별로 투표소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밀착 관리하고 투표 참여 독려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전도 펴고 있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일원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걸고, 시정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투표 일정과 주의사항,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와 지리적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지원하고 오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참여 양식"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행정 지원에 추호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27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개인위생 관리와 조리환경 개선, 식재료 보관 기준 등 현장 중심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역 내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과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경제·산업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핵심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청도군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9개 산업 분류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사업체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조사가 먼저 시행되며, 본격적인 면접(방문)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펼쳐진다. 군은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사업체를 위해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통계 전문 조사요원 등 총 23명의 정예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육성 정책, 지역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 등 청도군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된다. 조사의 잠정 결과는 올 12월에, 최종 확정 결과는 오는 2027년 6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세무조사나 다른 목적 등으로 절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신뢰성이 담보된다"며 “지역 경제의 정확한 현주소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심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2026년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산림 인접 지역과 농경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농경지로 이동해 과수 생육 저하와 품질 하락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검역 병해충으로 꼽힌다. 군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돌발해충 시범방제단'을 운영해 농가 단독 방제가 어려운 산림연접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동시에 지역 내 과수 농가에는 전용 방제 약제를 공급해 농가별 자체 방제도 병행하도록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농경지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완료했다. 예찰 결과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주요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공동방제 기간이 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농경지로 이동하며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산림연접지 광역방제와 농가 단위 방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입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동방제 기간 동안 해충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기상청의 폭염 특보 체계가 기존 2단계에서 3단계(폭염주의보·폭염경보·폭염중대경보)로 개편되고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2026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7℃, 폭염일수는 18.4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면서 학교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책반 가동, 학사일정 탄력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체 자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 중심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강화한다. 가정통신문, 보건교육 등을 활용해 '물 자주 마시기·시원하게 지내기·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3대 건강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 등 생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위해 대규모 예산도 투입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총 1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83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한다. 각급 학교는 냉방시설과 전력 설비를 사전 점검하고 오작동 여부를 집중 관리하게 된다. 개편된 기상청 특보 단계에 맞춘 탄력적인 학사운영 지침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축수업이나 등·하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한다. 새로 도입된 '폭염중대경보'를 포함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휴업이나 단축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모든 실외 및 야외활동을 전면 금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편된 폭염 특보체계에 맞춘 체계적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iM뱅크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AI 실무 교육 콘텐츠와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AI 기반 업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작된 교육 콘텐츠는 iM뱅크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상시 제공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AI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금융권의 실무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금융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성주군-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대형 기업 급식 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공급된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기업에는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먹거리 선순환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LB세미콘 구미사업장에서 LB세미콘, 아라마크와 '구미 로컬푸드와 기업급식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 로컬푸드가 관내 대규모 산업 현장의 급식 체계에 공식 진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지와 대량 소비처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기업 임직원에게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구조다. 급식 운영사인 아라마크는 LB세미콘 구미사업장 식단에 구미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식단과 레시피 개발도 추진한다. 3개 기관은 이번 모델을 토대로 향후 아라마크가 운영하는 관외 사업장까지 구미 농산물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품질 관리와 물류 체계를 맡는다. LB세미콘은 사내 급식뿐 아니라 명절 선물과 사내 행사 등에도 지역 특산물 활용을 넓혀 지역 상생형 ESG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언태 구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 로컬푸드가 기업 급식 시장에 진입하는 첫걸음"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관외 지역까지 공급망을 넓혀 지역 상생의 전국적 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공급 품목을 다변화하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궁도인들의 축제인 '제19회 김천전국궁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궁도장(김산정)에서 열린다. 28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국내 최고 명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개사를 시작으로 실업부 개인전과 대학부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이어 31일에는 남·여 개인전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도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일정 거리의 과녁을 맞히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활쏘기'로 지정돼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무예 계승과 생활체육 활성화, 궁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김천전국궁도대회가 전국 궁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 업무를 둘러싼 갈등과 노동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김천교육지원청이 실무자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28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지난 2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 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사·복무·급여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분쟁 예방 및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북교육청 노무관리 강사인 최동혁 주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실무 적용 방안과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노동분쟁 사건 사례를 활용한 예방 교육도 병행돼 현장 실무자들의 갈등 대응 역량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복잡한 노무관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노무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동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7년도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예비 선정되며 지역 제조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연고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와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다. 전국 1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성주군을 포함한 3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화전략을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 정책과 함께 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의 정책 수단을 연계해 종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소재부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과제로 제출해 예비 선정됐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고도화 컨설팅을 거쳐 연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성주군은 오는 2027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내 제조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성주군은 기술 지원뿐 아니라 외국인력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과 지역 활력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제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살기 좋은 성주,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김천시와 김천시설관리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등과 함께 '김천시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천지역 공공기관 간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검토와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이슈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AI 기술 발전으로 개인정보 활용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과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생성형 AI 확산과 에이전틱 AI 등장으로 개인정보 활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문경·예천서 총력 유세전…“보수 결집으로 경북의 힘 다시 세울 것”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문경과 예천을 잇따라 돌며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이 후보는 정권 안정론과 보수 결집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문경과 예천에서 합동집중유세를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경북에서 시작된 힘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 유세 현장에는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와 임이자·임종득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원팀 선거전을 펼쳤다. 유세장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선거 막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후보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경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 보수층 결집 메시지를 강하게 던졌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민생 현장을 찾는 것은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보수 재건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보수우파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국회 다수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의 독주가 계속되면서 나라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대한민국 정치가 정상 궤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경북을 넘어 충청과 수도권까지 변화의 바람이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전국 단위 보수 결집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문경 발전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를 두고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행정 능력을 충분히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문경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이어진 예천 유세에서도 이 후보는 지역 발전론과 정권 견제론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예천 현장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와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하며 세 과시에 나섰다. 이 후보는 안병윤 후보에 대해 “경북도와 부산시에서 핵심 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준비된 후보"라며 “예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경북의 선택이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며 “민주당의 일당 중심 정치에 제동을 걸기 위해 반드시 투표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보수 지지층의 결집 분위기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지역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문경과 예천 일정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경 청운각 방문 일정에 함께 참석했으며, 이후 의성으로 이동해 추가 합동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농업이 경북의 미래 산업”…‘농업 수도 경북’ 청사진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농업의 체질을 미래산업 중심으로 바꾸겠다며 '농업 수도 경북'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단순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AI·바이오·푸드테크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경북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오 후보는 28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성준 국회의원과 함께 농업 분야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경북은 대한민국 농업을 떠받쳐 온 대표 농도이지만, 농가소득 정체와 고령화, 기후위기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농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키우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경북형 영농체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 △첨단 미래농업 육성 △탄소중립 농업 전환 △여성농민 복지 강화 △산림자원 기반 신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 후보는 우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영농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지역 영농조합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규모화·조직화를 유도하고, 농산물 온라인 유통망 구축과 품질인증제 도입을 통해 경북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촌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추진 방침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농촌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농업 육성 전략도 함께 내놨다. 포항·의성·구미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연구 인프라를 연결해 국가 차원의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북 북부권에는 할랄푸드 인증기관과 전문산업단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세계 식품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경북이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적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전환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친환경 농기계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기반 '햇빛소득마을' 확대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여성농민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여성농민 특수건강검진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농촌 여성의 건강권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도 공개됐다. 오 후보는 목재산업과 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K-wood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림 기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경북은 대한민국 농업의 뿌리이자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전통 농업을 지키는 데 머물지 않고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경북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의 산업 지형을 바꾸고, 농업이 청년과 지역의 미래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안동 풍산 5일장 방문을 시작으로 예천과 영주 전통시장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합류해 김천과 구미 일대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수성구-대구대-계명대-대구보건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주민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소득 창출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본격 나섰다.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이장협의회와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력 판매 수익 전액을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복지사업에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문 강사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주민 참여 방식, 수익 환원 구조,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 부지 확보와 협동조합 운영, 수익 배분 방식 등 주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맞춤형 답변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는 향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지 발굴과 각종 행정 인허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실질적인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지역 내 6개 중학교 학생 2,17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친구 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23일에는 6개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학생 27명이 왜관역 일대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과 또래상담 활동 홍보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경찰서, 지역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추진했다. 캠페인은 주로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구호 제창에 참여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내방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이자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고소설 특화 거점인 '(가칭)고소설 문학관'이 오는 6월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수성구는 준공 후 전시물 배치 등 본격적인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소설 문학관은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옛 파동행정복지센터 건물(파동로 136)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81.99㎡다. 문학관은 시민들이 고소설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 휴식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북카페와 휴게공간이 들어서고, 2층은 교육·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실로 꾸며진다. 3층은 학계의 이목을 끄는 핵심 공간으로, 기증된 고서류와 희귀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된다. 이번 문학관 건립은 평생 고소설 연구에 헌신해 온 김광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대규모 자료 기증이 기폭제가 됐다. 김 교수는 고소설·고시·문집 등 고서류 990종 1,210책을 비롯해 한글가사·제문 등 고문서류 53점, 논문집과 연구총서 등 1만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학술자료를 수성구에 조건 없이 기증했다. 기증 자료 중에는 '윤선옥전', '정각록' 등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본과 '왕낭전', '임시각전' 등 희귀본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전국의 연구자와 관람객이 찾는 '고소설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누적 관객 1천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실제 역사적 배경을 규명한 권위자로도 유명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9년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단종의 주검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묘소가 대구 군위(당시 경북 군위)에 있다는 사실을 문헌 연구로 최초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성구는 문학관을 단순한 박물관 형태의 전시 공간에 머물지 않고, 고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고소설 필사본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서체 연구는 물론, 조선시대 전문 낭독가인 '전기수' 재현 프로그램, 서예 교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김광순 교수님의 뜻깊은 기증 정신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고소설 문학관이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6월 준공 이후 개관 전까지 콘텐츠를 내실 있게 채워 수성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윤재웅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번 총장 선임은 학내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민주적 투표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다. 윤 교수는 지난 20일 치러진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선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로 추천됐으며, 26일 열린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낙점됐다. 신임 총장 체제를 맞이한 대구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 교육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우선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학과를 신설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연한 학사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빛·자유'를 학풍에 녹여내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학가에서는 윤 신임 총장이 그동안 학내에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윤 총장은 과거 산학협력단장, 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재웅 신임 총장은 “대구대학교가 축적해 온 훌륭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100년 대구대학교(PRIDE DU)'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 본연의 책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산업공학과 학부생들이 '2026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6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 출품작 중 단 6개 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인기상 1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계명대 산업공학과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모두 휩쓸며 학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박민수·권지민(4학년) 학생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악력 유지 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악력의 유지 시간과 강도 변화가 인지 수행 정확도 저하 및 주관적 피로도 증가에 미치는 양상을 정량적으로 도출해 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인 수작업을 수행할 때 근로자의 안전과 효율을 고려한 작업 설계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김승우·백채은·정재균(3학년), 김정훈(2학년) 학생 연구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차선 시각 패턴 변화가 운전자 주의력 및 졸음운전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교통안전과 직결된 시각 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졸음운전을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도로 설계와 교통안전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이훈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과장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간공학 기반의 실증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8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iM뱅크와 'AI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iM뱅크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분야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김영준 총괄부총장,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이제태 상무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 임직원 대상 AI 실무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인프라 공유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수준 높은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M뱅크 임직원들이 실제 금융 업무 프로세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특화 콘텐츠는 iM뱅크의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은 물론, 오프라인 실습 교육 과정과 연계돼 임직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AI는 이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은 생존과 직결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iM뱅크 임직원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달서구-대구북구-영남대-영남이공대-DGIST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망정동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목 고(故) 신성일 배우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디엠프)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는 'DIMF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 조성된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DIMF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뮤지컬 산업 발전과 문화예술 대중화에 헌신한 고인의 공로와 문화예술 정신을 되새기고자 DIMF가 직접 영천을 찾아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DIMF의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딤프린지(DIMFringe)'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대중성 높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비롯해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주크박스 뮤지컬의 명곡들을 엮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인 한은빈을 비롯해 제9회 우수상 수상자 김정윤, 제11회 본선 진출자 배민영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영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말을 맞아 자연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수변 경관이 수려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공연 장소로 택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로지 소공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한국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신성일 배우와 DIMF의 소중한 인연이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통해 영천에서 이어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수변공원을 찾아 수준 높은 뮤지컬 무대를 함께 즐기며 초여름 밤을 문화의 향기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 병원 특성을 고려해,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환자,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식품안심구역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달서구는 대구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병원 내 외식업소와 긴밀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병원 내부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 15개소 전 부가 식품안심업소 기준을 통과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식 위생 혁신 사업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특정 건물 내에서 식품안심업소(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또는 안심식당) 비율이 전체 업소의 3분의 2 이상이거나, 건물 내 모든 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될 경우 구역 조성이 가능하다. 달서구는 식품 위생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지난해 이월드와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계명대 동산병원의 추가 지정에 따라 달서구 관내에는 총 3곳의 식품안심구역이 확대 운영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식품안심업소 확대를 희망하는 업소들을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을 이어가는 한편, 지정 구역과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상급종합병원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환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병원 내 외식업소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먹거리에 있어서만큼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행복관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 및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명존중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협력 △주민 참여형 지역 연계 활동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펫티켓', '반려동물 폭염 대비'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진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자원봉사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명존중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협력 △주민 참여형 지역 연계 활동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펫티켓', '반려동물 폭염 대비'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반려동물 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진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자원봉사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을 돕는 '발도르프숲학교 숲체험교육사업'을 올해로 16년째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액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지난 2011년 처음 사업 시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래 2026년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취약계층,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숲체험, 숲해설, 숲치유, 숲레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학업 스트레스와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정서·사회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에는 대전 지역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요청으로 전문 숲해설가를 파견해 위기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대구·경산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주중과 주말을 아우르는 숲 기반 회복교육을 펼치고 있다. 독일 발도르프 교육의 감각·체험 중심 철학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관찰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연물과 지형을 활용한 모험형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스마트폰을 벗어나 신체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대학의 학술 역량과 현장이 결합한 전문 운영체계에 있다. 산림경영·복지 분야를 전공한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사업을 총괄하며 매회 교육 현장에 동행해 안전성과 치유 효과를 직접 점검한다. 단순 위탁형 사업이 아닌 대학의 연구 역량이 반영된 전문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아울러 20대 젊은 산림교육전문가를 적극 고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한 영남대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따뜻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 교육적 시너지를 높였다. 대학생들에게는 산림복지 현장 실무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전국 숲체험교육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이주형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숲체험교육은 이제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중요한 공공복지 서비스"라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이 청소년에게는 회복의 기회를, 청년 전문가에게는 일자리를, 대학생에게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천마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과정 기업설명회' 및 '2026년도 대구·경북 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학습병행과정 협약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마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 비전과 조직문화, 채용 직무, 인재상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변화와 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무엇보다 현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일학습병행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연사로 나서 현장 업무와 조직문화, 직무 수행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천마체육관에서는 물류 현장 및 사무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구·경북 채용페스타'가 전개됐다.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 상담과 함께 현장 면접이 동시에 치러졌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측은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 인센티브 등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근무 조건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현장사원 및 인사(HR) 사무직의 즉시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선 '현장 중심형 취업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처럼 기업설명회와 채용 박람회를 연계해 산업체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체득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과정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고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Open Innovation Academy 책임교수 겸임)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공동연구 논문이 도시·사회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시티즈(Cities)'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 이후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체계를 모색하는 '포스트 자본주의(Post-Capitalism)'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역사·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을 가진 한국, 이탈리아, 폴란드 3개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 경로를 비교 분석하고, '소셜 오픈 이노베이션(사회적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 조건을 규명해 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사회문화적·정치적·경제적 맥락이 상호 균형 있게 작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국 중 사회적 경제가 가장 성숙한 사례로 꼽힌 이탈리아의 경우, 두터운 사회문화적 기반과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며 경제적으로 자족적인 지속가능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반면 폴란드는 정치적 맥락이, 한국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각각 사회적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와 문화 간의 균형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구팀은 자본 중심의 기존 시장경제가 무한한 자본 축적으로 인해 극심한 경제력 집중 현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사회적 경제는 발전할수록 특정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적 맥락과 국가 정책의 균형 속에서 안정적인 '사회적 시장경제' 구조에 수렴한다는 구조적 차이를 규명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사회적 의제와 관련 조직의 다양성이 함께 증가하며, 이것이 조직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실증했다.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끈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3개국 현장 연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성숙 단계로 진입할수록 자생력을 의미하는 '경제적 맥락'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포스트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윤 책임연구원을 필두로 DGIST ABB연구부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숙명여대 구인혁 교수, 이탈리아 네이플스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의 지오바나 델 가우디오(Giovanna Del Gaudio)·발렌티나 델라 코르테(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카타르지나 투론(Katarzyna Turoń)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탄 이깃칸라(Tan Yigitcanlar) 교수 등이 참여한 글로벌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연구팀이 추진 중인 국가 간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의 두 번째 성과로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경북교육청, 농업·돌봄·교육 혁신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경북 농가소득 역대 최고…농업대전환 정책 성과 가시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농가소득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27일 경북도가 밝혔다. 국가데이터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은 5천858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5.9%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북은 전국 상위권 농업지역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농업소득은 2천만 원을 넘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쌀값과 축산물 가격 회복, 과수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북의 강점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농업대전환' 정책을 꼽고 있다. 공동영농 확대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면서 농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래형 스마트과원 조성 사업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에 힘을 보탰다. 농가 경영 안정 정책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공익직불금 확대와 농어민수당, 농업재해보험 지원 등이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 역할을 하며 농촌 경제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돌봄 로봇 도입…경북형 공공돌봄 모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7일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돌봄 서비스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도내 12개 돌봄시설에 AI 돌봄 지원 로봇 127대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500명의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도입되는 로봇은 안전·교육·보건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기기로 구성된다. 위험 행동 감지와 화재 감시, 실내 순찰 기능은 물론 동화 읽기와 코딩교육, AI 바둑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도 병행한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최신 AI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상담자료 제작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현장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분석해 향후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 장애인 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총 388억 원을 투입해 3천34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장애인 일자리는 일반형과 복지형, 특화형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행정보조 업무뿐 아니라 도서관 지원, 환경도우미,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직무가 제공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특화형 일자리도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민간 취업까지 연계되는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지원 근거와 장애인 일자리센터 설치 기반도 마련했다. ◇'경북PRIDE기업' 모집…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지역 경제를 이끌 혁신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2026 경북PRIDE기업' 신규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도의 대표 기업 지원 정책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 정책자금 우대 지원 등이 제공된다. 경북도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온라인학교, 탐구·실험 결합한 과제연구 수업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7일 경북온라인학교가 기존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탐구와 실험 중심의 과제연구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여름 계절학기를 활용해 사회·물리학·기계공학·정보 분야 과제연구 수업을 개설했으며, 모집 단계부터 정원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순 강의 시청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 모델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사 확보가 쉽지 않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진로와 연계된 심화 과목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험과 탐구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물리학 수업에서는 교사가 제작한 실험 워크북을 활용해 학생 참여형 탐구활동을 강화했고, 담당 교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수업도 병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실험 기구를 다루고 결과를 분석하며 실제 과학 탐구 과정을 경험했다. 또 물리학Ⅱ 과정에서는 첨단 MBL 센서를 활용한 수행평가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심화 실험도 체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운영이 단순 원격수업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학교 규모의 한계를 보완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온라인의 장점과 현장 수업의 강점을 결합해 학생들이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탐구·실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질문 중심 수업' 전국 연수 콘텐츠 개발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7일 학생 참여와 사고력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전국 단위 연수 콘텐츠 개발에도 본격 나섰다. 도교육청은 최근 서울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대학 교수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연수 콘텐츠 개발 워크숍'을 열고 미래형 수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초등 연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 설계와 논술형 평가 개발, 피드백 체계 구축 등 실제 교실 적용을 위한 실습 중심 콘텐츠 개발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수업 사례와 적용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 중인 연수 과정은 총 36차시 규모로 운영되며 질문 중심 수업 설계, 학생 질문 역량 강화 방안,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루브릭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여름 전국 선도 교원 1천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와 집합 연수를 병행해 미래형 수업 혁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학생의 깊이 있는 배움은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수업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 변화와 성장 중심 평가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 저동초 공간재구조화 추진…미래형 학교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울릉 저동초등학교 이전 공간재구조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7일 포항 경북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중간설계협의회를 열고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 강당 연계 활용과 협력형 학습공간 조성,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복합 공간 구성, 학생 안전을 위한 보행 동선 설계 등이 중점 검토됐다. 저동초 이전 사업은 울릉읍 옛 우산중학교 부지에 추진되며,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지상 3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49억 원 규모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 환경과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도 배경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제작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7일 국립경국대학교와 손잡고 독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공동 제작 투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IP 사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한다. 시즌3는 독도의 자연과 해양 생태계를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와 콘텐츠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북형 K-콘텐츠'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재민 후보 중부내륙철도 발언 왜곡”…정재현 캠프 “사과·정정 없으면 법적 대응”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인 정재현 후보 선거캠프가 국민의힘 안재민 후보의 중부내륙철도 관련 토론회 발언을 두고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공개 사과와 정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캠프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정재현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안 후보가 지난 26일 대구 KBS1 상주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한 중부내륙철도 연결 관련 발언은 이미 공개적으로 확인된 사실관계와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캠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발언은 안 후보가 토론회 과정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찾아가 단절된 고속철도 연결을 부탁했을 때는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대통령이 바뀌고 임이자 의원이 장날 유세에서 이를 성사시켰다"는 취지로 언급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캠프는 “중부내륙선 사업은 이미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사안"이라며 “김부겸 총리 재임 시기인 2021년 말에는 문경~김천 단선전철 철도 기본계획 수립 예산도 국회에서 증액됐다"고 반박했다. 캠프는 또 “임이자 의원 역시 당시 '문재인 정부와 김부겸 총리를 설득해 중부내륙철도 예산을 증액시켰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며 “안 후보가 이미 확인된 사실과 다른 주장을 반복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후보 측은 안 후보의 발언이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발대식에서 임이자 의원이 언급한 내용을 반복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스스로 임 의원의 아바타임을 자인한 셈"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 후보 캠프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를 거론하며 “공개 토론회에서의 발언은 유권자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 발언에 대한 즉각적이고 공개적인 사과 △관련 발언의 공식 취소 및 정정을 요구했다. 캠프는 “안 후보가 29일까지 공개 사과 및 정정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반복해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는 행위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공방은 단순한 선거 말싸움을 넘어 향후 선거전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상대 후보 발언을 둘러싼 허위사실 공표 논란이 선관위 조사나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경우 정책 경쟁보다 진실 공방이 선거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중부내륙철도 사업이 상주 발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인 만큼 사업 추진 경과와 공로를 둘러싼 정치적 충돌도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칫 사실관계 논란이 반복될 경우 유권자 피로감과 정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선거 막판 후보 간 고소·고발전이 현실화될 경우 정책 검증보다 네거티브 공방이 부각되면서 지역 민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곳곳 지역 활력 사업 본격화

◇포항 WGGF 2026 준비 본격화…“녹색성장 국제 플랫폼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시청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운영과 홍보,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되며, 5개국 이상에서 정부·국제기구·학계·경제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기조연설과 세션, 시민참여 행사,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IPCC 의장과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녹색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환경의 날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운영하며 국제행사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6월엔 안동으로"…전통문화·미식 관광도시 매력 부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최근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미식 관광도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상회담 만찬에는 안동 종가음식과 안동소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야간문화 콘텐츠인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졌다. 안동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표 전통문화 도시다. 특히 6월에는 병산서원과 묵계서원 일대 배롱나무 풍경이 초여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전통문화와 웰니스,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확대해 K-전통문화 관광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집중 점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효율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24일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생활폐기물 수거 노선과 거점 배출장소, 청소 차량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중복 운행과 비효율 구간을 분석할 계획이다. 현장 근무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무환경 개선 의견도 함께 확인한다. 예천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과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수거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7일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완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꽃 모빌 만들기와 가방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목원 측은 앞으로도 심리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 춘양 애당리 꽃밭 만개…초여름 관광객 발길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대 꽃밭이 유채꽃과 메밀꽃으로 물들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에 조성된 이 꽃밭은 산책로와 포토존이 함께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초여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애당리 꽃밭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 결혼이민여성 3명,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가족센터가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에서 결혼이민여성 3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함께 돌봄 전문 역량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요양·돌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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