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햄프 산업도약과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 등

◇경북 북부권, 산업용 헴프 산업 중심지 도약…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부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이 전통 삼베 산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HEMP)를 활용한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경제 구조 전환과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용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 함량이 극히 낮아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대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CBD(칸나비디올)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개발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원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헴프 미량 칸나비노이드 성분 실증 특례'가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총 5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약품 원료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GMP 제조시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집적화해 북부권을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산업안전 국비사업 잇단 선정…“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안전 경북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총 23억 원 규모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과 시설 개선,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국어 안전소통 관리자 배치와 실전형 가상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건설·제조업 현장의 주요 사망 원인인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북도는 기존 산불·해상 안전사업과 연계해 산업안전 분야까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내년 종합대책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사교육비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2025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2만7천 원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4.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도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총 4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안전망 구축, 자기주도학습 강화, 진학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인 '경북진학온(ON)'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대입 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과 EBS 연계 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산어촌 지역에는 순회 강사를 배치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 심사 본격 운영…교실수업 혁신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우수 수업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수업 혁신 체계의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과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설계,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우수 수업 사례를 적극 발굴해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증된 수업전문가들은 향후 수업 컨설팅과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미래형 교실수업 정착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책벗 공방' 운영 본격화…교원 출간 프로젝트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글쓰기와 출간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책벗 공방'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출간을 목표로 보다 전문적인 집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부터 교육사례와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집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출판기획과 저작권 이해, 글쓰기 전략, 첨삭과 퇴고 등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원고 완성과 출간 지원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원고 발표와 출간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며 경북형 책쓰기 교육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연구원, 북부권 의료취약지 언어장애 디지털치료 실증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확대에 나섰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 3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와 외부 용역업체, 현장 실증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차년도 사업 성과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하반기 실증 계획과 의료취약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연구원은 경북 북부권 내 실증 거점을 공식 확보하고 협력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언어장애를 겪는 고령층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디지털 기반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축적된 실증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의료소외지역에서도 양질의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대구보건대- 경북문화관광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구암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식품수출통합조직인 한국토마토수출㈜, 부농종묘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전경의 토마토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국토마토수출㈜과 협업해 홍콩으로 대추방울토마토 1파렛트(384㎏) 규모의 초도 물량을 선적한 것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토마토는 금호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됐다. ]해당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장미애 대표는 대상주식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 귀농한 청년농업인이다. 이후 중국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약 1천800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연중 생산·판매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 대표는 향후 수출 중심의 창농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 초도 수출은 청년농업인의 도전 정신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토마토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과 재배기술 지원,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용·취업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청년 지원 정책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유관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청년정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소개, 질의응답,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박일남 팀장이 맡아 지역 청년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박 팀장은 대구시 청년 지원 사업과 청년정책 통합 안내 서비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정책 정보를 몰라 지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용노동부 정책으로, 참가자들은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참여 혜택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박일남 팀장과 박도현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복잡하게 느껴졌던 청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막연하게만 알던 취업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제대로 알고 적극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현직자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관례·계례'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를 알렸다. 영남대 박물관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교내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 성년 의식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의식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가치관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 학생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여성 성년의식인 계례를 시작으로 남성 성년의식인 관례 순으로 진행됐다. 계례에서는 머리를 쪽지고 비녀를 꽂는 의식을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했고, 관례에서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는 절차를 거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관례와 계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성년 의례로, 개인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통문화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 생활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계례 행사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호세인 파르하나 빈트 학생은 “한국 전통 성년식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복을 입고 전통 의식을 체험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스마토브 굴럼 학생은 “관례를 통해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한국 유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을 매년 운영하며 국제 문화교류 확대와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이해 및 적응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우진 원장이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최적 저축 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간 내면의 상반된 의사결정 구조를 설명하는 '이중 자아(Dual-Self)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생애주기별 저축 행동을 수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중 자아 이론은 인간 안에 현재의 만족을 우선하는 '충동적 자아'와 미래를 고려해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계획적 자아'가 공존하며, 이들의 갈등이 경제적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존 이론은 인간의 삶이 무한하다는 비현실적 가정을 전제로 해, 평생 일정 비율로 저축한다는 결론을 제시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 원장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다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이산형(Discrete) 모델을 연속 시간(Continuous time) 기반의 유한 기간 모델로 확장했다. 연구팀은 변분법(Calculus of variations)을 적용해 새로운 최적 저축 함수를 도출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중장년기까지 비교적 높은 저축률을 유지하다가 남은 수명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저축을 급격히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인간의 생애 주기별 자산 관리 패턴을 수학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인간의 '조급함(할인율)'과 '충동성(자제력 비용)'이 저축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구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조급함이 큰 사람은 노년기에 저축을 줄이는 시점이 더 빨라지고 감소 폭도 큰 반면, 충동성이 강한 사람은 생애 전반에 걸쳐 저축 수준 자체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우진 원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이론의 한계를 넘어 실제 인간이 생애 전반에서 어떻게 저축을 최적화하는지를 현실적으로 설명한 데 의미가 있다"며 “개인 맞춤형 재무 설계는 물론 국가 차원의 연금·은퇴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김규진 학생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행동·실험 재무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ehavioral and Experimental Finance에 게재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12일 교내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대구광역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북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보건의료 전문 수어 확산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장애인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연계해 장애친화형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준 총괄부총장을 비롯해 이만우 협회장, 송영호 관장, 신성호 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청각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계열 직무 연계 수어교육 확산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건강개선 및 디지털 의존 개선 교육 지원 △산·학·관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은 오는 6월 '농아인의 날'을 맞아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어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이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전공과 연계해 농아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의료원 장애친화검진센터와 연계한 수어교육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대학이 자체 개발한 보건계열 직무 수어교육 교재를 활용해 상반기에는 기초과정,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수어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준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어 통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어교육과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장애 포용적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오는 15일부터 '더블 홀컵 이벤트'와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퍼들에게 색다른 라운드 경험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블 홀컵 이벤트'는 한 개의 그린에 두 개의 홀컵을 설치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홀인원 확률을 높여 라운드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 측은 정규 홀컵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그린피 무료 입장권 4매를 제공하며, 이벤트 홀컵 홀인원 시에는 그린피 50% 할인권 4매와 지역 브랜드인 264 청포도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가 골퍼들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 홍보와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프로그램은 캐디피 부담을 줄이고 짧은 시간 안에 라운드를 즐기려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된다. 평일 오전에는 출근 전 라운드를 원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개 팀을 운영하고, 평일 오후에는 실속형 골퍼들을 위한 4개 팀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안동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골퍼들이 보다 즐겁고 합리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 골프장으로서 이용 문턱은 낮추고 서비스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운영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과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 AI데이터센터 본격화…2027년 국내 첫 GPU 기반 상업운전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 조성되는 GPU 기반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인허가와 투자 유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7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내 10만㎡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총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다. 현재 전력 확보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업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투자자 모집이 대부분 완료됐다"며 “2026년 6월 착공 후 2027년 9월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항 AI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다른 AI 데이터센터보다 2~3년가량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AI 연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 수냉식 전용 AI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평균 전력사용효율(PUE) 1.25 수준의 고효율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평균 데이터센터 효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비수도권의 상대적으로 낮은 토지 비용과 단층 구조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비를 줄였으며, 향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업 안정성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사인 포레스트 파트너스가 1200억 원 규모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시공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 강자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데이터센터 건립을 넘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AI산업 혁신벨트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높은 전력자립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책금융과 입지 경쟁력을 활용해 첨단 산업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외에도 2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공천장 수령…“중단 없는 발전 완성”

경주 최초 3선 시장 도전 공식화…“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 경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예산 2조3천억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주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중단 없는 발전을 바탕으로 경주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을 경계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번 공천은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라는 시민과 당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경주 지역 집중 유세에 돌입해 시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본격 선거체제 돌입…“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로 나선 최유철 후보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공식 후보 공천장을 수령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자들이 대거 자리했으며,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민심 회복과 안정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공유하며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최유철 후보는 공천장 수여 직후 “이번 공천은 개인에게 주어진 명예가 아니라 군민 삶의 무게를 책임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책임이라는 국민의힘의 기본 가치를 의성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역 보수가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의성이 직면한 주요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 마련은 물론, 초고령사회 대응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준비된 정책 역량으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수 정치의 핵심은 결국 책임 있는 행정과 민생 중심의 실천"이라며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준비된 군정, 활력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향후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농업 디지털 전환, 의료·보육·돌봄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 구축,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방위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방산·전자 제조 분야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맞춤형 과정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기술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방산·전자 제조 분야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방산 실무자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산·전자 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이후에는 취업 상담과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부품 조립, PCB 솔더링, 케이블·하네스 제작 등 방산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 전자조립 표준인 IPC 인증 자격 취득 과정도 함께 지원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이후 한화시스템, LIG D&A등 주요 방산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산·기술직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는 숙련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계적인 기술인력 공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미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여성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기술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방산 중소기업의 핵심 애로사항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와 경북도 자체 평가지표를 토대로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부서 간 협업과 유연한 법령 해석을 기반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농기계 광역 임대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소지 권역별 이용 제한과 복잡한 임대 절차를 개선한 사례는 행정안전부 신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자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총 190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민생 규제와 그림자 규제 정비를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에도 주력했다. 또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사용료 반환 및 위약금 기준을 개선하며 시민 권익 보호 강화에도 나섰다.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년 연속 수상은 적극 행정 추진과 민생 규제 정비, 자체 공모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설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지난 11일 김천 학생 문화예술 센터 춤 선 놀이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선택과목 전략적 설계, 학생부로 완성하라'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신청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추가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운영방향, 선택과목 설계 전략, 학생부 기반 대입 평가 흐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과목 선택이 단순한 성적 관리 차원을 넘어 학생의 진로 탐색과 학업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도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성장 과정을 학생부에 의미 있게 담아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의 미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에서 열린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학생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 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한 '2026 춘계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이어갔고, 유망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상주 국제승마장의 경기용 마사 수용 규모인 300두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말이 입사했다. 대회 열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이용도 함께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길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국 학생승마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학생승마 발전과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학영농 기반 강화에 나섰다. 액비 성분과 부숙도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축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축 이전한 과학영농 실에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 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장비 구축은 가축분뇨 액비의 적정 활용과 과학적 양분관리를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무기질비료 가격 불안이 이어지자,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액비성분 분석기는 액비 내 질소·인산·칼리 등 주요 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시비 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액비부숙도 측정기는 액비의 부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적정한 액비 사용을 지원한다. 문경시는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 체계와 연계해 액비 활용 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토양검정 기반 과학적 시비관리, 비료 절감 실천, 퇴·액비 활용 확대, 심층시비 기술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경시는 앞으로 과학영농실 장비를 활용해 액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기술지도와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액비의 성분과 부숙도를 정확히 분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 기반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열고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형형색색의 봉축 등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새로운 야간 포토 명소로 주목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성주역사 테마공원에서 봉축 점등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주관으로 열렸으며, 불자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봉축 등과 연꽃 조형물이 설치돼 역사 테마공원의 밤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동자승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인증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야간관광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은 봉축 연등과 포토 조형물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성주역사 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면서 지역 불교계와 군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봉축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히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최근 야간경관과 감성 포토존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성주군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지역 문화 교류 확대와 공동 전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양 기관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학예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전시·관광 분야 공동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및 콘텐츠 공동 기획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및 관람객 유치 마케팅 △박물관 기능 활성화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전시는 국악의 음률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에 담긴 질서와 조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는 6월 우륵박물관 소리체험관에서 먼저 열리고, 이어 9월에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금 문화, 경북대학교 캠퍼스 문화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문화유산과 교육·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전시 교류를 넘어 지역 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이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특별교부세 30억 확보

시니어복합센터·하천정비·산림재난대응센터 추진…“재난예방·복지강화 동시 성과" 상주·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상주·문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문경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과 안전망 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임이자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안전 사업 예산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주시에는 시니어복합센터 건립사업비 8억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고령 인구 비율이 3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되며, 기존 복지시설 기능을 보완하는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시니어클럽과 공동체사업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능 등이 들어서며,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과 돌봄 서비스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장천 정비공사에는 7억원이 투입된다.하상 유지시설을 보강해 집중호우 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시에는 석봉천 소하천 정비사업비 6억원이 반영됐다. 수해 취약지역인 석봉리 일대 하천 정비와 노후 구조물 교체를 통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림재난대응센터 신축사업비 9억원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 및 인력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밀착형 재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상주·문경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경산시- 영천시- 영진전문대- 대구북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복숭아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12일 남산면 반곡리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와 순치기 작업 등을 도우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는 복숭아 적과철을 맞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과수원 곳곳을 돌며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 적과는 나무에 달린 열매 수를 조절해 양분이 고르게 공급되도록 하는 작업으로, 과실의 크기와 당도를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특히 작업 시기가 짧아 집중적인 인력 투입이 필요한 대표적인 농작업 가운데 하나다. 경산시는 복숭아 재배면적이 1천723ha에 이르는 전국 대표 복숭아 산지다. 이 가운데 천도복숭아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 주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체험 중심의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6세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5~15명 규모의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모두 5개 테마와 13개 콘텐츠로 운영되며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체의 신비와 생명의 탄생 과정을 배우는 '생명의 방'을 비롯해 올바른 손 씻기와 칫솔질 교육이 진행되는 '청결 동산', 게임을 통해 영양과 운동의 중요성을 익히는 '튼튼 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체험하는 '행복 동산', 교통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된 '안전 동산'도 운영돼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이라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2일 오후 군청사에서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경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사 내 공습경보 안내방송과 직장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지정된 지하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특히 직장민방위대원들은 직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고 이동 질서를 유지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임무 수행에 나서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청도군은 대피훈련 이후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은 실제 화생방 방독면을 직접 착용하며 사용 방법과 착용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비상 대피 절차 숙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민방위 훈련은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는 8월 예정된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역 어린이 복합문화시설과 손잡고 현장 중심 유아교육 강화와 지역사회 아동 복지 증진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는 12일 교내 정보관 회의실에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인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과 교육봉사 및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체계적인 유아교육 전문성과 현장의 실무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 홍보 협력, 행사 운영 시 대학생 봉사자 지원, 실무 중심 교육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이 보유한 실감형 VR체험실과 창의체험실, 소극장 등 첨단 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센터장은 “대학의 창의적인 교육 역량과 우수한 인적 자원이 시설 인프라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 아동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은 지난해 개관한 아동 전용 복합문화시설로, 놀이공간과 도서관, 소극장, 체육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의 거점 역할을 하며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정기적인 교육봉사와 현장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대한적십자사 노원동 사랑봉사회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50세트를 노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 세트는 고등어와 물김치, 멸치볶음, 바나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원동 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반찬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변순남 회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노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노원동 적십자 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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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43억26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300대를 추가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추가 지원 물량은 승용 전기차 250대와 화물 전기차 50대 등 모두 300대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신규 구매해 경주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하려는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415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2377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된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녹색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540대에 87억9600만 원, 지난해에는 970대에 151억78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물류창고 시설과 영천공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설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소방서, 영천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기설비 과열 여부와 화재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실태 △안전점검 결과와 훈련·교육 실시 여부 △건물·상하수도·도로·이정표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정기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누출 여부와 화기 취급 안전거리 유지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DDUBI)'가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 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며 관광 연계 캐릭터 산업 확대에 나섰다. 수성구는 이번 입점을 통해 관광객 대상 굿즈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공공캐릭터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상생형 도시브랜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뚜비 굿즈가 지역 외 대형 관광 거점에 처음 진출한 사례로, 캐릭터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화, 지역 홍보 효과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월드는 스토어별 주요 이용층을 고려해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정문 출입구 스토어에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뚜비 인형과 지비츠, 스티커, 파우치, 에코백 등 팬시 상품 40종을 배치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83타워 4층 스토어에는 도자기 상품과 민화 부채, 마그넷, 유리모빌, 비누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뚜비 공예품 20종을 선보이며 관광 기념품 콘텐츠를 강화했다. 수성구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 구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뚜비 연못 포토존 조성과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플로깅 캠페인 등 SNS 인증형 콘텐츠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뚜비를 단순 홍보 캐릭터를 넘어 관광·문화·굿즈 콘텐츠가 결합된 도시 캐릭터 IP로 육성하고, 시즌 한정 굿즈와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사업 등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춘식 권한대행은 “뚜비의 이월드 입점은 공공캐릭터가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브랜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수성구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영남이공대학교가 '2026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대상과 기관장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재학생 78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월드푸드올림픽은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규모의 요리·베이커리 경연대회로, 국내외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 학생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는 2학년 강대욱 학생 등 39명이 참가해 라이브요리(단체) 부문과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라이브요리(단체) 부문에서는 대상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을 수상했으며, 금상과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은상 등을 추가로 수상하며 우수한 조리 역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 메뉴를 완성해야 하는 라이브 경연에서 학생들은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을 고루 발휘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도 대상과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며 식음료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도 제과·제빵 분야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차지했으며 통일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등 다수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베이커리 작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상품 기획 역량,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정현채 글로벌베이커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과 전공 몰입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기업 현장 경험을 접목한 특강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시야 확장에 나섰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11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에 오대국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 회장은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회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으로, 이날 '왜 일하는가?'를 주제로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창업과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 등을 소개하며 기업의 역할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조직과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힘은 신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긍정의 힘과 역발상적 사고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재의 고민과 노력이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 회장은 1999년 상대산업사 창업 이후 다수의 기업을 설립했으며, 2010년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 전문기업인 ㈜에스디지엔텍을 창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지원, 청년 예술인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서보건 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은 법률가가 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의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정규 교과목이다. 기업인과 공공기관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제10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Changes in postoperative pneumonia incidence after the pandemic: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using a common data model'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곽상규 교수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동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로, 팬데믹 이후 수술 후 폐렴 발생 양상의 변화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CDM)을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송석영 교수와 김동혁 교수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팬데믹 전후 시기의 수술 후 폐렴 발생률 변화를 국내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했으며, 특히 기관별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를 CDM 방식으로 표준화·통합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당 연구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게재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위원회는 “이번 연구는 고령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예방 전략 수립과 주술기 환자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곽상규 교수는 “팬데믹 이후 수술 환자의 임상 양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CDM과 인공지능 기반 임상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군위 대도약 완성”…선거사무소 열고 재선 행보 본격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중심에 선 군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장욱 전 군위군수 등을 비롯해 지역 원로와 대한노인회 관계자, 시·군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중단 없는 군위 발전'을 내세운 김 후보 지지자들로 붐볐으며, 참석자들은 대구 편입 이후 군위가 맞이한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안정적인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소식은 단순히 선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군민과 함께 군위 발전의 동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성과를 언급하며 “군위는 이제 경북의 변방이 아니라 대구 미래 발전의 핵심 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 대형 사업들도 차근차근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결단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항 이전은 특정 개인이나 정치 세력의 성과가 아니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군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신공항은 선거 때만 등장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와 국가 안보까지 연결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정치적 이해를 떠나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8기가 군위 대전환의 기초를 마련한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부대 이전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군위를 대구권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확대하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어르신이 편안한 복지체계를 갖춘 군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군위가 대구 미래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력과 검증된 행정력이 중요하다"며 김 후보 지지에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지금 군위는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 기회를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변화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큰 군위, 더 강한 군위를 향한 여정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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