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주민참여·관광·안전·행정 혁신으로 지역 활력 높인다

◇안동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시민 제안 역량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7일과 29일, 8월 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제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안동시는 참여 경험과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알지 못해 시민 참여가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교육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교육은 와룡면·임하면·남후면 행정복지센터와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모두 5회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 35명과 일반 시민 90명 등 총 1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우수 제안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현안을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법과 제안서 작성 요령을 실습했다.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을 실행 가능한 공공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안동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누리집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 분야 등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채택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진용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시민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주365시장, 먹거리와 공연 어우러진 '선비풍류 야시장' 개장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365시장이 지역 특산물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날 오후 5시부터 먹거리 매대와 체험 공간이 문을 열며, 오후 6시 30분에는 공식 개장행사가 진행된다. 야시장에서는 영주한우를 활용한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의 맛을 살린 다양한 음식이 판매된다. 모두 6개의 먹거리 매대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무대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격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중심으로 총 5차례 열린다. 시는 시민에게는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야시장은 2026년부터 2년 동안 추진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영주시가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상인회와 사업단이 운영을 맡는다. 영주시는 야시장을 계기로 영주365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시장에서 벗어나 먹거리와 관광, 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시장 매출과 주변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영주365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뿐 아니라 카카오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과 경북지식재산센터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는 온라인 홍보와 현장 콘텐츠를 연계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시장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권용락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영주의 맛과 전통시장 특유의 정취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전국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야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영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곤충축제·버블런 앞두고 행사장 안전대책 점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8월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인파와 폭염, 시설물 사고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7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예천곤충페스티벌과 도청신도시 버블런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예천경찰서와 예천소방서, 예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행사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행사장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이동 동선과 인파 분산대책을 확인했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방안과 안전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했다. 또 임시시설과 먹거리 공간 등에 설치되는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방안과 응급환자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도 검토했다. 예천군은 회의에서 나온 보완 의견을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체계 확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윤 군수는 “축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방문객의 안전"이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군민이 추천한 친절 공직자 6명 선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하며 군민 중심 행정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8월 6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6년 상반기 민원 친절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고 선정된 직원 6명에게 표창장과 1인당 2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민원 현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 추천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했다. 의성군은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과 방문·전화 추천, 군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다. 각 부서 민원창구에도 추천서를 비치해 주민이 현장에서 바로 우수 직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후보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민원과장과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쳤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종 6명이 선정됐으며,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군 소속 모든 직원을 추천 대상으로 포함했다. 수상자들은 점곡면과 민원과, 건축과, 환경축산과 등에서 토지정리와 건축 인허가, 환경 분야 허가, 불법 주정차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했다. 복잡한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시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직원, 징계 또는 불문경고 처분을 받은 직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민원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직원들의 노력이 군정 신뢰를 높이는 힘"이라며 “친절과 책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전 부서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K-베트남 밸리' 특구 지정…한·베 역사문화 관광거점 조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800년 동안 이어진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관광과 정주, 국제교류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봉화군은 지난 6일 열린 제6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봉화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돼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봉화는 베트남 리 왕조의 왕자 이용상이 고려로 이주한 뒤 후손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충효당을 비롯한 한·베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을 활용해 문화 보존에 머물지 않고 관광과 산업, 정주 기능을 연계한 지역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 대상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 87만7천372㎡이며, 지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기존 투자액 1천127억 원을 포함해 총 3천476억 원 규모의 8개 특화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구에는 출입국 관리와 토지 이용, 도로, 국·공유재산, 주택 공급 등과 관련한 10개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외국 전문인력의 사업 참여와 각종 개발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 절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인 K-베트남 밸리는 역사문화지구와 문화교류지구, 휴양체험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베트남문화원과 한·베 역사문화체험관, 문화거리, 숙박·체험시설, 이주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창평저수지 관광개발을 비롯해 다덕약수관광지와 정자문화생활관, 임대형 스마트팜, 힐링 펫빌리지, 목재문화체험장, 문수골 가재마을 사업도 연계된다. 군은 각 시설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역사교육과 문화체험, 음식, 숙박, 지역상품 구매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구조도 구축한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베트남인과 해외 방문객을 유치해 생활인구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특구 지정은 오랜 한·베 인연을 봉화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문화와 관광, 정주 기능을 체계적으로 갖춰 대표적인 한·베 교류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소액 체납자 맞춤 관리…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연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납세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체납관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와 상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 업무를 맡는다. 관리단은 지난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해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관리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미만인 소액 체납자다. 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문자메시지, 우편 안내 등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알리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담당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상황별 대응에 나선다. 청송군은 체납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납세자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성실 납세 문화와 포용적인 세무행정을 함께 정착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복지 지원이 적절히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 제조 혁신과 역사·인성교육 강화에 박차

◇경북도, AI 기반 가상공장 구축…자율생산 '다크팩토리' 시대 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가상공장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며 미래 제조혁신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AI 기반 공장 통합운영·사전검증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돼 2027년 5월까지 총 21억 원을 투입, 한국형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KRAFT)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생산설비와 물류, 운영 시스템 등을 가상환경에서 미리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오류와 설비 간 충돌 등을 사전에 분석해 공장 구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통합 설계와 사전검증 시스템을 개발한 뒤 포항 이차전지 제조현장에 적용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사업 성과는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고 향후 원격공장과 완전자율형 스마트공장인 '다크팩토리' 구현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기술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가 스스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공장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본격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일본 산인해안 세계지질공원과 손잡고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경주와 포항 일원에서 진행되며 일본 고등학생과 관계자, 포항고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지질유산을 배우고 문화교류를 이어간다. 참가 학생들은 양남 주상절리와 호미곶, 여남동 화석산지 등 대표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동해의 생성 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학습하고, 지질공원 보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 지질공원 간 교육과 관광, 문화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인성교육 캠프 참가자 모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한 '2026 생명사랑 인성교육 캠프' 참가 가족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9월 5일 경산 남천 강변 둔치에서 열리며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70가족이 참여한다. 올해는 조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을 우선 선발하고 반려동물이 없는 가정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 반려식물 심기, 반려견 올림픽, 유기견 보호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이 함께 생명존중 실천을 약속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통해 역사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동북지역과 상하이, 충칭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을 찾아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순례는 만주지역 독립운동을 살펴보는 '구국의 길'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가는 '독립의 길' 두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 등을 방문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교육청은 오는 14일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나눔한마당'을 열어 순례 경험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배우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역사관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안심노무사 제도' 도입…직장 내 괴롭힘 상담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안심노무사 제도'를 8월부터 운영한다. 제도는 피해자가 내부 신고에 대한 부담 없이 공인노무사와 직접 상담하며 법률적 판단과 권리구제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담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등 모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추천을 받은 전문 노무사 2명을 위촉했으며, 상담 만족도와 제도 운영 효과를 분석해 향후 조직문화 개선과 예방교육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상담체계를 구축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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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무분별한 농촌 개발을 막고 주거와 산업, 축산 기능을 체계적으로 재배치하는 농촌 공간 재편에 나섰다. 향후 10년간 김천 농촌의 토지 이용과 정주 여건을 좌우할 중장기 계획이어서 주민 의견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느냐가 관건이다. 6일 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김천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김천시 농촌 지역의 인구와 토지 이용, 정주 환경 등에 대한 공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주거·산업·축산 등 서로 다른 기능이 뒤섞이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한 '농촌특화지구' 도입 방안도 제시됐다. 농촌특화지구는 주거와 산업, 축산시설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배치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축사와 주택이 무질서하게 혼재하거나 공장과 농지가 충돌하는 농촌 난개발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이날 토론에서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전략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시민들도 정주 환경과 농업 생산 기반, 지역별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단순한 개발사업 목록이 아니라 농촌의 토지 이용과 산업, 주거, 환경을 하나의 틀에서 관리하는 종합계획에 가깝다. 김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촌 고유의 경관과 공동체를 보전하면서도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을 살기 좋은 '삶터', 일자리와 소득 기회가 있는 '일터', 방문객이 찾는 매력적인 '쉼터'로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축산시설 이전이나 산업시설 재배치는 주민 재산권과 생업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협의와 합리적인 지원 대책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특화지구 지정이 규제 강화에만 머물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재원 마련 방안도 필요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김천의 실정을 반영한 농촌 미래 1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라며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해 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9월 행정협의회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과 고시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 농암면보건지소는 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암면 화산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강식에는 황재용·김남희 문경시의원과 문경시보건소장, 농암면장, 마을 이장과 부녀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건강누리 프로그램은 농촌 고령층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계절성 감염병 예방과 심뇌혈관질환·치매 관리, 신체기능 회복 활동, 테이핑 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비누공예 체험과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도 포함됐다. 단순한 건강강좌에 그치지 않고 신체 활동과 정서 지원, 생활문화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농암면보건지소는 주 1회씩 모두 10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평소 여가를 보내는 마을회관으로 의료진과 교육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농촌 고령층은 대중교통 부족과 장거리 이동 부담으로 질환 예방 교육이나 건강상담을 제때 받기 어렵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건기관 방문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문경시는 접근성이 높은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활용해 건강교육과 상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회성 교육에 머물지 않으려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위험군을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관리 체계로 연계하는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과 상담, 예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보건교육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에 나선다. 특정 국가에 편중된 외국인 인력 수급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성주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기존 송출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별 입국 여건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인력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를 줄이려는 조치다. 캄보디아는 중앙정부가 계절근로자의 모집과 선발, 교육,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 브로커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과도한 수수료 부과나 부실 선발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성주군의 설명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지역의 계절적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참외를 비롯한 시설원예 농업 비중이 높은 성주에서는 파종과 수확기에 단기간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계절근로자 확보가 농가 경영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2027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근로자 배정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은 이달 말부터 받을 예정이다. 다만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가 실제 농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려면 적정 임금과 숙소 확보, 근로조건 준수, 무단이탈 방지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근로자 선발 단계의 공정성뿐 아니라 입국 이후의 생활 관리와 농가·근로자 간 분쟁 조정 체계도 중요하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 열악한 숙소를 제공하거나 과도한 근로를 요구할 경우 인권 침해 논란과 이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농가 교육과 현장 점검, 통역 지원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송출국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넘어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가가 안심하고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518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재원을 집중했다. 6일 고령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92억 원(5.97%) 늘어난 51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55억8000만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이 농가와 소상공인, 운수업계의 경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할인 보전비용 9억7000만 원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0억 원도 반영했다. 군은 재정 투입을 통해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난·재해 대응 예산도 확대했다.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8억 원, 세닥천·시례골천 중소하천 정비사업에 3억4000만 원을 편성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관제망 고도화 사업에는 6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 폐쇄회로(CC)TV 중심의 관제 체계를 개선해 재난과 사고 징후를 보다 신속하게 포착하겠다는 취지다.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에 11억2000만 원, 가뭄 대비 및 수리 불안정 농지 기반시설 설치에 2억3000만 원도 배정했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교통과 지역개발 분야에는 고령 대가야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5억6000만 원이 반영됐다. 고령1 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도 15억4000만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환경과 근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덕경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6억 원, 상곡4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보훈·교육 분야에서는 보훈·현충시설 확충사업 9억원과 월남전참전 기념비 건립사업 2억 원을 반영했다. 고령군인재육성재단 출연금 5억원도 편성해 지역 학생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추경안의 실효성은 예산 집행 속도와 지원 대상 선정의 공정성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실제 피해 계층에 신속하게 전달되지 않거나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민생 안정 효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민생 안정과 각종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양 홍고추 수매·백두대간수목원 가을축제 준비 본격화

◇영양군, 2026년산 홍고추 수매 시작…5759톤 매입으로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올해산 홍고추 수매에 돌입하며 지역 고추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탠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9월 22일까지 2026년산 홍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수매 계약을 체결한 지역 농가 1082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5759톤의 홍고추를 매입할 계획이다. 수매 가격은 출하장려금 300원을 포함해 특등(수)은 ㎏당 2750원, 특등(우)은 2550원으로 결정됐다. 홍고추 수매는 건조 작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입된 홍고추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가공 과정을 거쳐 영양고추 대표 브랜드인 '빛깔찬' 고춧가루로 생산돼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축제 참여자 모집…플리마켓·버스킹 무대 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올가을 열리는 대표 축제를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8월 25일까지 '봉자장터' 플리마켓과 '수목원 ON 버스킹'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봉자장터 22개 팀, 수목원 ON 버스킹 30개 팀이며,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와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봉자페스티벌과 10월 24일 개최되는 가든하이킹 행사에서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목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소재 업체와 예술인을 우선 선정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봉자장터와 수목원 ON 버스킹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거리와 공연,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가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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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행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특별관리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간 '여름철 행락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생활쓰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쓰레기 발생 억제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 출입구와 인파 밀집지역에는 분리배출 용기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추가 설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현장 계도활동도 병행한다. 또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환경을 개선하고, 휴가철 동안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배출·수거·보관 체계를 운영해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특별관리 기간에는 쓰레기 발생 억제와 신속한 수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휴가철이 끝난 뒤에는 관광지와 행락지를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와 자체 점검을 실시해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관광도시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이라며 “휴가철 동안 쓰레기 수거와 환경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김병삼 영천시장이 장기화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저수지를 잇달아 찾아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오미동 삼귀지와 청통면 우천리 토봉지, 북안면 대평지를 차례로 방문해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저수지 저수량이 감소하면서 하류 몽리구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저수지 운영 현황과 용수 공급 실태를 살펴본 뒤 농업인들과 만나 영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용수 확보 방안과 추가 지원 대책 등을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영천시는 저수지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양수장비 지원과 대체 용수원 확보 등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의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 사업이 전국 최초의 고독사 예방 연계 노인일자리 모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지난달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노인적합형 신직무 우수모델 시상식'에서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 사업이 우수모델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고독사예방게이트키퍼'는 전국 최초로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대면 안부를 확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구 남구청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종합사회복지관,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퇴직 공무원 등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자 52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남구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구축해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연계, 활동 실적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 판단 도구와 현장 매뉴얼을 마련해 사업의 전문성과 표준화도 강화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으며 전국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연결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6일 대구소년원에서 재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열고 병역이행 절차와 병역제도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병역의무를 앞둔 재원생들이 병역이행 절차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병역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현역병 입영 절차를 비롯해 산업기능요원 제도,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내용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며 병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병무청 분야별 전문 상담관이 재원생들과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과 개인별 상황에 따른 병역제도 적용 여부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호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병역이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재원생들이 병역의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역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의 가치를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학교급식을 소재로 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학교급식TV'를 통해 학교급식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바이럴 영상 '아빠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학교급식을 바라보는 학부모의 시선을 담은 짧은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메뉴를 선택한 아버지가 우연히 자녀의 학교급식 식단을 확인한 뒤 영양과 균형을 고려해 구성된 급식에 놀라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아버지는 “이게 학교급식이라고?", “이게 공짜라고?"라고 되묻고, 이는 학교급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환기하는 동시에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교사가 식단을 설계하고 조리종사자가 정성껏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급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아버지가 아이가 좋아하는 학교급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지만, 자녀가 “학교급식이 더 맛있네"라고 말하자 “학교급식은 어디 가서 배우나?"라고 답하는 장면을 통해 학교급식의 전문성과 교육적 의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학교급식을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소개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유튜브 채널 '대구학교급식TV'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과 영양·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급식의 가치와 현장의 노력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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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다음 달부터 경주역을 경유하는 KTX와 KTX-이음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경주시는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 조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경주역을 경유하는 KTX와 KTX-이음이 편도 기준으로 주중(월∼목)에는 하루 3회, 주말(금∼일)에는 하루 5회 증편 운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경부선 서울~부산 KTX는 주중에는 하행 1회, 주말에는 상행 2회와 하행 1회 등 모두 3회가 추가 운행된다. 중앙선 서울~부전을 운행하는 KTX-이음은 요일과 관계없이 상행과 하행 각 1회씩 하루 2회 증편된다. 현재 경주역을 경유하는 KTX와 KTX-이음은 편도 기준으로 주중 94회(고속 72회·준고속 22회), 주말 111회(고속 87회·준고속 24회) 운행되고 있다. 이번 증편으로 운행 횟수는 주중 97회, 주말 116회로 늘어나게 된다. 경주역 이용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주 구간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3년 8천670명에서 2024년 9천267명, 지난해 1만497명으로 증가하며 수도권과 경주를 연결하는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주시는 운행 확대에 따라 수도권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KTX와 KTX-이음 증편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철도 접근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직장생활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달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직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의사소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업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성서공동체FM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어휘와 문법을 비롯해 건강·병원 관련 표현, 직장 내 의사소통, 직무 관련 한국어, 작업 중 문제 상황 대처법,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을 완화하고 직장 적응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직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산업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신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와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활용기술, 정보보안, 패션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미래 맞춤형 치료기술과 생체재료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으며,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동기술의 변화와 산업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보안 과정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 핵심 분야인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관련 직무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패션디자인 마케팅 과정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이 접목된 미래 패션산업의 변화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 신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진로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역 내 진로 가능성을 넓혔고, 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활용해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AI, 바이오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미래 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기반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운영한 하계 합숙형 영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토익사관학교'가 참가 학생들의 토익 성적을 평균 154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제573회 정규 토익시험 성적 집계를 끝으로 '2026년 G-STEP 외국어교육 토익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토익사관학교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기숙형 영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수강료와 교재비, 숙박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대학으로부터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교육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토익 70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실전반과 토익 학습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기초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문법과 독해, 듣기 등 영역별 집중 학습과 실전 모의고사, 개인별 학습관리 등을 병행하며 단기간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7월 12일 제573회 정규 토익시험에 응시했으며, 성적 발표 결과 참가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교육 전보다 154점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학생이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성적 향상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가장 높은 성적 향상을 보인 간호학과 2학년 배서희(19) 학생은 기존보다 24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서희 학생은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 응원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혼자였다면 쉽지 않았을 단기간 집중 학습을 경험하면서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G-STEP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장학문화재단이 경상북도와 함께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8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저출생 극복 지원에 나섰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6일 경북도청 K창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26년 경상북도 다둥이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정훈 iM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재단은 학업에 성실히 임해 온 경북지역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44명,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22명 등 모두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중학생에게는 1인당 7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8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지급됐으며, 총 지원 규모는 8천만원이다. 이번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경상북도와 지난 2019년 다둥이 가정 우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강정훈 iM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형제자매와 서로 의지하며 성장하는 다둥이 가정 학생들과 자녀들의 꿈을 사랑으로 응원해 주는 부모님들께 이번 장학금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보호구역(MPA) 가치 확산을 위해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처음 선정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수중 생태자원과 해양 절경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경북 동해안의 수중 자연경관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가 선정한 수중비경에는 포항 호미반도와 경주 문무대왕릉, 울진 왕돌초를 비롯해 울릉 죽도와 관음도, 독도 등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수중 명소가 포함됐다. 포항 호미반도는 다양한 기암괴석과 풍부한 해양생물이 어우러진 수중 경관으로, 경주 문무대왕릉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역사·문화·해양 관광자원으로, 울진 왕돌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암초 지대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릉권에서는 해송 군락이 발달한 죽도와 웅장한 암반 지형을 갖춘 관음도, 국내 최대 유착나무돌산호 군락이 서식하는 독도 등이 대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울릉 죽도에서 열린 공개식에서는 '맨발의 디바'로 알려진 가수 이은미(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석좌교수) 씨가 '경상북도 동해바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스쿠버다이빙 마스터 자격을 보유한 이 홍보대사는 위촉식 직후 전문 다이버들과 함께 죽도 인근 수심 40m 해역에 직접 입수해 해송 군락지와 대형 수중 암벽을 탐방하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사는 행사에서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랜 기간 울릉 해양환경 보전에 힘써온 죽도 주민 김유곤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울릉 브루어리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관광청년특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울릉지역 관광서비스 개선 방안과 2028년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 수중비경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동해의 수중비경을 체계적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청정 동해의 아름다운 수중 절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 등 해양레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028년 울릉공항 개항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 울릉도를 찾는 국내외 다이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해안 5개 시·군의 특색을 살린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청도군-영남대-수성구-대구북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4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 출범과 투자 전문기관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경산시는 6일 경산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IBKA-에코프로 경북혁신 벤처투자조합' 결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조지연 국회의원,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건홍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벤처투자와 지역 창업·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출범한 IBKA-에코프로 경북혁신 벤처투자조합은 총 408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IBK자산운용과 에코프로파트너스가 공동으로 결성·운용을 맡는다. 특히 경산지역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금 18억 원 이상을 확보해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서는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경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그룹이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이차전지와 미래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투자기관이다. 경산에 문을 연 대경센터는 경북권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투자 상담과 기업 진단, 후속 투자 연계 등 전문 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투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과 대경센터 개소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중심의 투자 확대와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벤처펀드 확대, 투자기관 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창업과 투자, 기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창업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투자조합 출범은 이러한 정책에 민간 투자 역량이 더해져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과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경센터 개소는 경산이 지역 투자 거점이자 창업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산을 넘어 경북의 유망기업들이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민간 중심의 투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유망기업 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소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합동 발대식 및 직무교육에 참석해 체납관리단원의 현장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민원 응대, 안전수칙 등 실무교육을 마친 뒤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100만 원 이하 지방세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발생 원인과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체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제도 등 납세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등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단순한 체납액 징수 중심의 행정을 넘어 납세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현장 중심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조직이 아니라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현장 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공정한 조세행정과 따뜻한 복지행정을 함께 실현해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윤상환 지방부이사관이 오는 10일 제32대 청도군 부군수로 취임한다. 청도군은 윤 신임 부군수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고충을 살피고 민생 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윤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정 주요 현안과 재난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폭염·가뭄 피해 예방 대책을 비롯한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형식적인 취임 행사보다 군민의 안전과 생활을 우선에 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임기를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청도군은 윤 부군수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 능력이 지역 현안 해결과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부군수는 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과 APEC 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장 등 경북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문화·관광 정책과 국제행사 기획, 조직 운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기획·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기획과 행사 운영을 담당하며 관계기관 간 협업과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탁월한 기획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행정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도 출신인 윤 부군수는 지역 사정과 주민 정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박권현 군수를 보좌하며 군정 전반을 조율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현안 사업과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군은 윤 부군수 취임을 계기로 폭염과 가뭄 등 당면한 재난 대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등 군정 주요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환 신임 부군수는 “고향인 청도군에 부임하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군민과 함께 위대한 청도를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약사 크리에이터 '고약사' 고상온 ㈜파마브로스 공동대표가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하며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남대학교는 약학부 2006학번 동문인 고 대표가 지난 3일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약사이자 기업인, 건강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동문이 자신이 받은 교육과 사회적 신뢰를 다시 모교와 후배들에게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 대표는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약들약)'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약들약의 고약사입니다"라는 인사말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현재 약 2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국내 대표 헬스케어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숙취 해소,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단순히 제품의 효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작용과 복용 시 주의사항, 과학적 근거를 함께 설명하며 건강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36만여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건강 강연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법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약사의 전문성을 대중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문가의 지식을 SNS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익적 정보로 확산시키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머물지 않고 헬스케어 기업인 ㈜파마브로스 공동대표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영남대학교는 약사로서의 전문성과 기업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준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모교와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에 도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건강한 영향력을 나누며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고상온 대표는 약사의 전문지식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배움을 통해 성장한 인재가 다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은 개인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이자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의 이번 기부는 최근 대학 발전기금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직 출신 동문이 사회적 영향력과 경제적 성과를 다시 교육 현장으로 환원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이자 전문직 종사자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는 점에서 대학 사회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청년이 직접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수성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위촉식 및 제19회 정기회의'를 열고 새 위원회 출범과 함께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행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심의·조정하는 협의기구다. 제4기 위원회는 구의원과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발굴과 자문,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기 청년 분야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플랫폼인 '청년포럼' 운영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 33개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수성구는 청년행복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때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제4기 청년행복위원회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삶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 자율방재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현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동대구시장 입구 일원에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위로 인한 탈수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생수 1천병과 물티슈를 무료로 나눠주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현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폭우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예찰 활동과 재난 예방 캠페인, 복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희권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예 대현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시-경주 등 7개 시·군 공동협력 MOU 체결… 경마공원 개장 앞두고 말산업 경쟁력 강화

영천시 “최적 입지·기반시설 강점 살려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유치 총력" 대경권 말산업 특구 '원팀'… 영천,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속도 낸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영천시는 6일 금호읍 더랜드 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우 경북도의원, 이상민 경북도승마협회장과 영천·경주·안동·구미·상주·의성·군위 등 7개 시·군 단체장(또는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경권 말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말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와 7개 시·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말산업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말산업 특구 활성화 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천경마공원의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대경권 말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말산업 역량을 결집하고,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연계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은 전국을 연결하는 3개 고속도로와 8개 나들목(IC)을 갖춘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2015년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승마장과 조련시설,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 말산업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여기에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부지를 활용할 경우 별도의 부지 조성 없이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본사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영천시는 이 같은 입지와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경마공원과 본사를 연계한 국내 말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본사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관련 산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숙박·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협약은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대경권이 하나의 말산업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상생과 협력의 약속"이라며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지역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참여 시·군은 앞으로 말산업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승마 문화 확산, 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대경권 말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협약이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대경권 말산업의 공동 성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유치의 당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지자체,한·일 문화교류부터 국제 스포츠·관광 활성화까지

◇5 포항시-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한·일 교류 확대 및 재팬위크 협력 논의…재팬위크 성공 개최 맞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손잡고 문화·관광·경제 분야의 한·일 교류 확대에 나선다. 특히 오는 11월 열리는 '재팬위크(Japan Week)'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만나 재팬위크 추진 상황을 비롯해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재팬위크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주관하는 문화교류 행사로, 일본 문화를 영남권 지역에 소개하고 시민 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양측은 문화 분야뿐 아니라 관광, 경제,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선 시장은 “재팬위크가 양국 시민 간 우호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들어갔다. 체납관리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4개월간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생활환경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분할 납부 안내와 납부 독려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지원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체납관리단원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발대식 참석 후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섰다. 안동시는 체납 징수와 복지 지원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시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공정한 세정과 따뜻한 복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대만 국가대표 복싱팀 전지훈련 지원…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복싱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행정 지원에 나섰다. '2026 Korea International Boxing Training Camp'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진행되며, 대만 국가대표팀과 국내 실업·대학팀 등 350여 명이 참가해 합동훈련과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위팅과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샤오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만 대표팀 총감독인 쩡쯔창 박사가 직접 지도에 나서 국내 선수들에게 국제 수준의 훈련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영주시는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숙소와 훈련장을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을 마친 대만 선수단은 오는 15일 영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대한복싱훈련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싱 교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광명소 담은 느린우체통 엽서 제작…1년 뒤 추억 전한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한 느린우체통 전용 엽서를 새롭게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제공한다. 군은 회룡포, 삼강주막, 석송령, 곤충생태원, 용궁역 등 대표 관광명소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담은 엽서 5종, 총 5900매를 제작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한다. 느린우체통은 관광객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1년간 보관한 뒤 원하는 주소로 발송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여행 당시의 감동과 추억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받아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엽서는 장안사와 석송령, 용궁역, 곤충생태원, 강문화전시관 등 느린우체통 설치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느린우체통은 예천 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라며 “많은 관광객이 소중한 사람이나 미래의 자신에게 추억을 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주민 참여 연극 프로그램 '인생극장' 운영 시작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이 '2026년 예술로 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화요일에 만나는 화본문화사랑방: 인생극장'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예술인과 함께 자신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하며 문화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주제는 '기쁨'으로,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고 이웃과 공유하는 치유와 소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수업은 지난 4일 열렸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월 2회씩 이어진다. 참여 인원은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회차당 8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말산업·벤처투자·재난안전·미래교육까지

◇경북, 대경권 말산업 특구 협력체계 구축…한국마사회 이전 유치도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대구·경북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말산업 육성과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6일 영천에서 대구 군위군과 경주·안동·구미·영천·상주·의성 등 말산업 특구 참여 지자체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을 중심으로 대경권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한국마사회 이전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기존 특구 권역에 경주와 안동을 포함하는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말 생산과 조련, 승마, 관광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기반으로 말산업과 스포츠·레저·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한국마사회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408억 원 규모 혁신 벤처펀드 출범…경북 스타트업 성장 기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는 6일 경산에서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고 총 408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IBK기업은행, 에코프로 등이 공동 출자해 조성됐으며, 이 가운데 143억 원 이상을 경북 기업과 도내 이전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 경산·경주·구미·포항 등 주요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투자도 병행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철강과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전략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경북 G-star 펀드'를 1조 원 규모까지 확대해 비수도권 대표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착수…10년 재난 대응 청사진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향후 10년간 재난 예방 정책의 방향을 담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총 31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도내 전역의 재해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하천과 내수침수, 산사태, 토사, 강풍, 해일, 가뭄, 대설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군별 계획을 종합 분석해 우선 투자사업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AI 시대 맞춤형 수리력 콘텐츠 개발…기초학력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리력+ 웹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8월 말 저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개발한 문해력 콘텐츠에 이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과 대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했으며, 놀이와 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연말까지 초등 전 학년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학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교원 가족 치유캠프 운영…심리 회복과 재충전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6일부터 이틀간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휴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걷기 명상과 천체관측, 음악회,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으로 지친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 교육 실시…포용적 조직문화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며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줄이고 개인의 역량 중심 인사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사례를 통해 편견 없는 인재 발굴과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 방안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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