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대구 편입 시대, 군위 대도약 완성하겠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군위 청소년허브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군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 현장에서는 '중단 없는 군위 발전'과 '군위 미래 100년 완성'을 내건 구호가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석자들은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원팀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군위는 지금 역사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대구 편입 이후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가 군위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성과를 완성하고 군위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행정 경험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군위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군위가 어렵게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누가 책임감 있게 이어갈 수 있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현장을 알고 행정을 이해하며 대구시와 중앙정부를 연결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들을 이제는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간 협력 체계도 강조됐다. 김 후보는 시의원·군의원 후보들과 손을 맞잡고 “군위 발전은 군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대구시와 군위군, 광역·기초의회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무너진 영주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21일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몰리며 선거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출정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및 영주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강조했다. 행사장 일대는 황 후보를 연호하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황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당내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험난한 경쟁과 여러 논란 속에서도 시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섰다"며 “그 과정 자체가 시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영주시가 직면한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황 후보는 “도심 곳곳의 빈 상가와 줄어드는 청년 인구는 지금 영주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더 이상 지역 소멸 위기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부자 농촌 기반 구축 △미래 성장산업 육성 △국가예산 확보 중심 행정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우선채용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기업들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계획을 내놨다. 황 후보는 “영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온라인 유통망과 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되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제자유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장기적인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황 후보는 특히 “시장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국회의원과 경북도의회, 영주시의회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영주의 미래와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영주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종식·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선거 공식 첫날 부터 강행군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아이 한 명의 꿈도 끝까지 책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경주와 포항을 잇는 강행군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이날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끝까지 지키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3선 도전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하며 공식 일정의 첫 문을 열었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였던 부친이 안장된 곳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은 교육자로서의 책임감과 미래세대에 대한 사명을 다시 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이전 세대가 나라를 지켜냈다면 지금 세대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이날 역시 참배를 마친 뒤 “경북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는 경주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시민들을 만나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교육감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개인정보 해킹 피해로 대학 입학 취소 위기를 겪었던 경주 지역 학생 A군 가족의 사연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A군은 대학 등록까지 마친 상태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합격 포기 처리되는 일을 겪었고, 당시 가족들은 큰 혼란과 충격 속에 문제 해결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임 후보와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상황 파악과 대학 측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학생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현재 정상적으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군의 부친은 “당시 가족들에게는 정말 막막하고 절박한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미래가 달린 문제였는데 임종식 후보가 끝까지 관심을 갖고 도와준 일을 잊지 못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교육은 거창한 정책보다 한 아이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학생 한 명의 삶이 걸린 문제라면 교육 행정은 끝까지 책임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교육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개소식 직후 경주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각자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난 8년간의 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 죽도시장과 장량교차로를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 유세를 이어갔다. 임 후보는 “교육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지역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사람 중심 AI 미래교육 체계 구축 △AI 교육격차 해소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확대 △에듀버스·에듀택시 운영 확대 △교직원 맞춤형 지원 강화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임 후보는 “경북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지역과 환경의 차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책임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 만들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영천 지역 거리 유세와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경북 교육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전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영천 원화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첫 거리 인사에 나섰다. 이른 시간부터 이어진 유세 현장에서 김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경북 교육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세를 통해 “지난 수년간 경북 교육은 변화와 혁신보다 정체와 불신의 시간이 길었다"며 “이제는 교육 현장을 다시 세우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는 교육에만 전념하고 학생은 안전하게 배우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김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엄숙하게 이어갔다. 김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호국원을 찾은 배경에 대해 “교육의 기본은 책임과 공동체 정신에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일정"이라며 “경북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후보는 경북 교육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AI 교육과 국제 바칼로레아(IB)를 접목한 'AIB 기반 미래형 수업체계'를 핵심 공약으로 소개하며 학생 중심의 능동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수업 집중 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 강화 △학교 현장 소통 확대 △교육행정 투명성 강화 △미래산업 연계 교육 확대 등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은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공의 가치"라며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이 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에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경북의 학생들이 어디서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동 후보 캠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밀착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후보 측은 교육 현장과 학부모, 지역사회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통해 지지층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대규모 출정식 열고 본격 세몰이…“중단 없는 영양 발전 완성”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영양읍 황용천 복개지 일원에서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군민들이 대거 몰리며 선거 초반부터 강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원팀 체제를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 주변은 후보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찬조연설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영양의 미래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오도창 후보는 자신의 공직 경험과 군정 성과를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45년 동안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현장을 지켜왔다"며 “민선 7·8기 동안 군민과 함께 준비한 변화와 성장의 기반을 민선 9기에서 반드시 결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들을 언급하며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강조했다. 농촌기본소득 사업 선정과 양수발전소 유치 등을 대표 사례로 들며 “영양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이끌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끈 공약은 '전 군민 평생연금 시대' 구상이었다. 오 후보는 풍력발전과 양수발전소 등 지역 에너지 자원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들과 공유하는 '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자립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영양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필수 농자재 지원 확대 △영양컨벤션센터 건립 △명품형 임대주거단지 조성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영양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등 농업·복지·주거·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공약도 잇따라 발표했다. 오 후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준비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영양의 새로운 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원팀으로 경북 최고 도시 만들 것”

흐린 날씨에도 지지자 2천여 명 운집… 6·3 지방선거 총력전 돌입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경산시 후보단이 경산오거리에서 합동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지지자 2,000여 명이 몰리며 첫날부터 치열한 선거 열기를 드러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현일 후보와 조지연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참석자들은 '원팀 경산'을 외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중단 없는 경산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과 질책은 제가 모두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은 오직 지역 발전만을 바라보고 뛰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조현일 후보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머물고 싶고 가슴 설레는 도시 경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산이 더 크게 도약하려면 국민의힘 후보들이 하나로 뭉쳐 전원 당선돼야 한다"며 “조지연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와 포항을 넘어서는 경북 최고의 도시 경산을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정식 현장은 지지자들의 환호와 연호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후보 이름이 적힌 피켓과 당 깃발을 흔들며 선거운동 첫날 세 결집에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경산시 후보단은 이날 합동출정식을 계기로 조직 결속을 다지고, 남은 선거기간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추풍령 휴게소서 소방 차량 사고, “브레이크 먹통에 오르막 긴급 진입”…11명 부상

대구 소방 안전 박람회 다녀오던 금산소방서 직원들 참변…임신 30주 소방관도 이송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추풍령 휴게소에서 충남 금산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탑승한 차량이 제동장치 이상으로 단독 교통사고를 내 11명이 다쳤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께 금산소방서 예방 안전과 직원들은 대구에서 열린 소방 안전 박람회 참석을 마친 뒤 충남으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운행 중 차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운전자는 추풍령 휴게소로 긴급 진입해 오르막 구간을 이용한 긴급 제동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에는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소방령 박 모(58)씨와 소방경 한모(60)·공 모(50)씨 등 3명은 중상으로 분류돼 각각 구미차병원과 구미순천향병원, 김천제일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인 공모 소방경 역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위 양모(50)·임 모(45)씨와 소방장 이 모(34)씨 등은 응급환자로 분류돼 대구 영남대병원과 김천제일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특히 여성 소방장 이 씨는 임신 30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5명도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고 김천의료원과 구미강동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경북소방본부는 구조공작차와 구조 버스, 구급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 인력 40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오후 5시2분 선착 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오후 5시 17분 김천지휘대가 지휘권을 선언한 데 이어 오후 5시50분께 탑승자 11명 전원 구조를 완료했다. 이어 오후 6시14분께 충남소방본부장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과 환자 이송 상황 등을 점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제동장치 이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청도군-경산시-영천시-대구환경청-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교육청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1일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이끌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44기 과정은 '품격있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당당한 여성리더 양성 과정'을 주제로 오는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웃음치료와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및 운동, 여성 리더십, 디지털 활용 교육, 소통·인문학 특강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강의와 문화체험·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도여성대학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기 권한대행은 “청도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차량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운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차량등록원부상 말소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자동차세가 지속 부과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소멸 또는 멸실된 차량과 사실상 폐차가 확인되는 차량, 차령 10년 이상의 장기 미운행 차량 등이다. 시는 장기 미운행 차량에 대해 정기검사 이행 여부와 의무보험 가입 상태, 체납 자료 등 각종 행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처리된다. 다만 이후 운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자동차세를 소급 부과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같은 정비를 통해 112대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김병원 세무과장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차량에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면서 납세자 불편과 체납이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1일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서 농기계와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벼 마른논 써레질 직파·이앙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른논 써레질'은 기존 물속 써레질 과정을 생략해 농번기 노동력을 분산하고 농업환경 부담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도입할 경우 작업기간이 최대 5일 단축되며, 농경지 부유물은 98%, 총인 배출은 88%까지 감소하는 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로터리 작업 횟수를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여 농기계 에너지를 17.7% 절감할 수 있으며, 1ha 기준 약 5만1333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벼 마른논 써레질 직파·이앙 재배기술 설명에 이어, 요철골을 조성한 포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담수직파 연시와 모 이앙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정애 부시장과 김병석 원장이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시연에 참여하며 현장 농업인들과 기술 확산 의지를 공유했다. 최재열 소장은 “마른논 써레질 기술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시범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1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오존(O₃) 고농도 발생 시기(5∼8월)를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오존 대응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존 고농도 시기 나의 건강루틴'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오존 대응 6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배포와 함께 대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2차 홍보에 나서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경북지역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와 발령 일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5∼8월에 집중되고 발령 기간도 장기화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오존 고농도 시기에 대비해 시민 홍보활동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대구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기상정보 및 대기질 측정을 실시하고,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총량관리사업장과 비산배출시설 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이다. 조은희 청장은 “여름철에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이 오존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오존 원인물질 배출을 집중 관리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문하나 교수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 및 대한가정의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ICPC 2026)'에서 '전문의 영어 발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교수는 '유튜브를 통한 RSV 디지털 헬스 커뮤니케이션: 한국어 동영상에서 정보 출처 유형과 영상 형식이 이용자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한국어 유튜브 콘텐츠를 분석한 정보역학 연구로, 전체 콘텐츠 가운데 숏폼 영상 비중이 73%에 달했지만 이용자 참여도는 상대적으로 정보의 깊이가 있는 롱폼 콘텐츠에서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뉴스 미디어 채널은 의학·학술 전문 채널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대중 접근성과 확산력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 교수는 “RSV 백신 시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신뢰도 높은 의학·학술 전문 콘텐츠가 유튜브 플랫폼 내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의료 전문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RSV 교육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 공중보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RSV 백신 도입기라는 공중보건학적 전환점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감염병 정보 전달 전략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이 시행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올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 가족교육'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과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단순 재정·복지 지원만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학생들이 학교 교육 안에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가족교육 정책을 도입했다. 그동안 초등 선도학교 5개교와 초·중·고 실천학교 27개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연계 수업자료 개발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정책 효과성 분석에서는 선도학교와 실천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족공동체에 대한 '가치·포용·공존'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에 대한 존중과 소속감을 의미하는 '가치' 영역에서는 초등학생의 80%, 중학생의 61%, 고등학생의 60%가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해 학교급 전반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교 현장으로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가치·포용·공존'을 핵심 주제로 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수준에 맞춘 가족 참여형 수업자료와 가정의 달 프로젝트형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유치원용 6종과 초등학교 저·중·고학년용 9종 자료를 제작한다. 중학교는 국어·도덕·가정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고등학교는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해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학교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학교 현장의 창의적 수업사례 확산을 위해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수업지도안 공모전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공모전은 오는 8월까지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가족 가치교육을 주제로 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활동자료, 수업 콘텐츠 등을 접수하며 우수작은 실제 교육자료로 제작돼 학교 수업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가족의 가치와 행복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가족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오는 6∼7월 진행되며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가족 친화적 교육의 핵심 가치인 '가치·포용·공존' 가운데 하나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밖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체육·진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실제 수업과 학교 교육활동은 공익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영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박재의 과장은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은 학생들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익히는 교육"이라며 “학교 현장의 실천 중심 가치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친화적 교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 죽도시장서 첫 유세…“경북 대전환 반드시 이뤄낼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오중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일대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첫날부터 뜨거운 선거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오후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당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장 주변은 파란 풍선과 응원 피켓으로 가득 찼고,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로고송 유세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연단에 오른 오 후보는 최근 국가 경제와 국제 경쟁력 회복 흐름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한 뒤, 경북이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영일만항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장기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도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 자신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균형발전 정책을 담당하며 영주 국가산단 유치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을 거론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본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 국회가 함께 움직이는 힘으로 경북의 멈춰 선 사업들을 반드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며 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부각했다. 또 동해안 산업벨트 조성과 통합신공항 연계를 통해 경북의 성장축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경북, 일자리와 복지가 살아나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오랜 지역주의와 낡은 정치 문화를 넘어 새로운 경북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중 국민의힘 탈당 인사 100명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어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오중기 후보의 연설이 차례로 진행됐고,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파란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변화가 필요하다", “경북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고, 오 후보는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악수하며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그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로 만들겠다"며 “위기의 경북을 다시 도약하는 경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새벽 포항역 방문을 시작으로 칠곡 왜관시장과 구미 목요시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AI로봇기업협회 간담회 참석과 대학 동문 체육대회 방문, 방송연설 녹화 일정까지 소화하며 선거운동 첫날 강행군을 펼쳤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쌀 소비촉진·풍년기원 행사 이어져

◇경북농협, 김천생명과학고서 '행복米밥차' 운영…미래 농업인에 쌀 가치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미래 농업 인재 육성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미(米) 밥차' 행사를 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밥차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우리 쌀로 만든 김치볶음밥 무스비와 쌀음료가 제공됐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등교 시간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미래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도 함께 열렸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식량안보와 환경 보전, 농촌 경관 유지 등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설명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사업 등 농협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역할도 소개했다. 그는 “농업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제대로 이해하고 농업의 가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농업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농민회, 풍년기원제·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전통 농경문화 의미 되새겨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송군농민회가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전통 농경문화 계승 의미를 되새기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부남면 양숙리 일원에서 '2026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권영문 청송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관계자와 농민회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논으로 직접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으며 전통 방식의 모내기 문화를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공동체 정신과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먼저 한 해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손 모내기 행사에서는 기계화 이전 전통 농업 방식이 재현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흙을 밟고 모를 심으며 공동체 협력의 중요성과 농업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식량안보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공감대를 나눴다. 청송군 관계자는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장호 “구미 미래 멈출 수 없다”…국민의힘 구미갑, 선거운동 돌입

반도체·방산·국책사업 성과 전면에…“원팀 승리로 보수 심장 지켜낼 것"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와 구미시갑 시·도의원 후보들이 구미시 송정동 선거캠프에 집결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장호 후보와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겸 구미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것이다. 구미시 갑 도의원 후보로는 김용현(1선거구), 정세현(2선거구), 허복(3선거구) 후보가 출마했다. 시의원 후보는 김효석·이정희·김민성(가선거구), 이정호·박세채(나선거구), 김원섭·김영태(다선거구), 장세구·김정도(라선거구), 김춘남·허민근(마선거구) 후보 등이다. 구자근 위원장은 김 후보의 지난 시정 성과를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김장호 후보는 고시 출신 전문행정가로, 일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16조원 투자유치와 반도체 특화단지 등 6개 국책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며 구미 발전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후보 득표율이 높아야 시·도의원 후보들의 득표율도 함께 상승하는 낙수효과가 나타난다"며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으로 뭉쳐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산업·도시 기반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문화선도산단, 탄소중립산단 등을 유치해 16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끌어냈다"며 “구미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구미의 발전 엔진을 멈출 때가 아니라 더욱 강하게 페달을 밟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선거는 미래 성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과거 침체로 되돌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시·도의원부터 시장, 도지사까지 국민의힘 원팀으로 압도적 승리를 만들겠다"며 “보수의 심장인 구미와 경북에서 시작된 바람이 부산과 대전, 서울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