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북개발공사-안동시의회-영주시의회

◇김천 황금시장서 추석 장보기…상인 건강·안전도 챙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상인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7일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명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명절 성수기 업무량 증가에 대비해 상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초점을 맞췄다. 무거운 물품을 옮기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비롯해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을 안내했다. 2인 1조 작업과 운반도구 사용 등 작업 중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목과 어깨, 하체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땅콩 마사지볼 세트 100개도 전달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생활 속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도 알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후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소비 활성화에 더해 상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상생 활동의 폭을 넓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건강과 안전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마무리…결산·조례안 등 15건 처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0일간 진행한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처리한 안건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모두 15건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안동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원 발의 안건 가운데서는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안동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됐다.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권기윤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을, 김새롬 의원은 '햇빛소득마을'과 '미니태양광'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권해숙 의원은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안동시 예산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미경 의원은 천리천과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다뤘다. 허승규 의원은 탄소 감축과 복지를 연계한 기후도시 정책을 제시했고, 손광영 의원은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을 제안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내놨다. ◇안동시의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의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네트의 집'을 방문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시설 운영과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회성 위문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생활과 복지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의정활동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을 꾸준히 찾아 직접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 제304회 정례회 폐회…추경 등 14개 안건 의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정례회를 열고 결산과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시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을 다뤘다. 조례안 3건과 동의안 5건,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해당 사업계획의 철회와 함께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025회계연도 세입 결산을 보면 예산현액은 1조4282억524만원, 실제 세입 결산액은 1조4344억1,599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산현액보다 약 62억1천만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1213억8842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약 79%가 집행됐다. 영주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2125억원이다. 시의회는 사업별 심사를 거쳐 일부 예산 5억4100만원을 삭감한 뒤 수정 가결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정 영주시의원 “주민이 직접 만드는 영주형 축제 육성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주민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영주형 주민주도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영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영주시의회 김명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중심의 축제 육성·지원체계 구축을 영주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와 소백산철쭉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시원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방문객 수나 행사의 외형적인 규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축제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주민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사례로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가흥가흥 수월래', 문수면 조제리 주민들이 기획한 '하늘꽃마을 봄축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관사골을 활용한 '안녕! 관사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조직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상인회와 청년단체, 농업인,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이 축제의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집행부와 문화관광재단은 교육과 컨설팅, 전문가 연계, 홍보와 안전관리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농특산물, 전통시장, 골목상권, 생활문화를 소재로 주민이 직접 축제를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별도의 '주민제안형 공모·육성 체계' 도입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배분에 그치지 않고 선정과 회계·정산, 성과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역의 축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주의 이야기와 삶을 담은 영주만의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주도형 축제 육성·지원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석혜순 영주시의원 “경로당부터 에너지 효율 높이고 태양광 확대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영주시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영주시의회 석혜순 의원(국민의힘·하망동·영주1동·가흥2동)은 18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후·에너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석 의원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 건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냉방을 위한 에너지 소비와 시설 운영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냉방기 사용 확대만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건물 자체의 열 유입을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면서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환경개선 과정에서 태양광 설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쿨루프와 쿨월, 차양시설,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시설의 건물 상태와 냉난방시설, 전력 사용량, 이용시간 등을 조사하고 구조 안전성과 일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별 개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시설 기후·에너지 통합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냉방 수요와 전기요금 부담이 크고 태양광 설치 조건이 적합한 경로당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 뒤 사업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분산돼 있는 관련 사업과 재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영주시 공공시설 에너지 전환계획'을 마련해 시설별 개선 방향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석 의원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과 에너지 부담을 낮추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며 폭염 대응과 에너지 효율 개선, 태양광 보급을 연계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의회-대구남구-대구경북병무청-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의회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 등을 구매했다. 의원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로부터 물가와 매출 동향을 비롯한 전통시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장 안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힘을 보태는 데에도 동참했다. 경주시의회는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보문숲향기공동생활가정과 경주안심실버타운, 천우자애원, 경주황성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살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현장 의견을 의정활동에 참고하고, 지역 복지서비스 개선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이웃과 넉넉한 정을 나누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내 제3교육장에서 '2026년 주거안심프로젝트 세이프홈 지원사업' 1차 물품 전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가구 등 주거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에 방범용품을 지원해 범죄 불안감을 낮추고 지역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위급 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사이렌을 비롯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도어벨과 실내용 폐쇄회로(CC)TV 등이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40가구에 방범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신청을 받아 2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모두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원 대상자들의 안전 관련 요구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듣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구남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범죄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방범용품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사후관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안전지원은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생업 현장으로도 확대된다. 센터는 대구남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함께 여성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 계약을 맺고 대상 사업장에 보안서비스를 지원해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위험과 불안감을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공간뿐만 아니라 여성 1인 소상공인이 일하는 사업장까지 포함하는 한층 촘촘한 지역 안전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구들이 실질적인 방범 수단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찰과 가족센터, 민간 보안업체가 역할을 분담해 대상자 선정과 방범용품 지원, 보안서비스, 사후관리를 연계함으로써 일회성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안전망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거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갖추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대구남구가족센터(☎ 053-475-232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동구에 있는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직사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마켓' 수익금과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기부마켓을 통해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성금 전달이 단순한 물품 기부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송석균 교수와 이혜나·이재희·이예준 학생이 수행한 논문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 임상 결과별 연관성과 골절 후 관리에 관한 서술적 문헌고찰(Vitamin D Deficiency in Hip Fracture Patients: Outcome-Specific Associations and Post-Fracture Management—A Narrative Review)'이 국제학술지 'Medicina'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이 운영한 '2026학년도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이혜나 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이끌었으며, 이재희·이예준 학생이 공동저자, 송석균 교수가 연구 전반을 지도한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의과대학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령층 고관절 골절과 비타민 D 결핍 문제를 연구 주제로 선정하고, 문헌 검색과 기존 연구 분석, 논문 작성, 학술지 심사 의견에 따른 수정 작업까지 연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층의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수술 이후에도 합병증이나 기능 저하, 재골절 등의 위험이 이어질 수 있어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이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 기능 회복, 이차 골절 등 주요 임상 결과와 어떤 연관성을 보이는지 기존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증 비타민 D 결핍은 일부 좋지 않은 임상 결과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만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거나 사망률과 기능 회복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관련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타민 D 결핍을 특정 임상 결과를 직접 초래하는 단일 요인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D 수치가 환자의 영양 상태와 근력, 골 건강, 기저질환 등 전반적인 건강 취약성을 반영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관절 골절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 D 교정에만 의존하기보다 칼슘과 단백질을 포함한 적절한 영양 섭취,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 체계적인 재활, 근력 회복, 낙상 위험 평가와 예방 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수술 이후에도 환자의 골 건강과 영양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이차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학제적·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흔히 관찰되는 비타민 D 결핍과 예후의 관계를 임상 결과별로 구분해 살펴보고, 골절 이후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송석균 교수는 “학생들이 문헌 검색부터 논문 작성, 심사 의견에 따른 수정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이 임상적 질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중국에서 열린 미용산업 기술교류대회에서 학생들이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미용산업 기술교류대회'에 학생 6명이 참가해 3명이 입상했다. 김정안 학생이 헤어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김민정 학생과 서나희 학생은 각각 네일 부문과 피부관리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미용 관련 학생과 실무진이 참가해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 분야별 전문기술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겨뤘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미용 기술과 반복적인 실습을 바탕으로 경연 과제를 수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측은 고등학교 직업위탁교육 1년 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이 약 6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뒤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짧은 교육 기간에도 전공별 실습과 현장 중심 훈련, 대회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지도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것이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중국 참가자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경험도 쌓았다. 헤어 부문 금상을 받은 김정안 학생은 “미용 도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대회를 앞두고 긴장도 컸지만, 선생님들의 세심한 실전 지도와 학교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 덕분에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헤어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재호 교장은 “짧은 교육 기간에도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수상은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자 학교의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고 미용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공별 실습교육과 대회 참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덕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청송군-영양군-영양군의회-울릉군

◇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42일간 명품 송이 선보인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영덕읍과 영해면 2곳에 마련된다. 영덕장터는 기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남산1리마을회관 앞(영덕읍 남산리 249)으로 이전하며,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판매장(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서 운영된다. 영덕은 14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송이 산지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명품 영덕 송이의 맛과 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대응 침엽수 보전 해법 모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현장 점검과 정밀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사례와 국내외 침엽수 쇠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전 범위를 고산 침엽수에서 소나무 등 침엽수 전반으로 확대하고,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전다양성 감소에 대비한 보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강화하고 침엽수 전반의 보전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6일 행정기관과 청송농협 관계자,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과 베트남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의 의미와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청송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생활·문화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요 도시토목 사업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영양읍 시가지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토목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18일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을 비롯해 '북세천~동부천 노후 위험 수로 구조물 개체', '영양교육청 앞 교통사고 잦은 곳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정의 모든 해답은 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단지와 회전교차로, 노후 수로 정비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의회 제315회 정례회 마무리…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가 18일 제31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3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교정시설 영양군 유치 동의안,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관련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 6693억9309만원, 세출 4628억6106만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했다. 다음 연도 이월액은 1501억7269만원으로 세출결산액의 32%를 차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482억2551만원으로 전년보다 9.52% 증가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과 군민 생활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김영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추 재배농가 생존권 보장 및 정부 긴급 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수매와 최저 생산비 보장제 마련, 고추 수입정책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홍점표 의장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의 문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군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울릉도 방문…독도 수호 유공자 위문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해 보훈 현장을 살피고 독도 수호 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울릉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울릉군은 이날 노후된 기존 충혼탑을 새롭게 정비하고 동백공원과 위패 봉안실 등을 갖추는 '호국동백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 장관은 이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97세 독도의용수비대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찾아 독도 수호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해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 수호의 역사와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울릉도의 보훈시설을 잘 보존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일반직 공무원 노조 갈등 격화…교섭 절차·노조 사무실 놓고 공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과 소속 일반직 공무원 간 갈등이 교섭 절차와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확산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교육청이 교섭을 지연하고 노조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교육청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왔다는 입장이다. 경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3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지난 17일부터 교육청의 교섭 지연과 노조 활동 제약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공동교섭단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 시작된 교섭 절차를 둘러싼 이견에서 비롯됐다. 공동교섭단은 지난 1월 교육청에 교섭안과 교섭위원 명단을 제출한 뒤 본교섭에 앞서 절차를 정하기 위한 예비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2일 교섭 절차에 관한 합의안을 마련했고 3개 노조 대표자가 서명까지 마쳤지만, 이후 교육청이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현재까지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이 제시한 수정안 가운데 예비교섭 단계에서 비교섭 대상을 구분하도록 한 내용에 대해 노조 측은 교섭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섭 진행 상황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과정에서도 교육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노조 활동의 자율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게 공동교섭단의 주장이다. 김진수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행정국장과 부교육감에게 노조의 의견을 전달하고 신속한 교섭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이 수정안 수용을 요구하면서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권정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장도 비교섭 대상 여부는 본교섭이나 실무교섭 과정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며 교육청이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경우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갈등은 노조 사무실 문제로도 번졌다.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 허가했던 청사 내 행정재산 사용을 종료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노조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노조 측은 당초 사용허가 기간이 2028년 2월 29일까지였는데 교육청이 이를 중도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동섭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육청이 2024년 어린이집 증축을 통해 추가 공간을 확보한 상황에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노조 사무실을 청사 밖으로 옮기도록 한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심 위원장은 “청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도 외부에 노조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보증금과 임차료를 별도로 지출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노조와 교섭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조 측 주장에는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교육청은 우선 지난 4월 교섭 절차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노조 측 설명과 관련해 당시 자리는 합의가 완료된 단계가 아니라 양측이 처음 대면해 관련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이후에도 교섭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일방적으로 교섭을 거부하거나 지연했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사 안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 노조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한 곳이다. 지난해 경북도의회에서도 특정 단체에만 청사 내 사무실을 제공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 대구에서 현 청사로 이전한 이후 근무 인원이 120여 명 증가하면서 업무용 사무공간이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조 사무실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이 문제를 제기한 2028년 2월 29일까지의 행정재산 사용허가에 대해서는 허가 기간 중이라도 관련 규정과 사유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2024년 어린이집 증축으로 공간이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증축된 공간 대부분은 회의 공간으로 조성돼 상시 근무를 위한 사무공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교섭 절차와 청사 공간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공동교섭단은 교육청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현수막 게시에 이어 1인 시위와 기자회견, 전국 단위 집중 결의대회 등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대구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환경청-iM뱅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영천시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절기 초반부터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임신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등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이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에 유의해야 하는 만큼 조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영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지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 접종기관 14곳, 임신부 접종기관 13곳이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필요한 증빙서류도 확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등 접종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보건소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6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보건소는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높이고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감염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에 따른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예방수단인 만큼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권장 시기에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감 유행 시기에는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상수도와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청년 창업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확보에 나섰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18일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청도군의 4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모두 24억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상수도·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여가·체육 인프라 확충, 청년 유입과 창업 활성화 등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이다. 청도군은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연계할 수 있고 예산이 확보되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청도 배수지 이설·확장 사업은 노후화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 공급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당2리 도로 확·포장 사업은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리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관련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면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리스테이 조성사업의 접근성과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창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이번 도비 지원 건의에 포함됐다. '청년 F&B 창업 원스톱 지원사업'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054 스페이스' 사업과 연계해 식음료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새로운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씨름장 건립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청도군은 씨름장을 지역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에 그치지 않고 청도의 전통문화와 씨름 기반을 계승·발전시키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청년 정책, 문화·체육 인프라 등 성격이 다른 사업을 지역의 정주 여건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날 경북도와 도의회를 찾아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재정 여건상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경북도 및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오늘 건의한 4개 사업은 하나같이 군민의 생활과 청도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현안"이라며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과 청도군의 발전 전략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와 김희수 도의회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확보되는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성과로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연결해 실질적인 직무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내 창파도서관 1층 창의융합프라자에서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동문 선배 현직자 멘토 DAY'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업무 특성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직접 설명하고 궁금증에 답하는 참여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이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25년 열린 '내가 만드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취업지원 사업으로 구체화했다. 대구대는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희망 기업과 직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동문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취업특강처럼 강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현장 경험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하는 다대일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 토크쇼 형태로 운영된다. 첫날인 17일에는 T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동문을 비롯해 ㈜유니온 인사 분야, 물류 분야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동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의 특성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취업을 준비하면서 갖춰야 할 사항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18일에는 에스엘㈜의 HW설계 분야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의 회계·인사와 교육행정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 동문들이 멘토로 나선다. 참여 동문들은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채용공고나 기업 홈페이지 등 공개된 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직무별 실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대는 현직 동문과 취업 준비생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는 물론 지역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와 동문 네트워크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과 직종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재학생·졸업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직무정보를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후배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취업을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대만의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며 비수도권 병원 최초 기록을 세웠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6일 행소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임상 성과와 향후 로봇수술센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산병원의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비수도권 병원 가운데 처음이자 전국 병원 중 10번째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진료과별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2016년 누적 1천례, 2021년 4천례를 각각 넘어섰고, 2026년 9월 기준 누적 수술 건수는 1만64례를 기록했다. 김병훈 로봇수술부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로봇수술센터가 걸어온 과정과 진료과별 임상 성과 등을 소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로봇수술 건수는 37%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에 활용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활용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은 다빈치SP 사용률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진료과별 누적 로봇수술 규모에서는 부인과가 전국 7위, 대장항문외과가 전국 8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난도 수술에도 도전해왔다.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과 직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소아 담관낭종과 담도폐쇄증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에서도 세계 최초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진료과별로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 영역을 확대해왔다. 병원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등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진료과 간 협업을 통해 고난도 수술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1만례는 각 진료과 집도의, 수술실·병동 간호사, 진료 지원 부서 등 모두의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산병원은 누적 1만례 달성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로봇수술 인프라와 임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인 '다빈치5(DV5)'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 장비를 추가로 확충해 정밀하고 환자별 특성을 고려한 수술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진료과 간 교육과 연구 협력도 확대한다. 각 진료과가 축적한 로봇수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술법과 적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로봇수술 가능 영역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병원은 특히 지역 환자들이 고난도 로봇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진료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로봇수술 분야에서 1만례를 달성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야적퇴비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8일 성주군,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성주군 일대에서 야적퇴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경지 등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노출될 경우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갈 가능성에 대비하고 야적퇴비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야적퇴비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 보관된 퇴비가 비에 장기간 노출되면 침출수 등이 발생해 인근 하천이나 수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오염원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성주지역 야적퇴비 현장을 직접 찾아 보관·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빗물 유입과 퇴비 유출을 막기 위한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대구환경청은 야적퇴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점검뿐 아니라 퇴비를 사용하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퇴비를 야외에 보관할 경우 빗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를 설치하는 등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역 내 야적퇴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보관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오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환경청은 장마철에 집중되던 오염원 관리에서 나아가 가을철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가면서 계절별 강우 등에 따른 오염 가능성을 줄이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는 철저한 오염원 관리를 위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농가에서도 야적퇴비가 빗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 설치 등 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통신비 등 개인사업자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반복적으로 부담하는 각종 경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iM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인 'iM 대표님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고정적인 사업경비부터 국내외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업무까지 하나의 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혜택은 주요 사업경비 결제액의 5%를 BC 기업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적립 대상에는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온라인 쇼핑, 렌탈·방역, 이동통신요금, 손해보험료, 신용보증료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쇼핑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쿠팡 등을, 렌탈·방역 분야는 코웨이와 세스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경비 5% 적립 한도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최대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사업경비 이외의 일반적인 카드 사용에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2%를 별도의 적립 한도 없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과정에서 부담하는 세금 납부와 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도 담았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국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카드 이용 가맹점의 사업자 유형과 업종을 확인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 거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신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택스다이어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iM 대표님 카드'로 결제한 이용 건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iM뱅크는 사업장의 운영비용 가운데 매월 또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집중하고, 일반적인 카드 사용과 세금·세무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개인사업자의 경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자는 서비스별 제공 조건과 포인트 적립 대상, 전월 이용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항목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와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 대표님 카드'가 사업경비부터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세 신고 지원까지 개인사업자 고객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사업 성장과 효율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경산시-대구북구-대구도시개발공사-신용보증기금-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과 교육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하고 시민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확인한 불합리한 행정과 예산 낭비,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주요 의정활동 가운데 하나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대구시와 시교육청 등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서는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주요 시책과 사업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불편이나 현장에서 발견한 제도적 문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됐다고 판단되는 사례 등도 제보할 수 있다. 시의회는 접수한 내용을 검토한 뒤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이 제출한 자료뿐 아니라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까지 감사 과정에서 살펴봄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감사가 끝난 뒤에는 제보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거나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우수 제보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행정사무감사의 성격과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일부 내용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그 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 가운데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의 내용도 제보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또 시의회 의장이나 의원을 모독하는 내용,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를 했거나 현재 감사 중인 사항,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익명 제보 등도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해 신원을 보호한다. 다만 실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는 제보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전화(☎053-803-5038)나 우편,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시민제보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행정기관의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를 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제보 내용을 단순히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감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적정성과 예산 집행 상황,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등을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해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는 대구시정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삼성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소정보시설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정확한 기능이나 활용 방법을 알기 어려운 주소정보시설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설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익숙한 디지털 환경과 가상공간을 활용해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는 초등학생을 위해 제작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플에이스비'가 활용됐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 구현된 주소정보시설을 살펴보면서 도로명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시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요 주소정보시설의 개념과 역할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후 메타버스 체험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가상공간에서 익힌 내용을 토대로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활용 방법 등에 관한 퀴즈를 풀도록 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메타버스와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이 주소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소정보가 단순히 건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길 찾기와 위치 확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활용되는 만큼 어린 시절부터 주소정보 체계와 시설물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와 가상 플랫폼 등을 교육에 적극 활용해 기존 설명 중심의 주소정보 홍보에서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과 가상 플랫폼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소정보시설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지역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어르신 발굴과 서비스 연계 역량을 강화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곳의 생활지원사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춰 생활지원사들이 통합돌봄 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살피는 생활지원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한 뒤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 등을 다뤘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기 대응 교육도 병행했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요 징후와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경우 관련 기관이나 지원체계로 연계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북구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건강과 생활환경의 변화를 살피는 만큼 통합돌봄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확인하는 것과 함께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어르신들의 돌봄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북구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지역 어르신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파악하고 향후 북구 실정에 맞는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돌봄 자원의 연계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자원을 확충하는 데도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는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현장 돌봄 인력과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지역사회 안에서 연계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어르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살피는 현장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돌봄 인력,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재용 제16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18일 공식 취임하고 사업·경영·조직 등 '3대 혁신'을 앞세운 공사 체질 개선과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용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업 혁신과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앞으로 공사를 이끌어갈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급변하는 도시개발 환경과 공기업을 둘러싼 경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성과 조직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사업 혁신'에서는 대구시 정책 방향과 연계한 역점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시개발과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등 공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토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 혁신'의 핵심으로는 재무건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시했다.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무 방식과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조직 전반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조직문화 변화에도 힘을 싣는다. 이 사장은 '조직 혁신'을 통해 부서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과 공정, 안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공사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 같은 혁신 과제가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첫날부터 내부 소통과 현안 점검에도 나섰다. 이 사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사옥 내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오후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현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며 제16대 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용 사장은 “사업 혁신과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혁신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이나 현지 시장 정보, 사업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부터 현지 정착과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추천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현지에서 확보한 시장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새롭게 도입하는 '해외진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글로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현지 시장 진입과 사업 기반 구축, 이후 성장 단계까지 기업의 상황에 맞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자금 조달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사업 파트너 확보 등 비금융 분야의 어려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신보의 기업 발굴·육성 및 금융지원 역량과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국내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지역으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베트남을 글로벌 신흥 거점으로 보고 현지에서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본격화한 뒤 향후 기업 수요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협력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가 본격화되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도 보다 입체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발굴과 추천에서 시작해 국내 육성, 해외 진출 준비, 현지 네트워크 연결, 시장 정착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협력이 우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학습공간을 확대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오후 대학 문화관 4층 403호에서 '평생학습 러닝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과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평생학습 러닝룸은 글로컬대학30(특성화지방대학)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은 기존 강의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 전자교탁, 컴퓨터 등 디지털 교육 기자재를 구축해 성인학습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강의 공간을 넘어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갖춰 성인학습자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지난 2월 문화관 406호에 '스마트 러닝룸'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같은 건물 403호에 평생학습 러닝룸을 추가로 구축하면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공간을 확대했다. 새롭게 문을 연 러닝룸은 앞으로 준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대학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적극 활용해 성인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습자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스마트 러닝룸과 새로 구축한 평생학습 러닝룸을 연계해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공간 확충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평생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직업역량 향상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직업교육의 주요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성인학습자가 디지털 교육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평생학습 러닝룸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평생직업교육 혁신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교육자원과 디지털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주시-영주시의회-예천군-의성군-영풍 석포제련소-봉화군

◇영주시, 시민 불편 해소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성과를 낸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수된 5건의 사례를 평가하고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기획예산실 서민석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 주무관은 세무과 근무 당시 전입신고와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신청을 연계해 시민들이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 이주영 주무관과 도시재생과 채종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가흥신도시 교통혼잡 구간에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노상주차장 17면을 마련했으며, 채 주무관은 상망동 향교골 새뜰마을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장려상을 받은 지방시대정책실 김민지 주무관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2년 연속 공모 선정과 서천·영주호 일원의 드론배송 서비스 운영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성과평가와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주시는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의회, 서울서 풍기인삼축제·지역 농특산물 홍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이 수도권을 찾아 영주 농특산물과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황병직 영주시장과 함께 영주시 친선도시 홍보관을 둘러보고 영주한우와 영주사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의장은 직거래장터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초구의회를 찾아 유지웅 의장을 만나 오는 10월 열리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하고 방문을 요청했다. 유지웅 의장은 축제장을 찾아 풍기인삼과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축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민상 수상자 5명 선정…지역발전 공로 인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2026년 예천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경숙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장, 윤여한 예천청하벌꿀 대표,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양근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경숙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복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윤여한 대표는 우량 여왕벌 육성과 양봉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문형철 감독은 우수 양궁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예천 양궁의 위상을 높였고, 이상연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체육 분야 후원을 이어왔다. 양근호 회장은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힘써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예천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의성군,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서 세포배양산업 역량 홍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세포배양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첨단 재생의료와 백신, 세포배양 등 6개 분야 7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의성군 전시관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배지·세포주·배양공정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였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의성군은 2024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2025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과 규제 실증, 산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또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와 현장 투자상담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도 펼쳤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규제자유특구와 연구지원센터,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업이 연구부터 생산까지 추진할 수 있는 세포배양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소방당국과 화재·화학물질 사고 대응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17일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제련소와 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펌프차와 제련소 소방특장차도 동원됐다. 훈련은 화재와 황산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신고와 상황 전파, 초기 진압, 인명 대피와 구조·구급, 누출 확산 방지 및 중화처리, 사고 수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소방설비, 특장차 사용법을 익히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며 “소방당국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 신활력플러스 농식품,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경쟁력 알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성장한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전국 무대에서 제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선보였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액션그룹의 농식품과 특화상품을 홍보했다. 대표 그룹인 '선농원'은 약초 블렌딩티를 일본 교토와 오사카 주요 호텔 체인에 600개 이상 공급했으며 두바이 진출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부터 곤충'의 곤충 단백질 펫사료, '윈윈 공동체'의 봉화사과 활용 제품, '자연을 품은 농부'의 고구마 말랭이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농업박람회에는 약 8만3천 명이 방문했으며 120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역 농식품과 액션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알린 자리였다"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도의회-경북교육청

◇포항에 전국 첫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거점 문 열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포항을 중심으로 식품로봇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국 7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가운데 첫 준공 사례다. 센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55억 원을 들여 연면적 2484.27㎡, 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 연구장비실과 시제품 제작·실증·성능시험 시설, 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춰 식품로봇 개발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 NSF 국제시험인증기관이 센터에 입주해 식품로봇과 상업용 식품기기의 위생·안전성 시험 및 해외 인증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외 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7년부터 89억 원 규모의 '식품로봇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인력양성, 기술 표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식품로봇과 의성 세포배양식품, 구미 식품 스마트제조를 연계해 경북을 식품산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17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으로 지역활력 제고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을 발굴해 정착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63개 기업을 육성하고 특허·디자인·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124건을 확보했다. 참여기업 매출도 전년보다 평균 약 18% 증가했다. 참여기업들은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293건의 지역 활성화 성과를 냈다. 경북도는 수도권 팝업스토어와 대형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서 출발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경북도의장, 추석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위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추석을 앞둔 17일 포항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우리지역아동센터'와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철남 경북도의원, 영양 복지시설 찾아 추석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윤철남 경상북도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영양군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원은 늘봄주간보호센터와 고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늘봄주간보호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재활·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윤 의원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고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545명 배치 심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545명의 선정·배치 절차에 들어간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권역별 소위원회 구성과 심사 방법,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심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구미·경산·포항·안동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교육환경에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심사 대상은 545명으로 지난해보다 120명 늘었다. 교육청은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맞춰 특수학급 신·증설과 교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폐교·폐원 어린이보호구역 27곳 해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닫은 뒤에도 유지돼 온 어린이보호구역 27곳의 지정을 모두 해제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폐교·폐원 주변을 전수 조사해 유치원 21곳과 초등학교 6곳 등 모두 27곳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계속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해당 시·군과 협의를 거쳐 지정 해제를 마쳤으며, 노면표시와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의 정비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통학 수요가 사라진 지역의 불필요한 교통 규제를 줄이는 동시에 실제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구역에 안전관리를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 업무 지침서'를 제작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하고 관련 업무의 일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보호구역은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활용도 높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학교 현장의 활용 확대에 나섰다. 교육청은 1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기금 운용학교 110개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천 지품천초와 성의중·성의고의 통합 및 기금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통폐합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와 향후 기금 운용 방향을 안내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학생 77.5%, 학부모 70.8%가 학교 통폐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기금 운용 수익금을 교육 재원으로 활용하고 집행률이 낮은 학교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농소면의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효(孝) 선물'이 전달됐다. 17일 김천시 농소면에 따르면 지난 15일 농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상록수나눔재단과 (사)우림일만이 면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제주 산 생선 싯가 1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352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해 주광석 사무국장, 이대우 재경향우회 사무총장, 백인숙 재경향우여성회장, 이정임 재경향우여성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단 관계자들이 농소면 관내 15개 경로당을 직접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형편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모두가 어려운 때에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건강까지 생각해 선물을 마련해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농소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이상춘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상춘 이사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씨엘 대표이사로,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에스씨엘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 이사장의 고향 사랑과 나눔도 꾸준하다. 매년 김천 지역 읍·면을 찾아 고령 어르신들에게 '효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재)상록수나눔재단과 (사)우림일만을 설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노인·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 지원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못했던 구미지역 미등록경로당에 지역 기업과 단체가 '1대1 후원자'로 나선다. 구미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 13개 기업·단체와 미등록경로당 13곳이 참여했다. 기업·단체와 경로당을 각각 1대1로 연결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법적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한계가 있었던 미등록경로당의 복지 공백을 지역사회 협력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과 단체들은 앞으로 결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경로당별 수요에 맞는 물품 후원과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업·단체와 경로당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로당마다 필요한 지원 내용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후원 대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구미시는 이번 결연이 기업에는 지역사회 나눔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등록경로당에는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연결하는 지역 돌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와 경로당 회장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 교류 방안과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는 공동체 돌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미등록경로당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안재민 상주시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상주에 연고를 둔 서영교·김주영·김승수·신동욱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폭을 넓혔다. 특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진욱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상주시의 핵심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와 경북도의회, 상주시를 잇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강화해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가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교통·의료·관광·상하수도·재해예방 등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직결돼 있다. 주요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도심 통과구간 교량화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사업 △회상나루 관광진입도로 개선 △상주 내서~연원 국도건설 △무양정수장 노후 정수장 정비 △2027 대한민국 상주 정원박람회 △화서(한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문경~상주~김천 고속철도 도심 통과구간 교량화 사업은 철도 건설에 따른 도심 단절 문제를 줄이고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향후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안으로 꼽힌다.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사업 역시 지방의 의료 인프라 부족과 의료 접근성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주시가 국비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안재민 시장은 “교통과 의료, 도시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국비를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문경시는 17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이해'를 주제로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공급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경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기본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질문에 시 관계자와 공급사 측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와 도시가스 공급사,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지역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대한 대책과 실질적인 보급 확대 방안을 놓고도 의견이 오갔다. 한 주민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해마다 겨울철이면 난방비 부담이 컸다"며 “시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하니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도시가스 공급계획과 관련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단순한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과 정주 여건에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게 문경시의 설명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과제"라며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육아맘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성주군은 17일 성주군 가족센터에서 관내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공감 톡' 간담회를 열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로 인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이날 지역 인구감소 현황과 저출생 문제의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출산·육아·인구 관련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특히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스러운 소통 분위기를 만들었다. 육아맘들은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면서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성주에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실제 육아 가정에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성주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인구·출산·육아 정책 수립과 기존 사업 개선 과정에서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실·모범납세자 7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17일 고령군은 '2026년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2명과 '고령군 모범납세자'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침체와 세수 여건 악화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과 기업을 예우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인원은 경상북도가 뽑은 성실납세자 2명으로 법인과 개인 각 1명이며, 고령군이 자체 선정한 모범납세자 5명은 법인 3곳과 개인 2명이다. 고령군 모범납세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나 정리보류, 징수유예 사실이 없는 납세자 가운데 선정했다. 납부 기준은 법인의 경우 연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단체와 개인은 500만원 이상이다. 군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세정정책 참여, 지역사회 공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향후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정 홍보매체를 통한 모범납세자 홍보 등 각종 예우도 제공된다. 고령군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확대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군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교육 인프라 확 바뀐다…도서관·학교복합시설에 578억 투입

김천교육지원청, 지역 도의원들과 교육현안 간담회 아포 김천도서관 249억·율빛유치원 복합시설 180억·곡송초 148억 폐교는 승마·체육·주민시설로…2029~2030년 잇따라 문 연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본격화된다. 새 김천도서관 건립과 율빛유치원·옛 곡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에 총 578억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학생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생활 편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11일 과 17일 이틀에 걸쳐 김천을 지역구로 둔 경북 도의회 최병근·이우청·조용진·공승희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폐교 재산 활용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 건립 △율빛유치원 및 옛 곡송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 3대 핵심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아포읍에는 총 사업비 249억 5천만 원 규모의 가칭 '경상북도 교육청 김천도서관'이 들어선다. 도서관은 아포읍 송천리 1255-27번지 일원 4 필 지에 부지 면적 4천770㎡, 연면적 2천8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7년 부지 매입과 설계를 마치고 2028년 착공해 2029년 하반기 개관한다는 목표다.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 복합 시설 조성도 속도를 낸다. 남면 옥산리 율빛유치원 부지에는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2천970㎡ 규모의 복합 시설을 건립한다. 수영장과 목욕탕, 다목적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2029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수영장은 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에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교육 시설과 생활SOC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폐교인 감문면 옛 곡송초등학교도 지역의 새로운 교육·문화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옛 곡송초는 지난 8월 20일 '2026년 제 2차 학교 복합 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148억3천만 원을 투입해 1만2천48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750㎡ 규모의 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학생 승마 체험 시설과 체육 활동 공간, 주민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개관 목표는 2030년 7월이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옛 곡송초 외에도 활용되지 않고 있는 폐교를 김천시와 협의해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들은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학교 시설을 학생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교육시설 확충과 함께 폐교를 체육·문화·생활편의 공간으로 재편함으로써 학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까지 높이는 '교육·지역 상생 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최병근·이우청·조용진·공승희 경북도의원은 간담회에서 지역 교육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