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권대경

kwondk213@ekn.kr

권대경기자 기사모음




최 권한대행 8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3 15:24

5일간 진행, “국정 공백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 기할 것”

최상목 권한대행, 주한 미대사 면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는 8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각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를 통해 계엄사태에 이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기하겠다는 게 최 권한대행의 입장이다.


우선 경제 및 사회 부처는 두 차례씩 보고를 하게 된다. 외교 안보 부처는 한 차례다.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리스크 관리와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보고에 나선다.




둘째날인 9일에는 외교·통일·국방·보훈부가 북핵 대응 및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외교안보 이슈를 보고한다.


10일부터는 사회부처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10일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이 보고주체다.


이어 13일에는 국토교통·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기관이 민생안정과 관련한 보고를 이어간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사회안전과 지방분권 등을 주제로 행정안전부·법무부, 권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 4개 기관의 보고가 이뤄진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