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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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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4 15:09

공영민 고흥군수,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고흥군,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고흥군, 설맞이 녹동항 드론쇼 오는 26일로 일정 변경
고흥군, ‘설 명절 황금연휴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 공영민 고흥군수,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


공영민 고흥군수,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공영민 고흥군수가 설 명절 맞아 나로스쿨재활복지센터를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20개소),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7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수급권자 부담금으로 72억 2,500만 원,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으로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5대와 노인요양시설 틀니 세척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고흥군,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주로 가는길 조속히 확장해 수송체계 완성


고흥군,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공영민 고흥군수가 23일,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공식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정부(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14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하고, 고흥군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대형 차량과 화물 운송에 제약이 따르며, 관광객 유치도 제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4차로 확장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관련 발사체 관련 장비의 원활한 운송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읍에서 봉래면까지 이동 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되지만, 4차로 확장 이후에는 약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라며, “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자인 국토교통부가 빠르면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 고흥군, 설맞이 녹동항 드론쇼 오는 26일로 일정 변경

27일 녹동항 일원 우천 예보, 안전한 공연 위해 결정


고흥군, 설맞이 녹동항 드론쇼 오는 26일로 일정 변경

▲27일 녹동항 일원 우천 예보에 따라 안전한 공연 위해 26일로 변경 홍보팜플릿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https://www.goheung.go.kr)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흥군, '설 명절 황금연휴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온 가족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열려


고흥군, '설 명절 황금연휴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설연휴기간에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열린다 분청문화박물관 전경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투호 대결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을사년 푸른 용 달력 꾸미기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며, 교복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1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 SNS에 박물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분청사기로 제작한 다기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정상 운영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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