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미술치료 특강과 종강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교 측은 26일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장하는 나무'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학업, 육아, 직장생활 등을 병행하며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히 재학생들의 가족과 지인도 초청해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수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측은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학생들은 즐겁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담 전문가로서 필요한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면 특강을 통해 재학생 간의 유대감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져 즐거운 학교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의 공동 특강에서는 상담 장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기법들이 다뤄진다. 학생들은 미술치료, 명상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습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