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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6 08:48

광산구, 세계 여성의 날 ‘연대의 힘’ 새긴다

7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기념행사…표창원 소장 특강, 이주여성과 선언문 낭독 등 다채


광산구, 세계 여성의 날 '연대의 힘' 새긴다

▲광주 광산구는 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실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실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는 7일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의 힘으로 연대하다'라는 구호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차별, 혐오를 넘어 여성의 권리를 증진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1부 기념식에선 남녀 학생 혼성 댄스팀 '클락션(XLAXON)'이 차별에 저항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도전한 여성의 이야기를 표현한 공연을 펼친다.




또 광산구 이주여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계 여성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의 인권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연대와 상생을 다짐한다.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분석 전문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여성 대상 범죄 심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수완동(동장 임은진)에서도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마음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강연, 여류 시인의 시 낭송, 여성 화가 작품 전시 등 문화 행사를 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의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1908년 '빵과 장미'의 외침을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 협력의 다짐으로 잇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와 요구를 바탕으로 누구나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는 광산구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자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접수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광주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부가세 포함) 2억 원 이하의 광산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한 2023년 연 매출 2억 원 이하 광산구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6월 3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광산구 시민경제과 골목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골목상권활성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슬레이트 석면 처리 비용 지원…4월 30일까지 방문 접수

슬레이트 석면 처리 비용 지원…4월 30일까지 방문 접수

▲광주 광산구는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해체, 제거, 운반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철거는 슬레이트 주택뿐만 아니라 부지 내 화장실, 헛간, 창고 등 부속된 건축물을 포함한다.


비주택은 200㎡ 이하의 소규모 단독창고, 축사와 더불어 올해 노유자 시설 등 노인‧어린이시설(공공기관 소유 시설 제외)이 추가됐다.


광산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건축물 소유자, 거주자일 경우에 해당)에 대해선 처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작은 면적 또는 소규모 건축물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석면 해체와 처리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한 즐거운 뉴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광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운동을 즐기면서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뉴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이라며 “장애인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가동, 추억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개최

8일 초록어린이공원서 열려


신가동, 추억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개최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화합을 위해 '추억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를 8일 초록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화합을 위해 '추억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를 8일 초록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나바다 장터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축제의 일환으로,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를 담아 신가동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사고팔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 외에도 △신가 옛 사진 전시 △은행나무아래서 사진공간 △줄넘기 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단순한 벼룩시장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인 주문, 스마트폰 택시 호출 어려워 마세요"

무료 주민 정보화 교육 확대…신중년 디지털 평생 교육도


“무인 주문, 스마트폰 택시 호출 어려워 마세요

▲광주 광산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맞춤형 무료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맞춤형 무료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합교육과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집합교육은 광산구청 6층 전산교육장, 첨단전산교육장(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2곳에서 진행한다.


구청 전산교육장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각종 문서 작성 등 컴퓨터 기초 사용법을 비롯해 '유튜브 창·제작자(크리에이터)' 양성, 무인기(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은 고령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5인 이상만 신청하면 주 2회(화·목요일) 원하는 장소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스마트폰 활용 기초과정부터 영상통화, '모바일 앱 활용 택시 호출' 등 응용과정, 누리소통망(SNS) 활용, 콘텐츠·영상 편집을 비롯해 원하는 앱에 대해 사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앱 집중탐구 과정' 등을 운영한다.


식당, 카페, 마트 등에서 보편화된 무인기 사용의 부담감을 덜도록 이동형 무인기를 활용해 주문, 결제, 영수증 출력을 해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집합교육은 광산구 누리집,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맞춤 디지털 평생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및 생활 앱 교육 등) △디지털 심화(영상)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농촌지역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을 병행한다.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광산구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신청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지역 복지관 방문 및 전화 등으로 받는다. 프로그램당 정원은 10~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광산구 복지관(행복나루, 더불어락, 첨단, 하남, 송광, 행복드림)이나 광산구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빨라지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소외와 격차는 해소하고, 혜택과 편리함은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도록 맞춤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 첫발 내디뎌

5일 2층 상황실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 첫발 내디뎌

▲광주 광산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광산구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광산구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광산 시민이 민주사회의 주권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질과 쇼양에 필요한 교육 정책 자문을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주화운동,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통일, 장애인, 노인복지 등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 전문가, 대학교수, 복지 인권 연구원 등 총 8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제1차 광산구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겠다"며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민주시민교육 추진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위기 청소년 생활 지원·자립 지원 제공

위기 청소년 15인에 생활 지원·자립 지원 제공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이 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생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된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지원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동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발굴된 대상자 중 생활 지원 14명, 자립 지원 1명으로 청소년 15명을 선정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관련 심의 기구로 서부교육청, 광산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11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담당자·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자들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최대 38만 원 정도의 금전 지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물품으로 1년간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하반기에도 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하남다누리 체육센터' 4월 개관 '최선'

시설·인력 준비 상황 철저 점검…명품 생활체육공간 제공 노력


'하남다누리 체육센터' 4월 개관 '최선'

▲광주 광산구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남3지구에 건립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4월 중 개관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광주=이재현 기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박병규 구청장)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남3지구에 건립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4월 중 개관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 체육시설로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6,047㎡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췄다.


지난해 10월 말 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된 이후 광산구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각 시설 용도에 맞춘 추가 개선 작업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시설 명칭 공모, 강좌 신설을 위한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하남다누리체육센터 운영을 기다리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4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정비, 필수 인력 확보 등 남은 준비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세대별 맞춤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등을 검토한다.


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아쿠아로빅, 요가 등 강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4월에는 체육센터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인력 채용 등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며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 첨단2동 산책로 정비 '현장간담회'

야간 보행 안전 취약…산책로 조명등 설치 팔요


오토바이 통행 단속 등 산책로 환경 개선 논의


광산구의회, 첨단2동 산책로 정비 '현장간담회'

▲광주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4일 첨단2동 산책로 정비를 위해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제공=광산구의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양만주)는 4일 첨단2동 산책로 정비를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첨단부영사랑으로1차아파트 정문에서 3차아파트 단지로 이어진 오솔길 산책로는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주변 상가로 이동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지만, 가로등·보안등 조명이 충분치 않아 야간에는 안전한 통행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늦은 시간에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의 통행이 잦아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산책로 환경 개선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첨단2동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산책로 조명등 설치와 함께 가로수 정비, 벤치 등 휴식 공간 마련, 오토바이 통행 단속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개선책 논의를 위해 향후 현장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영임 의원은 “늦은 시간에 직접 현장에 와보니 주변 상가들의 조명마저 소등되어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더욱 염려스럽다"며 “산책로가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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