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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조사기관:리얼미터/조사기간:2023년 9월 19일/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5명/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해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때 ‘고향을 방문하거나 성묘를 가겠다’는 성인이 10명 중 2명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집에서 휴식하거나 가족 또는 친지 모임을 하겠다’는 응답은 10명 중 6명에 달했다.
‘추석 명절이 즐겁지 않다’고 답변한 이유중에는 ‘경제적 부담’이 55%를 육박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명절을 포함해 6일간의 연휴가 주어진다.
‘추석 황금 연휴’ 명절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집에서 휴식’ 답변이 2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까운 가족 또는 친척 모임’ 28.1% △‘고향방문 및 성묘’ 18.9% △‘근무 및 학업’ 11.9% △‘국내 또는 해외여행’ 8.7% △‘기타 또는 잘 모름’ 3.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집에서 휴식’을 꼽은 응답자는 △광주·전라 35.3% △대구·경북 33.1% △서울 32.2% △대전·세종·충청 29.6%에서 높게 나타났다. ‘고향방문 및 성묘’는 대전·세종·충청(27.4%)과 대구·경북(25.8%)에서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근무 및 학업’을 가장 많이 꼽은 응답자는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거나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이 비교적 몰려있는 20대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18∼29세 응답자 가운데 27.7%가 ‘근무 및 학업’ 계획이라고 답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 응답자 43.6%가 ‘집에서 휴식’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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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조사기관:리얼미터/조사기간:2023년 9월 19일/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5명/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
추석명절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즐겁다’고 여기는 응답은 48.8%(매우 즐겁다 17.2%/다소 즐겁다 31.7%)로 나타났다.
반면 ‘즐겁지 않다’고 여기는 응답은 44.1%(전혀 즐겁지 않다 17.1%/별로 즐겁지 않다 27.0%)로 조사돼 양 응답 간 4.7%포인트 격차에 그쳤다.
‘추석명절이 즐겁지 않다’고 응답한 223명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경제적 부담’을 선택한 응답이 5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이유들은 한 자릿 수의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즐겁지 않은 이유’ 원인으로는 △‘명절 음식 등 차례 준비’ 8.6% △‘명절 때 바쁜 업무’ 8.1% △‘함께 할 가족 또는 친척이 없는 외로움’ 5.8% △‘장거리 이동’ 5.4% △‘가족 또는 친척들 간의 갈등’ (5.0%) 등이 꼽혔다.
세부 응답 계층별로는 40대와 자영업에서 추석명절이 즐겁지 않은 이유로 ‘경제적 부담’을 꼽은 응답이 70%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7%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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