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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투표일인 2020년 4월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미광화랑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이른바 ‘정권 견제론’이 절반 이상인 53.4%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지를 지지해야 한다는 ‘정권 안정론’은 39.7%로 집계돼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였다. 통상 추석 연휴 전후로 민심이 요동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연휴에는 9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 직전 조사와 동일하게 야당을 지지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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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지난 5∼6일 양일간 조사해 9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총선 지역구에 따른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가 46.5%, ‘국민의힘 후보’는 35.4%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11.1%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7.8%, 국민의힘은 36.3%로 11.5%포인트 차이가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0.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40.8%로 나타나면서 접전을 벌였다. PK에서는 민주당 후보 39.6%, 국민의힘 후보 37.3%를 지지하면서 엇비슷한 추세를 나타냈다.
강원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5.1%,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48.5%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49.6%), 국민의힘(34.5%),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민주당(47.7%), 국민의힘(34.3%)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다만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35.4%,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43.8%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우세했고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 65.2%,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15.7%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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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응답자 중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2배 가량 높았다.
40대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57.6%,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23.3%, 50대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50.1%, 국민의 힘 지지도는 27.0%로 집계됐다.
20~30대 응답 중에서도 10%포인트 가량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 연령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5.0%,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33.9%로 11.1%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
30대 응답자 중에서도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44.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33.5%로 민주당이 11.4%포인트 앞섰다.
60대 응답자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 42.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46.9%로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70세 이상을 살펴보면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34.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51.9%로 국민의힘이 훨씬 우세하게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평가를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86.8%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잘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75.6%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2%였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64.5%는 국민의힘 후보가, 진보층의 79.7%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했고, 중도층(민주당 46.8% vs 33.2%)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민주당 52.9% vs 국민의힘 26.9%)과 자영업(48.7% vs 34.6%),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6.0% vs 38.2%), 학생(43.2% vs 32.8%)은 민주당이 우세했다.
가정주부(39.2% vs 42.2%)와 농·임·어업(42.1% vs 42.3%), 무직·은퇴·기타(42.1% vs 41.9%)는 팽팽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여자 모두 각각 49.0%, 44.0%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남녀 각각 33.7%, 37.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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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내년 총선에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할 때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 물은 결과 ‘소속 정당’(25.6%)과 ‘정책과 비전’(24.9%), ‘도덕성·청렴성’(23.8%)이 주로 꼽혔다. 이어 ‘지역 기여도’(9.6%), ‘정치 경험 및 경륜’(7.8%), ‘당선 가능성’(3.4%), ‘주변의 평가’(2.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내년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 인식’ 현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현안조사의 기간은 지난 5∼6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1005명,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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