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사진 왼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갖는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 및 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 및 안전 협력 등 6가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회의 직후 3국 공동선언을 통해 발표한다.
한일중 정상은 이후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경제인들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