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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럭셔리카 오너의 삶은?…‘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가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5:19
BMW 엑설런스 라운지.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 사진=이찬우 기자

1억원이 넘는 자동차의 소유주들은 어떤 혜택을 받고 있을까. 브랜드 최상위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그들만의 세계를 잠시 엿봤다.


라운지에서 BMW 최상위 모델들을 살펴보고 회원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다과와 커피, 도슨트 투어, 레더 클래스 등을 경험하며 럭셔리카 오너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BMW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진행한다.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올해 행사는 '오감'이라는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테마 중 '촉각'을 주제로 진행된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BMW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는 단순히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서비스만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혜택이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XM.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XM. 사진=이찬우 기자

행사가 열리는 서울옥션 강남센터 초입에 들어서면 BMW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XM'이 고객들을 반긴다. 강렬한 전면부와 우람한 차체를 자랑하는 이 모델은 BMW가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차량이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 사진=이찬우 기자

XM 옆엔 이석우 공예 디자이너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은 이 디자이너가 XM을 떠올리면서 만든 것으로 BMW의 메리노 가죽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빈티지 가죽이 접목됐다.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은 라운지 본관에도 여러개 전시돼 있었다.


이어 지하 4층으로 내려가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조명이 가득한 엑설런스 라운지가 등장한다. 럭셔리 고객 대상 프라이빗 행사인 만큼 내부는 푹신한 소파와 아늑한 분위기가 흘렀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I7.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전시된 I7. 사진=이찬우 기자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메인 무대에 설치된 고급 전기 세단 'I7'이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타는 차로 유명한 이 모델은 BMW의 온갖 기술이 가득 담긴 럭셔리 전기차다.


행사는 BWW코리아 관계자들의 엑설런스 클럽 고객 혜택 소개 발표로 시작됐다. 에어포트 서비스, 백화점 프라이빗 쇼핑, 골프행사 초청 등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혜택들이 제공되고 있었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의 도슨트가 8시리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의 도슨트가 8시리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찬우 기자

이어지는 시간은 도슨트 투어다. 1명의 도슨트가 6명의 기자들을 이끌며 차량 모델과 그 옆에 전시된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슨트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촉각'인 만큼 차량의 시트나 대시보드 등을 꼭 만져보길 추천했다. 더불어 BMW의 내장 소재를 테마로 만들어진 이석우 디자이너의 작품도 직접 만지며 느껴볼 수 있었다. 실제 고객 행사에선 도슨트 투어 이후 전시된 모델의 시승도 가능하다고 한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의 레더클래스. 사진=이찬우 기자

▲BMW 엑설런스 라운지의 레더클래스. 사진=이찬우 기자

마지막으로는 가죽공방 B:브런치스튜디오의 '레더 클래스'가 진행됐다. 부드러운 소가죽을 활용해 직접 여권 케이스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군대 전역이후 실과 바늘을 손에 쥐어본 적이 없어 걱정됐지만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하니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여권 케이스이 완성돼 있었다. 매우 쉬운 난이도의 작업이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BMW만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다. 최근 수입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BMW의 이러한 전략은 럭셔리카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럭셔리카의 오너가 된다는 것은 BMW가 추구하는 새로운 럭셔리를 경험하는 것"이라며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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