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5선·서울 노원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식 선출됐다.
우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192명 중 찬성 189표를 얻어 당선됐다.
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6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점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투표에는 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