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비밀 손님' 등장 예고에 긴장감을 드러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자전거 탄 풍경·반가희·신승태·강혜연·김유하 등과 파트너가 돼 심박수로 대결을 펼친다.
손태진에게 그도 모르는 파트너가 찾아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멤버들은 “전 여친 아니냐?"라며 손태진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손태진을 긴장케 만든 의문의 파트너는 바로 깜찍 신동 '김콩알' 김유하. 전 파트너였던 김중연이 아닌 손태진을 선택한 김유하는 “지난번에 태진 삼촌이 너무 다정했다"라며 '최애 환승' 이유를 고백한다. 이에 손태진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김유하는 “손태진의 심박수를 300까지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낸다. '밤양갱'을 선곡, 앙증맞은 안무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현장을 초토화시킬 귀여움을 발산한다. 하지만 정작 손태진은 생각보다 심박수가 오르지 않아 역적으로 몰린다고.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한 손태진은 결국 대역죄인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죄의 무대로 '날개'를 준비해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열창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태진부터 에녹까지 '장미단' 멤버들이 모두 고등학생으로 변신, '꽃보다 장미단' 미모를 자랑하는 F7이 되어 월요일 접수에 나선다. 특히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은 교복을 장착하고 '찻집의 고독'을 부르며 넘사벽 분위기의 미남 고등학생 매력을 내뿜는다. 그러나 환상적인 무대 후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엉망진창, 웃음 만발 콩트를 펼쳐 현장의 대폭소를 이끌었다는 후문.
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