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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차 예선 조추첨..한국,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 중동팀 상대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7:44
3차예선 조추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편성됐다.AFC 유튜브 채널 캡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중동 팀들하고만 한 조로 묶였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대회 3차 예선 조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상대가 모두 중동팀이어서 험난한 원정 경기가 예상되지만, '죽음의 조'는 아니라는 평가다. 북한이 포함된 A조, 2차 예선 마지막까지 포트 경쟁을 펼친 호주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속한 C조를 피했다.


이란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북한과 A조로 묶였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와 C조에 편성됐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결과, 각조 1·2위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조 5·6위는 곧바로 탈락하고, 3·4위 6개 나라는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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