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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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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중부발전 CEO, 여름 전력수급피크 대비 현장 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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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가운데)중부발전 사장이 보령발전본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9만 3841MW)를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발전공기업 CEO들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최근 CEO 주관 전사 전력피크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본사(충남 보령)에서 전사업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 공유,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영 방안 및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회의 종료 후 김호빈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최대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4.4GW)를 찾아 발전설비 운영 현황 및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재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하여 보령신복합 및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호빈 사장은 “전국적인 폭염과 무더위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직원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6월24일 ~ 9월6일)을 맞아 6월 24일부터 본사를 비롯한 전사업소에 '전력수급 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차질없는 전력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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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삼천포발전본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도 올여름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중 가장 많은 전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둘째 주를 맞아 전사 발전설비 긴급 점검을 시행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요 급증 기간에 대비한 'CEO 주재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전 사업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8월 2주로 예상되는 전력 수급 최대 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수급 현황, 사업소별 설비운영 현황, 전력수급 최대피크시 전력공급 기여방안, 폭염대비 대응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종료 후 김회천 사장은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활동을 펼치며,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사업소 발전설비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폭염 및 폭우 등 풍수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회천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발전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다가오는 전력수급 최대피크 예상기간 설비고장 등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갖고 무고장·무사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폭염에 대비하여 공사현장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6월 17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 및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현장안전경영 등 하계 전력피크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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