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틸 CI
휴스틸이 27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480원(11.62%)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휴스틸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데는 휴스틸이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파이프 업체 '사우디스틸파이프(SSP)의 지분 가치가 20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휴스틸이 보유한 SSP 지분 16.37%의 가치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P는 지난 2009년 8월 사우디 증시에 상장했는데 출범 당시 휴스틸이 12억원을 출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SSP 주가가 상승하면서 휴스틸의 SSP 지분 가치도 지난해 말 1042억원에서 증가하는 양상이다.
휴스틸은 강관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배관용 강관, 구조용 강관, 전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