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원격미래교육원은 사이버대학교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9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을 100%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 취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이다. 다른 전공과정을 배제하고 경영학, 심리학 학위취득 과정만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9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따르면 학생들은 평균 2년~2년6개월의 기간 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취득이 가능해 4년제 대학보다 등록금,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사이버대, 직장인대학교 대안으로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야간대, 사이버대를 찾는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들이 현재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학생들은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아울러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9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