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2025학년도 봄학기부터 신설된 기계공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계공학과 신설은 사이버대학을 찾는 수요 변화에 발맞춘 결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공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계공학과에서는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 등 전통적인 공학 영역에 더해 소프트웨어공학과 전자공학을 융합한 학문적 접근을 추구한다. 특히 IoT(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AI) 분야의 급증하는 산업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기계설계, 공조냉동기계 등)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과 관계자는 “기계설계와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 등 폭넓은 실무융합형 교육을 제공하며, 자격증 실전 과목과 가상실습실을 활용한 실무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등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전 과목을 개설해 실무능력 함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계공학과는 기계, 자동차, 우주항공 등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무인이동체, 지능형 로봇,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졸업생들에게는 대학원 진학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며, 세종대 기계공학과・우주항공드론공학부・국방시스템공학과 및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 등으로 진학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기계공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