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재무설계사(FP) 1만명의 노고와 성과에 보답하고자 초대형 콘서트를 개최했다.
2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21일 우수 FP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소재 GA의 우수 FP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 대상 FP는 지인과 동반 관람이 가능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에는 신승훈, 인순이, 장윤정, 손태진, SG워너비, 김태우, 에일리 등 국내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FP들은 버스 80여대로 공연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 집결해 여느 콘서트장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 냈다.
가수 인순이는 공연 중 행사에 초대된 FP의 사연을 소개하며 보험 영업의 고충과 노하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연 속 주인공인 하창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명지점 팀장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막막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10여년이 넘게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는 명실상부 DB영업의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인순이는 사연 소개를 마친 뒤 대표곡 '거위의 꿈'을 통해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는 FP들을 위로해 현장에 감동을 일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평지점 김미혜 팀장은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과 함께 오려고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영업현장을 뛰었다"며 “고객과 함께 콘서트장에 오면서 소풍 오는 것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엄지선 한화생명 보험부문 PCX전략실장은 “제판분리 이후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시는 FP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방안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필두로 한 콘텐츠 혜택뿐 아니라 시스템적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은 2021년 4월 제판분리를 단행한 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소속 및 법인보험대리점(GA)을 포함해 FP 수를 10월 말 기준 3만7000명까지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