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1일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잡(JOB)아라 매칭데이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체육관인 청암관 3층에서 진행되었으며, 16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사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정보를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오산대 졸업생 7명이 참여한 '현직자 멘토링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직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은 취업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면접 정장 대여,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평택고용센터는 정부 청년정책 제도 홍보와 더불어 3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졸업 예정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학교 측은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영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꿈을 펼칠 기회를 얻었고, 기업들은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상호 협력은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