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일 더조각(주)과 제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뷰티미용학과와 더조각(대표 이승아)이 글로벌 K-뷰티헬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뷰티 및 건강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연구, 산업 연계를 통해 K-뷰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뷰티헬스 분야 실무 중심 교육 강화
지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 김미연 학과장과 더조각 이승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K-뷰티를 선도할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인간 중심의 예방 뷰티 연구 및 산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 생애주기적 뷰티헬스케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교육과 산업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약속했다.
김미연 학과장은 “뷰티헬스케어 산업은 날로 전문화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조각은 국내외 650개의 All-in-One 멤버십 가맹점을 운영하며, 체형관리 및 에스테틱 AI 자동화 프랜차이즈 '스페이스 뷰티'를 론칭한 기업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조각이 운영하는 한국토탈뷰티연합회는 1만여 명의 미용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조각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소 연구 기반의 이너뷰티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K-뷰티를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는 국내 최고의 현장실무형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뷰티케어, 뷰티디자인, K-뷰티마케팅 등 특화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K-뷰티 전문인력 양성 ▷뷰티 건강 실무 콘텐츠 교육 지원 ▷뷰티헬스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6일부터 △보건의료행정전공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점당 등록금 6만 6천 원의 경제적 학비와 입학생 전원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원서 접수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