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리더들이 대내외 커져가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한국경제의 재도약 의지를 다진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내년 1월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행사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필두로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들의 행사 참석이 확정됐다. 또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계 인사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
아울러 우루과이, 이스라엘, 벨기에, 요르단, 필리핀 등 주한대사들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의미로 경제계 리더들이 다른 해보다 더 큰 참석 의지를 밝히며 성장 의지를 다지는 인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