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 업체인 워터가 강원도 원주시 주요 거점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새롭게 구축했다.
워터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행정복지센터, 주요 교통 요지 등 9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소는 △반계은행나무광장 주차장(200킬로와트(kW) 급속 4기, 7kW 완속 5기) △봉산미공영주차장(200kW 급속 2기, 7kW 완속 3기) △치매안심센터(200kW 급속 2기) △개운행정복지센터(200kW 급속 2기) △우산행정복지센터(200kW 급속 2기) △일산행정복지센터(200kW 급속 2기) △태장행정복지센터(200kW 급속 2기, 7kW 완속 1기) △신림행정복지센터(7kW 완속 1기) △치악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7kW 완속 2기) 등이다. 총 16기의 급속 충전기와 12기의 완속 충전기가 운영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이번 설치로 원주시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거점에 16기의 급속 충전기를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며 “관광지 중심이었던 충전 인프라를 생활권으로 확대함으로써 원주시의 친환경 도시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는 다음달 △구 원주역 공영주차장(200kW 급속 6기, 7kW 완속 3기) △원주공항(200kW 급속 4기) △세무서 앞 공영주차장(200kW 급속 2기)에도 추가로 급속 충전시설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