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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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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7 05:46

◆ 구리시, 2025 저출생 대응 75개사업 추진 '박차'

백경현 구리시장 4일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4일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주재.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지난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고 저출생 대응책으로 75개 사업을 적극 추진을 결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추진보고회는 사업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25명이 참석해 작년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발굴한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며 향후 효과적인 결과물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해 구리시가 내건 저출생 대책 추진 비전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6개 분야)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4개 분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3개 분야) 등 3개 전략적 목표를 선정해 13개 추진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비롯해 △신생아 출생지원금 지급 △취약 산모(미혼모 등) 대상 산후조리원 무료 이용권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생 축하 선물 '우리아이 희망통장' 선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 있다.


구리시 4일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개최

▲구리시 4일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 개최.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진보고회에서 “저출생 현상은 지역 소멸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니,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세부 사업이 서로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예산 등이 통일성을 갖춰야 한다"며 “저출산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해당 대상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장치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저출생 대응 지원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추진보고회를 정례화로 운영하고, 지원 정책에 대한 실질적 홍보방안을 마련-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에 대한 시민 체감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적극 발굴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남양주시, 6년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평가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과 기관장의 민원행정 대외활동,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 민원 서비스를 입증했다.


특히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민참여형 소통창구 진심소통팀을 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으며 △장애인용 민원대 설치 △취약계층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했다.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제공=구리시

또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호조치 음성안내 시스템 강화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캠 추가 도입 등 민원 담당자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시민시장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해피빈 펀딩 기획전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 기획전을 통해 총 205명 참여와 1079만8000원 모금액을 기록하며 모든 제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 해피빈 펀딩 기확전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작년 12월 개최됐다. 프로젝트에는 남양주 사회적경제기업 5개가 참여해 △공공캐릭터 굿즈 △제로웨이스트 주방 키트 △유자청 △테라리움 키트 △웻타올 등 6개 제품을 선보였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해피빈 펀딩 기획전 성료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해피빈 펀딩 기획전 성료. 제공=남양주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신제품 홍보는 물론 상품들 세부적인 가치를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펀딩으로 만든 상세 페이지와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내비쳤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해피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가치를 알리고, 기업에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과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매년 '사회적경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동두천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고충민원 처리 탁월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나등급)을 획득했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총 5개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1년간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두천시는 2024년 민원 서비스 및 국민신문고 운영-고충민원 처리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서비스 운영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입증해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일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로 개선한 노력이 결국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이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코레일관광개발,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 '맞손'

강수현 양주시장-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 5일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 논의

▲강수현 양주시장-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 5일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 논의.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를 동서로 횡단하는 교외선이 적자 등 사유로 운행이 중단된 지 21년 만에 올해 1월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교외선 재개통에 따라 장흥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권백신 대표이사에게 역설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교외선 운행 횟수가 적어지며 관광수요 유입에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교외선의 단계적 운행 확대를 고려한 처사로 풀이된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으로 교외선을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굿즈' 개발과 열차 내부 또는 역전을 활용한 버스킹 운영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성공을 위해 상호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주시-코레일관광개발 5일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 논의

▲양주시-코레일관광개발 5일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 논의. 제공=양주시

권백신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양주시와 긴밀한 협조로 구체적인 관광상품 가이드 라인 등을 마련해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상품 등을 제안하겠다"며 “양 기관 간 적극적 협력으로 우수사례 모델을 만들어 향후 성공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양시-의정부시와 함께 공동 관광상품 및 브랜드를 구축하고 양주 서부권 관광지 연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광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양평군, 5개 정책위원회와 연석회의…군정계획 공유

전진선 양평군수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주재.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5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정책 분야 5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정책분야 위원회 연석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양평군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제공=양평군

이날 연석회의는 경기도의원-양평군의원를 비롯해 양평군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계획위원회 등 5개 정책 분야 위원회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양평군정 계획 설명 및 위원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석회의가 12개 읍면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을 마무리하고 이어 양평군 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양평군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양평군 5일 정책 분야 5개 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연석회의에서 “군정 계획 공유로 위원회의 군정 홍보와 자문 방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군 현안 사항에 대한 위원별 역량 발휘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평군은 1천8백여 공직자와 함께 '진심진력(盡心盡力)' 마음으로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평군립미술관,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 '착착'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침체된 미술 경기를 활성화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주요 갤러리들이 협력해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참여 갤러리 대표자, 실무자는 지난 4일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작년 말 열린 1차 간담회는 양평미술계 다양한 의견과 공통된 방향 모색에 중점을 뒀다. 2차 간담회에선 사업 추진과 관련해 참여 갤러리들이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소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2025양평아트페스티벌은 '도화선(圖花線)- 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16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된다.


양평 소재 갤러리와 양평작가를 전국에 소개해 미술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미술의 대중적 향유를 새로운 방식으로 모색해 지역사회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양평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립미술관 4일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 2차 간담회 개최

▲양평군립미술관 4일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 2차 간담회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군립미술관 4일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 2차 간담회 개최

▲양평군립미술관 4일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 준비 2차 간담회 개최. 제공=양평군

2025양평아트페스티벌에선 갤러리 스탬프 투어, VIP 초청 가이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소통망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 공예 마켓, 라이브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한 특별 초청작가 및 히든 아티스트 구역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적극 참여를 유도한다.


양평 소재 10개 갤러리(KM아트컴퍼니, 공간75, 두앤두갤러리, 모모아트스페이스, 뮤직포레스트, 산리갤러리, 아틀리에 용문, 에스더갤러리, 오거스트하우스, 카포레)와 김리아갤러리(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올(종로구 인사동), 자인제노갤러리(종로구 창성동) 등 서울 소재 3개 초대 갤러리가 참여해 2025양평아트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한 예술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2025년 제1회 양평아트페스티벌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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