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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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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연예술과, 2025 젊은연극제 준비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3 14:16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2025년 제33회 젊은연극제 준비 워크숍 개최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2025년 제33회 젊은연극제 준비 워크숍 개최.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황선영, 표정범, 박종원 교수의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과 1: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재)서울예술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현장에서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공연 개발에 관한 논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2013년부터 이어진 100회 가량 내외부 공연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해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작년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N티스트 페스티벌'에서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학생과 졸업생은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공연에서 박종원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당극 <쿵!쿵!짝! 전래동화 한마당>에는 졸업생 5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독>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7명이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학교 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 창작공연 제작에도 앞장서며 <약용>,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날>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 진행된 워크숍에서 '제33회 젊은 연극제' 준비를 위해 신체 트레이닝, 바른 자세, 호흡법, 신체 표현 등 기본기를 다지며 역량을 강화했다. 희곡 <트로이 연인>을 중심으로 한 희곡 읽기와 토론으로 무대 해석능력을 높이고 있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이광복 교수는 “2, 3, 4학년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가정교육학을 전공하고 2025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홍수빈 학생은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경복대에서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 15회 워크숍을 거친 학생들은 성장한 모습을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경복대는 2년 연속(2023년 5월~2025년 1월)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1월 기준 브랜드평판지수 311만1216으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76만7983과 비교할 때 12.40% 상승한 결과다.


또한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경복대는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5학년도 신입생 자율 모집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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