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뷰티 콘텐츠 플랫폼 '메디톡 인터내셔널'이 '메디티(Medi.T)' 플랫폼을 출시하고,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성형 및 의료관광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 세계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정보의 비대칭성과 과잉진료에 대한 우려, 숨겨진 비용 및 언어 장벽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메디톡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Medi.T'로 리브랜딩하고, 정직한 성형·미용 정보와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핵심 가치로 하여 Medi.T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Medi.T는 ▲성형·미용 정보의 불균형 해소 ▲안전한 성형·미용 프로세스 제공 ▲합리적인 비용과 투명성 보장을 목표로, 국내외 모든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병원과 의료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 전후 비교, 가격의 투명성, 리뷰 기반 선택 기능 등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Medi.T는 가장 큰 장점인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형 및 의료관광에서 꾸준히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술별 상세 정보 및 비용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제 경험자의 리뷰를 통해 확인된 사실만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병원 및 의료진 검증 시스템 구축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투명한 정보 제공 및 불법 브로커 근절 캠페인을 통해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메디톡 관계자는 “Medi.T는 단순한 예약 플랫폼을 넘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성형·미용 시장이 확대에 따른 정보 부족과 비용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 올바른 성형·미용 문화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