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토지대장 한글화 완료…일재 잔재 청산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 옛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대장을 한글세대에 맞게 변환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총 13만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옛 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 연혁, 소유자명, 주소 등을 한글로 바꿨으며, 고도화된 DB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글화된 옛 대장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1910년부터 1975년까지 DB 공백기를 해소하고, 한글화 세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민원 서비스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재란 토지정보과장은“이번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을 통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시민에게 보다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 애기봉, 개장 3년 50만 돌파…29일 기념행사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5만번째 입장 관광객.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글로벌 관광명소로 세계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생태공원이 개장 3년 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야간 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국내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으며 올해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대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각오다.
김포시는 지난달 23일 누적 방문객 50만을 돌파했고, 행운의 50만번째 방문객이 김포시민 가족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개장 이후 3년만의 결실이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 개장. 제공=김포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 개장. 제공=김포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 개장. 제공=김포시
50만 관광객으로 선정된 이들은 뜻밖의 축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 가족이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글로벌 관광지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고 뜻깊다"고 말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군과 협의로 야간 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증가한 13만1386명을 기록했으며작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스타벅스. 제공=김포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 기념 퍼포먼스. 제공=김포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경. 제공=김포시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6000명을 넘어서며, 올해는 연간 4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성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기존 평이한 안보 관광지 이미지를 벗어나 복합문화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한 김포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스타벅스 입점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더해지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김포시는 올해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대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30 방문객이 선호하는 디지털 친화적 관광 포인트를 개발해 젊은 세대 관심을 높이고 보다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5만번째 입장 관광객.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소가 됐다. 안보 관광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김포시는 새롭고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애기봉이 글로벌 명소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29일) 방문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문화행사를 애기봉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3월 한달' 부천시, 부천페이 최대 16%혜택 제공

▲부천페이.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고물가-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어려움이 지속되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핀셋 소비 진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중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며 인센티브율은 6%로 충전 시 최대 1만2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천페이를 10만원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6000원과 캐시백 1만원을 합쳐 총 1만6000원인 16%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캐시명: 부천시 소비지원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 9770만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행녀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장은 4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핀셋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부천페이 캐시백 지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부천페이 고객센터(1899-79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덱 준공…산책 속 자연힐링↑

▲시흥시 거북섬 광장형 해안 덱.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거북섬 해안 덱 설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곳은 시화호 해안 보행로 연결 덱과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광장형 해안 덱이다. 개방 시설 중 시화호 해안보행로 연결 덱은 거북섬 라군의 선박 진출입 수문으로 단절됐던 해안보행로를 덱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시화호 자연환경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름 60미터 반원형상의 광장형 해안 덱은 시민 휴식 공간이자 시화호 전망대로 조성됐다. 버스킹 공연 등 무대로도 활용이 가능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시흥시 거북섬 해안보행로 연결 덱. 제공=시흥시
정경훈 해양수산과장은 4일 “이번 준공되는 시설 공간이 시화호 안에서 쾌적한 휴식, 운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화호의 해양환경 가치가 향상되는 노력을 지속해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립도서관 서비스 확충, 책바다-책나래-책이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 편의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립도서관 누리집 메뉴에서 '도서관서비스'를 클릭하면 상호대차와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 대출뿐 아니라 △책바다 △책나래 △책이음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이용 방법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책바다는 읽고 싶은 자료가 시흥시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시 도서관에 신청하면 택배로 시흥시도서관에 전달받는 전국 단위 도서관 자료 공동 활동 서비스다. 다만 택배비 자부담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시흥시립도서관 서비스 포스터. 제공=시흥시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국립중앙도서관(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까지 제공한다.
책이음은 시흥시립도서관과 연계된 도서관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흥시립도서관은 누리집 메인 화면에 책바다 서비스 바로 접속 배너를 추가 개설하며 접근성도 높였다. 도서 검색 창에서 바로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도 현재 검토 중이다.
김지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자료정보팀장은 4일 “시흥시도서관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도서관 서비스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립도서관 누리집(siheung.go.kr/library)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공무원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발족

▲안산시 공무원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발족식 현장.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이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본격적 여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톡톡이음은 통-번역에 쓰이는 '말'을 상징하는 '톡(Talk)'과 '도시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 '이음' 합성어로 안산시 통-번역 서포터즈 명칭이다.
안산시는 지난달 내부 모집을 통해 영어-중국어-독일어에 재능이 있는 직원 10명을 올해 서포터즈 '톡톡이음'으로 선발했다. 20대부터 50대, 8급 주무관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외빈 영접, 국제교류 등을 위해 통-번역이나 감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톡톡이음 첫 활동은 내달 우호협력 도시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 영접 행사 참여로 시작된다. 향후 간담회 및 환영 오찬, 관내 시찰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의사소통을 도와 안산시 국제 관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제교류 도시 간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언어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톡톡이음과 함께 안산시가 세계 무대에서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2월 기준 12개국 22개 도시-기관과 국제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제-기업-문화-예술-청소년 등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