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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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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정확해진다…토스·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0 14:16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인 '차 보험 비교하기'와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비교'를 각각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는 보험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차 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을 원하는 금융소비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에서는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정보가 확대돼 기존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교하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다. 기억하기 어려운 자동차보험 만기일이나, 자동차 연식, 옵션과 같은 구체적 차종 정보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한 동의 절차만으로 정확한 보험료가 산정된다.


자동차 보험은 의무가입 보험으로, 일반적으로 만료 30일 전부터 갱신 안내가 이뤄진다. 토스와 네이버페이도 동일 시점부터 갱신 대상자가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보험 만기일이 4월 19일인 계약자부터 보험사 플랫폼과 같은 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걸음 수,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에 기반한 추가 할인 적용 특약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와 네이버페이 모두 각각 10개사의 보험사와 제휴를 맺었다. 토스와 제휴를 맺은 롯데손해보험은 4월 1일부터 입점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자동차 보험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도입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저 보험료를 네이버페이에서 가장 손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용자별 운전 성향을 반영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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