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정 현안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공=보령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정 현안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시의장, 편삼범·최광희 도의원 등 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 보령 골드시티 조성 및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의 지역 현안 사업이 다루어졌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5,5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계획도 제시됐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과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건의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동혁 의원과 협조 체제를 통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정부 재정 기조와 정치적 불안 속에서도 보령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 삼아 최고의 지방자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동혁 의원은 이에 응답하며 “논의된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보령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