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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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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알래스카 주지사 면담…LNG사업 등 에너지 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5 18:15

“한국과 알래스카 간 협력 활성화되길 기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면담하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국이 알래스카의 최대 수입국"이라고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알래스카 지역의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만큼, 향후 알래스카의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한국과 알래스카 간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알래스카 수입국 가운데 한국은 11억7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10억2000만달러), 베트남(3억2000만달러) 등 순이다.


정부는 던리비 주지사의 방한을 계기로 한·알래스카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면담에서 안 장관과 던리비 주지사는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양국이 이미 에너지와 첨단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이뤄 왔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이같은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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