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정책을 잇다···평창군 청년 톡톡(Talk Talk) 열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27일 열린 평창군 청년 톡톡(Talk Talk)에 참여해 청년들과 의견을 공유했다。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27일 '2025년 평창군 청년 톡톡(Talk Talk)'에 참여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평창군은 '정책과 청년을 잇는 Policy & Connect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평창군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2025년 평창군 청년 톡톡(Talk Talk)'을 개최했다。 이날 30여명의 청년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에 추진될 5개 분야, 33개 세부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제1차(2025~2029) 평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청년들은 다양한 의견과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과 제안들은 청년정책 개선과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년 톡톡(Talk Talk)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콘크리트、삼성산업、장학금 1억원 기탁 약정

▲심재국 평창군수(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28일 유태성 삼성콘크리트、 삼성산업 대표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는 약정을 체결했다。제공=평창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는 28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 기탁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에서 두 회사는 2035년까지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각각 5000만원, 총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삼성콘크리트(주), 삼성산업(주)은 이번 약정 외에도 2018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올해 1월에도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각각 3500만원으로 총 7000만원에 이른다.
유태성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약정식을 진행한 이유는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약정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 약정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우리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 했다.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캠페인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24일 백일홍 축제장 일원에서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 평창군연합회는 24일 평창읍 백일홍 축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5년 농촌지도자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탄소중립을 실천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고,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농촌지도자회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대희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살기 좋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대형산불 방지 특별지시

▲최승준 정선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창우 부군수는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최 군수는 △산불취약지역 및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마을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반장의 예방활동 강화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단속 철저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입산통제 강화 △가두방송 및 마을앰프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 강화 △산불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특별지시를 내렸으며, 산불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27일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가 서건희 행정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읍·면장을 긴급 소집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선군은 이창우 부군수를 중심으로 읍·면별 현장점검과 순찰근무를 확대하고, 민방위경보망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읍·면장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담당제를 운영해 주 1회 점검을 시행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일일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시원 95명, 진화대 87명, 이장 186명 등 감시 및 진화 인력을 적극 운영한다。 또 마을이장은 차량용 앰프 등을 활용해 하루 두 차례 이상 가두방송으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통제 지역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위험이 높은 정선읍 병방산, 고한읍 부금산·정암산, 사북읍 노목산, 화암면 각희산 등 주요 등산로는 일시 폐쇄하며, 이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발생 시 주변의 취약계층이나 홀로 계신 어르신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영월'、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이 27일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도시 브랜드 '문화도시 영월'로 문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했다。 총 49개 분야 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영월군은 문화적 가치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은 문화도시로서의 영월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로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