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찬성 도의원이 지난달 5일 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주혁신도시 남자고등학교 부족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찬성 도의원(민주당, 원주)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원주 미리내도서관에서 '혁신도시 남자고등학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원주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부족문제, 특히 남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 및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고등학교가 1곳(원주여고) 뿐, 남학생들은 원주시내에 소재한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하루 1시간 이상을 통학에 소요하고 있어 학습권 침해 논란도 가중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달 5일 5분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내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지역 내 기존 고등학교의 학생 수용 가능 여부와 향후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추가적인 고등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 고등학교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고등학교의 혁신도시 이전, 영서고 부지 활용한 인문계 학급 증설, 원주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현실적 대안을 공론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침묵의 피해자가 돼선 안된다, 갈등을 피하기보다 지혜롭게 조율하고 모두의 공감 속에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의견수렴회는 교육청 관계장,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 발언과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