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 접수에 4500건 이상 몰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 단지는 총 9곳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경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비롯한 총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예정인 2028년 12월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계약 시 중도금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는 전날 발표됐고 정당 계약은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